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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재준♥’ 이은형, 오늘(6일) 제왕절개 진행…”잘 다녀오겠습니다”

코미디언 이은형이 출산을 앞두고 팬들에게 “잘 다녀오겠다”며 인사했다. 이은형은 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깡총이 만나는 날”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와 함께 이은형은 임신 후 짝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은형은 이날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은형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8월 6일에 제왕절개 하기로 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은형과 코미디언 강재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12:35
연예일반

고우림 “♥김연아, 항상 방송 모니터링 해준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부인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고우림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연아가 방송 모니터링을 해주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늘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자세가 구부정하네. 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해준다” 전하자, DJ인 방송인 김태균이 “지금 그 분이 보고 계신 거 아니냐. 구부정하면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또 김태균이 “아내도 모시고 오지 그랬냐”라고 너스레를 피우자 고우림은 “내가 남편이긴 하지만 포레스텔라로 나왔으니까 포레스텔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포레스텔라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더 라이트’(The Light)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오는 7월부터 청주, 광주, 창원, 대구, 인천, 강릉, 부산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7 19:36
연예일반

김준수, 라디오 출연→화보 공개 '열일'..."많은 일 있었던 데뷔 후 20년, 뭔가 할 것"

김준수가 20주년의 감회를 새롭게 다졌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가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이날 김태균은 "준수씨가 올해로 벌써 데뷔 20주년이다. 올해 특별한 것 안하시는지. 콘서트 계획은 없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확실한 건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김준수는 '데뷔 20주년이 아니라 스무살 먹은 학생 같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데뷔할 때 제가 봤다. 김준수씨는 20년 동안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몸무게의 변화는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5~6kg 정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어 김준수는 "오늘은 '내가 20년간 꾸준히 해온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내가 꾸준히 해온 걸 굳이 하나 꼽자면 축구다. 다만 최근 몇 년간은 뜸했다. 군대에 다녀온 뒤에는 잘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준수는 "그런데 며칠 전에 친구들과 함께 했다. 오랜만에 하니 재밌더라. 꾸준히 해온 건 축구가 아닐까 싶다. 잘하는 편은 아니다. 즐기는 편"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후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출연한 가운데, 김태균은 김준수에게 "워낙 하는 것마다 잘 된다"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김준수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겸손 멘트를 날린 뒤,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인 '데스노트'에 대해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김태균은 "5월 초까지 티켓이 모두 팔렸다더라. 5만 석이 매진됐다. 홍보를 안해도 되는데 왜 굳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여기는 되게 절실한 분들이 많이 나오는 자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스페셜 DJ를 마친 김준수는, 같은 날 김재중과 찍은 동반 화보도 공개했다. 이날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김준수-김재중과의 화보 컷과 인터뷰를 오픈했다. 여기서 김준수는 "여기까지 와보고 나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모든 걸 겪어오며 '그래도 잘해왔구나'라는 뿌듯함이 앞선다"고 고백했다.김재중은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앞으로 뭔가 더 해나갈 수 있는 게 많을 거라 자부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덕분에 아으로 더 많은 걸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는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김재중은 "올해 시간이 된다면 20주년을 기념할 뭔가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준수 역시 "20주년은 우리에게도 정말 의미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대케 했다.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코스모폴리탄 제공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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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김민경 “일이 커졌다, 욕심 생겨 자격증 취득”(‘컬투쇼’)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늘은 국가대표로 소개하겠다”며 김민경을 소개했다. 오는 19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사격 대회에 출전하게 된 김민경은 “일이 커진 것 같다”고 머쓱해 했다. 김민경은 “‘운동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을 배웠는데, 많은 분들이 잘한다고 하시니까 PD님이 ‘한 번 도전해보자’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욕심이 생겨 자격증까지 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선수촌에 들어가는 국가대표는 아니다. 자격증을 따면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매년 있는 대회인데, 코로나19 때문에 3년간 안 열려서 이번에 더 큰 대회가 됐다. 내가 운 좋게 규모가 더 커졌다고 해서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경은 “한국에서 연습할 때는 실탄을 못 쏴서 비비탄으로 한다. 거기 가면 총을 대여받아서 한다. 부담이 크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최선을 다해 쏘고 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민경은 오는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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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임씨' 김영옥, 오늘(13일) '컬투쇼' 출연…관람 포인트 공개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컬투쇼'에 뜬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박경목 감독)’가 13일 개봉했다. 개봉을 기념해 이번 영화로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한 김영옥이 이날 오후 2시 방송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자타공인 유쾌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통해 편견과 고정관념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새롭게 탄생한 가족 공동체를 그린다. 김영옥 배우를 비롯한 배우 김영민, 박성연 그리고 이정은이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 드라마를 선보인다. 한국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관람 포인트 하나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거야? 함께 살아서 가족이야?” 마음과 다른 딱딱한 말투의 어머니와 효자가 되고 싶어도 현실의 벽에 막힌 아들, 극중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하다 보면 영화 속 가족의 이야기에 빠지고, 또 나의 가족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이 세상 모든 가족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된다. 관람 포인트 둘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어머니 걱정에 CCTV를 설치하고, 요양보호사 미선을 고용하지만 막상 명절에 가기 힘든 상황인 아들과 어딘가 수상해 보이지만 정말임 여사의 옆은 지키는 요양보호사, 둘 사이에 낀 정말임 여사가 과연 누구를 더 가족처럼 생각할지 그 선택과 이유에 대해서 끝까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관람 포인트 셋 “말임씨를 부탁해” 마음으로 돕겠다는 요양보호사와 그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 정말임 여사,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며 우리의 전통적인 가족에서 나아가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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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킹메이커' 설경구X이선균 "대선 앞둔 시점…역사를 돌아보자"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개봉한다. 대선을 앞둔 시점, 설경구와 이선균이 '킹메이커'를 강력 추천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설경구와 이선균은 개봉 당일인 2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3년 전 촬영을 끝마친 뒤 어렵게 개봉 시기를 잡게 된 배경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내용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를 소개해 달라는 DJ의 질문에 "우리 팀 홍보 담당은 이선균이다. (홍보는) 월드클래스가 해야 한다"며 유쾌하게 마이크를 이선균에게 넘겼다. 이선균은 기다렸다는 듯이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정치 드라마다"라고 거침없이 소개했다. 이어 "난 선가판의 귀재, 서창대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설경구는 "내가 맡은 김운범이라는 인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연기하는 데 쉽지 않았다. 부담이 많이 갔지만, 최선을 다해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두 인물 모두 실존 인물인 만큼 설경구과 이선균은 연기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특히, 이선균이 맡은 엄창록이라는 인물은 대한민국 선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지만 이상하리만큼 기록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엄창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선거 참모였다. '선거판의 귀재', '선거판의 여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유능한 사람인데, 기록이 없는 게 참 신기했다"며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선거 시기만 되면 스카우트하고 싶어 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네거티브 선거 전략을 처음 탄생시킨 거로도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선균은 "변성현 감독은 아마 '이런 인물이 있는데 왜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킹메이커'를 구상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밝혔다. '킹메이커'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전작에서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많은 이들이 변 감독의 신작 '킹메이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설경구는 "우리 영화가 1960, 7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전혀 예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변성현 감독은 원래부터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을 만드는 데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킹메이커'도 빛이나 그림자 같은 요소들로 스타일을 내서 시대극임에도 올드한 느낌을 없앴다. 어린 분들이 봐도 영화 참 멋지다고 말할 만큼 젊은 감각이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내비쳤다. '킹메이커'에는 설경구, 이선균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설경구는 "'킹메이커'의 장점이라면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조우진부터 유재명, 배종옥, 박인환, 전배수까지 출중한 선후배 배우들이 빼곡하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전배수였다고. 이선균은 "'전배수의 복덕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배수는 모든 사람들과 친화력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전배수 근처에 가면 항상 사람이 있고 만담이 있다. 말씀하는 걸 너무 좋아하고, 잘하셔서 주위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설경구는 "전배수가 하루는 떠들다가 옷도 잘못 입고 촬영했다. 국회의원도 아닌데 배지 있는 옷을 입었다. 전부 다 다시 촬영했다"며 유쾌했던 촬영을 회상했다. '킹메이커'는 3년 전에 촬영을 끝마쳤지만 팬데믹이 발발하면 개봉일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설경구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로 개봉일을 결정했지만, 방역지침 때문에 한번 더 미뤘다.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곧 대선 정국이다. 아무래도 정치 드라마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보니까 대선 이후에 개봉하면 안 좋을 것 같았다.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설경구는 "설 연휴 때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오늘날과 비교해 보시라. 영화 속에서 우리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며 많은 이들의 관람을 독려했다. 이선균 역시 "오늘 개봉했다. 많이 봐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다. 새해 '킹' 복 많이 받으시라"며 유쾌하게 영화를 추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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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설경구 "다가오는 대선, 더이상 개봉 미룰 수 없었다"

설경구가 오랜 연기 끝에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설경구는 개봉 당일인 2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촬영은 3년 전에 끝마쳤다. 이후 예기지 못하게 코로나19가 찾아왔고,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개봉일을 잡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다 지난해 12월로 개봉일을 간신히 결정했지만, 방역지침 때문에 한번 더 미뤘다.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곧 대선 정국이다. 아무래도 정치 드라마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보니까 대선 이후에 개봉하면 안 좋을 것 같았다.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정치 드라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오는 설 연휴, 본격 관객몰이에 나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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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세윤, 오늘의 '두시탈출컬투쇼' 스페셜DJ 입니다.

방송인 문세윤이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2022.01.17 2022.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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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새해 포문 연 '경관의피' 조진웅 엄지척 "최우식 놀랍게 성장"

범죄영화 레전드 조진웅과 '오스카의 남자' 최우식이 만났다. 참신한 설정과 고도의 심리전을 동반한 매력적인 영화로 극장가의 새해 첫 포문을 기분 좋게 연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의 주역 5인방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은 개봉 당일인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기를 거듭하다 끝내 개봉이 결정된 소감부터 유쾌했던 촬영장 분위기, 무엇보다 최우식의 놀라운 연기력 성장을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날 영화를 홍보해 달라는 질문에 조진웅은 단호하게 고개를 젓더니 "따로 홍보할 이유가 없는 영화다. 아버지가 오전에 보고 오셨는데, '너무 수고했고, 잘하더라'라고 문자를 보내오셨다. 평소에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이라며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내가 생각해도 영화를 너무 맛있게 잘 만들었다. 팩데믹 때문에 개봉 시기를 못 결정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개봉하게 됐다. 아마 청취자분들도 보시면 후회 없을 거다. 최우식의 연기력이 최고조에 올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관의 피'는 '오스카의 남자' 최우식에게 있어서 '기생충'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만큼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최우식은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던 "기생충' 이후에 영화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수사극인 만큼 힘든 촬영도 꽤 있었다. 근데 전혀 고생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영화가 줄거리만 보면 딥하고 어두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현장에서는 180도 달랐다. 굉장히 유쾌한 분위기였다"며 선후배들 간에 좋았던 케미를 언급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충무로에 새로운 수사극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12kg 증량까지 시도하며 극악무도한 빌런을 연기한 권율은 영화를 소개하며 "각자의 신념이 충돌하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다. 연초에 보시면서 자신의 신념을 다지기 좋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나영빈이라는 악역을 맡았다. 두 경찰이 날 잡기 위해서 서로 신념이 부딪힌다. 조진웅이 연기한 경찰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고, 최우식이 연기한 경찰은 원칙과 합법적인 수사를 중시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극 중 또 다른 빌런을 연기한 박명훈 역시 "권율이 말을 잘했다. 경찰뿐만 아니라 악인들도 각자의 신념이 있다. 그것들이 충돌하면서 재미가 생기는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영화의 관전포인트로 '최우식'이란 배우 그 자체를 꼽았다. 조진웅은 "촬영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최우식을 봤다. 아마 관객분들도 직접 보시면 놀라실 거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어 "최우식을 보면 어딘가 삐약삐약하면서 아이돌 같고, 너무 귀엽지 않냐. 그런 최우식이 변하는 모습을 러닝타임 동안에 목격할 수 있다. '캐릭터의 감정을 이렇게 잘 살릴 수 있다니' 놀랍다. 정말 멋진 배우가 됐다. 더이상 삐약이가 아니다"라며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최우식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식은 "베테랑 선배인 조진웅에게 의지만 하면 됐다"고 겸손하게 화답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는 내가 조진웅을 의심하는 역할이지만, 현장에서는 100% 믿고 의지하는 선배였다.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도 신입 경찰처럼 베테랑인 조진웅의 뒤만 쫓아다니면 됐다. 난 놀기만 했고, 모든 건 조진웅 선배가 완성해 주셨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그러나 최우식은 조진웅의 과거 인터뷰 발언 때문에 자신에게 독특한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조진웅 선배가 나를 칭찬해준다고 '삐약삐약하던 최우식이 닭이 됐다'고 어디서 인터뷰했더라. 그 이후에 '닭우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오늘도 치킨을 먹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넷플릭스 '마이네임'으로 주가가 오른 박희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조진웅은 "요새 SNS에서 박희순 인기가 장난 아니다. 지천명 아이돌, 어쩔희순으로 통하고 있다. '마이네임'으로 완전 아이돌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희순은 "'마이네임' 후에 예전보다 과분한 사랑 받고 있는 것 같다"며 "DM으로 외국분들한테 메시지도 많이 온다. 영어, 인도네시아어 다양한데 읽을 수가 없다"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배우는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관람을 독려했다. 조진웅은 "우리 '경관의 피'가 기분 좋은 흑범띠의 해에 첫 한국 영화로서 포문을 연다. 그것도 오늘 막 열었으니,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맛깔나게 표현했다. 최우식 역시 "우리 영화 정말 재밌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박희순은 "오늘부터 주말까지 무대인사를 돈다. 많은 예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권율은 "배우들의 수트 핏이 매력적인 영화다. 보고 즐겨 달라"고, 박명훈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드리고 싶다. 새해 시작을 '경관의 피'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500만 관객을 넘으면 다시 나와달라"는 DJ 김태균의 마지막 멘트에 조진웅은 "그렇게 되면 그 사이에 다섯 번 정도는 나오지 않겠냐"며 어려운 시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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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최우식 "조진웅 발언 때문에 '닭우식' 돼…고맙다"

최우식이 조진웅과의 좋았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개봉 당일인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최우식은 "조진웅 선배가 나를 칭찬해준다고 '삐약삐약하던 최우식이 닭이 됐다'라고 어디서 인터뷰한 기사를 봤다. 그 이후에 '닭우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오늘도 치킨 먹고 왔다"며 유쾌하게 운을 뗐다. 이어 조진웅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영화 속에서는 내가 조진웅을 의심하는 역할이지만, 현장에서는 100% 믿고 의지하는 선배였다.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도 신입 경찰처럼 베테랑 조진웅의 뒤만 쫓아다니면 됐다. 난 놀기만 했고, 모든 건 조진웅 선배가 완성해 주셨다"고 선배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진웅, 최우식과 함께 박희순, 권율, 박명훈이 열연을 펼쳤으며, 5일 개봉해 새해 첫 한국영화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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