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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유니온 “’나는솔로’ 남규홍 PD, 서면계약위반‧작가 권리침해로 신고” [공식]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이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이끄는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서면계약위반과 방송작가에 대한 권리침해로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남규홍 PD는 자신과 딸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작가유니온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홍 대표의 이른바 ‘나는 솔로’ 사태가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제13조(불공정행위의 금지) 1항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예술인에게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강요하거나 계약 조건과 다른 활동을 강요하는 행위’과 2항 ‘예술인에게 적정한 수익배분을 거부ㆍ지연ㆍ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규홍 대표 스스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 미작성과 작가들의 권리 침해(재방송료 미지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며 “그러나 법 제도를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사실 왜곡과 궤변으로 작가들의 저작권과 노동 인권을 폄훼함에 따라 직접 신고에 나서게 됐다”고 신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촌장엔터를 상대로 한 문체부의 조사는 불가피하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법과 제도 위에 군림한 채 방송작가들의 권리를 빼앗고 갑질을 일삼는 행태에 대해 문체부가 경종을 울려주길 바란다”며 사태 해결에서 문체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년간 촌장엔터테인먼트의 서면계약 위반사실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합당한 과태료 처분을 내리길 바란다”며 “’나는 솔로’ 제작에 참여한 방송작가 전원에 대한 권리침해 사실을 조사하고, 방송작가들이 침해받은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시정명령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염정열 방송작가유니온 비상대책위원장은 “‘벌금만 내면 되지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막말이 스타 PD의 입에서 당당하게 나오는 것은 문체부의 소극적인 행정, 솜방망이 처벌이 낳은 결과”라고 비판하면서 “문체부가 제대로 된 조사와 처벌을 통해 외주제작사에 횡행한 서면계약 위반과 불공정 행위들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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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송지효→ 유세윤 ‧장도연..연예계 ‘출연료 미지급’ 사태 계속

방송인 장도연, 유세윤, 이은형 등이 전 소속사에서 4년째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송지효 등도 같은 문제를 두고 전 소속사 측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터라 연예인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4일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들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지금도 미지급된 상태”라며 “미지급 출연료는 총 1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 이경규와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 등이 지난 2020년 말 소속사이자 외주제작사인 A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연예인들과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한 임직원들은 이듬해 1월 A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원고소가(원고가 재판을 이겨 받아내고자 하는 금액)만 5억 8900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같은 해 6월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항소가 없어 선고가 확정됐다.피해 금액과 2년에 걸친 지연 이자, 여기에 이경규가 받지 못한 수억 원까지 포함하면 피해 금액은 약 1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사 측은 지급할 돈이 없다는 명목으로 여전히 미지급 상태다. 이경규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별도의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간 방송에서 “크게 한 방 맞았다”고 사안을 간접적으로 토로한 바 있다.앞서 송지효 또한 지난해 10월 전속계약한 전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출연료 등 약 9억원의 금액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지난 4월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밝히며 “이 외에도 우쥬록스 대부분의 직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소속사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가까운 직원들의 생활비 등 일부 금액을 사비로 챙기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쥬록스 측은 사업 확장에 따른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분기별 정산 역시 예정된 시기에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송지효 측은 지난 5월 “우쥬록스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게 여러 차례”라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송지효 측은 지난달 23일 “계약기간 중 얻게 된 광고수익금이 절차에 맞춰 우쥬록스 법인 계좌에 돈이 들어왔으나 우쥬록스 측에서 현재 계좌가 압류돼 출금이 어렵다고 주장한다”며 우쥬록스 전 대표인 박모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송지효 측에 따르면 횡령금액 규모는 12억 원으로, 이 중에는 송지효가 우쥬록스와의 계약 관계에서 남아있는 최종 정산금 9억여 원이 포함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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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장도연, 전 소속사에 출연료 못 받았다…“10억 원 이상” [공식]

개그맨 장도연, 유세윤, 이은형 등이 전 소속사에서 4년째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4일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티스트들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지금도 미지급된 상태다. 이들이 받지 못한 출연료 합은 1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경규와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 등이 지난 2020년 말 소속사이자 외주제작사인 A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2020년 A사에 있던 아티스트들은 출연료 미정산 등을 이유로 A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연예인과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한 임직원들은 2021년 1월 A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소가(원고가 재판을 이겨 받아내고자 하는 금액)만 5억 8900만원으로, 이들은 같은 해 6월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항소가 없어 선고가 확정됐다.피해 금액과 2년에 걸친 지연 이자, 여기에 이경규가 받지 못한 수억 원까지 포함하면 피해 금액은 약 1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사 측은 지급할 돈이 없다는 명목으로 여전히 미지급인 상태다.이경규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방송에서 “크게 한 방 맞았다”고 사안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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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본부장, TV조선 퇴사 결정에 뜨거워진 '미스터트롯2' 제작 여부

TV조선 서혜진 제작본부장이 사측의 '보직해임' 인사에 반발해, 퇴사를 결정한 가운데 '내일은 미스터트롯2' 제작이 수면 위로 떠올라 화제다. 서혜진 본부장은 최근 TV조선 측과 거취에 대해 의논하던 중, 퇴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7월초 자신이 설립한 신생 회사 CReA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혜진 본부장은 SBS 예능국 출신으로 2018년 TV조선에 입사해 초대형 히트작 '미스터트롯'을 제작한 '미다스의 손'이다. 지난해부터 서혜진 본부장이 TV조선을 퇴사해 독립할 것이라는 기사가 수차례 나왔지만 TV조선은 명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또한 임영웅이라는 스타를 탄생시킨 히트작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2탄 격인 '미스터트롯2'를 올해 론칭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서혜진 본부장이 이를 진두지휘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TV조선 측은 최근까지 서본부장에게 '미스터트롯2' 제작과 관련해 논의를 해왓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됐다고. 결국 서혜진 본부장 없이 제작하는 '미스터트롯2'가 나올지, 이 콘텐츠가 전작에 뒤지지 않는 성공을 거둘 것인지에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혜진 본부장이 차린 독립 제작사는 리얼리티 콘텐츠를 전문으로, 곧 조직 세팅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혜진 본부장이 외주제작사 대표로 변신하며 내놓을 첫 작품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서혜진 본부장의 후임으로는 SBS 김상배 PD가 결정돼 이달말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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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8기 옥순, "주현영 기자 닮은꼴? 친밀감 들었다" 종영 인터뷰

'나는 솔로' 8기 옥순이 '주현영 기자 닮은꼴' 발언에 대해 "친밀감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솔로' 50회에서는 8기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으며, 이후 외주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8기 출연자들이 모인 라이브 방송이 펼쳐졌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유일하게 커플이 된 광수와 순자는 시간 관계상 일정이 맞지 않아 불참했으며 나머지 10여명의 솔로남녀들은 출연해 두런두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남규홍 PD는 이중 옥순에게 "주현영 기자 닮은꼴이라는 말이 있었다"라며 옥순에게 질문을 던졌고 옥순은 "사실 그 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방송이 나간 후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주현영 기자님에게 친밀감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남규홍 피디는 "좀더 연습하지 그랬어요?"라고 했고 옥순은 "그럴 시간이 없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옥순은 8기 올킬녀로 6명의 솔로남 중 무려 5인의 호감을 받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출신 마케터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 썸을 탔던 영식 옆에 나란히 앉았으며 두 사람은 내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옥순이 저를 선택 안할 줄 알았다. 중간중간에 그런 암시를 줬다"는 비하인드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옥순은 "방송 후에 참 욕을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좀 안타까워 했다. 아무래도 상황에 과몰입하다 보니까 오버해서 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왜 그랬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됐다"라며 웃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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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내년 신규 예능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채널S(채널에스)가 2022년 오리지널 신규 예능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총 6개 당선작을 선정하고 상장과 총 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11일 채널S는 내년 오리지널 신규 예능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외주제작사, 프리랜서 PD, 작가를 대상으로 총상금 1억 원 규모이며, 2022년 채널S 오리지널 신규 예능프로그램 분야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입상작 3편을 선정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공모전에는 총 200여 개가 넘는 기획안이 접수됐고 지난 3일 총 6개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채널S 측은 지난 8일 2022년 오리지널 신규 예능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연애, 추리, 여행, 관계 등 2021년을 관통한 방송 트렌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색다른 기획안들이 접수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향하는 시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눈길을 모았다. 공모전의 최우수 당선작은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2022년 채널S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 편성될 예정이다. 최우수, 우수 선정작은 방송사와 창작주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프로그램 저작권을 채널S와 창작주체가 공동 소유하게 된다. 채널S 김혁 대표는 "기획안 공모전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고,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아이디어를 채널S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쏟겠다"라며 "콘텐츠 생태계 안에서 채널S, 제작사, 창작자가 협력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B tv를 통해 채널S의 방송 VOD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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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측 "코로나 19 밀접접촉자 발생, 생방송 취소"

'쇼챔피언'이 생방송을 취소했다. 27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 측은 "외주제작사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생방송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날 오전 해당 내용을 통보 받고 즉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를 중단하고 생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외주제작사 직원과 함께 작업을 했던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여자)아이들, AB6IX, 원어스, 크래비티, 체리블렛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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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오늘 생방송 취소..직원 코로나19 밀접접촉[공식]

MBC M '쇼챔피언'의 오늘(27일) 방송이 취소된다. '쇼챔피언'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오후 6시에 예정된 생방송을 취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외주제작사 직원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것을 확인했고,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를 중단하고 생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외주제작사 직원과 함께 작업을 했던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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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측 "14일 촬영 취소, 新제작사와 계약 및 재정비"[공식]

'개는 훌륭하다' 측이 14일 녹화를 취소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측은 13일 일간스포츠에 "외주제작사였던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다. 이 기간 중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 현재 촬영분이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 외주 제작사인 코엔미디어 측은 출연료 미지급 사태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인 이경규, 장도연, 동물훈련사 강형욱은 물론 외주 스태프들까지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코엔 산하에 있던 케이이엔엠 소속 연기자들도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어 소속사와 결별했다.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등은 함께했던 매니저와 엘디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경규는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에 나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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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이경규·장도연 출연료 미지급…KBS "외주 문제"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코미디언 이경규, 장도연 등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이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KBS는 8일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게 맞다"며 "KBS는 제작비를 제작사에 모두 지급을 했고, 외주제작사에서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인 코엔미디어가 제작하고 있다. 코엔미디어가 최근 경영상 문제를 겪으면서 KBS가 제작비를 모두 지급했음에도 출연료 및 임금이 밀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코엔미디어는 최근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들에게도 수억 원대 출연료를 주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이경규는 회사를 떠나 별도로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도 새 소속사로 옮겨 문제를 조율 중이다. 한편 KBS는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이나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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