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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 전부터 화제성 폭발… 내 픽 찾기 열기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화제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글로벌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방송도 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각종 글로벌 지표를 장악하며 ‘오디션 명가’ Mnet이 만드는 월드 와이드 프로젝트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지난 14일 상암 DMC 공원에서 진행된 ‘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에는 수천 명의 글로벌 팬들이 몰려 열띤 환호를 보냈고, 자필 메시지 카드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이후에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레전드 직캠과 ‘짤’이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5만여 개의 게시글을 써내려갔다.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주요 플랫폼에서 참가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방송 전 인기작’다운 면모를 뽐냈다.국내는 물론 다수 참가자들이 있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주요 언론사에서 ‘보이즈 2 플래닛’과 참가자 관련 기사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중국 주요 매체인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에서는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퍼포먼스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참가자들이 많다고 극찬을 표했다.일본에서도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서 ‘보이즈 2 플래닛’ 방영 소식과 함께 주요 참가자,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며, 일본 최대 OTT 플랫폼 ABEMA에서는 “전 시즌과 비교해 참가자 수 증가 및 참가 지역도 확대 등 프로그램 규모가 대대적으로 커졌고, 시즌 전체의 매력과 임팩트도 강해졌다. 방송 전부터 이렇게 높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없었다”고 밝히며 기대감의 정점을 찍고 있는 글로벌 화제작임을 입증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에 앞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PR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BOYS II PLANET’ 및 엠넷플러스 통해 플래닛 별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과 18일 오후 9시 20분, 양일에 걸쳐 Mnet을 통해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의 첫 방송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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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엔터 잡학사전] 플레이브 거부하면 세상과 단절…버추얼 아이돌 사용설명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최근 대중문화계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2년 전 탄생부터 적잖이 화제였는데 이제는 이슈 화력 면에서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니다. 트리거는 김신영이었다. 자신이 DJ로 활동 중인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플레이브를 두고 “우리 방송에는 못 나온다.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고”라는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결국 며칠 지나 같은 방송에서 “시대 흐름을 읽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야말로 혼쭐이 났다. 이 무렵 폭넓은 연령대에서 플레이브의 존재와 팬덤 현상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K팝의 적극적 수요층인 1020세대부터 버추얼 아티스트 이해도가 세기말 ‘아담’에 머물러있는 저관여층까지 모두 소환했다.처음 접한 이들은 신기해 하거나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들었는데 버추얼 가수였다며 놀라는 등 반응이 다양하다. 때로는 실재하지도 않는 허상에 왜 열광하나, ‘아이돌’ 타이틀을 붙여주는 게 맞나 등 이질감을 나타내기도 한다.하지만 이미 막을 수 없는 흐름이 돼 버렸다. 플레이브는 소수의 마니아 문화를 넘어 기존 아이돌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시상식 수상자로 등장하기 이르렀다. 최근 발매한 앨범 판매량은 100만 장을 돌파했다. 급기야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지표만 봐도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그 세기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이듯, 호불호를 떠나 모르면 소통이 끊기는 트렌드의 한 축이 됐다.버추얼 아티스트는 캐릭터 뒤의 ‘본체’가 사람이거나 모두 인공지능이거나, 둘을 합친 혼합형 등 유형도 다양하다. 간혹 ‘본체’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지만 팬덤 사이에선 캐릭터에만 집중하는 게 암묵적인 룰이다.시각적으로는 극사실적 3D 비주얼과 애니메이션 느낌, 두 가지로 양분된다. 등장 초반에는 극사실적 3D가 주를 이뤘지만 점차 미약해지는 추세다. 단순한 호기심과 짧은 감탄으로 그치거나 미세한 결함에도 극사실주의라는 매력이 확 사라지니 팬덤을 형성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웹툰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익숙함을 파고들어,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그림 캐릭터 형태가 수요층 확대에 성공했다.플레이브는 이 중 본체가 사람인 유형이다. 다섯 캐릭터 뒤에는 AR스튜디오에 다섯 명의 실연자가 있다. 대화, 가창은 음성 그대로 전달되고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CG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빠르고 과격한 춤사위도 제법 잘 소화한다.이른바 게임엔진을 이용한 실시간 모션캡처.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실시간 그래픽 작업이 현실화하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소통 및 교감이 가능해졌다. 버추얼 캐릭터의 한계였던 시간적, 공간적 제한의 벽을 뚫었다.그래서 활동 구조도 실제 아이돌 그룹과 비슷하다. 데뷔 무대부터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를 알린 플레이브는 팬사인회를 거쳐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기 콘텐츠 ‘킬링보이스’에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단순한 상영이 아니라 현장에서 라이브 가창을 하고 관객들과 이야기도 나눈다. 특수효과와 조명 타이밍, 색상까지 실제와 스크린에서 동시 가동되며 새로운 느낌의 몰입감, 현장감을 살린다.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반 무대와 별도로 실연자를 위한 스튜디오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갖춰야 할 장비 역시 간단치 않다. 버추얼 캐릭터니 비용이 파격 절감되는 것 아닐까 생각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이유다. 스튜디오, 모션장비는 물론 이를 운영할 수십 명의 스태프 인건비까지 따져보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팀만 있어도 기본 일정은 소화 가능한 기존 아이돌 운영비 보다 몸집이 커질 수 있다. 플레이브 제작사의 내부 조직 구성도 흥미롭다. 초기에는 엔지니어나 그래픽 전문가들이 90%에 달했지만 이제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견줘도 손색없다. 음악 제작팀, 국내외 마케팅팀, A&R, 매니지먼트팀, 팬마케팅팀 등 대형 음반사들이 꾸려가는 형태와 결을 같이한다. 실제로 대형기획사의 엘리트 인력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체계를 구축했고, 앞으로도 더 큰 확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이제 플레이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간다.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본진에서 버추얼 캐릭터로 공략에 나서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실상과 가상, 그 사이에서 누군가는 허상에 열광한다며 혀를 찰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린다. 버추얼 아이돌이 여전히 생소할 수 있으나, 수용의 자세가 지나치게 닫혀있다면 생소할 일만 쌓여갈 수 있다. 단절은 그렇게 시작된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2025.03.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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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황가람 “ 정해인·안보현이 샤라웃... 사랑 실감 나”

‘나는 반딧불’로 새로운 ‘국민송’의 탄생을 알린 가수 황가람이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황가람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신영은 방송 시작부터 “최근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제가 모셨다”라고 황가람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3부에 등장한 황가람은 먼저 임재범 ‘너를 위해’를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청취자들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였다. 라이브 무대를 마친 황가람은 “MBC 라디오 첫 출연”이라고 밝히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지하 암반수다. 보이스가 매우 깊다” 등 청취자들의 반응에 황가람은 “크리스마스에 또 첫 출연인데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라며 “요즘 많이 사랑해 주셔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DJ 김신영 진행에 맞춰 황가람은 고향부터 본명에 대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던 중 김신영은 “감독님의 추천으로 황가람 씨를 알게 됐다. 오랜만에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만났다. 꼭 초대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라고 팬심을 고백하며 인기를 실감하는지 질문했다.이에 황가람은 “배우 정해인 님과 안보현 님께서 샤라웃 해주셨다. 조세호 님도 ‘1박 2일’에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등 유명하신 분들이 사랑해 주시니까 실감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길거리에서 걸으면 이 노래가 나온다. 그러나 사람들이 제가 노래의 주인공인지 모르더라”라며 얼굴을 알리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나는 반딧불’과 ‘사랑과 우정 사이’ 라이브까지 마친 황가람은 위로를 받았다는 청취자들의 반응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던 사이 양희은이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 “나도 팬”이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황가람은 “절대 잊지 못할 2024년이 됐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황가람이 지난 10월 발매한 ‘나는 반딧불’은 스스로의 소중함을 노래한 서정적인 가사로 위로를 전하며 수능 위로곡으로 입소문을 탔다. 여기에 황가람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호평을 받으며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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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의 파격 도전과 달라진 행보… 새 바람 불러올까

그룹 트레저가 청춘 감성의 신곡 발매, 리더 교체 등 파격적인 변화를 하며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트레저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트레저는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을 발매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킹콩’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라스트 나잇’은 트레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댄스곡으로 청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사랑과 설렘의 감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트레저는 지금까지 ‘직진’, ‘보나 보나’, ‘킹콩’ 등 타격감 있고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사용되는 록 장르의 곡을 발매해오며 그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왔기에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라스트 나잇’은 분명 트레저의 새로운 도전이다. 트레저 지훈은 지난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라스트 나잇’에 대해 “올해 ‘킹콩’이라는 마니악한 테마의 곡을 들고 나왔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듣기 편하고 부드러운 곡을 선정했다. 단체 미팅을 통해 회사에 의견을 제시한 것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 트레저는 2025년을 맞이해 리더 교체를 한다고 밝혀 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앞서 트레저는 데뷔 때부터 현석과 지훈이라는 두 명의 리더를 두고 활동해 왔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일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YG 어나운스먼트’ 영상에 등장해 “리더를 2~3년 단위로 바꾼다. 2025년 1월 1일부터 트레저의 리더는 준규와 아사히로 교체된다”며 “새로운 리더 체제의 트레저와 바뀐 음악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규와 아사히는 데뷔 전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멤버들로 준규는 트레저 유닛 T5의 신곡 ‘무브’를, 아사히는 ‘오렌지’, ‘병’ 등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트레저의 새로운 리더가 된 두 사람이 앞으로 트레저의 음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여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트레저는 일본 돔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할 정도로 현지 인기가 뜨겁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트레저는 현재 일본 현지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곡 ‘라스트 나잇’ 또한 일본 현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 정상을 기록했으며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다만 트레저는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낮다는 평을 받아왔는데 비슷한 연차의 타 아이돌에 비해 국내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저가 지난달 16~17일에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과 ‘베스트 스테이지상’ 수상을 하자 트레저메이커(팬덤명)는 축하와 함께 트레저 활동에 대한 홍보 촉구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도 했다.지난 2023년 7월 ‘리부트’ 발매 이후 해외 공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던 트레저가 2025년에는 활발한 ‘열일’ 행보를 걷는다. 트레저는 내년 2월에 미니 앨범을, 7~8월에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29~30일에는 약 3년 5개월 만의 한국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진행했던 콘서트 투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를 반영해 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레저메이커는 최고 조회수 약 978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었던 자체 콘텐츠 ‘트레저 맵’의 공백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트레저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자체 콘텐츠를 하나로 집약한 ‘리:올 트레저’를 지난 6월 론칭했으며 유튜브 공식 채널에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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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트롯바비’ 매력으로 ‘전국노래자랑’ 장악

가수 홍지윤이 대체 불가 존재감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장악했다홍지윤은 2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편에 게스트로 출연, ‘트롯 바비’다운 상큼한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책임졌다.‘분내음’으로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무대 시작과 동시에 러블리한 매력을 잔뜩 드러내는가 하면, 시원한 가창력과 귀여운 안무들로 현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홍지윤은 무대 중간 애교 넘치는 표정 연기는 물론,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원한 고음을 뿜어내며 전율을 안겼다. 그는 주체할 수 없는 흥과 넘치는 스타성으로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다.이런 홍지윤의 완벽한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쏟아냈고, MC 김신영 역시 “‘트롯 바비’의 저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전국노래자랑’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홍지윤은 설 연휴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 트롯쇼 특집 생쇼’에 출격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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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황정민 “전두광 화장실 장면, 괴리감에 힘들어… 이제야 솔직하게”

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을 찍으며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황정민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스페셜 DJ로 출격해 영화 ‘서울의 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화장실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그 장면을 보는데 소름이 돋았다. 귀신보다 무섭고 두렵더라”는 김신영에게 “그 한 장면에 웃음과 목소리의 질감,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담겨 있다. 그걸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그는 “이제야 더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다”면서 “그 인물(전두광)을 내 스스로 밀어내고 있었다. 누구나 그 인물에 대한 사실을 아니까”라고 털어놨다.이어 “계속 내면에서 밀어내면서 그 인물을 연기하려니 그 괴리감이 힘들어서 되게 어려웠다”고 덧붙였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에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1200만 누적 관객을 넘겼다.황정민은 ‘서울의 봄’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 함께 이 영화의 홍보차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때 스페셜 DJ로 돌아오겠다던 ‘천만 영화’ 공약을 지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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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정우성 ‘서울의 봄’ 천만 돌파 공약 지킨다! ‘정오의 희망곡’ DJ 출격

개봉 9주차에도 열렬한 성원 속에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의 주역 황정민과 정우성이 천만 공약을 지킨다.두 사람은 오는 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 DJ로 등장한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개봉 9주차에도 끊임없는 호평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영화 개봉 전인 지난해 11월 16일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김성균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영화가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할 경우 라디오 DJ로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천만 영화가 됐다. 두 사람은 스페셜 DJ로 등장해 천만 영화가 된 소감부터 밝혀지지 않는 영화의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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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 ‘전국노래자랑’ 증평군 편 출연…‘찐하게’ 열창

가수 최예진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올랐다.최예진은 지난 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충청북도 증평군 편에 출연, ‘찐하게’를 열창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이날 방송에는 증평군청 씨름단이 등장, MC 김신영이 일일 심판으로 변신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초대 가수로는 최예진과 함께 신유, 박혜신, 박군, 현숙이 출격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최예진은 ‘찐하게’, ‘울 아빠’로 방송 출연은 물론 가을 축제 무대에 초청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찐하게’는 설레고 짜릿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열정적인 사랑을 꿈꾸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울 아빠’는 누구에게나 가슴 깊이 자리 잡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최예진의 음악적 성숙함을 확인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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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2023 데뷔 서바이벌 시작됐다…공정성 전략 통할까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 첫 방송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은 98명의 글로벌 연습생을 대상으로 하는 K팝 보이 그룹 메이킹 프로젝트다. 지난해 초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걸스 플래닛 999’의 소년판이다. 최종 선별된 98명의 연습생들은 K그룹(한국인 그룹) 49명과 G그룹(글로벌 그룹) 49명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이석훈, 솔지, 임한별, pH-1이 보컬 마스터로, 프라우드먼 립제이와 원밀리언 백구영, 최영준이 댄스 마스터로 나섰다. 1회에서는 K, G그룹 연습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레벨 테스트’가 시작됐다. 승리한 그룹에게는 하루 먼저 다음 테스트 곡이 공개되는 베네핏이 주어졌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연습생들과 더불어 펜타곤 리더 이회택(후이)의 재도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구성된 K그룹의 전원 올스타, 최연소 참가자 한유진의 실시간 투표 현황 3위 등극 등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 계속 이어졌다.시청자 반응은 역시나 뜨거웠다. ‘보이즈 플래닛’은 첫 방송 만에 OTT 플랫폼 티빙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 최고 시청 점유율이 62%까지 넘겼다. 이어 트위터 트렌드 지표에서도 ‘보이즈 플래닛’이 글로벌 트렌드 8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최고 3위까지 오르며 상위권을 휩쓸었고 미국, 싱가포르, 페루, 브라질 등 다수 지역에서 프로그램명과 연습생들의 이름, 온라인 투표 플랫폼명이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3년 데뷔 서바이벌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보이즈 플래닛’은 총 4번의 미션을 거쳐 최종 9인이 데뷔조에 선발된다. 주목할 점은 바로 데뷔조 선정 방식이다. ‘보이즈 플래닛’은 멤버 선발 방식에 확실한 차별점을 두며 공정성을 내세웠다. “가장 빛나는 소년에게 투표하세요!”라는 ‘보이즈 플래닛’의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를 통해 아이돌 그룹을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100% 시청자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이다.과거 Mnet의 간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프로듀스101’ 시리즈가 심사결과 조작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을 넘어 제작진이 징역형까지 받은 오명을 지우기 위해 둔 강수다. ‘시청자 100% 투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향후 전개가 어떻게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된다.연출자 김신영 PD는 지난 2일 진행된 ‘보이즈 플래닛’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 프로 최초로 독립적 외부 기관을 통해 모든 투표 과정과 결과 산출 과정에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제작과 투표 과정을 완전히 분리해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 방송된 ‘걸스플래닛 999’와의 차별점도 언급하며 “기존에는 한국, 중국, 일본 3가지 그룹으로 차이를 둬서 투표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그룹 상관없이 투표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고정경 PD 또한 “활동 기간을 비롯해 활동 방향성도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어떤 연습생이 최종 데뷔조가 될지 스타 크리에이터의 결정으로 정해진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결국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멤버들이 선정되면 그 멤버들을 중심으로 그룹의 방향성까지 결정된다는 것이다.뷔 그룹의 콘셉트를 정하고 그 기준에 맞춰 멤버들을 선발하는 기존 아이돌그룹 제작과는 반대 방식이다. 어떤 멤버들로 어떤 그룹이 탄생할지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는 작용도 할 수 있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명가인 Mnet이 ‘프로듀스’ 꼬리표를 뗀 ‘보이즈 플래닛’으로 공정한 서바이벌의 선례를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ㅋ 2023.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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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송은이 품 떠나… 미디어랩시소 측 “재계약 없이 계약 종료”

개그우먼 김신영이 송은이의 품을 떠난다. 22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김신영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와 김신영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며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2019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신영은 2020년 이곳에 둥지를 틀었으며, 2년여 만에 떠나게 됐다. 현재 그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와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미디어랩시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디어랩시소입니다. ​ 먼저 그동안 김신영 님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 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신영 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 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2022.1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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