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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민정, 이병헌 연락 재촉에 쿨 대응 “시간 없어” (‘가오정’)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이 풍랑주의보 위기 속에서 100인분 잔치 요리에 성공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 모인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효자도 2일 차가 공개됐다. 첫날 이동식 편의점(슈퍼카) 영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렸다면, 이날은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정을 전했다. 돌발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위기를 딛고 정을 전한 정남매 덕분에 효자도 주민들도, 시청자도 마음이 따뜻해졌다.슈퍼카 영업을 마친 저녁, 정남매는 효자도 주민들이 오는정으로 건넨 다양한 식재료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풍문으로만 듣던 이민정의 요리실력이 공개됐다. 특히 이민정은 직접 일손을 돕고 받아온 실치로 튀김을 만들어 정남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즉석 이(민정)자카야를 오픈해도 될 수준이었다. 정남매는 이민정의 요리에 엄지를 번쩍 세우며 폭풍 같은 먹방으로 화답했다.이어 첫 슈퍼카 영업 총매출이 공개됐다. 무려 2,007,080원이었다. 1+1 행사를 진행했으므로 순 매출은 1,003,540원이었다. 매출 차액 1,003,540원은 사전에 이야기한 대로 정남매 5인이 사비로 충당했다. 제작진은 정남매가 사비로 모은 금액을 전달하며,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부터 이민정이 원했던 일 중 하나인 식사 대접을 요청했다. 이에 정남매는 100인분 마을 대잔치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다.다음날 안재현과 김재원이 새벽부터 낙지 조업에 나선 가운데 이민정, 붐, 김정현은 100인분 잔치 요리 장보기에 나섰다. 이때 이민정은 “남편이 지금 많이 궁금해한다. ‘나는 통화도 못해?’라고 묻는다”라며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은 “여기 쉬는 시간 없어. 100인분 식사 대접해야 해”라고 연락을 재촉하는 남편에게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줬다. 또 이민정이 ‘가오정’ 촬영으로 집을 비운 동안 남편 이병헌이 16개월 딸 육아를 맡고 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러나 100인분 요리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100인분의 식재료 구입부터 쉽지 않았던 것. 이에 정남매는 보령 시내 시장의 모든 정육점을 돌며 고기를 싹쓸이했다. 효자도로 돌아온 후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구입한 시금치를 시장에 두고 와, 마을 주민의 텃밭에서 공수받는가 하면 당일 풍랑주의보가 발표됐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요리 중 불이 잘 안 붙거나 냄비 뚜껑이 날아다니기까지 했다.그럼에도 정남매는 최선을 다해 100인분 마을 잔치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이민정의 센스 넘치는 요리실력이 빛났다. 이민정의 요리를 맛본 마을 주민들은 “특허내야 한다”라고 감탄하며 연신 리필을 요청했다. 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정남매의 텐션도 한껏 올라갔다. 급기야 내향형(I) 김정현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남행열차’를 부르기도. 이민정 역시 ‘찰랑찰랑’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그렇게 모두가 즐거웠던 마을잔치가 끝난 후 주민들은 정남매의 손을 꼭 잡고 “또 오시면 안 돼요?”, “이렇게 잘 먹은 건 난생처음이다”, “처음으로 효자도에 와 줘서 고마워요”, “10년은 젊어졌어요”라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정남매 먹으라고 아침에 잡은 꽃게와 갯가재를 삶아서 가져다 주신 주민도 있었다. 정남매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다. 너무 좋았다”라며 정을 주고받는 것의 기쁨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가오정’ 첫 번째 게스트 배우 이준영이 공개됐다. 이준영은 넘치는 에너지와 흥은 물론 전직 아이돌의 댄스 실력까지 과시하며 ‘가오정’을 발칵 뒤집을 전망이. ‘가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1:40
예능

[TVis] 이찬원 “장모님” 외쳤다…완벽 예비 사위 여기있네 (편스토랑)

이찬원이 당장 장가가도 사랑받을 야무진 요리실력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가수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 김중연을 집으로 초청해 보양음식을 대접하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황윤성, 김중연과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재료로 추어탕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찬원이 소금을 뿌려 준비를 하려던 사이, 황윤성과 김중연은 덤앤더머답게 미꾸라지가 든 통을 엎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어 세 사람은 사과 깎기에 도전했다. 칼질이 서툰 황윤성과 김중연과 달리 이찬원은 능숙하게 칼날을 안쪽으로 두고 끊기는 법 없이 거침없이 깎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 배 사과 깎기 대회도 열렸다. 이찬원은 두 친구에게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 있을 거아냐. 예비 장모님에게 점수를 어느정도 따느냐”라고 심사기준을 밝혔다.스튜디오에서 이기광은 “신랑 수업 제대로 시켜준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두 친구는 “손가락이 아픈 게 정상이냐” “터널증후군이 올 거 같다”며 어려워했다.이에 이찬원은 배일호의 ‘장모님’을 즉석에서 부르며 춤까지 추며 친구들을 약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인정한 1등 사위감은 김중연에게 돌아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0:58
예능

“’꽃보다 남자’ 이민호 팬”…황민호母, 작명 비하인드 공개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트롯 신동’ 황민호의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가 공개된다.오는 2일 방송되는 ‘슈돌’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호우형제가 첫 등장한다. 특히 베트남 출신 엄마의 금손 요리실력과 함께 황민호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이 최초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감 모은다.황민호 엄마는 “베트남 있을 때 한국 드라마에 빠져 한국 남자와 결혼까지 했다”라고 황민호 아빠와 결혼한 이유를 밝힌다. 그러나 “현실과 드라마는 180도 다르더라”라며 “나니까 네 아빠랑 사는 거야”라고 21년차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폭로해 폭소를 유발한다고.이어 황민호 엄마는 “나 ’꽃보다 남자’에 푹 빠져 있었다”라며 배우 이민호의 열혈 팬임을 고백한다. 배우 이민호를 좋아해서 둘째 아들의 이름을 ‘민호’로 지은 것. 황민호는 “정말?”이라며 엄마의 작명 비하인드에 놀란 토끼 눈을 뜨고, 형 황민우도 “어머니가 ‘꽃보다 남자’를 너무 좋아해 나도 방송 첫 출연 때 ‘구준표 파마’를 했다”라며 귀여운 뽀글머리 시절에 대해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황민호 엄마는 베트남 음식부터 한식까지 못하는 게 없는 요리실력으로 금손임을 인증한다. 특히 구수한 ‘어른 입맛’인 황민호의 취향에 맞춘 아침식사 한 상에 MC들은 깜짝 놀란다고. 황민호는 ”국 없이는 밥을 못 먹는다”라며 아침부터 진한 추어탕에 밥 한 공기를 몽땅 말아 폭풍 흡입하는가 하면, 최근 염소탕에 빠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앳된 얼굴과는 달리 얼큰한 국물 사랑을 자랑하는 황민호의 반전 취향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슈돌’ 567화는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14:06
스타

고현정, 요리 실력까지 완벽... “생전 안 하던 김밥”

배우 고현정이 요리실력을 뽐냈다.고현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 쉬니 생전 안 하던 김밥도 싸 먹고, 아… 좋다”며 일상을 전해다.사진에는 고현정이 만든 먹음직스러운 김밥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고현정은 다양한 각도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팬들은 “요리까지 잘하면 또 벽이 생기네요… 완벽” “언니 사진 보니 힘나요” “못하는 게 무엇인가요” “김밥도 현정 님도 예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3:29
연예일반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외친 “이거지”…류수영, 성덕 등극 (‘편스토랑’)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편스토랑’ 류수영의 요리실력에 홀딱 반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격해 유쾌한 예능감은 물론, 폭풍 K푸드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류수영과 붐은 각각 빨강 슈트, 노랑 슈트를 장착한 채 설레는 마음으로 두 월드스타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특히 두 배우의 오랜 팬임을 밝힌 류수영은 “나의 영웅!”, “My hero is coming”을 외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들어서자마자 류수영과 붐을 와락 끌어안았고, 덕분에 류수영과 붐의 긴장감도 단숨에 녹아내렸다. 흥 넘치고 웃음 넘치는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류수영은 두 월드스타를 위한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류수영이 만원 레시피 시리즈 중 ‘역작’으로 불리며 폭발적 화제를 모은 만원갈비찜을 준비한 것.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만원갈비찜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손으로 잡고 고기를 거침없이 뜯어먹는 두 월드스타의 모습은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이때 붐이 흰쌀밥, 고기, 무까지 한 번에 먹는 꿀맛 조합을 선보였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그대로 따라 했다. 그리고 엄지를 번쩍 세우며 “이거야!”라고 외쳤다. 한국어 리액션이 대 폭발한 것. 급기야 라이언 레이놀즈는 류수영에게 “뉴욕으로 이사 올 생각 없나”라고 묻기도 했으며 만원갈비찜 만드는데 10달러가 들었다는 말에 놀란 휴 잭맨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5만원 권 지폐를 꺼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류수영, 붐과 인증샷도 촬영했다. 즉석에서 류수영 딸을 위해 영상 편지를 찍는 스윗함도 보여줬다. 오래전부터 두 배우의 팬이었던 류수영은 감격에 겨워 행복해하기도. 그렇게 즐겁고 맛있었던 만남 이후 류수영은 심장을 쓸어내리며,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메시지 보낼 계획을 세워 미소를 유발했다.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월드스타 아우라를 발산하면서도 소탈하고 스윗한 매력, 넘치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편스토랑’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3:56
연예일반

김재중, 20살 차 큰누나 최초 공개 “연습생 시절 일용직 아르바이트”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20살 차이 첫째 누나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한다. 첫 출연 당시 화려한 슈퍼스타의 구수한 반전 매력, 30년 차 내공의 요리실력, 부모님과 누나 8명을 향한 뭉클한 가족애 등을 공개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재중.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요리 일상을 보여줄지 관심을 높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첫째 누나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첫째 누나는 해외스케줄로 바쁜 동생의 안부를 물은 뒤 “(다른 누나들에게) 반찬 해줬다며? 나는 왜 안 주는데?”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중은 직접 만든 무생채를 3명의 누나와 조카들에게 보냈는데 받지 못한 첫째 누나가 연락을 해온 것. 김재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누나를 집으로 불렀다.그렇게 첫째 누나가 도착했다.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첫째 누나는, 김재중과 20살 차이로 방송에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쿨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의 첫째 누나는 이날 동생이 만들어 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냉정한 평가를 잊지 않고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며 남매는 자연스럽게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했다.김재중은 “조카들에게 아직도 미안하다”라며 “나 갈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잖아”라고 회상했다. 16살에 가수의 꿈을 위해 홀로 상경한 김재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김재중은 “연습생하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차비가 없어서 연습실에서 자취방까지 한강 다리를 건너 걸어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결혼한 누나가 김재중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던 것.김재중은 “누나, 매형, 조카 2명, 그리고 누나의 시어머니까지 같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자신에게 방을 양보한 조카들에게 지금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백하며, 특히 누나의 시어머니에게 감사한 게 많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나 역시 “시어머니가 아직도 네 얘기를 하신다”며 두 사람은 당시 김재중을 챙겨준 누나 시어머니와의 이야기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김재중의 꿈을 함께 응원해준 첫째 누나와 누나 식구들의 사랑과 그에 대한 김재중의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 ‘편스토랑’ 식구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편스토랑’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13:48
연예일반

‘편스토랑’ 송가인 “3개월 식비 4000만 원, 매니저 20kg 증가”

트롯 가수 송가인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전국 팔도 어머니, 아버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트롯 여신 송가인이 편세프 도전장을 던진다. 부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송가인이 어떤 요리실력을 보여줄지, 평소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송가인은 미소와 함께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라고 시그니처 인사로 화답했다.MC 붐은 “(송가인이) 평소 요리를 잘한다”며 “고향이 진도인데 부모님이 향토음식을 굉장히 잘 만드신다”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맛을 흉내 내려고 하다 보니 음식을 잘하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또 이번 ‘편스토랑’ 출연을 위해 진도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가 막강한 지원사격을 해 주셨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이후 VCR에서 송가인의 진짜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절친한 선배 한혜진의 집에 방문해 요리 대접을 한 송가인은 살아 있는 꽃게를 망설임 없이 뚝딱 손질하는가 하면 특별한 계량 없이 남도의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남선생 류수영은 “손질을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해서 식당 영상 보는 줄 알았다”며 “’편스토랑’에 너무 늦게 나오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을 정도.송가인은 “중학교 때 처음 요리를 시작했다. 대학생 때 자취하면서 뼈다귀탕을 끓여 친구들 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요리를 잘하다 보니 트롯퀸으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도, 사 먹기보다는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털어놨다.이외에도 송가인의 ‘먹는 것에 진심’인 면모도 공개됐다. 주변 사람, 스태프 챙기길 좋아하는 송가인은 3개월에 식비로 4000만 원을 지출한 적도 있다고. 송가인은 “그래서 매니저가 20kg이나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 편은 오는 11일, 평소보다 30분 늦은 오후 9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19:42
연예일반

이정현, 연하 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한 눈웃음의 훈남’ (편스토랑)

가수 이정현의 남편이 최초로 공개된다.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가요계, 영화계를 들썩였던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여전사 이정현이 스페셜 편셰프로 돌아온다. 3년 전 ‘편스토랑’을 통해 어마어마한 요리실력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정현. 이제는 엄마가 된 이정현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이 기대된다. 여기에 방송 최초로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진 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남편과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했다. 딸 서아의 이유식부터 챙긴 후 이정현은 바로 남편과 함께 먹을 주말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이정현이 요리에 분주한 순간, 편안한 옷차림의 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향했다. 바로 이정현의 ‘베비’ 남편이었다.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훈남이시다”, “너무 동안이다. 대학생 부부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훈훈한 것이 아내 이정현을 조용히 챙기는 남편의 다정한 면모였다. 남편의 시선은 아내 이정현에 고정돼 있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아내를 도우며 살폈다.그런가 하면 이정현 남편은 정형외과 전문의라는 직업에 걸맞게 ‘낭만닥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침마다 그날그날 아내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이정현은 “매일 챙겨주는 약이 달라진다. 밤샘 촬영을 하는 날에는 따로 담아서 내 가방에 넣어 놓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영화 촬영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뛰어다니는 아내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고 아내에게 꼭 필요한 발 운동을 코칭하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놔 흐뭇함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6 10:31
연예일반

‘더 글로리 예솔이’ 오지율, TV조선 새 예능 ‘귀염뽕짝 원정대’ 출연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아역 배우 오지율이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17일 TV조선 새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아역 배우 오지율과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한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이 출연한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나는 트롯 선후배들이 전국 팔도를 여행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탐방하고 노래하는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할 ‘만능 일꾼’ 이수근과 우주소녀 수빈이 여행을 이끈다. 또한 ‘선배라인’과 ‘후배라인’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배라인’으로 박탈된 4명은 11살 동갑내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그리고 홍일점 10살 오지율이다. 앞서 오지율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아역과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민호는 “친구들, 선배님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게 돼서 너무 좋다”며 “선배님들의 요리실력이 기대된다”는 어린이다운 소감을 전했다. 또 서지유와 조승원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주 못 갔는데, 이번에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담고 싶다”, “11살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라 더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오지율은 “오빠들하고 함께 하는 거라면 다 재밌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직 ‘후배 라인’과 함께할 ‘선배 라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십 년에 달하는 엄청난 세대 차이에도 ‘트롯’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선후배 라인이 어떤 우정 여행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6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7 13:02
연예일반

강수정 “시험관 6번 ·유산 3번..아들, 내 인생의 구원자” 눈물 (‘편스토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뭉클한 모성애를 고백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NEW 편셰프 강수정이 첫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강수정의 홍콩 미식 라이프는 상상을 초월했다. 강수정은 새벽 6시에 하루를 시작했다. 강수정의 홍콩하우스는 홍콩의 부촌으로 유명한 리펄스베이에 위치한 오션뷰 아파트다. 우드&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강수정은 베란다로 나가 시원한 오션뷰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8살 아들 제민이가 일어나기 전 분주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강수정은 미리 냉동해 둔 각종 음식으로 요리를 시작했다.그렇게 강수정이 요리를 마무리할 때쯤 그녀의 보물 같은 아들 제민이가 일어났다. 엄마의 눈웃음을 꼭 닮은 제민이는 영어는 물론 한국어, 중국어까지 무려 3개 국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귀여운 아이였다. 엄마의 요리를 맛있게 먹은 제민이는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 하거나, 촬영 중인 것을 알고 엄마의 사소한 비밀을 폭로하는 등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강수정의 남다른 아들 사랑 이유가 밝혀졌다. 결혼 6년 만에 어렵게 제민이를 품에 안았다는 강수정은 “시험관 6번, 유산 3번했다. 기뻤다.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안 되는 것도 있었나 싶었다.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생각했을 때 제민이가 와줬다”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남편과 함께 제민이가 내 인생의 구원자라는 말을 했다. 제민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내 인생이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강수정의 모성애를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왜 아침부터 녹두전을 부치는지 알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찬원은 “보면서 우리 엄마를 떠올렸다. 울컥했다”라고 공감했다. 뭉클한 고백과 함께 모성애와 탁월한 요리실력을 보여준 강수정.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홍콩 미식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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