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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월드컵 4강' 크로아티아 여성대통령 응원 화제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오르면서,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50)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응원도 화제가 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소치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자국대표팀을 응원했다. 그는 국기를 형상화한 빨강과 하양 체크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총리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골이 터지면 러시아 총리와 악수를 나눴고, 두손을 들고 기뻐하기도 했다. 경기 후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1968년생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2015년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로 여성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번대회 덴마크와 16강전을 귀빈석이 아닌 일반응원석에서 지켜봐 화제를 모았다. 미국 온라인 매체 하티스트 헤즈 오브 스테이트가 선정한 전세계 지도자들의 얼굴 평가에서 8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9위였다. 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했다. 면적은 5만6594㎢로 한반도의 4분의 1 정도고, 인구도 416만명으로 한국의 10분의 1 수준이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3위에 오른데 이어 2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8 15:10
경제

국민의당 여성의원 "대통령 누드? 여성혐오 사과하고 즉시 전시 철회하라"

 국민의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이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한 그림이 국회에서 전시된 것과 관련해 “여성 정치인 혐오가 담긴 작품 전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권은희·김삼화·신용현 의원 등 여성 의원 8인은 이날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지 여성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자칫 여성 대통령·여성 정치인에 대한 혐오와 성적 대상화 방식으로 이뤄져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주관한 국회 전시회에서 박 대통령을 나체로 표현한 그림이 전시돼 있다. 이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박 대통령의 무능과 권력비리인가, 여성대통령에 대한 비하와 혐오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런 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에 여성정치인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하고, 민주당은 작품 전시 철회와 즉각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영입인사 1호였던 표 의원이 상대방을 물어뜯는 정치로 많은 논란을 초래했다"며 "이 문제는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지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다음은 국민의당 소속 여성의원들의 성명 내용 전문 여성정치인 혐오가 담긴 작품 전시를 철회하고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밝히라하였다. 대통령으로서 그 7시간 동안의 행적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한 광장의 분노였다. 부패한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과 분노는 주권자 국민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그에 따른 어떤 표현도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받아야 할 권리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자칫 ‘여성’대통령, ‘여성’정치인에 대한 혐오와 성적 대상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지 ‘여성’대통령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주관한 국회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표현한 그림이 전시되었다. 이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과 권력 비리인가? ‘여성’대통령이라는 것에 대한 비하와 혐오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4년 동안 성별 임금격차는 더욱 커졌고, 여성혐오 범죄는 심각해졌다. 현 정부에서 여성의 인권과 안전은 어디 하나 나아진 것이 없다.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정권 무능, 부패권력을 청산하고, 여성차별과 혐오가 없는 성평등 사회 실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그러나 이번 여성정치인을 향한 혐오적 풍자 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에 여성정치인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여성정치인에 대한 비하와 혐오를 담은 작품의 전시 철회와 즉각적인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7년 1월 24일 국민의당 여성의원 일동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박주현, 신용현, 장정숙, 조배숙, 최도자 2017.01.24 17:10
경제

문희상 비대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준비된 여성대통령인지 되묻고 싶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준비된 여성대통령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정치혁신여성원탁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2년이 지났는데 여성의 삶이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대선 박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과연 준비된 여성대통령이었는지 반문하고 싶다.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자리 대신 고용률 70%를 내세워 비정규직 저임금에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양산했고, 호언장담하던 무상보육 약속은 파기됐다"며 "여성의 일가정 양립이 정부의 여성정책 핵심이라 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더 멀어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여성들이 원하는 최우선 민생과제를 철석같이 약속해놓고 파기만 일삼는 2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조화와 균형의 여성리더십을 바랬지만 불통과 독선으로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한마디로 '여성 없는 여성대통령 시대였다'고 줄여서 말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포토DB] 2014.11.26 15:35
연예

[만인의 선택] 영화-드라마 속 ‘최고의 대통령’ 배우는?

"우리에게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으면 좋겠다."국민들은 언제나 완벽한 지도자를 꿈꾼다. 정치·경제·외교·복지·문화 등 모든 분야를 멋들어지게 해결하는 모습을 꿈꾼다. 여기에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줄도 알아야 하고, 엘리트면서도 일반인들의 삶까지 이해하길 바란다. 현실에서는 이뤄지기 힘든 바람이지만, 어떤 배우들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환상 속의 지도자'를 구현해내며 민심을 대리 충족시켜준다.특히 최근에는 여러 드라마 등에서 개성 강한 대통령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야왕'(정호빈)이나 현재 방영중인 '쓰리데이즈'(손현주) '신의 선물'(강신일) 등에서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녔거나 선악으로 나누기 힘든 행보를 보이는 대통령들이 활약중이다. 사형제에 대한 입장이나 국가내란죄 혐의 등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좌절하기도 한다. 단순히 '좋은 대통령'을 넘어 정치 세계의 다양한 면을 표현해내고 있다.그렇다면 영화-드라마 속에서 '최고의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는 누구일까.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1만 218명의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다. 본문에는 7위까지만 소개한다. 8위 SBS '신의 선물'의 강신일(김남준)이 527명(5.2%), 9위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09)의 고두심(한경자)이 413명(4.0%), 10위 SBS '야왕'(13)의 정호빈(석태일)이 278명(2.7%)의 지지를 받았다.▶1위 안성기 2492명 (24.4%)작품: 영화 '피아노치는 대통령'(02) '한반도'(06)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통해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원하는 능력을 모두 보여줬다. 한 나라의 지도자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과, 외세에 당당하게 맞서는 강인한 모습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피아노치는 대통령'에서는 솔직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성격에 피아노까지 멋들어지게 연주할 줄 아는 대통령 민욱 역을 맡았다. 대통령이기 이전에 '문제아'라 불리는 딸을 둔 한 명의 학부모로, 영화의 중반 이후부터는 딸의 담임인 최지우(은수)와 잠행데이트까지 즐기는 낭만적인 캐릭터. 반면 '한반도'에서는 남북통일을 꿈꾸는 강력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등장해 방해 공작을 꾸미는 일본 정부와 치열하게 대립한다. 일본의 경제 제제를 이유로 통일의 상징인 경의선 개통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국가는 회사가 아닙니다"라는 명언으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2위 손현주 1720명(16.8%)작품: SBS '쓰리데이즈'(14)'쓰리데이즈' 속 대통령 이동휘는 특정인을 떠올리기 힘든 캐릭터. 손현주가 아니었다면 소화하기 힘든 복잡다단한 인물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재래시장 방문으로 민심잡기에 나서거나 특검과 탄핵에 휘말리는 등의 모습에서 몇몇 대통령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 군수업체의 컨설턴트로서 자신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 재벌-정치인-군 고위층 등과 결탁해 북한의 동해안 '잠수함 도발'을 기획하는 장면은 현실 뿐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전례가 없었다는 평이다. 특히 약속과는 달리 '잠수함 도발'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자 권력자들에 맞서 '국민을 위한 정치인'으로 각성하는 설정은 신선했다. 손현주는 앞서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이동휘라는 인물과 닮은 대통령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3위 최수종 1253명(12.3%)작품: KBS '프레지던트'(10)사극 속 '왕 전문 배우'로 불리지만, 현대극에서 정장을 입고 연기한 대통령도 매력적이었다. '프레지던트'에서 연기한 장일준은 선악구도로 딱 잘라 평가하기 힘든 인물. 과거 친형이 정치이념의 희생양이 되어 죽음을 맞이한 후, 직접 이 나라를 바꿔보겠다는 야망을 품고 정계에 입문하는 캐릭터다. 시민단체 운동으로 명성을 얻었으면서도 재벌가 여인과의 결혼을 통해 그 힘을 적절히 이용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극중 실제 부인인 하희라가 영부인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수종은 마지막회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개인적 고뇌와 치밀한 두뇌싸움 등을 보여주며 살아있는 정치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세상에 어느 정치인이 표도 주지 않는 사람을 위해 발로 뜁니까. 투표하십시오. 여러분 청년실업자들의 분노와 설움을 보여주십시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4위 이정길 (969명, 9.5%)작품 : KBS '아이리스'(09),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10) 등북한 문제와 핵 문제에 대해 깊이 고뇌하는 대통령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이리스'에서 남북의 관계가 급변하는 혼란한 시기에 소신과 신념으로 국정을 운영해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는 딸(이보영)이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을 당시 국민을 이끄는 대통령과 가정을 지켜야하는 아버지 자리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길은 '프라하의 연인' '꽃보다 남자' '추적자: THE CHASER' 등에서도 대통령을 맡아 '대통령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어냈다.▶5위 고현정 (888명, 8.7%)작품: SBS '대물'(10)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를 사랑하던 고현정. '대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서혜림을 역을 맡아 미실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에 항의하다 해고된 아나운서 서혜림은 보궐선거로 임기 1년의 국회의원이 된 후 남해 도지사를 거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다. 방송 당시 "회초리를 들어주세요. 말 안듣는 정치인들에겐 사랑의 회초리를 때리셔야합니다" "정치인은 미워하되 정치를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등 국민의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를 남겼다. 방송 전에는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박근혜 현 대통령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지만, 방영이 된 후 극적인 대통령 당선, 탄핵 위기 등 고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소재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6위 이순재 (866명, 8.5%)작품: SBS '대물'(10) 고현정(서혜림)이 최초의 여성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 전 대통령 백성민 역을 맡아 온화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아프가니스탄에 특파원으로 파견된 남편을 잃어 상심을 빠진 고현정을 직접 찾아가 남편의 유품을 직접 건네며 사과의 뜻을 전하는 현직 대통령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기 충분했다. 또한 국민들의 바람을 전하는 고현정에게 "서혜림씨의 충고를 들으니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국민의 말을 귀담아듣는 서민 지향적인 대통령을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고현정이 훌륭한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기도 했다. ▶7위 장동건 (812명, 7.9%)작품: 영화 '굿모닝프레지던트'(09) 대표 미남 배우 장동건이 대한민국 최연소 싱글대통령 차지욱을 연기했다. 훤칠한 키에 조각같은 외모의 미남 대통령이면서 "서민정치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는 거지, 시장 가서 떡볶이 먹는다고 뭐가 달라집니까?"고 외칠만큼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외모 못지 않게 훌륭하다. 국민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대통령이지만 강대국 정상들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다. 강대국이라는 이유로 무리한 요구를 해오는 외국 정상들에게 "한국 정부를 우습게 보지 마시오. 굴욕의 역사는 가지고 있지만, 굴욕의 정치는 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마음을 통쾌하게 만들었다.원호연·이승미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3.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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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 10년 연속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패션그룹 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10년 연속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어덜트 캐주얼 시장을 창출하여 3050세대 여성 3명 중 1명이 입는 국민여성복의 반열에 올랐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초기의 개척 정신을 이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앞선 활동을 추진하며 이를 인정 받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올 봄부터 여성들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에코마일(ecomile)’ 아웃도어 라인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에코마일’은 자연주의 트래블 아웃도어라는 슬로건으로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룩을 제안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6월에는 '에코마일' 라인 런칭을 기념해 100팀의 가족을 초청해 1박 2일간 힐링캠프를 열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하지원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아웃도어 클래스', '트래킹', '힐링 토크 콘서트', '아웃도어 시어터' 등으로 참여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대통령의 패션이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여성복 1등 브랜드로서 품격과 센스를 겸비한 ‘캐주던트 룩’을 제안하는 등 여성복 패션의 트렌드 확산에 힘쓰고 있다. ‘캐주던트룩’은 캐주얼(Casual)과 프레지던트(President)의 합성어이자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처음 만든 신조어이다. 주로 재킷과 바지의 단품으로 구성돼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품격을 살렸다. 캐주던트 룩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관심으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지식백과사전에 용어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정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시행하는 ‘휘들옷 캠페인’에 동참, 시원하면서 착용감이 편한 대나무소재 바지 및 블라우스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CSR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에는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 양육비를 지원해 주는 ‘와우(WOW, Wings Of Women)’ 캠페인을 진행한다. 와우 캠페인을 통해 연 2회 경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가장의 대학생 및 중고등 학생 자녀에게 대학입학금과 학교 급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최병찬 상무는 “앞으로도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패션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인 트렌드를 파악하여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소비자 위주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0.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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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신곡 제목 ‘여자 대통령’으로 확정

걸스데이가 신곡 제목을 '여자 대통령'으로 정했다.20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정규 1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제목이 '여자 대통령'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앞서 공개된 티저부터 왕관을 쓴 4명의 멤버가 섹시한 화장과 의상을 입고 마이크가 놓인 연설대에서 각가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하고 있다. 단상에는 '걸스데이'라는 문구 외에도 '피메일 프레지던트(여성대통령)'이라고 써 있어 컨셉트를 추측케 했다.리패키지 앨범은 멤버들의 섹시고 멋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 사진 80페이지와 포켓 소장용 카드 사진 등이 수록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관계자는 이어 "제목 후보로 '그래도 돼' '여자 대통령' '니가 먼저 시작해' 등이 거론됐다"며 "앨범 인쇄에 들어가지 직전까지 제목을 고민하다가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걸스데이는 24일 오후 1시 서울 반얀트리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쇼케이스를 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6.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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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새 앨범 컨셉트는 여성 대통령? ‘당당 자태’

걸스데이의 신곡 컨셉트는 당당한 여성 대통령이다.17일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 리패키지앨범 재킷을 공개하며 멤버들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왕관을 쓴 4명의 멤버가 섹시한 화장과 의상을 입고 마이크가 놓인 연설대에서 각가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하고 있다. 단상에는 '걸스데이'라는 문구 외에도 '피메일 프레지던트(여성대통령)'이라고 써 있어 눈길을 끈다.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 컨셉트는 '당당함과 섹시함의 조화'로 노래와 안무·의상 모두 섹시함과 멋스러움을 표현할 것이다"며 "멤버들도 컴백을 위해 안무와 노래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다"고 밝혔다.걸스데이는 24일 신곡이 수록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며 쇼케이스를 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6.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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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이 온다’, 충무로 최초 독도소재 영화로 눈길

한·일 양국간 독도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독도문제를 소재로 한 극영화가 제작돼 눈길을 끈다. 충무로에서 제작되는 극영화가 독도를 전면에 내세운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초 독도소재 영화의 제목은 '놈이 온다'. (주)독도국민통합회(한계은 대표)가 만드는 작품이다. 70년대부터 '고교얄개' '삼포로 가는 길' 등 충무로 주요작품들을 기획·제작한 관록있는 영화인 신승호가 총감독을, 또 김단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힘을 보탠다. 오는 6월 첫 촬영을 시작해 12월에 개봉한다는 계획으로 촬영준비에 매진중이다. 김을동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영화제작 지지서명에 동참한 가운데 지난 11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영화는 일본 보수극우파의 독도 무단점거에 맞서 민관이 합동으로 탈환작전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총제작비 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독도와 울릉도·포항·울산·여수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뮤지컬배우 출신의 원기준이 해양경찰청 소속 특수부대원 장경우 역을 맡았다. 미스코리아 부산 출신 최윤슬이 국가정보원 제1실장 백서정을 연기한다. 이원종은 특수부대 UDT 출신의 강기철을 연기한다. 또 중견배우 임현식이 일본 극우파의 대표적인 인물 고바야시를, 양미경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국민들에게, 특히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 영화를 기획했다. 우리 영화를 통해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5.14 06: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장 선거, ‘성’과 ‘계파’ 전쟁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막판까지 불꽃을 튀기고 있다. 사상 최초로 성(性)대결로 펼쳐지는 데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의 이합집산도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한국 유도의 대부'로 불리는 김정행(72) 용인대학교 총장이 기호 1번, '사라예보 신화 주인공'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이 기호 2번이다. 김 총장과 이 의원 모두 경기인 출신으로, 대표선수를 역임한 엘리트 체육인이다. 어느 쪽이 당선되더라도 김종렬 전 회장(제30대·1989~1993)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경기인 출신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김 총장은 대한유도회장을 6차례 역임하는 등 한국 유도 발전을 이끈 리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았고, 두 차례나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 의원은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탁구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국민 영웅' 반열에 오른 스타 체육인이다. 이후 용인대 교수와 태릉선수촌장을 거쳐 지난해 열린 제18대 총선에서 체육계 비례대표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됐다.'사상 첫 여성 회장'의 탄생 여부도 주목을 끌고 있다. 역대 체육회장은 전원 남성들로만 구성됐다. 이 의원은 드물게 스타선수-교수-체육행정가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했다. 사상 첫 여성대통령인 박근혜 당선자의 체육계 핵심 참모라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한편 '대의원 계파'가 화두로 떠오를 경우 김 총장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선거 투표권을 갖는 대의원 55명(체육단체장 52명, IOC위원 2명, 선수위원장 1명) 중 기업인 출신의 비율이 35명으로 가장 높다. 김 총장은 체육인 출신이지만, 기업가 박용성 현 회장의 복심이자 후계자로 불린다는 점에서 재계 소속 대의원들이 뜻을 모을 경우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다. 김 총장을 지지하는 한 인사는 "이 위원이 박근혜 당선인의 후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김 총장 또한 체육인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만큼 기업가 출신 대의원들이 김 총장에게 표를 몰아준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02.20 18:28
스포츠일반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체육인 출신인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이 가장 먼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30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지만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 많이 부족하고 준비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열정만으로 체육회장 선거에 아름다운 도전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출마 전 박근혜(61) 당선인과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교감 같은 것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것은 시대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출마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1973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사라예보의 탁구여왕'으로 불렸다. 이후 탁구 국가대표 감독, 용인대 교수, 태릉선수촌장,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거쳤다. 지난해 4월에는 제18회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체육회장 선거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22일 대의원 총회에서 투표로 당선자를 가린다. 박용성(73) 현 체육회장과 박상하(68) 국제정구연맹 회장도 조만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0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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