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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관효동 父, 결혼설 직접 부인 “루한과 결혼?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

중국 배우 관효동의 아버지가 그룹 엑소 출신 루한과 딸의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중화권 매체들은 루한이 관효동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수억 위안(한화 195억여원)에 달하는 프로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효동의 아버지는 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룰 통해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다.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둘이 정말 결혼하려 한다면 모두에게 밝힐 것이다. 그 자체로 좋은 일인데 왜 모두에게 말하지 않겠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루한이 거액을 들여 관효동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우리 가족은 합리적인 사람”이라며 “어떻게 195억원의 지참금을 요구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루한과 관효동은 2017년 서로의 SNS 계정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리고 5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이다. 결혼설뿐 아니라 결별설에도 여러 차례 휩싸였으나 매년 기념일과 서로의 생일에 공개적으로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지난 2014년 팀을 떠난 뒤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효동은 1997년생으로, 루한보다 7세 연하이며 두 사람은 2017년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7:43
연예일반

엑소 출신 루한, 중국 ‘국민 여동생’과 결혼설

그룹 엑소 출신 멤버 루한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지난 6일 다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루한이 7세 연하의 중국 배우 관샤오통과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023년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루한은 지난 2017년 웨이보를 통해 관샤오통과 열애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루한의 결혼설 상대인 관샤오통은 중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간판 배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3:12
게임

스마일게이트, 게임 넘어 드라마·영화도…권혁빈, ‘한국의 디즈니’ 꿈 무럭무럭

유명 FPS게임(총싸움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최근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게임업계에서 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권혁빈 이사장이 처음이다. 권 이사장이 크로스파이어를 게임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트로 성장시켜온 13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권 이사장은 디즈니처럼 전 세계의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 명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크로스파이어 성공…권혁빈을 꿈꾸게 하다 권 이사장이 ‘한국의 디즈니’를 꿈꿀 수 있었던 것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덕분이다. 2007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10억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누적 매출 105억 달러(11조4660억원)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출시 당시 국내에서는 서든어택·스페셜포스 등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2008년 중국에 진출하면서 대박이 터졌다. 당시 중국 메신저 기업인 텐센트와 손잡고 서비스에 나섰는데, 이듬해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2011년에는 30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중국 성공은 철저한 현지화 덕분”이라며 “당시 FPS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붉은 색과 황금색을 두른 총기들을 선보였고, 여성 캐릭터에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히는 등 고증을 강조하던 FPS게임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중국에서 히트를 쳤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에 안주하지 않고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 유럽, 최근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중동까지 끊임없이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전 세계 동시 접속자가 800만명을 넘어서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새로 썼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육성에도 나섰다. ‘크로스파이어 스타즈’는 2013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 9회째를 맞았다. 매년 평균 2000만 이상의 뷰어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해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가 시작돼 체계적인 e스포츠 구조를 갖추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베트남·브라질·이집트 등에서도 e스포츠 대회를 개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드라마·영화·테마파크…문화 콘텐트로 IP 확장 권 이사장은 게임에 만족하지 않고 ‘크로스파이어’ IP를 드라마·영화·테마파크 등 문화 콘텐트로의 확장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7월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천월화선’를 선보였다. 중국 내 크로스파이어 게임명인 ‘천월화선’을 그대로 쓴 이 드라마는 2016년 제작 발표 후 4년간 470억원가량이 투입돼 36부작으로 제작됐다. 그룹 엑소(EXO) 출신의 배우 루한과 ‘중국의 유승호’로 불리는 우레이 등이 주연을 맡아 2030 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을 뿐 아니라 18억 뷰어십을 기록하며 텐센트 비디오에서 인기 드라마 순위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 인기는 게임으로 이어졌다. 작년과 비교해 드라마 방송 직후 온라인 게임의 복귀 유저가 약 19% 증가했고, 신규 유저는 약 10% 늘었다. 모바일 게임도 신규 유저 접속 비율이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영화도 제작하고 있다. 2015년 10월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오리지널 필름과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화 ‘13시간’을 집필한 척 호건과 1차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최대 배급사 중 하나인 소니 픽처스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맺으며 영화 개봉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국 쑤저우 시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를 열었다. 게임 내 요소를 활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체험장으로, 크로스파이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레이저 슈팅 대전과 과녁 사격장 등이 갖춰졌다. “존경·사랑받으려면 디즈니처럼 IP 명가 돼야" 권 이사장이 크로스파이어 IP로 다양한 문화 콘텐트에 도전하는 것은 스마일게이트를 디즈니처럼 오랫동안 존경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IP 명가가 돼야 한다는 게 권 이사장의 생각이다. 권 이사장은 작년 12월 전북대에서 열린 창업 토크콘서트에서 “예전에는 기업가치 100조가 넘는 세계 제일의 회사가 되고 싶었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이젠 더는 1등을 존경하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도 사람들은 그 기업에 존경과 사랑을 보내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권 이사장은 “기업이 하는 사업 그 자체가 사랑받아야 한다”며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회사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IP를 가진 디즈니와 같은 회사가 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뒤에 사람들이 ‘스마일게이트’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좋아하는 캐릭터나 스토리, 개발자, 인생의 계기를 만들어준 메시지 등으로 기억한다면 지속 가능한 회사고 존경과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 이사장은 최근 문화훈장 수훈 소감에서도 IP 명가를 향한 열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그는 “게임에서 최고의 영예인 ‘고티(GOTY, 올해의 게임)’ 최다 수상에 도전해 스마일게이트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 명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빈 이사장이 내년에는 IP 명가를 향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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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샐리, 中 아이돌 오디션 참가

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가 이번엔 중국 오디션에 도전한다. 8일 구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샐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创造营2020'(창조영 2020)에 참가한다.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샐리에게 단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창조영2020'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에서 주최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창조101'의 세 번째 시리즈로 엑소 출신 루한, 황쯔타오와 에프엑스 출신 송치엔(빅토리아)가 멘토로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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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엑소 떠난 루한·크리스·타오, 美빌보드까지 휩쓰는 中톱스타로

루한·크리스·타오가 '엑소 출신' 꼬리표를 넘어섰다. 중국 '광고킹'의 자리에 오르더니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접수하며 글로벌 인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최근 중국 길거리에서는 루한, 크리스, 타오의 얼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엑소를 무단 이탈해 국내 팬들에겐 밉상으로 찍혔지만 현지에선 독보적인 인기 '삼대장'이다.한 광저우 시민은 "TV를 켜면 루한이 나오고 버스 정류장마다 타오 광고가 걸려 있다. 크리스가 지난달 발매한 '라이크 댓'은 수시로 길거리에서 울려 퍼진다"며 이들의 현지 인기에 놀라워했다.크리스는 지난 6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73위로 데뷔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는 95위로 진입했고 이머징 아티스트 순위에선 5위까지 올랐다.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선 발매 일주일여간 1위를 차지해 빌보드 랩 디지털 세일즈 4위를 기록했다. 크리스는 "중국어 노래로 처음으로 핫100 차트에 73위로 진입했다. 감사하다. 한계는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업계에선 중국 내 폭발적 인기가 미국 시장까지 넘어오는 현상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현지 매체들은 크리스의 성과를 앞다퉈 보도했고 크리스의 몸값은 더욱 높아졌다. 중국 내 몸값 1위는 루한이다. 지난 1년간 약 362억원을 벌어들여 2017년 포브스 차이나가 선정한 중국 수입 2위에 랭크됐던 그는 올해 그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경제 주간지 CBN위클리는 루한을 중국 최고 상업 스타 1위로 꼽았고 최근 판빙빙을 넘어선 광고료를 받는다는 기사도 나왔다. 루한은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형제', 영화 '건군대업', 드라마 '택천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7세 연하의 배우 관효동과 공개 열애를 밝힌 뒤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이고 있는데, 현지 관계자는 "루한의 책임감 있는 연애 태도와 다정한 모습의 파파라치 사진 등이 그의 인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타오는 중국판 '프로듀스 101'의 국민 프로듀서로 출연하면서 화제성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드라마 '담판관'에서 재벌 2세 역할로 등장, 중국 재벌 스타일을 다양하게 소화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길거리 광고판을 도배했고, 중국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셀레브러티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한 매체는 타오의 인스타그램 파급력에 대해 조명하면서 "여러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그의 SNS엔 고가의 명품이 넘쳐 난다. 자칭 'C팝킹(차이나 팝의 왕)'의 자신감이 있다"고 보도했다. 황지영기자 2018.07.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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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디오' 오마이걸, 동화 속 요정들의 해피바이러스[종합]

'아싸라디오' 그룹 오마이걸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오마이걸은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9개월 만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으로 돌아온 오마이걸은 "동화 속 요정 콘셉트다"며 "총 5곡이 수록되어 있고,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자기만이 갖고 있는 소망을 키워나가다 보면 언젠가 이뤄져서 큰 정원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노래다"고 설명했다.멤버들끼리 아직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비니는 "서로가 다른 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런 부분을 서로 맞춰가려고 노력한다. 싸우기 전에 대화로 타협을 하고 얘기를 하니 안 싸우게 되더라"고 그 비결을 전했다.또한 비니는 자신만의 간식 저장 공간이 따로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니는 "맛있는 걸 좋아한다. 간식 가방도 따로 있다. 휴대용도 있다"며 "좋은 건 멤버들에게 나눠준다. 몰래 먹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어린 시절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정은 '꿈이 심마니였냐'는 말에 "심마니가 꿈이었다기 보다는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 산에 올라 쑥을 캐고 그랬다. 그때 할머니께서 산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주셨다. 아직까지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유아는 "육상 선수 출신이다"며 "초등학교 때 달리기를 잘해 시 대회까지 나갔었다. 그때를 계기로 많은 권유를 받았는데 전 가수가 더 하고 싶었다. 열심히 해서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빠는 안무가다. 최근에는 전 엑소 멤버인 루한 선배님과 호흡을 맞췄다"며 "미국 등에서 워크샵도 많이 하고, 안무 학원에 소속되어 있어 TV에도 자주 나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유아의 오빠는 Mnet '힛더스테이지'에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댄서 유준선이었다.또한 비니는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 전에 잠깐 복싱을 하셨다. 어머니도 학창시절에 시 대회에까지 나간 육상 선수셨다. 오빠는 지금 유도를 하고 있다. 저도 달리기를 잘한다"고 밝혔다.이후 오마이걸은 '아싸라디오'를 위해 박상철의 '자옥아'를 라이브로 부르는가 하면, 각종 성대모사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오마이걸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미니 콘서트를 연다. 조금씩 콘셉트도 달라지고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9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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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친오빠 유준선, 최근 루한 신곡 안무 참여"

'아싸라디오' 오마이걸 유아가 친오빠이자 댄서 유준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오마이걸은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유아는 "육상 선수 출신이다"며 "초등학교 때 달리기를 잘해 시 대회까지 나갔었다. 그때를 계기로 많은 권유를 받았는데 전 가수가 더 하고 싶었다. 열심히 해서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오빠는 안무가다. 최근에는 전 엑소 멤버인 루한 선배님과 호흡을 맞췄다"며 "미국 등에서 워크샵도 많이 하고, 안무 학원에 소속되어 있어 TV에도 자주 나온다"고 덧붙였다.알고 보니 유아의 오빠는 Mnet '힛더스테이지'에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댄서 유준선이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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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남중국해 판결에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 사진 게재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남중국해 판결에 불만을 표현했다.13일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남중국해를 중국의 땅으로 표시한 지도가 담긴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했다.이는 12일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에 비롯된 것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헐리우드 스타 판빙빙(35)과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미쓰에이의 페이, 지아 피에스타의 차오루 등 중국 출신 가수들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서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외에도 엑소 전 멤버인 타오, 크리스, 루한과 이역봉, 양양, 임심여, 곽건화, 류시시 등 중화권 스타들도 남중국해 분쟁 판결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정영식 기자 2016.07.13 16:36
연예

‘아육대’ 논란 몰고 다녀도 ‘新 체육돌’ 민혁·노지훈 탄생

말 많고 탈 많고 논란이 쏟아져도 스타는 또 탄생한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MBC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스타들의 부상 논란 속에 방송됐고, 새로운 '체육돌'을 배출했다.지난 19~20일 방송된 '아육대'에서는 노지훈과 백퍼센트 상훈, 비투비 민혁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이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노지훈은 이번에 신설된 풋살 경기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이날 예선전 승부차기에서 상대팀 골을 온 몸으로 막았다. 엑소 루한과 인피니트 우현의 승부차기 킥을 모두 막아내는 '거미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좀 처럼 내주지 않는 골문 방어로 우승을 만들었다.육상에서도 파워 루키가 탄생했다. 비투비 민혁과 백퍼센트 상훈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민혁은 예선전부터 신기록을 세우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결승에서 기권한 동준, 이번 대회에 불참한 조권의 공백을 채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퍼센트 상훈도 올해 처음 등장한 신인, 근육량을 키우려고 살까지 10㎏을 찌우는 등 달리기의 최적화된 몸을 만들어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은메달을 딴 후 복근을 보여주는 세레머니도 펼쳤다.'체육돌'의 원조는 2010년 첫방송에서 탄생했다. 추석특집으로 첫 방송된'아육대'에서는 2AM 조권이 '깝사인볼트'라는 별명이 생기며 아이돌 탄환에 등극했다. 100m를 12초대에 끊으며 전문 선수 못지 않은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했다. 평소 '깝권'이라는 별명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사인볼트와 합쳐 '깝사인볼트'로 불렸다. 하지만 조권의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 했다.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바로 그 자리를 꿰차며 조권을 넘어섰다. 이미 '출발 드림팀'에서 뛰어난 운동 신경을 검증받은 동준은 신흥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조권을 물리쳤다. 여자는 씨스타 보라가 '체육돌'에 등극했다. 첫 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씨스타의 인지도를 한 방에 끌어올렸다. 이후 달샤벳 가은에게 여왕의 왕관을 물러주며 씁쓸히 퇴장했다. 양궁 부문에 다시 출연, 달리기에 이어 양궁까지 잘하며 진정한 '체육돌'로 박수를 받았다. 달샤벳 가은은 달리기 여왕이다. 50m와 100m·계주 등 달릴 수 있는 종목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타히티 지수와 와썹 수진 등 신흥세력을 모두 물리치고 또 한 번 100m 우승을 차지했다. 달샤벳 소속사는 "가은은 대회를 앞두고 몇 차례 뛰며 몸을 푼다"며 "초등학교때 육상선수로 활동한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육상과 양궁에 풋살을 더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었다"며 "녹화 중 스타들의 부상이 잇따라 늘 '언제 폐지하냐'는 말이 매번 나온다. 하지만 풋살로 분위기 반전을 꾀해 체면을 살렸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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