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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임주환, 연극은 지하철로 다닌다더니…틱톡 라이브 근황 [왓IS]

배우 임주환의 근황이 연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임주환의 일상과 관련된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그가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렸다.임주환은 최근 다른 틱토커와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라이브 매치 형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히 팬들과 소통하는 차원을 넘어, 실시간으로 후원 금액을 겨루는 구조다. 지난 26일에도 합동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임주환을 경기도 이천 지역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봤다는 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작품이 없어서 심심했나 보다”라며 임주환이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댓글에는 “사인을 받았다”는 목격담과 함께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호감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글은 지난해 8월 작성된 것으로 최근 뒤늦게 다시 확산됐다.이와 함께 임주환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근황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 출연해 차태현, 조인성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와 계약한 비하인드를 전했다.당시 차태현은 “그때 임주환이 연극만 하고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연극은 우리와 수익을 나눌 필요는 없다. 대신 지원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임주환은 “그래서 연극하러 지하철이랑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20:36
스타

‘폭싹’ 아이유 시어머니 故 강명주, 오늘(27일) 1주기

배우 고(故) 강명주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강명주는 지난해 2월 27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3세.당시 고인의 딸이자 배우 박세영은 “어머니께서 먼 길을 떠나셨다”며 “어머니가 사랑했던 무대와 그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고를 전했다.강명주는 1992년 극단 실험극장의 ‘쿠니, 나라’로 데뷔해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했을 당시 암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2023년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MBC ‘원더풀 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고인의 유작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다. 그는 극 중 금명(아이유)의 예비 시어머니이자 영범의 어머니 부용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8:11
스타

임주환, 쿠팡 근무 사실에…지하철 출퇴근까지 ‘재조명’

배우 임주환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하는 일상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27일 임주환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임주환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임주환을 경기도 이천 지역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봤다는 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작품이 없어서 심심했나 보다”라며 임주환이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댓글에는 “사인을 받았다”는 목격담과 함께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호감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글은 지난해 8월 작성된 것으로 최근 뒤늦게 다시 확산됐다.이와 함께 임주환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근황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 출연해 차태현, 조인성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와 계약한 비하인드를 전했다.당시 차태현은 “그때 임주환이 연극만 하고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연극은 우리와 수익을 나눌 필요는 없다. 대신 지원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임주환은 “그래서 연극하러 지하철이랑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2:47
연예일반

박보검이 머리 자르고, 김태리가 연기 수업... 착한예능, 왜 뜨나 [줌인]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 예능 판도에도 딱 들어맞는 요즘이다. 자극적인 폭로가 난무하는 토크쇼, 연예인들의 끼리끼리 여행, 우후죽순 생겨나는 먹방 예능 사이에서 tvN 표 ‘착한 예능’의 약진이 예사롭지 않다. 그 중심엔 ‘보검 매직컬’과 ‘방과후 태리쌤’이 있다. 두 프로그램은 진정성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들고 나왔다. 겉으로 보면 평온한 ‘힐링 예능’ 같지만, 그 속에는 색다른 재미와 공감의 포인트가 숨어 있다.◇ 박보검은 무주로, 김태리는 문경으로 ‘보검 매직컬’과 ‘방과후 태리쌤’은 각각 배우 박보검, 김태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두 배우 모두 연예계에서 성실함으로 정평이 난 인물들이다. 박보검은 군 복무 중 취득한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활용해 이발소를 열었다. 특유의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화법은 그의 서툰 이발 실력마저 소박한 매력으로 만든다.김태리는 방과후 연극반 선생님이 됐다. 전교생이 열여덟 명인 문경 용흥초등학교에서 7명의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친다. 평소 작품 선택에도 신중하기로 유명한 그는 1회 방송부터 적잖은 부담감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뜻밖의 반전을 발견했다. 늘 당당하고 밝았던 김태리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는 긴장하고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러 SNS에서는 “유명 배우도 우리와 똑같은 부담을 느끼는구나”라는 공감이 이어졌고,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기 시작했다.이러한 반응을 증명하듯, 2월 3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에서 김태리와 박보검이 나란히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1, 2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소외된 지역에 활기 ‘보검 매직컬’과 ‘방과후 태리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소외된 지역을 주 무대로 삼았다는 점이다. 최근 전북 무주의 앞섬마을은 ‘보검 매직컬’ 촬영지로 알려지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촬영에 사용된 미용실 건물이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면서 주말에는 약 500명, 평일에도 200~300명의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태리가 찾아간 용흥초등학교 역시 폐교 위기에 처했던 곳이다. 문경 시내에서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 하는 오지라 외부 강사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이 작은 학교는,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활기를 찾았다. 덕분에 소외됐던 교육 현장은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시 각인되기 시작했다. ‘방과후 태리쌤’을 기획한 박지예 PD는 “지방 소멸과 폐교 증가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했다”며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이런 현실에 조금이나마 의미를 보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보여주기’가 아닌 ‘진짜’의 힘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최근 배우들의 예능 출연이 익숙해진 흐름 속에서 이들 프로그램의 특징은 출연자에게 분명한 역할이 주어진다는 점”이라며 “단순한 일상 관찰을 넘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전달한다”고 짚었다.이어 “방송을 위한 보여주기식 설정이 아니라 박보검이 미용사 국가 자격증을 따려하고 김태리가 고민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진심’이 프로그램의 힘”이라며 “결국 어떤 장르든 진정성이 성패를 가르는 시대에 이런 흐름은 ‘착한 예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7 06:00
스타

한지민, 박성훈vs이기택 중 누구 선택할까?…‘미혼남녀’ 설레는 소개팅 시작 [종합]

다정한 남자 박성훈과 자유로운 남자 이기택 중 누구를 선택할까. 한지민이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소개팅을 소재로 한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직장인의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예고했다.26일 서울 신도림 더 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훈 감독과 배우 한지민, 박성훈, 이기택이 참석했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극중 목공 스튜디오 홈 대표 송태섭 역을 맡은 박성훈은 지난 2024년 12월 음란물 게시 논란 후 오랜만의 복귀한 소감과 인사부터 먼저 전했다.박성훈은 “오랜만에 서는 거라 긴장에 많이 된다”며 “이전에 비해 신중하고 엄중한 태도로 작품과 삶에 대해 임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지민 배우가 출연한다고 해서 평소 팬으로서 같이하고 싶었다”며 “작품은 생활밀착형이라 많은 분이 공감하실 거 같다. 그동안 공교롭게도 거친 작품을 많이 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또 다른 재미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한지민은 극중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선임 이의영을 연기했다. 한지민은 “제가 전 작품이 ‘완벽한 나의 비서’라는 로맨스 작품이었다. 물론 그사이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의영의 내레이션과 심정과 상황이 내 주변 친구들에게서 볼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같았다.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아냈다”고 밝혔다.실제 추구하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 보단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좋다고 했다. 한지민은 “그런데 현실은 자만추가 쉽지 않지 않나. 극중 주인공처럼 바쁘게 살면 인연이 한정적인 거 같다. 소개팅이 시간 절약도 되고 만나가면서 알아 가는 거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위주로 알 수 있어서 이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택은 자유로운 영혼의 연극 배우 신지수를 연기한다. 이기택은 캐스팅 당시에 대해 “선택을 받아서 기뻤고 환호했다. 이재훈 감독님의 ‘런온’을 비롯해서 여러 작품을 너무 좋아했다. 또한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소개팅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살면서 배우가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소개팅 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극중 제가 연기하는 지수와 저는 성향이 많이 다르다. 지수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지수의 스타일로도 작품 속에서 소개팅하면서 많은 것들 알게 됐다”고 말했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6 15:13
스타

김바다,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 출연… 3월 27일 첫 공연

배우 김바다가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에 출연한다.오늘(25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배우 김바다가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바다가 출연하는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는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심리 소설 ‘감정의 혼란’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으로, 은퇴를 앞둔 교수 롤란트가 자신의 교수 생활을 기념하는 논문집을 마주하며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떠올리는 데서 시작된다. 롤란트는 청년 시절 자신을 매료시켰던 영문학 교수 Y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때의 혼란스러웠던 감정과 잊지 못할 순간을 돌이켜본다.김바다는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에서 Y를 향한 학문적 동경과 존경, 애정일지도 모르는 감정의 교차 속에 사로잡힌 롤란트 역을 맡는다. 김바다는 밀도 높은 심리 서사 속 섬세하면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관객들과 호흡할 전망이다. 그가 그려낼 다층적인 감정선은 관객들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연극 ‘벙커 트릴로지’, ‘보이즈 인 더 밴드’, ‘태일’ 등 다양한 무대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김바다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과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이 기대된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김바다가 롤란트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본 공연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바다가 출연하는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는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5 16:42
영화

“주어진 건 반드시 해내”…‘간첩사냥’ 박세진, 성실함으로 완성한 첫 주연 [IS인터뷰]

“항상 현장에는 선배들이 계셨는데, ‘간첩사냥’은 제가 직접 현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로 남을 것 같아요. 사실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벅찼지만, 제가 웃고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걸 느꼈습니다.”영화 ‘간첩사냥’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박세진이 작품을 이끄는 중심에 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25일 개봉하는 ‘간첩사냥’은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민서(박세진)가 국가를 수호해야 한다는 사명에 사로잡힌 장수(민경진)와 뜻밖의 동맹을 맺고 간첩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박세진이 연기한 민서는 탈북자 출신 군인 박영훈(허준석)을 동생의 죽음 배후에 있는 인물로 의심하며 감시하는 인물이다. 엉성하고 엉뚱한 면모를 지녔지만, 사건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파고드는 캐릭터다.“민서라는 인물이 독특해서 좋았죠. 엉성하고 엉뚱한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진지해요. 총을 들고, 서툴게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기존 여성 캐릭터와는 다르다고 느꼈어요. 주체적인 인물에 자연스럽게 저를 녹여내고 싶었죠.” 박세진은 주연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이준혁 감독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이끌어가는 작품은 처음이었다”며 “한 장면, 한 장면을 함께 만들어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영화는 결국 관객이 보게 만들어야 하는데, 제가 먼저 보기 싫으면 안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이라도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죠. 그런 생각이 번쩍 드는 순간, 한 장면도 놓칠 수 없겠더라고요. 현장에서 ‘이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라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많은 걸 함께 만들어 갔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자세를 배웠어요.”‘간첩사냥’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20대 민서와 70대 장수의 대결 구도다. 세대를 뛰어넘는 두 인물의 관계성이 영화 초중반 서사의 중심축을 이룬다. 박세진은 장수 역을 맡은 민경진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민경진 선배가 직접 수갑을 차고 피 분장을 한 채 하루 종일 촬영을 소화하셨다”며 “그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심이 들었다”고 전했다.“대선배님이시고 연차 차이도 많이 나지만, 먼저 허물없이 다가와 주시고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하루 종일 함께하며 힘든 장면을 많이 소화했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를 더 챙기게 됐죠. 영화 속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관계가 촬영 현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던 것 같아요.”허준석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갑작스럽게 북한 사투리를 구사해야 하는 설정도 있었다. 이에 대해 박세진은 “자연스럽게 대사가 나올 수 있도록 평소 들었던 말투를 계속 되짚어보며 준비했다”며 사전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그 장면은 인물로서도 살기 위해 절박해지는 순간이에요.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갑작스럽게 자신의 신분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절박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아요.” 박세진은 배우로서 자신의 장점으로 ‘눈빛’을 꼽았다. 그는 많은 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인물을 표현할 때일수록 감정을 마음속에 충분히 쌓아두어야 눈빛으로 전달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감독님과 미팅할 때 제 프로필 사진 속 눈이 민서 역할과 잘 맞는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인물이 가진 울분이나 분노가 겉으로 드러나기보다 절제돼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 감정이 눈으로 표현되길 바랐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눈이 그런 감정을 잘 담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박세진의 무기는 성실함이다. 그는 주어진 일을 묵묵히 성실하게 해내는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여섯 살 때부터 10년간 태권도를 배웠고, 이후 학업에 전념하겠다는 결심으로 부산국제외국어고 독일어과에 진학했다.“공부하는 게 학생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는 박세진은 고등학교 시절 대기업 입사까지 설계해 둘 만큼 계획적인 학생이었다. 그러나 언니의 권유로 모델에 도전했고, ‘2013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16인에 결국 이름을 올렸다. 당시 미성년자는 그가 유일했다.“주어진 환경 안에서 쟁취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얻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박세진은 결국 ‘슈퍼모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담임교사의 조언으로 연기로 방향을 틀었고, 1년간 입시를 준비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이후 수많은 오디션을 거쳐 단역부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배우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인 영화 ‘미성년’을 통해 존재감을 알렸고, 드라마 ‘하이에나’, ‘하이클래스’, 영화 ‘대외비’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러나 주연 배우로서 현장을 이끄는 건 ‘간첩사냥’이 처음이었다. 박세진은 연기만으로도 벅찼지만, 작품을 중심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역시 적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촬영이 끝나는 날, 몇몇 스태프가 찾아와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어줘 감사했다”고 전했고, 그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스스로 다짐했죠. 어떤 순간에도 ‘현장에서는 웃어야 한다’고 저 자신에게 계속 말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 때 저도 모르게 안 좋은 표정이 나올까 봐서요. 배우로서 연기를 해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함께하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4 06:05
영화

[단독] ‘오늘 결혼’ 이서준, 예비신부는 무용전공 비연예인 “단단한 마음으로 새 출발” [직격인터뷰]

배우 이서준이 비연예인 여차진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이서준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이서준보다 세 살 연하인 1994년생이다. 두 사람은 8년 차 장기 연애 끝에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이서준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많은 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축복 덕분에 더 단단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그 마음을 오래 간직하며 삶과 무대에서 더욱더 책임을 다하는 배우로 성장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앞서 이서준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이서준은 “단짝과 부부로서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저희의 시작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출신인 이서준은 2013년 연극무대로 데뷔, 드라마 ‘마우스’, ‘우월한 하루’,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2년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연’에서 일본 왜군 사헤에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2 08:00
예능

“어떤 작품보다도 힘들어”…김태리, 첫 예능 ‘방과후 태리쌤’ 모든 열정 쏟았다 [종합]

배우 김태리가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을 선보인다. 시골 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흔치 않은 소재가 이목을 끈다.20일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태리, 최현욱, 가수 강남, 작곡가 코드 쿤스트, 연출을 맡은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참석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첫 예능 도전인 김태리는 “촬영을 진짜 열심히 했다. 제가 했던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작품보다도 이렇게 힘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집중했다”며 “어떻게 나올지 나도 너무 궁금하다”고 떨려했다. 그는 “연극이라는 소재와 초등학생, 시골학교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어떤 걸 보고 느끼고 재밌게 할 수 있을까라는 설렘이 있었다”며 “기획서를 처음 받아보았을 때 ‘태리쌤’이라는 건 제목은 없었다. 열심히 하는 중에 제목이 ‘태리쌤’으로 바뀌어서 손발을 벌벌 떨었다. 부담감과 긴장감을 갖고 참여했다”고 털어놨다. 최현욱은 김태리와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조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최현욱은 “아이들이 집중력 한계가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연극에 집중할지 생각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선생님으로 갔지만 제가 배우는 것도 많았다”고 밝혔다.김태리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정말 강해서 본받고 싶었다. 지내면서 여가 생활도 많이는 없었던 것 같다. 김태리가 어떤 하나의 프로젝트를 어떻게 임하는지 볼 수 있었다.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칭찬했다.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코드 쿤스트 “제가 작년에 했던 일 중에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다. 뿌듯하다”며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음악을 들었던 당시를 떠올릴 수 있어서인데 아이들에게도 그런 음악이 되길 원했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그때의 본인들을 기억하며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랐다”며 “기억할 수 있을 만한 요소를 많이 넣었고 이 음악을 누군가가 만들어준 게 아니라 ‘나도 만든 사람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을 하길 바랐다”고 전했다.김태리에 대해서는 “조용한데 뜨거운 사람”이라며 “태리가 없었으면 저와 최현욱과 강남은 ‘무쓸모 3인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결국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는 것도 느끼실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박지예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한창 프로 기획할 때 지방소멸시대, 작은 학교 폐교된다는 기사가 많았다. 예능이지만 이런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같이 임해 주실 분이었으면 했고 김태리가 떠올랐다. 모든 일에 열정과 진심을 담아서 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김태리 또한 감사하게도 흔쾌히 한다고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11:07
예능

‘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내 작품보다도 힘들었던 예능…부담감·긴장감 컸다”

배우 김태리가 첫 예능을 나서게 된 부담감을 털어놨다.20일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태리, 최현욱, 가수 강남, 작곡가 코드 쿤스트, 연출을 맡은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참석했다.‘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김태리는 예능을 마침 소감에 대해 “촬영을 진짜 열심히 했다. 제가 했던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작품보다도 이렇게 힘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집중했다”며 “어떻게 나올지 나도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그는 “연극이라는 소재와 초등학생, 시골학교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어떤 걸 보고 느끼고 재밌게 할 수 있을까라는 설렘이 있었다”며 “기획서를 처음 받아보았을 때 ‘태리쌤’이라는 건 제목은 없었다. 열심히 하는 중에 제목이 ‘태리쌤’으로 바뀌어서 손발을 벌벌 떨었다. 부담감과 긴장감을 갖고 참여했다”고 털어놨다.‘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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