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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한양대 출신 이학주, 교생 선생님 됐다 (‘학주쌤’)

배우 이학주가 ‘학주쌤’으로 변신했다.지난 10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학주쌤’에는 대세 배우 이학주가 안산의 한 고등학교에 방문, 일일 교생 선생님으로 학생들 앞에 나섰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학주는 재학 시절 교생 실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던 과거를 뛰어넘어 촬영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이학주는 등굣길 교문 지도부터 진로 특강, 일대일 상담까지 열일하는 신참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했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맞춰가는가 하면 공부와 사춘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진지하게 조언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이학주는 누아르, 정치 블랙 코미디, 서스펜스, 추리물, 사극 등 다수의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육각형 대세 배우다. ‘마이 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헤어질 결심’, ‘연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쌓아온 이학주는 평소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바 있어 교생 선생님이 된 이학주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이학주의 첫 번째 예능인 웹 예능 ‘학주쌤’은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의 신규 웹 예능 콘텐츠로 이학주가 직접 일일 교생이 되어 다양한 학교의 Gen-Z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다.한편, 이학주의 첫 웹 예능 ‘학주쌤’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8:22
연예

"신참들 놀라운 기세" '맛녀석' 뚱5 체제로 2막 본격 시작[종합]

개그우먼 홍윤화, 개그맨 김태원이 신입으로 합류해 놀라운 기세를 예고했다. 뚱5 체제로 본격적인 2막을 연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명규 PD는 뚱5 체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우선 둘을 선택한 건 태원이의 음식에 대한 진심, 윤화의 음식에 대한 진심과 해박한 지식에 끌렸다. 뚱4 체제를 6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5명인 그림은 기존과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기존 멤버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민경은 "윤화의 밝음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윤화가 와서 너무 좋다. 밝고 귀엽고 막내다 보니 애교가 많다.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걸 많이 가지고 있어서 보완되는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문세윤 역시 공감을 표했다. "윤화가 합류해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태원이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인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어마어마하더라. 음식에 대한 박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유민상은 "김태원이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진짜 무서운 기세"라고 놀라움을 표해 새로운 막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가 많아진 만큼 불편한 점이 있는지 궁금했다. 유민상은 "(뚱5 체제 후) 제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분량을 늘려달라"라고 청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분량 깡패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절 낳아준 프로그램이기에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통 4인 기준인데 5인이다 보니 자리가 좀 불편하다.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맛있는 녀석들'이 멤버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유민상은 "제2의 고향, 제2의 어머니 같은 느낌이다. '개그콘서트'로 시작했지만 인생의 2막을 열어준 건 '맛녀석'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민경은 "스승이다. 뭔가 인생에서 배우고 뻗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존재"라고 꼽았고, 문세윤은 "똑같은 마음이다. 제 인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신입 멤버 홍윤화는 "새로운 학년이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태원은 "첫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새 삶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끝으로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는 먹방뿐 아니라 멤버들의 연기력을 활용한 분장극, 상황극도 준비 중이라면서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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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태원 "동갑내기 문세윤, 입맛 잘 맞고 소통도 잘돼"

'맛있는 녀석들' 김태원이 동갑내기 친구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에 대해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문세윤, 김태원을 향해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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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돌' SF9 인성, 떠오르는 대학로 다크호스

SF9 인성의 감미로운 보컬이 가요계를 넘어 공연계까지 사로잡았다. 인성은 보이그룹 SF9의 멤버로 지난 5일 미니 9집 'TURN OVER(턴 오버)'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으로 전작 대비 2배가량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톱 3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종영한 Mnet '킹덤'에서 SF9은 독보적인 색깔을 확고히 한 것은 물론 보컬, 랩, 댄스 어디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그중 인성은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를 지닌 메인 보컬이자 팀 내 예능캐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성은 지난해부터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대학로에서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그날들'로 데뷔한 인성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회차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 회 객석을 채웠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레드북'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차세대 대학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레드북'에서 브라운 역을 맡고 있다.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사랑도 연애도 오직 책으로 배운 순진하고 어수룩한 신참 변호사다. 동시에 신사 중의 신사인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넘치는 인물로, 할머니의 유언 때문에 만난 안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한다. 인성이 연기하는 브라운은 단순해 보이지만 극 안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변주를 리드미컬하게 그려냈다. 또 인성은 높은 음역대, 정확한 딕션, 훤칠한 외모로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춰 역대 브라운들과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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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전광렬, 웃음과 감탄 터진 연기교실…예능 신참의 역습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전광렬이 웃음과 감탄이 폭발하는 연기 교실로 예능 신참의 역습을 보여줬다. '크림빵 짤' 재연부터 소름 돋는 분노 연기, 흥부자의 매력을 방출한 때밀이 댄스까지 아낌없는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전광렬, 도티, 황제성의 '광렬한 마리텔', 김구라, 장영란, 김장훈, 쯔양, 문정훈이 함께한 '구라이브', 김연자와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 후반전이 공개됐다. 전광렬은 도티, 황제성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속 크림빵을 먹는 장면을 재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크림빵 하나로 펼쳐진 전광렬의 연기에 제작진과 네티즌은 감탄했다. 전광렬은 입술 가득 크림을 묻히고 망가짐을 불사하며 연기력을 발휘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속 전광렬의 분노 연기를 배워보는 시간, 상사 역할의 황제성은 전광렬을 향해 "고광렬이!"라고 외치며 분노 연기에 시동을 걸었다. 부하 역할의 전광렬은 "방광렬입니다!"라고 답하며 콩트에 깨알 웃음을 더했다. 방송 말미 10만 원의 기부금이 들어오자 전광렬은 광란의 때밀이 댄스로 감사의 리액션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전광렬과 부자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깜짝 전화 연결이 됐다. 유승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즉석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해 눈길을 끌었다. '구라이브' 후반전은 김구라, 장영란, 김장훈,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문정훈 교수가 목포 9미 먹방을 이어갔다. 세발낙지가 등장하자 장영란은 "정말 쫀득쫀득하고 맛있다"고 감탄하며 세발낙지를 통째로 입에 넣었으나 부실한 이 때문에 제대로 씹지 못한다며 다시 뱉어냈다. 김연자와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 후반전에서는 김연자를 위협하는 8세 트로트 신동과 트로트 듀오 '연하남쓰'가 등장했다. 새로운 도전자들의 파죽지세에 포크를 빼앗긴 김연자는 필살기를 내보였다. 그녀는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선곡, 모두를 춤추게 만든 광란의 흥 폭발 무대를 선보였고 결국 디너쇼의 우승은 김연자에게 돌아갔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경쟁이 아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로 재미와 감동, 지식까지 모두 선사하는 개미지옥 매력의 콘텐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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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공백 지운 문근영의 도전정신

배우 문근영의 도전정신이 4년의 공백기를 지웠다. 문근영은 4년 만의 드라마인 tvN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에서 지하철 경찰대 신참 유령과 자폐를 앓는 유진 쌍둥이 자매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1인 2역도 쉽지 않은데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시도했고, 자폐아까지 표현해야 하는 도전적인 캐릭터다. 이를 설득력 있게 소화하고 있는 문근영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인 2역 중 극을 이끌어가는 언니 유령 역도 한 인물이지만 매우 입체적이다. 대책 없이 밝고 무모하면서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동생의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했다는 슬픈 사연이 있다. 수사 코미디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던 극 초반엔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표정과 몸짓으로 드라마를 이끌었다. 보수적인 원칙주의자 김선호(고지석)와 180도 다른 모습이 더욱 부각되면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집중하게 됐다. 넘치는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막무가내로 수사를 펼치는 장면은 자칫 공감을 얻지 못하고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었다. 이런 우려는 문근영이 1인 2역으로 숨겨진 서사를 표현하며 씻어냈다. 자폐 성향이 있는 동생 유진과 유진만을 바라보던 언니 유령의 극적인 감정선을 과장되지 않게 연기했다. 12일 방송된 8회에서 동생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문근영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가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도록 했다. 안방극장에서 문근영의 모습을 4년이나 볼 수 없었지만, '유령을 잡아라' 속 도전을 통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2015) 이후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희소병과 싸웠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치료에 집중한 끝에 완치했고, 영화 '유리정원'(2017)으로 복귀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2TV '동물들의 사생활' 등 예능으로도 대중을 만났다. 그러나 드라마 복귀는 또 다른 차원이다. 문근영은 "4년 만의 드라마라 연기하고 싶은 열망이나 욕심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1인 2역에 경찰까지 새로운 캐릭터를 덥석 하게 됐다. 막상 하면서는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을 하게 됐나' 후회도 했다"며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내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었고 연기 갈증을 해소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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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검법남녀2' 8.2%로 월화극 1위…'퍼퓸' 4.7%

'검법남녀2' 시청률이 하락했다.15일 방송된 MBC 월화극 '검법남녀2'는 6.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9.0%)보다 0.8% 포인트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를 지켰다.KBS 2TV '퍼퓸'은 3.7%-4.7%로 나타났다. 지난 방송분(4.9%)보다 0.2% 포인트 떨어졌다. 1부(25회)에서 기록한 3.7%는 자체 최저 기록이다. SBS는 드라마 대신 예능을 편성했다.'검법남녀2'는 까칠법의학자, 열혈신참검사, 베테랑검사의 공조를 다룬 법의학 수사물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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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검법남녀2' 8.5%로 월화극 1위…'퍼퓸', '동상이몽2'에 밀려

'검법남녀2'가 월화극 1위를 지켰다.1일 방송된 MBC 월화극 '검법남녀2'는 5.9%-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8.3%)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KBS 2TV '퍼퓸'은 4.0%-5.0%로, 지난 방송분(6.9%)보다 1.9% 포인트 급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던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종영한 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편성되면서 2위로 밀렸다. '동상이몽2'는 오후 10시대 방송이 6.5%, 11시대 방송이 11.7%를 기록했다.향후 SBS는 월화극을 잠정 중단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MBC는 오후 9시로 드라마 시간을 변경했고 SBS는 오후 10시에 예능을 편성하는 것. 지상파 3사의 '오후 10시=미니시리즈'라는 공식이 깨졌다.'검법남녀2'는 까칠한 법의학자, 열혈 신참 검사, 베테랑 검사의 공조를 그린 법의학 드라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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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 감사합니다"…'열혈사제' 막둥이 금새록 자필 종영소감

'열혈사제' 수혜자 금새록이 진심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금새록은 정의감 가득한 강력반 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액션부터 러블리한 면모까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새록은 21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개월동안 열혈사제와 함께했는데 끝을 바라보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많은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촬영했다. 그만큼 시청자 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그 마음들로 더 힘내서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열혈사제와 서승아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금새록은 드라마 초반 스웩 충만한 신참 형사로 등장해 어설픈 랩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김성균(구대영)과 김남길(김해일)의 든든한 아군으로 ‘구담구 카르텔’을 척결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과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금새록은 당차고 정의로운 형사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구담 어벤져스’의 막내로 김성균, 김남길, 이하늬(박경선)와의 연기 호흡도 좋아 막강 공조 케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한편, 금새록은 ‘열혈사제’ 종영 후 곧바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촬영에 돌입, 연이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광고까지 종횡무진하며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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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근영, '유령을 잡아라'로 4년만 드라마 복귀

배우 문근영이 4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문근영이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문근영은 왕십리 지하철 경찰대 신참 형사 유령을 연기한다. 자폐아 쌍둥이 동생이 실종, 집념 하나로 초능력에 가까운 공간지각능력을 갖게 돼 동생을 찾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한다. 그 곳에서 숙명의 파트너인 경찰대 반장을 만나는 인물.문근영은 2017년 2월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활동을 쉬었다. 완치가 됐고 지난해부터 예능 '동물의 사생활' '선을 넘는 녀석들' 등으로 활동 기지개를 켰다. 드라마는 2015년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4년만이다.'유령을 잡아라'는 특별한 공간지각능력과 과도한 정의감으로 사건을 해결하지만 행동이 앞서는 탓에 문제를 몰고 다니는 여자와 공무원의 안정감을 중시하는 탓에 사건을 피해 다니지만 여자가 저지른 문제를 뒷수습하고 사건 해결의 결정적 키를 쥔 남자, 지하철 경찰대 속 이들이 펼치는 오싹 달달 무한구속 로맨틱 수사 소동극.'옥탑방 왕세자' '돌아와요 아저씨'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고 소원·이영주 작가가 대본을 쓴다.tvN 편성이고 방송은 하반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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