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연예일반

김국진♥강수지→천둥♥미미…리얼에 더해진 다채로움 ‘조선의 사랑꾼2’ [종합]

‘조선의 사랑꾼’이 사랑의 기억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돌아왔다.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승훈 CP, 고락원 PD를 비롯해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가 참석했다.이날 이승훈 CP는 “‘조선의 사랑꾼2’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을 때 이렇게까지 판이 커질 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편집한 영상을 보고 시사할 때마다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사랑의 순간이 많았구나 싶었다. 그 사랑의 기억을 다시 일깨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사랑꾼2’는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시즌2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MC로 활약하며 시즌1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또한 김슬기-유현철 커플, 김국진-강수지 부부, 천둥-미미 커플도 합류한다.김국진과 강수지는 ‘조선의 사랑꾼2’에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두 사람을 캐스팅하게 된 과정에 대해 고락원 PD는 “이승훈 CP가 섭외를 하러 갔다. 김국진은 촬영인지 몰라 당황했는데 이내 이 CP를 화장실로 부르더라. 둘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한데 잘 해결돼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김국진은 “처음에는 고사했었다. 사실 화장실은 고사할 수밖에 없는 자리이지 않냐”고 농담했다. 이승훈 CP는 “형과 함께 기획했던 프로그램이니 나오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대답은 안 했지만 오케이라고 생각하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부터 찍었다”고 했다.아내 강수지와 처음으로 부부 동반 리얼리티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김국진은 “강수지와 후배에서 연인까지 오랫동안 함께했다. 오랜만의 나들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나오게 됐다”며 밝혔다.강수지는 “제목 자체가 쑥스러웠지만, 출연에 거부감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하면 되겠다 싶었다. 김국진과 방송하면 편안함이 있어 괜찮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는 이수민-원혁 커플의 상견례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쏠렸다. 이수민은 “계속 행사만 다니고 일하느라 결혼 준비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아빠 이용식이 결혼의 ‘결’도 이야기를 안 했다. 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시즌2를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원혁은 “처음 ‘조선의 사랑꾼’을 시작할 때 고락원 PD님이 약속한 게 있다. 우리 커플을 책임지고 결혼시켜 주겠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예비부부인 천둥-미미 커플은 ‘아이돌 시월드’ 탄생을 예고했다. 미미는 시누이인 산다라박에 대해 “아이돌 선배여서 만날 때마다 긴장한다. 아직도 연예인 같고 너무 떨린다”며 “그래도 계속 친해져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이 단톡방을 만들어 닭발을 먹으러 가기도 했다. 조심스럽게 스며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산다라박이 ‘나는 솔로’의 팬이다.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싶어 입덕해서 봤다. 그걸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하게 된 최성국은 늦둥이 아들을 만나게 됐다. 최성국은 “육아가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물론 마음은 즐거운데 아이가 자연스럽게 클 줄 알았다”며 “막상 겪다 보니 하루가 너무 짧더라. 오늘도 끝나자마자 아이를 돌보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시즌2에 새로운 커플이 합류한 만큼 이승훈 CP는 섭외하고 싶은 커플도 언급했다. 이승훈 CP는 “대만에 계신 그분이 시즌2에는 나와줬으면 좋겠다”며 구준엽과 서희원의 출연을 소원했다.이어 “이미 결혼했지만, 우리 제작진 자체가 사랑에 대해서는 탁월하게 다루는 것 같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시기, 국경을 초월한 이야기인 것 같다. 한 번쯤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섭외를 위해 대만까지 갔었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8 12:29
연예일반

서희원, 한국서 쌍둥이 출산? ♥구준엽 “가짜뉴스” 직접 부인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거짓”이라고 부인했다.최근 중국 언론은 “서희원이 지난 20일 한국에서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구준엽의 어머니가 쌍둥이 출산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그러나 이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지난 28일 뉴스1을 통해 “중국에서 보도된 아내 서희원의 쌍둥이 출산설은 가짜뉴스다. 자극적인 이슈를 다룬 보도들 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마쳤다.서희원과 구준엽은 도를 넘은 가짜뉴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중화권 언론에서 불거진 낙태설, 마약설, 폭행설 등 온갖 가짜뉴스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이에 서희원은 지난 6월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와 가짜뉴스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 선처 없이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08:26
연예일반

구준엽 “♥서희원 평생 지켜줄 것”..굳건한 애정 고백 [종합]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그녀를 평생 지켜줄 것”이라고 약속했다.지난 22일(한국 시각) 구준엽은 대만의 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한 행사에 참석했다.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쏟아진 가짜뉴스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가짜뉴스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라며 불화설, 이혼설, 불륜설 등 근거 없는 소문들을 모두 부인했다. 이어 구준엽은 “(가짜뉴스를 보면) 기분이 안 좋지만 아내에게 피해가 될까 뒤에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역할을 한다. 진실은 늘 이긴다”고 확신했다.서희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구준엽은 “그녀를 한 평생 보호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 평생 그녀를 지켜줄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지난해 3월 서희원과 결혼한 구준엽은 지난 1년 동안 서희원과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며 “제가 희원에게 맞춘다. 그녀의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희원의 미소”라고 말했다.결혼 기념일에는 함께 집에서 함께 샴페인을 마셨다면서 “서희원에게 치마를 선물했고, 서희원은 나에게 실크 손수건을 선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이었으나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하지만 서희원은 2021년 11월 합의 이혼했고, 이후 극적으로 재회한 서희원과 구준엽은 법적 부부가 됐다.그러나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던 두 사람은 때 아닌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최근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구준엽의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직접 공개하며 루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글을 게재했다.서희원은 “허위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구준엽이 2022년 4월 대한민국 공공 부처에서 범죄 기록이 없다는 증빙 서류를 받았다”며 “유언비어, 날조 등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상에 대해 법률로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법을 위반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또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 당시 합의했던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하자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는 서희원 가족에 대한 마약 투약설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19:55
연예일반

구준엽, "서희원과의 사랑, 영원히 지속될 것" 싱가포르 현지 매체와 인터뷰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따. 구준엽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돈트 렛 대디 노' 출연을 앞두고 현지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아내와 떨어져 지내는 게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우리의 사랑은 더 단단하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새해 전날 서희원 씨가 싱가포르로 올 예정인가"라는 질문도 받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우리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없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3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서희원과 전격 결혼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년 전 연인이었으나 주위의 환경 때문에 헤어졌고 이후 구준엽이 용기내 전화통화를 하면서 20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현재 구준엽은 대만에 있는 신혼집에서 서희원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한국과 아시아권에서 DJ 및 미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8 17:37
예능

'유퀴즈' 구준엽 "♥서희원과 결혼 잘했단 생각 매일 들어"

새신랑 구준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해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내일(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58회에는 최근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 양 국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수 겸 DJ 구준엽이 출연한다. 아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독점 공개한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약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옛 연인의 전화번호를 고이 간직했다가 전화를 건 구준엽의 용기와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은 운명 같은 신의 한 수가 만나 20년 전 매듭짓지 못했던 사랑을 이어가게 된 것. 유재석, 조세호도 새신랑으로 촬영장에 나타난 구준엽에게 부케를 전달하며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건넨다. "제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라며 행복함을 아낌없이 드러낸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첫 만남부터 헤어짐의 순간, 심장 터질 듯한 재회의 순간까지 털어놓는다. "결혼 잘했다는 생각은 매일 든다"는 구준엽의 사랑꾼 면모에 큰 자기 유재석마저 그만하라고 말린다. 제작진은 20년 만에 연인을 다시 만난 구준엽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 출연을 요청한 상황. 구준엽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웨딩홀에서 촬영을 진행, 촬영장에서의 구준엽은 기존에 알던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이 아닌 사랑에 흠뻑 빠진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며 MC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전언이다. 말랑말랑한 연인의 에피소드와 현장에서 구준엽을 눈물짓게 한 가슴 아픈 비하인드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17:09
연예일반

서희원 남편 구준엽 “결혼 잘했다는 생각 매일 든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신랑 구준엽이 결혼 에피소드를 다 털어놓는다. 구준엽은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 한국과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직접 말한다. 구준엽은 지난 3월 약 20년 전 연인이었던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옛 연인의 전화번호를 고이 간직했다가 전화를 건 구준엽의 용기와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은 운명 같은 신의 한 수가 만나 20년 전 매듭짓지 못했던 사랑을 이어가게 된 것. 구준엽은 ‘유퀴즈’ 녹화 당시 “제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라며 행복함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특히 20년 전 서희원과의 첫 만남부터 헤어짐의 순간, 심장 터질 듯한 재회의 순간까지를 솔직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결혼 잘했다는 생각은 매일 든다” 등 구준엽의 사랑꾼 면모에 유재석마저 “그만하라”고 말렸다고. ‘유퀴즈’ 제작진은 20년 만에 연인을 다시 만나 결혼한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자세히 들어보고자 구준엽 섭외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구준엽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일부러 부케를 준비하고, 웨딩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구준엽이 카메라 안팎에서 사랑에 흠뻑 빠진 찐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며 ‘프로망붕러’ MC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유퀴즈’ 제작진은 “두 연인의 에피소드 외에도 구준엽을 눈물짓게 한 가슴 아픈 비하인드까지 소개되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1 14:49
연예일반

‘구준엽♥’ 서희원 前남편, 금지 약물 복용 폭로 하루 만에 공개 사과

가수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전남편 왕소비가 결국 사과했다. 서희원의 전남편인 중국 재벌 2세 왕소비는 어제(3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왕소비는 “어제 나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일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했다. 전아내와 아이들, 전장모님에게 미안하다.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이 나를 비웃고 비난하는 것도 이해한다. 이제는 내 상처들을 최대한 잘 보완해서 앞으로는 서희원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소비는 자신과 이혼한 지 1년 만에 20년 전 연인 구준엽과 재회 후 결혼한 서희원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0일에는 자신의 SNS에 전처 서희원을 향한 근거 없는 폭로를 해 논란을 빚었다. 왕소비는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을 부인하면서도 “서희원이 장시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 내가 보내준 돈도 약을 사는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 측이 “법을 어긴 일도,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한 일도 없었다”고 반박하자 왕소비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했고 하루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서희원은 20년 만에 재회한 전 연인 구준엽과 올해 2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1 17:09
연예

'♥ 찾은' 구준엽, 10일 격리 끝나 서희원과 재회

가수 구준엽이 연인 서희원을 만난다. 대만 매체 중시신문망은 19일 구준엽이 격리 해제를 하루 앞뒀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선별검사 서비스 차량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일 경우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대만 톱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깜짝 발표한 그는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법에 따라 10일간 격리 생활을 했다. 격리 기간 동안 구준엽은 처제인 서희제 신곡 챌린지를 하는 등 처가를 향한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10일 호텔에서의 자가격리를 마친 그는 서희원과 신혼을 즐길 예정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1년간 연애 했던 사이로 20여년만에 사랑을 이어가게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9 15:51
연예

"사과 안하면 새 사위 안봐" 구준엽♥서희원 결혼 재뿌린 막장 모친

장르만 다를 뿐, 이 또한 영화라면 영화다. 그룹 클론 멤버이자 DJ 구준엽(53)과 대만 톱스타 서희원(46)이 혼인신고를 진행하고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서희원의 어머니가 딸의 새 인생에 재를 뿌리는 발언으로 양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이 공식 발표된 이후, 대만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하는 것은 물론, 서희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거수 일투족과 가족 인터뷰 등을 공개하며 추가 후일담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서희원의 어머니가 딸에게 섭섭함을 표하는 듯한 내용의 인터뷰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ET투데이와 TVBS 등 대만 현지 언론 매체들은 "서희원의 어머니는 딸 서희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는 서희원의 이번 재혼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사과하지 않으면 새 사위를 보지 않겠다"는 마음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닭 사진 2장을 공개하며 '시끄럽다'는 멘트도 남겼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서희원을 응원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가족과의 관계도 관계지만, 서희원이 이미 결혼을 한 번 했던데다가 40대 중반을 넘어선 만큼 본인의 인생에 대한 모든 선택권은 서희원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이와 관련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현지 언론에 "우리 가족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오래 냉전을 가질 수도 있지만 천천히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제는 앞서 언니의 결혼 소식에 "형부와 만남이 굉장히 기대된다"며 축하했다. 대만 취재진들은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9일 대만에 도착한 구준엽을 공항에서부터 따라 붙어 촬영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자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방역 호텔에서 10일 간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서희원은 취재진들을 위한 음료를 선물하며 깜짝 내조를 하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은 8일 자신의 SNS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고, 다행히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희원 역시 SNS에 '삶은 영원하지 않고 나는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나를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구준엽은 90년대 클론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 주인공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두 사람은 과거 1년 간 교제를 한 연인에서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0 14:42
연예

[이슈IS] '결혼' 구준엽, 9일 대만 입국…♥서희원 음료수 내조(종합)

일사천리다.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46)과 결혼을 결정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가족으로서'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8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20여 년의 운명을 돌고 돌아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대서특필 됐고,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의 대만 입국 현장을 직접 찍어 보도하는 열의도 보였다. 구준엽은 결혼 발표 다음 날인 9일 오전 곧바로 타오위안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만 TVBS 방송 등 현지 매체 카메라에 찍힌 구준엽의 모습은 설레임 가득한 발걸음과 미소가 눈에 띄었다. 구준엽은 현지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입국 후 서희원의 자택과 가까운 타이베이 시의 한 방역 호텔로 이동, 10일 간 자가격리를 취한다. 특히 대만은 현재 가족이 아니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서희원과 구준엽의 달라진 관계를 입국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역시 '남편'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깜짝 선물을 건넸다. 호텔을 통해 취재진들을 위한 음료수를 준비한 것. 호텔 직원은 매체 인터뷰에서 "서희원이 '수고가 많은데 지금은 방역 지침 때문에 여러분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서희원 동생 서희제도 입을 열었다. 서희제는 대만 매체 중국시보를 통해 "(형부와 만남이) 굉장히 기대된다. 옛날 이야기도 하고 싶고, 안부도 묻고 싶다"며 "최우식 장혁,, 박서준, 이종석 등 스타들과 아는 사이인지도 알고 싶다"고 말해 한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구준엽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응원과 축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 역시 SNS에 '삶은 영원하지 않기에 나는 지금의 남은 이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 모든 것에 대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마음을 남겼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 재벌 2세로 알려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여 년만에 번호를 찾아 연락, 인연의 끈을 스스로 다시 묶었다. 특히 구준엽은 2018년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했을 당시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라고 고백한 바, 서희원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연인으로 짧은 기간 교제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들의 재회와 결혼에 국내외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TVBS NEWS 방송 캡처) 2022.03.10 08: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