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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욕설 논란' 김희철, "초심 찾겠다는 말은 빼겠다..." 데뷔 18주년 맞은 소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김희철은 6일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고 합니다. 시간 너무나도 빠릅니다...."라며 뭉클한 심경을 드러냈다.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전단지 돌리기, 공장, 호프집, 수영장, 고깃집.. 많은 알바를 하다가 스무살 겨울, SM에 온게 생각나네요"라며 "늘 즐겁고 유쾌하게 살았지만 연예인이 된 후로는 더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말이죠"라고 데뷔 초와 지난 시절을 되돌아봤다.이어 "물론, 그 사랑. 당연하다 생각한 적 없다는 건 알지? 앞으로도 그 사랑들 생각해서 더 잘 살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찾겠습니다!" 란 말은 빼도록 하겠어요. 전 초심 찾으면..."이라고 특유의 위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희철은 "'꽃잎'. 처음 데뷔 했을 때 제 팬들에게 붙여준 애칭인데요.. 뜻이 아주 그냥 나르시시즘의 끝을 보여줍니다. '나는 꽃이니 너희들은 언제나 함께있는 꽃잎이 되어라'라고 한 20대의 김희철은 지금보다 더 제 정신이 아니었다는"이라고 셀프디스를 한 뒤, "암튼, 정말 고맙고 사랑한단 말을 빙빙 돌리는 중입니다"라고 쑥스러운듯 고백했다.김희철의 진심 가득한 소감에 팬들은 "세상이 김희철을 배신하면 나는 세상을 배신합니다.난 언제나 오빠의 '꽃잎'이니까 언제나 오빠 곁에 있어요", "우리 데뷔 18주년 오빠, 그 해 강원도에서 서울로 와준 그대에게 감사하고 연예인이 되어 우리 앞에 서줘서 고마워요.당신의 꽃잎이 되어 행복합니다", "당신의 꽃잎이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모습, 장점, 단점,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한편 김희철은 최근 BJ 최군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가 저속한 표현, 욕설 등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문을 썼다.이후 그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지난 달 21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16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평생 정신적·육체적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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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니하니 욕설논란' 박동근, 경찰조사 무혐의 "용기내 해명"(인터뷰)

힘겨운 시간을 보낸 후 입을 열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욕설 논란 이후 경찰 조사 무혐의를 받은 박동근은 홀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무혐의를 받은 이후에도 해명할 길이 없이 막막하기만 했다.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잘못 알려진 부분은 바로잡아야겠다는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했다. 박동근은 지난해 12월 보니 이의웅·하니 채연과 함께 찍은 유튜브 채널 영상으로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 영상은 두 달 전에 찍은 것으로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동근은 지난 4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해당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가 경찰이 사건을 조사를 해야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내사종결'. 즉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다. 문제가 됐던 영상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 영상을 보면서 조사가 이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됐을 당시엔 '해당 부분'만 편집, 확대돼 영상이 퍼져 앞뒤 상황은 없었다. 박동근은 무혐의를 받고 난 후 일간스포츠에 "전체 영상을 보면 처음에 보니가 '뭐 먹었어요?'라고 내게 묻는다. 그래서 '단팥빵 먹었어요' 그러니까 하니가 '입에서 냄새가 나면 좋을 것 같다'고 장난을 쳤다. 우린 서로 친하니까 자주 장난을 치긴 한다. 그걸 받아치기 위해 리스테린을 언급한 것이다. 하니는 방송 전에 꼭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한다. 그래서 '너는 리스테린 냄새가 나' 이걸 재밌게 하려고 '리스테린 소독한 애야'라고 먼저 했다. 다들 웃음이 터졌다. 그래서 그 내용을 더 이어가려고 했다. 우리끼리 애칭이 이름 끝에 러블리즈의 '아츄'에서 따온 '츄(CHOO)'를 붙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연츄'(하니의 본명 채연)는 귀엽지 않아 '얀츄~' 이렇게 부르려고 했다. '소독한 애'에서 웃었으니 더 재밌게 하려고 '(소)독한 얀츄~'라고 귀엽게 부르며 끝내려고 했던 것이다. 그 의도와 표현이 오해를 불러온 건 죄송하다. 하지만 대사 전달의 문제이지 욕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표현이 '은어'라는 얘기도 논란이 된 이후 처음 알게 됐다고 했다. 박동근은 "물론 난 방송에서 욕을 하지 않았지만 논란이 된 이후 이 표현이 은어라고 하길래 온라인상에서 찾아봤다. 아무리 찾아봐도 뜻을 알 수가 없더라. 처음에 이 얘길(술집에서 사용하는 은어라는) 꺼낸 사람의 의도가 더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어라는 것도 몰랐고 이 논란으로 난 하루아침에 성희롱범이 됐다. 논란이 일었을 때 생방송 리허설 중이었다. 다른 사건과 엮여 두 달 전 일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고 하길래 '시청자들이 봤을 때 말장난이 불편했을 수 있으니 사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방송에 나가지 못하게 됐고 이후 회의를 거쳐 방송정지를 당했다. 해명할 기회도 없고 말할 곳도 없었다. 하루아침에 15년 동안 해왔던 EBS에서 사라졌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다른 논란을 야기시킨 하니에게 물 뿌리는 영상에 대해선 "먹니라는 캐릭터 자체가 하니와 쌍둥이고 하니를 질투하는 캐릭터다. 박동근이란 사람 자체가 하니를 괴롭히려고 한 게 아니라 먹니 캐릭터에 따라 연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 역시 문제의 부분 말고 전체를 보면 먹니가 마술을 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근은 현재 혈압 이상이 생겨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니 너무 속상했다. 그리고 너무 무섭더라. 나 같은 일을 당하는 사람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아무리 나의 상황을 설명해도 들어주지 않고 논란이 더 확산될 것 같았다. 쉽사리 용기낼 수 없었다. 그나마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 이렇게 용기를 내어 말하는 것이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울었다. 그 전까지는 말할 곳이 없었다. 내가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 게 맞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말하는 것만으로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기뻐 울었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사실을 바로잡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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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최근 불거진 공식석상 욕설논란에 "좀 더 주의하겠다" 사과

장동민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태호 본부장, 서혜승 CP, 배우 김수미, 가수 탁재훈, 이상민, 개그맨 장동민이 참석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11일 XtvN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XX 저 XX"를 연발했다. 재미를 가장한 욕설이었다. 처음엔 장동민의 돌발 욕설과 유병재의 재치 넘치는 리액션이 웃음을 전해줬다. 하지만 웃음 욕심이 났던 것일까. 욕설은 계속 이어졌고 PD를 향해서도 'XX'란 얘기가 나와 공식석상에서 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이 나왔다. 4년 전 욕설 논란을 잊은 것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다시금 장동민의 욕설 논란으로 번졌다. 이와 관련, 장동민은 "프로그램 성격상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막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되는 것이고 어디 가서는 또 다른 역할을 하고 그 역할에 충실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말을 돌리자 김수미가 다시금 분명하게 하라고 되짚었다. 장동민은 "PD에게 이 XX라고 했다. 공식석상에서 그렇게 표현했다. PD가 전체 출연진을 다 없애고 여성 출연진으로 바꾸고 가겠다고 하여 그렇게 농담으로 대응했던 것이다. 불편했던 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 공식석상에서 좀 더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07.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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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SNS 욕설논란 사과 "경솔함으로 불쾌감 드려 죄송" [전문]

쌈디(사이먼 도미닉)이 SNS 라이브 도중 욕설을 뱉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9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반성했다.당시 라이브에서 쌈디는 DJ웨건의 노래를 홍보하며 "웨건 노래 X나 좋단 말야. 인맥 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뭔 X랄 이냐. 인맥이 X나 넓으니까 인맥 힙합하는 거지.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 짜증 난다. 그냥 들어라.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음악 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 봐. XX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그냥 듣기 싫음 듣지마. 짜증 나니까"라며 "취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난 항상 얘기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사적인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말이다"는 반응과 "팬들이 보는 영상에서 지나쳤다"는 지적 등 SNS상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쌈디는 자신의 발언들을 모두 사과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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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SNS라이브 욕설논란…"개인공간vs그래도 공인"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뱉어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쌈디는 DJ웨건과 함께 인스타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일부 악플러가 몰려와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 쌈디는 이들을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비속어를 섞어 응답했다."웨건 노래 X나 좋단 말야. 인맥 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뭔 X랄 이냐. 인맥이 X나 넓으니까 인맥 힙합하는 거지.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 짜증 난다. 그냥 들어라.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음악 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 봐. XX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그냥 듣기 싫음 듣지마. 짜증 나니까"라며 "취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난 항상 얘기하고 싶었어어"라고 말했다.쌈디의 거친 언행과 불쾌감의 표현에 네티즌 사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개인 공간에서 팬과 소통한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반응과 "그래도 공인인데 불특정 다수에게 욕을 하는 건 옳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해당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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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서인영 "메인작가 아닌 매니저에 욕설…갑질? NO"

서인영이 욕설논란 후 1년 7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서인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인영은 욕설논란 그 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년 7개월의 자숙기간 후 돌아온 상황.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솔직하게 제 스타일대로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논란 후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서인영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집에 있었다. 사람들도 보기 어려웠다. 대인기피증처럼 밥을 먹으면 쓰러질 것 같았다. 집에 혼자 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메인작가에게 5분 동안 욕설 논란과 관련,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너무 창피하고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 언니한테 욕을 한 게 아니라 욕설 논란이 된 건 매니저다. 워낙 편하게 지낸 매니저이기도 한데. 일을 할 때 여성스럽지 않다. 모든 촬영이 그렇긴 하지만 당시 추가 촬영이 많았다. 빡빡한 일정 속 다 찍을 수 없는 분량이었다. 최소한의 인원만 가다보니 과부하에 걸렸던 것 같다. 해야 할 몫이 많아 더욱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서인영과 동행했던 매니저는 "촬영 2일 차였고 인원 제한으로 따라가지 못했다. 제작진과 출연진끼리 8시간 정도 촬영했고 돌아왔는데 공개된 공간에서 기다려야 했다. 제작진에게 욕설하는 영상으로 알려졌으나 저와 통화하며 그렇게 된 것이다. 옆에서 케어했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그래서 더 힘들고 미안했다"고 말했다.갑질에 대해선 "갑질 내용은 보고 소름이 끼쳤다. 내가 이런 애면 '진짜 아니다'란 생각을 했다"고 해명하면서 가상 결혼 촬영에 대해 "가식적으로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정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돌아왔는데 욕설 논란보다 더 잘못한 건 마지막 촬영까지 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답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8.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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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안녕하세요' 이태임이 밝힌 오해와 욕설 논란 그 후

배우 이태임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욕설 논란 이후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추석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태임은 '못된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는 고민을 들고 '안녕하세요'를 찾았다. 이태임은 "친해지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를 부담스러워할까 싫어할까봐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어도 못했다. 낯가림이 심하다. 드라마 리딩을 할 때는 공황장애 증상도 온다. 그래서 청심환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만히 있는데 매니저가 와서 '스태프가 너 화났냐'고 물어본다.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라고 덧붙였다.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용기를 내기도 했다. 이태임은 "'품위있는 그녀' 할 때 김희선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번호를 못 물어봤다. 쫑파티에서 '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했는데 좋다고 하셨다. 그 정도가 정말 노력한 것이다. 내성적이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욕설논란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자꾸 저를 부른다. 대답을 하면 귀신이 보인다. 8년이 됐다. 큰 논란 이후 더 악화가 됐다. 쇼크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지금은 약물 치료로 많이 좋아졌다. 그래도 아직까지 약물치료 받고 있다"며 용기내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이어 "욕설논란 이후 여배우로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되면 단역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기다렸는데 선물처럼 '품위녀'가 들어왔다. 기회를 얻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 진심으로 하니까 많이 사랑해주셨던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태임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너무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2017.10.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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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논란’ 서인영, 3개월만에 근황 공개

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 후 3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인영은 17일 새로운 인스타그램을 개설 한 뒤 "다들 잘 지냈어? 보고싶어"라는 글을 시작으로 사진 게재했다. 서인영은 사진과 함께 "즐거웠던 어제. 웃자 웃자. 오늘 모두들 굿밤", "콜드플레이 공연", "얼굴이 아주 피곤이구나"라고 적었다. 서인영은 지난 1월 19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공개한 욕설 동영상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영상 속 서인영은 '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모습과 스태프가 있는 가운데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서인영은 해당 논란 다음날인 1월 20일 자신 SNS 계정을 폐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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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논란' 서인영 측 "감정적 태도로 인해 물의 일으켜 죄송"[공식]

가수 서인영 측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9일 오후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이어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며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끝으로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앞서 서인영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촬영 중 스태프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며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서인영 두바이 촬영 개진상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인영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욕설로 짜증을 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뜨거운 도마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지난 1월 초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7.0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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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준-홍영기 욕설논란, 서두원 "감정 격해져서...무조건 죄송"

서두원, 송가연 태도논란 사과서두원(33)이 송가연(20·팀원)과 동료들에 대한 논란에 대해 사과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앞서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릭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서 사토미 타카노(24)와의 경기에서 서브미션 패배했다. 그러나 송가연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 항의하며 사토미의 악수 제안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심판은 송가연이 사토미의 '기무라' 기술에 항복한 것으로 판단했다. 주심의 개입이 있기 전에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송가연은 경기 직후 "나는 항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송가연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가) 끝난 뒤 제가 안 좋게 비춰진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심판이 내리신 판단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패배를 인정했다.한편, 송가연의 동료들은 경기고 끝나고 SNS를 통해 송가연을 옹호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더 큰 논란을 빚었다.석상준 코치는 16일 자신의 SNS에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X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팀 소속인 홍영기(30)는 "족가족가족가 이종카페(다음 이종격투기 카페)족가"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이에 서두원은 격투기 커뮤니티 게시판 '이종격투기 카페'에 16일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팀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전했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석상준과 홍영기의 발언으로 심기가 불편했을 모든 이에게 사과드린다. 다음부터는 종합격투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진심어린 사과 글을 올렸다.송가연-석상준-홍영기의 비매너 논란에 네티즌들은 "송가연-석상준-홍영기,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기를" "송가연-석상준-홍영기, 서두원 말고 다른 사람은 왜 아무 말이 없지?" "송가연-석상준-홍영기, 다들 감정 잘 컨트롤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송가연, 석상준, 홍영기, 서두원][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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