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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상상의 공포가 현실화된다..‘부기맨’ 메인포스터 공개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과 로튼토마토 100%로 화제를 모은 ‘호스트: 접속금지’의 롭 새비지 감독 연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 ‘부기맨’이 공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각본부터 감독, 제작 총괄까지, 전세계 공포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장르의 대가들이 총집합해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로튼토마토 100% ‘호스트: 접속금지’ 롭 새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스콧 벡 & 브라이언 우즈와 ‘블랙 스완’의 마크 헤이만이 각본을, ‘기묘한 이야기’의 숀 레비와 덴 코헨이 제작에 참여해 명실공히 공포 스릴러 장르의 대가들이 모여 완성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부기맨’ 메인 포스터는 공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희미한 빛이 계단을 비추는 가운데, 끝없이 펼쳐지는 어둠이 가득한 공간은 알 수 없는 긴장감과 공포감을 안겨준다. 여기에 “모든 건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다”라는 카피는 관객들에게 지금 상상하고 있는 공포와 두려움의 존재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인 ‘부기맨’ 괴담을 서스펜스 속에 녹여내 공포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영화 ‘부기맨’은 오는 6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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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 공포영화 ‘부기맨’ 6월6일 개봉 확정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부기맨’이 6월6일 개봉한다.18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특색 있는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기맨’은 벽장에 사는 괴물로 형체나 모양 없이 아이들의 공포를 통해 형상화되는 존재를 뜻한다. 소설,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에서 공포의 상징적인 존재, 악역 캐릭터 등 다양하게 다뤄지는 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다. 스티븐 킹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부기맨’은 그동안 공개된 부기맨 소재의 작품과는 별개로, 부기맨 괴담을 가지고 스티븐 킹이 집필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처음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목받는다.이번에 공개된 ‘부기맨’ 티저 포스터는 보이지 않는 공포에 대한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집 안의 방문이 보이고, 열린 문틈으로는 어둠이 가득하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문틈의 어둠 속 공간이 안겨주는 공포는 바라볼수록 점차 커져가며 두려움을 더한다. 여기에 “저 문틈 사이 무언가 있다”라며 누군가 속삭이는 듯한 카피는 공포의 상상력을 더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한 미스터리한 긴장감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기맨’은 ‘호스트: 접속금지’ 롭 새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스콧 벡 & 브라이언 우즈와 ‘블랙 스완’의 마크 헤이만이 각본을, ‘기묘한 이야기’의 숀 레비와 덴 코헨이 제작에 참여해 명실공히 공포 스릴러 장르의 대가들이 모여 완성한 작품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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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유지태 ‘비질란테’ 하반기 디즈니+ 공개

‘비질란테’가 하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된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2023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하고,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영화 ‘안시성’, 드라마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남주혁이 김지용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낮에는 뛰어난 무도 실력에 학업 성적까지 완벽한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 밤에는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로 분해 극과 극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비질란테’를 추격하는 수사 팀장 조헌은 영화 ‘올드보이’, ‘꾼’, ‘돈’ 등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유지태가 연기한다. 조헌은 광역수사대 수사 팀장으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비질란테’를 잡기 위해 나서는 인물이다.‘비질란테’의 조력자 조강옥은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깊이 있는 열연으로 사랑받아온 이준혁이 맡았다. ‘비질란테’를 추앙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도와주는 조강옥 캐릭터를 이준혁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그리고 ‘비질란테’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방송기자 최미려는 연기파 배우 김소진이 연기한다. 최미려는 저널리즘에 대한 소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지독하게 취재를 이어 나가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개인이 스스로를 무장하여 안전을 지키는 자경단이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질란테’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7천만 뷰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비질란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2023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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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신작 제목은 '외계+인'..촬영 완료

베일에 싸여있던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이 지난 19일 1부와 2부를 아우르는 13개월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1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작 '전우치'에서 전에 없던 도술의 세계를 그려냈고 '도둑들'과 '암살'로 연달아 1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이 새롭게 시도하는 SF 액션 판타지 영화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 현대와 고려 시대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을 통해 전대미문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과 시나리오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꾀한 것이 '외계+인'만의 특징. 예측불허의 전개와 생동감 있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을 더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최동훈 감독은 “387일만에 촬영이 끝났다. 지금까지 촬영한 영화 중 가장 힘들었고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끝나고 보니 기쁨이 가장 큰 영화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이 완성된 영화를 보고 즐거워했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그 동안 함께해준 배우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지 벌써 3년 반이 흘렀다. 관객 분들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1년 이상 정말 지치지 않고 달려온 것 같다. 너무 신나고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이었고, 관객분들 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이 느꼈던 신나는 감정을 느끼시지 않을까 기대된다”, 김우빈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긴 여행이 끝나니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긴 시간 촬영한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 그 만큼 스태프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헤어지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고,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다시 작품을 관객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행복함이 있다”, 김태리는 “'외계+인' 촬영 현장은 행복한 순간들이 너무 많았고 일상에 지쳐있다가도 현장에 와서 에너지를 받아 갈 때가 많았다. 함께 해준 분들 모두 하나하나 감사한 현장이었다”, 소지섭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하면서 촬영했는데 무탈하게 끝나 너무나 감사하다.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현장이었다”, 염정아는 “영화 찍는 현장이 항상 너무 행복했고, 정도 많이 들어서 촬영이 끝나면 다들 보고 싶을 것 같다”, 조우진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 많은 현장이다 보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 모두 대단하다는 표현만 떠오른다”, 이하늬는 “'외계+인' 촬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축복 그 자체였다. 감독님, 선후배님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함께한 1년 여는 평생의 소중한 시간과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촬영하느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김의성은 “한 명의 배우라기보다 영화를 함께 만드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현장이었다.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존경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모든 촬영을 마친 감회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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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고구려 고분벽화 제작비 1억원…'억'소리 나는 소품 제작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 중인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제작진은 영화 제작단계부터 배우만큼 소품을 애지중지 했을 정도로 문화재 소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문화재를 도굴한다는 발칙한 설정을 위해 '도굴' 속에 등장하는 주요한 문화재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에는 황영사 금동불상, 세종대왕 어진, 고구려 고분벽화 등 다채로운 유물들이 등장한다.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신유진 미술감독은 영화 제작 초기 단계부터 박정배 감독과 긴밀한 협의 끝에 “대표적인 시대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유물을 출연 시킨다”고 전제하고, 유물 고증 작업에 착수했다. 영화 초반 등장하는 황영사 금동불상의 경우 제작 기간만 약 3개월, 제작비 1천만원이 투여된 소품. 제작 단가가 높아 소품을 단 한 개 밖에 만들지 못했을 정도로 귀했던 소품이다. 또한 배경이된 황영사 9층 석탑 역시 강동구(이제훈)의 첫 도굴 작전을 보여주는 장소인 만큼 이제훈의 체격까지 고려해 작업하는 디테일을 살려 눈길을 끈다. 특히 통일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 당시의 석탑에 관한 자료를 철저하게 조사해 작업했다. 더불어 진회장의 아지트인 수장고는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웅장한 광경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했다. 황학동 시장과 실제 고미술 시장에서 구매한 고가의 유물들을 배치하는 등 제작진의 섬세한 준비를 통해 실제 박물관과 유사한 스케일과 남다른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 어진은 프로로 활동하는 동양화 작가에게 직접 의뢰한 작품. 영화 속 강동구와 닮은 얼굴로 등장해 깨알 웃음을 제공하기도 한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경우 제작 기간도 길고 제작비도 재현 유물 중에서도 높게 책정됐다. 10여명의 미술 전문가가 투입된 고구려 고분벽화는 긴 세월 지하에 있었다는 설정을 표현하는 효과에도 중점을 두었다. 영화의 화룡점정인 선릉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선릉에서는 외부 촬영만 가능하기 때문에 선릉 크기의 80% 세트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스탭들이 일일이 심은 잔디까지 선릉 세트장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선릉과 땅굴을 재현하는데 든 비용은 총 제작비의 약 10%에 이를 정도로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처럼 '도굴'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을 만족시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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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지푸라기' 오늘(7일) 안방에 풀린다

스크린 아쉬움을 안방에서 달랠 수 있을까.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7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 화려한 캐스팅과,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을 수상으로 제작단계부터 개봉까지 영화계 안 팎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객수가 급격히 떨어지던 지난 2월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코로나19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영화로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있지 않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VOD 서비스는 볼만한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IPTV(KT Olleh TV, SKBtv, LG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위성(Skylife), 네이버N스토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티빙, 구글플레이, 웨이브, 원스토어, 예스24, 시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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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속삭임" 성동일X배성우 '변신' 8월21일 개봉 확정[공식]

오랜만에 찾아 온 여름 공포 영화다.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이 8월 21일 개봉을 최종 확정짓고 관객들을 만난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영화다. '변신'은 제작단계부터 신선한 콘셉트로 관계자들이 눈독을 들였던 작품. 지금까지 악마를 다룬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스토리, 비주얼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조화롭다는 후문이다. '변신'으로 공포 영화에 처음 도전하는 성동일은 “김홍선 감독 필모그래피 중 가장 세고 집요한 영화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본 적 없는 공포영화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정말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올 여름 개봉하는 작품 중 가장 신선하게 무서운 영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통해 새로운 연출 기법을 매번 새롭게 보여준 김홍선 감독은 “배우들의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연기 변신을 보는 것과 악마의 실체가 사람의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변신'은 16일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개봉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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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된 범죄극" 조진웅X류준열 '독전' 공식 시놉시스 공개

'독전'의 공식 시놉시스가 공개됐다.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은 18일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 이날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공개된 '독전' 시놉스시는 다음과 같다.'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이번에 공개된 시놉시스는 원호를 중심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는 물론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특히, 실체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오랫동안 추적해온 형사 원호 앞에 나타난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이 어떤 이유로 원호와 손을 잡게 되는지, 그리고 이들 앞에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뿐만 아니라,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의 등장 이후 원호에게 주어진 결정적 단서는 무엇일지, 결국 그가 실체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독전'의 각본은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여기에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처럼,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은 물론 최적의 역할을 연기한 대체불가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독전'은 5월 24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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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김수현, '리얼' 혹평에 대처하는 법 그리고 눈물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의 혹평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다. 김수현은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주연배우로서 설리, 조우진, 이성민 등 영화에 출연한 선후배를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VIP 시사회 분위기를 주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언론 배급 시사회 후 쏟아진 '리얼' 혹평에 대해 이날 김수현은 VIP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한 마디했다. 김수현은 "오늘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리얼'이 불친절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흐름을 쫓아가다가 혹여나 놓쳤다, 그럼 그때부터 구경만 해도 되는 영화입니다"라고 말했다.사실 VIP시사회는 영화 관계자들이 초대한 지인들이 많이 참석하기에 배우 입장에선 무조건 "재밌다. 잘 만들었다"고 해도 된다. 실제로 과거 혹평을 받은 다른 영화의 주연 배우들도 대부분 VIP시사회에서 만큼은 영화가 무조건 잘 나왔다고 가짜 포장하기 급급했다. 하지만 이날 김수현은 혹평을 미리 언급하면서도 영화의 관람 팁을 전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솔직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주연배우로서의 모습이었다. 김수현은 사실 '리얼'을 선보이면서 기댈 곳이 없는 상황이다. 제작단계에서 교체된 신인 감독 이사랑도, 개인 사생활 이슈가 있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을 가진 설리에게도 딱히 의지하긴 힘든 상황이다. 이성민, 조우진, 성동일 등은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고 각자 개인 스케줄로 바빠 영화 홍보에 적극적일 수 없다. 결국 영화를 애매하고 난해하게 만든건 감독인데 주연배우 김수현이 혹평 등 영화의 모든 걸 품에 안고 책임져야하는 상황이다. 계속 주연작을 했음에도 이번 작품에 유독 김수현이 부담감이 클 수 없는 이유다. 김수현은 인터뷰에서도 "다른 작품 보다 분량도많고 여러가지로 부담감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까닭에 김수현이 VIP시사회에서 자신이 초대한 지인들이 많았던 상영관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관계자는 "그동안 부담감이 컸던 김수현이 지인들의 따뜻한 응원에 울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리얼'은 김수현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28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김연지 기자 2017.06.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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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 영화전문가 28인 선정, 1년간 개봉된 한국영화 톱10

지난 1년간 개봉한 영화 중 우수한 작품 톱10은 무엇일까.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선 영화 전문가 28인을 예비후보설문단으로 구성, 지난 1년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후보 선정 심사에 앞서 심사위원들에게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사전조사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고려하기 위해 감독·시나리오 작가·배급사·제작사 관계자·영화기자·평론가·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전문가 28인이 참여했다.예비후보설문단 결과는 후보를 선정하는 심사 결과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비후보설문단이 꼽은 영화 톱10 중 다섯 작품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을 비롯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별 후보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톱10 소개는 가나다 순. ▶곡성감독 : 나홍진국내외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나홍진의 실력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황해'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작품. 영화 엔딩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왔고, 영화가 내놓은 메시지를 두고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처음 주연을 맡은 곽도원과 황정민의 연기 변신, 천우희와 쿠니무라 준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감독 : 홍상수홍상수의 18번째 연출작. 김주혁과 이유영이 주연을 맡았다.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제54회 뉴욕 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섹션에도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홍상수는 이 작품으로 스페인에서 열린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너무나도 지극히 홍상수 스타일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전작과는 조금은 다른 색깔의 영화를 내놓았다는 평도 있다. ▶더킹감독 : 한재림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조인성·조인성·배성우·류준열·김아중·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지만,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력이 가장 돋보였다는 반응이 지배적. 한재림 감독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재치 넘치는 블랙코미디를 잘 버무려냈다. 전현직 대통령이 출연한 뉴스 영상을 영화에 삽입하며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시국 이슈에 맞물리며 화제를 모았고,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마스터감독 : 조의석이병헌의 캐릭터 변신과 강동원·김우빈의 열연이 눈부셨다. 이들이 처음 선보이는 브로맨스도 훌륭했다. 시국 풍자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신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세련된 연출과 빠른 극 전개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적관객수 71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잭팟을 터뜨렸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의석 감독은 영화 '감시자들' 이후 또 한 번 관객들의 응답을 받았다. ▶밀정감독 : 김지운명불허전. 김지운 감독은 세련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가는 이야기의 긴장감과 극 사이 사이에 쉼표처럼 넣은 김지운 감독 특유의 유머와 센스가 돋보였다. 카메오로 출연한 이병헌까지 흠 잡을 데 없었다. ▶부산행감독 : 연상호연상호 감독은 첫 실사 장편영화로 천만영화 감독이 됐다. 개봉 전까지만 해도 한국영화도 좀비물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따라다녔다. 이미 할리우드의 완성도 높은 좀비물에 관객들의 눈높이가 맞춰져있기 때문. 국내 개봉 전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부터 반응이 터졌다. 해외 평단의 좋은 반응을 받았고, 한국형 좀비스릴러라는 연상호 표 장르를 만들어냈다. 부성애를 강조한 엔딩을 두고는 의견이 갈렸지만, 시각적인 완성도와 이야기의 짜임새 면에선 훌륭하다는 공통된 반응이 나왔다. ▶아가씨감독 : 박찬욱웰메이드 영화. 원작 소설 '핑거스미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를 완성해 또 한 번 놀라움을 던졌다. 구성과 연출력은 훌륭했고 의상, 세트 등 미술적인 요소까지도 흠 잡을 데 없었다. 김태리라는 대형 신인을 탄생시켰고, 생애 첫 영화로 김태리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김민희 역시 '아가씨'로 연기가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아수라감독 : 김성수믿을 수 없는 캐스팅 조합. 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정만식 등 다시는 뭉치기 힘들 것 같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컨셉트부터 확실했고 주제의식이 강하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우들의 열연과 새로운 느와르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우리들감독 : 윤가은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외톨이 선(최수인)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설혜인)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그린 영화. 단편 '손님', '콩나물'을 통해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고 베를린영화제에 2회 연속 초청된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신인감독이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다. 조용하게 준비한 저예산 영화지만, 개봉 후 충무로를 들썩이게 하며 주목받은 완성도 높은 영화다. ▶터널감독 : 김성훈지난해 여름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주조연급 캐릭터 수가 많지도 않고, 터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풀어야한다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성훈 감독이 지혜롭게 풀어갔다. 하정우와 김성훈 감독의 재치가 영화 곳곳에 묻어있었다. 개 사료까지 먹은 하정우의 먹방은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와 영화에 나온 개 탱이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설문조사 참여 명단 28인감독 : 강제규·최동훈·윤제균·안국진·한준희작가 : 김경찬·전계수·정병길제작사 :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유진 집 대표·임승용 용필름 대표·한재덕 사나이픽셔스 대표평론가 : 박평식·심영섭·전찬일·정지욱영화기자 : 고규대(이데일리)·안진용(문화일보)·윤여수(스포츠동아)·장성란(매거진M)배급사 : 김호성 20세기폭스코리아 대표·박준경 NEW 영화사업부 총괄상무·시연재 CJ E&M 마케팅팀 실장·이재필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정근욱 (주) 쇼박스 운영본부 전무·최재원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대표·한세진 메가박스(주) 플러스엠 투자배급팀 팀장 2017.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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