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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23기 옥순, 미스터 강과 갈등 고백… “데이트가 짜증 났다” (나솔사계)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흘러갔다.2일 ENA,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사람의 단독 데이트가 그려졌다. 미스터 강은 “본인은 착한 편이냐”라며 대화를 시작했지만, 옥순은 “내 기준엔 착하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라면서도 “(미스터 강은) 맨날 잠만 자고 일어나서 밥만 먹는다. 어이가 없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또 옥순은 다른 남성 출연자의 관심에 무심한 듯 반응하는 미스터 강의 태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짜증 났다. 데이트가 마음에 안 들었다. 여기서는 나한테 맞춰주지만 밖에서는 결국 내가 맞춰야 할 것 같았다. 그러면 연애는 못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미스터 강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그렇게 지고지순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라며 “소신 있고 맞춰주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건 알았다. 호감이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강은 옥순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지 못한 듯했다. 그는 “연애는 마음이 비슷해야 시작하는 건데, 나는 충족이 됐지만 옥순이 그랬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최종 선택을 두고 고민을 이어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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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24기 옥순, 이젠 비뇨기과 질문까지… “정자 활동성 검사 어때요?” (나솔사계)

24기 옥순이 저돌적인 질문 공세를 펼쳤다.2일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옥순과 미스터 나의 데이트가 공개됐다.이날 옥순은 “저거 외제차예요? 오빠 돈 많아요?”라며 대뜸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미스터 나는 개의치 않고 “여기서 왜 방송 분량 뽑으려 하냐”며 “네가 다른 사람을 선택했어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을 거다”라며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다.대화는 곧 결혼으로 이어졌다. 옥순이 “결혼 준비는 돼 있냐”고 묻자, 미스터 나는 “준비됐다. 아기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옥순은 “나이가 많은데 비뇨기과 검사는 해봤냐”며 또 한 번의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어 “정자 활동성을 검사해보라고 하면 생각 있냐”고 묻자, 미스터 나는 “나한테는 별일 아니다”라고 담담히 답했다. 이에 옥순은 “합격”이라며 흡족해했다.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보인 미스터 나와,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옥순의 케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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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수 향한 러브라인 폭발... 옥순·정숙·현숙 줄줄이 직진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이 또다시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2순위 데이트’가 이어지며 삼각·사각 구도가 뒤엉켰고, 특히 인기남 영수를 중심으로 돌싱들의 러브라인이 요동쳤다.10월 1일 방송된 SBS 플러스와 ENA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선택으로 인해 갈등과 반전이 겹치며 솔로나라 28번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돌싱 특집은 항상 레전드”, “최종 선택은 의미 없다. 사회 실험 예능 같다”, “무편집으로 매일 내보내야 한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숙과 현숙의 맞대결이 곧 벌어질 것 같다”, “새로운 명대사가 나올 듯하다”는 추측까지 이어져 화제성을 입증했다.3일 차 아침, 영숙은 영수를 위해 닭죽을 끓이며 호감을 드러냈고, 정숙은 “오늘 직진하겠다”며 영수에게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숙은 꽃단장을 마친 뒤 남자 숙소를 찾아갔다가 영수를 마주한 후 “심장이 떨린다”며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아이가 있었다면 영수님을 선택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영수의 팔짱을 끼며 “이제 오빠밖에 안 남았다”고 직진했지만, 영수는 “늘 두 명 사이에서 고민했다”며 여전히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이날 진행된 ‘사진 매칭 데이트’에서는 영수와 옥순, 영식과 현숙이 짝을 이뤘다. 영수는 옥순에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고, 옥순은 “대화가 잘 통해 좋았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데이트 후 영수는 제작진에게 “옥순님의 매력에 반했다”며 마음이 흔들렸음을 고백했다. 반면 영식과 현숙은 공감대를 나눴지만 서로를 ‘오빠·동생’ 사이로 정리했다. 이후 영식은 옥순과 다시 만나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지만, 옥순은 “아빠나 잘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숙소에 남은 솔로남녀는 윷놀이로 어울리며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냈다. 영호는 의외의 입담으로 주목받았고, 이를 지켜본 정희는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대시까지 했다. 한편 영철은 순자와의 대화에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드러내 갈등을 남겼고, 순자는 상철에게 호감을 옮겼다.마지막으로 2순위 데이트에서는 영숙이 광수, 정숙이 경수를 택했고, 순자는 다시 영철을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영자·옥순·현숙은 모두 영수를 선택하며 ‘영수 쏠림’ 현상이 빚어졌다. 정숙은 “또 세 명이다. 이제 지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반대로 상철과 영식은 0표를 받아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현숙이 영수와의 3대1 데이트에서 애교 스킨십을 선보이는 장면, 그리고 광수와 함께했던 영숙이 응급실에 실려 가는 긴급 상황이 공개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39
스타

“키운 정이 무섭다”...하승리X황동주, 20년 만에 뭉친 父女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아빠 후보 류진, 황동주, 공정환 사이에서 방황한다.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강마리(하승리 분)에게 갑작스럽게 세 명의 아빠 후보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우여곡절과 화해를 담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극을 관통하는 마리와 세 아빠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쏠린다.◆ 마리X풍주, 논리·이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 까칠함도 닮았다!엄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마리는 우연한 계기로 같은 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풍주의 일을 돕게 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갖지만 풍주의 아버지 이옥순(강신일 분)이 세 들어 사는 집이 마리네 집일 뿐 아니라, 풍주가 마리의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와 엮이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이 본인들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다다른다.◆ 키운 정 무시 못해! 마리X민보, 애틋한 父女지간마리는 부모의 이혼으로 ‘키워준 아빠’ 민보와 7살 무렵 헤어진다. 아빠의 존재에 결핍을 느끼던 그녀는 SNS로 아빠 민보를 찾는다. 키운 정이 무섭다고, 마음 속 깊이 딸을 그리워하던 민보도 마리의 용기에 응답하며 3년간 연락을 이어왔다. 나아가 민보는 결과가 어떻게 돌아올지도 모른 채 자신의 딸 마리를 되찾기 위해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극에 달한 부녀에겐 경악할 만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사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마리X기식, 이모부 혹은 아빠? 기식의 일방통행 애정이 부담스러운 마리!마리가 일하는 엄병원에는 풍주 뿐만 아니라 이모부 기식도 있다. 마리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이지만, 요즘 따라 병원에서 ‘이모부’라고 불러주길 원하는 기식의 태도가 부담스럽다. 마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식은 마리에게 줄 고가의 선물을 준비하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마치 무언가를 아는 듯, 마리를 끔찍이 챙기는 그의 모습은 주변인들의 의아함을 불러오고, 이들을 감싼 커다란 진실이 드러나면서 마리네와 기식네의 세상은 뒤흔들린다.이처럼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하승리와 세 아빠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각자의 가족 이야기를 더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숨겨온 진실이 공개되며 격변하는 관계 속, 이들이 보여줄 진정한 가족애에 기대가 모인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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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별난 아빠들’ 현우X강신일, 친밀한 듯 묘한 거리감 느껴지는 父子

배우 현우와 류진, 강신일이 이家네 삼부자로 뭉친다.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25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현우(이강세 역), 류진(이풍주 역), 강신일(이옥순 역)의 스틸을 공개, 무뚝뚝함 속에 숨겨진 삼부자의 서사에 기대를 불러일으킨다.◇강세X풍주, 외모도 내면도 훈훈 MAX 형제!극중 강세는 이씨 집안의 막내아들로, 능력 있는 의사인 형 풍주의 영향을 받아 레지던트 1년 차를 보내고 있다. 남들에게 차가워 보이는 풍주는 자신을 인생의 롤모델로 삼고 따르는 강세 앞에선 무장해제되는 ‘동생 바보’다. 어느 날, 뉴욕에서 일하던 풍주가 스승의 제안으로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서 형제는 15년 만에 한 지붕 아래 살게 된다. 하지만, 강세의 사랑 강마리(하승리)와 풍주가 얽힌 거대한 비밀이 드러나게 되면서 형제의 우애는 흔들리고 마는데. 훈훈한 관계를 자랑하던 형제에게 어떤 파란이 들이닥친 것일지 호기심이 샘솟는다.◇‘결혼’ 때문에 생긴 가족의 분열?! 풍주X옥순 대립의 서막15년 만에 귀국한 풍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버지 옥순의 잔소리. 옥순은 풍주의 결혼에 진심인지라, 그가 한국에 도착함과 동시에 결혼을 종용한다. 그러나 사랑보다 일이 좋은 풍주는 옥순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아 속을 썩이고, 결국 옥순은 ‘가출’이라는 필사의 승부수를 띄운다. 그런데 옥순에게 세를 내준 집이 마리네 집이라는 우연이 겹치면서 풍주는 일개 아르바이트생인줄로만 알았던 그녀와 깊게 얽히기 시작한다. 이 일로 강세네와 마리네를 둘러싼 운명의 장난이 본격화하면서 극의 진행이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가까운 듯 먼 강세X옥순,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기류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남자 강세, 하지만 그런 그도 묘하게 어색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 옥순. 강세는 옥순의 혼외 자식이기에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귀여운 투정에도 마냥 웃을 수가 없다. 가족이지만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강세와 옥순에게 마리 집안과 연결된 트러블까지 더해지며 이 부자의 사이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이렇듯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네 뿐만 아니라 강세네 세 남자(강세, 풍주, 옥순)의 풍성한 이야기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현실 가족의 모습과 ‘친자 이슈’을 대하는 태도는 극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5 17:17
예능

데프콘 뜯어말린 ‘데이트 선택’ 감행한 솔로녀 누구?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3MC 데프콘-경리-윤보미가 뜯어말린 데이트 선택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들의 진심이 드러난 ‘도시락 데이트 선택’ 전말이 공개된다.이날 솔로녀들은 ‘도시락 데이트’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해변에 놓인 파라솔 아래 미스터들이 대기해 있는 가운데, 11기 영숙은 “앞으로 23기 옥순에게 집중하겠다”는 미스터 한의 거절을 의식해선지 그의 앞에서 머뭇거린다. 이에 MC 윤보미는 “진짜?”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직후 ‘0표’를 받고 ‘흑화’했던 24기 옥순도 ‘도시락 데이트’ 선택을 마친 뒤 굳은 표정을 짓는다.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는 반전 행보로 3MC를 충격에 빠트리는데, 이에 데프콘-경리-윤보미는 “절대 안 된다. 거긴 안돼!”라며 단체로 반대 시위까지 한다. 하지만 이 솔로녀는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누군가의 옆으로 가고, 결국 데프콘은 “안돼! 진짜 가지마! 제발…”이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드디어 모든 데이트 선택이 끝나고, 한 남자 출연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처 많이 받았다. 정말 엄청 받았다”고 토로해 3MC를 안타깝게 만든다. 미스터들의 애간장을 태운 솔로녀들의 ‘도시락 데이트’ 선택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솔로민박’에서의 3일 차 로맨스는 25일 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3:38
예능

28기 순자, 현숙 앞에서 “(상철) 건들고 싶어” 선전포고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가 첫 데이트 후 아수라장 로맨스에 빠졌다. 24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돌싱 특집 28기가 첫 데이트를 마친 뒤 얽히고설킨 관계로 대혼돈에 빠지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앞서 영숙-영자-정숙과 ‘3:1 단체 데이트’를 했던 영수는 이날 영숙과 가장 먼저 ‘1:1 대화’를 시작했다. 영수는 자신이 키우는 두 자녀를 언급한 영숙에게 “자녀가 몇이든 상관없다. 가족이라는 건 꼭 피로 연결될 필요가 없다. 울타리로 엮어지는 것”이라고 소신 답변을 건넸다. 이어 영수는 “전 두 분한테 관심 있다고 인터뷰 때 말했는데, 그 두 분 중에 한 분이 영숙님”이라고 고백했다. 다음으로 영자와 ‘1:1 대화’에 들어간 영수는 “파면 팔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며 폭풍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회가 되면 뮤지컬 같이 보러 가자”고 제안했는데, 영자는 “다 같이 보자는 건지, 단 둘이 보자는 건지…”라면서 영수의 진심을 헷갈려했다. 마지막으로 정숙과 ‘1:1 대화’를 한 영수와 전날 밤 자신과 손을 잡았던 일에 대해 떠봤는데, 정숙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영수는 “사람 설레게 해놓고…”라며 실망하 면서도, “관심 있는 두 분 중에 정숙 님이 늘 있었다”고 어필했다. 나아가 그는 경제력을 중시하는 정숙에게 “사회 나와서 돈이 부족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영수의 유창한 언변에 푹 빠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뭐에 홀린 것처럼 다시 (영수님이) 내 ‘원픽’으로 돌아왔다”고 털어놨다.옥순과 데이트에 나선 영호는 딸이 ‘0순위’라는 옥순에게 “부모님 없이 조카들을 3박 4일 정도 봤다”며 “옥순님 외에 다른 분은 알아보고 싶지 않다. 다음 데이트 선택이 있다면 옥순을 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식사 말미 “대리기사 번호를 받겠다”며 카운터로 가서 식사비를 몰래 결제했다. 옥순은 “다음에 식사 기회가 되면 제가 사겠다”고 화답했다. 비슷한 시각, 광수-정희도 ‘1: 1 데이트’에서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두 사람은 한 동네에 산다는 공통점 외에도 “자녀가 먼저!”라는 가치관까지 잘 맞아서 서로에게 호감을 키웠다. 영철과 데이트에 돌입한 순자는 “나도 내 아이도 잘 못 돌보는데, 우리 둘 다 사랑해 달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영철의 속내를 떠봤다. 영철은 “제 아이와 동등하게 대할 자신이 있다”며 “저한테는 ‘1+1’이 아니라 그냥 ‘1’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제 성격이 남들이 생각하는 상상 이상으로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순자는 “전 누굴 챙기는 것을 못한다”고 반전 대답을 내놨다. 실제로 데이트 종료 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식사 때) 숟가락 챙겨주고 이런 게 저한테는 ‘심쿵’ 포인트인데 순자님은 그런 걸 안 하시더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상철과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현숙은 극강의 ‘텐션 업’ 상태를 보였다. 현숙은 “상철! 부지런히 노력해. 1순위 금방 훅 뺏긴다?”라고 외치면서도, “아직은 네가 1순위야”라며 그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다. 이때 순자는 상철에게 ‘기습 건배’를 하는가 하면, 현숙을 향해 “나 (상철님) 건들고 싶어”라고 선전포고했다. 나아가 “이 울타리를 어떻게 넘어야 해?”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현숙은 “넘어와~”라고 여유롭게 받아쳤고, 두 여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숙님과 교감을 나눴지만, 기회가 되면 옥순-순자님도 알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현숙 역시 ‘1순위’ 상철 앞에서 “내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며 영수를 대놓고 지목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즐겁고 해방된 느낌이다. 여긴 ‘솔로나라’니까, 면죄부를 받은 기분?”이라며 ‘광대폭발’ 미소를 지었다.솔로남녀의 대화가 무르익는 사이, 영숙은 영수와 함께 ‘요리 금손’ 실력을 발휘하며 가까워졌다. 영철은 정희를 불러내 “첫인상 선택도 그랬고, 인터뷰에서도 정희님을 언급했다”고 호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정희는 “사실 사촌오빠 같은 느낌”이라며 “다른 분들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영철은 쿨하게 수긍한 뒤, 곧장 ‘피아노 원장’ 영자와 ‘1:1 대화’를 했다. 그는 “피아노 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면서, “피아노 전공자와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폭풍 어필했다.광수는 옥순과 밤산책을 했다. 그는 “두 번 결정을 다 옥순님을 얘기하긴 했는데, 나이 차이가 좀 커서”라고 운을 뗐다. 옥순은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에 용기를 낸 광수는 “다음에 절 선택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는데, 옥순은 “제가 오늘 영호님한테 얻어먹어서 다음에 밥을 사기로 했다”고 에둘러 거절했다. 옥순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광수는 영숙-정희에게 집중하기로 결심했고, 늦은 밤 숙소로 돌아가려는 영숙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광수는 자신과의 ‘모닝 복주머니 데이트’가 좋았다는 영숙에게 “근데 첫 데이트 선택은 다른 분을 하시지 않았냐? 게다가 그 분이 저와 결이 180도 다른 분이어서”라며 서운해 했다. 광수와의 대화를 마친 영숙은 곰곰이 생각에 잠기더니, 룸메이트 영자에게 “실제로 설레는 건 광수님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수를 둘러싸고 현숙-정숙-영숙이 더욱 경쟁하는 모습과,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솔로녀들의 선택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28기 솔로남녀의 두 번째 데이트는 10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7:33
예능

‘나솔사계’ 23기 옥순 인기 절정…그녀가 선택한 최후의 미스터는?

‘나솔사계’ 23기 옥순의 본심이 마침내 공개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23기 옥순의 선택을 기다리는 미스터 강-미스터 권-미스터 한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솔로민박’의 남녀들은 한 해수욕장에 모여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다. 바닷가에 일렬로 펼쳐진 빨간 파라솔과 그 밑에 있는 도시락을 본 MC 데프콘은 “드디어 선택의 시간이 왔다”며 ‘파라솔 도시락 데이트’의 시작을 알린다. 직후 제작진은 “빨간 파라솔 아래로 들어갈 분들은 남자들!”이라고 설명하고, 솔로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남자가 있는 파라솔로 가서 함께 도시락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당황스러워한다.특히 세 명의 남자들은 ‘인기녀’ 23기 옥순의 선택을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이고, 잠시 후 23기 옥순은 무표정한 눈빛으로 터벅터벅 파라솔을 향해 걸어온다. 과연 23기 옥순이 첫인상 선택부터 줄곧 자신만을 택해왔던 ‘신중남’ 미스터 강, 자신에게 거절당한 줄 알고 ‘사계 데이트권’을 24기 옥순에게 썼다가 후회했다는 미스터 권, 11기 영숙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올인’을 선언한 미스터 한 중 누구를 택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23기 옥순이 선택한 ‘미스터’의 정체는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3:59
예능

23기 옥순 “내 말 안 들은 거지?”…미스터강 향해 ’버럭‘ (나솔사계)

‘나솔사계’ 23기 옥순이 끝을 향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마성의 인기’를 과시한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8일(목) 방송을 앞두고 23기 옥순에게 마음을 굳힌 미스터 권-미스터 한의 직진 행보와 함께 23기 옥순과 균열을 보이기 시작한 미스터 강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4기 옥순은 ‘폭풍 어필’에 성공해 미스터 권과 ‘사계 데이트’에 나서지만, 미스터 권은 “23기 옥순님은 1순위, 너는 2순위”라고 차가운 ‘선긋기’를 한다. 가차 없는 미스터 권의 ‘호감 순위’ 언급에 MC 경리-윤보미는 “허억!”이라며 대리 충격을 호소한다. 뒤이어 미스터 한 역시 그동안 러브라인을 형성해 왔던 11기 영숙에게 가서 “23기 옥순님한테 올인을 해보려고 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미스터 한의 발언에 11기 영숙은 고민에 잠기다가, 얼마 후 23기 옥순에게 “지금 (호감남이) 몇 명 있으시냐?”고 묻는다. 23기 옥순은 “계속 2명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답하는데, 바로 앞에서 이를 들은 미스터 강은 “(그 2명이) 누구라고 얘기 안 했는데?”라며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23기 옥순은 “내가 얘기했어!”라면서 “(미스터 강이) 내 말을 안 들은 거지?”라고 급발진한다. 미스터 강은 한껏 풀 죽은 모습으로 “(23기 옥순님이) 누구라고는 얘기 안 했어”라고 다시 한 번 주장하지만, 23기 옥순은 차갑게 돌아서 숙소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과연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이 말 한마디로 시작된 ‘로맨스 분단’ 위기를 봉합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23기 옥순을 둘러싼 로맨스 쟁탈전은 1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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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닮은꼴’ 28기 옥순, 학폭 의혹 부인... “성실한 학생이었다”

SBS 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옥순이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옥순의 법률대리인 로엘법무법인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는 학교폭력, 일진설, 강제전학 등에 관한 모든 의혹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옥순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실이나 그에 따른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게시글에서 언급된 전학은 학폭으로 인한 강제전학이 아니라 거주지 이전에 따른 통상적인 절차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법무법인 측은 “옥순은 중학생 시절부터 매일 자정이 넘어서까지 공부하던 성실한 학생이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오전 7시 등교, 오후 11시 하교라는 교칙 속에서 학업에 매진해 정시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초·중·고를 통틀어 누구를 괴롭힌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제의 게시글 작성자가 “단톡방에서 다 난리 났다”는 댓글을 달았으나, 옥순의 학창 시절 지인들은 “그런 단체 대화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황당함을 표했다고 덧붙였다.로엘은 “옥순은 그간 섣부른 해명이 논란을 키우거나 ‘나는 솔로’ 프로그램 및 직장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해 대응을 자제해 왔다”면서도 “방송 이후 악의적 게시글로 인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생업에도 지장이 생겼다. 최초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루머를 게재·전송·유포하거나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8기 옥순이 일산 신일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이었으며 초등학교 시절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한편, 28기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 중으로, 방송 이후 배우 한소희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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