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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옥택연, 카메라 안팎 온도차…멋지거나, 귀엽거나

배우 옥택연의 카메라 안팎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옥택연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김태평 역을 맡고 있다. 총 32회 중 20회(30분 기준)를 지나며 반환점을 돈 상황. 가족처럼 여기던 정동환(백선생)을 임주환(도경)에 의해 잃은 후 격분, 임주환과의 본격 대결을 예고했다. 그러나 카메라 밖 옥택연은 카리스마가 점점 짙어지는 태평과 달리 장난기가 가득하다. 탄탄한 피지컬로 블랙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배우들, 스태프들과의 다정다감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면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옥택연은 시시때때로 꾸러기 매력을 발산한다. 촬영 대기 중에 리듬을 타며 춤을 추거나,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을 파이팅 넘치게 한다. 하지만 슛이 들어가는 순간 태평 캐릭터로 돌아가 연기에 집중,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옥택연 소속사의 관계자는 "극 중 옥택연이 임주환을 타깃으로 한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면서 앞으로 좀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캐릭터의 결연한 의지에 공감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더 게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MBC, 51K 2020.02.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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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게임' 옥택연, 정동환 잃고 각성…임주환과 전면전

'더 게임' 옥택연이 정동환을 잃고 각성했다. 임주환과의 전면전을 예고하며 한층 긴장감을 높였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는 임주환(구도경)이 정동환(백선생)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정동환은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임주환이 자신을 죽이러 왔음을 알아챘다. 40년 동안 얼굴을 않고 있었다고 담담하게 고백, 예언을 바꿀 수 있다고 했지만 임주환은 예언을 바꾸지 않았다. 정동환은 살해한 후 자살인 것처럼 위장했다. 옥택연(태평)은 정동환을 아버지처럼 믿고 따랐다. 그렇게 의지했던 존재의 죽음을 마주한 순간 모든 게 무너져 내렸다. 이연희(준영)는 유서와 재산상속을 정리한 사실을 통해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옥택연은 타살을 의심했다.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의로 임주환이 배치된 상황. 옥택연은 임주환에 "세상 사람들 모두가 살인마의 아들이라고 비웃어도 널 아끼고 걱정해준 분이다. 희망 보육원에 있던 널 후원한 게 백선생님"이란 사실을 전했다. 임주환은 뒤늦게 홀로 눈물을 보였으나 이미 살인을 한 이후였다. 끝까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다. 옥택연은 정동환의 사진을 구했고 그 사진을 본 후 타살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죽음을 봤다. 정동환의 죽음엔 임주환이 있었다. "다 널 위한 거야"라며 욕조에 누워있는 죽기 전의 정동환을 본 옥택연. 죽음과 관련한 진실을 모두 알고 오열했다. 그리고 임주환이 집 안에 설치해뒀던 CCTV를 찾아내며 그를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살벌한 눈빛을 드러내며 흑화를 예고, 본격적인 전쟁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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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임주환, 피투성이로 발견…온몸으로 내뿜는 서늘한 기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피투성이로 발견된다. 오늘(19일) MBC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본격적인 후반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 임주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옥택연(태평)과 임주환(도경)의 날 선 대립과 두뇌 게임이 시작되며 2막에 돌입한다. 지난 방송에서 옥택연이 자신의 집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던 임주환은 그에게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섬뜩한 선전포고를 했다. 옥택연이 가족처럼 여기는 정동환(백선생)을 찾아가는 임주환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옥택연과 이연희(준영) 그리고 임주환의 비극적인 운명과 한층 더 치열해진 세 사람의 대결을 통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피 범벅이가 된 임주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통스러워하는 임주환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위기가 닥치는 것인지,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것인지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스스로 상처를 꿰매고 있는 듯 보이는 임주환은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외롭고 슬픔에 가득 찬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살인이라는 선택을 해서라도 그가 진짜 밝히고 싶었던 진실은 무엇인지,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그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더 게임'은 19일 오후 8시 55분에 17, 18회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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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옥택연, 직접 그린 태평 뇌구조 "1순위는 이연희"

배우 옥택연이 태평의 뇌구조를 그렸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태평 역을 맡고 있는 옥택연. 그가 직접 그린 뇌구조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나 이연희(준영)였다. 옥택연은 태평의 뇌구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적었다. 극 중 옥택연에게 이연희는 죽음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다. 호기심은 호감으로 커졌고, 곧 사랑이 됐다. 그저 달달하기만 한 사랑은 아니었다. 이연희가 자신 때문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책임감도 생겼다. 옥택연에게 이연희는 세상 끝까지 지키고 싶은, 사람이었다. 사랑을 가장 우선하는 옥택연의 로맨틱한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임주환(도경)을 향한 감정도 컸다. '도경이한테 복수!!!'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옥택연은 폭주를 멈추지 않는 임주환에게 맞설 것을 예고한 상황. 앞으로 펼쳐질 극적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옥택연은 정동환(백선생)에게 ♡를 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에겐 정신적 지주다. 과거 죽음을 보는 능력을 가졌던 이로 그 누구보다 옥택연을 이해하고 아끼는 인물이다. 정동환의 존재가 얼마나 큰 지 예상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옥택연에게 '죽음' 키워드 또한 빠질 수 없다. 자신의 미래 죽음 장소인 여수 바닷가(내 죽음)와 '죽음은 무엇인가'를 써 넣으며, 늘 궁금해하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하는 '죽음'에 관한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옥택연의 장난기도 묻어난다. '나의 재력?', '엄빠?' 등을 넣은 것. 죽음을 보는 능력으로 정재계에서 유명한 인물인 만큼 상당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옥택연은 스스로에게 궁금증을 내비쳐 웃음을 줬다. 깨알 같은 점 부분을 차지한 것은 '언제쯤 이연희에게 말 놓을까'였다. 2막에 접어든 '더 게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옥택연과 임주환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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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게임'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20년전 연결고리(feat. 김강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둘러싼 20년 전 연결고리가 풀렸다. 김강훈의 열연과 함께 임주환의 어린 시절이 공개되며 그가 살인마가 된 이유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는 옥택연(김태평), 이연희(서준영), 임주환(구도경)이 최다인(이미진)이 희생당한 병원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음을 보는 자' 옥택연은 임주환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연희는 옥택연을 향한 믿음을 보이며 임주환의 DNA를 채취해 검사했다. 옥택연이 임주환의 눈을 본 후 그의 죽음을 내다봤다. 자신을 인질로 삼은 채 임주환은 "너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봐. 넌 절대 못 찾아"라고 말한 뒤 투신하는 모습이었던 것. 이것은 20년 전 자신이 죽음을 폭로했던 사람의 죽음이었다. 이를 통해 김용준(조필두)의 아들이라는 걸 알았다. 20년 전 과거가 풀렸다. 김강훈(임주환 아역, 어린 시절 구도경)의 아버지 김용준은 박원상(이준희)에 의해 '0시의 살인마' 누명을 쓰고 희대의 살인마가 됐다.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되자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고 결국 어머니는 김강훈을 버렸다. 김강훈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김강훈의 아버지는 경찰의 쫓김에 도망치던 중 경찰관을 계단에서 밀쳤는데 그 경찰이 이연희의 아버지였다. 이 사고로 이연희의 아버지는 사망했다. 이연희는 임시로 보육원에 맡겨진 상태. 이곳에서 김강훈과 처음 만난 것. 그런 가운데 박원상은 아이들을 상대로 과잉 취재에 나섰다. 김강훈이 이연희를 지켜주기 위해 말렸지만 "넌 다리 뻗고 편하게 살고 싶냐. 네 아빠가 쟤 아버지도 죽이고 여자 7명이나 죽였다"면서 폭언을 날렸다. 우연한 기회로 옥택연도 해당 보육원에 정동환(백선생)과 함께 방문했던 터. 이때 아이들이 "너 죽음을 본다며? 얘는 어떻게 죽냐?"고 짓궂게 물었고 아이들의 압박에 못 이겨 옥택연이 김강훈의 죽음을 예언했다. "역시 살인자 아들"이란 놀림 속 김강훈의 상처는 더욱 짙어져 갔다. 그렇게 20년 후 재회하게 된 세 사람. 앞서 정동환은 죽음을 보는 자였다. 그런데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했던 사람이 자신의 아내였다. 자기 때문에 죽을 것이기에 죽음을 보지 못했다는 것. 죽음을 봤으면 막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옥택연이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했던 이연희와 관련, "너 때문에 죽을 거다. 그러기 때문에 죽음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멀어져라. 그러면 너 때문에 죽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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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끈끈한 팀워크로 무장…한겨울 추위 문제無

'더 게임'이 자신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과 제작진의 팀워크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2020년의 시작을 책임질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비롯해 전 출연진과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탄탄하고 쫀쫀한 대본, 장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과 힘 있는 연출이 더해진 새로운 장르극이다. 무엇보다 '더 게임'의 이유 있는 자신감의 근원지는 배우와 제작진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이다. 장르의 특성상 유독 어렵고 힘든 촬영이 많을 수밖에 없음에도 '더 게임'의 촬영 현장은 유쾌하고 즐겁다. 장준호 감독의 큐 사인이 울리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집중모드를 발휘하지만, 촬영을 준비하거나 쉬는 시간에는 '더 게임'의 주역이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3인방의 활약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정동환, 박원상 등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서 현장의 중심을 잡아주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장준호 감독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틈만 나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추운 날씨마저 열기로 녹여낼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더 게임'만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카메라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옥택연과 장준호 감독, 걷는 장면에서도 스태프들의 동선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이연희, 스태프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에서는 배우와 스태프들 사이의 돈독한 의리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히 배우들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은 '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일심동체로 움직이는 현장이다. 함께 촬영하고 있는 이 순간이 감사하게 느껴질 만큼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런 열정, 노력, 애정 덕분에 '더 게임'만의 색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물이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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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이유 있는 자신감 #독특한 소재 #디테일 연출 #뜨거운 열정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0년의 포문을 장식할 첫 번째 장르물이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1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기대작이 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죽음을 보는 예언가X강력반 형사의 만남 신선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다. 상대방의 눈을 통해 죽음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라는 캐릭터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하지만 '더 게임'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독특한 캐릭터에 흥미진진한 스토리 설정을 더했다. 단순히 죽음을 보는 예언가의 시선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아닌, 그 예언가가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하는 상대가 강력반 형사라는 것, 두 사람의 만남이 20년 전에 얽힌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2. 디테일 연출이 더해진다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더 게임'은 한 줄의 스토리만으로도 차원이 다른 장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참신하고 탄탄한 필력을 선보였던 이지효 작가가 집필한 '더 게임'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한 텐션을 유지하는 대본으로 호평받았던 상황. 여기에 전작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이 더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선사한다. #3.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뜨거운 열정으로 뭉쳐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에 이어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아역배우 김강훈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뭉쳤다. 그 중에서도 옥택연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더 게임'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선과 악의 대립된 구도를 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들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촘촘하게 표현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일심동체는 '더 게임'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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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출발 시동 제대로…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열정의 대본리딩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로 뭉친다. 2020년의 포문을 장식할 첫 장르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열정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2020년 1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작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과 참신한 필력을 자랑하는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진행된 '더 게임'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비롯,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류혜린, 신성민 등 주요 출연진들과 스태프가 참석했다. 장준호 감독은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보니 벌써부터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긴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효 작가는 "'더 게임'은 인간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췄다. 누구에게나 정해진 운명이 있는 것이 아닌,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사건보다는 피해자의 시선을 통해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장르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맡은 배역에 몰입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옥택연은 타인의 죽음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예언가 김태평을 표현했다.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게 되는 캐릭터를 디테일한 감정과 눈빛으로 그려냈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만큼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은 이연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사건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카리스마 있고 냉철하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영화 '결혼전야'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옥택연과의 연기 호흡 역시 더할 나위 없었다. 임주환의 활약 또한 인상적이었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까지 겸비한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에 녹아든 모습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항상 미소를 띠고 있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완벽주의자인 구도경의 감정선을 진중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류혜린, 신성민 등 연기 고수들의 빈틈없는 연기는 앙상블을 이끌어내며 드라마를 향한 신뢰감을 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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