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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트롯3’ 결승, 극장서 생생하게…롯데시네마 단독 생중계 결정

롯데시네마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결승전을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3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역대급 스케일의 강렬한 무대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시네마는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무대의 생생함을 오롯이 전달할 예정이다. 트롯 열풍을 이어갈 새로운 주역이 탄생하는 순간의 쫄깃한 긴장감과 감동을 극장에서 더 크고 선명하게 만날 수 있어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극장 생중계는 팬들이 모여 응원봉과 슬로건을 흔들고 함성을 지르며 한뜻으로 응원하는 재미가 있어 함께 호흡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미스터트롯3’의 막강한 팬 화력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대망의 결승전을 기념하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상영관에는 ‘미스터트롯3’ 화제의 인물들이 깜짝 등장해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선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미스터트롯3’ 결승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관람객에게 ‘미스터트롯3’ TOP7의 싸인이 담긴 포토카드(7종 중 1종 랜덤)와 ‘미스터트롯3’ 콘서트 티켓 응모권, 커피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3’ TOP7의 한정 포토카드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결승전 당일 중계 한 시간 전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스위트샵(매점)에서 에이드 및 커피류 구매 시 TOP7 컵홀더를 증정한다. ‘미스터트롯3’ 결승전 생중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TV로는 느끼기 힘든 현장감과 생동감을 구현하는 극장 생중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TOP7을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응원하고 떼창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원조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1회 연속 동 시간대 채널 시청률 1위, 목요 예능 시청률 1위, 주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하며 전례 없는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1 13:42
경제일반

오설록, 신세계 강남점 말차 특화 매장 리뉴얼 오픈

오설록이 말차를 특화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을 리뉴얼 오픈했다.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론칭하며 말차 전문성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신선한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건강관리 트렌드와 높아지는 말차의 인기에 발맞춰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 포장까지 원스톱 체제로 최고 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오설록만의 ‘말차 리더십’을 구현한다.오설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은 ‘다이내미즘 인 더 마차 플로우’ 콘셉트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오설록만의 독특한 감각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광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한 신선한 말차를 즐기는 고객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말차 전용 전동 차선을 이용해 방문객 누구나 블렌딩과 시음을 할 수 있고, 구운 차도 소분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스테인리스와 오닉스 소재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말차 스테이션의 산업적 감성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오설록은 리뉴얼 오픈에 맞춰 다양한 말차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패션푸르츠, 파인애플 등 상큼한 열대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옐로우 말차 시리즈와 라즈베리, 딸기, 코코넛이 들어간 달콤한 레드 베리 말차 시리즈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신세계 강남점 전용 메뉴로는 부드러운 바닐라 샹티크림과 말차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크럼블, 머랭 등이 어우러진 ‘말차 아이스크림 파르페’를 운영한다. 오는 9일까지 ‘레드베리 말차 에이드’와 ‘트로피컬 옐로우 말차 라떼’를 오픈 기념 한정 1+1 프로모션으로 제공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05 11:32
스타

트렌스젠더 첫 女주연상 후보X리사 K팝 최초 축하 무대… 美아카데미, 오늘(3일) 개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3일(현지시간 2일) 막을 올린다.제9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2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다 후보작은 ‘에밀리아 페레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각색상 등 총 13개(12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어로 만들어진 영화로는 역대 최다다. 특히 ‘에밀리아 페레즈’의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트렌스젠데로 역사상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가스콘은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 ‘아엠 스틸 히어’ 페르난다 토히스와 함께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브래디 코베 감독의 ‘브루탈리스트’, 존 추 감독의 ‘위키드’는 10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컴플리트 언노운’,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콘클라베'는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테 샬라메, ‘어프렌티스’ 서배스천 스탠, ‘콘클라베’ 레이프 파인스, ‘씽씽’ 콜먼 도밍고이 경합한다. 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민다. 리사는 신곡 ‘본 어게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 외에도 영화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51
연예일반

고현정, 근황 공개 “건강이 최고…휴식 후 새 작품으로 찾아뵐 것”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전했다.12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고현정이 언니 수집가 강민경에게 전하는 메시지? 고현정의 쇼핑 철학부터 팬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사말까지’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자신의 쇼핑 스타일을 언급하며 “쇼핑은 진짜 마음에 (욕구가) 가득 찼을 때 가는 편이다. 날 잡아가고 가서는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다. 물리도록 질리도록 본다. 최근에는 레더 가죽 재킷을 봤다. 너무 예뻐서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약국템이 있느냐는 질문에 “항상 붕대랑 찢어질 때 지혈할 수 있는 걸 많이 사둔다. 제가 좀 잘 다친다”며 “밴드에이드를 너무 좋아한다. 그냥 스티커처럼 붙인다. 저한테는 그게 놀이”라고 설명했다.고현정은 또 지난해를 돌아보며 “용띠해였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가는 것만큼 환상적이고 다이내믹했다. 일도 많았고 움직임도 많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는 분들의 마음이 왔다. 신기한 해였다”고 털어놨다.고현정은 “많은 경험도 생기고 추억도 생겼다. SNS도 시작하고 유튜브도 시작했다. 정재형의 ‘요정 식탁’이 모든 계기가 됐지만, 개인적으로 강민경에게 너무 고마운 해였다”며 “작품도 하나 마쳐가고 새로운 작품도 들어간다. 기대에 가득 찬 한해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끝으로 고현정은 “다 같이 다이내믹한 해였다. 앞으로 여러 일을 서로 겪을 수 있을 거 같은데 건강이 최고인 거 같다. 저는 제 건강을 조금이라도, 며칠이라도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 다 잡고 새로운 작품으로 여러분 찾아뵐 준비를 하겠다. 여러분의 준비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건강 악화로 인한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조치였다. 이후 큰 수술을 받은 고현정은 지난 6일 퇴원했으며, ‘나미브’ 촬영을 고현정의 복귀 없이 마무리 짓는 것으로 매듭을 지었다.고현정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차기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21:11
경제일반

토코보,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 새 컬러 6종 출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가 6일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의 신규 컬러 6종 출시를 알렸다.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은 자연 유래 고보습 오일 베이스로 건조한 입술에 보습력과 플럼핑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8가지 컬러 쉐이드로 출시 직후 올리브영 보디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 선정, 파우더룸 월간 베스트 신제품 및 2024 하반기 뷰티어워드 립플럼퍼 부문 1위를 수상한 인기 제품이다.새해 새 출시하는 립 오일의 색상은 1단계 데일리 쿨 플럼핑 5종과 2단계 고강도 볼륨 플럼핑 1종까지 총 6가지 컬러다. 1단계 데일리 플럼핑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원한 느낌의 플럼핑 강도로 12 체리 에이드, 13 초코 베리, 15 코랄 소다, 17 베리 밀크. 18 코지 핑크까지 5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2단계는 고강도의 플럼핑 효과와 투명한 광택감의 11 허니 레몬 컬러가 출시된다. 6종 모두 비건 인증, 각질 개선, 입술 볼륨, 광플럼핑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투명한 발색력과 함께 보다 입체적인 립 볼륨을 완성한다.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의 새 컬러는 브랜드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토코보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립 오일 2개 구매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2+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6 15:15
뮤직

[2024연말결산③] 에스파·데이식스·로제 등 톱티어 끌고 간 가요계

가요계 수많은 별들의 활약은 2024년에도 뜨거웠다. K팝 걸그룹 최정상에서 격돌하는 에스파와 뉴진스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대장주로 활약할 기반을 마련한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 2년차 징크스를 깨부순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 등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동분서주했다. 군백기 후 완전체 활동에 나선 10년차 밴드 데이식스는 역주행과 정주행을 넘나들며 음원차트 최강 포식자로 군림했다. ◇ ‘슈퍼노바’·‘위플래시’…냈다하면 대박올해 2분기 이후 가요계 대장주는 에스파였다. 지난 5월 공개한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슈퍼노바’가 대히트를 치면서 본격적인 대세 가도를 예고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로 직행한 뒤 무려 3개월간 멜론 월간차트 1위를 독주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히트해 7월엔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회를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차트 1위,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노래 50선’ 9위에도 올랐다.‘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승승장구한 에스파는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위플래시’로 올해 활약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위플래시’는 EDM 기반 댄스곡이지만 에스파의 매력을 잘 살린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뜨거운 사랑 속 이 곡은 11월 멜론 월간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연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비롯한 다수의 시위 현장에서도 뜨겁게 울려 퍼졌다. 이들은 2024 KGMA에서 그랜드 송 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연말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다. ◇ 역주행도, 정주행도 오케이 데이식스의 ‘대세력’도 에스파 파워 못지 않았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주행 속에 지난 3월 군백기 후 첫 컴백작인 ‘웰컴 투 더 쇼’로 화려하게 돌아온 이들은 9월 발표한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의 정주행과 전작 수록곡 ‘해피’ 역주행 1위까지 신, 구곡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으며 올해 가요계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됐다. 이에 데이식스는 2024 KGMA에서 데뷔 이후 첫 대중음악 시상식 최고 영예 중 하나인 그랜드 퍼포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 21일 이틀간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 총 3만 8000명의 팬들과 호흡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세 번째 월드투어도 성황이다.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방콕, 가오슝,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싱가포르, 방콕 등 세계 각국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내년에도 가오슝,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지를 찾아간다. ◇ 뉴진스·스키즈·에이티즈 글로벌 선전 뉴진스도 뜨거웠다. 지난 5월 발표한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을 모두 성공시킨 데 이어 6월 도쿄돔 팬미팅으로 현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뉴진스는 일본 싱글 ‘슈퍼내추럴’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뉴진스는 KGMA 그랜드 아티스트 상을 비롯해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과 일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또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영국 NM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25선’과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 미국 롤링스톤의 ‘2024년 베스트송 100선’과 미국 팝매터스의 ‘2024년 베스트 K팝 15선’에도 포함됐으며 ‘슈퍼내추럴’은 미국 뉴욕타임스 선정 ‘2024년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이 리스트에 오른 K팝은 ‘슈퍼내추럴’이 유일했다. 이 밖에 2018년 데뷔 동기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는 4세대 보이그룹 중 눈에 띄는 글로벌 활약으로 해외 시장을 장악해갔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개 앨범 연속 1위에 오르며 빌보드 최초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해 데뷔한 2년차 동기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 역시 2년차 징크스라는 표현 자체를 지워버린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 로제,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10월 깜짝 선공개한 ‘아파트’도 국내외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로제는 솔로 2집 선공개곡으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으로 탄생한 ‘아파트’를 기습적으로 선보였는데 이 곡으로 국내 음원차트를 휩쓴 것을 비롯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 2위 등 K팝 여성 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0 06:00
뮤직

[IS리뷰] 데이식스 K밴드 첫 고척돔 입성…덕분에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덕분에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데이식스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페이지를 썼다.데이식스는 지난 20, 21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열고 이틀간 3만 8000 명의 팬들을 만났다. 고척돔은 현 시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이다. 밴드 메탈리카가 2017년 밴드로서 처음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마룬파이브, 유투, 퀸 등이 이곳에서 내한공연을 펼친, 무수한 밴드들에겐 ‘꿈의 공연장’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주행을 시작으로 ‘웰컴 투 더 쇼’, ‘녹아내려요’ 정주행과 ‘해피’ 역주행까지 신, 구곡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으며 올해 가요계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된 데이식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콘서트로 K팝 밴드 최초의 기록을 쓰며 그들의 ‘넘사벽’ 위상을 입증했다.멤버들이 릴레이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지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숨겨진 명곡이 많은 인기 밴드 정도였던 팀의 위상은 군백기 이후 드라마틱하게 달라졌다. 데뷔 첫해인 2015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가진 첫 단독 콘서트를 떠올리면 9년 만에 일궈낸 격세지감의 현장. 이에 원필은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을 부른 뒤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고, 공연 내내 행복한 표정으로 연주를 이어가던 도운은 눈물을 펑펑 흘린 듯 빨갛게 부은 눈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들은 3시간 30분 넘는 동안 데뷔 앨범 ‘더 데이’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오랜 팬과 신규 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대표곡들뿐 아니라 ‘컬러스’,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세이 와우’, ‘싱 미’, ‘프리하게’ 등 다양한 매력의 곡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 세계를 자랑했다. 또 ‘예뻤어’, ‘아직 거기 살아’,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아임 파인’, ‘스위트 카오스’ 등 일부 곡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완성해 웅장함을 더했다.열기는 뜨거웠다. 4층 객석까지 꽉 찬 관객들은 쉼 없는 떼창과 함성으로 데이식스에게 에너지를 전달했고, 넘치는 열기에 급기야 ‘어쩌다 보니’ 무대에선 원필의 키보드가 고장나는 돌발 상활까지 벌어졌다. 영케이는 “너무 큰 진동이 있거나 열기가 너무 뜨거우면 장비가 고장이 날 수 있다. 둘 다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 잘 하셨습니다”고 여유 있게 화답했고, 동일 곡 무대를 앙코르로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 막판 ‘웰컴 투 더 쇼’, ‘베스트 파트’, ‘녹아내려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인기곡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들은 우여곡절 많던 9년 여정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필은 “마이데이(팬덤명)는 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신다”며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데이식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데이식스는 계속 된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2019년 이 장소에서 유투의 내한공연을 봤다. 그 당시 ‘사랑’에 대해 잘 모르겠다 싶어 가사에 쓰기를 주저했는데 유투 형님들이 공연에서 사랑이란 단어를 퍼뜨려주시는 걸 보고 그 이후엔 무대 위에서, 가사에 사랑한다고 쓰는 것에 너무 인색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면서 “꿈을 실현시켜준 마이데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년 데뷔 10주년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벌써부터 (10주년을 어떻게 보낼 지) 회의하고 있다”고 귀띔한 이들은 “우리도 너무 기대된다. 앞으로를 꿈꿀 수 있게 해 줘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앙코르는 올해 비상의 시작을 함께 한 곡 ‘웰컴 투 더 쇼’로 장식했다. 다시 선보인 ‘웰컴 투 더 쇼’는 현장을 메운 1만 8000 명 팬들의 떼창을 타고 고척돔 지붕 끝까지 뜨겁게 울려 퍼졌다. 무한 반복되며 좀처럼 끝날 줄 모르는 팬들의 ‘워어어워어’ 허밍처럼, 데이식스의 쇼는 끝나지 않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3 08:50
뮤직

데이식스, 오늘(20일) 고척돔 단독 콘서트… 국내 밴드 사상 최초

밴드 데이식스가 오늘(20일)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데이식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연다. 이는 국내 밴드 사상 첫 고척돔 입성 공연이자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스페셜 콘서트로써 의미를 더한다.2024년 데이식스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숱한 기록을 달성하며 ‘데이식스의 해’를 완성했다. 여백기를 마친 올해 3월 앨범 ‘포에버’로 마이데이(팬덤명)에게 영원을 노래했고,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로는 위로가 담긴 노래를 선물했다. 앨범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첫 1위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게다가 ‘포에버’ 수록곡 ‘해피’는 대중의 픽으로 꼽히며 역주행에 성공해 ‘녹아내려요’에 이어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입증해냈다.데이식스는 올해 국내에서만 총 세 개의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으로도 기세를 자랑했다. 지난 4월 360도 개방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이식스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로 관객과 하나가 된 공연을 성료했다.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대망의 세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3RD WORLD TOUR ‘포에버 영’’의 포문을 열었다.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과 잊지 못할 연말을 장식한다. 데이식스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의 3만 4000여 관객,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4만여 석 그리고 고척돔에서도 약 3만 8000여의 좌석을 매진시키는 막강한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이들의 고척돔 입성은 10년 차 그룹사에 뜻깊은 지점이 될 전망이다. 매 공연마다 특색을 살린 영상 구성과 효과, 악기 연주와 라이브 실력 등 다양한 요소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데이식스가 고척돔에서 규모를 확장한 스케일을 선사한다. 2015년 데뷔를 알렸던 소극장 콘서트부터 2024년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고척돔에 이르기까지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차곡히 채워가고 있는 음악 서사에 기대가 커진다.데이식스가 약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세 번째 월드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9월 인천을 비롯해 10월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11월 싱가포르, 11월~12월 방콕, 2025년 1월 홍콩, 4월 로스앤젤레스, 뉴욕까지 세계 각지의 전 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여기에 회차 추가, 규모 확장을 거듭하고 있고 내년에는 각 지역 현지 시간 기준 1월 18일~19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등에서 공연을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10:06
예능

‘프로젝트 7’ 류디, ‘K팝 대표 디렉터’의 하드캐리 활약

프로듀서 류디(RyuD)가 K팝을 대표하는 ‘톱 디렉터’ 역량을 뽐냈다.류디는 지난 10월부터 방송중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서 연습생들의 섬세한 춤선과 스킬을 책임지는 댄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댄스팀 ‘오스피셔스’의 리더이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 하이헷(Hi-Hat)의 대표 류디는 11년 이상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엑소, 세븐틴, 엔시티 등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앞서 Mnet ‘퀸덤 2’, MBC ‘방과 후 설렘’ 안무 총괄 및 JTBC ‘피크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디렉터로 활동하며 뛰어난 능력을 입증했다.‘프로젝트 7’ 첫 회에서 스스로를 "강화에 자신 있는 디렉터"라고 소개한 류디는 매회 연습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피와 살이 되는 맞춤형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아낌없이 선사하며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프로젝트 7’의 타이틀송 ‘달려’(Up to you)에서는 곡의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 활기찬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안무를 완성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디의 열정 가득한 레슨에 힘입어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연습생 100인이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오리지널 매치에서 류디는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 트리거(Trigger), 쿨에이드(KOOL-AID) 팀의 신곡 안무를 제작하기도 했다. 곡과 안무에 약한 모습을 보이던 연습생들을 다독이고 자신감을 되찾아준 끝에 각 곡이 품고 있는 청량, 섹시 카리스마, 상큼 발랄함을 극대화하는 무대를 완성케 했다.한편 류디가 이끄는 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내년 대망의 첫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 아이돌 오디션 팝업을 비롯해 여러 작곡가와 안무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 '댄스송캠프'를 제작, 비주얼, 가창력, 댄스 삼박자가 완벽한 초특급 신예 걸그룹 탄생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걸그룹 연습생 6인 이가연, 김라희, 원화연, 이채원, 정서율, 최지우의 트레이니 필름 '프롬 마이 퍼스트 팬(From My First Fan)'을 공개하기도 했다. 엄마가 딸의 첫 번째 팬이 돼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꿈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아기 때 모습부터 어린 시절을 거쳐 꿈을 가진 청소년기 연습생의 현재 모습까지 성장 과정이 모두 담긴 신박한 콘텐츠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프로젝트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0:36
뮤직

‘프로젝트 7’ 5개 신곡으로 펼치는 ‘오리지널 매치’ 결과 공개

JTBC ‘프로젝트 7’이 5개 신곡으로 펼치는 ‘오리지널 매치’ 결과를 공개,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프로젝트 7’ 9회에서는 35명의 연습생들이 국내외 최고의 K팝 프로듀서들이 오직 ‘프로젝트 7’을 위해 만든 5개의 신곡으로 대결을 벌이는 ‘오리지널 매치’를 시작했다. ‘브레이킹 뉴스’, ‘메리 고 라운드‘, ‘트리거’, ‘쿨 에이드’, ‘타임 애프터 타임’ 등 신곡을 받은 5개 조립의 연습생들은 데뷔를 향한 절박함에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기대을 높였다.이와 관련 13일 방송될 ‘‘프로젝트 7’ 10회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다섯 번째 프로젝트 ‘오리지널 매치’를 지켜본 월드 어셈블러들의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돼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5개 조립의 연습생들이 각각 신곡으로 완성한 무대를 끝마친 후 MC 이수혁이 신곡을 가장 잘 소화한 1위 팀과 각 팀별 개인 1위 연습생을 발표하는 것.특히 연습생들은 ‘오리지널 매치’ 현장 투표 결과가 속속들이 공개되자 전혀 짐작 못한 듯 놀라움에 입틀막하는가 하면, “다 뒤집혔네 진짜. 이제 예상이 안 돼”라며 경악한다. 과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오리지널 매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하면 ‘오리지널 매치’에서도 ‘프로젝트 7’만의 매운맛 베네핏이 등장해 불안감을 드리운다. 지난 ‘라이벌 매치’에서는 파격적인 ‘차감 시스템’ 베네핏으로 인해 단숨에 판도가 뒤집히는 이변이 펼쳐졌던 상황. “이 정도면 데뷔권 순위가 바뀌겠는데”라는 연습생들의 탄식이 터져 나올 만큼 잔혹한 사상 초유의 베네핏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또한 ‘오리지널 매치’에서 공개된 예상 밖의 성적표로 인해 연습생들은 “데뷔하는 거 아냐?”, “불안감이 엄습한다”라며 극명하게 다른 희비를 드러낸다. 과연 ‘2차 합탈식’ TOP7에 올랐던 전민욱-사쿠라다 켄신-서경배-장여준-송승호-김성민-마징시앙이 굳건하게 꿈에 그리던 데뷔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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