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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게임들, 예술의전당 출동

넥슨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넥슨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 측은 “넥스테이지는 자사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아트웍을 각각의 독립된 작품으로 전시해 게임 유저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게임의 예술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참여 작품은 115여 점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의 대표적인 인기 IP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등 출시 준비 중인 신작까지 총 15종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작품 및 전시관을 멀티미디어로 구성했으며 LG전자가 영상기기 일부를 지원했다. 넥슨은 1월 중 넥스테이지 현장 이벤트로 ‘게임 아트디렉터와의 대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넥스테이지 아트디렉터와 전문 모더레이터가 참여해 게임아트와 전시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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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3월 7일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국내 최대 바리스타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오는 3월 7일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을 비롯해 와인소믈리에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경영학과과정, 항공운항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등 총 1000여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인 이날 입학식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이번 입학식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입생 입학선서와 장학금 전달식, 교수진 소개 등으로 이루어진 1부와 비보잉과 가수공연으로 이루어진 2부로 구성된다.학교 관계자는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하는 1000여명의 학생들과 이연복 교수, 정호영 교수, 시릴 고댕 교수, 정지선 교수 등 한호전의 특임교수진이 총 출동하여 신입생들의 시작을 축복하고 격려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과정은 커피를 로스팅, 에스프레소와 커핑 스티밍, 브루잉, 라떼아트, 메뉴제조, 커피머신케어, 카페운영의 7개 영역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한호전 커피 7대 교육’은 커피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7대 영역별 교육을 통해 전담 교수를 선임하여 학생들을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와인 4대 교육, 칵테일 3대 교육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학교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학교 관계자는 “타 바리스타대학들과 차별화를 통해 실무 능력이 중요한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의 특성을 살리고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호전은 현재 2020학번 예비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에 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을 포함한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뷰티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등을 모집하고 있다.이승한기자 2019.02.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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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와 송창식이 한 자리에? '패키징 콘서트' 인기

'패키징 콘서트'가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단독 콘서트보다 여러 명의 뮤지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패키징 콘서트'가 인기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관객들은 단독 콘서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취향에 따라 여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기 '패키징 콘서트'를 살펴봤다. ▶힙합 뮤지션 총출동, '멜론 엠팩쇼''엠팩쇼'는 '뮤직 패키징 쇼'(MUSIC PACKAGE SHOW)의 약자다. 힙합·댄스·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100% 라이브쇼로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패키징 쇼'를 표방한다. 이 공연은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기는 마니아층과 대중음악을 즐기는 팬들의 문화를 공유해보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9월 첫 공연을 시작한 '엠팩쇼'는 양동근·후레쉬보이즈·브라운아이드걸스·도끼·크리스피크런치·다이나믹듀오·리쌍 등 유명 뮤지션과 신인 뮤지션이 총출동했다. 매 공연마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멜론 엠팩쇼'의 7번째 공연은 26일 오후 5시 신사동 클럽 홀릭에서 펼쳐진다. 양동근·바비킴·디지·두분·돕후즈·45rpm 등 힙합 뮤지션이 총 출동해 약 2시간 동안 힙합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세대 초월한 인기 가수의 합동 무대, '투게더 콘서트'가요계 대선배와 신인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가인(歌人)과의 특별한 만남: 투게더 콘서트'는 세대를 초월한 가요계 선후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대중음악의 가인 송창식, 신세대 디바 알리, '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홍대 인디음악계의 무서운 신인 제이레빗,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호흡을 맞춘다.'투게더 콘서트'는 6월 23~24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먼저 후배 가수들이 최신 곡을 선보인 뒤 송창식·함춘호가 기타 연주와 함께 다양한 포크 레퍼토리를 꾸민다. 마지막에는 출연진들이 서로의 노래를 주고받는 특별한 합동 무대가 펼쳐진다.▶명가수들의 모임, '나는 가수다 콘서트'MBC 오디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도 콘서트를 준비했다.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수원·부산·대전·인천·전주·일산·울산 등에서 4개월 동안 전국 투어로 진행 중이다. 티켓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전국 투어에는 인순이·자우림·신효범·BMK·테이·JK김동욱·김조한·조규찬·박완규·장혜진·이영현·이현우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한다.멜론 관계자는 "최근 여러 명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꾸미는 '패키징 콘서트'를 찾는 관객이 크게 늘었다. 오버와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콘서트인 만큼, 볼거리도 풍성하다. 관객들이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05.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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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다양한 콘서트 ‘골라 보자’…연말 공연 총 정리

연말 공연 시즌이다. 올해도 다양한 콘서트들이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가장 큰 특징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와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안방극장을 떠나 보다 넓은 공연장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는 점. 이소라·김범수·박정현·김경호·부활 등이 총출동해 무대 위의 가수로서 실력발휘에 나선다. DJ DOC·김장훈·싸이 등 '공연계의 레전드'들도 관객과 함께 뛰어오를 채비를 마쳤다. 또 웅산·유키 구라모토 등 재즈 뮤지션들은 따뜻한 감성으로 한겨울 추위를 녹인다. 10만원 안팎의 입장료를 지불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공연들을 총정리했다. ▶'나는 가수다' VS '위대한 탄생'MBC 라이벌 예능 프로그램 '나가수'와 '위탄' 출연 가수들이 공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최근 '나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연 가수 김경호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국 투어 일정은 '나가수' 출연 전에 잡아놓았다. 규모가 크지 않은 곳이 대부분인데, ‘나가수’에서 확 뜰 줄 알았으면 대형 공연장으로 할 걸 그랬다"고 아쉬워했다. '나가수' 출신 김범수와 이소라는 합동 공연을 준비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 공연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수와 이소라의 서울 공연은 이미 이달 초부터 매진이 임박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급히 1회 공연을 추가했다.'위탄' 시즌2의 멘토 이승환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지신 이승환'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대관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티켓 판매가 부진했지만 이번 공연으로 '콘서트의 제왕'이라는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위탄'의 감동 멘토 김태원이 이끄는 부활도 전국투어에 나섰다. 제2의 도약을 의미해 공연 타이틀을 '크로스 로드(Cross Road)'로 잡고, 데뷔 27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멘티 이태권·손진영도 가세해 '위탄'의 감동을 재현한다. 이 밖에도 자우림·부활·박정현·장혜진 등 전·현직 '나가수', '위탄' 출연 가수들도 일제히 공연을 준비 중이다.공연 관계자는 "1년 중 12월에 가장 많은 공연이 몰려있어 대형 가수들 외에는 대관도 어렵다. 하지만 '나가수'와 '위탄' 출신 가수들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티켓 판매 오픈에서 매진까지 순식간이다"고 밝혔다. ▶고민 없이 '브랜드 콘서트'수많은 공연 중 뭘 봐야할지 고민된다면 '신용 1등급'의 '브랜드 콘서트'를 선택하자. 다년간 팬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감동과 즐거움을 보증한다. '공연계 왕좌' DJ DOC는 데뷔 18주년을 맞아 '2011 DJ DOC와 18년 파티'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연다. 2007년 '순결한 콘서트'로 시작해 매년 '막판 뒤집기' '전국노래자랑' '뽕댄스파티' 등을 잇따라 흥행 성공시킨 만큼 이번 공연도 기대해도 좋다. 공연 관계자는 "20주년을 눈앞에 둔 DJ DOC의 저력을 보여줄 생각이다. 공연도 공연이지만 제대로 놀다 갈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했다"고 밝혔다.김장훈과 싸이의 합동 공연 브랜드인 '완타치'도 대구·광주·서울을 찍고 부산에서 한 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예매 차트를 '올킬'하는 등 반응도 뜨겁다. 무엇보다 티켓 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공연장비 등 전체 비용이 상승했으나 팬 사랑에 보답하고, 시절도 어렵고 하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결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나가수'의 R&B 듀오 바비킴과 거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보컬리스트' 공연을 펼친다. 25일에는 광주, 31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브랜드 콘서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두 사람은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곡을 우선 선곡해, 방송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간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 호응을 고려해 선곡했다. 본인들도 '나가수' 곡들을 경연장이 아닌, 공연장에서 편하게 불러 보고 싶어했다"고 밝혔다.▶따듯한 재즈 선율로 한겨울 녹일까. 한겨울 감성을 따듯하게 충전하고 싶다면 재즈 공연장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한국 팬들을 찾는다. 25일과 30~31일 열리는 콘서트 및 디너쇼에서 히트곡 '예스터데이'를 비롯해 정규 6집에 수록된 자작곡 '라이크 어 리버' 등을 모두 들을 수 있다. 또 산울림의 '찻잔'과 신중현의 '꽃잎'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도 특별하게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의 대표곡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코디언 연주가 정태호와 함께 탱고음악과 재즈와 클래식이 만나는 로맨틱한 음악을 선사한다. 웅산과 그녀의 팬들 모두에게 아주 특별한 디너 콘서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한국팬들과 반가운 시간을 보낸다. 유키 구라모토는 2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에는 신예 오보이스트 함경과 가수 팀, 소프라노 신델라 등 유키의 절친들이 출연할 예정. 유키와 친구들은 바흐의 '오보에 협주곡', 비발디의 '칸타타'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헨델의 오페라 '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을 연주한다.유럽에서도 손꼽는 재즈 보컬 나윤선은 19일 현대예술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나윤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 껏 내볼 생각이다. 캐럴과 강원도 아리랑, 그리고 나윤선의 곡 '마이 네임 이즈 카니발' 등 익숙한 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준다. 정리=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12.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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