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7건
연예

이덕화, '도시어부3'와 돌아온다…웰컴백 낚시 무사

배우 이덕화가 '도시어부' 시즌3에 승선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낚을 준비를 마쳤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가 6일 첫 방송된다. '도시어부'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도시어부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한 이덕화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덕화는 국내 첫 낚시 예능 '도시어부'의 원년 멤버이자 '도시어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멤버로 4년째 활약하고 있다. 낚시를 할 때는 강한 승부욕과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틈틈이 세월이 빚은 예능감과 차진 리액션으로 웃음을 채워 넣고 있다. 세대를 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낚시에 일희일비하는 '투덜이 형님' 같아도, 이덕화는 언제나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도시어부'의 큰 형님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어떤 게스트가 오든 허물없이 대해주고, 자연스럽게 게스트가 '도시어부'에 녹아들 수 있게 한다. 지난 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된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에서도 이덕화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강철부대'에 출연한 오종혁과 함께 팀을 이뤄 '강철어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덕화는 가랑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는 '도시어부3'에서도 이덕화는 변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물고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낚는 '도시어부' 이덕화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이덕화가 출연하는 '도시어부3'는 6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09:58
연예

오종혁, DSP 미디어와 결별 "오랜 대화 끝에 재계약無"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소속사를 떠난다. 27일 DSP미디어는 "오종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한다.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과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 1집 앨범 'CLICK-B'로 데뷔하고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2013년엔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하고 7년 인연을 연장했다. 결별을 알린 DSP미디어는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면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7 11:09
연예

오종혁 "나, 장가간다"…5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오종혁(37)이 오는 5월 결혼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5일 “오종혁이 오는 5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종혁 또한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오종혁은 “‘나! 장가간다’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을 듣게 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2월 모임에서 제일 먼저 알려주려고 했다. 그게 예의였고 순서였는데, 저도 당황스럽고 속상하지만 저보다 더 많이 섭섭하고 속상했을 당신들에게 진심을 담아 말씀드린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마흔 전에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며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친구”라고 연인을 소개했다. 이어 “다른 말보다는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오종혁은 클릭비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에반이 지난해 말, 김상혁이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오종혁은 지난해 1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사랑하고 있는 분”이라는 질문에 손을 들어 연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백전무패’, ‘카우보이’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오종혁은 2011년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뮤지컬 '명성황후', '그날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2.06 08:54
연예

오종혁, 5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클릭비 세 번째 품절남 [공식]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오는 5월 결혼한다. 5일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오종혁이 오는 5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종혁은 클릭비 멤버 중 김상혁, 유호석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해 4월 쇼핑몰 CEO 송다예와, 유호석은 같은 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종혁은 지난해 1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연말부터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샤이닝'을 마치고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의 멤버로 데뷔, 'Dreaming'(드리밍), '백전무패', '카우보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클릭비 활동 중단 후에는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활약해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5 18:48
연예

'비스' 클릭비, 데뷔 20주년의 클래스…7인의 백전무패[종합]

클릭비가 변함없는 매력으로 수놓았다. 데뷔 처음으로 완전체 토크쇼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함을 자랑했다. 보면 볼수록 더욱 매력 있는, 우정 넘치는 클릭비였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MC들은 등장만으로 감동이라고 감격했다.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완전체가 출격한 것. 하현곤은 "16년 만에 첫 완전체 토크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 예능이 아닌 토크쇼, 7명을 다 받아주는 방송이 처음"이라고 했다. 5개월 간 조정 끝에 성사된 방송이었다. 김태형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일정이 달라 조율이 쉽지 않았다. 김상혁과 하현곤이 제일 빨리 연락이 닿았다"라고 언급했다. 우연석은 "가게 2호점이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가게 문까지 닫고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팬들 사이에선 두 부류로 나뉜다고. 비주얼 보컬파와 악기파. 악기파 노민혁은 "저들은 20세기형 옛날 미남 난 21세기 미남이다"라고 어필했다. "요즘 시대 친구들이 뜨거워한다"고 주장했다. "목 위로 끊으면 어려울 수 있는데"라고 말을 줄이자 옆에 있던 멤버들이 "키가 한몫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현곤과 중학교 동창인 노민혁은 "2006년 이후로 얼굴을 똑바로 못 보겠다"고 폭로했다. 의학의 힘을 빌려 얼굴이 달라진 것. 하현곤은 "100%는 아니고 99.9%의 힘을 빌렸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MC 산다라박은 클릭비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원픽 멤버를 꼽았다. 바로 오종혁이었다. 산다라박과 오종혁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 오종혁은 이제야 산다라박의 팬심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산다라박은 "영화 촬영 당시 종혁 오빠의 얼굴을 세게 때려야 하는 신이 있었다. 저 잘생긴 얼굴을 어떻게 때리나 싶었다. 너무 속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종혁은 "너무 착해서 못 때리더라"면서 자체 발광 미소를 자랑했다. 김상혁은 "오늘 종혁이 형 웃는 거 처음 본다"고 소리쳤고 진실의 광대는 내려올 줄 몰랐다. 한편 '비디오스타'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남자 리더 김태형는 긴장해서 발을 떨 정도였다. 노민혁은 "형은 특급 A형이라 본인이 나서기보다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걸 좋아한다. 아침부터 '나 못 잤다'고 미끼를 던지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형은 박나래표 트월킹에 멤버들과 함께 도전, 격정의 날갯짓을 보여줬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비디오스타'에 출격한 클릭비를 축하하기 위해 1세대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20년 전 매니저가 장식했다. 그는 "미소년이 아닌 중년의 아저씨 클릭비가 됐다. '비디오스타'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하니 반갑고 좋다"고 인사하자 클릭비는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우연석은 '원조 밴드돌'이란 수식어에 자부심을 내비쳤다. "데뷔 후 지금까지 우리의 라이벌은 없었다. 독보적이었다. 밴드와 댄스를 결합한 팀은 우리가 최초다"라고 자랑했다. 노민혁은 "SM엔터테인먼트를 견제한 원 플러스 원 시스템이었다. 신화 형님들과 맞붙었는데 너무 다른 색채라 외길을 갔다. 부딪혀야 더 오래갔었을 텐데 아쉽다"면서 "데뷔 후 음악계에서 욕을 먹었다. 10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기타 신동이었다. 12살 당시 5년 차 기타리스트로 방송에 소개됐다. 대한민국 록의 불모지에 태어난 유망주였다가 클릭비에 들어오면서 많은 뮤지션이 분노했다. 클릭비 탈퇴 이후 거리 공연 당시 그게 낙인으로 돌아와 마음고생이 심했다. 방황했다"고 털어놨다. 데뷔 무대에서 분량 0초였던 멤버가 공개됐다. 김상혁은 "종혁이 형의 노래 분량이 많은데 민혁이가 키도 크고 입도 커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그래서 제일 많이 나왔다. 데뷔 분량 0초는 종혁이 형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혁은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했는데 허탈했다. 데뷔 무대 끝난 후 스태프들의 후기를 듣는데 그제야 분량 실종을 알게 됐다. 리드 보컬인데 좀 억울했다"고 고백했다. 노민혁은 반대 입장으로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부산에서 상경하기 전에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의 딜이 있었다. 리더와 메인보컬 자리를 달라고 했다. 기타 신동의 이력으로 제시한 딜이었다. 핵심 멤버가 되기로 하고 클릭비에 합류했는데 막상 그 자리에서 밀려났다. 근데 아버지가 무서워 얘길 못했다. 사장님이 마음에 걸렸는지 코러스를 하라고 시켰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타입이다. 열심히 코러스를 불렀다. 아버지의 처분을 두려워하며 기다렸는데 아버지가 데뷔 방송을 보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뒤바뀐 원샷이 나은 나비효과였다. 그렇게 한 주 정도 생명연장이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종혁이 식도궤양으로 탈진해 쓰러졌던 일화를 회상했다. "별생각 없이 먹은 약으로 생긴 병이었다. 바빴던 시기라 그냥 콘서트까지 참아냈는데 긴장이 풀리니 병이 시작됐다. 고통스러움에 탈진해 기절했다. 먹었던 알약이 식도에 붙어 식도를 녹이고 식도궤양까지 생긴 위급한 상황이었다. 한 달 반 가량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도가 없어 약을 더 쓰게 됐다. 약을 4~5배로 올리니 식도는 완치됐으나 간에 이상이 생겼다. 며칠 만에 간수치가 800까지 폭증했다. 점점 악화됐다. 온몸에 수포가 생겼다. 그 이후로 피부가 회복되지 않았다. 달라진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속상했다. 그때 체질이 변했다"고 덧붙였다. 혼돈의 데뷔 무대와 클릭비 전성기 시절 무대, 과거 흑역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랜 팬들과 함께 영상 속 등장했던 20년 전 매니저가 녹화장에 등장, "여자 연예인들에게 호석이와 종혁이, 연석이의 인기가 많았다. 상혁이는 누굴 좋아한다는 얘길 많이 했다. 넷 중에 몰래 밤에 태우고 나간 적이 있다"고 귀띔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팬들이 간직하고 있던 세월을 품은 굿즈가 소개됐고 클릭비는 이에 화답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1:50
연예

'비스' 오종혁 "식도궤양으로 쓰러져 피부 달라지고 체질 변화"

클릭비 오종혁이 식도궤양으로 쓰러져 피부가 달라지고 체질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분량 0초였던 멤버가 공개됐다. 김상혁은 "종혁이 형의 노래 분량이 많은데 민혁이가 키도 크고 입도 커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그래서 제일 많이 나왔다. 데뷔 분량 0초는 종혁이 형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혁은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했는데 허탈했다. 데뷔 무대 끝난 후 스태프들의 후기를 듣는데 그제야 분량 실종을 알게 됐다. 리드 보컬인데 좀 억울했다"고 고백했다. 노민혁은 반대 입장으로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부산에서 상경하기 전에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의 딜이 있었다. 리더와 메인보컬 자리를 달라고 했다. 기타 신동의 이력으로 제시한 딜이었다. 핵심 멤버가 되기로 하고 클릭비에 합류했는데 막상 그 자리에서 밀려났다. 근데 아버지가 무서워 얘길 못했다. 사장님이 마음에 걸렸는지 코러스를 하라고 시켰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타입이다. 열심히 코러스를 불렀다. 아버지의 처분을 두려워하며 기다렸는데 아버지가 데뷔 방송을 보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뒤바뀐 원샷이 나은 나비효과였다. 그렇게 한 주 정도 생명연장이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종혁이 식도궤양으로 탈진해 쓰러졌던 일화를 회상했다. "별생각 없이 먹은 약으로 생긴 병이었다. 바빴던 시기라 그냥 콘서트까지 참아냈는데 긴장이 풀리니 병이 시작됐다. 고통스러움에 탈진해 기절했다. 먹었던 알약이 식도에 붙어 식도를 녹이고 식도궤양까지 생긴 위급한 상황이었다. 한 달 반 가량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도가 없어 약을 더 쓰게 됐다. 약을 4~5배로 올리니 식도는 완치됐으나 간에 이상이 생겼다. 며칠 만에 간수치가 800까지 폭증했다. 점점 악화됐다. 온몸에 수포가 생겼다. 그 이후로 피부가 회복되지 않았다. 달라진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속상했다. 그때 체질이 변했다"고 덧붙였다. 혼돈의 데뷔 무대와 클릭비 전성기 시절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1:25
연예

'비스' 클릭비 하현곤, 의학의 힘으로 달라진 얼굴? "99.9%"

클릭비 하현곤이 의학의 힘으로 얼굴이 달라졌음을 쿨하게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MC들은 등장만으로 감동이라고 감격했다.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완전체가 출격한 것. 하현곤은 "16년 만에 첫 완전체 토크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 예능이 아닌 토크쇼, 7명을 다 받아주는 방송이 처음"이라고 했다. 5개월 간 조정 끝에 성사된 방송이었다. 김태형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일정이 달라 조율이 쉽지 않았다. 김상혁과 하현곤이 제일 빨리 연락이 닿았다"라고 언급했다. 우연석은 "가게 2호점이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가게 문까지 닫고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팬들 사이에선 두 부류로 나뉜다고. 비주얼 보컬파와 악기파. 악기파 노민혁은 "저들은 20세기형 옛날 미남 난 21세기 미남이다"라고 어필했다. "요즘 시대 친구들이 뜨거워한다"고 주장했다. "목 위로 끊으면 어려울 수 있는데"라고 말을 줄이자 옆에 있던 멤버들이 "키가 한몫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현곤과 중학교 동창인 노민혁은 "2006년 이후로 얼굴을 똑바로 못 보겠다"고 폭로했다. 의학의 힘을 빌려 얼굴이 달라진 것. 하현곤은 "100%는 아니고 99.9%의 힘을 빌렸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0:47
연예

오종혁 측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조치? 해야 할 일 했을 뿐"

오종혁이 교통사고 운전자를 구호 조치했다.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본인에게 물으니 사고가 났고 다친 분이 의식을 잃어가 그 곁을 지킨 것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오전 1시 30분께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오종혁은 이 현장을 지나가던 길 차를 세우고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며 그 곁을 지켰다. A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1999년 클릭비 메인보컬로 데뷔한 오종혁은 현재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9 15:42
연예

[단독]김병만, 이달 말 '정글' 합류도 불투명 "논의 중"

부상 회복 중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합류가 또 다시 불투명하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SBS '정글의 법칙' 팀이 이달 말 남태평양으로 떠난다. 김병만은 지난 번 부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 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병만 소속사 SM C&C 측도 "현재 통원 치료 중인 상태로 안정을 취하묘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 '정글의 법칙'과 관련해서는 제작진과 얘기 중이다"고 말했다.'정글의 법칙'은 지난 시즌 족장인 김병만 없이 꾸려졌다. 그의 친구들인 추성훈·노우진·오종혁을 필두로 로이킴·딘딘·NCT 재현·정다래·에이프릴 채경 등이 8월 중순 피지를 다녀왔다. 현재 방송 중이고 후속 편이 이달 말 출국해야하는 상황.김병만은 7월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김병만은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치라는 소견을 받았다. 완전한 회복 기간은 두 달 정도 필요하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정글의 법칙'은 2011년 10월 첫방송 이후 SBS 간판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32기까지 김병만을 족장으로 다양한 병만족들이 함께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한 차례 쉬었고 그의 친구들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10 09:45
연예

[이슈IS] 만년 유망주 레인보우, 예견된 해체

걸그룹 레인보우가 결국 해체한다.레인보우는 2009년 '가십걸'로 데뷔해 2010년 싱글 '에이(A)'와 '마하'로 활동하며 '제2의 카라'로 불렸다. 이듬해 2011년 '투 미'까지 이어지며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공백기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며 성장 엔진은 멈추고 말았다. 멤버들은 유닛 그룹과 개별 활동으로 방송계에서 인지도를 높였지만, 팀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레인보우 앞에는 매번 '만년 유망주'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1장의 정규앨범, 네 장의 미니앨범, 두 장의 싱글을 냈지만 1위는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레인보우는 '데뷔 7년 암초'에 부딪혔다. 결국 레인보우는 1위를 한 번도 해보지 못 한채 해체 수순을 밟았다.레인보우는 사실상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자 일부 멤버들에게 러브콜도 쇄도하면서 해체는 지배적인 시각이었다. 그동안 DSP 측도 그동안 계속 논의 중이라는 소극적인 대답을 해왔다.결국 결정적 한방 없이 해체의 길에 들어섰다. 2010년 한창 활동 당시 DSP미디어 수장 이호연 사장이 병환으로 쓰러지는 악재까지 겪었다. 때문에 소속사의 서포트를 받지 못했고, 실력보다 늘 부족한 성적표를 받았다. 개개인의 역량과 비교해본다면 안타까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이에 멤버들은 그동안 각자의 재능을 살려온 만큼 연기자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전망이다.오승아는 같은날 일간스포츠에 "레인보우로서 지난 7년간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자의 길을 찾아서 떠나게 돼서 아쉽지만, 7명 멤버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할거다"고 전했다.이어 "소속사가 다르고 각자 갈 길이 다르더라도 우정은 변하지 않는다. 멤버들 각자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재경은 지금처럼 한국과 중국에서 뷰티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지숙은 MC로 발전 가능성을 높였고, 최근 DSP 소속사 선배 오종혁과 함께 싱글 '시들어'를 발표했다. 고우리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에서 열연 중이다. 오승아는 TV조선 '뉴스판'에서 앵커로 활약할 예정이며, 현재 유튜브 '오승아의 오스타일'에서 뷰티 멘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28 13: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