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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티몬, 오늘부터 사흘간 ‘주말&E쿠폰 기획전’

티몬이 25일까지 열흘간의 E쿠폰 특가 릴레이를 펼친다. E쿠폰은 고물가 속, 높은 혜택을 기본으로, 편리함과 사용성을 동시에 갖추며 나를 위한 소비는 물론,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인기다.먼저,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주말&E쿠폰’ 기획전을 실시한다. 외식, 뷔페, 카페 등 먹거리부터 편의점, 마트에서의 알뜰 쇼핑, 여가/체험까지 알찬 주말을 책임질 E쿠폰 특가 딜을 엄선해 최대 16% 할인 판매한다. 주말 나들이는 물론, 여름휴가 시즌에 활용해 볼 만한 상품들도 풍성하다. 또, 주요 E쿠폰들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소중한 이에게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주목할 상품으로 16일 인기 외식 명소로 꼽히는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카페라라(성인 1인 기준 평일 런치 3만6,190원~), 잔액 관리까지 간편한 ▲세븐일레븐 1만원권(10% 할인, 9,000원), 오는 7월 1~2일 열리는 어린이 축제 ▲‘홀리몰리 키즈 페스티벌’ 입장권 (성인 1일권 기준, 1만5,300원~) 등이다. 18일에는 매일다이렉트, 폴바셋, 상하농원 등 5개 브랜드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매일 두 기프트카드’ 2/5/10만원 금액권을 최대 16% 할인 판매한다.이어, 티몬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E쿠폰 대잔치 ‘E쿠폰 다이쏘’ 특별전을 예고했다. 일곱 빛깔 무지개를 테마로, 매일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E쿠폰 빅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티몬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외식 명소, 카페, 편의점 등 인기 브랜드들도 총출동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티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E쿠폰이 외식, 장보기, 여가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인기 쇼핑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E쿠폰 특가 릴레이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6 09:30
산업

아줌마·아저씨 옷?…코오롱스포츠 변신에 웃는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천덕꾸러기였던 코오롱스포츠가 살아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00년대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불렸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등산복 인기가 가라앉고, 50~60대를 위한 브랜드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코오롱스포츠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간판 브랜드가 추락하자, 코오롱FnC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코오롱FnC가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하면서 단일 매출은 물론 기업 전반 실적까지 날개를 다는 모양새다. 되살아난 코오롱스포츠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올 상반기 매출 5762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패션가 비수기로 통하는 2분기에만 매출 3099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9% 증가했다. 코오롱FnC는 이번 깜짝 실적의 비결 중 하나로 내년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는 코오롱스포츠의 반등을 꼽는다. 한때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리딩했던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10년 동안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매출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5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20·30세대가 등산 외에도 캠핑 등 캐주얼한 아웃도어 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부분에 집중해 기능성은 물론 일상과 도심을 오갈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테크 스니커즈 '무브'의 반응이 도드라졌다. 회사에 따르면 무브의 누적 판매량은 7만 족을 넘겼고, 올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50%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겨울 점퍼 하나에 1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라인 '안타티카'를 중심으로 웨더코트와 윈드체이서 등 시즌별 공략 기획 아이템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매출에 날개를 달았다.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이런 전략 상품들은 대부분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올 봄·여름 시즌 전략적으로 기획한 상품 수가 전년보다 4~5배는 늘어났다"며 "내년에 코오롱스포츠가 50주년을 맞는 만큼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기 앞서 김태리 모델 승부수 실적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모델 발탁에도 과감해졌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성수기인 3분기 시작을 앞두고 2020년부터 전속모델로 활약하던 배우 공효진과 계약을 종료하고, 김태리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김태리는 지난 2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명랑한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물론 40~50대의 사랑을 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김태리를 앞세운 광고 콘셉트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가을에는 플리스와 헤비다운 판매로 바로 이어지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가을·겨울철 기온에 맞는 상품을 반 발짝 앞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픈 손가락' 코오롱스포츠의 선전 덕에 코오롱FnC의 3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호실적을 짚으면서 "7월은 여름휴가 시즌 수영복, 캐리어 등 판매 호조와 백화점 3사의 세일 시즌이 맞물려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9월에는 가을·겨울 시즌 판매 성과에 따라 실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낙관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가벼운 트레일 러닝과 캠핑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고객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3 07:10
경제

"오래 참았다"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불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홈쇼핑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해외여행 물꼬가 트이면서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이 이달 초 태국 골프 패키지를 시작으로 진행한 두 번의 해외여행 방송의 주문실적은 2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측했던 최대 주문금액을 20% 상회하는 수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방송 종료 이후에도 해당 상품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의 하와이 패키지 여행방송은 밤 11시 50분이라는 늦은 시간이었으나 약 9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앞서 이달 초에 진행한 북유럽 패키지 여행방송은 총주문금액이 430억 원에 이를 만큼 호응이 높았다. 롯데홈쇼핑이 여름휴가에 맞춰 지난 16일 판매한 ‘노랑풍선 다낭여행’은 약 2600건, 17일 판매한 ‘참좋은 여행 터키 패키지’는 약 3100건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이 최근 선보인 ‘북유럽 10일’ 여행상품은 26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1인당 629만 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4000건이 넘는 상담 전화가 빗발쳤다. 전문가들은 보복소비 심리에 따른 해외여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2년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던 이들이 억눌려왔던 욕구를 폭발하고, 주변에서 무사히 다녀온 여행객들이 늘면 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는 격리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해외여행 상품을 홈쇼핑 주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GS샵은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래블'을 통해 서유럽 북유럽 터키 사이판 등 해외여행 상품 방송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또 세계인의 '버킷 리스트'이자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 관광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리오프닝, 엔데믹 기대감 속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색다르고 가심비 높은 상품을 계속 내놓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까지 '다시 돌아온 동남아 여행' 콘셉트로 세부·보홀 등 동남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NS홈쇼핑은 매주 유럽과 스페인 등 해외 여행 특집방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역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5월부터 동남아·남태평양·유럽·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새로운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여행상품 수요 증가는 홈쇼핑 업계의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홈쇼핑에서 여행 등 무형상품의 경우 정액수수료로, 정률수수료를 받는 일반 상품보다 이익률은 낮지만, 판매 단가가 높아 취급고 성장에 유리하다. 지난해 TV홈쇼핑 취급고 신장률은 1.2%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여기에 송출수수료 인상과 판촉비 증가 등이 더해져 GS샵·CJ온스타일·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 4개사는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4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4%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상품은 전통적으로 마진이 높아 매출을 높여주는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며 "고유가에 따른 유류할증으로 부담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어 마냥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분위기가 살아나는 점은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25 07:00
연예

[#여행어디] 가족과 거리 두고 '설캉스'

올해 설날 연휴가 닷새나 된다. 이어지는 평일 이틀 휴가를 붙이면 여름휴가 못지않은 긴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설 연휴 트렌드를 '장박'이라고 했다. 가족 모임 후 남은 휴일을 활용했던 그동안의 명절과 달리, 연휴의 절반 이상을 호텔에서 휴식한다는 것이다.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연박(2박 이상 숙박)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는 더욱 다수가 모이는 가족행사를 포기하고 소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연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테마파크서 세배하고, 세뱃돈 받고 긴 연휴에 놀러 올 아이들을 위해 테마파크에서는 설 분위기를 풍기는 콘텐트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사물놀이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퍼레이드는 북·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 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신명 나는 가락에 온 가족의 흥이 오른다. 고유의 새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어흥 새해야 이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설에 대해 설명도 해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고려실에는 세배하는 법을 알려주고, 설빔이 준비돼 있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오복'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곡식 중 원하는 곡식을 담아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복 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찹쌀(인연), 수수(성공), 팥(건강) 등 새해 복을 가져다주는 곡식들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족들과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설 연휴에만 지난 12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선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특별한 설날 선물로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오에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 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전해주는 성장 스토리와 함께 생후 갓 1개월 지난 훔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스트들도 수중 설 인사를 한다.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하루 두 번,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디오션 수조에 등장해 수중에서 세배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매일 입장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키가 담긴 복주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세뱃돈을 준다.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세뱃돈으로 1인당 50키조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키조는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키자니아 백화점 내에서 학용품과 장난감을 쇼핑하거나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통장 개설 후 저금을 할 수 있어 경제관념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호텔서 설 즐기고 휴식을 귀향이나 대규모 모임이 어려워진 두 번째 설을 맞은 호텔업계는 올해도 각자 취향에 맞는 설 연휴를 즐기려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귀성 대신 일찌감치 호캉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이 예년보다 더욱 늘었다”며 “올해는 럭셔리 선호 및 가치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설캉스’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주 코오롱호텔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복 무료 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복을 착용한 후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호텔 1층에 마련된 ‘전통놀이존’에서 윷놀이도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과와 강정도 조식으로 제공하며, 설 당일에는 새해 대표 음식 떡국도 준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설캉스족에게 새해맞이 스크래치 복권을 31일과 내달 1일 단 이틀간 제공한다. 체크인 시 객실당 1장의 복권이 제공되며 주중 무료 숙박권부터 조식 2인 이용권, 클라우드 패밀리 스파 2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또 윷놀이 세트를 무료 대여해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범상치 않은 2022 패키지’를 선보였다. 설을 맞아 매생이 굴 떡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를 맛볼 수 있으며, 선착순 10객실에 한해 호호당 윷놀이 세트도 제공한다. 또 설 당일에 체크인하는 고객에는 한 객실당 복주머니와 전통 공기놀이 세트를 하나씩 제공한다.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 경기도 화성에 있어 휴식하러 가기에 좋은 호텔 중 하나다. 50여 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호텔 안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도 휴식을 위해 찾기 좋은 호텔 중 한 곳이다. 호텔 안에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연인까지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올해는 설 연휴에만 이용 가능한 ‘설레는 호캉스’ 패키지를 한정으로 내놨다. 가족들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여유롭게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30만원의 보너스 리조트 머니 행운을 잡을 수 있는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준비했다. 객실 키를 파라다이스시티 내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이벤트 참여 및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26 07:00
연예

[호텔&이슈]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카트라이더 썸머케이션’ 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카트라이더 썸머케이션’ 파라다이스시티가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의 제휴해 ‘카트라이더 썸머케이션’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카트라이더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트랙에 지역 랜드마크로 파라다이스시티가 등장하게 된 것을 기념해 마련했다. 객실 1박에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셰프의 특별 메뉴, 미디어파사드,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온 가족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선물로 카트라이더의 4가지 인기 캐릭터 인형도 객실당 2개씩 랜덤으로 준다. 여름휴가에 빠질 수 없는 미식으로는 ‘썸머 펍 가든’의 패밀리플래터 세트를 준비했다. 호텔 셰프가 특별히 개발한 시그니처 치킨과 그릴드 소시지, 감자튀김, 빙수 등을 제공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일룸과 만든 객실 선봬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과 콘셉트 룸을 마련했다. 모던한 부티크 호텔 콘셉트의 ‘그라나다’룸은 내추럴한 원목 느낌의 헤드보드에 8개의 레이어, 33㎝ 두께의 ‘얼티메이트 매트리스’가 배치됐다. 내추럴 감성 스테이 콘셉트의 ‘헤이즐’룸은 원목 느낌의 마감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웜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허니룸'은 일룸의 ‘그라나다’와 ‘헤이즐’ 시리즈를 반영한 두 타입의 콘셉트 룸에 2인 조식, 디퓨저를 선물로 제공하는 연인을 위한 패키지다. 또 아이의 취향과 감성이 반영된 ‘에디키즈’룸은 내 아이 방을 인테리어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일룸의 베스트셀러 상품들로 꾸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11 07:00
경제

티몬 ‘2020 썸머브레이크’ 기획전 진행

국내 대표 타임커머스 티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다양한 여름휴가 상품을 선보이는 ‘2020 썸머브레이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여행길은 막혀있고, 국내 역시 아직은 불안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휴가를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티몬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20 특별 여행주간’과 맞물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수상레저, 캠핑 등 다양한 여름휴가 상품들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서울 도심 속 힐링을 안겨줄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객실1박을 8만9,900원, 조식2인패키지를 13만5,5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조식2인패키지 구매 시 자녀(16세 이하) 2인까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피트니스 및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일 조건으로 9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편도항공권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국내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주도, 양양 및 광주를 오가는 7개 노선을 편도 총액 최저 3,900원부터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17만5,000원), ▲가평 이시스 수상레저 워터파크 입장권(6,900원) ▲제주 라인렌트카(1만2,900원), ▲키즈런 파크레이스체험권(1만9,900원) 등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초특가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별 최대 5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더불어, 티몬의 실시간 항공 가격비교 서비스에 신규 입점한 ‘선민투어’ 여행사의 국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110만원 상당의 애플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증정한다. 또한, 애플 에어팟 프로, 뷰소닉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트, 후지필름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포토비 스마트폰 사진인화기를 비롯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매까지 총 3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제약을 많이 받았던 소비자들이 ‘특별여행주간’ 동안 안전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티몬이 엄선하여 선보이는 특가 여행상품들을 통해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6 17:59
연예

4계절 넘치는 관광객 수요 품은 속초해수욕장...‘한라오션파크’ 공급

국내 1군 건설사 (주)한라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글로벌 힐링 스팟,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체 687호실 중 우선 분양된 563실을 제외한 지하 4층~지상 20층 내 전용 21~66㎡ 124실에 대한 3차 분양으로, 선착순 계약자에게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썸머이벤트’(8월 31일까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가 진행되고 있다. 바다조망이야 흔하다지만, 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수익형부동산 상품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간혹 등장하는 상품들도 여름휴가철 성수기는 물론 여행 또는 휴양을 위해 사시사철 바닷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넘치는 배후수요, 그에 따른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분양가를 과하게 책정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라오션파크’는 다르다는 평이다. 속초해수욕장과 설악산의 배산임수 파노라마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호실별 발코니와 널따란 옥상정원은 물론이고, 서울 등 전국 방방곡곡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교통 여건, 속초시내 및 이마트에 인접한 ‘몰세권’이자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한 속초의 주요 관광자원들에 둘러싸인 입지를 갖추고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으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 단순한 ‘조망’에 그치지 않고, 속초시가 연중 각별한 공을 들여 관리하는 속초해수욕장을 전용 풀장마냥 도보 1분여 거리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장점을 갖춘 알짜 입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둥지를 트는 ‘한라오션파크’는 연중 60일은 계약자 본인의 세컨하우스로, 나머지 기간은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형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休)테크’ 기조의 호텔형 레지던스이자 ‘수익형 별장’ 개념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쉽게 말해 호텔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실용성을 결합시킨 3세대 수익형부동산 상품”이라며 “취사, 세탁 등 장단기 숙박 및 생활이 가능한 ‘풀옵션’이 장착되고 임대업과 생활숙박업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여타 상품들 대비 활용성과 수익성이 뛰어난데다, 숙박시설로 사용할 시에는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돼 이득이 크다.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훨씬 우수하고, 전매제한과 주택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실속 있는 투자처로서 생활형 숙박시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한라오션파크’ 3차 분양분 124실 역시 나열된 장점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재외동포와 외국인 등을 포함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법인이라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 등 금융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분양관계자가 꼽는 ‘한라오션파크’의 강점은 “속초해수욕장 내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남다른 해안 접근성”이다. 속초해수욕장의 상징인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노을 진 바닷가와 송림을 산책하는 등의 ‘로망’을 실현하는 데에 최적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동해안변 92곳 해수욕장 중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여름철 야간 개장을 비롯해, 연례행사인 ‘속초비치페스티벌’ ‘수제맥주축제’ 등 속초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유명세에 비해 속초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의 양과 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한라오션파크’에게는 큰 메리트”라고 강조했다. ‘한라오션파크’의 배후수요와 수익성을 보장할 관광자원은 속초해수욕장뿐만이 아니다. ‘한라오션파크’ 주변에는 청초호, 영랑호, 속초등대전망대,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국제관광엑스포기념관 등 속초를 상징하는 굵직한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대포항과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척산온천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설악산 내설악에서 대청봉을 거쳐 설악동으로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비롯해, 강원도 일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도 수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도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703만여 명으로, 동기간 제주도에 입도한 1,431만여 명을 크게 앞섰다. 속초시는 새롭게 유치한 속초항 크루즈항만 등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과 ‘워라밸’에 집중하는 젊은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토대로, 2020년경이면 연간 관광객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라오션파크’는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 크루즈항만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 국내외 어디로든 연결되는 폭넓은 광역교통망들을 가까이에 확보하고 있다.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와, 해당 노선의 철길 버전으로 불리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 예정부지의 직접수혜권이기도 하다. 오는 2026년 전면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춘천 구간의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시속 250km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접근성 증대는 물론 강릉~속초~고성 간 ‘동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춘천~속초 구간은 춘천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로 이어지는 약 94㎞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속초역은 1시간 50분대, 용산역에서 속초역은 7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인프라 확충 등도 기대해봄직하다. 한편 ‘한라오션파크’의 책임준공을 맡은 ㈜한라는 전용 21~66㎡의 중소형 평면에 최신 주거시스템과 기본 풀옵션을 장착해 장단기 숙박 및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체 호실에 탁 트인 동해바다와 설악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품격 발코니를 설계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고, 널따란 옥상정원을 통해 ‘힐링 프리미엄’도 선사한다. 이승한기자 2019.08.07 09:53
경제

IFC몰, ‘2019 썸머세일’ 진행…최대 60% 할인

IFC몰이 봄·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2019 썸머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썸머세일은 글로벌 SPA 브랜드와 패션잡화, 뷰티, 홈퍼니싱 등 IFC몰 입점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SPA 브랜드 자라와 망고는 최대 60%, 코스·앤아더스토리즈·마시모두띠는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며, 랭앤루 등 인기 패션 브랜드도 40%, 어반 캐주얼 브랜드 까웨(K-WAY)는 행사 기간 최대 60% 할인을 진행한다.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명 패션잡화 및 뷰티 브랜드도 여름 세일에 돌입한다. 슈즈 브랜드 찰스앤키스와 알도는 최대 50%, 락포트와 스케쳐스는 40%, 빅토리아 슈즈는 30%, 드럭스토어 부츠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와로브스키는 인기 주얼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SS 시즌오프를 7월 7일까지 진행한다.시원한 여름 침구 및 인테리어 상품들을 할인하는 홈퍼니싱 브랜드 세일도 진행된다. 자라홈은 행사 기간 최대 50% 할인하며, 무인양품은 일부품목에 한해 최대 15% 할인하는 행사를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IFC몰 ‘2019 썸머세일’ 행사는 브랜드 별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IFC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예년보다 일찍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대 60%의 큰 할인폭을 제공하는 썸머세일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몰링도 즐기고, 여름세일을 통해 할인혜택도 받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21 07:00
연예

‘펫팸족’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 상승세 기록

통합멤버십 브랜드인 L.POINT(대표이사 강승하)가 3,800만 회원의 소비 트렌드를 측정한 ‘18년 5월 L.POINT 소비지수를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5월 L.POINT 소비지수는 2.1% 상승을 기록했으며 동시에 전월 대비 5월 L.POINT 소비지수는 6.3%로 크게 증가했다. 가정의 달 특수로 기념일 선물 준비를 위한 소비가 늘었고,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관련 상품 소비가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이 가운데 펫팸족과 홈족의 달라진 소비 트렌드가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을 위한 선택,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각광!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 명에 도래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Pet+Family)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용품 소비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전년 동월 유통영역별 L.POINT 소비지수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펫팸족의 소비 증가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인터넷 쇼핑에서 전년 동월 대비 애견 사료 소비가 85% 상승했으며, 애견 간식 소비는 79%, 애견 목욕 및 위생 용품은 66% 증가했다. 더불어 고양이 사료와 간식이 각각 155%, 127%로 크게 증가했고, 모래 등 고양이 배변 용품은 35% 증가했다. 이 외에도 기타 애완동물 용품이 전년 동월 대비 121.8% 증가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여가부터 운동까지 집에서 즐기는 ‘홈족’도 소비 증가에 한 몫더불어 현대사회에서 집이 가지는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머무는 곳’의 의미가 강했다면 이제는 ‘활동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나의 개성을 표현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확대로 나만의 공간에서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마트 상품군별 소비지수에 따르면 스스로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족’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군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거실가구 소비가 80.0% 증가했으며, 집안 장식을 위한 원예식물은 27.3%, 그릇 및 식기류는 7.6% 증가했다. 이 외에도 집에서 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홈케어’ 제품군의 인기도 주목할만하다. 실제보다 젊어 보이려는 ‘다운에이징’ 트렌드 속 LED 마스크 등을 포함한 이•미용 가전제품이 318.5%로 크게 상승했으며, ‘홈트(홈+트레이닝)족’ 열풍과 함께 요가매트 등 피트니스 상품과 웨이트 용품이 각각 21.3%, 9.3% 증가했다. 이렇듯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운동, 힐링 용품 소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멤버스 황윤희 빅데이터부문장은 “지난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연이은 기념일로 관련 선물 소비 지출이 크게 증가한 달이었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를 대비하기 위한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들 역시 크게 증가했다.”라며 “이번 6월은 일찍부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얼리버드 바캉스족의 등장으로 여행 관련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해 TV 및 음향기기 등 가전제품과 맥주, 즉석식품 등 월드컵을 시청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각종 품목들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8.06.20 12:27
경제

이베이코리아, 중소기업 제품 통했다…6개월간 300억 매출 달성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서울샵’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하이서울샵’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문을 연 중소기업제품 상설관이다. 지난 1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6개월간 약 70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G마켓과 옥션은 모바일과 글로벌샵, 슈퍼딜, 기획전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먼저 G마켓 모바일에서 7월 말까지 국내 고객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름휴가&바캉스’ 컨셉트로 집부터 공항, 숙소, 관광지 등 여행 단계별 필요한 상품을 구성했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실시간 휴대용 자동통역기’(9만원), 일반 컵라면과 동일한 양에 부피는 절반이상 줄어든 ‘용기라면’(2400원),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7000원), 손바닥만한 크기로 작지만 유용한 ‘미니스팀다리미’(5만4000원) 등이 있다. 이후에도 매달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획전이 진행될 예정이다.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에서도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컨셉트의 기획전도 7월말까지 진행한다. 모든 제품은 서울시가 직접 인증한 상품들로 구성했으며, 뷰티, 디지털, 리빙, 건강, 패션, 식품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다리라인을 잡아줘 날씬한 보정효과를 볼 수 있는 ‘플레시크 압박스타킹’(1만3800원), 자유로운 방향전환으로 놀면서 운동 할 수 있는 ‘노는아이 LED 아동킥보드 1+1’(3만7000원), 천연펄브 살균 화장지 ‘한예지 볼륨앤소프트 3겹 30롤X3팩’(2만900원) 등이 있다.‘하이서울샵’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베이코리아 박기웅 전략영업부문장은 “좋은 품질과 아이디어,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6개월간의 성과가 보여주듯이 판로만 확보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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