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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사우샘프턴 승리 시 7.80배’…프로토 승부식 7회차, EPL 맨유-사우샘프턴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올드트래포드에서 진행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홈)-사우샘프턴(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7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7회차에서 맨유(홈)-사우샘프턴(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86번) ▲핸디캡(187번) ▲핸디캡(188번) ▲소수핸디캡(189번) ▲언더오버(190번) ▲SUM(191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16일(목)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맨유-사우샘프턴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사우샘프턴 승리(7.80배/11.3%), 양 팀의 무승부(4.95배/17.8%), 맨유 승리(1.24배/71.0%) 순이었다. 맨유-사우샘프턴전, 부진 탈출과 이변의 갈림길 속 운명을 건 승부 맨유와 사우샘프턴이 올드트래포드에서 격돌한다. 객관적 전력과 함께 홈 경기 이점을 가진 맨유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최근 맨유의 부진한 흐름과 사우샘프턴의 날카로운 역습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결과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먼저,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평균 1.7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으나, 이는 전체 경기 실점 평균(2.2실점), 홈 경기 실점 평균(2.7점)보다 낮다. 상대적으로 원정 경기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사우샘프턴은 이번 경기에서 날카로운 역습과 공격진의 활약을 통해 연패 탈출과 반전을 꿈꾸고 있다. 한편,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맨유는 상대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2020-2021시즌 이후 펼쳐진 양 팀의 7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맨유는 4승 3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사우샘프턴에게 패하지 않았다.다만, 맨유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 큰 변수다. 맨유는 최근 7경기에서 1승1무5패를 기록하며, 리그 15위까지 추락했다. 해당 경기 중 유일한 승리를 기록한 맨시티전 이후 맨유는 3연패와 1무를 이어가며,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맨유의 이러한 부진을 기회 삼아,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경기에 변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맨유는 객관적 전력과 상대 전적의 우위를 앞세워 부진 탈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배당률 보다는 객관적인 지표에 더욱 무게를 싣는 스포츠팬들이라면, 핸디캡 게임을 선택해 승부 예측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핸디캡 게임의 경우, 맨유에게 -1점이 주어진 게임(187번)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양 팀의 무승부(3.65배/24.1%), 사우샘프턴 승(3.30배/26.7%), 맨유 승(1.79배/49.2%)로 나타났고, -2점(188번)이 주어진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양 팀의 무승부(3.90배/22.6%), 맨유 승(2.95배/29.8%), 사우샘프턴 승(1.85배/47.6%)로 집계됐다. 더불어 24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맨유-사우샘프턴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홈)-사우샘프턴(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1.16 12:36
스포츠일반

‘에버턴 VS 토트넘, 주말 격돌!’…EPL·분데스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발매

‘EPL과 분데스리가 주말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가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16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에버턴 원정에서 승점 3점 확보 가능할까…아스널과 맨유는 각각 홈 경기 앞둬이번 회차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에버턴과 토트넘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격돌한다. 중위권을 벗어나고 싶은 토트넘과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는 에버턴의 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1월 15일 현재, 리그 16위(승점 17점)인 에버턴은 하위권인 17위(승점 16점) 울버햄턴, 강등권인 18위(승점 16점) 입스위치와 불과 1점 차이다. 에버턴은 이번 시즌 25실점을 허용해 하위권 팀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지만, 15득점이라는 낮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반면, 리그 13위(승점 24점) 토트넘은 이번 시즌 42득점을 올리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수비에서는 30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보다 득점을 더 많이 한 팀은 리버풀(48득점)이 유일하다.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고, 2021-2022시즌 이후 지금까지 펼쳐진 에버턴과의 7차례 맞대결을 살펴봐도 4승 3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주장 손흥민이 주축이 되어 이끄는 토트넘 공격진이 에버턴 수비를 다시 한번 공략할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리그 3위(승점 40점) 아스널은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8위(승점 32점) 애스턴빌라를 상대한다. 아스널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확보해 선두권 추격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이어, 리그 14위(승점 23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트래포드에서 브라이턴을 상대할 예정이다. 11위(승점 28점) 브라이턴이 맨유와 승점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이 경기 역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게임에는 EPL 및 분데스리가 팀들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1.15 11:46
해외축구

‘촌철살인’ 텐 하흐 “3실점은 모두 개인 실수”…카세미루 저격?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시즌 첫 노스웨스트 더비 패배 뒤 “3실점은 모두 개인 실수였다”라고 말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전반전 첫 두 개의 실점이 모두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실수로 나왔던 점을 미뤄보면 사실상 그의 부진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모양새다.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안방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노스웨스트 더비였지만,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사실상 승기가 넘어간 건 전반전이었다.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는 전반 35분과 42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모두 마무리하며 환호했다. 바로 앞선 과정에서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패스미스, 드리블 미스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됐다는 공통점도 있었다.후반에도 웃은 건 리버풀이었다. 후반 11분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한 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건네준 공을 살라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완벽히 라이벌을 제압했다. 맨유 역시 결정적인 기회가 없던 건 아니었지만,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을 넘지 못했다. 패배 뒤 텐 하흐 감독의 발언은 화제가 됐다. 텐 하흐 감독은 “시작은 괜찮았지만, 리버풀의 마무리가 좋았다. 3개의 골이 모두 완벽했다. 리버풀이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리버풀을 상대로 개인 실수를 범한다면 그들이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마치 선수 개인의 실수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이다. 때마침 이날 맨유의 첫 2실점에 관여한 카세미루는 전반 45분 만에 교체돼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전술적 선택이었다”면서 “0-2로 뒤졌고, 중간 역할을 할 미드필더가 필요했다”며 카세미루가 제 역할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설명했다.팀이 더욱 개선해야 한다고 외친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다릴 것”이라면서 향후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어 카세미루에 대해서도 “나는 그게 팀을 위해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감싸는 듯한 발언을 덧붙였다. 카세미루는 이날 전반 45분 동안 무려 13번의 턴오버를 범하며 부진했다. 소셜미디어(SNS) 상에선 카세미루를 향한 비판이 즐비하다. 이때 카세미루의 와이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카세미루가 들어 올린 트로피를 게시하며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4.09.02 10:05
해외축구

‘맨유 VS 세비야’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발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맨유(홈)-세비야(원정)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13일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 가능…대상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 참고할 것‘해외 축구팬들을 위해 맨유와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이 이번 주 발매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맨체스터유나이티드(홈)-세비야(원정)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 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중 맨유(홈)-세비야(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91번(일반) ▲192번(핸디캡) ▲193번(소수핸디캡) ▲194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네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13일(목)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3일(목)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맨유 승리예상(1.31), 무승부 예상(4.15), 세비야 승리예상(6.90)이며,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맨유 승리예상(67.2%), 무승부 예상(21.2%), 세비야 승리(12.8%) 순이다. 이번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대결에서 배당률 및 승리 확률에서 맨유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는 침체되어 있던 지난 몇 시즌과 달리,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이후 성공적인 전술변화로 부활하고 있는 맨유의 행보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맨유는 EPL 리그 4위에 올라있다. 13일 현재 3위 뉴캐슬과도 승점 56점의 동률을 이루고 있다. 리그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6년 만에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맨유다. 세비야전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도, 유벤투스 레버쿠젠, AS로마 등의 강팀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험난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EPL과 유로파에서의 상황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희망적인 상황이다. 다만, 이번 1차전 맞대결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맨유 핵심 자원들의 부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이후 팀 공격을 주도해 온 마커스 래시포드는 단연, 핵심자원이다. 래시포드를 대신해 앤서니 마샬이 출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미지수다. 이와 더불어 루크 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결장이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세비야도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유로파리그에서 2005-06시즌 이후 6차례나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통이 있는 팀이다. 특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세비야는 중요한 경기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따라서 안정적인 배당을 고려하는 토토팬들이라면, 맨유의 승리를 최우선적으로 선택하겠지만, 핵심자원들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전력이 약해진 맨유의 상황과 함께 높은 배당에 조금 더 기대를 걸어보고 싶은 해외 축구팬들이라면, 세비야의 승리 혹은 양팀의 무승부까지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경기다. 맨유-세비야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스토토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이외에 양팀의 점수를 맞혀야 하는 프로토 기록식 30회차 L게임 게임 참여도 가능하며, 마감시간은 동일하다.한편,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맨유-세비야전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2023.04.13 16:50
해외축구

래쉬포드 또 날았다… 맨유, 에버턴 3-1 격파→FA컵 32강행+7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쉬포드(26)의 맹활약에 힘입어 에버턴을 제압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FA컵 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3-1로 격파하고 32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맨유는 공식전 7연승을 달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래쉬포드였다. 그는 3골 모두 관여하는 등 사실상 ‘원맨쇼’를 펼쳤다. 맨유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안토니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래쉬포드가 왼쪽 측면을 허물고 올린 크로스를 안토니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전반 14분 맨유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에버턴의 크로스가 데 헤아 가랑이 맞고 골대에 굴절됐고, 공이 에버턴 코너 코디에게 향해 실점했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 7분에 갈렸다. 래쉬포드가 또 한 번 측면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크로스를 했고, 코디 맞고 골로 연결됐다. 이 득점은 코디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래쉬포드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으로 에버턴 골망을 갈랐다. 그는 에버턴전을 포함해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김희웅 기자 2023.01.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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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격침'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좋은 팀, 정신력 보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두 아스널에 첫 패배를 안기며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3-1로 격파했다. 개막 2연패 후 4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승점 12(4승 2패)로 5위로 뛰어올랐다. 아스널(승점 15·5승 1패)은 개막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전반 31분 맨유 안토니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14분 아스널 사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31분 래시포드가 쐐기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경기 후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오늘 경기에서 우리 팀의 시작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상대 진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최고의 10분이었다”고 했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에 만족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경기장에서 좋은 팀, 정신력을 보았다. 물론 아스널은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훌륭한 골을 넣었다”고 돌아봤다. 팀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우리의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다. 직접 봤듯이 팀은 좌절을 겪을 때 대처하고 반격한다. 정말 보기 좋다. 이런 마인드는 좋다”고 강조했다. 김영서 기자 2022.09.05 07:03
해외축구

돌아온 호날두, 다시 떠날까 "영입 없으면 나갈 거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재회는 새드 엔딩으로 끝나게 될까.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에 이적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라고 요구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는 올여름 올드트래포드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이적 시장이 열린 지는 거의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현재까지 맨유가 성사시킨 영입은 단 한 건도 없다. 그러자 팀 중심인 호날두가 전력 보강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미러는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맨유가 전성기 성적을 되찾을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직 아무 계약도 없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이적 시장의 주인공이었다.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그는 12년 만에 맨유로 복구했다. 시즌 24골을 꽂아넣어 이름값을 했다. 문제는 팀 성적이다. 리그 6위에 그치면서 다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리그 강팀에서만 뛰던 호날두에게는 어색한 성적표다. 미러는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유벤투스에 호날두의 복귀를 문의했다. 계약될지는 알 수 없지만, 유벤투스도 그의 복귀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폭의 연봉 삭감이 필요하다"라고도 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06.24 07:40
축구

"러시아랑 축구 안 해" 폴란드 월드컵 PO 보이콧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전 세계 스포츠계가 러시아 규탄에 동참하고 있다.폴란드 남자축구대표팀은 다음달 러시아와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보이콧을 선언했다.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은 26일 트위터에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고 행동을 할 때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고조됨에 따라 폴란드는 PO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은 각 조 1위 10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10팀 등 12팀이 PO를 치러 남은 3장을 다툰다. 4팀씩 준결승과 결승을 치르는 방식인데, 24일~29일 러시아에서 폴란드-러시아, 스웨덴-체코가 맞붙을 일정이다.앞서 폴란드와 스웨덴, 체코가 경기 장소 변경을 요구했는데, 러시아와 먼저 맞붙는 폴란드가 총대를 멨다. 쿨레샤 회장은 “스웨덴, 체코와 공동 입장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폴란드 간판스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도 트위터에 폴란드 축구협회장 글을 공유하며 “옳은 결정이다. 우크라이나를 향해 계속 공격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경기를 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러시아 축구 선수와 팬들은 이에 대해 책임이 없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척할 수 없다”고 지지했다.전 세계 스포츠팀과 선수들이 연대에 나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3년부터 10년간 이어온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와 후원 계약을 25일 중단했다. 독일프로축구 샬케04는 메인 스폰서인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 로고를 유니폼에서 지우기로 했다.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5월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가즈프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유럽축구연맹(UEFA)이 장소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로 바꿨다.러시아 스포츠 선수들도 전쟁 반대 목소리에 동참했다. 러시아 테니스 선수 안드레이 루블료프는 25일 두바이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카메라에 ‘No War Please(전쟁은 안된다)’라고 썼다. 푸틴 대통령 지지자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러시아 출신 수퍼스타 알렉스 오베츠킨도 “전쟁이 빨리 끝나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올해 9월 러시아 소치에서 예정됐던 포뮬러원(F1) 러시아 그랑프리, 5월 러시아 카잔에서 예정됐던 국제유도연맹 그랜드슬램이 취소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러시아 패싱’이 이어지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2.02.27 09:22
축구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의 주장 “맨유 구단 매각에 나선다면 명예로운 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게리 네빌(46)이 ‘슈퍼리그 추진’ 항의 시위를 벌인 팬들을 옹호했다. 이어 맨유는 구단 매각에 나서라며 일침을 날렸다.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가 연기됐다. 연기 사유는 맨유 팬들이 시위를 벌이며 경기장을 난입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구단간의 논의에 따라 리버풀과의 경기는 안전 및 보안을 위해 연기한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EPL은 무관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맨유 팬들이 시위를 벌인 건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참가 선언 때문이었다. 맨유가 참가 철회 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팬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구단의 재정적 이익만을 위해 판단한 글레이저 구단주 가문에 대한 반발 시위였다. 이들은 경기 시작 전 올드트래포드 앞에 있는 동상 앞에 모여들기 시작해 경기장 주변을 막아선 뒤 시위를 벌였다. 이후엔 경기장 문을 부수고 안으로 진입해 홍염을 터뜨리고 경기장 코너 플래그를 뽑고 휘두르는 등 격렬한 행동을 했다. 특히 일부 시위대는 선수들이 머무는 호텔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은 맨유 팬들의 심정을 공감한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글레이저 가문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단 한 번도 신뢰를 보여준 적이 없다. 팬들과 소통을 한 적이 없다”며 말했다. 이어 “팬들은 평화적으로 항의했고 그것은 모든 사람의 권리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네빌은 “우리는 8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우승을 보지 못했다. 10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라며 “글레이저 가문은 현재 구단 재정에 어려움과 직면했다. 지금 구단 매각에 나선다면 아주 좋은 시기이다. 그것이 명예로운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5.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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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팬 OT 난입' 맨유vs리버풀 더비 연기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예정이었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34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가 연기되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가 연기된 것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을 비롯한 다수 해외 매체는 경기 시작 2시간을 앞두고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 난입한 수백명의 맨유 팬들의 소식을 전했으며 이들은 유로피언 슈퍼리그(ESL) 참가 결정을 내렸던 글레이저 구단주 가문에 분노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무관중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EPL은 맨유 팬들의 조명탄 등을 사용한 격렬한 시위에 결국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김도정 기자 2021.05.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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