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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 나인우 “아직도 TV에 나오는 게 신기해” [일문일답]

배우 나인우가 지난 4일 종영한 KBS2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미니시리즈를 이끄는 주연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에서 연기한 캐릭터는 슬비(서현 분)와의 만남으로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공수광. 나인우는 가슴 떨리는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수광 홀릭’으로 만들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나인우는 누구보다 연기에 진지했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라 뭘 잘할 수 있다고 확언할 수 없다”며 솔직한 대답을 내놓은 그는 이어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종영 소감은. “선배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지냈고, 잘 챙겨주셔서 더 힘 있게 촬영 마칠 수 있었다. 상대 역인 서현과 많이 붙었었는데 많이 챙겨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준 감독님도,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도 감사하다.” -‘징크스의 연인’ 첫 회가 방송되고 미니시리즈의 부진을 깼다는 호평이 나왔다. “그런 부분은 때가 맞아야 하고 상황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찍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한 부분이 있다. 내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을 누군가가 보고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웹툰이 원작이다.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어서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했던 것 같다. 사람이 저런 상황에 놓였을 때 표정이나 감정이 어떻게 표현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우리 드라마가 (심각한 일도) 무겁게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극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웠다.” -수광과 슬비의 생선가게 장면이 유쾌하게 담겼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분위기 자체가 더 가볍긴 했다. 실제로도 리허설할 때 100% 대본대로 가지 못하더라. 그 상황에 몰입해있다 보니 더 재미있는 말이 나오고 상황이 생겼다. 그런 장점들을 꺼내 신을 만들어갔다.” -상대 역인 서현과 주고받은 조언이 있나. “조언보다는 소통을 많이 했다. 서현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맞춰갔다. 그리고 서현은 연기할 때도, 연기하지 않을 때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생각한 것을 그대로 이야기라는 스타일이라 뚝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드라마 시작 전후로 상대 역과 케미스트리가 좋다는 평이 많았다. 비결이 있나. “나는 항상 상황에 맞게 사람에 맞게 대한다. 모든 촬영마다 상대에 맞춰가는 경향이 있다. 그냥 내 성격이다.”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KBS의 아들, 만찢남 등 수식어를 얻었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봐주는 건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이다. 배우는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나보다 시청자들이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줄 때 기분은 좋다.” -최근 느낀 행운이 있다면. “나는 좋은 사람들만 만났다. 연기를 하면서 불안하고 스트레스받을 때도 있지만, 나를 좋아해 주고 먼저 챙겨주는 사람을 만난 게 나한테는 행운이다.” -한때 ‘1박 2일’,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이 동시에 온에어 됐다. “신기했다. 나는 아직도 내가 TV에 나오는 게 신기하다. 그래서 많이 나온다는 것보다 ‘내가 이런 작품을 했고, ‘1박 2일’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멀티가 힘들다. 근데 해내려 하다 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정 예능의 장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주중에 하루는 무조건 나오니 알아봐 주는 사람이 생겼다. 친근하게 대해준다. 화면을 통해 다가가는 만큼 친근하게 대해주니 나도 좋더라.” -‘징크스의 연인’ 끝나고 얻은 것이 있다면. “앞으로 또 다른 발전을 위해 시도해봐야 할 것이 생겼다. 앞으로 내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훈련이나 모습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얻어가는 게 많았다.” -완전 변신하고 싶은 마음은 있나. “완전 있다. 호기심 많고 상상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무엇이 됐든 도전해보고 싶다. 같은 장르를 하더라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뭘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건 없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영화 ‘동감’ 촬영이 다음 달이면 끝난다. 열심히 찍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 다른 작품도 찍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항상 감사드린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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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홍주찬, '온에어' 성공적 마무리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온에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주찬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열린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마지막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온에어' 단독 DJ를 맡아 무대에 올랐던 홍주찬은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개한 것은 물론,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위로까지 건넸다. '온에어'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홍주찬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분들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요즘에 빛처럼 찾아온 공연이었다.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하면서 노래도 들려드리고 안부도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 행복한 추억이었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홍주찬은 27일 뮤지컬 '이퀄'의 니콜라 역으로 첫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골든차일드는 26일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를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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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2회 아세안 영화주간 홍보대사 선정[공식]

박혜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F(Korea Foundation·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 온:택트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혜수를 선정했다. 박혜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2014)를 통해 데뷔한 이래,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을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박혜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하는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국가의 훌륭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아세안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온에어 아세안’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온에어 아세안은 온라인 개막 간담회의 일환으로 아세안 영화주간 소개, 상영작과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온에어 아세안은 내달 2일 네이버 TV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회 아세안 영화주간은 올해 ‘온:택트’를 주제로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상영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TV 채널에서 2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3월 13일과 14일 서울 CGV 압구정, 3월 20일과 2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F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을 시작으로 세계영화 30선을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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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유니콘에 일격 날린 임수정, 일과 사랑 모두 잡을까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의 일과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한 이다희, 전혜진과의 포털 업계 점유율 전쟁과 예측할 수 없는 장기용과의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12일 방송된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3회에는 바로의 TF팀 팀장 임수정(배타미)과 이다희(차현)의 첫 번째 공조가 시작됐다. 유니콘으로부터 1위를 탈환하기까지 임수정이 이다희에게 약속한 기간은 6개월. 단기간에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임수정이 제안한 것은 포털사이트의 기본인 검색이었다. "검색은 바로. 검색에 대한 이미지를 선점하자"는 첫 번째 전략을 내놨다. 유니콘보다 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정보량도 광고량도 적은 바로가 같은 정보를 더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는 데 기반을 둔 기발한 마케팅이었다.하지만 광고가 온에어되기까지는 고비가 있었다. 이다희는 "마케팅은 근거가 있어야 한다. 바로는 거짓 근거로 사용자들을 선동할 수 없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임수정은 실체 없는 마케팅은 거짓과 다를 게 없다는 이다희의 의견을 받아들였고, 팀원들을 향해 바로가 유니콘보다 검색이 잘된다는 근거를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근거를 찾아낸 이는 이다희였다. 은행 이름을 검색했을 때 바로의 메인화면에서만 은행 업무시간을 제공한다는 걸 찾아냈고, 이는 임수정이 원했던 충분한 근거였다.이후 TF팀은 누가 봐도 노린 게 분명한 유니콘과의 비교 광고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촬영 당일에 광고 모델로 선정했던 변우석(한민규)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우가 촬영을 앞두고 마음을 돌렸다는 것. 보통의 일정보다 촉박하게 진행된 탓에 모델과의 계약을 놓친 실수였다. 임수정과 이다희는 날 선 대립을 일으켰고, 변우석이 등장하는 그림은 모두 제외했음에도 광고를 완성했다.두 포털 회사의 검색을 비교하는 자극적인 맛을 그대로 살린 광고의 메인 카피는 '바로는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광고의 효과는 온에어가 된 지 3일 만에 나타났다. 바로의 점유율이 3일 만에 2.3% 포인트 오른 것. 이기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임수정과 그런 그녀에게 "만장일치란 없다. 일리 있는 의견이라도 반대 입장에 서서 진심으로 반대할 것"을 선언한 이다희가 거둔 첫 번째 성과였다.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낸 일과 달리 임수정의 로맨스는 손을 쓸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다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장기용(모건)과의 관계를 끊어내려고 했다. 낮이 아닌 밤에 시작한 관계였기에, 혹은 10살이란 나이 차 때문이었을까. 임수정은 "열정은 유한하고 그 열정의 주인은 사랑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말을 끝으로 장기용에게 선을 그었다.하지만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챈 전혜진(가경)이 유니콘의 게임사업부에 "박모건 음악감독을 자를 것"을 명했고, 이 소식을 들은 임수정은 미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 "네게 생긴 나쁜 일, 나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고백하며 "어떻게든 새 일자리를 구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장기용이 원한 건 새 일자리가 아닌 보낸 문자에 답장하고,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시는 등의 관계 지속이었다. "열정은 무한하고, 지금 내 열정의 주인은 나"라며 직구를 던진 장기용. 두 사람의 로맨스가 설렘을 증폭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방송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2% 최고 3.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3%, 최고 2.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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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류준열·심소영, 봄 화보서 남친·여친룩..심쿵 아이컨텍

배우 류준열과 심소영이 봄 패션 화보에서 남친룩과 여친룩을 선보였다.31일 공개된 탑텐 2019 봄 시즌 화보 2컷에서 류준열과 심소영은 깔끄한 뉴트럴 톤 스타일을 선보였다. 베이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남친룩, 여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보에서 카메라와 아이컨텍하며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한다.탑텐 측은 "2018년 FW시즌, 류준열과 심소영이 함께한 롱패딩 프로모션으로 30만장 판매 돌파는 물론 기능성 이너웨어 온에어(ON Air)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끈 만큼 2019년 SS시즌도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류준열과 심소영이 함께한 탑텐의 2019년 봄시즌 캠페인은 공식 SNS채널 및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01.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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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겨울 아이템 할인행사 '행복제' 기간..롱패딩, 코드 등 할인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겨울 아이템 할인 행사 중이다.탑텐은 오는 29일까지 ‘행복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작한 이번 할인행사는 '전국민 모두가 행복한 할인'의 의미를 담아 '행복제'라 타이틀을 정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브랜드 최대의 페스티벌 텐텐데이(1010DAY) 이은 겨울 필수 아이템 할인행사다. 롱패딩과 코트 등 텐텐데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겨울 아우터류의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탑텐 염태순 회장이 온 국민 모두를 입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발열내의 ‘온에어’도 첫 할인에 들어 가는데 온에어 2장, 4장 등 세트 구매 시 할인을 차등 적용해 온 국민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할인적용은 남성, 여성제품 교차구매까지 가능해 가족 발열내의를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경량다운 시리즈인 탑텐 리얼구스 점퍼와 베스트도 할인에 참여하며 가성비의 대명사 롱패딩과 남성, 여성 겨울 코트를 각각 균일가 9만9900원에 판매한다. 탑텐은 최근 롱패딩, 텐텐데이, 온에어 프로모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깐깐한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을 통과하였으며 가성비 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한국 대표 SPA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겨울 필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탑텐 행복제 할인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매장에서 진행 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1.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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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대상 트로피 누구에게 돌아갈까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전 방송국 드라마 시상식 ‘(주)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측이 시상식 당일인 13일 트로피를 공개했다. 과연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연매협이 주최, 주관하고 ㈜케이스타그룹이 후원하며 ㈜메이크스타가 협찬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13일 열린다. 이날 공개된 트로피의 디자인은 THE GREAT COMMUNE(TGC) 스튜디오의 최창섭 아트디렉터가 맡았다. 최창섭 아트디렉터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홈페이지, 포스터 및 로고 디자인 작업에 이어 트로피 디자인에까지 참여를 하게 되었다. 트로피의 메인 패턴은 일반 시상식의 고전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하기 위해 연매협과 최창섭 아트디렉터의 끊임없는 의견 교환 끝에 탄생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선과 도형을 이용하여 다양한 콘셉트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였고 역할에 몰입해 드라마에 스며드는 배우들을 형상화해 색이 번지는 듯한 느낌과, 연기력으로 빛나는 배우들의 모습처럼 다채롭고 반짝이는 느낌으로 완성되었다.최창섭 아트디렉터는 “K-컬처, K-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전 방송국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트로피 역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보통의 디자인에서 탈피해 새롭게 도약하는 느낌으로 제작했다”라고 밝혔다.연매협 강민 공동조직위원장은 “트로피에 화려함과 다채로움을 담아 새로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우들이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고, 오래도록 기념이 될 만한 선물 같은 트로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수상하시는 배우들이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2012년 시작되어 올해 6회 째를 맞은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 전 방송국에서 온에어 된 전 채널의 드라마와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시상식으로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1MC인 배우 김승우의 진행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쇼 예능의 최고 연출 프로듀서인 송창의 PD의 기획 및 총연출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본 시상식은 오후 8시, tvN 방송은 오후 11시 40분부터다.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은 시상식 최초로 생중계되며 공서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온라인 독점 송출을 맡은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협찬사 ㈜메이크스타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200여 국가의 한류 팬들이 사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체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다. 현재 ㈜메이크스타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시청 서비스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 남녀 연기상, 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 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 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메이크스타 OST상, 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이다. 심사는 전(前) KBS TV제작본부장이자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017년 9월 2일부터 2018년 9월 2일까지 MBC, KBS, SBS, tvN, JTBC, OCN, MBN, TV조선 등 전 방송국에서 온에어 된 총 93편(중편 71편, 장편 22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한 뒤 본상 노미네이트 후보를 발표했다.단독MC 김승우의 진행으로 열리는 시상식의 축하공연은 신인가수 르씨엘의 메인싱어 문시온, OST 여왕 펀치(Punch), 생동감 크루가 맡았다. 르씨엘의 메인싱어 문시온은 올해의 드라마 OST 히트곡들을 직접 편곡하여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펀치는 OST 여왕다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국내최초 LED 퍼포먼스 팀인 생동감 크루는 드라마를 보면서 꿈과 위안을 얻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해외 초청 특별손님으로는 필리핀의 톱스타 맥스 콜린스(MAX COLLINS)가 확정됐다. 맥스 콜린스는 2007년 대한민국에서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필리핀 리메이크 드라마 ‘COFFEE PRINCE’(2012)에서 한유주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대한민국과 인연이 있는 배우로 특별상의 일부 부문 시상을 맡는다.특별상 부문은 케이스타인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메이크스타 OST상, 올해의 드라마상 등 7개로 글로벌 스타상 수상자로는 이병헌에 이어 올해에는 박해진이 선정되었다. 케이스타인기상은 지난 9월 6일부터 28일까지 (주)케이스타그룹 STARPL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최종 수상자로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이 선정되었다. 올해 베스트 매니저상 수상자는 박해일, 이상우와 데뷔 때부터 15년 이상을 함께 하고 있는 HM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로 최종 확정되었다.집행위원장인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홈페이지, 포스터, 로고, 트로피 디자인을 바꾸었다. 앞으로 독창적이고 새롭게 이끌어나가려고 한다. 많은 준비를 하여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시상식을 넘어 축제의 장이 되길 원한다. 끝까지 성공적인 시상식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이 선정됐으며 ‘제5회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대상은 송중기가 수상했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김남주(JTBC ‘미스티), 손예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조승우(JTBC ‘라이프’)가 노미네이트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올해의 드라마상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나의 아저씨’(tvN), ‘미스티’(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 ‘미스터 션샤인’(tvN) ‘라이프’(JTBC) 등 올해 각 방송국 각 채널을 통해 많은 드라마들이 방송되어 대중의 호평과 사랑을 듬뿍 받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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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백상]김은숙·김은희·이우정, 누구 펜이 날카롭나

칼보다 강한 펜, 누구의 펜촉이 날카로웠을까.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극복상에 오른 작가들의 이력은 화려하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을 쓴 김은숙 작가부터 '응답하라' 시리즈를 쓴 이우정 작가까지. 이들이 있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연출, 극본상의 경쟁이 치열하다. 김은숙·김원석 콤비는 '태양의 후예'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까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극본을 쓰기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도 '시그널'로 '명품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백상예술대상서 환하게 웃을 작가는 누가 될 지. 작가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조인스 문화사업 부문이 주관한다. JTBC·JTBC2로 생방송되며 중국 아이치이서 동시 동영상 생중계한다. 스타센추리·르노 삼성이 협찬한다. ◇ 장르물의 여왕 김은희 가히 장르물의 1인자라는 닉네임이 아깝지 않다. 전작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으로 한국형 장르물의 정석을 보여줬던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로 정점을 찍었다. 최초 톱스타로 지상파 편성을 논의했으나 tvN으로 골인했다. 쉽지 않은 독특한 소재를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흐름으로 풀어내는 필력은 수준급을 넘어 최고다. 어려울 수 있지만 대중이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내는 것도 김은희 작가가 가진 장점. 촘촘한 구성과 대중의 허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은 빠질 수 없다.'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사건을 파헤치는 내용. 드라마 결말은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김 작가는 "최대한 희망적인 결론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대책이 없는 희망보다 현실에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결말이다"고 말했다. 대중의 말대로 '시그널'은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흡인력 강한 드라마로 남았다. ◇ 시청률 보증수표 김은숙2004년 '파리의 연인' 2010년 '시크릿가든' 2016년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6년마다 내놓는 다섯글자 제목의 드라마는 초대박을 친다. 중간중간 '온에어'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도 흔히 말하는 평균 이상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모았다. 오글거리고 뻔하지만 그걸 맛깔나게 살리는 게 김은숙 작가의 힘이다. 남자들이 보기엔 다소 오글거리고 여자들에겐 무한한 판타지를 심어주면서도 손에 쥔 리모콘이 다른 채널로 돌아가는 법은 없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 전장에서 나라를 지키고 아픈 사랑을 치료하지만 사랑은 빼놓을 수 없다는 설정이 난해하지만 김은숙은 그 어려운 걸 살려낸다. 본인도 "오글거리는 걸 알지만 제일 잘하는 것이다"고 말할 정도다. 박신양·현빈·송중기로 이어지는 '백마탄 왕자'는 가상 인물이지만 뭇 여성들에게는 애인이자 남편으로 와 닿는다. ◇ 추억소환술사 이우정 1997년과 1994년, 1988년까지. 그 시대 추억을 소환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 예능 작가로 출발한 이우정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극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모두가 기다렸던 세 번째 시리즈인 '1988'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 시대를 반영하는 대중음악과 패션, 유행 등을 짚어주는 잔재미도 쏠쏠하다. 카세트테이프와 LP, 공중전화 등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그때를 알리는 물건들도 다시 만들거나 박물관에서 가져온다. 그만큼 '응답하라' 시리즈는 손이 많이 가는 작품. 전작에 비해 유독 '응답하라 1988'에 열광했던 이유 중 하나는 초반부터 남편 찾기로 힘을 빼지 않아서다. 쌍문동 골목길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웃집에서 벌어지는 도란도란한 얘기를 다뤘다. 저녁 마다 각자의 집에서 한 음식을 나눠주거나 전화를 빌리러 이웃집으로 가는 모습은 향수에 젖게 만든다. 드라마의 결말이 완벽할 순 없는 법. 이번에도 류준열과 박보검 사이 누가 남편이 될 지 대국민 투표가 있을만큼 열기가 뜨거웠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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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각계각층 8인의 '태후' 입체 평가 보고서

◆ 주가 ↑ 경제 효과 3조원 ↑ ◆ '중기앓이'부터 스캔들까지◆ 차트 휩쓴 전무후무 기록태양이 사라졌다.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을 받은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14일 막을 내렸다.'태양의 후예'는 송중기부터 유행어, 삽입곡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화제의 중심이었다.전역과 함께 다시 군복을 입은 송중기는 나라를 지키더니 이제는 여심을 지키고 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국내 뿐만 해외에서도 '초집중' 대상이었다. 송혜교와 프로모션차 홍콩을 갔고 일정 내내 파파라치에 시달려야만 했다. 송중기는 일주일마다 1억원이 올라가는 CF 몸값으로 벌써 계약한 것만 10여개. 이 정도라면 한 달 안으로 '송중기의 하루'를 써내릴 수 있을 정도다.주인공 뿐만 아니라 진구와 김지원도 재조명받았다. '올인' 이병헌 아역 이후 이렇다 할 출세작이 없었던 진구는 이번 활동으로 데뷔 후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지원도 마찬가지.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의 눈에 띈 후 연이어 출연, 어느덧 '김은숙의 여자'라는 닉네임까지 달았다. 두 사람은 커플 화보 및 광고로 드라마 속 '케미스트리'를 이어가고 있다.논란도 있었지만 크게 의식할 문제는 아니었다. 극중 진구가 욕을 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 작은 욕에도 민감한 시청자지만 오히려 '상황에 어울리는 욕이었다'고 두둔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말이 돌았지만 확인 결과 여러명과 함께한 자리. 결국 드라마의 인기에 대한 유명세였다.O.S.T 인기는 드라마를 능가했다. 다비치·엑소 첸·케이윌·린·엠씨더맥스·김준수까지 이들이 부른 곡은 나왔다하면 음원차트 1위였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줄을 세우는 등 기존 가수들이 컴백을 미루려고 할 만큼 두려움의 대상이었다.이제 '태양'은 사라졌다. '태양'이 지기까지의 찬란했던 영광을 방송·광고·음악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았다. ◇ 제작사 NEW 김우택 총괄 대표"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초기 기획부터 제작, 방영까지 삼박자가 맞물려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NEW의 첫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는 그동안 쌓아온 영화사업부의 노하우와 중국 네트워크, 그리고 자회사인 콘텐츠 판다와 뮤직앤뉴의 인프라를 모두 모아 산업의 지평을 확대한 사례로 볼 수 있다." ◇ KBS 유종선 프로듀서"드라마가 사랑받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제작에 들어갔지만 세계적으로 신드롬까지 일으키며 사랑받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전 제작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사전 제작의 좋은 선례를 남긴 것 같아 뿌듯하다." ◇ 음악평론가 강태규"아무래도 사전 제작이 O.S.T에도 영향을 미쳤다. 원래 드라마 대본을 본 후 어울리는 장면에 맞는 음악을 삽입한다. 일부에서는 촬영본을 두고 그때그때 음악을 편집, 수정하는데 국내 드라마 특성상 생방송으로 촬영이 진행돼 음악 작업 시간이 빠듯했다. '태양의 후예'는 편집본까지 마친 드라마에 맞는 음악을 넣는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했다. 또한 배우들의 호연이 드라마 음악과 시너지를 내며 '보고 듣는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드라마 최대 수혜자인 송중기의 몸값은 상상 이상이다. 일주일만에 광고료가 1억원이 올랐다는 말은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현재 온에어된 광고만 7개이며 도장을 찍고 촬영 중인 것도 5개 이상이다. 또 조율 중인 것을 합치면 20여개 넘는다. 몸값도 몸값이지만 광고군이 겹쳐 못 찍을 정도로 많이 몰리고 있다. 또한 진구와 김지원 등의 커플 광고도 눈에 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 광고계까지 그 영향이 고스란히 넘어왔다." ◇ 음원사이트 멜론 관계자"O.S.T 인기로만 보면 '별에서 온 그대' 이상이다.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노래는 계속 화제를 끌 것으로 보인다. 보통 드라마가 끝나도 한 달여는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끄는데 '태양의 후예'는 두달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전략적 발매다. 드라마가 끝나는 주까지 총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출동했다. 모두 인지도가 높은 가수고 가창력으로 뛰어난 가수들이기에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었다." ◇ 제일기획 관계자"'별에서 온 그대' 경제 효과가 3조원이었다. '태양의 후예'는 그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이미 20개국 이상 판권이 팔려 엄청난 수익을 냈고 그 외 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금액도 상당하다. 또한 간접광고(PPL)를 한 아모레퍼시픽과 KT&G, 현대차 등도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제작사 NEW는 첫 방영 전인 2월 23일 1만 550원(종가 기준)이었던 주가가 1만 2450원(14일 종가)으로 20% 가까이 올랐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태양의 후예'는 방송 후 7주 연속 드라마 부문 TV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중요한 것은 1위의 유지가 아니라 7주 대부분 상승 곡선을 나타낸 몇 안 되는 드라마라는 점이다. 기존에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응답하라 1988'과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와 비교해보면 그 위력을 엿볼 수 있다. 대부분 드라마의 경우 초반과 중간 최고 기록한 후 후반으로 갈수록 화제성 그래프가 꺾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의 경우는 단 한 번의 내리막 없는 곡선을 보였다. 이렇게 상승이 지속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으나 가장 큰 것은 '고른 출연자의 화제성'이라 분석된다. 남녀 주연을 투톱으로 내세운 프로그램보다는 남녀 주연과 조연의 경계가 낮은 드라마일수록 화제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유지됐다." ◇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시청률 30% 이상을 넘긴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넘겼다. 그 부분은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제작방식을 동원해서 만든 드라마가 드라마 제작하는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했던 시청률적인 부분을 이뤄냈다. 드라마 내적으로 보면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가 성공적이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상업적인 드라마를 재밌게 잘 만들어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김진석·황소영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4.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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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비책,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 인기몰이 화제 속 아기힘 체험단 오픈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www.goongsecret.com)이 ‘아기 스스로의 힘’ 브랜드 캠페인을 오는 2월 말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은 ‘근본육아’라는 주제를 통해 아기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캠페인으로 2014년 11월 말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지난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은 영상 제작 및 광고 온에어, ‘아기힘 캠페인 스킨케어 세트’ 출시, ‘아기힘 체험키트 3천명 체험단’ 운영 등 전 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천명 체험단의 경우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방문자 수는 60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캠페인 성료 후에도 관련 제품 및 체험단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자 궁중비책 측은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 연장 진행을 결정했다. 한편, 연장 진행하는 이번 ‘궁중비책 아기힘 체험단’은 궁중비책 TV광고 확인 후,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맞히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조선왕실 원자의 첫 목욕물 ‘오지탕’ 한방 성분으로 아기피부의 힘을 키워주는 ‘아기힘 캠페인 스킨케어 세트’를 제공한다. 체험단은 2월 28일(토)까지 마이크로사이트(power.goongsecret.com)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12월 진행된 한의사 왕혜문 원장과 아기발달연구소 김수연 박사 등 국내 최고의 육아전문가들과 함께한 ‘궁중비책 근본육아 코칭클래스’ 현장을 공개하고 사용자 후기를 공유하는 등 실용적인 육아정보도 마련했다.국내 유아동 업계 1위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관계자는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은 다채로운 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 자립’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엄마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면서 “이번에 특별 연장 진행되는 캠페인 체험단 운영을 통해 한방비법을 토대로 한 궁중비책의 수준 높은 제품력을 어필하고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5.0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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