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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근로자 휴가비에 숙박 할인까지…문체부,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정부가 국민 여가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혜택을 확대한다. K콘텐츠 확산과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국민 여가비를 보태는 문화 민생 정책을 추진한다.19세 16만명에게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3월 말 추진한다. 저소득층 통합 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근로자 최대 15만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고, 숙박 할인권은 최대 45만장을 뿌린다. '여행 가는 달'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교통·숙박 할인 혜택 폭을 키운다.제조와 IT 분야에 버금가는 국가 성장 동력인 K콘텐츠 산업의 제2 도약 전략도 수립했다.콘텐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조74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공급한다.특히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조건으로 하는 민간 중심의 'K콘텐츠 전략 펀드'를 6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게임·영상·만화·웹툰 등 핵심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방한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프로젝트도 가동한다.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1103만명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코로나19 이전 최고 기록인 1750만명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다. 예술과 스포츠 등 자원을 융합해 관광 효과로 연결한다.올해 6월에는 광화문·강남·명동·성수 등을 거점으로 K뷰티·패션·의료를 접목한 대규모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10월은 '대한민국공연축제'(가칭)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과 '서울국제예술제', '서울아트마켓' 등을 연계한 공연 분야의 대표 브랜드 축제를 육성한다.이 밖에도 국민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전문 체육인 지원,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스포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유아 친화형(신규 3개)·시니어 친화형(3개소→8개소)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초등 1~2학년 정규 체육 수업 확대 등 생애 주기별 건강 스포츠 활동 참여를 뒷받침한다.지정 스포츠 클럽(106개→131개)과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233개→360개) 지원도 확대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24년은 문화로 국민 일상과 지역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도약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 강국의 입지를 드높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6 19:00
생활문화

2023 제니안 데님 패션쇼 열려

‘2023 제니안 데님 패션쇼’가 지난 10일 동대문DDP패션몰에서 열렸다. 이번 패션쇼는 명품 구찌 오 구찌 에스페리언자 전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폴란티노 디자이너 제니안이 주최했다. 제니안은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찰스 3세 즉위 예술제’에 초청받아 작품 전시를 했으며, 전시 작품 중 일부는 청바지와 NFT 상품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제니안은 이번 데님 패션쇼에서 주제에 걸맞게 스토리를 담은 그림 청바지를 비롯해 다양한 데님을 활용한 패션룩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DDP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디자이너 제니안과 동대문 특구 관광협의회와 이프지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총괄 기획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는 마스터엔터테인먼트의 김종철 감독이 맡았다. 다양한 기업이 후원 및 협찬을 진행했으며, 이프지오를 비롯한 10여개의 동대문 패션 업체가 협업하여 무대를 마련했다. 오프닝 무대는 힐댄서 리오를 시작으로 가수 박로시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전문 모델, 100만 팔로우의 파워 인플루언서, 3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전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해설위원인 양준혁, 전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IOC위원 진종오, 농구스타 김훈을 비롯해 이근 대위 등 다양한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모델, 의상에만 포커스를 잡아 기획해 쇼의 집중도가 한층 높았다는 평가다. 가평, 국제 조형 예술 심포지엄 등에서도 제니안 데님 패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쇼를 총괄 기획한 마스터엔터테인먼트 김종철 감독은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데님이 어떻게 활용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모델과 옷에만 포커스를 맞춘 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5.22 11:46
연예일반

윤송아, 영국 왕실 초대작가 선정 ‘찰스3세 즉위 예술제’ 낙타시리즈 전시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영국 왕실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윤송아는 26일(이한 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 초청받아 작품을 전시한다. 출품 작품은 윤송아의 대표 연작 ‘꿈꾸는 낙타’ 시리즈 가운데 ‘꽃 피우는 낙타’(Blooming Camel)와 ‘겨울왕국의 낙타’(Camel in Cool Wonderland) 등 2점이다.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센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전시회에서 공개된 후 영국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윤송아의 연작에 등장하는 낙타는 현대인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현대인이 짊어진 책임감을 빗댄 낙타의 혹, 사막에서의 고난과 고독으로 인한 불안감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의 무게처럼 전해져 작품 감상의 진폭이 확장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된 윤송아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에 영국에서 생활할 당시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찰스황태자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아 여러 가지 추억을 떠올린다”며 “영국 왕실 초대작가로 찰스3세 즉위를 기념하는 예술제 전시에 참여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윤송아는 2013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2013 루브르 아트 쇼핑’(Carrouseldu Louvre Are Shopping)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초청돼 낙타 시리즈 작품을 전시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번 영국 왕실 초대작가 선정은 향후 윤송아의 유럽 활동을 가늠케 한다. 윤송아는 연말까지 바쁜 전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카미더가든 개인전을 비롯해 라움아트센터 ‘2022 위대한 여정展’, 앤드트리갤러리 ‘미드 나잇 러브’, 일산 킨텍스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부산 시그니엘 ‘블루아트페어’ 등에 초대작가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7 12:56
연예

[진단IS] MAMA, 소녀상 철거한 나고야서 개최…韓 시상자 섭외 난항

MAMA가 올해는 준비 과정부터 고난의 연속이다. 이번엔 시상자 섭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2019 MAMA가 나고야돔 개최 발표 후 국내 음악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시상자 섭외로 난항을 겪고 있다. 한일 관계 악화로 불매운동까지 벌어졌고 최근엔 일본의 대표 의류 기업 브랜드 유니클로가 위안부 문제 폄하 논란을 일으킨 광고로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소녀상을 철거한 일본 나고야에서 '2019 MAMA'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것. 나고야는 앞서 지난 8월 국제예술제 '아이치트리엔날레 2019'에 출품, 전시했던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 하루 만에 철거한 도시다. 이런 까닭에 배우들이 시상자로 MAMA에 참여하길 꺼리는 분위기다. 그동안 MAMA의 규모와 화려함에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나고야 개최에 비난 목소리가 큰 가운데 굳이 시상자로 참석해 비난을 같이 받을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 민간 문화 교류는 정치 이슈와 별개로 계속 되어야한다지만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에 배우들은 조심스럽다.한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들의 경우 가요 시상식이라 어쩔 수 없이 참석한다지만, 배우의 경우 시상자로 안 가면 그만인데 굳이 논란의 여지를 남겨두면서까지 'MAMA'에 갈 이유가 없다. 올해 배우들과 배우 소속사의 참석 의지가 예전같지 않은 건 사실"이라며 "올해 'MAMA' 참석은 위험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다. 어떤 논란이 생길지도 모르니 여러모로 조심스럽다"고 전했다.2019 MAMA는 유독 힘든 과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MAMA의 상징 개최지와도 같은 홍콩은 반정부 민주화 시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게릴라성 시위와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결국 MAMA는 개최국 발표를 미루다가 대관까지 알아본 홍콩 개최를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포기했다. 이렇듯 올해는 개최지 선정부터 시상자 섭외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잡았다"며 자화자찬하는 MAMA가 올해 음악 팬들에게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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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모르면서” 데프콘이 일본 ‘에반게리온’ 벽지 칼로 뜯어낸 까닭

가수 데프콘(본명 유대준)이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탈덕(팬을 그만둔다는 뜻의 신조어)’을 선언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데프콘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 캐릭터인 ‘아스카’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방송에서도 아스카를 여러 번 언급하고, ‘아스카 남편’을 자처해왔던 그가 갑자기 탈덕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데프콘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더이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데프콘은 영상에서 아스카 얼굴로 한쪽 벽면이 모두 도배된 작업실 벽면을 뜯어냈다. “이거 한다고 돈 많이 들었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아스카 얼굴을 칼로 찢었다. 데프콘은 최근 트위터에 혐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사다모토 요시유키(57·貞本義行)를 비판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데프콘은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잖아. 뭘 안다고. 개뿔 모르면서”라면서 “(작업실) 배경을 뭐로 바꿀지는 모르겠으나 바꾸려고 한다.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이제 안 할 거다. 생각지도 못하게 열 받는 일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고 불편했다”며 “뭐하러 그런 미친 소리를 했냐. 이후 에반게리온을 소비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사다모토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언급하며 “더러운 소녀상”이라고 적었다. 그는 일본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일본 내 반대 여론으로 전시가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주전장’을 겨냥해 이 같은 말을 했다. 사다모토의 혐한 발언이 알려지며 한국에서는 ‘에반게리온’ 보이콧 움직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한국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사다모토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데프콘의 에반게리온 탈덕 사실이 알려지며 회원 1만 명이 넘는 네이버 ‘에반게리온 카페’에는 “데프콘님 마저 결국 탈덕하시네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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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협 KCAA ‘아동 청소년 매니지먼트 토탈 관리 정보’ 제공

국내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양성 지원과 함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활동에 대한 토탈 관리와 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적 민간단체 한국아역배우협회(약칭: 한아협 KCAA. Korea Child Actor Association)가 국내에 마련된다. ‘아이들의 꿈을 여는 전당’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 인가를 추진중인 한국아역배우협회는 연예계에 종사하는 매니지먼트, 광고에이전시, 방송 영화 제작사 관계자를 비롯해 언론인과 법조인, 패션피플과 배우 가수 등을 중심으로 15명의 사내.외 이사진이 꾸려질 전망이다.한아협의 주요 사업은 ▲TV 영화 영상 공연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 제작사 및 성인 연예기획사, 광고에이전시사와 연대 강화 ▲정부 공익사업 및 국제 한류 문화예술 교류 ▲아동 청소년 전용 표준계약서 제정 및 문화예술제 추진 ▲법률적 제도 마련과 소속사 분쟁 중재 ▲피해구제 신고센터운영 및 불법기획사 예방과 정보 제공 ▲협회 월간지 발행 유통 ▲ 아동 청소년 쇼공연 및 시상식 등 20여가지의 정관 안건을 임시총회를 거쳐 정부에 상정,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정부와 협력해 정확하고 안전한 종합 매니지먼트(에이전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예술 장르의 아역들에 대한 정회원 멤버십(배우/모델/가수/댄서/뮤지컬/크리에이터/방송인) 인증제도를 첫 도입. 상용화 시킬 경우, 아역 사기 피해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회원 가입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달 중순부터 가능하다. 반면 이를 모방해 피해를 주는 ‘사이비 유사단체 설립’ 방지 강화와 정관 수칙에 벗어난 비경력자들의 월권 침해를 범하는 비전문 노동 조합.인권 단체에 대한 회원의 모니터링 제보도 더욱 활발해 진다.이로써 한아협은 국내 첫 아동 청소년 전문 아티스트 활동에 대한 제반 관리.정보 시스템을 갖는 유일한 공신력 있는 단체로 법률적 보호를 받으며 안전한 연예활동을 하게 됐다.한아협 회장에는 GanGee 연예패션 잡지사 편집장 겸 뮤직비디오, 앨범재킷, 스타화보 연출감독이자 성인 배우.가수 및 아역 매니지먼트사 망고엔터테인먼트와 뜨는별엔터테인먼트 유성원 총감독이 임시로 추대 됐다.한편 한국아역배우협회 홍보모델을 찾기 위해 전국의 4-18세 남녀 아역 연예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KCAA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 모집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8.05 10:20
연예

코엑스 어반 파크, ‘시티 오브 라이트’ 그랜드 오픈

코엑스가 봄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동측광장 일대에 조성한 ‘코엑스 어반 파크(Coex Urban Park)’에서 다양한 형태의 빛의 도시를 주제로 하는 ‘시티 오브 라이트(City of Light)’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해부터 대중에게 선보인 ‘코엑스 어반 파크’는 도심 속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 주말(금,토)마다 K팝 공연, 야외 영화제 등 다양한 테마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관심을 받았다.2017년에는 강남구의 옥외광고 자유표시 구역 지정에 따라 도심 속 문화 플랫폼인 ‘코엑스 어반 파크’를 가장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인 빛과 접목시켜 다양한 형태의 빛의 도시를 형상화 할 계획이다.특히 4월에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도깨비야시장과 아이돌 공연 및 거리예술제, EAT THE SEOUL(잇 더 서울)을 비롯해, 5월에는 W 바디쇼, 동유럽 문화 페스티벌,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코엑스 어반 파크’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올 해 첫 번째 순서인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비보이 댄스팀의 퍼포먼스 공연과 플레이밍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20시 30분부터는 JTBC와 함께하는 정승환, 샘김, 임팩트 등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22일 저녁에는 스누퍼, 프리스틴, 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들의 K-Pop 공연이 열린다. 또한 행사기간 내 원더트럭, 오빠손맛 등 인기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되며, SNS 이벤트, 보물상자 이벤트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밖에도 G20광장에서는 광대마임극, 거리무용, 인형극 등 서울문화재단의 거리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코엑스는 ‘코엑스 어반 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7(C-Festival 2017, 씨페스티벌)’틀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전망이다.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표방하는 C-페스티벌 2017은 꿈(drema)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이벤트를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2017.04.19 17:39
연예

쌍용차, ‘2014 산천어축제’ 후원

쌍용자동차가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대표적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 후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4일 강원 화천군에서 류재완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정갑철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2014 산천어 축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축제 기간 동안 참가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벤트 경품으로 ‘뉴 코란도C’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2014 산천어 축제’는 지난 4일개막해 오는 26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최근 7년 연속 참가객 규모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꼽히고 있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하는 ‘2014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고, 일본 삿포로 눈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 예술제, 캐나다 퀘벡 윈터카니발 등 세계 유수의 겨울축제와 교류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겨울축제로 대외적인 홍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쌍용차 관계자는 ‘뉴 코란도C’에 도로 상황에 따라 스스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AWD 시스템과 동급 유일 풀타입 서브프레임이 적용되어 겨울철 눈길과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등 축제의 성격에 잘 어울려 경품 차량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론칭 후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레저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사진=쌍용차 제공 2014.01.05 16:27
연예

제1회 독도문화예술제, 독도 사랑 시민 1만명 한마음으로 모여

'독도 사랑을 예술과 함께.' 하루 동안 시민 1만명 이상이 함께 하는 '제1회 독도문화예술제'(대회장 채규희)가 다음달 7일 오후 2시 성남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맞서 대학(한국방송통신대학교)과 지방자치제(성남시)가 처음으로 손잡고 벌이는 행사여서 의미가 크다. 이 행사는 울릉도 동남쪽 87.4㎞, 동해안 죽변에서 216.8㎞ 떨어진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며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울릉군에 속해 있다는 것을 성남 시민들에게 알려주어 독도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 사진 및 고지도전'은 독도문화예술제가 자랑하는 코너다. 독도 관련 40여 점과 독도가 우리 땅임을 표시한 고지도 20여 점이 출품된다. 특히 독도가 조선 땅임을 가리키는 일본 지도도 나온다. '독도사랑 포스터 및 글짓기'에선 성남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도 관련 포스터와 글짓기 작품 2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의 독도 사랑 마음과 독도를 주제로 상상력을 일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다. 남진·주현미·정광태·조항조·유성화·조은길·코리아빅밴드·TIP크루·데미온·나라사랑댄스 등 연예인들이 축하무대를 연다. 특히 보이 세계챔피언팀인 TIP크루는 독도 사랑 관련 안무를 특별히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독도 가수' 정광태도 이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스트. 한편 이 행사를 주도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전국총동문회를 소집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측은 "이 자리에서 동문 1000여 명이 단체로 같은 옷을 입고 독도 사랑 프레시몹을 펼친다"면서 "4분 길이의 경쾌한 단체 군무여서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91;미니 인터뷰&#93; 채규희 독도문화예술제 대회장 '제1회 독도문화예술제'를 준비하는 채규희(54) 대회장의 독도 사랑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방송대 전국총동문회장이기도 한 그로부터 이번 행사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독도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일본의 정권이 바뀌어도 집요하게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문제가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 같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떤 근거로 독도가 우리 땅인지 잘 고민하지 않는 편이다. '독도 고지도전'과 같은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독도가 우리 땅이란 역사적 근거를 알고 공부하기를 바란다." - 방송대와 성남시가 손을 맞잡게 된 이유는.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파트너로 지방자치제를 물색했다. 수도권에선 성남시가 독도 이슈를 선점하고 있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장이 되기 전, 변호사로서 요미우리 신문을 상대로 독도 관련 소송의 무료변론을 맡았다. 성남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각 구청마다 독도 영상을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다. 갈매기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 '독도 고지도전'의 자료는 어떻게 구했나. "독도사랑회에서 이 자료들을 임대해서 하루 동안 전시하게 됐다. 방송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도사랑회와 MOU를 체결해 독도 운동을 같이 해나기로 했다." < 2013.08.22 07:00
경제

경희대 무용학부 40주년 무용 예술제

경희대학교 무용학부(학부장 김말애)는 23일 교내 평화의 전당에서 무용학부 설립 40주년 기념 무용 예술제를 개최한다.1966년 설립된 경희대 무용학부는 86 서울 아시안게임. 88 서울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등 수많은 국제 행사에서 부채춤·화관무 등의 공연을 통해 한국 무용을 세계로 알리는 데 공헌을 했고 또한 창작 작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 국제무용제에서 대상(제13회·제14회·제16회)을 받기도 했다.이날 개최되는 무용제는 무용학부 전공 지도 교수들의 대표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윤미라 교수의 향발무·진회춤. 김말애 교수의 부채춤·태권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신무용의 산증인인 김백봉 선생의 무용 80년사를 기리는 특별 사진 전시회가 교내 평화의 전당 2층홀에서 함께 열린다. 02-961-0539~41. 2006.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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