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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내양 활약 박예니, 최민식X한소희 만난다…‘인턴’ 캐스팅

배우 박예니가 영화 ‘인턴’에 출연한다고 22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가 밝혔다.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청아운수 안내양 최정분 역을 맡아 개성 만점 활약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예니는 차기작 ‘인턴’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을 사로잡을 또 한 번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인턴’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회사 CEO 선우(한소희)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지난 2015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 ‘인턴’을 한국적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이다.박예니는 극 중 초고속 매출 100억을 달성한 패션회사 Woo22(우투투)의 MD 유진 역을 맡는다. 유진은 CEO 선우의 밑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하나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정 넘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CEO 선우를 비롯해 실버 인턴으로 합류한 기호, 이외 다양한 Woo22 직장 동료들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이번 작품을 통해 박예니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실 직장인 캐릭터로 변신,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전하며 친근하면서도 생생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예니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그녀가 죽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중증외상센터’, 티빙 ‘러닝메이트’, ENA ‘살롱 드 홈즈’, 웨이브 ‘S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작품마다 캐릭터의 개성과 서사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강렬한 연기를 펼쳐왔으며, 최근 ‘백번의 추억’에서는 청아운수 버스 안내양 최정분 역으로 분해 추억을 소환하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동안의 작품과는 또 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신선한 매력을 예고하는 박예니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인턴’은 지난달 29일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2 09:12
스타

[왓IS] 이이경 사생활 폭로글에 ‘발칵’…소속사 “허위사실, 법적대응”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대화록 유출과 관련 이를 즉시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폭로성 글이 확산했다. 글 작성자 A씨는 ‘이경배우님’이라고 저장된 인물과 나눈 카톡, 인스타그램 DM 캡처를 공개하며 대화를 나눈 상대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화에는 성적인 내용과 욕설이 포함돼 있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0일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유포되고 있는 사안 관련 허위사실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 심각성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위와 같은 사안은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유포 또한 법적조치 대상에 해당한다”고 강조하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 팬들이 보내주는 제보와 당사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A씨가 약 5개월 전 해당 내용으로 협박성 메일을 보내며 금전을 요구했다. 당시 A씨는 소속사의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자 사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논란이 확산하자 A씨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추가 입장문을 게재했다. A씨는 “반응 보니깐 갑자기 제가 돈 달랐던 얘기가 나왔네요?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랐다”면서 “저는 한번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하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는 못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올렸던 글은 돈 보내 달라고 하려고 하는 일도 아니고 그냥 그런 센 말해서 다른 여자들 당하지 않도록 올린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자신이 한국말을 잘못하는 독일인이라며 “저의 사적인 생활이든 뭐든 건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7:55
영화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10대의 성과 사랑서 출발, 스킨십=액션 신 촬영” [인터뷰②]

윤가은 감독이 새 영화 ‘세계의 주인’의 출발점을 이야기 했다.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윤가은 감독은 “성과 사랑을 경험하는 십대 청소년 이야기를 오래전부터 마음 속에 가져왔다. 단편 시나리오도 썼고 십 년 이상 됐다”며 “쓰면 쓸수록 사실적인 경험들, 진짜인 순간을 발견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폭력적 상황이 떠오르고 그런 상황이 글에 들어오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트라우마와 관련된 소재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며 마치 ‘못다 한 숙제’ 같았다고 고백한 윤 감독은 이금희 작가의 청소년 소설 ‘유진과 유진’을 접하며 다시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그 소설 안에서 제가 공부하던 (트라우마)생존자의 얼굴을 발견했다. 강력한 등불을 발견한 느낌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다. 그 다음부턴 어떻게 작품을 끌고 나갈지 가이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또 윤 감독은 리서치를 통해 최근의 청소년들이 연애와 성 경험이 빨라졌으며, 그런 한편으로 경험의 유뮤나 관련 지식을 아는 정도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는 걸 알게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부터 모든 것을 다 아는 친구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도와주고 대비하는 역할을 어른들이 해야 하는데 어른들도 모르는구나 싶었다”며 “저도 새롭게 알게된 측면이 많아 우리에게 남은 숙제라고 생각했다. 어린이 문학, 청소년 문학, 여러 소설과 매체에서 많이 다룬 주제라 저도 도움을 받았지만 앞으로 우리가 무궁무진하게 탐구하면서 실제적인 부분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특히 극중 키스신 등 스킨십 장면을 배우들과는 ‘액션 신’이라고 불렀다는 비화도 덧붙였다. 윤 감독은 “제가 쓰면서도 얼굴이 붉어졌지만 디테일하게 적었다. 찬호 역과 주인 역을 이야기할 때 ‘시나리오에 나와 있는 수위까지는 갈 것이다. 그런데 아주 사실적으로 찍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준비가 되어야 하니 출연을 고민해달라’고 했지만 두 분 다 오케이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 감독은 “지금은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라는 분야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영화를 만들 땐 어떻게 되어야 할지 몰라 배우들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어떻게 찍을지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서 브리핑을 했다”며 “터놓고 나니 배우들도 편하게 임했고, 어렵긴 했지만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찍고자 했으며 오프닝 신은 카메라 감독님만 앞에 계시고 암막을 다 쳐서 둘만 있는 공간처럼 만들었다. 할 수 있는 건 그게 최선이었다”고 밝혔다.한편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2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0 11:30
영화

덱스 연기 데뷔작 ‘타로’ 재조명…韓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1위 [왓IS]

덱스의 연기 데뷔작인 공포 영화 ‘타로’(연출 최병길)가 넷플릭스 공개 후 재조명받고 있다.15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영화’ 순위에 따르면 ‘타로’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첫 1위에 오른 뒤 3일 연속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된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잔혹한 운명과 미스터리를 옴니버스로 담은 영화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7부작 시리즈 중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 세 가지 에피소드를 엮어 지난해 6월 14일 선공개 형식으로 CGV에서 단독 개봉한 작품이다. 영화판 ‘타로’는 개봉 당시 누적 관객 1만 9000명을 동원한 데 그쳤으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여기엔 최근 ‘좀비딸’로 500만 돌파 흥행을 거둔 조여정과 ‘다 이루어질지니’의 감초로 주목받은 고규필 등 익숙한 배우들의 출연도 있지만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방송인 덱스의 연기 데뷔작이자 그가 표현한 캐릭터의 파격적인 설정도 입소문에 한몫했다. 극중 덱스는 배달 간 집의 고객에게서 물 한 잔의 호의를 받게 되며 기괴한 공포를 마주하는 배달 라이더 동인 역으로 출연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답게 잔혹한 수위를 소화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당시 연기 출사표를 던지며 “아직 영화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좋은 작품으로 첫 기회를 주신 게 감사하고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이번 흥행 역주행에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작품 중 뚜렷한 경쟁작이 부재한 점도 작용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명절 황금 연휴를 겨냥해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를 공개했으나, ‘타로’와 마찬가지로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에 서비스된 이선빈 주연 공포 영화 ‘노이즈’와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우먼 인 캐빈 10’에 밀려 4위를 기록 중이다.한편 ‘타로’를 연출한 최병길 감독은 개봉 당시 “삶을 살면서 우리의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느낀다”며 “‘타로’는 운명에 저항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느낌으로 현실적인 인물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5 09:05
스타

‘더 글로리’ 정성일, 결혼 9년 만 각자의 길로…“귀책 NO, 양육 최선 다할 것” [종합]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정성일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성일은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이혼 사유에 대해선 “귀책 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결정”이라며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정성일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지난 2002년 영화 ‘H’로 데뷔한 정성일은 그간 다수의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22~2023년 큰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극중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드라마 ‘트리거’, 영화 ‘전, 란’, ‘살인자 리포트’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성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아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 가운데, 정성일은 2023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결혼 7차라고 밝힌 정성일은 “군대 제대하고 20대 초반에 아내를 친구의 친구로 만났다”며 “아내가 파이프 오르간 전공자인데 그때 미국 유학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잘 지내냐고 메일을 보냈고, 나중에 답장이 와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 서울과 미국, 떨어져 있으면서 이메일, 전화로 연락하며 3년간 연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연애 3년, 현실 연애 3년을 하다가 헤어졌고, 그렇게 7~8년이 흘렀다”며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제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았고, 너무 친하다 보니까 제게 말을 안 하고 몸이 편찮았던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왔다갔다 했더라. 병원에서 재회하게 됐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10:55
연예일반

정성일, 결혼 9년만에 파경 “합의 이혼, 양육에 최선 다할 것” [공식]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14일 “정성일은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귀책 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결정”이라며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정성일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성일은 201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지난 2002년 영화 ‘H’로 데뷔한 정성일은 그간 다수의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2022년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출연 이후에는 주 활동 반경을 매체로 옮겼으며, 대표작으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 영화 ‘전, 란’, ‘살인자 리포트’ 등이 있다. 다음은 정성일 측 입장 전문 정성일 배우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인만큼 왜곡되거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정성일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09:08
뮤직

‘환승연애4’ 남녀 입주자 은밀한 교류… 일동 ‘경악’

‘환승연애4’가 본격적인 데이트 모드에 돌입한다. 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3, 4화에서는 남녀 입주자들이 첫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전과 달리 새로운 관계 구도를 그려 나간다.지난 1, 2화에서는 환승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남녀 입주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탐색전에 돌입함과 동시에 여성 입주자들이 호감가는 이성을 향해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번째 X 커플의 정체까지 밝혀져 이들의 과거 서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3, 4화에서는 첫 번째 X 커플의 연애 서사가 드러난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연애 스토리에 김예원은 ‘X-채팅룸’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던 X의 모습을 떠올리며 “왜 그렇게 열을 올렸는지 이제 너무 이해가 간다”고 공감해 그 사연을 궁금케 하고 있다.또한 여성 입주자들의 첫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첫 데이트 신청을 기점으로 달달한 핑크빛 기류도 형성된다. 알아보고 싶은 상대를 지목한 여성 입주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사람과의 데이트에 최선을 다한다고. 특히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돌직구 발언부터 거침없는 플러팅까지 이어져 남자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동요를 일으킬지 흥미를 돋운다.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녀 입주자들 사이 은밀한 교류도 포착돼 모두를 당혹감에 빠트릴 예정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아”라며 말문을 잇지 못한다고 해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여성 입주자들의 첫 지목 데이트가 환승 하우스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입주자들의 시선은 X와 NEW 중에서 어디로 향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한편, ‘환승연애4’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인공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은 입주자들의 말과 행동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GPT 수준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으로 패널 4인방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환승연애4’ 3화는 8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3, 4화 VOD는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1:46
스포츠일반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과 ‘영화배우’ 금광산이 싸운다…27일 로드FC 복싱 대결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 김대환MMA)이 ‘영화배우’ 금광산(49, 빅펀치 복싱 클럽)과 복싱 대결을 펼치게 됐다.로드FC는 오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4을 개최한다. 안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로드FC 대회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23, TEAM AOM)의 1차 방어전이다. 이정현은 플라이급 역대 최연소 챔피언으로 로드FC에서 11전 11승으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편스타’ 편예준이 이정현의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상대한다.코메인 이벤트는 복싱 스페셜 매치인데, 허재혁과 금광산이 복싱 대결을 펼친다. 당초 ‘전직 야쿠자’ 김재훈(36, GOAT 복싱 청담)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출전할 수 없어 허재혁이 대체 선수로 투입돼 금광산과 대결하게 됐다.허재혁이 준비 기간이 짧고, 프로 복싱 전적이 금광산이 5전 4승 1패로 유리하지만, 체중은 허재혁이 더 많이 나가기에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대체 투입된 허재혁은 “준비 기간은 짧지만,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한편 굽네 ROAD FC 074는 2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계체량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로드F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27일 굽네 ROAD FC 074 1부는 스포티비2, 2부는 스포티비K에서 TV생중계 하며, 온라인에서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김희웅 기자 2025.09.25 14:03
스타

박준서X서빈, 이재욱과 한솥밥…로그스튜디오 전속계약 [공식]

신예 배우 박준서와 서빈이 로그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5일 로그스튜디오는 “무한한 잠재력이 내재된 박준서, 서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두 배우가 다양한 작품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차세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서는 가방,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것은 물론, 단편 영화로 연기 경험을 쌓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왔다. 눈길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와 피지컬, 감각적인 연기력으로 자연스러운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빈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에 세련된 마스크까지 갖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다. 신선한 아우라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할 서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로그스튜디오에는 이재욱, 채단비, 윤도건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5 08:43
영화

[플레이 K] 이준호 “필모 ‘원픽’은 ‘옷소매’…마음 움직이는 배우이길” [창간56]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간스포츠의 56번째 생일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준호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나의 중요한 순간들을 가까이에서 함께한 매체”라고 추억하며 “일간스포츠 기사와 사진을 통해 내 활동과 시간을 돌아보며 힘을 얻곤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15년을 훌쩍 넘는 세월을 일간스포츠와 나란히 걸어왔다. 일간스포츠와 함께 희로애락을 즐기고 또 견디며, 그는 소녀들을 울고 웃게 했던 아이돌 멤버에서 K콘텐츠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간혹 제 무대를 보고 작품을 보게 됐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작품을 보고 음악을 듣게 됐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가장 기분 좋은 말 같아요. 돌아보면 제가 목표한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꿈의 한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오지 않았나 해요. 매년 늘어가는 숫자(연차)를 보면 신기하면서도 뜻깊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에요.”이준호의 ‘최선’은 결과물로도 여러 차례 증명됐다. 일찍이 준비했던 가수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배우로서 행보도 두드러졌다. 실제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2013)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스물’(2015), 드라마 ‘기억’(2016), ‘김과장’(2017), ‘킹더랜드’(2023)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화제성 면에서도 연기 면에서도 모두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이중에서도 이준호에게 가장 각별한 작품은 2021년 방영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이준호는 이 작품으로 그해 MBC 연말 시상식,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휩쓸었다.“‘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역 후 처음 선보인 작품이기도 했고, 정말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당시 제가 맡은 역할이 실존 인물이라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여운이 오래 남은 작품이에요. 물론 다른 작품, 캐릭터들도 제각각 의미가 크죠. 그 작품들을 거치면서 저 역시 성장할 수 있었고요.” 지금은 주 활동 반경이 연기로 기울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수 커리어를 완전히 멈춘 건 아니다. 이준호는 지난해 1월에도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하는 등 틈틈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의 뿌리인 2PM 활동 재개 역시 꿈꾼다. 이준호는 “의미 있고 좋은 때 멋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2PM으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PM 멤버들에 대해서는 “가족 같은 사이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애정을 표했다.“(멤버들과) 서로 커피차도 보내주고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지 않아도 언제나 서로를 응원하고 있고, 그 응원을 늘 느끼고 있죠. 사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인다는 게 당연한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알아요. 그렇기에 함께 걸어온 멤버들에게는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죠. 저희 곁을 지켜준 팬들께도 마찬가지고요.”K팝과 K콘텐츠의 성공을 모두 맛본, 진정한 ‘K플레이어’로서 그가 생각하는 ‘K’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이준호는 K컬처가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말에 “수많은 창작자의 도전과 노력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결국 이것들이 모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요소를, 한국만의 차별화된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만들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한국 콘텐츠와 음악이 세계적인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고 문화의 흐름을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또 다른 기회들이 열릴 것 같아요. 저 또한 K문화의 일원으로서, 변화하는 시대와 관객의 기대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싶죠. 동시에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고요.” 물론 중요한 게 성공이란 결과만은 아니다. 이준호는 K 플레이의 ‘핵심’은 이것을 즐기는 과정 자체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순 없지만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 더 값지게 느껴지는 법”이라며 “그렇기에 나 또한 결과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다짐은 차기작인 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태풍상사’는 IMF 시대, 무역회사 사장이 된 강태풍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어 연말 공개를 앞둔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공무원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물이다.이준호는 “‘태풍상사’에서는 1997년을 배경으로 초보 상사맨의 성장기를, ‘캐셔로’에서는 초능력을 얻게 된 공무원 히어로의 고군분투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극중 캐릭터는 전혀 다르지만, 굉장히 드라마틱한 상황에 처했으면서도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인물들”이라고 귀띔했다.“지난해부터 두 작품을 연달아 촬영하면서 대부분 시간을 현장에서 보냈어요. 대중을 만나는 건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2년 만이고요. 오랜만에 새 작품을 선보일 생각에 설레고 떨리고 또 기대되는 마음이죠. 특히 ‘태풍상사’와 ‘캐셔로’는 개인적으로 제게 또 다른 시도이자 도전으로, 조금 더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해요. 많이 노력했으니 두 작품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당장에 차기작 말고, 더 넓은 의미의 ‘다음’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처럼 연기하고 무대에 오르고 싶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잘해 나가면 된다는 믿음도 있다”고 답했다. 이준호는 “아마도 넓은 의미에서 나의 ‘다음’은 나라는 사람, 내가 만난 작품, 그리고 지켜봐 주는 모든 분과 함께 그려가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에는 당연히 일간스포츠도 함께다.“좋은 활동을 통해 일간스포츠와 함께 좋은 기록을 쌓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56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하며 꾸준히 목소리를 전해온 만큼 앞으로도 일간스포츠가 독자들에게 깊이 있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는 든든한 매체로 오래 함께해 주기를 응원하고요. 저 역시 멈추지 않고 좋은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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