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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주원, 코미디도 섭렵… ‘SNL 코리아’서 대체불가 소화력 과시

배우 주원이 코미디도 탁월하게 소화했다.지난 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6의 6회 호스트로 배우 주원이 출연, 이제껏 보지 못한 다채로운 모습을 쏟아내며 대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오프닝부터 주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뮤지컬 넘버인 ‘대성당들의 시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분위기를 달군 주원의 무대는 매 순간, 매 코너 웃음과 박수가 쏟아져 ‘믿고 보는 배우’의 내공을 입증했다.주원은 러닝 동호회의 의사 사칭 남자 회원, 유죄 인간 헬스 트레이너, 흑백 회사원의 주비빔 등 각 코너마다 맡은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 녹아들었다.그런가 하면 ‘올인원 올주원’이란 특별한 광고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부터, 디테일한 표현력,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각시탈’을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약하지만 악역들에겐 냉정하고 불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냉온을 넘나드는 온도 차 연기를 펼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무엇보다 내면의 분노를 터트리는 연기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코미디까지 섭렵한 주원이 앞으로 선사할 새로운 캐릭터,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7 19:56
연예일반

김현중 측 “팬들에 금전 요구 일절 안해”…사칭 피해 주의 당부 [전문]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사칭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김현중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 또는 소속사 사칭 관련 불법 스케밍 활동이 다수 발견돼 공지드린다”면서 “헤네치아(소속사)는 팬분들께 개별적 연락을 통한 결제나 금전 요구를 일절 하지 않는 점 강조드린다. 공식 CS 메일 외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팬분들께 개인적 연락을 드리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이어 “다시 한 번 위 사실 꼭 유념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현중은 2005년 SS501로 데뷔, 한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전 여자친구와 폭행 시비 및 친자 분쟁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22년 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현중 측 입장 전문>아티스트 또는 소속사 사칭 관련 불법 스케밍 활동이 다수 발견되어 공지드립니다.저희 헤네치아는 팬분들께 개별적 연락을 통한 결제나 금전 요구를 일절 하지 않는 점 강조하여 알려드립니다.공식 CS 메일 외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팬분들께 개인적 연락을 드리는 경우는 없습니다.다시 한 번, 위 사실 꼭 유념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19:58
연예일반

유재환 “사기 논란 죄송, 변제 약속…성추행은 전혀 아냐” [전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논란에 사과했다. 성희롱 의혹은 부인했다. 유재환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 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며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 번 천 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하다”며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였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지난달 한 작곡가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거 마냥 오해가 될 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됐다는 상황 판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A씨로 유재환이 지목됐다. 아울러 유재환이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며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하 유재환 글 전문죄송합니다 모든게 저의 불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생각합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오늘까지도 한분한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부탁드리고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선입금을 받은이유는 장난치는 디엠이나, 사칭계정등이 너무많아 선입금으로 하는점은 시작하시는 전원에게 다말씀을 드려서 받게되었습니다.. 다만 저의실수는 좋은일로시작하잔걸 이렇게 많은사람들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점에대해 깊은사과를 드리고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아니었습니다.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습니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내용이 전부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보고 직접 말을 못한거면 백번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습니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싶은마음이 가장큽니다..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합니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이고, 하… 이건 절 좋아해주셨던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마지막으로 섣부르게 올렸던 결혼 글 관련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힘든시기이지만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거 마냥 오해가 될만한 문장이 들어가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되었다는 상황판단이 되었습니다.죽고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걸 잘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음악만드는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 할줄아는게 음악밖에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7:08
국가대표

축구협회도 '황의조 OUT' 결정...불법 촬영 혐의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 못 단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윤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또 "(사건이) 국가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 국가대표로 이 선수가 출전하면 대표팀 팬들이 느끼실 부분에 대한 우려 등등 여러 제반 사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주전 공격수로 금메달을 따낸 이후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잡아왔다. 황의조가 내년 1월까지 관련 혐의를 벗지 못한다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한다. 황의조는 성관계하는 상대방을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를 사칭한 A씨가 황의조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이에 황의조는 A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달 중 상황이 바뀌었다. 해당 영상을 황의조가 상대의 합의 없이 불법으로 촬영했다는 피해자의 주장에 따라 황의조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황의조가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중국과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하자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황의조가 국가대표 규정에 있는 품위유지 조항을 어겼는데도 계속 대표로 뽑혀 경기에 나서는 게 옳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황의조가 사법당국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기 전까지는 대표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황의조 없이 치를 수 있다. 만일 황의조가 기소돼 재판까지 가게 된다면 앞으로 영영 태극마크를 달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의조가 아시안컵에 나가려면 그전까지 수사기관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황의조는 문제의 영상을 합의 하에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황의조가 상대 여성의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대표팀 영구 퇴출이 될 수도 있다.이 위원장은 "수사 중이어서 (축구협회가) 사실관계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징계 등 명확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징계 심의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6일 소속팀 경기에서 챔피언십 2호 골을 넣은 후 마치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어필하듯 입에 검지를 갖다 대는 '쉿 세리머니'를 했다. 이은경 기자 2023.11.28 17:57
국가대표

황의조 결국 고소장 제출…"여자친구 사칭에 협박 메시지까지”

SNS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가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황의조 측 변호인은 27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 SNS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선수 측은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SNS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 계정 모두 같은 인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황의조는 지난 25일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지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는 폭로글과 영상이 게시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폭로글은 삭제됐지만, 이미 관련 내용과 영상은 일파만파로 퍼진 뒤였다.황의조는 곧장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폭로글에 담긴 내용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UJ스포츠는 입장문을 내고 “선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신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워낙 민감한 논란이다 보니 황의조는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 등을 모두 취소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다음날 바로 경찰에 해당 누리꾼을 고소했다. 다만 SNS 상에는 해당 영상의 판매 관련 영상이 꾸준히 올라와 2차 가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상태다.황의조 측도 “영상의 재유포로 2차, 3차 피해를 낳고 있다. 피해 사실을 모니터링해서 게시물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소속인 황의조는 이달 말까지 FC서울 소속이지만, 이미 계약 기간 내 마지막 경기까지 치른 상태다. 임대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면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한다. 노팅엄에서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다른 해외 리그 이적이나 서울과 동행 등 향후 거취는 미정이다. 김명석 기자 2023.06.27 16:44
연예일반

엑소 세훈 “몇 년 전부터 여자친구 사칭…전혀 모르는 여자”

그룹 엑소 세훈이 온라인에 퍼진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세훈은 28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부터 말도 안 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녀 법적 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글을 게재했다.이어 “몇 년 전부터 내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고 토로하며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렸다. 나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내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그의 연인이 산부인과에서 목격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후 일각에서는 해당 연예인이 세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7일 일간스포츠에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8 13:04
연예일반

고세원, 전 애인 영상으로 협박? “오히려 스토킹·협박 피해 당해”

배우 고세원이 전 애인에게 신체를 찍은 영상을 요구하고 삭제하지 않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고세원 배우 본인과 주변인들이 지속적인 스토킹 피해와 사칭 피해 등을 입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 고세원은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 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글을 올린 분은 나와 헤어진 이후 갖은 협박과 문자폭탄 및 스토킹으로 나와 내 가족들까지 괴롭히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세원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자신은 지난해 11월 고세원과 교제했으며, 고세원이 “넌 그 영상 유출되면 이민 가야 한다”면서 계속 신체 부위를 찍어 보내라고 요구했고, 삭제를 요구했지만 지우지 않은 영상 수십 개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고세원은 “(글쓴이는) 내게 더 이상활동을 못 하게 하겠다는 것을 비롯한 수천통의 협박 문자를 보내왔고 엄마와 전처에게까지 메시지를 보냈다”며 “전화번호를 바꾸자 내가 쓰던 이전 번호로 가입해 지인들 가운데 여자들에게 나인양 메시지를 보내면서 나를 사칭했다”고 말했다. 또 영상에 대해서는 “영상이나 사진은 처음부터 내가 요구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 영상은 어디에도 유출된 적이 없으며 증거자료로 반드시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는 변호사의 조언을 듣고 삭제할 수가 없어 부득이 보관하고 있다. 정말 삭제하고 싶지만, 지속적인 스토킹과 근거 없는 폭로 속에서 삭제를 할 수 없는 이 상황이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09:02
연예

찬열 전여친 사생활 논란에 SM 측 "공식입장 없다"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있다. A씨는 엑소 찬열에게 속을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로 그의 간절한 부탁을 들었다. A씨에 따르면, 찬열은 여자문제로 음악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했다고. A씨는 친한 지인에게조차 남자친구 존재를 숨겼고 지켜줬다고 강조했다. 특히 A씨는 찬열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기념일 케이크를 놓고 스킨십 중인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이에 29일 SM은 다수 매체를 통해 온종일 주목받고 있는 찬열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지난 3년 간 그와 만남을 유지해왔지만 팬들과 본인만 빼고 그의 더러운 사생활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을 만나왔다고 폭로한 A씨는 다수의 걸그룹, 승무원, 댄서, 유튜버, BJ 등을 나열했다. 급기야 2018년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가 합성된 사진이 재소환되기까지 했다. 디스패치는 당시 해당 사진에 대한 보도 사실을 부정, 합성으로 판명났다. 디스패치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아이돌 합성 사진에 디스패치 워터마크를 붙여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며 "또한 디스패치를 사칭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0.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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