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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대리들, 강하늘 연극 '해롤드&모드' 공연 관람
'미생'팀의 팀워크는 여전히 끈끈했다.지난 10일 tvN '미생' 팀이 강하늘의 연극 '해롤드&모드'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장엔 '미생' 유대리 역의 신재훈과 홍대리 역의 홍승휘, 스태프들이 와서 강하늘을 응원했다. 관계자는 "유대리와 홍대리에 이어 강대리 역의 오민석도 공연을 보러올 예정"이라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강하늘을 응원하기 위해 '미생' 팀이 계속 올 것 같다"고 전했다.강하늘은 데뷔 첫 연극 '해롤드&모드'에서 열연 중이다. 극 중 19세 해롤드 역을 맡은 강하늘은 80세 모드 역의 박정자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미생'에서 연기한 장백기 역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해롤드&모드'는 해롤드가 우연히 장례식장에서 모드를 만난 뒤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알게되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9일 시작된 이 연극은 이미 2차 티켓을 오픈한 2월 1일 회차까지 거의 매진된 상태다.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공연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1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