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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영웅 등장에 최고 18.9%... 몸매 단점+이상형 고백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가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7일 방송된 ‘미우새’는 닐슨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 4.7%, 수도권 가구 시청률 16.4%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치솟았다. 또 2049시청률 주간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26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미우새’에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들의 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母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임영웅의 출연 사실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들어서던 母벤져스는 눈앞에 나타난 임영웅을 마주치자 “눈앞에서 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박수를 아무리 쳐도 아깝지가 않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또한 “병상에 계신 어머니 휴대폰에 임영웅씨 노래 무한 재생하는 앱이 있더라. 어머니가 제가 나오는 방송은 챙겨 보시는데, 오늘 무척 좋아하시겠다”라고 특별히 기뻐했다. 임영웅은 “최근 어느 팬의 아들 분이 ‘어머니가 영웅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셨다. 또 할머니께서도 미우새에 나가라고 말씀하셔서 마침 섭외가 들어와 응하게 되었다”라고 예능 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임영웅은 피나는 티켓팅, 피켓팅이라 불리는 자신의 콘서트 표 구하기에 직접 나선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하도 어렵대서 직접 해봤는데, 시작하자마자 대기만 50만 명이더라. 어떤 팬분들께서는 ‘임영웅 주제 파악 좀 해라, 큰 곳에서 공연해라’라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영웅은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연 전날 저녁에는 소고기를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반존대 필살기’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제가 무대에서 ‘젊게 살고 싶으신 분들은 오빠라고 하셔라’ 이야기한다. 그러면 다 오빠라고 부르신다. 그럼 저는 ‘반갑다 얘들아’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아쉬워하는 신체 부위가 있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임영웅은 “저는 하체가 두껍고 상체가 얇다. 보기엔 다리가 얇아야 예쁜데, 그래서 하체 관리를 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경환 母는 “옛날엔 하체 약한 사람 돈도 안 빌려줬다”라며 임영웅을 적극 만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는 임영웅은 “헛헛함을 달래기 위해서 혼자 밥 먹으면서 강아지 영상을 본다. 알고리즘에 온통 강아지 영상만 뜬다”라고 고백했다.이어 중학교 때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이벤트를 해준 적이 있다는 임영웅은 “무작정 촛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 친구가 나오지 않았다. 그 친구가 기억을 할지 모르겠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임영웅은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주변을 서성이는 편이다. 바로 직진은 부끄러워서 못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8 08:34
연예일반

‘모범택시2’→‘미우새’·‘런닝맨’…SBS 1분기 ‘2049시청률’ 1위

SBS가 2023년 1분기 시청률 결산에서 활약한 가운데 특히 2049시청률 부문에서 1에 등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1분기 채널별 주요시간대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1.8%로 1위를 차지했다. MBC(1.25%), tvN(1.24%), KBS2(1.20%)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SBS는 1분기에 전국에서도 2049시청률 1.6%를 나타내며 MBC(1.2%)와 KBS(1.3%)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SBS는 올해 시작과 함께 앞으로 치고 나갔다. 1분기 기준 ‘SBS8뉴스’의 2049 시청률은 1.71%로(‘MBC 뉴스데스크’ 1.47%, ‘KBS 9시뉴스’ 1.31%) 1분기 내내 1위를 고수했다. 설 연휴에는 특집으로 편성한 프로그램들이 힘을 냈다. 영화 ‘범죄도시’와 ‘육사오’가 전 채널에서 방영한 영화 중 2049시청률 1, 2위를 차지했고 ‘골 때리는 그녀들’의 명절 스핀 오프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 역시 설 특집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힘을 실었다. 1분기 가장 빛을 발한 건 드라마였다. SBS는 금토드라마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법쩐 Payback’, ‘갓도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매회 폭풍 같은 화제를 몰고 다닌 ‘모범택시 2’ 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모범택시 2’는 시즌 1의 2049 평균 시청률인 5.5%를 훌쩍 넘은 6.4%를 기록하며 1분기 전 프로그램 가운데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예능도 관록의 스테디셀러인 ‘미운 우리 새끼’와 ‘런닝맨’, SBS의 효자 예능 막내둥이로 합류한 ‘골 때리는 그녀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2023년 1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SBS 파워 FM은 9년 연속 전체 라디오 채널 청취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체 프로그램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두시 탈출 컬투쇼’가 1위, ‘김영철의 파워 FM’이 2위를 차지하면서 채널뿐 아니라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3월 마지막 날, BTS 지민의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까지 더해지면서 SBS 라디오의 높은 게스트 섭외력을 보여줬다.무엇보다 1월에서 3월로 갈수록 SBS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성과를 드러냈다. 특히, 이러한 상승세가 4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SBS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린 ‘모범택시2’ 후속으로 시즌마다 김 사부 팬덤을 구축했던 ‘낭만닥터 김사부 3‘가 곧 방영을 앞두고 있어 2분기에도 SBS의 활약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분기 프로그램 2049시청률 톱5에는 SBS 9개, tvN 5개, MBC와 TV조선이 3씩, K2와 JTBC이 2개씩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9 18:56
예능

'나혼산', TV 화제성 비드라마 전체 1위‥전현무 출연자 정상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비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TV 화제성 전체 1위 자리에 등극했다. 13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6월 셋째 주 비드라마 부문에서 최근 3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전체 1위에 랭크됐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는 3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1위에 올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옷 잘 입는다는 소리를 듣는 게 소원인 전현무가 코드 쿤스트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1위, 가수 코드 쿤스트가 3위를 기록했다. 배우 이장우는 생일 자축 겸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마지막 공연을 기념, 함께 한 팀을 위해 족발덮밥 100인 분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일상을 공개해 출연자 화제성 15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24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는 성수동으로 이사한 전 골프 선수 박세리의 동네 접수와 개인전을 마친 웹툰 작가 기안84의 번아웃 치유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09:26
연예

'나혼자산다', 2049 주간 전체 시청률 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4월 1주 차 2049시청률에서 전 채널 전체 장르를 통틀어 국내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440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049 시청률은 3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결과 4월 1주 2049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9주년을 맞이한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을 슬로건으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2049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싱글 라이프를 통해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분에는 김광규의 '화려한 내 집 마련 귀환'과 박나래의 '나래 미식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광규는 고시원과 지하방 등 이사만 20군데를 다니던 시절을 지나 전세 사기 피해까지 온갖 고난을 딛고서 얻게 된 광규 하우스를 공개하며 '올드 앤 리치'에 등극했다. 내 집 마련으로 성공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거꾸리 운동과 쭈그려서 머리 감기 등 평소와 똑같은 일상에 친근감을 자아냈다. 특히 세입자 생활 동안 꿈꿔왔던 벽에 못질하기에 도전해 내 집 특권을 만끽하는 등 눈물겨운 '내 집 적응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유발했다. '나래 미식회' 두 번째 이야기에서 박나래는 장작 6시간에 걸쳐 4부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를 직접 준비해 무지개 회원 이장우, 차서원, 산다라박, 코드쿤스트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먹고자 생각하면 위는 열린다"라는 대식가로서의 꿀팁을 소개하는가 하면, "슬픈 이야기를 하면 허가기 진다"라며 첫사랑 토크로 식욕 돋우기에 나섰다. 특히 '대식좌'와 '소식좌'의 공감 토크는 무지개 회원들이 끈끈하게 이어주며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기안84의 '제1회 개인전'과 경수진의 '작업실 구하기'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진솔한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을 쌓으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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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10주 연속 2049시청률 1위! 최고 6.4%

‘구해워! 홈즈’가 2049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7%(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또 2049 시청률은 2.3%로 같은 시간대 예능 1위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3대가 함께 살 주택을 찾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올해부터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됐다는 의뢰인 가족은 넓은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한 상황.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와 파주시, 남양주시를 바랐으며, 차량 30분 이내 대형병원이 있길 원했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김지민과 박나래가 출격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고양시 일산동구, 파주시 동패동, 고양시 덕양구 등의 매물을 소개하며 의뢰인을 사로잡았다. 덕팀에서는 배우 박선영과 박영진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남양주시 호평동, 별내동 등의 매물을 소개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손을 들어줬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을 스타들이 발품 팔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음 주에는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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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결방 공백깨고 휘몰아친 컴백…금토극 1위

'트레이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귀환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트레이서’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6.4%(이하 10회 기준)를 기록해 금토극 1위에 올랐다. 전국 시청률은 6.2%를 기록해 역시 금토극 1위에 올랐으며, 2049시청률은 2.0%를 보였다.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방송 등으로 인해 약 한 달 간의 결방을 마치고 돌아온 ‘트레이서’는 이날 9회와 10회가 연속 방송됐다. 9회에서 황동주는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손현주)의 심복인 조세 4국장 이기동(이규회 분)을 압박해, 그들이 아버지 황철민(박호산)을 해치려 한 이유를 밝혀냈다. 과거에 지지하던 국세청장의 연임을 위해 대선판까지 끼어든 조세 국장들은 대선 결과가 뒤집히며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됐고, 인태준은 당선자 라인이었던 PQ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이들의 약점인 비망록을 손에 넣으려 했다. 이 과정에서 인태준이 재무이사 류용신(이창훈 분)과 한배를 탔고, 비망록을 관리하던 황철민을 제거한 것이다. 모든 퍼즐을 맞춘 후 아버지의 마지막을 상상하며 분노를 억누르는 황동주의 모습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참담함이 느껴졌다. 황동주와 협력해 복수를 돕기로 한 조세 5국장 오영은 황철민의 사고에 관해 재조사를 요청하자고 제안했지만, 황동주는 법의 심판에 맡기기보다는 끝까지 가는 길을 택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조사관 서혜영은 걱정되는 마음에 황동주를 질책했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험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모든 짐을 짊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모든 것을 폭로하고 불안에 떨던 이기동은 배신의 대가로 하마터면 죽음의 덫에 빠질 뻔했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로 인해 인태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이기동이 어떤 변수로 활약하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연속 방송된 10회에서는 산조은행 사채 영업의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고 사라진 직원 한경모(강승호 분)의 행방을 찾는 조세 5국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모든 사건이 한 직원의 일탈 행위로 매듭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황동주와 서혜영은 산조은행이 지목하는 주동자가 전혀 엉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오영은 이 사건이 17년 전 일어난 명주전자 사건과 몹시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해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황동주와 서혜영은 실종된 한경모의 약혼녀 정다경(김연교)을 찾아갔고,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산조은행이 PQ그룹과 작당 모의해, 한 중소기업의 대출을 불발시키고 도산 위기에 이르게 한 뒤 기술력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된 것. 이 중소기업의 담당자였던 한경모가 큰 죄책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약혼녀와 파혼까지 한 일이 드러나 무언가 심상치 않은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놀라운 반전이 이어졌다. 정다경이 어릴 적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기업이 같은 수법으로 대출을 거절당했고, 낭떠러지 끝에 내몰린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평생을 끔찍한 기억 속에서 살아온 정다경은 결국 은행의 비리를 폭로한 뒤 그 주동자로 지목된 한경모를 살해하기에 이른 것이다. 서혜영은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정다경에게서 동질감과 연민을 느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17년 전 명주전자 사건과 연관점을 찾던 오영 역시 당시 담당자였던 남주승(이윤재) 부장에게서 자백을 얻어내 통쾌한 승리를 쟁취했다. 10회 말미에는 깊은 오해로 얼룩진 서혜영과 오영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했다. 명주전자 일가족 동반 자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서혜영은 과거의 신문기사를 우연히 발견했고, 이때 억울하게 누명을 입은 오영이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배신감에 가득 찬 눈으로 오영을 바라보는 서혜영과 모든 죄를 뒤집어썼지만 그녀의 목숨을 구한 은인이기도 한 오영 사이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며 그야말로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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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복팀, 뷰맛집으로 勝…51주 연속 2049시청률 1위

'구해줘! 홈즈' 복팀의 '스위트 홈망대'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1월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8%, 2부 4.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7%, 7.9%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9.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남편의 사업과 아이의 육아로 여러 지역으로 이사를 다녔다. 남편의 사업이 경기도 파주에 정착하면서 파주와 일산 일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도보 10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고, 아이가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복팀에서는 개그계의 아버지 김준호와 김대희 그리고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교하동의 '방과 후 옥상'이었다. 작년에 준공된 첫 입주 매물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11자형 널찍한 주방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가면 여러 방들이 있었다. 특히 작은방 안에는 프라이빗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등장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스위트 홈망대'였다. 생활 인프라 걱정 없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8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었다. 화이트 톤의 일자 복도를 따라가면 통창 가득 답답함 제로, 시티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세련된 주방과 고급스러운 안방은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했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파주 운정 신도시의 '맘.잘.알 하우스'를 공개했다.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한 듀플렉스 형태의 매물로 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었다. 높은 층고의 거실을 따라 나가면 의뢰인 가족만을 위한 마당이 등장했다. 1층과 2층 사이 1.5층에는 아이만의 공부방이 있었고, 2층 방에는 창밖으로 노천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벽돌화로가 연결된 노천탕은 한 겨울에도 사용 가능했다. 덕팀에서는 그룹 엑소의 시우민과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경이로운 쪽문 집'이었다. 도보 10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었으며, 인근에 운정 호수공원과 야당역이 있었다. 신축이지만 집주인의 부분 리모델링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쪽문이 있는 마당에는 멋진 알파룸이 등장했다. 집안 곳곳 수납장이 숨겨져 있었으며, 4층에는 층고 높은 옥탑방까지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정발 으리렁 하우스'였다. 학교, 병원,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했다. 아파트형 대단지 빌라의 탑층세대로 연식이 오래된 매물이지만 3년 전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널찍한 거실과 주방은 대리석 바닥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졌으며, 2층 공간까지 모두 합쳐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었다. 복팀은 '스위트 홈망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경이로운 쪽문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스위트 홈망대를 최종 선택했다. 대도시 인프라와 압도적인 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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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이주 4인 가족 특집 2억대 전셋집 찾기 리모델링甲

'구해줘 홈즈'가 부산에 위치한 2억 원대 전셋집으로 다양한 집을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이주 가족 특집 1탄 부산 편으로 꾸며졌다. 배우 신은정, 홍은희, 임성빈 그리고 박나래와 제이쓴이 코디로 출격했다. 메인 타깃인 2049시청률이 1부 3.6%, 2부 4.1%를 기록하며 2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6%, 6.3%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2%까지 치솟았다.잦은 출장으로 부산으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5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가족의 조건은 층간 소음이 없는 집으로 방 3개에 집 가까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길 바랐다. 덧붙여 출장을 자주 다녀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을 바랐으며, 전세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먼저 덕팀에서는 홍은희, 신은정, 임성빈이 코디로 나섰다. 첫 번째 매물은 수영역 근처에 위치한 '사방이 화사한 집'이었다. 탑층에 복층의 구조로 채광이 좋고 길게 쭉 빠진 거실, 전용 베란다가 인상적이었다. 매물의 이름처럼 방과 화장실이 각각 4개로 공간 부자 매물이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고, 냉장고를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아쉬웠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제이쓴이 매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광안대교 한 뼘 뷰 집'이었다. 거실과 안방 창문으로 아주 살짝 광안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이 집에는 이온 살균 신발장과 의류관리기, 칫솔 살균기 등 세균 박멸 3종 세트가 기본 옵션이었다. 박나래와 제이쓴은 남구 용당동의 '우드&화이트한 협소주택'을 찾았다. 18년 된 구옥이지만 집주인이 3년 동안 직접 리모델링을 한 만큼 잘 가꿔진 집이었다. 집안 곳곳을 센스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잘 꾸며 놓아 복팀과 덕팀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부산역과 가까운 '케텍권 집'이었다. 오래된 연식과 외관을 잊게 만드는 완벽한 리모델링에 모든 코디들이 감탄했다. 또한 이 집은 가격이 장점으로 전세가 1억 5000만 원이었다. 다음 방송에는 덕팀의 어마어마한 두 번째 매물이 예고된 가운데 의뢰인 가족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홈즈 처음으로 해외 촬영인 이주 가족 특집 2탄 바로셀로나 편은 모델 장윤주, 탤런트 이시언, 방송인 손미나, 건축가 오기사(오영욱)가 출격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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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이세영의 든든한 멘토..이규형과는 대립

SBS 금토극 '의사요한'의 지성이 이세영의 든든한 멘토로 활약하고, 동시에 이규형과는 팽팽하게 대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의사요한’ 5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9.3%(전국 8.5%)와 11.3%(전국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2.7%까지 치고 올라갔다.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1위 자리에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의사요한’은 각각 3.2%와 3.9%를 기록했다.이날 방송분은 과거 이세영(강시영)이 아버지인 전노민(병원 강이사장)과 암벽등반을 했을 때 전노민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모습, 이후 이세영이 응급조치며 구조대와 전화통화도 시도해봤지만 실패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런 기억을 떠올리던 이세영의 눈시울이 뜨거워지자 지성(차요한)은 그를 향해 “지금 아버지에겐 의사와 딸 둘다 필요해”라며 위로했다. 이에 힘을 얻은 이세영은 식물인간으로 코드블루 상황이 된 아버지를 찾아 병실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날이 바뀌고, 지성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낸 하도권(주형우)의 인터뷰 기사가 공개되면서 한세병원 통증의학과는 순식간에 환자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 와중에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 의심되는 CRPS 환자, 그리고 선천적 무통각증인 CIPA 환자인 윤찬영(기석)이 등장했다. 특히 지성은 윤찬영을 마주하고는 순간 눈빛이 흔들리고 말았고, 어릴 적 쓰러졌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를 치료하기에 나섰다.극의 후반부에 이르러 이세영은 우연찮게 이규형(손석기)과 마주했다가 자신이 지성을 구속시켰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의사는 신의 손도 되고 사신의 손도 된다”라는 이야기, 특히 “3년 전처럼 요한이 똑같은 일을 하려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연속된 질문에 아무 말 하지 못했다. 때마침 지성이 등장, 이규형을 향해 이세영에게서 떨어지라며 말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고, 이에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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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BTS·엑소·H.O.T. '빛' 단체 열창으로 피날레

'2018 MBC 가요대제전'이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1부 3.8%, 2부 5.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상암 MBC와 일산 MBC 드림센터, 임진각 평화누리를 잇는 3원 생중계로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은 4년 연속 가요대제전 MC를 맡은 윤아, 넘치는 에너지로 MBC '쇼! 음악중심'에 활력을 선사한 노홍철, 최장기간 '쇼! 음악중심' MC 자리를 지킨 민호,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하는 차은우가 진행자로 나섰다.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엑소, 레드벨벳, 트와이스, 워너원, 갓세븐, 아이콘, 에이핑크, 비투비, 몬스타엑스, NCT드림,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 위너, 골든차일드, 구구단, 러블리즈, 마마무, 모모랜드, 빅스, 선미, 세븐틴,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드렁큰 타이거, 바이브, 벤, 볼빨간사춘기, 홍진영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가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MC 4인의 유쾌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음원강자 바이브와 벤의 합동 무대, 전설적 록 밴드 퀸을 기리는 화사와 노라조의 특별 공연, 워너원이 도전한 동방신기의 퍼포먼스, 홍진영과 MC 노홍철의 컬래버레이션, 공식 활동을 종료하는 워너원의 마지막 무대 등 다양한 테마의 무대가 약 4시간에 달하는 축제를 꽉 채웠다.자정 무렵에는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임진각 평화누리의 타종식 현장을 연결해 2019년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멋진 무대가 이어진 후에는 전 출연진이 H.O.T.의 '빛'을 열창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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