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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리아센터,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 합병

코리아센터가 가격비교 쇼핑 플랫폼 ‘다나와’와 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이번 합병으로 총 거래액 13조원,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2000만명 이상, 연간 매출 약 5000억원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된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다나와와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0월 19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올해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보통주 1주당 다나와 보통주 0.3066165주를 교부 예정으로, 양사의 보통주에 대한 기준주가를 합병가액으로 해 합병비율을 산출했다. 합병기일은 11월 30일 예정이며, 합병 신주는 12월 16일 상장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합병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내 생태계 주도를 위한 양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코리아센터는 국내 1위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온라인 쇼핑몰 구축 운영 솔루션 ‘메이크샵’, 복수마켓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 가격비교 검색쇼핑 플랫폼 ‘에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나와는 국내 1위 가격비교 검색쇼핑 플랫폼인 ‘다나와’와 국내 1위 조립PC 마켓플레이스인 ‘샵다나와’를 통해 10억건이 넘는 상품데이터를 확보하고 2021년 월평균 약 2400만명의 방문자, 월평균 1억50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데이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사 간 합병은 데이터 커머스 경쟁력 강화 및 이커머스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과 이커머스 솔루션의 매출 극대화 및 고객 기반 강화, 크로스보더 커머스 상품소싱 정교화 및 서비스 확대, M&A를 통한 성장 가속화 등 네 가지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9145억원, 유동주식 규모는 26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솔루션들이 더 큰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합병법인은 이커머스 통합 DB 구축을 통해 데이터로 시장 참여자들을 연결하는 ‘커머스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협력 보완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7 16:30
경제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 코스닥 상장 추진

써머스플랫폼이 모회사 코리아센터로부터 분리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써머스플랫폼은 다양한 e커머스 마켓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및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써머스플랫폼은 운영하고 있는 에누리 가격비교의 6억 8600만개의 표준상품데이터 및 상품데이터를 비롯, 스마트택배 앱 회원 260만명의 실제 쇼핑 구매데이터 및 월 1억건의 배송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판매실적이 공개되지 않는 국내 이커머스 특성상,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파악을 소규모 소비자 대상의 설문조사 등에 의존해 오고 있던 제조 유통사 입장에서는 실제 구매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써머스플랫폼의 빅데이터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대기기업들의 온라인 마켓들도 속속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들은 양질의 정제된 상품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마켓플레이스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인 빅데이터를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써머스플랫폼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에누리 가격비교의 경쟁사인 다나와 역시 제휴쇼핑 사업이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언택트 업종으로 주가 흐름도 좋은 상황이다. 써머스플랫폼은 20일 주식 분산을 위해 200억 규모의 Pre-IPO 구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써머스플랫폼은 모회사 코리아센터가 전체지분의 89.49%를 보유하고 있고, 써머스플랫폼은 주관사 선정을 거쳐 3년안에 상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써머스플랫폼의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그에 따른 빅데이터 사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은 2018년 7월 기준으로 2억 9000만건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7월 4억 6300만건, 올해 7월 6억 8600만건을 확보하고 연평균 68.27%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써머스플랫폼의 매출 중 빅데이터 사업의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써머스플랫폼의 전체 매출 중 빅데이터 매출이 17%였지만, 2019년에는 24%, 올해는 40%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언택트 쇼핑’이 키워드로 부각되며 제조사들의 이커머스를 통한 유통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커머스 채널별로 어떠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지를 모델단위까지 분석할 수 있는 써머스플랫폼의 빅데이터가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써머스플랫폼의 김기범 대표는 “써머스플랫폼은 에누리 가격비교와 스마트택배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가격비교 및 쇼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이커머스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급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상장을 통해 써머스플랫폼이 이커머스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20 15:17
경제

코리아센터, 1분기 영업이익 24억…전년대비 29.87% 증가

코리아센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9%와 29.87%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속에서 언택트(비대면) 메이크샵 쇼핑몰 플랫폼 사업군이 코리아센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셧다운 상태에 들어 갔지만 미국, 중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전세계 6개국 8곳의 코리아센터의 몰테일 물류센터는 지난 10여년동안 안정적이며 고도화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이미 완성한 결과 글로벌 커머스를 통한 반사이익도 얻었다 2분기부터 코리아센터는 국내외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메이크샵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온라인 거래액이 한층 더 증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해외 기업 및 해외쇼핑몰들이 코리아센터의 메이크샵과 몰테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격비교에 전문화된 에누리 가격비교 사업과 몰테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품소싱 및 브랜드 제휴사업, 소상공인도 상품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무재고 창업 쇼핑몰 사업을 비롯해 SNS 제휴마케팅 1위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 인수 마무리로 인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가 기대된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주고 있고 이 과장에서 언택트 플랫폼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국내를 넘어서 확실한 글로벌 언택트 플랫폼 기업으로서 주력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한발 앞선 사업 경쟁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30 09:30
연예

에누리 가격비교, 공적 마스크 약국재고 알림 서비스 오픈

에누리 가격비교가 공적 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재고 알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재고 알림' 서비스는 에누리 고객들과 시민들이 공적 마스크 판매현황을 알지 못해 여러 약국을 찾아다니고,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 재고 알림'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오픈 API방식으로 개방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시도별, 구별, 동별, 판매처 검색 기능하고 함께 재고상태를 초록(100개이상), 노랑(30개~99개), 빨강(2~29개), 회색(1개~0개) 총 4단계로 구분해 색깔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에누리 PC, 모바일 웹과 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판매처의 현황은 5분~10분정도의 차이가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미 지난 6일 ‘위생용품 실시간 판매정보 서비스’를 오픈하여 온라인 쇼핑몰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요 쇼핑몰의 마스크 판매 예정 정보까지 제공하는 '최저가 마스크 구매가능 알림 서비스(가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누리 담당자는 “이번 서비스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에누리 가격비교는 앞으로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손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12 17:17
경제

[M토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판매자는 팔기만…상품 준비부터 배송·CS까지 다 해주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가 창업 20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쇼핑몰을 만드는 일(메이크샵)부터 해외직구와 역직구(몰테일), 가격비교(에누리닷컴)까지 이커머스 전반을 서비스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온 코리아센터의 지난해 최대 성과다. 코리아센터가 상장할 수 있었던 데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가 기반이 됐다. 미국 아마존에 버금가는 물류 인프라를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아센터가 만들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이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구·역직구 서비스 '몰테일'은 지난해 누적 가입자 수만 260만명이 넘었다. 코리아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오픈 풀필먼트란 국내외 모든 사업자가 상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코리아센터의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들 중 원하는 상품을 전 세계 물류 인프라를 통해 편리하게 조달받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반적인 솔루션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업자 A가 D사 헤어드라이기를 판매하려 한다. A는 코리아센터 상품 카탈로그의 D사 헤어드라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고객으로부터 상품 주문을 받는다. A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주문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코리아센터로 접수되고 현지 물류센터를 통해 해당 상품은 포장부터 통관, 배송까지 전부 알아서 처리된다. 7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센터 본사에서 만난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올해는 오픈 풀필먼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는 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 코리아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달라. “온라인에서 누구든 손쉽게 자신의 쇼핑몰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이크샵’으로 시작했다. 판매자들이 해외 진출을 하고 싶어 해서 ‘몰테일’이라는 해외직구 서비스가 나오게 됐다. 몰테일은 한국 쇼핑몰들을 위한 역직구 서비스다. 미국에 물류센터를 만들었는데, 미국 경제위기가 오면서 한국 고객에게 미국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직구까지 하게 됐다. 판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가격 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과 판매자의 쇼핑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플레이오토’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팟빵’도 있다. 팟빵은 오디오커머스가 활성화될 거로 보고 오디오 트래픽을 만들기 위해 ‘팟캐스트’로 오디오 커머스를 해보려고 시작했다.” - 지난해 말 상장했다. 계기가 있었나. “경쟁사가 했기 때문인 것이 없지 않았다. 자금을 투자하면 용호상박으로 싸우다가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 시장에서는 카페24와 비교한다. “카페24는 심플하고 강렬한 모델이 있다. 그래서인지 코리아센터에서는 ‘메이크샵’만 보더라.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도 있고 몰테일도 있다. 글로벌 물류 시스템 자체는 경쟁사는 없는 부분이다.” - 상장에 우여곡절도 많았다. “IR(사업설명회) 할 때 힘들었다. 우리 서비스들에 대해 자료를 만들었는데, 투자자들이 이해를 못 했다. 목표 타깃이 뭐냐는 이슈가 많아서 밸류를 5가지로 정리했다. 글로벌 소싱 공급, 쇼핑몰 구축, 플레이오토를 기반으로 한 마켓 연동, 광고 마케팅, 해외 판매 물류 시스템 등이다. ‘글로벌 소싱 공급’이라고 하니, 단순히 물건을 직접 구매해서 판매하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로 알더라.” - 그럼 코리아센터가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2~3년 전부터 생각한 것이 셀러들도 늘고 페이스북·유튜브를 통한 판매 플랫폼도 늘고 있는데, '판매자들이 필요한 건 뭘까'였다. 쇼핑몰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상품을 싸게 공급해주는 걸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글로벌 소싱 공급부터 포커스를 맞추게 됐다.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마켓을 한국 판매자들한테 소개해 팔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을 만들려는 것이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온 작은 회사를 미국 업체가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상품을 소싱해서 오픈마켓이나 자사몰에 판매하고, 매출 볼륨을 유통업체에 보여주고 있는 과정에 있다. 5년 전부터 시작해 매년 50%씩 성장 중이다. 이쯤 되니까 점점 관심을 보이는 거다. 앞으로는 직접 판매도 하겠지만 소싱해온 좋은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판매자들에게 팔 수 있도록 열어줄 계획이다. 즉, 오픈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의 판매자들에게 상품 DB를 열어줘 우리의 DB만 가져가서 쇼핑몰이든 오픈마켓에 올려 판매하면 우리가 현지에서 바로 보내주는 ‘풀필먼트’를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글로벌 소싱 공급 다음 단계를 설명하지 않았더니, 물건이 잘 안팔리면 재고부담이 될텐데 어떻게 이게 플랫폼이냐고 하더라. 플랫폼이랑 물건 파는 걸 오해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걸 떠나서 해외에서 좋은 제품을 소싱하는 것 자체도 경쟁력이다. 돈이 있다고 물건을 소싱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10년 넘게 현지에서 신뢰를 통한 소싱을 했다. 그런 부분을 어필 못한 게 아쉽다.” - 정확히 풀필먼트란 무엇인가. “해외에서 물건을 팔려는 판매자는 보통 통관비나 물류비 등 여러 가지 비용이 들어간다. 물류 보관도 해야 하고 포장도 해서 보내줘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면 상품 DB만 가져와서 쇼핑몰에 올리면 되는다. 예를 들어, 우리 상품 DB에 있는 다이슨 청소기 가격에 마진을 붙여 쇼핑몰에 파는거다. 셀러들은 콘텐트 파워로 팔기만 하면 된다. 즉, 판매자는 열심히 마케팅만 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그걸 우리가 받아서 고객한테 바로 쏴주면 된다.” - 코리아센터는 ‘풀필먼트’에 ‘오픈’이 붙었다. “풀필먼트란 아마존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 아마존을 이용하는 셀러들의 물건을 아마존 센터에 갖다놓게 하고, 고객이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그걸 패킹해서 보내주는거다. 이 시스템이 나온 이유가 뭐냐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유료회원 때문이었다. 이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여기서 아마존 풀필먼트는 ‘아마존 셀러’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풀필먼트를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는 셀러든지 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셀러든, 이베이 셀러든 누구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 풀필먼트는 판매자 위주가 아니라 ‘고객 위주’다. 아마존은 동부와 서부에 풀필먼트가 있으면, 따로 판매자가 물건을 갖다놔야 한다. 아마존이 알아서 커버해주는 게 아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힘든 점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오픈 풀필먼트는 알아서 해준다.” -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으로도 사업 확장 중이다. “신규 확장보다는 오픈 풀필먼트를 커버리지할 수 있는 국가에 센터를 만드는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현재 유럽 현지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영국은 올해 1분기에 진행하고, 스페인은 확장 준비 중이다. 두 곳 다 현지 업체들이 시설투자를 하고 우리는 시스템과 오픈 풀필먼트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이 잘되면 국가별로 제휴를 통해 빠르게 확장하려고 한다.” - 팟빵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팟빵은 앞서 말한 5가지 가치 벨류에 들어가지 않는다. 상장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지주사로서 있고, 팟빵은 미디어로 공공성을 확보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국민 기업처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한국은 팟캐스트 자체가 정치 쪽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커머스 플랫폼을 접목하겠지만, 자체는 공공성 확보하는 쪽으로 하려 한다. 그러면서 코리아센터와 멀어질 것이다. 빠르면 하반기, 늦어도 2021년 말까지 목표로 잡고 있다. 비슷한 결로 ‘카라반테일’도 올해 독립법인으로 만들 예정이다.” - 올해 목표가 있다면. “오픈 풀필먼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 한다. 판매자들이 쉽게 해외상품을 소싱해서 다양한 마켓에서 물건을 팔고, 팔린 물건들을 고객들에게 쏴주는 ‘직구물류 플랫폼’을 구체적으로 선보이고, 매출을 전체의 1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다. 남들이 안가는 길이기 때문에 설명을 하긴 어렵지만, 우리가 먼저 만들어내면 이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0 07:00
경제

[돈 만지는 사람]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 "육아맘은 분유를 보다가도 스타벅스 쿠폰을 산다"

국내 1100여 개 쇼핑몰의 4억3000만 개 상품들이 모이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하기스 기저귀 남아용 3단계'를 검색했을 때 다른 대형 쇼핑몰에서 중복되는 650여 개의 상품들을 일일이 비교, 낮은 가격 순서로 보여 준다. 여기에 '스마트 쇼핑'이 시작되면 더욱 똑똑한 '에누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에누리 가격비교 본사에서 만난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우리는 여타 사이트같이 클릭을 기반으로 한 추천 상품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니다. 에누리에는 실제 구매 이력이 있고, 이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추천해 줘 '스마트 쇼핑'을 하게끔 도와준다"고 강조했다.네이버가 A상품을 클릭한 소비자들이 클릭한 A와 비슷한 상품들을 추천해 주는 식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다면, 에누리는 A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실제로 구매한 다른 B나 C·D 등 상품을 추천해 준다는 이야기다.실제 써머스플랫폼이 에누리를 통해 구매 연관도를 측정했더니, 분유를 많이 사는 30대 여성 고객들이 구매 확률 높은 상품은 기저귀나 유아용품이 아닌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이 세대의 고객들이 육아와 동시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김 대표는 "이런 건 실제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실질적인 데이터가 있어야만 정확한 추천이 되는 것"이라며 "에누리는 쇼핑의 '왓챠'다. 실제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왓챠와 같이 A를 구매하면 B도 추천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스마트 쇼핑'이라 부르고 있다"며 "현재 에누리 가격비교 서비스에서 '스마트택배'로 택배 조회 서비스까지 하고 있는데, 다음 스텝이 '스마트 쇼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가격 비교, 일반적으로 가전제품을 살 때 사용하지 않나."가전제품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제품 구매를 많이 떠올린다. 모바일 채널이 없을 때는 매출의 70%가 가전·디지털 제품이고, 나머지가 식품이나 유아용품 같은 것들이었다. 하지만 모바일 앱에서는 70%가 건강식품·유아동 제품이고, 30%가 가전·디지털 제품이 됐다. 지금도 가격 비교의 60%가 PC에서 이뤄진다. 목적성이 있는, 저희가 보통 얘기하는 비교가 꼭 필요한 제품들은 PC에서 많이 학습한다는 이야기다. 어떤 거 살지, 뭐가 좋은지 공부한다. 그런데 무슨 상품을 살지 딱 정해지면 모바일로 사더라. 또 충동적으로 소비할 때 모바일로 구매한다." - 주 소비층은."60% 이상이 패션 잡화나 유아동 상품 등에서 매출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이는 주부들 카테고리다. 이커머스 자체가 모바일로 성장하고 있는데, 원동력이 2030대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다 보니까 가격 비교 사이트임에도 100원에서 1000원 차이 나는 것도 에누리를 통해서 구매한다. 제가 전 직장에 있을 때만 해도 가격 비교 사이트 유저들은 '체리피커'나 소득이 높지 않은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소득이 높아도 가격 비교 사이트는 이용하더라.100원을 비싸게 샀다고 아까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갖기 싫고 최적의 쇼핑을 했다는 검증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이용한다." - 이커머스가 모바일 중심이 되고 있는데."에누리에 올 때 고민했던 부분이 네이버가 저렇게 성장하는데 에누리가 성장할 수 있을까였다. 그럼에도 에누리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배경은 전문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층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로 플랫폼이 이동하면서 위기이자 기회를 맞았다. PC에서 에누리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네이버를 통해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은 '앱'이라는 접근성 높은 수단이 생겼다고 본다." - 에누리의 강점은 무엇인가."이용해 보시면 느끼겠지만 상품 정보가 객관적이고 전문적이다. 카테고리를 관리하는 직원인 카테고리매니저(CM)가 100여 명이 있다. 예를 들어, 노트북 CM이라면 노트북 산업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한다. 신제품이 출시되고 트렌드는 어떤지 등까지 알고 있어야 하고, 제품 정보를 제조사보다도 많이 알아야 한다. 고객들이 노트북을 검색했을 때 모니터 크기나 무게·CPU 종류·메모리 등 체계적인 카테고리를 갖고 있고, 이를 다른 쇼핑몰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써머스플랫폼의 빅데이터 사업 중에는 '표준 정보'라는 게 있다. 이 정보를 다른 쇼핑몰이 에누리에게서 산다. 상품 정보를 사서 자사 사이트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조달청의 경우에도 나라장터 제품들을 적절한 제품인지, 제품 정보가 맞는지 에누리의 정보로 검증하는 데 쓰고 있다." - 에누리의 매출 구조는. "기본적으로 쇼핑몰과 수수료 및 광고다. 여기에 '데이터' 사업에서 매출이 나온다. 현재 에누리에 쇼핑몰 1100개가 입정돼 있고, 4억3000여 개의 상품 데이터가 들어온다. G마켓이 5000만 개의 상품 데이터가 있는 것에 비해 저희는 4억개가 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쇼핑몰 상품을 매칭시킨다. 카탈로그라는 건 각각 다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중복되는 상품들이 너무 많은데, 같은 상품을 묶어 대표 모델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모델이 980만 개 정도 된다. CM들이 모델을 생성하고, 여기서 데이터 매출이 나온다." - 에누리에서 정제된 데이터를 판매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되나. "데이터 자체를 구매하는 기업도 있고, 한 번 더 정제해서 마케팅 인사이트 리포팅이라고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한국은행과 조달청 등에서도 이용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빅데이터를 경기동향 파악하는 데 활용한다. 요즘 이커머스 트렌드라는 중요한 지표에 에누리 데이터를 사용한다. 또 대형 온라인 몰에서도 고객들이 두 번, 세 번 만에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품 정보 표준화'가 돼 있어야 하는데, 이 데이터를 에누리가 제공한다. 예컨대 5세 남아의 옷과 책·장난감·식품을 구매한다면, 쇼핑몰에서 의류 카테고리에 가서 '5세'를 선택해야 하고, 책을 사려면 '도서'에 들어가서 5세 남자를 찾아야 하지만, 에누리에서는 '5세 남아' 속성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에 접근하기 위해 '표준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첫 번째 데이터 사업이다." - 다른 데이터 매출은. "데이터 기반의 시장 정보를 보여 주는 거다. 에누리에 쌓인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로 만들고, 이걸 다시 정제한다. 정제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다양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정보로 만드는 것이 핵심 기술이고, 여기에 인공지능이 들어간다. 정제가 된 부분들을 다시 분석해서 통계 리포트로 만드는 거다. 특정 제품이 어떤 쇼핑몰에서 얼마나 팔리는지, 냉장고 카테고리에서 어떤 브랜드가 많이 팔리는지, 어떤 요일에 잘 팔리는지 등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과거 생리대 파동 당시 '릴리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시장점유율이 9.3%에서 5.2%로 급감했는데, 이들이 어떤 브랜드로 이탈했는지도 볼 수 있다. 이런 데이터를 보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가 나온다." - 에누리가 코리아센터를 만났다. "계속해서 데이터를 강조했는데, 이 측면에서 코리아센터 주요 서비스인 '메이크샵' '몰테일'과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 메이크샵은 소호 쇼핑몰의 호스팅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구매 데이터가 누적돼 있다. 또 몰테일은 해외에서의 구매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 데이터가 우리의 빅데이터에 결합된다면 굉장히 많은 쇼핑 영역을 커버하는 국내 유일 데이터가 될 거라 확신한다. 더불어 해외와 국내 쇼핑 구분이 의미가 없어진 요즘, 에누리가 국내에서 전문 가격 비교를 제공하고 앞으로 해외 쇼핑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몰테일 등 서비스와 결합하기 위한 실무 TF팀이 구성됐다. 아직까지 해외 직구 비교하는 곳은 없다. 해외 직구부터 구매 대행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일본·중국·유럽 등 비영어권의 해외 쇼핑까지 스마트 쇼핑을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적인 비전이라고 보면 된다." - 스마트택배와 시너지는 없나. "스마트택배는 택배 조회 애플리케이션이고 주요 국내 택배사와 전산으로 연결돼 있는 유일한 앱이다. 메이크샵과는 이미 연동돼 있어 판매자들은 물론 구매자들 택배 조회가 가능하다.향후에는 해외 택배 조회까지 연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몰테일로 구매 대행했을 때, 택배가 국내에 들어오기 이전의 조회가 안 되니 그 부분까지 연동해서 모든 배송을 조회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써머스플랫폼의 올해 목표는."코리아센터와 함께하게 된 이후 가장 기대했던 것은 중장기적 전략을 세워 가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체력을 잘 다져 놔야 한다. 빅데이터 확대를 위해서 연구 개발이나 인프라 확충, 사업 기획이나 서비스 준비가 중요할 것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개인적 목표로는,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 개인의 성과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기업공개(IPO)처럼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직원들과 과실을 나누고 싶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7.12 07:00
연예

폭염 속 자동차 화재…차량용 소화기 판매 증가

최근 폭염 속 자동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차량용 소화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차량용 소화기 매출은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사고를 대비해 차량에 필수로 구비해둬야 하는 삼각대나 경광봉 등 안전용품도 지난달 매출이 전년대비 240%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차량 화재 사고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크고 작은 차량 화재 사건이 연 평균 5000건 가량 일어난다.연료호스에 문제가 생기거나 엔진룸 내 각종 오일이 새는 경우 등 원인은 다양하다. 제작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받는 경우도 많다.최근 수차례 발생한 BMW 화재 사건은 이 같은 사태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은 30여 건에 이른다.업계에서는 승용차 내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현행법상 7인승 이상 차량은 제조 단계부터 소화기를 비치해 판매해야 한다. 다만 5인승 승용차는 그 대상이 아니라 소화기 탑재 의무가 없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8.05 16:58
경제

에누리 가격비교 쇼핑 커뮤니티 ‘쇼핑지식’ 개편 기념 이벤트 진행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가 다양한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쇼핑 커뮤니티 ‘쇼핑지식’을 개편하고 적립금 및 태블릿PC, 게임 등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누리 쇼핑지식 자유게시판에 글을 작성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에누리 e머니를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개편 사항을 확인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내용과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약 30만원 상당의 ‘레노버 탭4 10 PLUS’(1명)과 배틀그라운드, 스타 리마스터 등 인기 PC게임 시디키(1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5일 쇼핑지식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누리 쇼핑지식은 각종 쇼핑 뉴스와 구매가이드, 체험/리뷰, 에누리 TV 등의 정보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에누리 가격비교 내 커뮤니티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과 특가게시판, Q&A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포인트 제도와 마이페이지, 모바일 글쓰기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편했다. 특히 ‘쇼핑지식 활동포인트 제도’는 회원들에게 댓글점수와 추천점수, 글 작성 점수 등으로 활동 포인트를 구분해 포인트에 따라 회원 등급을 5단계로 구분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5포인트 당 에누리 e머니 1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본인의 작성 글과 추천글, 활동내역, e머니 적립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를 신설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글쓰기 시스템도 오픈했다. 전체적인 커뮤니티 UI 개편으로 편의성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쇼핑지식 개편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보다 유익한 쇼핑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라며 “다양한 기능 추가와 사용성을 높인 전체적인 개편으로 커뮤니티를 더욱 알차게 이용해 쇼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1.23 12:19
경제

에누리 가격비교, 추석 맞이 최대 200만원 경품 이벤트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는 추석을 맞아 노트북, PC, 게임 등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에누리에서 HP 게이밍노트북, PC, 게이밍모니터를 구매 하고 포토 리뷰를 남긴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HP OMEN 라이젠PC(1명)를 증정한다. 그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게임과 한컴오피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총 30명에게 사은품을 선물한다.발표는 10월 10일 쇼핑몰 상품 페이지와 에누리 지식쇼핑 리뷰 게시판, HP이텍컴퓨터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이벤트 대상 상품은 에누리 노트북 인기 1위의 OMEN AX230TX를 비롯 고성능 게이밍노트북과 OMEN 라이젠 데스크탑PC, OMEN 27형 게이밍 모니터, 파빌리온 일체형 PC 등이다. 레노버는 25일까지 에누리 가격비교 또는 레노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레노버 고성능 노트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ThinkPad X1 Yoga 2nd Gen(1명), 2등 오버워치 에디션 게이밍기어 세트(3명), 3등 뱅앤올룹슨 BeoPlay A2(5명)를 증정한다. 이벤트 제품은 ThinkPad 상품군 및 사용자 마음대로 스펙을 설정하며 만들 수 있는 모델 T470, T470s, T470p, T570, X270 시리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9일 개별 공지 된다.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추석 맞이 이벤트”라며 “에누리 가격비교는 최저가 가격비교 사이트로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9.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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