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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희재 '경찰로 첫 연기도전'

가수 겸 배우 김희재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대본 리딩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으로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김희재, 안창환, 정석용, 박서연, 이한결 등이 열연한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06/ 2021.10.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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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 '디어엠' 박혜수-재현, 12년 절친 케미 기대 UP

배우 박혜수, 재현이 절친 케미스트리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 26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특별기획 금요극 '디어엠(Dear. M)'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는 모태솔로이자 '선한 오지라퍼'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남을 잘 챙기고 주변 분위기를 환하게 만드는 경영학과 2학년 마주아 역으로 분해 인간 비타민으로 활약한다. '디어엠'을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 재현은 최상급의 코딩 실력을 갖춘 컴퓨터공학과 2학년 과 수석으로 스마트함 속 감춰진 헐렁함이 매력적인 차민호로 분해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히 극 중 박혜수(마주아)와 재현(차민호)은 서로를 '악마주아', '민호구'라고 할 만큼 티격태격하는 것이 일상인 12년 절친 사이. 12년 동안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두 사람의 우정이 많은 이들의 여사친, 남사친 로망을 실현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12년이란 긴 시간만큼 상대방을 챙기는 것이 익숙하고 말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기분을 파악하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 12년 절친이기에 가능한 두 사람의 행동들이 시청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설렘으로 다가간다. 때문에 박혜수, 재현을 통해 우정과 설렘을 모두 전할 박혜수와 재현은 어떻게 하면 캐릭터의 케미스트리를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노력은 100%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을 이끌어갔다. 박혜수는 "긍정 에너지 부문에서 이미 100점이다. 단체 스케줄과 연기 스케줄을 병행하며 힘들었을텐데도 한 번도 내색한 적 없이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상황. 재현 역시 "리허설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현실감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도 많이 들었다. 서로 최선을 다했기에 박혜수와의 호흡은 100점"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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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여자)아이들, 커리어 하이 찍고 글로벌 무대로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축년을 화려하게 열었다. 자체 최고 기록들을 써내려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음반+음원 다 잡았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 번'(I burn)으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을 경신했다. 지난해 500%의 성장을 보인 미니 3집 '아이 트러스트'(I turst)를 뛰어 넘어 11만5000장들 돌파했다. 2018년 데뷔음반 '라타타'(LATATA)의 2000장과 비교하면 약 3년만에 57배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긴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방송 9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16일 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노래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공동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차트에서도 고공행진했다. '화'는 발매 직후 지니 뮤직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국내 음원 차트 첫 정상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24Hit(24시간 누적 차트) 98위로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16위까지 상승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로 '음원 차트 1위'를 꼽았던 (여자)아이들은 "꿈을 꾸는 것 같다. 앨범을 내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하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의 상황으로 답답하고 공허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악방송 9관왕에 대해선 팬클럽 네버랜드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전혀 예상하지 못한 1위 행진에 "(여자)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믿어주시는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국적 맞춤형 프로모션 K팝 인기에 힙입어 (여자)아이들도 해외에서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다. 멤버 소연과 미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의 목소리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2020년 가온차트가 발표한 걸그룹 결산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린 바, 업계에선 올해 (여자)아이들이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미니 4집은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중국 왕이뮤직 한국어 차트 2주 연속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 등 성과를 보여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화(火花)'의 영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발매하고 인기를 더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DJ 듀오 ‘Dimitri Vegas & Like Mike’(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와의 컬래버레이션 버전도 공개된다.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는 콜드플레이(Coldplay),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수의 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세계적인 DJ 듀오로 2019년 DJ MAG TOP100 1위에 랭크된 글로벌 아티스트다.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은 물론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다양한 해외 컬레버레이션을 예고했다. 개인활동도 박차 멤버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개성을 담은 활동을 이어간다.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소연은 웹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통해 수많은 PPT 목록과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출연한 민니는 "첫 연기도전이라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이 믿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최선을 다했다. 동료 배우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드라마 '리플레이'로 첫 연기에 도전한 미연은 "좋은 분들과 좋은 경험을 하며 즐거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연은 Mnet '엠카운트다운' 새 MC로도 발탁됐다. 우기는 중화권과 한국을 넘나드는 예능활동을 펼쳤다. "예능을 열심히 하며 많이 늘었다. 어떤 걸 잘할 수 있는 게 알게 됐다. 기회를 또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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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웹드라마 '밀키드'로 첫 연기도전…16일 공개

보이그룹 SF9의 멤버 주호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16일 첫 공개될 웹드라마 '밀키드'는 푸드 유통 스타트업 기업의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전국을 누비며 최고의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내는 헌터팀에 관한 이야기다. 극 중 주호는 아이돌 그룹 큐피드보이즈 리더 재경 역을 맡았다. 큐피드보이즈의 멤버였던 정대현(반석)이 형처럼 따르는 존재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많은 도움을 주는 든든한 캐릭터다. 그룹이 해체됐지만 정대현을 제외한 멤버들과 음악 활동을 하며 재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SF9에서 개성 넘치고 화려한 랩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호가 웹드라마 '밀키드'를 통해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주호가 합류한 '밀키드'는 네이버TV 요리인류 채널에서 1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평일 오전 11시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0.1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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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비주얼"…'라이브온' 황민현, 본격 연기도전 어떨까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 민현이 극강의 설렘 유발자로 변신한다. 황민현은 내달 1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라이브온’에서 묵묵하고 빈틈없는 성격과 어른스러운 면모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방송부장 고은택으로 분해 쌀쌀해진 날씨 훈훈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브온’의 각종 티저와 스틸 사진 속 고은택과 관련한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첫사랑 기억 조작을 유발하는 연기와 비주얼을 방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지금까지 황민현이 ‘라이브온’을 통해 선사한 ‘심(心)스틸 심쿵의 순간’을 모아봤다. 고은택의 비주얼이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드러난 1차 티저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나른한 햇살 아래 곤히 잠든 백호랑 역의 정다빈을 다정하게 쳐다보고 있는 황민현의 모습은 설렘 지수를 수직상승 시켰고, 이어 “꽤 괜찮아. 너”라고 말하는 황민현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고은택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1차 티저에 이어 공개된 개인 티저는 고은택에 몰입감을 더욱 높이기에 충분했다. 커튼 앞에서 수줍은 듯 맑은 미소를 짓는 모습은 황민현이 보여줄 고은택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을 뿐만 아니라 영상이 재생되는 단 10초만에 첫사랑의 기억을 고은택으로 바꿔버릴 만큼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고은택으로 변신한 황민현은 첫 스틸 공개를 통해 사진만으로도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교복을 입은 황민현은 순정만화에서 갓 나온 듯한 비주얼을 뿜어내며 자신만의 담백한 매력으로 고은택을 소화, 단정하면서도 섬세하고 빈틈없는 캐릭터의 성격 그 자체를 보여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2차 티저에서는 황민현이 발산한 훈훈한 선배미가 절정을 이뤘다. 영상 속 민현은 바쁘게 돌아가는 방송부를 이끄는 방송부장답게 프로페셔널한 리더십을 보여준 것은 물론 상대에게 “긴장하지 말고. 잘할 거 알아”라고 다독이는 스윗한 면모까지 ‘만인의 선배’인 고은택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황민현이 펼칠 연기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27일 공개된 ‘라이브온’ 3차 티저에서 황민현은 지금까지 드러낸 다정하고 설레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엄격한 완벽주의자의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에 더해 극중 정다빈과 아웅다웅하는 장면들로 달콤 살벌한 상극 케미 로맨스를 예고, 그가 입체적으로 그려낼 고은택에 나날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황민현은 ‘라이브온’ 첫 방송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고은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콘텐츠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은택에 이입할 수 있도록 해 과연 본방송에서 보여줄 그의 연기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민현이 출연하는 ‘라이브온’은 1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뉴이스트는 내달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 ONLINE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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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꼰대인턴'으로 첫 연기 도전···박해진과 불꽃케미 예고

드라마 '꼰대인턴'에 특별출연했던 미스터트롯 영탁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4회까지 방송된 '꼰대인턴'은 박해진과 김응수의 악연 시작부터 서로 직급이 뒤바뀐 채 재회한 두 사람의 본격적인 갑을 역전의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진한 공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터트롯' 영탁은 '꼰대인턴'의 첫번째 OST '꼰대라떼'의 가창자로 나선 데 이어 특별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23일) 영탁을 비롯해 '꼰대인턴'의 주역인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과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스틸은 영탁의 등장만으로도 웃음꽃이 활짝 핀 화기애애하고 흥겨운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만든다. 21일 촬영이 진행된 촬영에서 주요한 배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떨리지만 열심히 해서 드라마 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제 카톡도 "꼰대"다. 운명처럼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꼰대인턴' 팀 또한 영탁을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시종 웃음이 끊이지 않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준비를 상당히 많이 하고 온 영탁씨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놀라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스위트한 사람"으로 영탁을 평했다. 박해진과 불꽃 케미로 등장하는 영탁은 후반부 꼰대인턴을 책임지는 인물로 "기대해도 좋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탁은 생애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해내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 극 중 역할이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영탁이 '꼰대인턴'을 통해 연기자로서 새롭게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MBC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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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관심사' 조민수X치타 모녀 환상의 티키타카

유쾌한 모녀가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한 조민수와 첫 연기도전에 나선 김은영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대배우 조민수의 귀여운 변신, 가수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지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마(조민수)의 가겟세, 언니(김은영)의 비상금을 들고 튄 겁 없는 막내 유리를 찾기 위해 억지로 한 팀이 된 한 성깔 하는 모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쉴 새 없는 웃음을,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 추격전의 묘미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미의 관심사'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이 남긴 '역대급 쎈 캐릭터의 역대급 걸크러쉬 매력' '케미 끝장. 멋있고 포스쩔고, 진취적인 그녀들' 등 리뷰는 '초미의 관심사'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5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이 될 '초미의 관심사'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역대급 만남, 막내를 찾아 이태원 뒷골목을 누비며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모녀의 티키타카, 그 과정에서 마주친 다채로운 인물들과 펼치는 예측불허의 추격전, 밝혀지는 가족의 속사정까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2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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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유비, 연기도전 너무 설레요

하유비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트롯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트롯 뮤지컬 ‘트롯연가’는 트롯가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의 트롯 뮤지컬로 3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2.05 2020.0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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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연기도전 10년' 손담비 "인생작 만난 것 꿈만 같아"

배우 손담비(36)가 연기 도전 10년 만에 인생작을 만났다.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 향미를 통해 인생작과 인생 캐릭터를 동시에 손에 쥔 것. 도전을 쉼 없이 이어왔고 결실을 맺었다. 손담비의 얼굴엔 기쁨이 만개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배우 공효진의 추천 덕분에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할 수 있었다. "나의 은인"이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손담비는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쳐 두 장의 앨범을 냈다. 그러나 실패했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발표한 것이 타이틀곡 '미쳤어'(2008)였다. 섹시한 의자춤과 함께 크게 히트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손담비는 이듬해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씁쓸했다. 연기력 혹평과 시청률 저조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도전 의식을 불태웠고 결국 해냈다. -연기 도전 10년 째다. "'드림'은 잊고 싶다. '빛과 그림자' 때부터라고 하고 싶다. '드림'은 너무 꿈처럼 날아간 작품이다. 그 당시 너무 상처를 받아서 힘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하면 정말 한 번쯤은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달려왔다. 실제로 그런 기회가 와서 너무 신기하고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가수로 성공하기까지도 쉽지 않았다. "완전 포기 직전의 상태에서 발표한 곡이 '미쳤어'였는데 그 노래가 잘 됐다. 이제 그만해야 할 때인가 싶을 때 터져서 난 꾸준하게 오랜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마지막에 그런 기회들이 주어지는구나 싶었다. 망했을 때 다시금 해보자 이런 생각이 됐던 계기가 많았다. 그래서 더 버틸 수 있었다. 배우로서 한 번에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 -그간의 시간을 어떻게 견뎌냈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들을 꾸준히 했다. 연기 레슨을 받고 영화를 딥하게 팠다. 그래서 여러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시너지가 일어 향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나. "로맨스를 너무 해보고 싶다. 한 번도 안 해봤다. 실제 연인 같다는 건 해본 적이 없어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효진 언니 보면서 부러웠다. 하늘(용식)이 같은 직진남이 있어 부럽고 행복해 보였다." -2019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초반에 SBS '미추리8-1000' 시즌2, '할담비'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까지 좋은 기운이 있었던 것 같다. 행복한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어떤 성격인가. "털털하고 어떤 면에서 직설적인 면도 있다. 돌려서 말을 잘 못한다. 모임에서 웃긴 멤버들 하나씩 있지 않나. 웃음 담당이다. 의외로 웃긴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 '미추리' 때 나 때문에 웃겼다는 얘길 들었는데 승부욕이 강해서 지는 걸 싫어한다. 게임할 때 집착스럽게 하는 게 있어서 웃긴 면이 많았다. 너무 진지한 면에서 웃겼을 것이다." -이상형이 바뀌었나. "이젠 나이가 있다 보니 외적인 건 별로 신경 안 쓰게 되더라. 이젠 정말 내게 올인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보고 싶다. '오로지 너야!' 극 중 용식이 같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근데 나이를 먹으니 남자를 만날 기회가 점점 적어진다. 어디서 만나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재충전의 계획은. "다음 작품을 바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고 좀 쉬어야 하나란 생각도 있다. 머리가 복잡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현장도 너무 좋았다. 맨날 현장 나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차기작 자체가 엄청 고민스러울 때다. 잘 고르지 못하면 안 될 것 같다. 코펜하겐 다녀와서 고민해보려고 한다." -연말 마무리와 새해 목표는. "'2019 KBS 연예대상' MC를 맡았는데 잘 마치고 싶다. '동백꽃 필 무렵'에 힘입어서 다음 작품을 잘 골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키이스트 [인터뷰①]손담비 "공효진 추천 덕분 '동백꽃' 합류, 내 은인이다"[인터뷰②]손담비 "강하늘, '천사'라고 불러…심성 자체가 착해"[인터뷰③]'연기도전 10년' 손담비 "인생작 만난 것 꿈만 같아" 2019.1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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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손담비 "강하늘, '천사'라고 불러…심성 자체가 착해"

배우 손담비(36)가 연기 도전 10년 만에 인생작을 만났다.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 향미를 통해 인생작과 인생 캐릭터를 동시에 손에 쥔 것. 도전을 쉼 없이 이어왔고 결실을 맺었다. 손담비의 얼굴엔 기쁨이 만개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배우 공효진의 추천 덕분에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할 수 있었다. "나의 은인"이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손담비는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쳐 두 장의 앨범을 냈다. 그러나 실패했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발표한 것이 타이틀곡 '미쳤어'(2008)였다. 섹시한 의자춤과 함께 크게 히트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손담비는 이듬해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씁쓸했다. 연기력 혹평과 시청률 저조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도전 의식을 불태웠고 결국 해냈다. -미담이 넘치는 강하늘은 어떤 동료였나. "천사라고 부른다. 정말 괜찮은 친구다. 한 번도 인상 쓰는 것 못 봤다. 예의 바르고 싹싹하고 심성 자체가 착하다. 효진 언니랑 우스갯소리로 '이제 그만 착한 척하고 본색을 드러내라. 가면을 벗어라'라고 했다. 그만큼 하늘이가 좋아서 많이 괴롭혔다. 너무 착하다.(웃음)" -공효진과 호흡 맞추면서도 많이 배웠을 것 같다. "이렇게 하는 건 어때, 저렇게 하는 건 어때 아이디어도 많이 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먹도록 도와줬다. 연기할 때 너무 편했다. 그래서 언니와 찍는 신들이 기대됐다. 워맨스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되게 재밌게 촬영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은. "대본을 틀리지 않게 외우는 버릇이 있다. 가수 활동할 때부터 가사 외울 때 그렇게 외워서 안 외우면 불안한 게 있다. 언니가 그걸 깨 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 모든 걸 준비하지 않고 그냥 한번 편하게 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는데 의외로 다른 면이 나오더라. 준비했던 것 말고 다른 면이 많이 나왔다. 릴랙스 한 후 연기해보라고 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향미 말투나 표정이 흡사한 것 같다. "아직 못 빠져나와서 그런다. 6개월 동안 향미로 살지 않았나. 향미를 못 떠나보낸 느낌이다. 몇 달은 있어야 할 것 같다. 특히 이번 작품은 더 그럴 것 같다." -1회부터 죽은 게 향미란 추측이 많았다. "진짜 네티즌 수사대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정작 난 죽는 게 나인 줄 몰랐다.(웃음) '향미 트랜스젠더설'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게 촬영장에서 화제였다. 그 말을 처음 듣고 너무 놀라 '네?'라고 되물었다. 어떻게 상상력이 거기까지 가지 싶었다." -댓글들 반응도 봤나. "태어나서 이렇게 악플 없는 드라마는 처음이었다. 진짜 욕을 한마디도 안 쓰더라. '진짜 향미에 제대로 몰입하셨구나!'란 걸 느끼면서 기분 좋게 댓글이나 반응들을 살펴봤다." -향미 처지에 많은 공감이 됐나. "대본 볼 때 많이 울었다. 실제 촬영할 땐 더 많이 울었다. 집중하니 감정이 더 휘몰아치더라. 동백 언니랑 '나를 잊지 말아요' 회차 때 얘기할 땐 눈물을 뚝뚝 흘렸다. 정말 많이 울었다."-이 작품은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은가. "배우의 길로 다시금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작품인 것 같다. 다음 스텝을 잘할 수 있게 가지가 되어준 작품인 것 같아서 작가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다." -어떤 칭찬이 가장 기억에 남나. "향미 마지막 신 찍고 방송 나갔을 때 작가님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잘해줘서 고맙고 향미를 이렇게 표현해줘서 고맙다'고 문자가 와서 그거 보고 또 울었다. 작가님이 그렇게 얘기해주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작가님 덕분에 향미가 있을 수 있었다고 답장을 보냈다. 향미를 하면서 너무 좋았다." -허동원(낙호) 때문에 장도 꼬였다고 들었다. "허동원 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정말 무섭고 긴장을 많이 했다. 잘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하니 위축이 되고 장이 꼬였다. 장난 아니었다." -수상에 대한 욕심은 없나. "주면 감사하게 받겠다. 그런데 아직 결정된 게 없다.">>[인터뷰③]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키이스트 [인터뷰①]손담비 "공효진 추천 덕분 '동백꽃' 합류, 내 은인이다"[인터뷰②]손담비 "강하늘, '천사'라고 불러…심성 자체가 착해"[인터뷰③]'연기도전 10년' 손담비 "인생작 만난 것 꿈만 같아" 2019.1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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