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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WM 신인’ 유스피어, 오마이걸 효정 조언에 쫑긋.. “자부심 가지길”

WM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가 베일을 벗었다.유스피어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해다. 이번 에피소드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오마이걸 멤버 효정의 진행 속에 ‘WM 신인 걸그룹 드래프트 지명 디데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드래프트 과정을 그대로 옮겨온 듯, 각 멤버의 프로필, 매력 포인트, 특장점 등이 순차로 공개됐다.“2025년 가장 핫한 걸그룹은 저희가 될 것”이라고 당찬 데뷔 소감을 전한 가운데, 유스피어의 뜻도 처음 밝혀졌다. 유스피어는 ‘우리(US)와 질문하다(SPEER)’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명을 처음 접하게 된 멤버들은 “저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든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일곱 멤버는 드래프트를 통해 보컬, 댄스 등 각자의 장기를 보여준 데 이어 모기 소리 등 예측불가한 엉뚱한 개인기로 반전미 넘치는 예능감까지 자랑했다. 탄탄한 기본기로 보컬과 안무 모두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시안, 팀 내 메인 댄서로서 똑부러지는 성격의 서유,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끝없는 노력파 다온, 감성 보컬이 특징인 17세 막내 로아,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무장한 채나, 뜨거운 열정을 지닌 래퍼 소이, 팀의 중심을 잡는 맏언니이자 주장 여원까지 7인 7색 매력이 빛났다.특히, 유스피어는 효정과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효정은 긴장한 멤버들을 다독이며 그들의 최대 매력을 이끌어냈다. 효정은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서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 ‘나는 유스피어다’라는 자부심으로 파이팅 하길 바란다. 잘할 수 있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영상 말미 유스피어에게는 예상치 못한 미션이 주어졌다. 유스피어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무대로 멤버들은 2주간 연습 후 엔하이픈의 ‘ParadoXXX Invasion’ 커버 댄스 실전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 유스피어는 “이를 갈겠다. 다들 찢어버리자”라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유스피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을 공개하며 데뷔 예열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8:12
연예

'야생돌' 탄, 예측불가 실전 배틀그라운드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의 보이그룹 TAN(탄)이 또 한 번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8일 오후 7시 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서늘한 느낌과 함께 “그 넓은 곳에서 어떻게 보물을 찾지?”라는 멘트와 시작된 영상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박진감을 자랑하는 동시에 예측불가인 전투 장면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탄 멤버들은 게임 속 착장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방대한 오픈 월드 맵에서 물품을 얻고 전략을 이용한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려 7명의 욕심 속 단 하나의 보물을 차지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았다. “여기서 동맹이 있을까?”, “우린 돈 때문에 서로 배신하고 그러지 말자”, “빼먹을 거 빼먹고 버려야겠다”, “중요한 순간에 등에 칼을 찔러야겠다” 등 서로 속고 속이는 눈치싸움을 예고해 과연 끝없는 의심과 배신 속 이들이 그려낼 스토리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영상미는 물론, 티저에서부터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자랑한 탄의 자체 제작 콘텐츠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게임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과 긴장감을 그대로 대중에게 전할 전망이다. 탄은 상반기 데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9 10:38
연예

'사도'→'국가 부도의 날'→'신과함께', SBS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

SBS가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으로 '신과 함께-인과 연'을 TV 최초 방영한다.SBS는 12일 ‘국가 부도의 날’, 13일 ‘내 안의 그놈’, 14일 TV 최초 방영되는 ‘신과 함께-인과 연’, 3편의 신작 영화를 비롯해 총 8편의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을 선보인다.11일 밤 '사도'부터 추석 특선 영화가 시작된다. '사도'는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송강호)와 사도세자(유아인)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 송강호와 유아인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개봉 당시 약 62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바 있다.12일엔 '궁합'과 '국가 부도의 날'이 준비됐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 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밀도감 있게 그려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너의 결혼식'은 추석 연휴를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이 그녀와 커플이 되려는 순간 승희는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사라진 승희를 찾기 위한 우연의 끝없는 첫 사랑 탈환기다. ‘내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 분)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 영화다. 모두 13일 방영 예정이다.'신과 함께' 시리즈는 14일 연속 편성됐다. 오후 4시 20분 ‘신과 함께-죄와 벌’이 편성됐고,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오후 8시 40분 TV에서 최초 방영된다. 2018년 개봉해 1227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던 ‘신과 함께 인과 연’은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볼거리와 농밀한 드라마를 자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도 사로잡은 영화다.추석 연휴 마지막인 15일에는 의욕 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 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의 혈기왕성 코믹수사액션물 ‘청년경찰’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마주한 두 청년 경찰의 좌충우돌 실전 수사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1 08:00
무비위크

'청년경찰' 행동파 박서준+두뇌파 강하늘 콤비에 쏠리는 기대

박서준 강하늘의 콤비 플레이는 어떨까.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극이다.둘도 없는 친구 사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행동파 기준(박서준)과 두뇌파 희열(강하늘)이 함께 벌이는 예측불가 실전수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 또 친근하고 진지한 매력을 보여주며 지금 이 시대 청춘들의 면면을 그려내어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전무한 현장 경험에 수사는 책으로 배운 이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은 20대 청년 특유의 열정과 패기를 느끼게 하며 관객들의 청춘까지 돌아보게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이번에 공개된 청춘콤비 스틸에는 기준과 희열이 서로 마주보고 총을 쏘는 제스처를 하거나 서로 손을 맞잡은 채 의기투합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혈기왕성한 청춘콤비의 완벽한 케미와 활약상을 예고한다.'청년경찰'은 8월 6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7.07 15:44
축구

실전에서도 그렇게 싸울 것 같애?

"글쎄, 우리가 정말 실전에서도 그렇게 싸울 것이라고 생각해?" 피트 함브르크 토고 코치가 9일(한국시간) 알쏭달쏭한 말을 했다. 지나칠 정도로 폭넓은 아데바요르의 움직임이 감독의 의도에 따를 것인지를 묻자 되돌아온 답변이다. 지난 2일 열린 리히텐슈타인전과 6일 열린 방겐 FC전에서 토고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아데바요르(22)의 폭넓은 움직임이었다. 아데바요르는 그야말로 &#39미친 듯&#39 그라운드를 사방을 헤집고 다녔다. 장신의 스트라이커가 대개 최전방에 붙박이로 서서 골을 터트리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아데바요르는 공격 최전방부터 수비형 미드필드의 자리까지 바쁘게 오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초등학교 축구에서나 있을 법한, 상식과는 거리가 먼 움직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데바요르는 가장 위협적이고 돋보이는 기량을 뽐냈다. 두차례의 평가전에서 아데바요르는 미드필드부터 공을 잡고 두 세명을 제치고 사이드에 돌파해 수차례에 걸쳐 골과 다름없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쿠바자의 발끝에서 터진 리히텐슈타인전 결승골도 아데바요르의 감각적인 크로스 덕분이었다. 후방에 머문 듯 하면서도 적절한 시점에는 최전방으로 쇄도하며 수차례 위협적인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두 경기를 모두 관전한 차범근 수원 감독은 "아데바요르의 후방 침투가 아주 날카롭다. 적극적인 협력 수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아데바요르의 플레이가 전혀 흠집이 없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아데바요르는 경기중에 간혹 아지아워누, 로마오 등 동료 미드필더의 바로 앞에까지 달려가 공을 달라는 요구를 노골적으로 하는 등 마치 골목대장처럼 경기를 이끌었다. 아스널에서 활약하는 아데바요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아데바요르가 완전한 &#39프리맨&#39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것은 상대가 FIFA랭킹 123위의 약체 리히텐슈타인, 동네 조기팀과 다름없는 방겐 FC였기에 가능했던 일일 수도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으로서는 도무지 &#39예측불가능한 야생마&#39 아데바요르가 리히텐슈타인전이나 방겐 FC 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방겐(독일)=이해준 기자 2006.06.09 22:05
축구

아데바요르의 넓은 움직임은 위장?

"글쎄, 우리가 정말 실전에서도 그렇게 싸울 것이라고 생각해?" 피트 함브르크 토고 코치가 9일(한국시간) 알쏭달쏭한 말을 했다. 지나칠 정도로 폭넓은 아데바요르의 움직임이 감독의 의도에 따를 것인지를 묻자 되돌아온 답변이다.  지난 2일 열린 리히텐슈타인전과 6일 열린 방겐 FC전에서 토고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아데바요르(22)의 폭넓은 움직임이었다. 아데바요르는 그야말로 &#39미친 듯&#39 그라운드를 사방을 헤집고 다녔다. 장신의 스트라이커가 대개 최전방에 붙박이로 서서 골을 터트리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아데바요르는 공격 최전방부터 수비형 미드필드의 자리까지 바쁘게 오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초등학교 축구에서나 있을 법한, 상식과는 거리가 먼 움직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데바요르는 가장 위협적이고 돋보이는 기량을 뽐냈다. 두차례의 평가전에서 아데바요르는 미드필드부터 공을 잡고 두 세명을 제치고 사이드에 돌파해 수차례에 걸쳐 골과 다름없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쿠바자의 발끝에서 터진 리히텐슈타인전 결승골도 아데바요르의 감각적인 크로스 덕분이었다. 후방에 머문 듯 하면서도 적절한 시점에는 최전방으로 쇄도하며 수차례 위협적인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두 경기를 모두 관전한 차범근 수원 감독은 "아데바요르의 후방 침투가 아주 날카롭다. 적극적인 협력 수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아데바요르의 플레이가 전혀 흠집이 없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아데바요르는 경기중에 간혹 아지아워누, 로마오 등 동료 미드필더의 바로 앞에까지 달려가 공을 달라는 요구를 노골적으로 하는 등 마치 골목대장처럼 경기를 이끌었다. 아스널에서 활약하는 아데바요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아데바요르가 완전한 &#39프리맨&#39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것은 상대가 FIFA랭킹 123위의 약체 리히텐슈타인, 동네 조기팀과 다름없는 방겐 FC였기에 가능했던 일일 수도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으로서는 도무지 &#39예측불가능한 야생마&#39 아데바요르가 리히텐슈타인전이나 방겐 FC 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방겐(독일)=이해준 기자 2006.06.09 09:43
스포츠일반

[BOOK] 주목 이 책

■스트리트 스마트 제이크 스타인펠드 저. 한태영 역. 말글빛냄 간. 1만원.  북 스마트(book smart)가 책똑똑이라면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는 실전에 강한 사람, 실전경험을 통해 경영의 지혜를 터득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스트리트 스마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 책은 대학졸업장은 없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이룬 한 개인사업가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절차와 마음가짐이 필요한 지를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복잡한 경영이론이나 현학적 경제철학을 내세우지 않고 어떻게 하면 자기 사업에서 성공을 할 수 있는가를 실제적으로 안내해준다.   맨몸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미국 최초의 24시간 피트니스 TV 네트워크 FitTV를 세운 저자는 자기사업을 하는 것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는 문제라고 강조한다.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자기사업을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사업을 위해 그만이 갖고 있는 구체적 노하우를 일러준다. 몇가지 거론한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상의할 자를 찾아라 ▲브랜드를 관리하라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라 등이 있다. ■우연의 법칙 슈테판 클라인 저. 유영미 역. 웅진 지식하우스 간. 1만3000원.  우리가 사는 복잡한 세상은 가늠할 수 없는 사소한 사건들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통제할 수 없는 일, 예측불가능한 일, 불확실한 일들을 우리는 우연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인류역사에서 끊임없이 탐구되고, 여전히 논쟁중인 우연과 필연에 대한 종합탐구서이다.   역사상 인류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 수많은 발명품이 우연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포스트잇 스카치테이프 등 생필품은 물론이고 페니실린처럼 인류를 질병에서 구원한 의약품의 발견 역시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해서 &#39노력해서 뭐하나&#39라는 부정적 사고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인간의 강점은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만들어내는데 있다고말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현상이 우연이냐 필연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연을 인정함으로써 모든 일이 더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일임을 알려주고 있다. 2006.05.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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