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IT

KTis,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로 재난 안전 체계 강화

KTis는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재난 안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화재 및 피난 행동 요령 소방청 공식 자료 제작과 KTis 전국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 홍보 영상 송출, 피난 행동 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 대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KTis는 타운보드에서 입주민들에게 화재 대피 방법을 홍보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재난 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와 아파트 공지 등을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다.서울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와 서초그랑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 5만대 이상 설치돼 약 170만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김한성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은 "이번 민·관·협 협력으로 피난 행동 요령,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등 대국민 홍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5 16:54
경제

포스코건설, 경남 양산서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양산시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열린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537세대가운데 430세대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사업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근생시설 등을 짓는 공사비 1500억원대 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9개동에 아파트 834세대가 들어서며, 이중 조합원 537세대를 제외한 29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착공은 오는 12월이며, 분양은 내년 2월이다. 포스코건설은 석산지역주택조합의 기호에 따라 세대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가변형 벽체’를적용할 계획이며,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건강,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합설립인가 직후부터 조합과 함께 했다. 조합과의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설계 및 기술검토 등을 지원했고, 포스코건설의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지원도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부산·경남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주택브랜드로 현재까지 부산경남권에서만 2만여세대를공급했다. 특히 작년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경우 최고 1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고층 주거시설이자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엘시티 더샵’을 성공리에 준공해 주목을 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조합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심을 다했던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0 16:45
경제

승강기 서고, 유리창 깨지고…30억 아파트 엘시티 더샵 '잔혹사'를 아시나요

부산 해운대에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더샵(이하 엘시티)'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강풍만 몰아치면 아파트 창문이 깨지는가 하면 승강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믿고 고액을 주고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이어지는 사건·사고가 '인재'라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30억원 아파트 승강기가 수동? 엘시티는 지난달 2일부터 공식 입주를 시작했다. 이로써 국내 최고층 주거복합시설인 엘시티는 공사 시작 4년2개월여 만에 입주민을 맞게 됐다. 엘시티 아파트 2개 동은 85층으로 전용 144.25㎡의 실거래가가 17억1100만원이었다. 전용 186㎡ 로열층은 지난달 실거래가 30억97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부산 아파트 매매가 선두에서 시세를 끌어가는 ‘대장’ 아파트다. 부산 지역 최고의 고가 아파트가 시작부터 덜컹거리고 있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엘시티 입주 예정자라고 밝힌 청원인의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인은 “(엘시티) 엘리베이터가 바람이 너무 강해서 문을 스스로 닫지 못한다. 직원들이 문을 수동으로 닫아야 운행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술적 결함인지 구조적 결함인지 모르겠다. 입주민들은 매번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엘리베이터를 탄다. 그런데 시행사 측에서 입장도 없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A시공사 측은 승강기 문이 닫히지 않는 이유를 계절에 따른 ‘연돌현상’ 때문이라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연돌현상이란 빌딩의 내·외부 온도와 공기 밀도 차이 때문에 외부 바람이 들어와 고층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현상으로 초고층 빌딩에서 흔히 나타난다. A시공사 측은 6년 전인 2014년 이런 연돌현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홍보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연돌현상이 건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빔 기반 초고층 연돌효과 해석 시스템을 산학협동으로 개발했다고 알렸다. 당시 A시공사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로부터 사용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향후 초고층 건축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연돌현상을 막기 위해 나름대로 투자와 연구를 해왔다는 것이다. 엘시티는 아파트 두 개 동은 각각 339m, 333m로 주거시설 중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다. 생활숙박시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와 호텔이 자리 잡은 101층짜리 랜드마크 타워는 높이가 무려 411m 달한다. 이는 국내 건축물 가운데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과거부터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온 A시공사가 연돌현상을 제대로 막지 못한 것이 빈축을 사는 이유다. 포털사이트의 엘시티 입주민 카페에는 A시공사를 성토하는 글로 가득하다. 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것이다. 입주민들은 실시간으로 승강기 현황과 사진을 올리고,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과 고소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A시공사 관계자는 “(엘시티) 시공단계서부터 연돌현상 저감을 위해 최초 설계원안보다 공용부 창호를 205개소 이상 추가 설치해 기밀화 설계를 반영했다”며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사전성능시험 결과 연돌현상 방지에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창호의 기밀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입주기간 동안 관리업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풍 불면 깨지는 유리창도 문제 바람이 세게 불면 산산이 조각나는 유리창도 걱정거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10시 사이 엘시티 랜드마크동(101층) 85층 거실 유리가 강풍에 파손됐다. 이날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고 순간 최대 초속 28.9m/s의 강풍이 불었다. 유리 파편 일부는 센 바람을 타고 주변 건물과 차량 두 대를 덮쳤다. 엘시티에서 300m 떨어진 오피스텔 옥상에서 파편 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 엘시티는 지난해 5월에도 강풍에 83층 유리가 깨지며 파편이 인근 차량 4대를 긁는 피해를 냈다.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가 닥쳤을 때는 엘시티 건물 유리창이 크레인 추에 맞아 1000여장이 깨졌고 근처에 주차된 차량 60대를 긁었다. 평균 7개월마다 한 번씩 유리창이 깨졌다는 소리다. A시공사는 엘시티 입주 개시를 알리면서 “규모 6.5의 지진과 최대 순간풍속 98m/s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시공됐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달랐다. 엘시티를 둘러싸고 웃지 못할 사고가 거듭되자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SNS) 상에는 “엘시티처럼 초고층 럭셔리 아파트에 살려면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여닫고 강풍에 유리창이 깨지는 것쯤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냐”는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도 시공사 측은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관리만 잘하면 된다는 해명만 내놓고 있다. 시공사 측은 엘시티와 더불어 청라시티타워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A시공사 측은 “국내 톱10 초고층 빌딩 가운데 상위 3~6위의 빌딩을 시공한 건설사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엘시티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입주민들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질까 봐 전전긍긍하면서도 이를 공론화하는 실정”이라며 “A시공사가 초고층 빌딩을 시공했으나 ‘잘했는지’ 여부는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라고 말했다. A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해운대에 이상기후에 따른 돌풍이 불면서 닫혀있던 창문이 열렸다. 긴 시간 동안 풍압으로 창호프레임이 뒤틀리면서 유리가 파손됐다”며 “파손된 유리로 긁힘 사고가 난 차량 2대 등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13 07:00
연예

아쿠아클린소파 ‘베니시모’ 소파브랜드 특가 이벤트 진행소식

아쿠아클린소파 전문점 베니시모에서 카우치소파, 디자인쇼파, 부산쇼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으로 전시하고 인근 입주민들과 예비 신혼부부에게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관심이 뜨겁다.특히 아쿠아클린소파는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물이나 마른 헝겁으로 쉽게 지울 수 있어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다. 통기성 또한 좋으며 먼지가 쌓이는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어 인테리어 포인트와 천소파의 실용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객의 니즈에 맞춰 색상이나 구성, 상세 사이즈까지 모두 변경하여 제작할 수 있다.인근 마린시티자이, 금정산LH뉴웰시티, 부산역지원더뷰오션2차, 해운대엘시티더샵, 시청역비스타동원 등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늘어남에 따라 가구시장도 입주, 이사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부산가구거리, 해운대가구 가까이에 위치한 ‘부산 베니시모’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소파, 아쿠아클린쇼파, 가죽소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인근 해운대엘시티더샵, 부산화전우방아이유쉘 입주민 최대 파격세일 행사까지 진행 중이라 사람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아쿠아클린 소파, 친환경 패브릭소파 뿐만 아니라 상위 1% 클래스에 해당되는 에닐린플러스 천연가죽을 통해 제작된 명품가죽소파는 사람의 피부만큼이나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부산소파 베니시모 전시장은 부산가구거리, 좌천동가구거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1~4층 해운대 바다전망이 보이는 건물 전체를 쇼룸으로 꾸며놓고 있어 제품의 관람뿐만 아니라 해운대 근방의 전망까지 볼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전시장에서는 고객 개개인에게 1:1 맞춤 가구컨설팅 상담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색상이나 구성, 상세 사이즈까지 모두 변경하여 제작할 수 있다.인근 마린시티자이, 금정산LH뉴웰시티, 부산역지원더뷰오션2차 등 입주민 할인혜택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자체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기에도 수월하다.품질 좋은 소재와 장인의 손길로 완성되는 친환경소파브랜드 ‘베니시모’ 이벤트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매장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09 09:00
경제

조망이 뛰어난 ‘물세권’ 인기, 수변 부촌벨트에 몰리는 수요

서울, 부산 등 대도시 내 물세권 희소가치 높아 투자자들 발길 지속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을 만큼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입지는 곧 투자가치를 결정짓는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인정되는 입지는 교통이 좋은 곳, 즉 역세권이다. 그러나 최근 웰빙과 힐링,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물세권’, ‘숲세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숲세권’에 비해 교통환경이 좋고 도심 평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더 많은 ‘물세권’ 입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바다, 강, 호수 등을 낀 물세권 단지는 대부분 수변 산책로와 공원을 끼고 있고, 조망이 뛰어난 세대가 많아 주거 쾌적성이 높다. 또한 수변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개발되고 교통환경이 꾸준히 개선되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특히 서울,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서 물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입지는 희소가치가 높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 호주 골드코스트, 홍콩의 리펄스베이 등에서 보는 것과 같은 부촌벨트를 형성한다. 서울에서는 강남의 한강변뿐만 아니라 이른 바 마용성으로 불리는 마포, 용산, 성동구 등 한강을 낀 강북지역도 한강변을 따라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신흥 부촌벨트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도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물세권 입지에 힘입어 부촌벨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 아파트 시세가 가장 높은 구는 수영구이고,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시세상승률이 가장 높은 구는 해운대구였다. 해운대구의 지가지수도 2010년 1월 82.88에서 2019년 1월 118.97로 36.0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구의 상승치 26.99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특히, 해운대 해변을 품은 우동과 중동이 각각 34.18과 32.74 상승하며 해운대구의 지가상승을 주도했다.수영강을 끼고 바다로 이어지는 센텀시티, 광안대교 동쪽 끝 해변에 조성된 마린시티는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11월말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준공되면 해운대의 부촌벨트는 센텀시티, 마린시티에 이어 엘시티까지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해운대구는 원래 타지역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는 지역이지만, 해변가 지역에 대한 관심이 최근 부쩍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물세권의 진정한 가치는 조망권보다 이용가치에 있다”며,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바로 옆에서 누리는 복합리조트단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엘시티 측은 현재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하면서, 백사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입지에다가 전세대가 영구 바다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점을 인근 해변부촌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엘시티 송이사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는 해외 조사결과가 있다”며, “해변을 산책하는 등 육체활동의 기회가 많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파도소리, 미네랄을 함유한 해풍, 해수 온천 등의 환경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의학계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오는 11월 준공되는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백사장과 가장 가까운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들어서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주택이 아니라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므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상품이라서 자산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이 68% 수준으로 레지던스 호텔로선 꽤 높은 편이다. 11개 타입 중 7개 타입은 분양이 완료되었고 4개 타입 잔여분만 분양 중이다.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맡아 직접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 온천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18 09:26
경제

주거용ㆍ임대용 전환 용이한 고급 레지던스 호텔, 베이비부머 관심 집중

오피스텔, 레지던스,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부동산 규제가 적거나 무관한 상품에 관심 증가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기해년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거용이나 임대용으로 전환이 용이한 고급 레지던스 호텔이 베이비부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가 적거나 무관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과잉이 그대로이고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화시대를 맞는 50대 이상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여유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임대수익을 얻고자 하거나 ‘세컨드 하우스’를 갖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임대용 부동산이었던 오피스텔은 작년 초 전매제한 조치 등 규제가 강화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관심이 줄고 있으나, 비규제지역 오피스텔 중 입지가 좋은 곳에 분양된 상품의 경우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나 섹션 오피스와 같이 틈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상가나 오피스텔에 비해 수익률이 비교적 높은데다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얻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다. 최근 관련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기도 하다. 섹션 오피스 역시 벤처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오피스 수요가 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거의 받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인 레지던스 호텔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체할만한 상품으로서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고, 숙박용으로 사용할 경우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고급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의 경우, 임대용뿐만 아니라 직접 주거하거나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방법에 융통성이 커서 베이비부머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어 법인 명의로 계약하여 영빈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초고층 랜드마크에 들어선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현재 분양 중인 상품으로는 올해 말 입주예정인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눈에 띈다. 먼저 해운대해수욕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리조트에서 영구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점이 자산가들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같은 건물 내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제공하는 다양한 호텔 서비스,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제공된다. 직접 거주하든 임대용으로 활용하든 관계없이 옷가지만 챙겨 들어가 살아도 될 정도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것이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이 68%로레지던스로서는 꽤 높은 편이다.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1/3 수준. 11개 타입 중 6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인 시행사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계약자 10명 중 4명이 부산 외 거주자이고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들도 꽤 있다”라며, “도심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입지와 시설, 관광특구 랜드마크의 희소성 등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 및 개선으로 인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된데 힘입어 타 지역 거주자들의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1 10:25
경제

해운대 ‘엘시티’, ‘CITY IN CITY’ 복합개발단지로 투자자 관심 높아

한 건물 내에 레저, 문화, 비즈니스, 쇼핑 등 가능한 도시 속 도시 도시 속에 자리한 또 하나의 도시, 또는 ‘컴팩트 시티’를 개발하는 ‘복합용도개발(Mixed Use Development)’이 차세대 주거문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복합개발은 주로 도시의 핵심 입지에 지어져,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환경을 갖췄고, 단지 안에서 주거생활은 물론, 쇼핑, 비즈니스, 레저, 문화 시설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막대한 건설비용을 들여 초고층 건물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하나의 단지로 조성하므로, 완공과 동시에 지역의 랜드마크로 등극하여 입주민의 자부심이 되어준다. 2조원 이상이 투입되어 2004년 완공된 뉴욕 AOL타임워너센터의 아파트 200여 가구는 미국 최고의 아파트로 꼽히며, 도쿄의 ‘롯본기힐즈 레지던스’는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호로 유명하여 기업인, 연예인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4년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가 들어서면서 초고층 주상복합 시대가 열렸으며, 이후 첨단기술의 접목이 계속되어 복합용도개발단지를 더욱 매력적인 주거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주거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다.초고층 건물을 포함하는 수직적 개발은 기존의 수평적 도시 개발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좁은 땅을 효율적이면서도 환경친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건축물보다 내구연한이 3~10배 이상까지 길고 각종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의 장점때문에 갈수록 개발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는 이러한 고밀도 복합개발을 기존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에서 여의도와 용산 개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려다 보류했지만,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핵심 지역에서 초고층 건축 계획이 포함된 복합개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서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101층 높이의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눈에 띈다. 올해 말 완공되면 부산 최고층 빌딩이자 국내 최고층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뒤를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에 오를 복합단지이다. 해운대는 이미 서울 강남 못지 않게 부자들이 많이 사는 초고층 단지가 밀집한 곳으로서, ‘엘시티’까지 들어서면, 가히 세계 주요 도시와 경쟁하는 초고층 복합개발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엘시티는 101층 랜드마크타워(411m), 2개의 85층 주거타워, 그리고 3개 타워의 하단을 감싸는 지상7층 포디움으로 구성된다. 주거타워 2개동의 ‘엘시티 더샵’ 아파트 882가구를 2017년 분양 완료했고, 현재 101층 타워 22~94층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 561실을 분양 중이다. 같은 건물 내 6성급 시그니엘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맡아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구가전에서 각종 생활집기까지 기본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인테리어가 제공되는 이른 바 ‘브랜드 레지던스’로서 자산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계약자 10명 중 4명 이상이 부산 이외 지역 거주자이고, 그 중 약 2명이 서울•수도권 거주자”라고 밝히며,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의 가치에 대한 자산가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완공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라 외국 자산가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면서, “도시 안에서 백사장을 누리고, 탁 트인 오션 뷰, 풍성한 인프라까지 쉽게 누릴 수 있는 엘시티와 같은 주거복합단지의 가치를 외국인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1층 타워 3~19층에는 260실 규모의 6성급 시그니엘호텔이, 98~100층에는 전망대가 들어서며, 포디움에는 실내•외 온천 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마련된다. 송이사는, “워터파크를 통해 싱가포르 관광 부흥의 동력이 된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 샌즈처럼, 엘시티도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실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15 09:38
연예

해운대 엘시트 등 부산 ‘수변 부촌벨트’ 수요자 관심 끌어

센텀시티에서 마린시티, 엘시티로 해운대 부촌벨트 확장중 광안대교에서 센텀·마린시티, 엘시티로 이어지는 해운대 전경 이미지 <(주)엘시티PFV 제공> 엘시티 공사현장 전경 <㈜엘시티PFV 제공>바다, 강, 호수 등을 낀 수변생활권은 자연환경이나 조망권이 좋아 주거 쾌적성이 높다. 특히 서울, 부산과 같은 대도시 안에서 이런 수변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은 희소가치가 높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 호주 골드코스트, 홍콩의 리펄스베이 등에서 보는 것과 같은 수변 부촌을 형성한다. 서울에서는 강남의 한강변뿐만 아니라 이른 바 마용성으로 불리는 마포, 용산, 성동구 등 한강을 낀 강북지역도 한강변을 따라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신흥 부촌벨트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서울 25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와 성동구가 약 38%가량의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마포구도 25% 상승하여 2위 그룹에 속했다. 서울 전체 상승률은 20.5% 였다. 부산에서도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수변생활권 입지에 힘입어 부촌벨트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부산에서 아파트 시세가 가장 높은 구는 수영구였고, 최근 5년 간 시세상승률이 가장 높은 구는 해운대구였다. 수영강을 끼고 바다로 이어지는 센텀시티, 광안대교 동쪽 끝 해변에 조성된 마린시티는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년말 완공 예정인 엘시티가 들어서면 해운대의 부촌벨트는 센텀시티, 마린시티에 이어 엘시티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아름다운 해변을 낀 국제적 관광특구라는 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자산가들까지 관심을 갖는 부촌으로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시티는 지난해 ‘엘시티 더샵’ 아파트 882가구를 분양 완료한 이후, 지금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 561실을 분양하고 있다. 완공되면 총 1,443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셈이다.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주택이 아니라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따라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비주택 틈새상품으로서 새로운 부동산투자처를 찾고 있는 자산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이라는 장점도 있어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계약건수도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백사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입지에다가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점이 인근 부촌들과 비교해도 큰 차별화 포인트이다. 엘시티 측은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조망권’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계약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레지던스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관람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도 68% 수준으로 레지던스 호텔로선 꽤 높은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7만원.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이다. 11개 타입 중 6개 타입은 분양이 완료되었다.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맡아 직접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당장 몸만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해외 명품 가구 및 빌트인 가전, 거실 전동커튼, 대형 LED TV, 월풀욕조와 욕실TV,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해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4 09:58
경제

레저·문화·비즈니스 등이 한 곳에…‘엘시티’ 해운대 관광특구 랜드마크 기대

고용창출·관광산업 활성화·도시 이미지 제고 등 경제가치 기대 비즈니스·레저·문화 등 다양한 시설들이 집적된 ‘컴팩트 시티’인 ‘엘시티’ 해운대 관광특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층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뒤이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서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101층 높이의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내년 말이면 부산 최고층 빌딩이자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에 오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에 105층짜리 초고층빌딩을 지을 계획이라 국내에서도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층빌딩이란 일반적으로 높이 200m 이상, 50층 이상의 건물을 말하는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은 2016년말 기준 102개동에 달한다. 이중 절반 가량인 55개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것은, 부자들이 많이 산다는 초고층 주거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부산 해운대 우동이다.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지어지고 있는 주거복합리조트 단지인 ‘엘시티’까지 포함한다면, 부산 해운대는 가히 국내에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가 가장 많이 밀집한 곳으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국내에서 초고층 빌딩이 속속 추진되고 있는 이유는 초고층 빌딩의 경제적 효과 때문이다. 초고층 빌딩은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돼 빌딩 건설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효과뿐만 아니라 이에 따르는 부가가치 창출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건설 단계부터 많은 근로자가 투입되고 완공 이후에는 다양한 입주 업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계속된다. 또한 관광산업과 같은 연관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실제 싱가포르관광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은 2010년 오픈 후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196만명 증가했고, 타이완의 '타이페이 101'도 오픈 4년 만(2008년)에 38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건축물 자체뿐만 아니라 건축물에 관련된 자재, 건축공학기술 향상 등의 효과와 함께, 녹지 면적 증가에 따른 환경 개선, 토지 이용의 극대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울시에서 여의도와 용산 개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려다 보류했지만, 도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핵심 지역에서 초고층 건축 계획이 포함된 개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초고층 건물이 한창 건축되고 있는 현장으로는 단연 부산 해운대의 101층 ‘엘시티’가 눈에 띈다.부산 최초 100층 이상 마천루인 엘시티는 101층 랜드마크타워(411m), 2개의 85층 주거타워, 그리고 3개 타워의 하단을 감싸는 지상7층 포디움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주거타워 2개동의 ‘엘시티 더샵’ 아파트 882가구를 분양 완료했고, 현재 101층 타워 22~94층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에 있다. 같은 건물 내 6성급 시그니엘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맡아 시그니엘의 이름으로 제공하는 호텔 서비스, 가구가전에서 각종 생활집기까지 기본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인테리어가 접목된 이른 바 ‘브랜드 레지던스’로서 주목받고 있다. 오션뷰와 시티뷰가 어우러진 탁 트인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비치프론트(Beach-front)입지도 희소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생활숙박시설(호텔)로 분류되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효율적인 평면구조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2당 평균 3,100만원대.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계약자 10명 중 4명은 부산 이외 지역 거주자이고, 그 중 약 2명은 서울•수도권 거주자”라고 밝히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분양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자산가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면서, “도시 안에서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고, 사방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등 배후의 풍성한 인프라까지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엘시티와 같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는 것을 외국 자산가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101층 타워 3~19층에는 260실 규모의 6성급 시그니엘호텔이, 98~100층에는 전망대가 들어서며, 포디움에는 실내•외 온천 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마련된다. 송이사는, “워터파크를 통해 싱가포르 관광 성장에 있어 큰 획을 그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처럼, 엘시티도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실외 온천욕을 즐기는 ‘워터파크’를 통해 부산의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시티 공사현장 인근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A씨(52세)는, “이 근처에서 일하는 지역민들은 엘시티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완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엘시티가 완공되면 유동인구가 늘고 일자리도 많아질 것”이라며 인근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16 09:40
경제

‘6성급 인테리어’ 기본 제공으로 차별화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자산가들, 효율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대변해주는 품격 높은 상품 원해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별화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진행 중이다. 생활에 필요한 필수적인 가구 및 가전기기, 생활집기류, 침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는 해외의 최고급 레지던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형태이다. 류현진 선수가 거주해서 화제가 된 LA의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알마니 레지던스, 세계 최고가 레지던스인 뉴욕 맨해튼의 원57 레지던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 레지던스들은 같은 건물 내의 특급 호텔에서 받는 호텔 서비스 뿐만 아니라, 거주공간에는 최고급 인테리어 설계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갖추고 있다. 희소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가들의 취향과 자부심을 존중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차별화 한 것이다. 또 자산가들은 공통적으로 ‘시간은 곧 돈’이라는 생각에 따라 시간을 아끼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때문에 의식주 전반에서 그들의 품격은 보장받되 선택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효율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을 선호한다. ‘퍼스널 쇼퍼’가 대표적인 예다.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는 퍼스널 쇼퍼는 상류층들이 선호하는 쇼핑방식이다.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과 가방을 추려내 가장 돋보이는 것을 추천해준다. 이로 인해 의상선택에 드는 시간과 결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백화점에서는 퍼스널쇼퍼 제도를 운영할 뿐 아니라 ‘매장투어’를 꺼리는 고객을 위해 VIP라운지에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는 바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이 주거문화에 반영된 것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그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고가아파트들은 수입명품 가구와 프리미엄 가전 등을 기본옵션으로 반영하는 것이 보통이다. 2년전 분양한 개포2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스마트오븐 등 최신 가전을 기본으로 갖추고 조식용 카페테리아까지 설치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분양 중인 국내 최초 비치프론트 6성급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이 당장 몸만 들어와 살 수 있을 정도로 풀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 거실 대형 LED TV(75” 또는 65”), 마스터 욕실의 월풀욕조와 욕실TV,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해준다. 주방에는 빌트인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 쿡탑, 광파 오븐, 테이블세트,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등이 갖춰져 있고, 각종 고급 도기 및 유리 식기 및 주방집기 세트까지 완비된다. 안방에는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등, 수납장, 카페트, 화장대의자에 안전금고까지 제공된다. 또 다른 침실에도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등이 기본 제공된다. 안방에 딸린 욕실에는 월풀욕조와 욕실TV가 설치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프론트(Beach front)입지에, 같은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은 더욱 넓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 원대이다.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법인 명의로도 계약할 수 있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해운대해수욕장변 현장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엘시티PFV 송지영 홍보이사는, “풀퍼니시드 인테리어는 효율적으로 자신의 품격과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추는 방법”이라며, “입주민의 품격을 대변할 수 있는 명품을 들여오기 때문에 분양가 대비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18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