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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7년 만에 정규시즌 1위 기아 타이거즈, 우승 축하주는 골든블랑

인터리커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KIA 타이거즈의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7일 2024 KBO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타이거즈 출신의 이범호 최연소 감독과 함께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준 KIA는 2017년 통합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를 탈환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IA 선수단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경기 후 서울로 돌아와 서울 세빛섬 마리나파크에서 샴페인 세리머니를 열었다. 한국시리즈 진출 후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KIA는 이제 12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골든블랑은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빈티지 샴페인부터 프렌치 스파클링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특히 골든블랑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였을 뿐 아니라 2023년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전문가들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수 있는 영롱한 황금빛 패키지의 골든블랑은 연말연시 파티나 축하자리, 기념일에 어울리는 축배주로 인기몰이 중이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며, 그 뜻깊은 순간에 골든블랑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승리와 축하의 순간에 함께 하는 골든블랑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골든블랑은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및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GS25 편의점의 와인 25 플러스 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9 09:36
연예일반

지성 ‘커넥션’, 안보현 이어 침체된 SBS 금토극 구할까?

배우 지성이 SBS 금토드라마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지성은 현재 방송 중인 ‘커넥션’의 주인공을 맡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주도하고 있다. ‘커넥션’이 금토드라마 경쟁을 벌이고 있는 MBC에 모처럼 우위를 점하면서 지성은 앞서 SBS 금토드라마 중 가장 최근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함께 벌써부터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의 대상 후보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커넥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회 5.7%에서 2회 6.1%, 3회 7.0%, 4회 7.9%로 잇단 상승세를 탔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이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는 추적 서스펜스 스릴러다.특히 ‘커넥션’의 시청률 추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우리, 집’이 1회 6.0%에서 시작해 4회에 4.9%로 하락하며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돼 더욱 돋보인다. ‘우리, 집’이 1회 시청률 0.3%포인트 차이로 ‘커넥션’에 앞섰지만 2회부터 희비가 엇갈렸다. ‘커넥션’의 시청률 상승 1등 공신으로 단연 지성의 연기력이 꼽힌다. 지성은 극 중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지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장재경 역을 맡았다. 지성은 신임받는 에이스 경찰의 모습부터 마약 중독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모습까지 감정선의 극과 극을 달리며 열연을 펼쳤다. 지성은 마약에 중독된 연기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적합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특히 ‘커넥션’은 SBS가 MBC와 금토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지난해 6월 방송된 ‘악귀’ 이후 1년 만에 승기를 잡게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MBC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연인’부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금토드라마 황금기를 누렸다. 반면 SBS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탈출’, ‘마이데몬’, ‘7인의 부활’ 등 기대작들이 모두 경쟁에서 밀리며 고배를 들었다. 특히 ‘커넥션’ 전작 ‘7인의 부활’은 1회 기록한 4.4%로가 최고 시청률이 됐으며 8회에서 최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SBS 드라마 중 ‘악귀’ 이후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한 작품은 ‘재벌X형사’가 유일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 진이수(안보현)가 강력팀 형사가 되며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로 최고 시청률은 8회 기록한 11.0%였다. 재벌이 형사가 되는 역할을 맡아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보여준 안보현의 연기력이 호평을 얻었다.‘재벌X형사’는 종영 전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그 만큼 SBS에서 작품의 완성도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성이 SBS 연기대상의 대상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시청률이 필요하다. 지성은 SBS와 연이 깊은 배우다. 1999년 SBS ‘카이스트’로 데뷔해 2019년 ‘의사요한’ 이후 5년 만에 SBS에 복귀했다. 지성은 2017년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과연 지성이 ‘커넥션’의 고공비행을 이끌며 ‘재벌X형사’를 넘어 SBS 연기대상으로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커넥션’은 마약을 다루는 무거운 장르물이다. 이런 장르의 경우 시청률이 오르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시청률이 점차 오르는 것은 주연 배우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라며 “지성은 작품에서 마약을 추적하던 경찰이 마약에 중독된 연기를 하는데 연기력이 워낙 출중하다 보니 작품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우의 역할이 큰 작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커넥션’이 계속 상승세를 보인다면 그 결과에 따라 작품의 주연인 지성이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4 06:15
연예일반

뉴진스, 데뷔 2년 만에 ‘대상 콜렉터’로

그들의 원톱 질주에 누가 감히 이견을 제기할 수 있으랴. 2023년 더할 나위 없는 황금빛 성과를 보여준 그룹 뉴진스가 명실상부 ‘대상 콜렉터’로 거듭났다. 뉴진스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다리(이하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토’(Ditto)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본상도 함께 수상하며 이날 2관왕에 올랐다.뉴진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2023년은 정말 놀라운 한 해였다”라고 운을 뗀 뒤 “저희 노래를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매번 무대를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버니즈(Bunnies.팬덤명)의 응원 덕분에 2023년 아름다운 여정을 할 수 있었고, 2024년 다음 모험이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제작자 상을 받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3 MAMA 어워즈’, ‘MMA 2023’, ‘2023 AAA’ 등 올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2023 MAMA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노래상, ‘MMA 2023’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 및 올해의 베스트송, ‘2023 AAA’에서는 올해의 노래 및 올해의 아티스트 등을 각각 수상했다. 데뷔 2년 만에 대상 가수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이들에 대한 이견은 없다. 데뷔 첫 해 ‘하입 보이’ 신드롬과 함께 가요계에 입성한 이들은 지난해 1월 싱글 앨범 ‘오엠지’와 7월 두 번째 EP ‘겟 업’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신드롬을 이어왔다. 걸출한 가수들의 컴백 맹공에도 뉴진스의 ‘디토’, ‘오엠지’, ‘하입 보이’ 등이 지난해 1분기 내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3위를 달렸다. 이 중 ‘디토’는 멜론 일간 차트 99일, 주간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또 하반기에도 ‘겟 업’ 수록곡 ‘슈퍼 샤이’와 ‘ETA’가 차트를 휩쓸며 명실상부 ‘톱 음원강자’로 군림했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은 ‘겟 업’으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메인 송차트인 ‘핫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기세에 힘입어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데뷔 후 불과 1년 4개월 만의 수상이었다. 이같은 기세를 이어 받은 2024년 행보 전망도 밝다. 신곡 발매 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가수들의 일반적인 컴백 텀을 감안하면 1/4분기 내 컴백이 유력해 가요계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처럼 뉴진스가 연말, 연초를 수상 릴레이로 뜨겁게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지난 3일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1월 6일자)에서도 두 번째 EP ‘겟 업’은 ‘빌보드200’ 103위에 오르며 무려 2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 4세대 K팝 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9:43
프로야구

[2023 GG] 골드 넥타이 착용 손아섭 "오늘 이탈리아 상남자 콘셉트"

베테랑 손아섭(35.NC 다이노스)이 황금장갑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손아섭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KBO 골든글러브(GG) 시상식에서 참석해 "오늘 GG 시상식이라서 골드 느낌의 넥타이를 맸다. 글러브를 꼭 가져가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손아섭은 통산 다섯 번 GG(2011~14, 2017)를 받았다. 모두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고 포지션은 외야수였다. 이번엔 다르다. NC 유니폼을 입고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후보가 되려면 720이닝 이상을 소화해야지만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 지명타자로 받을 나이까진 아닌 거 같은데 본의 아니게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보니까 지명타자 부문으로 나오게 됐다"며 "사실 외야수로 욕심이 큰 건 사실이다. 외야수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는 좀 더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해 외야수 부문 후보로 오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올해 KBO리그 타격왕에 오른 손아섭은 연말 시상식 단골이다. 시상식마다 의상을 달리해 화제였는데 데 GG에서도 마찬가지. 그는 "오늘은 약간 이탈리아 남자 콘셉트다. 이탈리아 남자면서 상남자 느낌"이라면서 "그런 느낌의 콘셉트를 준비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삼성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11 17:09
프로야구

[2023 GG] 마지막까지 레전드와 경쟁…노시환 "롤 모델 최정 선배지만, 상은 제가!"

"롤 모델이자 경쟁 상대였다. 우러러 봤던 분과 경쟁하게 되는 것으로도 큰 경험이 되고, 배우는 것도 있었다."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과연 황금 장갑 경쟁에서도 레전드 최정(36·SSG 랜더스)을 넘어서게 될까.노시환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KBO 골든글러브(GG)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후보로 참가했다. 올 시즌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한 그는 홈런과 타점 2관왕으로 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어지간하면 수상이 담보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최정이라서다. 최정 역시 올 시즌 29홈런을 터뜨려 노시환과 시즌 끝까지 홈런왕 경쟁을 펼쳤다. 출전 경기 수가 적어 타점은 87개로 다소 적었으나 장타율(0.548)과 OPS(0.936)은 노시환을 넘었던 리그 최고 타자였다.시상식 전 취재진과 만난 노시환은 "다른 시상식은 다 알려주는데, GG는 시상식 전 수상자를 알려주지 않더라"고 웃으면서 "어떤 상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받고 싶다. 어릴 때 TV로만 봤던 GG다. 이렇게 후보로 오니 설레는 기분이 든다"고 웃었다.노시환은 "솔직히 수상 기대는 한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말 시상식에 모두 참가한 탓에 수상 소감이 떨어지진 않았을까. 그는 "사실 생각하지 않고 한다. 항상 즉흥이다. 그래도 GG니까 좀 더 특별한 소감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노시환은 올 시즌 내내 최정과 수상을 경쟁했다. 홈런왕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에서도 최고 타자로 고민되는 건 그와 최정이었다. 설상가상 포지션도 같다. 3루수 황금장갑을 놓고 올해 마지막 시상식까지 겨루는 모양새가 됐다.노시환은 "최정 선배께서는 너무 좋은 롤 모델이시고, 올 시즌은 경쟁 상대기도 했다. 모든 기록 부분에서 최정 선배를 우러러 봤는데, 이렇게 홈런 같은 타이틀 경쟁을 했던 것만으로도 내겐 너무 큰 경험이 됐고, 배우는 게 많았다"면서도 "이렇게 GG까지 경쟁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내가 받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까지 전했다.물론 올해 수상을 해도 최정을 넘는 건 까마득한 일이다. 최정은 골든글러브 8개를 수상해 이 부문에서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노시환은 8개라는 말을 듣더니 탄성과 함께 "정말 많이 받으셨다. 나도 꼭 넘을 수 있게 목표로 삼아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삼성동=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2.11 16:44
연예일반

‘글로벌 팝스타’ 정국, 英 오피셜 앨범·싱글 차트 5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황금빛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앨범 차트 71위,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싱글 차트 74위로 두 차트에 나란히 5주 연속 차트인했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서 일제히 역주행하며 각각 12위와 17위에 자리했고, 피지컬 싱글에서는 77위에 올랐다. ‘골든’은 앨범 세일즈(64위), 피지컬 앨범(65위), 스코티시 앨범(70위) 등에 들었다.정국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9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기간 12월 1~7일)에서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13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18위를 차지했다. 연말을 맞아 캐럴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정국은 식지 않는 인기로 톱 20 안착에 성공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9 12:35
뮤직

BTS 정국, 英 오피셜 앨범·싱글 차트 4주 연속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4주 연속 황금빛 질주를 펼쳤다.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이 앨범 차트 50위에 올랐고,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싱글 차트 6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4주 연속 차트인했다. ‘3D’가 89위로 재진입했고, ‘세븐’은 97위에 자리하는 등 정국은 싱글 차트에만 3곡을 포진시키면서 ‘글로벌 팝스타’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이 외에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싱글 세일즈’(33위), ‘싱글 다운로드’(27위), ‘피지컬 싱글’(62위) 등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3D’는 ‘싱글 세일즈’(26위), ’싱글 다운로드’(20위)에도 높은 순위로 재진입했다. ‘골든’은 ‘앨범 세일즈’(49위), ‘피지컬 앨범’(51위), ‘스코티시 앨범’(57위) 등에 들었으며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린 43위에 랭크됐다. ‘골든’의 신드롬급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기간 11월 24~30일)에서 ‘세븐’이 9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10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0위권에 2곡 이상 포진시킨 아티스트는 정국이 유일하다.특히,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각각 20주, 4주 연속 ‘톱 10’을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세븐’은 지난달 30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톱10 송 글로벌리’ 4위를 차지하며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한편,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스의 ‘2023년 베스트 앨범(Best Albums of 2023)’ 기사에 포함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1:44
골프일반

엠텔리, 프로골퍼 임진희 서브 후원

전자파 기반 골프공 균일도 AI 검사 솔루션 기업 엠텔리(대표 황금철)가 프로골퍼 임진희(25ㆍ안강건설)를 후원한다.임진희의 소속사인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는 지난 18일 엠텔리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엠텔리는 임진희에게 후원금을 제공하고, 임진희는 골프웨어 우측 어깨 위에 엠텔리가 제공하는 로고 패치를 달고 모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엠텔리의 황금철 대표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술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내부 균일도와 대칭도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인 BallSight를 개발했다. 골프공에 30,000개 이상의 전자파를 투과, 특성화된 데이터를 AI 처리하여 균일도와 대청성이 가장 뛰어난 골프공을 선별하기에 한타 한타가 중요한 투어프로선수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임진희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엠텔리를 처음 접했다. 골프는 멘탈 경기인데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는 선수들이 대회 때 사용하는 볼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곧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진희는 올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 시즌 다승을 신고하며 상금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다.이은경 기자 2023.09.19 15:01
연예일반

있지 유나, 몸매 비결? "데뷔 전부터 기상과 취침 전에 늘 몸무게 체크"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몸매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 황금 막내에서 핫한 언니로 변신?! 유고걸 직캠 비하인드부터 갓벽한 건강 관리 비법까지 #유나 (Yuna)가 다 알려드림ㅣ있지ㅣ유나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나가 출연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 유나는 완벽한 S라인 몸매 비결에 대해 "대단한 건 없다. 특별한 건 없는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건 일어나자마자, 자기 전에 몸무게를 늘 잰다. 그렇게 재다 보면 유지가 늘 되더라"고 덤덤하게 밝혔다.이어 "최근에 빠진 운동이 있는지?라고 묻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없다. 운동해야죠. 이제 여름이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실제로 다이어트 효과를 본 특별한 식단이 있는지 묻자 그는 "먹고 싶은 걸 드세요. 대신 양을 적게"라고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그러면서 "아침에는 샐러드나 좀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점심 겸 저녁, 자기 전 6시간 전에는 먹고 싶은 걸 평소 반 정도 양으로 먹으면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유나는 "첫번째로 갖고 싶은 새로운 타이틀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신유나"라는 본명을 언급하며 "제 이름 불리면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뒤이어 연말 시상식 ‘유고걸’ 직캠영상을 언급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지금 버전 최애 직캠이다. 안무 관련 브릿지에서 막 달라가다가 ‘오케이’하는 동작, 팝핀인 줄 알았다. 그래서 이효리 선배가 팝핀하는 줄 알았더니 귀걸이와 팔찌를 찬 것이더라. 댄서분들에게 잘 배웠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새롭게 퍼포먼스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유나는 "하나를 꼽자만 씨스타 선배의 여름 분위기나는 '터치 마이 바디' 혹은 현아 선배의 '버블 팝'이다"라며 포인트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를 발표하며 걸그룹 있지로 데뷔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20:27
연예일반

“영원히 내 편” 이승기♥이다인 4월7일 결혼..만남부터 백년가약까지 [종합]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4월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승기는 손 편지와 함께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승기는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며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승기와 이다인은 교제를 시작한지 6개월만인 지난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이승기 할머니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선후배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곧바로 인정했다.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이승기는 모범생이자 바른 생활 이미지였던 반면 이다인은 양아버지 주가조작 사건이 열애 인정 이후 재조명되면서 일부 진통이 있었다. 이승기 일부 팬들이 두 사람의 열애를 반대하며 이승기 집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2021년 8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양측은 당시 침묵으로 일관했다.그러던 중 이승기는 ‘결별설’ 1년여 만인 지난해 6월 긴 침묵을 깨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입장을 내놓았다. 이승기는 “우리의 지난 1년이 서로가 참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며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 변화가 없기에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열애설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던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로부터 음원 수익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하며 또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데뷔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와 정산금 분쟁으로 이승기는 험난한 연말을 보내야 했지만, 이다인의 존재로 역경을 이겨낸 듯 보인다.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의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각종 SNS와 커뮤니트 등에는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이제는 기쁨만이 가득하길 바래요" 등등의 글들이 대거 올라왔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사랑이 술을 가르쳐’, ‘처음처럼 그때처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배가본드’,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서 열연했으며,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 동생으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올 하반기에는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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