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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여자)아이들·이영지·클라씨·우기, KGMA 스페셜 라인업 발표..역대급 피켓팅 예고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스페셜 라인업을 공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24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스페셜 라인업으로 (여자)아이들, 이영지, 클라씨, 우기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스페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여자)아이들은 ‘라타타’, ‘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 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 톱 걸그룹이다.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멤버 다수가 작사, 작곡 능력을 지닌 프로듀싱 그룹으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담은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시리즈 첫 여성 우승자로 중저음 보이스에 특유의 개성이 살아 있는 래핑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스몰 걸’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영지는 특히 도경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몰 걸’이 큰 인기를 모은 만큼 이번 KGMA 무대에서 도경수와 호흡을 맞출지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클라씨는 2022년 2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7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셧다운’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데뷔 초부터 주목 받았다. 오는 11월 2년 1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우기는 (여자)아이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는 물론 빼어난 작사, 작곡 실력이 강점이다. 지난 4월 발표한 솔로 미니 앨범 ‘YUQ1’는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 받았다. 우기는 이번 KGMA에 (여자)아이들 무대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을, 3차 라인업으로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 등을 발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K팝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JD1), 송가인도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축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은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0.24 08:00
뮤직

송가인, 본가 진도 찾아준 팬들에 감사 인사

가수 송가인을 향한 팬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어게인 버스 진도집에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가인의 진도 본가에 방문한 어게인(Again, 팬덤명)의 모습이 담겨있다.송가인 팬들은 버스까지 빌려 분홍색 의상을 맞춰 입은 채 진도까지 이동, 본가 앞에 위치한 등신대 등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송가인 또한 이 모습을 SNS를 통해 하트 이모지와 함께 공유하며 여전히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엔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제이지스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8:54
스타

송가인, 1인 기획사 설립하더니 물올랐네... 고혹·섹시美

가수 송가인이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송가인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흑백을 배경으로 여배우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긴 생머리와 도톰한 입술이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송가인은 최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동시에 모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15:41
뮤직

송가인, 가인달엔터 설립…본격 활동 기지개

가수 송가인이 새 기획사를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송가인은 지난 19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와 동시에 최근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제이지스타는 26일 계약 소식을 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를 갖추고 있는 송가인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제이지스타와 손을 잡으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가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제이지스타는 자체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의 마케팅과 언론 홍보까지 담당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음반,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소속 아티스트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를 비롯해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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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인 재팬’ 대박 행진 뒤엔 포켓돌스튜디오 제작‧투자 있었다

포켓돌스튜디오가 제작, 투자한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 대성황을 거뒀다.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MC 샤이니 민호와 엔믹스 설윤의 진행 아래 아일릿,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제로베이스원, (여자)아이들, NCT 위시, 스트레이 키즈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관객들의 반응이 엄청났던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었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상반기 결산 무대였던 만큼, 돔 투어를 전문으로 진행, 지휘하는 음향, 조명, 무대 스태프들이 여러 차례 답사를 하고 착수해 무대의 완성도가 높아졌다.포켓돌스튜디오는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의 전반적인 투자 및 진행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공연 성황에 기여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앞서 ‘미스트롯1’ 투자와 기획에 참여, 70회의 전국 콘서트를 비롯해 시즌1 우승자인 송가인의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했다.이를 이어 진행된 ‘쇼! 음악중심 인 재팬’에서도 제작 노하우와 현지 트렌드 분석 등 포켓돌스튜디오의 노련함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포켓돌스튜디오는 오는 11월 예정인 한류어워즈의 투자 및 기획에도 참여, 매년 글로벌 공연을 준비하며 K팝 팬덤에게 큰 기쁨을 안기고 있다. 화려한 막을 내린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지난 17일 MBC를 통해 방송되며 그 열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의 성공을 견인한 포켓돌스튜디오는 앞으로도 K팝 콘텐츠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성공을 이끌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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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냐? 나영, 배아현이냐..‘미스트롯3’ 오늘(7일) 대망의 결승 [줌인]

정서주냐? 나영, 배아현이냐?7일 오후 9시 30분TV조선 ‘미스트롯3’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연 누가 시즌1의 송가인, 시즌2 양지은을 잇는 제 3대 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9년 시즌1을 선보였던 ‘미스트롯’은 꾸준한 인기로 2023년 12월 시즌3 방송을 시작했고, 3개월여의 대장정 끝에 72명의 트롯 꿈나무 중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 등 톱7이 살아남았다.톱7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실력자들이지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건 준결승전에서 총점 1473점으로 1위를 차지한 정서주다. 올해 16세인 정서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 라운드 진선미를 놓친 적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다.정서주는 1라운드에서 대가수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특유의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때부터 ‘리틀 이미자’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이후에도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심수봉의 ‘겨울장미’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마스터들로부터 ‘천재’라는 극찬을 받았다.나영, 배아현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나영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를 겪고 있음에도 ‘정통 트롯 강자’로 불릴 만큼 타고난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을 감탄하게 했다. 나영은 준결승전에서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를 열창,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살리는 유쾌한 무대 매너로 2위에 등극했다.배아현은 ‘인간 꺾기 문화재’라는 별명대로 화려한 꺾기 창법을 선보여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장민의 ‘조약돌 사랑’, 나훈아의 ‘모란동백’,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등을 특유의 아련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배아현은 6주차(2월 9일~15일) 온라인 투표 현황에서 1위를 차지했기에 결승전에서 역전 신화를 쓸지 주목된다. 이 밖에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 등 나머지 톱7 역시 확실한 잠재력을 가진 실력자들이다. 지난달 29일 준결승 무대에서 펼쳐진 톱7의 신곡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롯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바 있다. 식지 않은 트롯 열기는 시청률로도 증명됐다. 1회부터 16.6%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한 ‘미스트롯3’은 준결승이 펼처진 11회는 17.9%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찍었다. 3대 진이 결정되는 결승전은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미스트롯3’ 제작진은 “트롯은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이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트롯에 대한 깊은 애정과 원석들을 발굴해 트롯 음악의 부흥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스터(심사위원)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전 진선미 선발은 마스터 점수와 네이버 앱을 통한 온라인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매겨진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출연자들이 준결승전에서 선보인 신곡의 멜론, 지니 음원 순위가 결승전 최종 점수에 반영된다. ‘미스트롯3’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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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가수냐 뉴스타냐.. TV조선vsMBN, 트롯대전 승자는?

현역 가수의 재발견이냐.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냐. MBN ‘현역가왕’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TV조선 ‘미스트롯3’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한다. 두 프로그램의 방송 날짜는 다르지만 같은 트롯 경연 프로그램인 데다 방송하는 두 채널이 경쟁관계인 만큼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현역가왕’은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해 가장 최근인 지난 12일 방송한 3회가 10.4%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현역가왕’은 여성 트롯 오디션으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한 서혜진 PD 사단이 내놓은 신작이다.이들은 이제 트롯 명가로 자리를 잡은 TV조선에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트롯 신드롬을 주도한 제작진이다. 서혜진 PD는 이후 TV조선에서 나왔고 MBN ‘불타는 트롯맨’을 제작, ‘미스터트롯2’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불타는 트롯맨’ 최고 시청률은 16.6%, ‘미스터트롯2’ 최고 시청률은 24%였다. 다만 이때는 ‘미스트롯’과 비슷한 방식으로 정면승부를 봤다면 이번 ‘현역가왕’은 다르다. 이름 그대로 기성 가수들이 등장해 경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곧 방영될 ‘미스트롯3’과 차별점이 있다. 특히 실전 경험이 많은 기성 가수들이 나올 경우 전체적으로 무대 퀄리티가 높아진다. 덕분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풍성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현역가왕’ 1화에는 현역 16년 차인 김양부터 현역 1일 차인 마스크걸까지 총 33인이 등장했다. 화제의 순간도 나왔다. 가수 한봄은 만삭의 몸으로 무대 위에 올라 임신 9개월 째라는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무거운 몸임에도 간드러진 창법으로 총 30버튼 중 26버튼을 얻었다. 또 2화에서 전유진이 부른 ‘꼬마 인형’은 하루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53만뷰를 돌파하고, 실시간 급상승 1위 동영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발라드 여왕’ 린의 트롯 도전부터 ‘미스트롯2’ 참가자였던 ‘현역가왕’ 막내 김다현의 무대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무대는 마치 과거 MBC ‘나는 가수다’의 트롯 버전 같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MC 신동엽의 재치 있는 입담도 인기를 견인하는 요소다. 신동엽은 현역들의 살벌한 기 싸움을 보며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방송용이 아닌 것 같다”, “제가 버튼 안 누르는 거 다 봤다” 등 긴장된 경연 분위기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미스트롯3’는 아는 맛으로 승부를 본다. ‘미스트롯’ 시즌1, 2는 각각 최고 시청률 18.1%, 32.9%를 기록했다. 시즌2 우승자 양지은은 시즌1 우승자 송가인 보다 화제성이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즌2가 시즌1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시청률 상승을 그렸다는 건 ‘미스트롯’ 시리즈에 대한 팬층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이처럼 시리즈 예능의 경우 시청률이 어느 정도 보장되지만, 대중에게 ‘식상하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에 ‘미스트롯3’ 제작진은 ’미스&미스터트롯’ 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룰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룰은 이러하다. 72명 참가자는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데스매치가 성사된다. 제작진은 “독해진 룰만큼 72인 참가자들이 제대로 독기를 품고 녹화에 임했다. 예상보다 더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고, 반전의 결과들이 쏟아졌다”고 귀띔했다. 또 제작진은 참가자들을 심사한 마스터 군단에 힘을 쏟았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 군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연 ‘현역가왕’이 지금의 상승세를 쭉 이어갈지, 혹은 ‘미스트롯3’가 아는 맛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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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송가인 보컬 트레이너도 등장…’오빠시대’, 타임슬립 오디션 탄생

‘오빠시대’가 국내 유일 8090 음악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6일 MBN ‘오빠시대’가 드디어 첫 방송됐다. 8090 타임슬립 오디션 ‘오빠시대’는 그 시절 소녀들을 열광하게 했던 그 감성을 2023년 안방으로 그대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추억 여행 시간을 선물했다.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3.5%(전국 기준, 2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동 시간대 1위애 해당하는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중계까지 누르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은 MC 지현우와 약 7개월간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58팀의 오빠들이 선보이는 ‘젊은 그대’ 무대로 시작됐다. 단체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춤과 노래를 소화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오프닝 쇼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오빠시대’ 1라운드는 11인의 ‘오빠지기’(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중 10인 이상의 라이트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11인 모두의 라이트가 켜지면 ‘올라잇’, 즉 만점이다. 하지만 탈락하더라도 관객인 ‘오빠부대’ 250인 중 200인 이상의 표를 받으면 ‘슈퍼패스’로 2라운드에 자동 진출한다.첫 방송부터 놀라운 가창력으로 올크라운을 받은 오빠들이 속출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 송가인은 물론 ‘오빠지기’ 김수찬까지 가르친 적이 있는 보컬트레이너 장우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년 만의 오디션이라는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깔끔한 음색과 완벽한 기교로 소화하며 첫 무대, 첫 올라잇의 주인공이 됐다.또 다른 올라잇의 주인공 안성현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 섹시한 보이스로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우승후보”라는 평을 들었고, 성북동 라이브 카페 록스타 이동현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른 뒤 구창모로부터 “김현식에게서 받은 느낌을 다시 받았다”는 극찬과 함께 올라잇을 받았다.아울러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로 무대에 오른 류지호는 흥 폭발 무대로 발라드 전설 변진섭까지 춤을 추게 만들어 올라잇을 받았으며, ‘오빠지기’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준비한 김정우는 카주, 카혼 등 여러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올라잇 오빠 대열에 합류했다.‘팬텀싱어’ 우승 그룹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속된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이벼리는 록 장르인 옥슨80의 ‘불놀이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그룹 오션(5tion)의 긴 머리 오빠 이현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부터 화제가 됐던 두 오빠는 최고의 무대로 올라잇을 받으며 이름값을 증명했다.이 밖에도 반전 쇳소리 보이스의 소유자인 피노키오의 현재 객원 보컬 황가람, 시원한 록 보컬로 ‘형 부대’를 몰고 다녔다는 신공훈,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한 사이다 보이스 윤희찬이 올라잇을 받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강백호와 함께 야구를 했다는 강속구 오빠 권의빈, 고라니 소리처럼 우렁찬 무대를 꾸민 도봉산 고라니 오빠 강소망,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노래하는 지리산 심청이 오빠 최효동, 순창에서 온 태양초 오빠 이덕현,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란 평범하지 않은 사연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린 캔디오빠 박지후 등이 합격했다.‘오빠지기’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오빠부대’의 선택으로 기사회생한 사례도 있었다. 13세의 나이에 이용의 무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틀 이용 임승현과, 김광석 역할로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최승열이 그 주인공. 한번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빠시대’를 향한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오빠시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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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2’ 진(眞) 안성훈, 특전곡 ‘은인’ 발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의 우승자인 진(眞) 안성훈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안성훈은 특전곡 ‘은인’을 11일 오후 6시 공개한다.‘은인’은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로 활약한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하여 안성훈에게 선물한 곡이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독보적인 히트곡 영탁 ‘찐이야’부터 조항조 ‘고맙소’, 박현빈 ‘샤방샤방’, 송가인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양지은 ‘그 강을 건너지마오’, 이찬원 ‘시절인연’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이다.‘은인’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시작, 따뜻한 감성의 보컬이 말하듯이 이어지는 곡이다. 또한 보컬의 사이사이를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채워가며 후반부에서는 코러스 라인이 더해진다.나에게 힘이 없을 때 다가와 이유 없이 내 편이 되어준 이 세상의 모든 ‘은인’ 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담긴 가사와 안성훈의 독보적인 성량과 명품 보이스가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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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김호중, 한달만에 트롯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 회복

이찬원과 김호중이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를 회복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3일 발표한 트롯가수 브랜드 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찬원과 김호중이 각각 2, 3위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지난달 발표에서는 6위와 8위로 처졌으나 1개월 만에 기존 순위를 회복했다. 지난 2월에는 이찬원 2위, 김호중 3위였다.지난달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이 끝나면서 우승자인 안성훈과 손태진, 또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 등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안성훈, 박지현, 손태진이 2~4위를 각각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안성훈이 7위, 손태진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만 전달 3위에서 한계단 내려앉은 4위를 기록하며 선방했다.임영웅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프로축구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시축 당시 축구 팬들을 배려하는 매너는 물론 거마비 사양, 팬 치료비 대납 등 이슈가 끊이지 않은 덕으로 분석된다. 임영웅을 보기 위해 축구장을 방문하면서 축구 팬들을 위해 관람매너를 챙긴 팬덤 영웅시대까지 화제가 됐다. 실제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시축하다, 돌파하다, 오픈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하프타임, 축구,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긍부정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96%를 기록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롯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2023년 4월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박지현, 장윤정, 송가인, 안성훈, 손태진, 영탁, 정동원, 박서진, 진해성, 양지은, 나훈아, 설운도, 홍지윤, 남진, 박군, 장민호, 김소연, 홍진영, 진성, 김희재, 태진아, 김연자, 은가은, 김다현, 강진, 김태연, 에녹 순으로 나타났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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