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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다도회원들과 특별한 만남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다도회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구수환 감독은 지난 15일 문경 차문화연구원의 고선희 원장 주도로 다도회원들과 만났다.연구원에서는 강연 전 구 감독이 출간한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읽도록 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했다는 전언.다도체험장소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구수환 감독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과 다도의 공통점은 ‘행복’이라며 이타심과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강연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집에서 가져온 계란과 인절미를 건넸다고.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주인공인 고선희 원장은 “고 이태석 신부가 보여준 섬김의 삶이 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줬다”며 “회원들과 함께 이태석재단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구수환 감독은 “진심이 담긴 선물을 받는 순간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가 마음속 깊은 곳으로 퍼져나가며 힘이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사회가 되도록 이태석재단이 작은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구수환 감독의 강연 요청은 이태석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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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故이태석 신부 정신은 인성교육의 지침서”

구수환 감독이 지난연말 전남 장흥군, 광주광역시에서 2박3일의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장흥중, 장흥향원중, 전남여고, 설원여고 등 4개 학교다.이번 강연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이태석신부 알아가기’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입시교육에 빠져있는 현실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다.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영화 ‘울지마톤즈’와 ‘부활’을 시청하고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한 다음 마지막으로 영화와 책의 저자인 구수환 감독과 만났다.강연의 주제는 이타심과 공감능력으로 행복하고 존경받는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다. 고(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분석하는 강연이다 보니 학교 학생의 반응은 대단하다는 전언이다.남도 끝자락 장흥군에 있는 향원중학교는 학생수가 220명의 작은 학교다. 교문에는 행사 일주일 전부터 구수환 감독의 강연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학생들의 사전 질문지도 100여개가 넘었다. 수업시간에 영화와 책을 통해 이태석신부를 만난 터라 강연의 집중도도 높고 변화도 느꼈다는 설명이다.강연 후의 반응은 더 뜨겁다. 관계자는 “저자 사인을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고 악수를 청하는 학생도 많다”고 귀띔했다.역시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이 쓴 손 편지. 깨알같이 써내려간 편지에는 강연을 듣고 느낀 솔직한 마음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 학생은 ‘강연을 듣고 큰 자극제가 되었다며 이태석의 정신을 삶을 지침서로 삼겠다’는 약속을 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학생도 있었다.구수환 감독은 “기대하거나 생각지 못한 반응이어서 마음이 울컥했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어린마음에 사랑의 불씨를 불어넣은 것은 장흥교육지원청 정순미 교육장의 결심 덕분이라는 설명. 정 교육장은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은 ‘인성교육의 최고의 교재’라고 생각해 관내 모든 학교에 예산을 내려 보내 고 이태석 신부를 만나도록 했다.구수환 감독은 “환하게 웃는 학생들의 얼굴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봤다”며 “2024년에는 ‘다시 이태석이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전국 학교에 사랑의 불씨를 뿌리겠다”고 했다.구수환 감독의 강연은 이태석재단으로 요청하면 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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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지리산 자락에 부는 이태석 열풍, 감동과 희망을 봤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달 27일 경남 함양, 산청에서 진행된 특별한 강연 소식을 SNS를 통해 소개했다.구 감독이 찾은 곳은 경남 산청에 있는 경남 간호고등학교. 전교생이 140명인 특성화 고등학교로 간호 분야를 집중적으로 수업한다.구수환 감독이 서울에서 차로 왕복 9시간이 걸리는 오지지역을 찾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학교의 간곡한 요청과 간호사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서다.지난달 27일 진행된 특별강연을 위해 학교에서는 구감독이 제작한 영화 ‘부활’을 사전에 시청하고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읽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를 했다는 전언.시청각실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교사 학생 모두가 참석하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이타심과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태석 신부처럼 환자를 진심을 다해 돌보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문종건 교장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보건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태석신부의 감동적인 삶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학생들이 특강 중 최고라고 한다”며 감사를 표했다.구수환 감독은 같은날 오후에는 함양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교사와 학생 리더십 연수에 참석했다. 함양군청 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연에는 300명이 넘는 함양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처럼 대규모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이날 강연도 영화 ‘부활’을 시청한 후 진행돼 열기가 뜨거웠다. 눈물을 훔치거나 강연내용을 열심히 메모 하고 감독의 사인을 기다리는 학생도 많았다는 설명이다.강연장에는 수능시험이 끝난 고 3학생도 있었는데 의과대학을 지원한 학생들은 구감독을 찾아와 올바른 의사의 길이 무언지 알게 됐다며 이태석 신부처럼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정숙 함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만나도록 준비하겠다”며 꼭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구수환 감독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방 학생들에게 이태석 신부와 인연을 맺도록 해줘 기쁘다”면서 “이것이 이태석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 열심히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니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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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시골 작은 학교에 희망을 심는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시골 작은 학교에 희망을 심었다.구수환 감독은 지난달 26일 전남 장흥군에 있는 장평중학교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故) 이태석 신부와 관련된 영화와 책을 읽고 토론을 한 후 강연을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 것이다.장평중학교 (교장 백귀덕)는 전교생이 1500여명이나 됐지만, 지금은 전교생 21명 교직원이 9명인 작은 학교다. 구수환 감독이 시골 학교를 찾아간 것은 고 이태석 신부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도록하자는 생각 때문이다.사실 시골지역은 인구가 줄고 농촌을 떠나 도시로 떠나는 이촌향도 현상 때문에 폐교가 되는 학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학교를 지키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골학교를 찾아가는 프로젝트도 학교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슬로건은 ‘이태석의 삶을 통해 내일을 열다, 행복을 잇다, 희망을 잇다’로 정했다. 장평중학교에서 진행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는 백귀덕 교장과 이태석재단 광주지부(정경미 지부장)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 ‘부활’과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통해 느낀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토록 하고 북 콘서트를 통해 저자의 강연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백귀덕 교장은 ‘이태석 신부의 고귀한 삶을 아이들이 배우고 느끼도록 해 올바른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멀리 시골까지 찾아준 이태석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뜻밖의 손님들도 함께했다. 장흥군수, 교육장, 도의원, 언론사대표, 학부모 대표 등 장성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참여했고, 이웃 지역인 나주와 보성군의 교장 선생님들도 달려왔다.지역에서 유명한 요리전문가도 이태석 신부의 시간에 함께하고 싶다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 마을 축제가 됐다는 설명이다.구수환 감독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전국의 시골오지 지역을 찾아가는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테석재단이 올바른 리더를 육성하기위해 마련한 이태석리더십 2기생 모집이 12일 마감도니다. 지원신청은 이태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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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포천서 특별강연… “교육의 희망 봤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포천을 찾았다.구수환 감독은 23일 포천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교원 성장인문아카데미에 초대를 받아 특별강연을 했다.이날 행사는 교권 문제로 힘들어하는 선생님을 위로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도 강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전언이다.먼저 구수환 감독의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구입해 선생님들에게 선물하고 책을 읽고 강연에 참석하도록 했다. 강연 당일 오전에는 영화 ‘부활’을 시청한 후 오후에 구수환 감독을 만나도록 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고동욱 장학사는 “학교현장에서 고생하는 선생님에게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어 특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강연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끝까지 붙잡고 교직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는 “희생과 섬김의 자세, 사랑의 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인사했다. 친인척의 결혼식도 뒤로하고 강연에 참석했다는 한 장학사는 “고(故) 이태석 신부처럼 사랑의 씨앗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잊지 않고 섬김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를 만나면 절망보다는 희망을 말하고 사랑의 교육을 약속을 한다”면서 “이태석 신부를 더 열심히 알리고 만나도록 하는 것이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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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이번엔 남도의 끝자락 찾았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남도의 끝자락 전남 보성을 찾아 교사들과 만났다.구수환 감독은 최근 전남교육청의 핵심 사업으로 진행된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 초청돼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글쓰기를 담당하는 교사와 장학사 70여명. 구수환 감독은 지난해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출간한 바 있다.‘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학생, 교사의 독서토론, 인성교육의 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구 감독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책을 선물했다.구수환 감독은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설득과 질문의 능력을 키우는 좋은 학습법이라 소개하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구감독은 PD시절 방송 원고를 직접 쓰고 4권의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구수환 감독은 최근 교사의 교권회복과 인권보호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강연의 절반을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하는 데 썼다.고 이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오지마을에 학교를짓고 수학을 가르친 교육자다. 그의 제자 70여명이 의과대학에서 공부하며 스승의 길을 가고 있다.구수환 감독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고 이태석 신부처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 달라”고 당부했다.행사를 주관한 전남교육청 미래교육과 박준 과장은 “이태석 신부의 공감능력에 크게 감동을 했다. 갈등과 불신으로 힘들어하는 교육현장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지침서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구수환 감독은 선생님들이 교육자의 길을 가고자 했을 때 초심의 마음을 기억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전국 교육현장을 찾아 이태석 신부의 행복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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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일으킨 이태석 신드롬, 대한민국 울렸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최근 전국 곳곳을 바쁘게 다니고 있다.구수환 감독은 최근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를 찾는 열기가 뜨겁다며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선급 강연 소식을 SNS에 소개했다. 한국선급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박 검사기관이다.이날 강연은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이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추진됐다. 구 감독이 지난해 출간한 도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다.강연은 대 강당에서 진행됐는데 200여명의 직원이 자리를 꽉 채웠고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 중계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이형철회장을 비롯한 간부들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했다.구수환 감독은 공감 능력과 행복의 조건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자세히 설명했다. 구수환 감독은 “선박 검사는 기능 검사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업무임을 꼭 기억해 달라”는 부탁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한 간부 직원은 “눈물을 흘리는 직원들을 보고 나도 울음을 참느라 힘들었다”며 강연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강연을 듣고 현장에서 재단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직원도 있었다.이형철 회장은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삶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책을 더 구입해 직원들에게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구수환 감독은 “책을 집필하고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구 감독의 강연은 서울, 광주, 대구, 인천, 세종시, 김제, 김해 등 전국으로 이어진다. 대상도 초중고 공기업 종교 단체 등 다양하다. 22일부터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태석 신부를 추모하는 전시회도 열린다.이태석 신드롬이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진한 감동과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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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tvN스토리 선데이 스페셜 다큐로 소개

구수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tvN 스토리 선데이 스페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9일 방송된 ‘울지마 톤즈’는 이태석 재단의 이사장이자 영화 부활의 감독인 구수환 감독이 2010년 KBS 재직 시절 제작한 고(故)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 영화다.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 서거 후 고인의 삶을 동경해 그의 발자취를 쫓으며 이 다큐 영화를 제작했다. 개봉 당시 다큐멘터리로서 이례적으로 44만 5000명이라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종교 영화 최대 흥행 성적이자 역대 개봉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4번째 흥행 성적이다. ‘울지마 톤즈’는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수단을 찾아가 한센병환자와 아이들을 돌보다 4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삶을 기록한 다큐 영화다. 인간 이태석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전국을 눈물과 감동으로 몰아 넣었다.‘울지마 톤즈’는 2011년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 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고, 이탈리아 PRIX 영화제 특별상, 영화기자가 뽑은 최고의 다큐영화상등 한해에 7개상을 휩쓸기도 했다. 영국의 가톨릭 헤럴드지는 신문 헤드라인에 이태석신부를 ‘21세기의 살아잇는 성인’으로 소개하며 신문 한면 전체에 ‘울지마 톤즈’를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구수환 감독은 2020년 7월 후속영화 ‘부활’을 개봉해 이태석 신부 사후 10년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의사 약사 기자 의대생으로 성장한 50여명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국민들에게 이태석 신부가 전하는 감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구수환 감독은 지난해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출간해 본격적인 이태석 리더십 알리기에 나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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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이태석 신부&생명사랑’ 북 콘서트 개최

고(故) 이태석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약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삶을 그리워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열기는 뜨겁다.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대중문화 스타와 함께하는 ‘시태석 신부&생명사랑’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박혔다.이 행사는 중견 연기자인 유승희가 이태석 신부의 삶에 담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이태석 재단의 남수단 지원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북콘서트에는 1980년대 인기를 얻었던 ‘밤은 우리의 친구’의 가수 하야로비의 김태윤이 함께한다. 그는 생명사랑 문화예술 교육협회 이사장으로 공연을 통해 생명사랑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그 공로로 2018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북 콘서트에서 소개할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구 감독이 KBS PD시절, 종군기자와 국내외 사건현장을 뛰어다니며 경험했던 사례, 영화 ‘울지마 톤즈’와 ‘부활’을 제작하면서 알게된 이태석신부와 제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출간 후엔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반응이 뜨거웠다는 전언이다.구수환 감독은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핵심 키워드는 ‘선한 영향력’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연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처음이라 흥분되고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북콘서트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신촌 책다방 위숨에서 열린다. 행사는 무료다. 문의는 이태석 재단에 하면 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6 13:51
보도자료

구수환 감독의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3쇄 돌파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3쇄를 돌파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열기가 매우 뜨겁다는 전언이다. 구수환 감독은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발매 이후 최근 전국 여러 지역을 돌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구수환 감독이 30여년 동안 취재 현장에서 만난 국내·외 유명 인사와 영화 ‘울지마 톤즈’ 그 후 이야기를 사례 중심으로 담고 있다. 북유럽 정치 지도자 이탈리아 마피아 전담 검사, 종군기자, 고(故) 이태석 신부 제자 등 직접 만나고 경험한 내용이어서 파급효과도 크다. 구 감독은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공감 능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현장에서 북 콘서트 형식의 강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대상도 시, 도 교육청, 국공립 도서관, 초중고, 학부모 연수까지 다양하다는 설명. 구 감독은 지난 4일 경기도 교육청 언어교육연수원에서 북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는 초중고 교사 50명이 자원해서 참석했다. 구수환 감독은 교사들의 서평을 읽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 교육청 언어 교육 연수원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날의 뜨거운 반응은 교장과 교감 대상 북 콘서트 요청으로 이어져 구 감독은 오는 29일 또 한 번 특강을 진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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