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흥 넘치는 정다경‧강예슬 “화요일 밤은 저희가 책임질게요” [IS인터뷰]

“앞으로도 화요일 밤은 저희가 책임질게요.” 트롯가수 정다경과 강예슬이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트롯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 매주 화사한 비주얼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자아내는 무대를 꾸미고 있다. 게스트로만 출연했던 이들은 최근 새 고정 출연자로 낙점됐다.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다경과 강예슬은 “고정이 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화밤’은 ‘미스트롯’ 출연진들로 구성돼 매회 초대된 게스트들과 함께 장르를 불문하고 무대를 꾸미며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각각 2017년, 2014년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2019년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1’에 출연해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뿐 아니라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게스트로 참여했던 ‘화밤’의 고정 출연을 꿰찼다. 고정 출연 소감을 묻자 정다경과 강예슬은 ‘화밤’이 트롯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라고 입을 모았다. 강예슬은 “생각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화밤’을 통해 평소에 보여주지 못한 나만의 매력을 보여주려 한다. 자양강장제 느낌으로 보는 분들이 기분 좋아질 수 있게 화사한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강예슬은 ‘화밤’의 대표 비주얼인 동시에 ‘엔딩요정’을 담당하고 있다. 강예슬은 “정말 ‘엔딩 요정’이라고 외치고 다녔더니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됐다”고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전한 동시에 “앞으로도 엔딩을 열심히 그리고 예쁘게 하겠다”고 웃었다. 정다경은 ‘화밤’에서 부캐 미쓰정의 곡 ‘좋습니다’를 개사해 통통 튀는 퍼포먼스와 함께 힌트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은 ’화밤에서 나의 색깔과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며 “예능과 노래가 섞인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어떨 때는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어떨 때는 여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밤’은 지난 2021년 첫 방송된 후 송대관, 태진아, 강진, 진성 등부터 김호중, 장민호까지 트롯계의 다양한 세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예슬과 장다경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른 가수들의 실력에 매번 놀란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가수 윤복희를 꼽았다. 지난 13일 방송에선 윤복희는 곡 ‘왜 돌아보오’를 열창하면서 ‘명불허전 가수’임을 증명했다. 강예슬은 “’화밤’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는 게 콘셉트인데 윤복희 선생님은 그 기계의 사운드를 다르게 조절하시더라.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조절하셨는데 정말 새로웠다”고 전했다. 정다경은 “매번 놀랍다”며 “어마어마한 게스트들이 계속 나오니까 ‘섭외 무엇?’ 싶더라. 앞으로 출연할 게스트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다경과 강예슬은 함께 활약한 무대를 떠올리기도 했다. 정다경은 “이번에 ‘화밤’에서 짝궁 특집을 했는데 마린룩을 같이 입고 듀엣 무대를 펼쳤다. 곡 ‘춤추는 탬버린’과 ‘짜라짜짜’에 맞춰 무대를 했는데 예슬 언니와 함께 한 방송 무대는 처음이었다. 그 전에 다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역시나 잘 맞았고 반응이 뜨거워서 좋았다”고 웃었다. 실제 3살 차이인 정다경과 강예슬은 ‘미스트롯1’에서 인연을 맺은 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여기에 ‘화밤’까지 동반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인터뷰 내내 서로 농담을 주고받은 이들은 “사실 ‘미스트롯’ 출연 당시에도 출연자들 중에서 쿵짝이 잘 맞았다. 개그코드도 잘 맞다”고 전했다.이들은 ‘화밤’에서 자매처럼 활약하는 동시에 각자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강예슬은 지난해 12월 싱글앨범 ‘사랑의 포인트’를 공개하고 활발히 무대를 누비고 있고, 정다경은 지난 4월 발매한 ‘그 이름 엄마’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제가 다른 가수들의 곡을 커버할 때 공통적으로 추가열 작곡님의 곡을 많이 불렀더라고요. 언제 한번 추 작가님에게 곡을 받고 싶었는데 그 희망이 실현된 게 ‘사랑의 포인트’예요. 어떻게 보면 나와 잘 맞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또 연극영화과 출신이라서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찾아가려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강예슬)“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재밌고 알차게, 밝은 다경이를 보여주겠다. ‘화밤’을 통해 예슬 언니와 다경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항상 사랑하고 감사해요.”(정다경)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3 06:05
연예일반

[더보기] 솔직+당당함이 무기…음악+예능 다 잡은 Z세대 스타들

가감 없이 생각을 밝힌다. 2022년 현재 솔직함은 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됐다. 그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직설적인 화법과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태도, 털털한 매력이 Z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다. 솔직당당한 Z세대가 안방극장도 사로잡고 있다. Z세대 대표주자 비비, 이영지, 안유진, 빅나티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꽉 잡으며 연예계 ‘인기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비비는 2018년 SBS ‘더 팬’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뒤 주로 음악적 행보에 방점을 찍어왔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뭉친 88라이징과의 컬래버레이션곡 ‘더 위켄드’로 올 초 미국 음악 시장으로 진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비가 한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가수보다 예능이었다. 티빙 ‘여고추리반’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과 이에 호감을 드러낸 시청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예능 대세로 발돋움했다. 또한 티빙 ‘마녀사냥 2022’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멘트,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스타가 됐다. 이에 더해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고 차기작은 송중기과 함께 영화 ‘화란’을 정했다. 지창욱, 위하준이 출연하는 디즈니+ ‘최악의 악’까지 출연을 검토하며 전방위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Z세대를 의인화한다면 단연 이영지가 아닐 수 없다.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래퍼의 입지를 다졌다. 본업 외에 SNS에서도 솔직함을 무기로 많은 팔로어를 흡수했다.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하며 만든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라는 영상으로 하나의 밈까지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에피소드마다 대박 조회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타들이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다. 얼마전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아이브의 안유진은 Z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룹 활동으로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이영지와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제작진의 실수를 당당하게 지적하며 상황의 주도권을 잡는 얄밉지 않은 뻔뻔스러움, 음악 퀴즈에서 빛나는 ‘엔딩요정’을 향한 불타는 열망,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는 “첫 만남 때 매니저에게 ‘팀장님 저 괜찮겠죠?’라고 물을 때 ‘보석을 발견했다’ 싶었다. 유진이는 가슴으로 낳은 딸 같다”고 해 그 진가를 입증했다. 빅나티 역시 음악과 예능을 다 잡은 Z세대 스타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빅나티는십센치와의컬래버레이션 곡 ‘정이라고 하자’와 ‘딱 10CM만’으로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랭크에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리슨 업’에서는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정키, 팔로알토와 최고의 K팝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또 카카오TV ‘고막소년단’을 통해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보이그룹 도전기를 그리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Z세대의 꾸밈과 포장이 없는 직설적 화법은 일반적이지 않다.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고 행동에 옮기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 트렌드까지 이끄는 이들의 뜨거운 화제성에 시대는 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자신의 색채가 흐려지면 도태되는 사회에서 2030세대가 이들에게 열광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 솔직 당당한 태도는 오히려 치열한 예능계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7 10:55
연예

'도시어부2' 김준현, 돌아온 엔딩요정…생애 첫 43cm 감성돔

막내 김준현이 낚시 종료 직전 기적같은 명장면을 연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7회에는 전남 여수에서 감성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성돔 4짜 이상의 빅원으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에는 지상렬이 오랜 침묵을 깨고 감성돔 36cm를 들어 올리며 잇몸을 만개했다. 배지 없는 1위였지만 생애 첫 감성돔을 잡은 영광을 누리며 간만에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 날 다시 시작된 감성돔 낚시는 좀처럼 입질 소식이 찾아오지 않아 도시어부들의 애를 태웠다. 때아닌 비까지 내리면서 어려움은 더해갔고, 큰형님 이덕화는 "최악이다"를 외치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원 꽝으로 끝날 것 같았던 낚시는 종료 3분 전 김준현의 낚싯대가 흔들리며 반전을 맞았다. 기적같은 입질이 찾아오자 선상은 축제를 방불케하는 환호로 들썩이기 시작했고, 김준현은 감성돔 43cm를 낚아 올리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빗속에서 혼신의 릴링을 펼친 김준현은 "여러분의 배지를 지켰습니다!"를 외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언젠가 해낼 줄 알았어. 인생은 타이밍이야"라며 엔딩요정의 활약에 찬사를 쏟아냈다. 감성돔이 나올 경우 전원 황금배지 회수를 면제해주기로 함에 따라 이날 김준현은 모두를 구원해준 주인공이 되면서 더 값진 순간을 기록했다. 황금배지를 품에 안은 김준현은 "참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서 다행이다. 모든 형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마니또 1위 자리를 놓고 낚시만큼이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며 꿀잼을 안겼다. 황금배지와 감성돔 1cm의 추가 행운을 잡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고, 그 결과 이경규가 스태프들의 지지를 받아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경규는 "김숙아, 이제 괜찮아. 내가 마니또로 대상 받았어. 미안해, 이게 더 좋아. 이제야 한이 풀린다"라면서 연예대상을 놓친 한풀이 소감을 전해 배꼽을 강탈했다. 방송 3년 만에 스태프에게 "수고했다"라는 인사를 건네는 등 표를 얻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 대결부터 마니또 경쟁까지, 쉴 틈 없이 웃음으로 채운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08:06
연예

[시청률IS] '놀면 뭐하니' 11.8%로 또 자체 최고 경신

MBC ‘놀면 뭐하니?’가 싹쓰리가 짧고 강렬한 활동으로 음악방송 2관왕과 아이돌 차트 1위까지 가요계 한 획을 그으며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끝까지 싹쓰리다운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1.8%(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8.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엠카운트다운’의 1위 앙코르 무대 뒤 대기실에서 마주한 싹쓰리가 한여름의 꿈 같았던 활동의 아쉬움을 나누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장면(19:38)으로 13.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싹쓰리의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인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다시 여기 바닷가’의 무대와 함께 ‘그 여름을 틀어줘’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싹쓰리는 이전보다 노련해진 안무로 무대를 훨훨 날았다. 특히 상큼하고 청순미를 뽐낸 린다G와 꾸럭미를 장착한 비룡, 전무후무 헐떡 요정 포즈를 탄생시키며 엔딩요정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유두래곤까지, 세 멤버의 엔딩요정 활약은 압권이었다. 또한 싹쓰리 팬들의 소원 성취를 위한 셀프 ‘주간 아이돌’ 현장도 공개됐다. MC 광희의 진행에 따라 싹쓰리는 아이돌 필수 관문인 2배속 댄스과 릴레이 댄스까지 소화하며 명불허전 팀워크를 드러냈다. 이어 싹쓰리만의 기상천외한 ‘오또케송’으로 센스를 뽐냈다. 무엇보다 싹쓰리 후속활동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큰 상황에서 유두래곤은 “이상순에게 겨울 시즌 송 하나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겨울에 다시 뭉칠 의향에 대해 린다G는 “제가 지금 임신계획이 있는데 만약 그때 임신이 안된다면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별선물로 임신 테스트기를 달라고 능청을 떨며 유두래곤과 비룡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9 09:53
연예

김민경-효연 "연장해요" 외친 '도시어부2' 붕친대회 엔딩요정 누구

'도시어부2' 파란만장했던 붕친대회의 최종 승자팀이 가려진다.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1회에는 지인특집인 '제1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덕화와 허재의 덕재팀, 이경규와 조정민의 민규팀, 지상렬과 효연의 효열팀, 이수근과 피오의 피근팀, 이태곤과 윤보미의 태미팀, 김준현과 김민경의 과체중팀, 박프로와 돈스파이크의 돈박팀 등 7팀이 최종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승부가 가려지는 만큼 7팀의 승부욕이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오른다. 특히 '엔딩 요정'으로 활약한 김준현은 김민경을 향해 "오늘은 네가 엔딩요정"이라며 용기를 불어넣었고, 이에 김민경은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의욕을 다진다. 이경규로부터 갖은 구박을 받았던 효연은 낚시 종료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연장해요, 연장!"을 외치면서 승리에 대한 집념을 드러낸다. 낚시는 종료 직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드라마 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빗속 마지막 혈투를 벌이던 그때 이경규의 낚싯대에 심상찮은 입질이 찾아오고, 지상렬은 "신기록 아니야?"를 외치며 깜짝 놀란다. 과연 엔딩 요정의 주인공은 누굴까. 한편 저녁 만찬에는 '고기 전문가' 돈스파이크의 먹방 스페셜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텍사스 바비큐 스타일이다. 꽃갈비를 뼈째 준비했다"라며 요리를 선보인다. 김민경은 이제껏 본 적 없는 고기 먹방을 펼치고, 이를 본 이경규는 "최고다 최고. 역대급이다"를 외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1 11:19
연예

[인터뷰] VAV "마라처럼 중독 강한 라틴, '마라돌' 수식어 어때요?"

그룹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가 4개월만에 돌아왔다. 전작 '쓰릴라 킬라'의 치명적인 매력을 내려놓고 청량하고 발랄한 여름 분위기를 입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서머송은 아니다. VAV만이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라틴 장르의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다. '라틴팝 황제' 데 라 게토(De la ghetto)가 피처링을, 그래미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천재 프로듀서 듀오' 플레이 앤 스킬즈(Play-N-Skillz)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진한 본토의 라틴을 이끌어냈다. 우루과이 대사관에서 감사패를 받을 정도로 남미에서 인기몰이 중인 VAV의 야심찬 라틴 도전이다.한국 팬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노래지만 멤버들은 "마라는 처음 먹으면 생소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다. 우리 노래가 바로 마라 같은 곡이다. 한 번 들어보면 자꾸 생각날 것"이라고 '마라돌' 수식어에 자신감을 내보였다.노래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하기 위해 제작비도 아낌없이 투자했다. 필리핀 보홀에서 자켓과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을 촬영해 여름 감성을 저격했다. 멤버들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우리 노래와 잘 어울리는 풍경을 담아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 아쉽게도 보홀에서 자유시간은 없었다. 뮤직비디오를 찍거나 자켓을 찍거나 다음 촬영을 준비해야 해서 계속 바쁘게 움직였다. 일부 멤버는 촬영을 이용해 수영장과 바다에 몸을 적시기도 했는데 탄탄한 피지컬을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이번 컴백의 가장 중요한 점은 '완전체' 활동이다. '쓰릴라 킬라'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 제이콥이 합류해 분위기를 업시켰다. 멤버들끼리 우정링을 맞출 정도로 팀워크가 돈독한 VAV는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활동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출신인 제이콥은 "1년만에 한국 활동을 하게 되어 설렌다. 사람들이 나를 잊어버린 것 같아서 이번 활동으로 얼굴을 잘 보여주고 싶다"면서 엔딩요정으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다른 멤버들도 저마다의 매력 어필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지우는 열정적으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5kg을 감량했다. "매 컴백마다 다이어트를 하고있다. 살이 잘 붙는 체질이라 뺄 살이 매번 생긴다. 노하우가 있다면 중요한 촬영 전날엔 사우나로 땀을 빼는 것이다. 보통은 삼시세끼를 영양가 없는 걸로 먹고 운동을 많이 한다."이미 복근을 장착한 에이스는 몸매 유지에 힘썼다. "예전만큼 근육을 키우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 유지하는 운동 정도 한다. 팬들이 공식 팬카페에 자주 찾아와준다면서 '공카 프린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이번 활동으론 '남미 왕자' '라틴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고 싶다."팀내 안무선생님인 바론은 화려한 의상을 잘 소화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무대 마다 화보같은 느낌으로 비춰졌으면 한다. 키가 180cm인데, 팀에서 평균 이하다. 멤버들이 다 피지컬이 좋아서 런웨이에 선 모델 느낌으로 멋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목 근육을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 동작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에이노와 로우는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에이노는 "랩 스킬에 욕심을 냈다. 라이브때 많이 힘들어도 욕심을 부렸다. 안되는 발음을 우겨넣는 걸 좋아해서 반복되는 걸 발음을 넣어봤다"고 강조했다. 로우는 "'세뇨리따'에 이어 두 번째 라틴팝 장르다. 노래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버전으로 나오는데 랩은 한국어 버전을 제외하고 전체 스페인어로 구성했다. 라틴 색이 짙어서 K팝에 어울릴까 싶은 걱정이 있는데 들을수록 마라처럼 중독되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반은 "잠시 후면 노래가 공개되는데 음악방송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포인트들이 많다. 각자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중점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활동의 목표는 "대중적 관심을 얻는 것." 멤버들은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고, 여러 언어로 노래를 준비한만큼 세계 각국의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전작 '스릴라 킬라'에서 좋은 반응을 낸 터라 이번에도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호평을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특히 리더 세인트반은 "즐기자면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이다. 우리 일곱이서 즐겨야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재미있게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3 08:00
연예

'신서유기6' 6.8%로 자체 최고 경신…감독판도 알찬 웃음 예고

‘신서유기6’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는 케이블·위성·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8%, 최고 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6.5%, 최고 7.5%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전국 기준)1박 2일간 갇힌 상황에서 멤버들은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게임은 물론, ‘TV는 사람을 싫고’ 등의 게임을 진행했고 게임 결과 안재현이 배를 타게 됐다. 이어 펼쳐진 한국판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에서는 명불허전 몸치 안재현이 미션에 실패, 또 한번 엔딩요정으로 활약하며 화려한 마지막을 맞았다.12월 2일 오후 10시 40분에는 ‘신서유기5·6’을 아우르는 감독판이 방송된다. 편집 상의 이유로 그동안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미방분이 한껏 담긴다. 본편만큼이나 알찬 재미로 가득찬 감독판이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클래식 퀴즈의 귀신판은 물론, 신조어 퀴즈와 귀신 복장 출근을 건 릴레이 달리기까지 ‘신서유기5·6’에서 사랑받았던 게임들이 총출동한다. 신문물에 느린 강호동이 자신도 모르는 물건을 소개하는 폭소 유발 개봉기도 공개된다. 특히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인 ‘고요 속의 외침’의 레전드 미공개 영상에서는 또 한번 피오와 송민호의 특급활약이 예상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8 16:20
연예

"재출연 '부탁해'"…'언니네' 우주소녀, 팔색조 매력 발산[종합]

그룹 우주소녀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우주소녀(설아·보나·은서·연정·다영)는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DJ 송은이는 다영을 향해 "염색이 잘 됐다"며 칭찬의 말을 건넸고, 다영은 "그래서 양념치킨·시카고 피자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칭 밀고 있는 별명은 인어공주라고.그런가 하면 설아도 신곡을 위해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설아는 "8번 정도 탈색했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근데 머릿결이 너무 좋다. 샴푸나 염색약 모델을 해야겠다"고 치켜세웠다. 설아는 "연락달라"며 "핑크색 머리도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연정은 "이번 활동 때문에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저번 앨범에서는 덜 혹독했던 것 같다"고 능청스레 말문을 꺼냈다. 이어 "두 달 만에 6kg 정도를 뺐다. 빨리 뺀 편이다. 헬스도 해보고,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가 요즘 필라테스 운동을 시작했다. 다른 운동이나 굶는 것보다 빨리 빠지더라. 운동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법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신곡 '부탁해' 홍보도 빠지지 않았다. 보나는 "지난 앨범인 '꿈꾸는 마음으로' 콘셉트의 연장선이다. 조금 더 성숙하고, 여성스럽고, 섹시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부탁해'를 포함해 총 3곡이 타이틀곡 후보였다고 하기도. 보나는 "무대를 꼭 보셔야 한다. 안무가 잘 빠졌다. 의상도 기가 막힌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엔딩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설아는 자신만의 원샷 노하우를 밝혔다. 설아는 "유독 제가 아련한 파트를 많이 하는데, 무대에서 눈동자 연기를 한다. 시선을 아래에서부터 카메라까지 끌고 간다. 근데 이게 일상에서는 무서워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설아는 곧 시범을 보였고, 이를 본 김숙은 "5단 눈빛 연기다"고 감탄했다.연정과 보나는 각각 자신 있는 오른쪽 얼굴과 왼쪽 얼굴을 보여준다고. 다영은 "옆머리를 보여주지 않는다. 만약 바람이 불어온다고 하면 고개를 젖혀서 보이지 않게 한다. 눈으로 '나 다영이야'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은서도 "파트가 짧다 보니 어떻게든 잡아 먹어야 한다"고 거들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이후 보나는 최근 연기에 도전한 것과 관련해 "가수는 오래 준비했지만, 연기는 아직 처음이다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 아닌가. 할 때마다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몸은 조금 힘들지만 정말 재미있다. 드라마를 하면서 연기를 통해 처음 자전거를 배우기도 하고, 뺨도 처음 맞아봤다"며 "뺨을 맞으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더라. 얼굴이 빨개졌다.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뺨을 맞으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얘기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01 13:34
무비위크

[현장IS] "神들의 귀환" 베일벗은 '신과함께2' 시리즈 쌍천만 노린다

'신과 함께-죄와 벌'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신과 함께'가 걷는 길이 곧 충무로 최초의 길이다.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하정우·주지훈·김향기·마동석·김동욱 그리고 이정재가 참석해 6개월만에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전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누적관객수 1441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2위에 올랐다. 1000만 관객을 이미 확보한 시리즈인 만큼 할리우드 블로버스터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어 국내 최초 시리즈 쌍천만 대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한국 영화 최초로 1·2부 동시 촬영을 진행, 1부로 2부 제작비까지 모두 회수하면서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을 하지 않아도 이미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때문에 '신과 함께-인과 연'은 이제 흥행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다. 다만 기대치가 높은 만큼 1편 스코어를 넘을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김용화 감독은 "부담감이 어마어마하다. 우리가 기대하고 희망했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아서 감개무량하다"며 "하지만 지나고 보니까 책임으로 느껴져서 1부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잘 만들려 노력했다. 주변의 의견도 많이 들었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진심을 표했다.이어 "1부와 2부를 동시 촬영했기 때문에 한국 영화로서는 도전이었고, 나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두 편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 배우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배우들에게 많이 의지했다"며 "무엇보다 원작이 있기 때문에 그 좋은 재료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또 "2부작 구성을 할 때부터 원작에 있는 이승편만을 갖고는 영화적으로 설계가 가능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 원작의 좋은 점들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영화적 창작을 해야했다"며 "강림과 진기한처럼 두 캐릭터를 한 캐릭터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등장하는 않는 원작 캐릭터들이 있다. 영화만의 재미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7개월만에 다시 만난 배우들의 얼굴을 밝았다. 이미 1440만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주지훈·김향기는 1편에 이어 저승 삼차사 강림·해원맥·덕춘으로 분하고, 눈물버튼 김동욱은 원귀에서 저승 삼차사의 환생을 좌지우지할 49번째 귀인으로 극과극 컴백을 알린다. 또 1부 엔딩요정으로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마동석이 전직 저승 삼차사이자 성주신으로 막강 존재감을 뽐낸다. 특별출연의 새 패러다임을 연 이정재 역시 염라대왕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강림 하정우는 "2부는 저승 삼차사의 환생이 걸렸다. 과거도 등장하기 때문에 저승 삼차사의 감정이 1부보다는 더 잘 표현된다"며 "개인적으로 2편이 더 기대된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도 2부의 묵직함, 깊이감이 좋았다"고 말했다.1부와 달리 이승을 떠나 저승에서 하정우와 함께 호흡 맞추는 김동욱은 "이번에는 트러블 메이커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며 "어려웠던 점은 수중 촬영을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 촬영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 장염에 걸리기도 했다"고 남다른 투혼을 언급했다.'액션 고수'로 돌아오는 해원맥 주지훈은 "1부보다 볼거리가 많이 추가가 됐다. 액션신이 많이 나온다"며 "2부에서도 검술은 검술인데 과거 해원맥이 장수였기 때문에 과거 장면들이 나오면서 시대적인 액션이 나온다. 겨울에 한창 추울 때 찍어서 모든 배우들이 고생했다"고 토로했다.1부 엔딩요정으로 활약한 마동석은 성주신이자 전직 저승차사로 2부를 이끈다. 마동석은 "성주신은 저승 차사들을 상대할 때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인간을 지키는 신이기 때문에 인간을 건드리지는 못한다. 허약하고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가진 신이다. 그래서 많은 수모를 당한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1부에 이어 염라대왕으로 특별출연하는 이정재는 "1부에 이어 2부에도 등장하게 됐다. 1부보다는 조~금 더 나온다"며 "염라의 과거도 밝혀진다"고 전해 2부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를 추가했다.김용화 감독은 "1부를 만족스럽게 보신 관객들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2부가 될 것 같고, 아쉽게 보신 분들에게는 보상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편집하고 '내가 만든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배우들이 만들어낸 파편 조각들을 맞춰 보니까 '다른 만족도도 가능하구나' 싶었다"고 2부에 대해 자신했다.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과 기다림,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신과 함께-인과 연'은 8월 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김진경 기자 2018.07.06 12:09
연예

다이아 정채연, '주간아' 출격…엔딩요정 클래스 입증

다이아 정채연이 엔딩요정 클래스를 입증한다. 15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신곡 '그 길에서'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다이아가 출연한다. 다이아는 '주간 아이돌'을 찾아 다이아만의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엔딩요정'으로 불리는 정채연의 아성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엔딩 대결이 펼쳐진다. '엔딩요정' 타이틀을 얻기 위해 청순부터 섹시, 걸크러시 콘셉트까지 아우르는 각종 커버 댄스와 함께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엔딩포즈를 선보인다. 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카메라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등 치열한 매력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시종일관 멍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던 정채연은 선미의 '보름달'이 흘러나오자 180도 돌변해 뇌쇄적인 표정으로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한 것은 물론 원조 '엔딩요정'다운 역대급 엔딩포즈까지 뽐낸다. 래퍼 희현은 평소 본인의 걸크러시 이미지와는 상반된 이미지의 러블리즈 '아츄' 안무를 선보인다. 청순 콘셉트의 끝판왕인 '아츄' 안무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정채연의 활약상은 15일 오후 6시 '주간 아이돌'에서 감상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13 10:2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