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8기 옥순이 '주현영 기자 닮은꼴' 발언에 대해 "친밀감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솔로' 50회에서는 8기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으며, 이후 외주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8기 출연자들이 모인 라이브 방송이 펼쳐졌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유일하게 커플이 된 광수와 순자는 시간 관계상 일정이 맞지 않아 불참했으며 나머지 10여명의 솔로남녀들은 출연해 두런두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남규홍 PD는 이중 옥순에게 "주현영 기자 닮은꼴이라는 말이 있었다"라며 옥순에게 질문을 던졌고 옥순은 "사실 그 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방송이 나간 후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주현영 기자님에게 친밀감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남규홍 피디는 "좀더 연습하지 그랬어요?"라고 했고 옥순은 "그럴 시간이 없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옥순은 8기 올킬녀로 6명의 솔로남 중 무려 5인의 호감을 받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출신 마케터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 썸을 탔던 영식 옆에 나란히 앉았으며 두 사람은 내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옥순이 저를 선택 안할 줄 알았다. 중간중간에 그런 암시를 줬다"는 비하인드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옥순은 "방송 후에 참 욕을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좀 안타까워 했다. 아무래도 상황에 과몰입하다 보니까 오버해서 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왜 그랬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됐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