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건
드라마

오늘(29일) 부동산 히어로가 찾아온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

독특한 장르 세계를 자랑하는 오인천 감독의 신작 OTT 시리즈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이 공개됐다. 29일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공식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부동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미스터리한 사연을 간직한 MIT공대 출신의 엘리트 공학도가 자신의 특수한 장비와 능력으로 집에 얽힌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 간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특별한 능력의 공인중개사 오덕훈의 미스터리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덕훈은 아이돌 그룹 헤일로의 인행으로 활동했던 주이안이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 드라마가 시즌제 시리즈물로 기획되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8편의 에피소드에서는 전체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주요 사건들이 벌어진다며, 차기 시즌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전했다. 공인중개사 히어로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감을 더하는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29일 티빙,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왓차 등 OTT 플랫폼과 IP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20:07
무비위크

'8인의 용의자들' 55회 美휴스턴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미국 휴스턴으로 향한다. 영화 '8인의 용의자들'이 제55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9시 USA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올해 휴스턴국제영화제에는 전세계 74개국에서 4672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30편의 장편 영화가 경쟁 부문인 레미 어워드 초청장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8인의 용의자들'이 유일하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지난 2020년 영화 '종이꽃'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주연배우 안성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8인의 용의자들'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8인의용의자들'은 지난해부터 리마 웹페스트, 서울 웹페스트, 스페인 빌바오 시리즈랜드 영화제, 브라질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휴스턴국제영화제까지 북미와 남미, 유럽과 아시아의 5개 영화제 타이틀을 거머쥔 셈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기획부터 완성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작사로서는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통해서 국내 관객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오인천 감독은 “함께 해 주신분들의 열정과 재능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유달리 변덕스러운 날씨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멋진 연기를 펼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의 공이다"고 밝혔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말 조선의 독립을 방해하려는 음모가 펼쳐지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밀실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2 07:36
연예

오인천 감독 ‘8인의 용의자들’ 美 휴스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오인천 감독의 경성 밀실 미스터리 ‘8인의 용의자들’이 제55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 말 조선의 독립을 방해하려는 음모가 펼쳐지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밀실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진실과 거짓, 음모와 배신이 뒤엉킨 공간에서 오인천 감독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과 예측 불가의 반전,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권총 액션이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 영화는 지난해부터 리마 웹페스트, 서울 웹페스트, 스페인 빌바오 시리즈랜드 영화제, 브라질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휴스턴 국제영화제까지 더하면 아메리카,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총 5개의 영화제 타이틀을 거머쥔 셈이다.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에서 가장 전통 있는 영화제로 꼽히는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스티븐 스필버그, 코엔 형제, 조지 루카스, 로버트 로드리게즈, 이안 등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영화가 수상했을 정도로 세계적 위상이 높다. 지난 2020년 한국 배우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종이꽃’이 남우주연상과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휴스턴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초청 된 30개의 장편 중 ‘8인의 용의자들’이 유일한 한국 작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오인천 감독은 “함께 해 주신 분들의 열정과 재능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유달리 변덕스러운 날씨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멋진 연기를 펼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든 배우분들과 스탭분들의 공이다”라며 초청 소감을 전했다. ‘8인의 용의자들’은 미국 휴스턴에서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9시 ‘USA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7:44
연예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 4월 IPTV 및 OTT 공개

오인천 감독의 신작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이 4월 공개된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오인천 감독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공포 스릴러 장르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공인중개사의 독특한 콘셉트의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20년과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OTT 기획개발 공모와 제작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부동산을 소재로 매력적인 도시 부산이 배경이다. 집과 사람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특수한 장비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해결하는 주인공 오덕훈을 통해 진정한 집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시의성 있는 작품이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4월 IPTV(KT 올레 tv, SK Btv, LG U+), 와 티빙,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3 17:30
연예

"성장한 나 알아봐줬으면" 신예 김경석, 新프로필 공개

신예 김경석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2022년 새로운 시작과 각오를 전했다. 지난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초청작인 오인천 감독의 영화 '러시안 룰렛', 웹드라마 '썸데이 오피스', '매콤달콤'의 주연으로 활약한 김경석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프로필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 시도한 장발의 헤어스타일은 그의 타고난 긴 눈매와 유난히 깊고 검은 눈동자를 돋보이게 했다. 여심을 사로잡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빛이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관능적인 아우라를 풍긴다. 또 다른 사진은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두우면서도 보는 이를 끌어당긴다. 사진 속 그의 눈빛은 어딘가 위협적이면서도 사람을 압도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김경석은 "프로필 촬영은 카메라 앞에서 내가 가진 여러가지 모습을 스스로 끌어내야 하고, 셔터를 누르는 찰나에 나를 표현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작업이다. 하지만 긴 설명없이도 사진 한장으로 내가 가진 또 다른 면, 잠재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매력적이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통해 단지 새로운 이미지가 아니라 배우로서 성장한 나를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양적인 마스크와 188cm의 키, 평소 다양한 스포츠로 다져진 남다른 피지컬, 연기에 대한 성실하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좋은 자질을 가진 기대되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경석.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와 단편영화 'happy 이상's day', '부러운 세상', '달팽이', '달콤한 덫'에 출연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5 08:19
무비위크

'8인의 용의자들' 브라질 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공식]

남미 최대 규모 판타스틱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 영화 '8인의 용의자들(오인천 감독)'이 9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2회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미국 스크림페스트, 캐나다 판타지아, 그리고 한국의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규모의 판타스틱영화제다. ‘8인의 용의자들’은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획개발 선정에 이어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획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8인의 용의자들’은 오인천 감독의 ‘13일의금요일’ 시리즈의 시즌3에 해당한다. 시즌1 ‘13일의금요일: 음모론의시작’, 시즌2 ‘악의제국: 13일의금요일 챕터2’는 다수의 국제영화제와 웹페스트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디렉터 모니카 트리고는 ‘8인의 용의자들’에 대해 “고전 웨스턴 스파이 영화에서 받은 영감 위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얹어 놀라운 방식으로 완성해 낸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고 극찬했다.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 관계자는 “'8인의 용의자들’은 미국 산타모니카 웹페스트 촬영상 수상을 시작으로 리마 웹페스트, 스페인 빌바오 시리즈랜드 웹페스트, 러시아 리얼리스트 웹페스트, 서울 웹페스트 등의 초청이 이어지고 있어 동시대가 원하는 매력을 모두 갖춘 트랜디한 작품이다"고 자신했다. 오인천 감독은 “오래전부터 구상하였던 밀실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를 만들게 되어 촬영하는 내내 기뻣다. 한 마음으로 따라준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게 기획개발 부터 제작지원 까지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말 조선의 독립을 방해하려는 음모가 펼쳐지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밀실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올 가을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7 06:05
무비위크

[인터뷰] '나의 이름에게' 김도건 "소속사 선배 마동석, 인품과 위트가 커다란 사람"

배우 김도건이 빅펀치이엔티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마동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도건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궁금해서 지금의 소속사에 프로필을 내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에 지금의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는 김도건은 "처음엔 혼자서 독립영화도 찍고 오디션을 보며 다녔다. 마동석 선배 소속사에 프로필을 보내면서 운 좋게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직접 만난 마동석에 대해 "굉장히 다양하게 큰 사람"이라며 독특하게 표현했다. 이어 "인품이나 위트가 큰 분이시더라. 사실 앞에서 위축되기 마련이고, 선입견도 있지 않나. 실제로 만나보니 전혀 달랐다. 먼저 장난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셨다. '이런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마)동석 선배도 제 롤모델 중에 한 분"이라고 말한 김도건은 "제가 부족한 걸 채우고 싶다. 많은 선배들과 동료 배우들이 가진 매력을 배우고 싶다. 그래서 모든 배우들이 저의 롤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도건은 지난달 2일부터 공개된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 1월에는 오인천 감독의 독립영화 '야행'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2.04 16:35
무비위크

'꽃보다 남자' 김준,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으로 복귀

배우 김준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꽃보다 남자’의 F4 김준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13일의 금요일 : 음모른의 시작'은 13일의 금요일마다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재기의 기회를 노리는 천재 프로파일러와 의문의 사고로 언니를 잃은 열혈 여형사가 함께 사건을 파헤치면서 점차 거대한 음모에 다가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준은 극 중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현역에서 물러난 천재 프로파일러 김필립 역을 연기했다. 그리고 언니의 죽음과 의문의 사건들이 관련있음을 직감하고 독단적인 수사를 강행하는 열혈 경찰 윤청하 역에는 ‘나쁜피’, ‘나홀로 휴가’, ‘펑정지에는 펑정재에다’ 등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윤주가 맡았다.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 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BCM 부산콘텐츠마켓 글로벌 피칭 베스트 콘텐츠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9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 베스트 서스펜스 스릴러상 수상, 2019 뉴질랜드 웹페스트 공식 초청, 2019 독일 베를린 웹페스트 공식 초청을 동시에 이뤄낸 바 있다. 미국 미시건주에서 열리는 제14회 드릴러! 칠러! (Thriller! Chiller!)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오인천 감독은 “이번 작품은 독특한 시도들을 많이 한 작품인데 여러 영화제에서 불러 주시고 상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참여해준 배우분들과 스탭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관객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작품이다” 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06 17:02
연예

신인배우 정서영, ‘야경’으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초청

신인배우 정서영이 출연한 미스터리공포물 영화 ‘야경(NIGHTSCAPE, 감독 오인천)’이 제 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맞춤제작소 영화공장은 24일 개막하는 제 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포커스 온 월드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 부분에 ‘야경’이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포커스 온 월드시네마 부문은 영화의 문화적 다양성을 중시하는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측에서 2003년부터 새로 마련한 비경쟁 부문이다. 전 세계 대륙 간의(Americas, Europe, Asia 등) 주목받는신작 영화를 초청하여 상영하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섹션으로 관객상(Award for most popular fiction film off our non-competitive sections) 부문이 있는 대륙 간 부분 경쟁 섹션이다. 이번에 초청된 ‘야경’은 실제로 있었던 택시 기사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페이크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공포영화로오인천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았다. 정서영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신인배우 정서영은 3년 전 대학로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인권, 독립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쌓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국제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국제영화제 초청을 계기로 배우 정서영은 관객들에게 연기력으로 기억에 남는 배우로 성장하며, 앞으로 더욱 폭 넓은 연기활동을 펼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오는 8월말에 개봉하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한기자] 2017.08.17 15:23
무비위크

[충무로 브랜드 파워 ⑤] 충무로 브랜드 파워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충무로에선 한국영화들이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이 기간 동안 누적관객 톱5(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안에 든 할리우드 작품은 고작 한 개('겨울왕국')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영화는 순항을 거듭했다. '변호인'(양우석 감독)은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으로 역대 사상 9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한재림 감독)과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는 작품 소재의 다양함을 과시하며 각각 900만명 안팎의 누적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압권은 '명량'(김한민 감독)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량'은 각종 영화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할리우드('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흥행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은 영화도 줄을 이었다.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관에 초청돼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분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열린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4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됐다. 2012년 연간 관객 1억 시대를 연 충무로의 힘이 한국영화에 있다는 게 입증된 1년이었다.한국영화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금, 바로 이 시점에서 충무로의 파워 브랜드가 누군지 혹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충무로에서 가장 파워가 막강했던 브랜드가 무엇인지 설문했다. 지난해에는 '파워 피플'로 범위를 좁혀 조사했지만 이번에는 제작사·배급사·평론가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순위는 제작사·투자배급사·홍보사·평론가 등의 직접 설문을 통해 정했고, 설문조사는 일주일에 걸쳐 전화 및 직접 만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각 참여자가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각각 세 개씩 추천했다. 총 100명이 참여했고, 총 유효 투표수는 299개(설문참여자 중 한명만 2개 투표)다. 배중현·이승미 기자 bjh1025@joongang.co.kr◆설문 참여 100인 명단CJ E&M(영화사업 부문 윤인호 팀장)·롯데시네마(영화사업 부문 이상무 부문장·임성규 팀장)·쇼박스(영화홍보팀 유정훈 대표·김택균 부장)·NEW(영화사업부 장경익 대표·영화마케팅팀 양은진 팀장)·주피터필름(주필호 대표)·리얼라이즈픽처스(원동연 대표)·빅스톤픽처스(송은주 이사)·영화사집(이유진 대표)·김기덕필름(김순모 PD)·위더스필름(최재원 대표)·아이언팩키지(박대희 대표)·삼거리픽처스(엄용훈 대표)·시네락픽처스(권영락 대표)·팔레트필름(박신규 대표)·사나이픽처스(한재덕 대표)·하리마오픽처스(임영호 대표)·명필름(심재명 대표)·청어람(최용배 대표)·영화사월광(손상범 본부장)·외유내강(강혜정 대표)·용필름(임승용 대표)·기쁜우리젊은날(유재혁 대표)·소나무픽쳐스(조윤미 이사)·엣나인필름(정상진 대표)·영화사 동물의왕국(임성원 대표)·더타워픽쳐스(이수남 대표)·씨네주(엄주영 대표)·AD406(차지현 대표)·필름모멘텀(변봉현 대표)·김한민 감독·오인천 감독·류승완 감독·김대우 감독·이석훈 감독·연상호 감독·심성보 감독·이지승 감독·윤종빈 감독·강형철 감독·퍼스트룩(이윤정 대표·강효미 이사)·올댓시네마(채윤희 대표·김태주 팀장)·흥미진진(이시연 대표)·호호호비치(이채현 대표·이나라 이사)·더홀릭컴퍼니(최정선 대표·강아름 과장)·영화인(신유경 대표)·앤드크레딧(박혜경 대표)·딜라이트(장보경 대표)·아담스페이스(김은 대표)·필름마케팅 팝콘(윤지민 대표)·언니네 홍보사(이근표 대표)·20세기폭스코리아(김성경 이사)·CGV(영화홍보팀 조성진 팀장) ·와이드릴리즈(이창언 대표)·씨네그루(한국영화팀 함진 팀장)·UPI 코리아(마케팅팀 심은주 팀장)·판시네마(마케팅팀 최연정 팀장)·호두 엔터테인먼트(이정은 대표)·BH 엔터테인먼트(유형석 본부장)·심 엔터테인먼트(심정운 대표)·레드브릭하우스(최창규 대표)·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김원호 이사)·키이스트·(양근환 대표)·더좋은이엔티(하윤재 대표)·S.A.L.T 엔터테인먼트(이은영 이사)·나무엑터스(김종도 대표)·씨제스 엔터테인먼트(백창주 대표)·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김민숙 대표)·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이승훈 이사)·채움 엔터테인먼트(김상희 대표)·사람 엔터테인먼트(이소영 대표)·디딤531(최윤배 대표)·UAA(박현정 대표)·판타지오(나병준 대표)·제이와이드 컴퍼니(정덕균 대표)·프레인TPC(박정민 대표)·SM C&C(남소영 대표)·킹콩 엔터테인먼트(이진성 대표)·오앤 엔터테인먼트(김옥현 대표)·평론가 달시파켓·평론가 강익모·평론가 민병선·평론가 윤성은·평론가 박호선·평론가 김봉석·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영빈 집행위원장·김종원 집행위원·김준중 사무국장·남종석 NAFF 전문위원)·부산국제영화제(이용관 집행위원장·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남동철 프로그래머·박진형 프로그래머·김영우 프로그래머) 등 영화계 관계자 100명◇ 관련 기사 바로가기[충무로 브랜드 파워 ①] ‘연간 관객 1억시대’ 충무로 최고 브랜드는?[충무로 브랜드 파워 ②] ‘압도적 지지’ 배우 최민식, 충무로 브랜드 파워 1위[충무로 브랜드 파워 ③] 혜성같이 나타난 ‘NEW’, 대형 배급사 추격[충무로 브랜드 파워 ④] 천우희·심은경, 충무로 책임질 차세대 여배우 2014.09.25 10: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