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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나은♥최민호 연애 시작… 2세대 아이돌 커플 탄생하나 (‘가족X멜로’)

‘가족X멜로’ 손나은과 최민호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스틸컷이 공개됐다.‘가족X멜로’ 측은 7일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손나은과 최민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정하게 볼하트를 하고 어깨에 손을 얹으며 ‘인생네컷’을 찍고, 태평의 옥탑방 야경을 배경 삼아 함께 컵라면을 먹고, 마치 신혼부부처럼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락없는 연인 사이다.앞서 ‘가족X멜로’ 8회에서는 변미래(손나은)와 남태평(최민호)이 심장이 떨리는 위험을 감지하고 헷갈렸던 마음을 “좋아한다”는 사실로 인정하며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태평의 아버지이자 대형 마트 대표인 남치열(정웅인)은 직원인 미래에게 아들이 회사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 부탁했다. 자신의 말은 듣지 않던 태평이었는데, 미래를 도와 속초까지 함께 다녀왔다는 사실을 듣고는 두 사람이 특별한 사이임을 감지했기 때문. 이에 태평이 치열에게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불 같이 화를 내며 돌아서려는 찰나, 미래가 “남태평씨는 남의 말에 설득당하거나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태평씨가 뭘 결정하든 응원해주고 싶다”며 부탁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똑 부러지는 미래에게 또 한 번 반한 태평은 쏟아져 나오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미래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했고, 미래 역시 “나도 좋아해요”고 화답했다.제작진은 “미래가 ‘최애 엄마’ 애연(김지수)으로부터 분리돼 독립하면서, 태평과 연애도 시작한다. 오직 가족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미래의 인생에 태평과 써 나갈 청춘 멜로는 변곡점이 된다. 앞으로 남은 4회에서 자신을 위한 어른의 삶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사랑과 성장사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X멜로’ 9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5:47
연예일반

유이, 막내 김도연 단속 시작 → 하준·고주원과 묘한 삼각관계 (효심이네)

유이가 각자도생을 위해 막내 김도연 단속을 시작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회에서 효심(유이)은 새언니 희주(임지은)로부터 엄마 선순(윤미라)을 좀 말려 달라는 싫은 소리를 들었다.효성(남성진)이 한 달 용돈을 30만원으로 생활한다는 사실에 기함한 선순이 큰아들 기죽지 말고 살라며 효심이 준 생활비 100만원을 선뜻 내어줬지만, 희주는 효성이 자기 몰래 어머니에게 드리려고 했던 돈이라고 오해했던 것.선순이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효성네에 전화해 아쉬운 소리를 해왔던 이유도 있었다. 실제로는 에어컨도, 보일러도, 엄마의 치과 치료와 병원비도 모두 효심이 감당해왔지만, 희주는 어린 애들을 앞세워 생활비와 교육비를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며 자식으로서 봉양의 의무는 효심에게 미뤘다. 끝없는 가족들 뒷바라지가 벅찼던 효심의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 순간이었다.효심의 고난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동생 효도(김도연)가 명희(정영숙)를 차로 치어 병원에 갔다는 소식이 들렸다.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간 효심은 효도를 대신해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입원 후 치료를 받아보라 권했다. 검사하는 동안 효도를 경찰서에 데리고 가겠다는 약속도 했다. 하지만 며느리 숙향(이휘향)의 감시를 피해 정체를 감춰야 했던 명희는 한사코 치료를 거부했고, 결국 효심은 명희를 다시 의천빌라 옥탑방에 모셨다.그리고 효심은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동생 효도를 붙잡아 체육관으로 끌고 간 후 스파링의 시간을 가졌다. 온갖 장비를 다 갖추고 “여자한테 안 진다. 여자라고 안 봐준다”고 기세 좋게 덤비던 효도는 효심의 강력한 한 방에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그대로 뻗어버렸다.이후 효도를 편의점으로 데려간 효심은 손수 연고를 발라주며 진심을 꺼냈다. “아버지가 없으니 더 똑바로 살아야 한다. 이렇게 살면 사람들이 손가락질한다. 그럼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고 타일렀다. 또한 나중에 혹시라도 아버지가 돌아오면 엄마가 할 말이 있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제대로 살아야 된다고도 설득했다. 순한 양이 된 효도는 외제차 팔고, 택배 일도 하겠다며 순순히 말을 들었다. 효심의 당근과 채찍 전략이 제대로 먹혀 들었다.이처럼 팍팍하기만 했던 효심의 인생에 핑크빛 로맨스 조짐이 피어났다. 효심에게 시종일관 까칠했던 진상 회원 태호(하준)가 사촌형 태민(고주원)과 효심의 친밀한 사이에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혼자 현수막을 설치 중이던 효심을 손수 돕겠다고 나섰다.그러나 태호보다는 태민이 더욱 적극적이었다. 효심과의 저녁 데이트 약속을 잡는 데 성공한 것. 하지만 명희의 사고 소식으로 경황이 없었던 효심은 이를 까맣게 잊었고, 3시간이나 기다리고 있는 태민을 보다 못한 수경(임주은)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효심과 태호, 태민의 삼각 구도에 수경까지 등판하면서 러브라인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한편 병원에서 나오던 길에 그토록 보호하려던 손주 태호가 귀국했다는 뉴스를 본 명희는 둘째 아들 내외가 대관령 고개에서 추락사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며느리 숙향에 의해 감금당했던 3년 동안 태호의 안전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악몽을 꾸고 힘들어하는 명희의 옆에는 그녀를 병간호하다 잠든 효심이 있었다. 효심과 태호, 그리고 명희, 이들의 관계성이 어떻게 발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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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매일 ♥남편이 출근할 때마다 뽀뽀한다” 후끈 (옥문아)

이혜영과 유세윤이 미친 입담을 과시한다.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이혜영이 남편과의 심상치 않았던 첫 만남 러브스토리와 여전히 꿀 떨어지는 핑크빛 결혼생활을 공개한다.이날 이혜영은 지인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의 첫 만남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첫 만남부터 남편이 날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는 모습을 봤다”라며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듯한 남편의 모습을 고백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이혜영은 남편이 자신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출장 스케줄까지 바꾸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직진 대시'로 그녀를 사로잡아 설렘이 시작된 순간을 공개했다. 그는 “출장에서 하루 일찍 온 남편이 나랑 낮술을 하자고 해서 오랜만에 굉장히 설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이혜영에게 푹 빠진 남편이 흥이 너무 넘친 나머지 벌어진 예상치 못한 첫 데이트 사건(?)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 첫 데이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겼다.또한 이혜영은 남편과 여전히 꿀 떨어지는 신혼 같은 핑크빛 결혼생활 중이라고 해 모두의 부러움 자아냈다. 그는 “매일 남편이 출근할 때마다 뽀뽀한다”, “나도 일하러 나갈 때의 그 마음을 잘 알아서 항상 꼬박꼬박 뽀뽀해준다”며 남편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과 설렘을 자아냈다.이혜영이 전하는 남편과의 심상치 않았던 첫 만남 러브스토리와 설렘 폭발 핑크빛 결혼생활 이야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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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염경환 “아내와 각집살이 후 더 설레… 스포츠카 사줬다”

개그맨에서 쇼호스트로 변신한 염경환이 아내와 각집살이 후 설렘을 되찾았다고 고백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에서 매출 30억 원의 쇼호스트로 변신한 염경환과 개그우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염경환은 아내와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서 ‘각집살이’ 중이라고 밝힌다. 그는 “아내와 밖에서 만날 때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약속을 잡고 만난다”며 “함께 외식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히려 되게 설렌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김지혜가 “오히려 윗집 남자 같은 느낌이라 새로울 것 같다”라고 하자 염경환은 “진짜 설렐 때가 있다”고 거듭강조하며 아내와 각집살이 이후 잃어버렸던 설렘을 되찾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염경환은 젊은 시절 고생한 아내를 위해 백화점 VIP는 물론 스포츠카까지 선물했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하지만 그는 “아내와 장인어른이 모두 자신의 카드를 쓰고 있다”며 “두 사람만 항상 밝은 것 같고 나만 슬픈 것 같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현재 장인어른과 동거 중인 염경환은 “식성이 아내보다 장인어른과 더 잘 맞아서 고깃집을 가도 장인어른과 내가 같은 테이블에 앉고 아내와 장모님은 따로 앉는다”며 장인어른과의 소울메이트급 케미도 자랑한다. 아내와 ‘각집살이’ 후 잃어버렸던 설렘을 되찾은 염경환의 이야기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수습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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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그 시절 오락실에 MP3까지… ‘창밖은 겨울’·‘동감’이 선사한 레트로 감성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이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최근 상영되고 있는 영화 ‘창밖은 겨울’과 ‘동감’이 1990년대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느릿한 감성과 오락실, MP3 같은 레트로한 배경과 소재들이 눈길을 끈다. #아날로그 감성 돋보이는 ‘창밖은 겨울’ 분실물로 접수된 MP3가 중심 소재인 영화 ‘창밖은 겨울’은 아날로그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창밖은 겨울’은 영화감독의 꿈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 버스 기사를 하고 있는 석우(곽민규 분)가 어느 날 터미널에서 MP3를 습득, 이를 분실물 관리 센터에서 일하는 영애(한선화 분)에게 전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진해 로케이션으로 촬영,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영화 전반에 흐른다. MP3는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전인 2000년대 초반 널리 사용됐던 기기. 이상진 감독은 “개인적으로 MP3는 사적이고 내밀한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반복적으로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만 있다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오래된 MP3와 시간이 머무는 듯한 도시가 조화롭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영화의 소재로 가져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때 전국적인 인기를 끈 MP3를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보는 즐거움이 ‘창밖은 겨울’을 한층 매력적으로 느끼게 한다. #1999년 캠퍼스 풍경 담은 ‘동감’ ‘동감’은 1999년을 살고 있는 99학번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을 살고 있는 22학번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때문에 1999년과 2022년도의 시대적 차이를 보여주는 대학교 캠퍼스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영화의 중점이 되는 대학 캠퍼스를 찾기 위해 로케이션 팀이 전국의 대학을 자료 수집했다”는 서은영 감독의 말처럼 제작진은 영화의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발로 뛰었고 서울시립대, 숭실대, 강원대, 여주대 등 과거의 고풍스러운 멋은 물론 현대의 느낌까지 지니고 있는 다양한 로케이션이 합쳐져 ‘동감’ 속 캠퍼스가 완성됐다. 또 용과 한솔(김혜윤 분)이 첫 데이트를 하게 되는 오락실과 우드 톤의 앤티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용의 옥탑방 역시 빈티지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공간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서은영 감독은 “과거에 있었을 법한 소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했다”고 설명하며 1999년 시대를 구현하는 것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바. ‘동감’은 다양한 로케이션을 통해 과거의 정취를 전해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특별한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아날로그적인 분위기를 가득 담은 ‘창밖은 겨울’과 ‘동감’은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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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최성국에게 배신감 느껴.." 24세 연하와 결혼한 최성국에 '질투'

김광규가 절친 최성국에게 "최근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퀴즈 실력을 발휘했다. 그런데 '옥문아들' MC들은 '얼마 전 최성국이 게스트로 녹화장을 다녀갔다'고 물었고 이에 김광규는 발끈했다. 그는 "최성국이 저보다 빨리 결혼할 줄 몰랐다면서 "(결혼 소식에) 너무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많이 만났는데도 전혀 얘기를 안 했다. 전화하면 '여자 친구랑 있지'라는 말을 했는데 농담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혼자 밥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식당에서 최성국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둘이 밥을 먹고 있더라. 모른 척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배가 고파 그냥 들어가 합석했다"라고 해 짠내를 자아냈다. 김광규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그래서 더 배가 아프다. 신부가 성국이의 빈 곳을 잘 채워주는 게 보인다"라고 부러움을 토로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 5일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 아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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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김갑수X장민호, 20억 넘는 펜트하우스에 ‘충격’…새집 찾아 삼만리

‘갓파더’ 삼인삼색 모녀, 부자가 세대 격차를 느끼는 외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갓파더’)는 23일 방송에서 모녀와 부자가 외출에 나서 색다른 데이트 시간을 보냈다. 강주은은 가비와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옷가게를 찾아 쇼핑을 했다. 가비는 젊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거나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강주은은 가비를 향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감탄했다. 강주은과 가비의 기막힌 데이트는 옷가게에서도 계속됐다. 가비는 섹시한 옷을 선택하며 강주은을 당황하게 했다. 이들이 서로 다른 취향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김갑수는 처음 펜트 하우스를 보며 만족했지만 20억이 넘는 매매가에 당황했다. 이들은 결국 펜트 하우스를 떠난 뒤 이태원에 위치한 옥탑방과 동대문 퓨전 한옥 집 등 다양한 집들을 구경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매매 비용과 입주 조건 등을 이야기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서로의 절충안을 찾아 새 집 찾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KCM은 최환희(지플랫)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캠핑 여행을 떠났다. 을왕리로 향하던 도중 방문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난폭한기구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등 뜻하지 않게 고생길을 걸었다. 이어 부푼 기대를 안고 도착한 캠핑장에서 갈등이 생겼다. 최환희는 기대와 달리 바다가 안 보이는 캠핑장을 보며 “공사장 같은데”라며 KCM을 추궁했다. 이들이 어떤 험난한 캠핑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와 모녀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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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옥탑방' 1억 누적 스트리밍 기록..스페셜 활동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옥탑방’으로 1억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가온차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옥탑방’이 누적 스트리밍 1억 카운트를 달성했다. ‘옥탑방’은 뜨거운 역주행 인기로 엔플라잉 데뷔 4년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안겨준 소중한 곡이다. ‘옥탑방’은 지난 1월 정식 발표 후 일간 순위 1000위권 밖으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꾸준한 상승세와 입소문을 타고 차트인에 성공, 음원차트 1위까지 등극했다. 이어 엔플라잉은 각종 음악 방송에 재 출연하며 ‘강제소환 무대’를 선사했으며, 데뷔 4년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옥탑방’은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겨울 밤 옥탑방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 풋풋한 가사로 마치 없는 연애의 기억까지 있었던 것처럼 만든다며 ‘연애기억 조작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10월 15일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곡 ‘굿밤 (GOOD BAM)’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5일부터 수록곡 ‘어텀 드림 (Autumn Dream)’으로 스페셜 활동에 나섰다. 김연지 기자 2019.11.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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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 설레면 심장이 위험한 '아찔 로맨스'

‘날 녹여주오’ 지창욱과 원진아의 냉동인간 해동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로가 서로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한 이들, 그러나 심박 수가 빨라지면 체온이 올라가 위험해지는 상황.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tvN 토일극 ‘날 녹여주오’에서 일분일초가 급박한 위급상황에서 거짓말 같은 여우비가 내리는 극적인 상황을 맞고, 그보다 더 극적인 첫 입맞춤을 가진 지창욱(마동찬)과 원진아(고미란). 비록 이는 “죽기 전에 키스는 하고 죽어야 한다”는 원진아의 돌발 행동이었고, 그런 그녀의 사과로 인해 지창욱은 보기 좋게 뒤통수를 맞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어도 키스했냐고 묻는 지창욱에게 원진아는 “아니요”라고 답했고, 지창욱은 왜인지 “그럼 사과할 필요 없어”라며 자리를 벗어났다.원진아는 “해열 주사는 하루 한 번 이상 맞으면 안 돼. 오늘 맞았기 때문에 절대 맞으면 안 돼”라는 지창욱의 문자를 다시 확인하고, 뒤늦게 그가 본인의 해열제를 자신에게 놓아줬다는 사실에 당황하면서도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앞선 상황을 겪은 지창욱과 원진아에게는 큰 변화가 생겼다. 바로 서로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한 것. 원진아는 자신을 위해 해열제를 포기한 지창욱 생각에 이상하게도 주체할 수 없이 심장이 뛰었고, 같은 시간, 지창욱 또한 “다른 사람이면 (키스) 안 했어요”라는 그녀의 대답을 떠올리며 점점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었다. 모두가 기다려온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그러나 이와 같은 서로에 대한 감정은 아이러니하게도 지창욱과 원진아를 위험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심박 수가 빨라지면 자연스럽게 체온 또한 상승하고, 둘은 냉동인간 실험 부작용으로 인해 체온이 33도가 넘어가면 생명에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이무생(조기범)에게 해열 시약을 하루에 한 번만 맞아야 하는 이유에 관해 물었던 지창욱은 “해열 시약은 결국 내성이 생겨 어느 시점에는 효과가 없습니다”라는 청천병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던 바. 하루빨리 부작용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면 둘의 로맨스에도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과연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점차 서로의 마음마저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 지창욱과 원진아는 생명의 위협과 사랑 사이 어떤 갈래를 선택하게 될까. 뿐만 아니라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애타게 지창욱을 기다리는 윤세아(나하영)와, 원진아와 홍대 데이트를 하며 “누나, 이게 썸타는 거에요”라며 ‘훅’ 들어오던 최보민(황지훈). 그리고 아직 원진아는 모르지만 원대한 계획으로 그녀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 온 심형탁(황동혁)까지. 꼬이고 꼬인 이들의 관계와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로맨스가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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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문빈X옹성우, 공감 100% 절친 힐링 케미 포텐

아스트로 문빈이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와 절친 힐링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에는 옹성우(준우)의 옥탑방에 찾아간 문빈(오제)이 김향기(수빈)와의 데이트에 실패한 옹성우 얘기를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첫 데이트 이야기에 문빈은 "그렇다고 그냥 와?"라는 핀잔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문빈과 옹성우가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나누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처음이라 좋기도 하지만 무거운 마음"이라는 옹성우의 말에 문빈은 "얼떨떨하고, 내가 자꾸만 못나게 느껴지고"라며 누구보다 따뜻하게 공감했다. 이 밖에도 문빈은 옹성우를 괴롭히려는 유인수(필상)의 행동을 눈치채고 센스를 발휘했다. 역으로 유인수를 골탕먹이는 찰떡 콤비 면모를 뽐냈다. '열여덟의 순간'에는 첫사랑의 감정만 있는 게 아니다. 문빈과 옹성우의 모습을 통해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현실감 넘치는 우정으로 훈훈함을 수놓고 있다. 특히 장난스러운 모습이 아닌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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