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광규, "최성국에게 배신감 느껴.." 24세 연하와 결혼한 최성국에 '질투'
김광규가 절친 최성국에게 "최근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퀴즈 실력을 발휘했다. 그런데 '옥문아들' MC들은 '얼마 전 최성국이 게스트로 녹화장을 다녀갔다'고 물었고 이에 김광규는 발끈했다. 그는 "최성국이 저보다 빨리 결혼할 줄 몰랐다면서 "(결혼 소식에) 너무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많이 만났는데도 전혀 얘기를 안 했다. 전화하면 '여자 친구랑 있지'라는 말을 했는데 농담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혼자 밥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식당에서 최성국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둘이 밥을 먹고 있더라. 모른 척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배가 고파 그냥 들어가 합석했다"라고 해 짠내를 자아냈다. 김광규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그래서 더 배가 아프다. 신부가 성국이의 빈 곳을 잘 채워주는 게 보인다"라고 부러움을 토로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 5일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 아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7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