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4건
연예일반

김원준 “나체 상태인데 옷장서 여고생 5명이 우르르”…에피소드 공개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이 여고생 팬들 때문에 경악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4회에서는 김원준이 생후 18개월인 둘째 딸 예진이와 함께, 서울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 외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원준은 예진이와 함께 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며 “예진아! 여기가 아빠 고향이야. 디스 이즈 강남~”이라고 외친다. 현재는 아내의 근무지이자 처갓집 근처인 인천 송도에 살고 있지만 보름에 한번 꼴로 본가를 찾는다는 김원준은 잠시 후, 집이 아닌 교회에 도착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김원준은 “어머니가 낮에는 거의 교회에 사신다”고 귀띔하고, 실제로 그는 교회에 들어서자마자 어머니와 반갑게 상봉한다. 특히 어머니의 지인들이 김원준을 알아보고는 놀라서, 팬미팅급 환대를 해 눈길을 끈다.김원준은 “어머니가 행여 저에게 피해가 갈까봐, 지인들에게 ‘아들이 김원준이다’라는 말을 아끼셨다”며 이번이 교회에서 어머니 지인에게 첫 인사하는 자리임을 알려 놀라움을 더한다. 그러면서 “저도 어머니와 비슷한 성격이라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조심한다”며 “그래도 오늘 이후로 아들이 김원준이라는 것이 알려졌으니, 어머니가 사람들과 더 편하게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다.반가운 상봉 후, 김원준은 어머니를 위해 미리 예약해 놓은 한의원으로 향한다. 여기서도 모두가 ‘사진 요청’을 하는데, 한 팬은 김원준을 향해 “세기의 톱스타셨다. ‘X세대’의 아이콘이자 요즘으로 치면 차은우 급!”이라고 폭풍 칭찬한다. 이에 김원준은 “차은우 님은 넘사벽이다. 저는 운 좋게 여기까지 왔다”며 겸손해해 어머니를 뿌듯하게 만든다.한의원 진료를 마친 뒤 김원준은 어머니, 딸과 고깃집에서 식사를 즐기며 그 시절 추억에 젖는다. 김원준이 “우리 구반포 살던 때 생각나?”라며 운을 떼자, 어머니가 “그때 팬들이 벽(담장)에다가 낙서하고 그랬잖아. 그래서 내가 새벽 기도를 갔다 와서, 낙서한 팬을 잡아서 같이 지웠다”라며 맞장구치는 것.이에 김원준도 “(과거 가수로) 한창 활동할 때, 집에 돌아왔는데 옷 갈아입으려고 다 벗고 있었다. 그런데 옷장에서 여고생 5명이 우르르 튀어나와 너무 놀랐다”라고 떠올린다. 그러면서 “술에 취한 아버지가 추운 겨울에 밖에 있는 팬들이 불쌍하다며 집에 들어오라고 하시고는 깜빡하셔서 그 사건이 벌어졌던 것”이라고 전한다.식사 후 본가에 들어선 김원준은 어머니에게 첫째 딸인 예은이가 쓴 손 편지를 건넨다. 이를 읽은 어머니는 감동받아 ‘손 하트’ 포즈를 취한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김원준은 물론, ‘꽃대디’ 신성우마저 눈시울을 붉혀 먹먹함을 자아낸다.아들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준 ‘80세 최강 동안’ 김원준 모친과 김원준 부녀의 행복한 하루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4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0:13
연예일반

작가협회, ‘나는 솔로’ 남규홍 PD 규탄 “정당한 권리 침해…집필계약 맺고 사과하라” [전문]

한국방송작가협회가 남규홍 PD의 ‘나는 솔로’ 작가 등재 사태 관련 사과와 해결 및 방송사 측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5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측은 “지난 8일 언론매체를 통해 ‘나는 솔로’ 관련 보도가 시작된 후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며 “그 와중에도 담당 PD인 남규홍 PD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솔로’ 전·현직 담당 작가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 4월 10일 촌장 엔터테인먼트 TV(‘나는 솔로’ 제작사)의 이름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방송작가의 저작권과 표준계약서 등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는가 하면, 4,800여 명 방송작가의 저작권을 위임받아 신탁 관리를 하는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대해서도 협회를 통해 창작자 재방료를 작가들만 독식한다며 비난했다”며 “이에 한국방송작가협회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한국방송작가협회 측은 ▲PD가 받아야 할 재방송료를 작가가 독식하고 있다 ▲작가들이 제시한 표준계약서가 드라마 계약서라 계약 불가? ▲PD를 작가로 올린 크레딧, 왜 등의 항목을 통해 남규홍 PD와 촌장엔터테인먼트가 밝힌 입장문을 반박했다.한국방송작가협회는 “한국방송작가협회는 방송작가의 저작권 보호와 권익에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그 어느 곳보다 공정해야 할 방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한 계약, 작가 권리가 침해당하는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음을 밝힙니다. 남규홍 PD는 지난 3년 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했던 동료 작가에게 사과하고, 하루속히 작가의 저작권을 명시한 집필 계약 체결을 촉구합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ENA, SBS PLUS 측은 '나는 솔로'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청합니다”고 주장했다.<다음은 한국방송작가협회 측 입장 전문>- '나는 솔로' 사태에 대한 한국방송작가협회 입장 -지난 4월 8일 언론매체를 통해 '나는 솔로' 관련 보도가 시작된 후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담당 PD인 남규홍 PD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솔로' 전·현직 담당 작가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더 나아가 4월 10일 촌장 엔터테인먼트 TV('나는 솔로' 제작사)의 이름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방송작가의 저작권과 표준계약서 등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는가 하면, 4,800여 명 방송작가의 저작권을 위임받아 신탁 관리를 하는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대해서도 “협회를 통해 창작자 재방료를 작가들만 독식”한다며 비난했습니다.이에 한국방송작가협회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1. PD가 받아야 할 재방송료를 작가가 독식하고 있다?남규홍 PD 측은 언론 인터뷰와 입장문을 통해 “작가들도 재방료를 PD와 공유해야 한다.” “재방료를 작가들만 독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치 다른 제작진과 함께 나눠야 할 재방송료를 작가들이 모두 가져갔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현행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귀속됩니다. 방송작가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아이디어 회의, 촬영, 최종 방송본이 나올 때까지 방송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이 집필한 대본의 저작권을 갖게 됩니다. 대본에 대한 저작권은 창작자인 작가에게, 대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은 제작사가 갖도록 구분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원고를 바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2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작가는 해당 원고에 대한 사용료를 받습니다. 재방송 역시 작가 원고에 대한 2차적 사용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송사는 작가에게 해당 원고의 사용료인 재방송료를 지급해야 합니다.'나는 솔로'의 역시 해당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송출하는 방송사인 , 가 '나는 솔로'의 대본을 집필한 작가에게 정당한 사용료로써 재방송료를 지급하면 됩니다. 이는 저작권법 따른 작가의 정당한 권리인 것이지 대본을 창작하지 않은 다른 참여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재방송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전부 독식한다는 식의 주장은 그 전제부터 잘못됐습니다.그런데도 남규홍 PD 측은 “작가로서 누구나 이름을 올리면 받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방송작가가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지난 1월 이후 지금까지도 남규홍 PD 측은 '나는 솔로' 작가들의 저작권을 인정하는 “집필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2. 작가들이 제시한 표준계약서가 드라마 계약서라 계약 불가?2017년 이전까지 방송작가는 제작사와 방송사로부터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계약 관계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작가의 권리를 최소한이라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방송사, 제작사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가 합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성, 공표한 것이 표준계약서입니다.남규홍 PD와 제작사 측은 작가들이 가져온 표준계약서가 드라마 계약서이기 때문에 체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표준계약서는 드라마, 예능, 라디오, 시사교양 등 모든 방송 프로그램 집필 계약에 통용되고 있으며, 장르를 막론하고 방송 제작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습니다.또한 작가협회 회원뿐 아니라 집필에 참여하는 방송작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재방송료 역시 받을 수 있습니다. 표준계약서의 제15조, 16조의 저작권 관련 조항은 작가에게 저작권이 있고, 방송사 또는 제작사가 작가에게 재방송료 등 저작권료를 지급하도록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표준계약서 핵심이 바로 저작권 관련 조항입니다. (*표준계약서 별도 붙임)하지만 지난 3월, 남규홍 PD가 ‘나는 솔로’ 작가들과 맺은 계약서는 저작권이 명시된 표준계약서가 아닌 이른바 “용역계약서”였습니다. 해당 계약서는 작가의 저작권을 보장하는 내용은 단 한 글자도 없는 불공정한 계약입니다. 결국 ‘나는 솔로’ 작가들은 현재까지도 재방송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계약 당사자의 권리 및 의무와 수익배분에 관한 사항을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셈입니다. (참고 - 예술인복지법 제4조 4)애초에 작가의 재방송료를 탐하지 않았다는 남규홍 PD의 주장이 진심이라면 ENA나 SBS PLUS 방송사가 작가에게 재방송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나는 솔로’ 작가와 작가 저작권을 명시한 집필 계약을 맺으면 됩니다.3. PD를 작가로 올린 크레딧, 왜‘나는 솔로’ 프로그램 크레딧에 PD들의 이름을 “작가”로 올린 것은 2월 14일 방송부터였습니다. 재방송료 규정에 따라 협회 회원이든 아니든 대본을 쓰는 작가라면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고 집필 작가가 여럿일 때 해당 재방송료를 나눠 갖게 됩니다. '나는 솔로' 작가들과의 계약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남규홍 PD가 크레딧에 PD 자신의 이름을 “작가”로 올리기 시작한 것도 그즈음입니다. 결국 '나는 솔로' 대본 창작자도 아닌 PD를 작가로 올린 것은 PD가 대본 등 작가업무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재방송료를 나눠 갖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더구나 남규홍 PD의 자녀가 자막 작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작가”로 올린 것은 방송 제작 현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실제 예능프로그램의 자막은 필요에 따라 PD 또는 작가가 작성합니다. 작성한 자막은 PD와 작가가 수정 및 감수 과정 등 결국 협업을 통해 완성됩니다. 하지만 수십 년 예능프로그램에 종사한 작가들은 그 어디서도 “자막”만 쓴다고 해서 “작가”로서 인정되거나 “자막 작가”로 명명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말합니다.더 큰 문제는 ‘나는 솔로’ 작가가 비상식적인 크레딧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남규홍 PD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프로그램을 하차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예술사업자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예술인에게 불공정한 계약조건을 강요할 경우 이른바 상 불공정행위에 해당합니다.‘나는 솔로’ 사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부터 남규홍 PD는 “‘나는 솔로’는 PD가 만든 프로그램이며, 작가가 하는 일이 없다”라는 등 동료 작가를 폄훼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3년 ‘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했던 작가들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는 발언입니다. 프로그램 기획과 아이디어 회의, 출연자 관리와 스튜디오 대본을 집필하고 때로는 아침 8시에서 새벽 5시까지 촬영 현장에서 일했던 동료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이번 사태의 핵심은 ‘나는 솔로’ 담당 PD이자 프로그램 제작사 대표인 남규홍 PD 측이 해당 프로그램을 집필하는 작가와의 집필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방송작가의 재방송료 지급을 방해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든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과나 문제해결에 대한 노력 없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점입니다.한국방송작가협회는 방송작가의 저작권 보호와 권익에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그 어느 곳보다 공정해야 할 방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한 계약, 작가 권리가 침해당하는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음을 밝힙니다.‘나는 솔로’ 남규홍 피디는 지난 3년 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했던 동료 작가에게 사과하고, 하루속히 작가의 저작권을 명시한 집필 계약 체결을 촉구합니다.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ENA, SBS PLUS 측은 ‘나는 솔로’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청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9:27
연예일반

임화영, 티빙 ‘춘화연애담’ 세자빈役 확정… 고아성‧장률과 호흡 [공식]

배우 임화영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 출연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아름다운 삽화로 담아내 당대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왕실 로맨스 춘화소설집을 소재로 한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미장센이 돋보일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팡파레’,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트랩’, ‘산후조리원’, ‘우월한 하루’ 등 그동안 액션,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까지 장르의 경계 없이 활약해온 임화영은 ‘춘화연애담’을 통해 ‘19금 사극’까지 섭렵, 만능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극 중 임화영은 고운 미모와 정숙한 성품을 지닌 세자빈 인정으로 분한다. 가문을 위해 어린 나이에 세자빈이 되었지만 여인에게 무관심한 세자(손우현)로 인해 혼인한지 10년이 넘어가도록 후사를 보지 못했다. 화려한 궁궐 안 공허하고 외로운 모습들이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화연애담’만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힘을 실은 임화영은 ‘인정’ 역을 통해 극에 또 다른 감정의 결을 만들며 활약할 전망이다.매 작품 생생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임화영인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또 어떤 열연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춘화연애담’은 오는 2024년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6:47
연예일반

한혜진, ♥기성용과 결혼 10주년 축하…“젊었네요 우리”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과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1일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저희 결혼 10주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10년 전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한혜진은 “늘 한결같이 착하고 성실한, 아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는 남편을 만나 함께 두 손 꼭 잡고 인생길을 걷게 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한 하루”라면서 “젊었네요 우리 ㅎㅎ용기내어 올려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공개된 사진에는 풋풋한 설렘을 느끼게 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10년 전 웨딩 화보 사진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우월한 미모와 몸매가 눈길을 끈다. 또 한혜진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딸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포스트잇도 눈길을 끌었다. 포스트잇에는 서툰 글씨체로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축하해 사랑해”라는 글이 담겨있어 흐뭇함을 자아냈다.한편 8살 연상연하 부부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2 16:12
연예일반

샤이니, 데뷔 15주년 D-1…계속될 거침없는 레이스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그룹으로도 솔로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K팝 아티스트들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꼽혀왔다. 모든 멤버가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은 물론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 온 샤이니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뭉쳐 보여줄 폭발적인 시너지에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샤이니의 눈부신 솔로 커리어를 되짚어봤다.◇글로벌 팬 홀린 독보적 ‘VOICE’ 온유온유는 지난 2018년 12월 자신만의 서정적인 음악을 담은 첫 번째 솔로 앨범 ‘보이스’(VOICE)를 발매해 포근한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다이스’(DICE)로는 산뜻하고 청량한 매력을 첫 번째 정규 앨범 ‘서클’(Circle)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곡을 선보이며 독보적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지난 3월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향기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하람 역을 맡아 수줍은 성격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변치 않는 팀의 ‘BASE’ 종현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종현은 첫 번째 솔로 앨범 ‘베이스’(BASE)부터 두 번째 정규 앨범 ‘Poet|Artist’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들로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신의 솔로 앨범 곡들은 물론 샤이니의 ‘줄리엣’, ‘뷰’(View), 태민의 ‘프리티 보이’(Pretty Boy), 엑소의 ‘플레이보이’(PLAYBOY)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더불어 지난 2014년부터 약 3년간 라디오 DJ로 매일 밤 청취자와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소설책 ‘산하엽 : 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늘 새로운 팔색조의 ‘FACE’ 키‘만능 치트키’라 불리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키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페이스’(FACE)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 ‘배드 러브’(BAD LOVE), 두 번째 정규 앨범 ‘가솔린’(Gasoline), 리패키지 ‘킬러’(Killer)로 이어지는 일명 ‘레트로 3부작’으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유니크한 매력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특히 키는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예능돌 남자 부문을 수상,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불꽃 열정으로 도전 ‘CHASE’ 민호민호는 우월한 피지컬,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모두 겸비해 데뷔 초부터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넷플리스 ‘더 패뷸러스’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 ‘인랑’,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영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더불어 지난해 12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를 발매하며 샤이니 솔로 앨범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웠다.◇반박 불가 K팝 ‘ACE’ 태민태민은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만큼 뛰어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을 갖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태민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미니 앨범 ‘에이스’(ACE)로 샤이니 중 처음 솔로 데뷔를 알렸다. 이어 ‘무브’(MOVE)와 ‘원트’(WANT)로 일명 ‘무브병’과 ‘원트병’ 신드롬을 일으켜 각종 시상식에서 음반 및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또한 지난 2019년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총 17회에 걸친 첫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막강한 글로벌 파워까지 입증하며 반박 불가한 K팝 에이스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13:23
연예일반

‘방과 후 전쟁활동’ 佛 ‘시리즈 마니아’ 초청..유럽은 왜 K콘텐츠에 열광하나

유럽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으로 알려진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이 초청됐다. 과거 유럽 시청자층에서 K드라마는 일부 마니아층이 즐기는 ‘괴짜(Geek)’의 영역이었지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타고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시리즈 마니아’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국제 부문에서 주는 상도 있지만, 그동안 수상 이력을 보면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만든 드라마에 대부분 상이 돌아가는 ‘로컬’ 시상식에 가깝다. 그랬던 ‘시리즈 마니아’였지만 2019년부터 K콘텐츠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특별 상영작에 OCN의 ‘우월한 하루’(2022년 온라인 상영작)가 초청됐다. 2021년에는 tvN의 ‘마우스’, 2020년에는 tvN의 ‘방법’, 2019년에는 OCN의 ‘손 더 게스트’가 국제 파노라마 부문에 이름을 올려 유럽 작품들과 경합을 벌였다.‘시리즈 마니아’측은 “전 세계가 한국의 드라마 시리즈에 주목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은 K드라마의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에 이미 익숙해졌다”고 전했다.‘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에서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미스터 기간제’ 성용일 감독과 신예 윤수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조명하는 밀리터리 SF를 탄생시켰다.이번에 ‘방과 후 전쟁활동’이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된 분야는 경쟁이 아닌 비경쟁 부문인 ‘특별 상영작’이다. 22일 티빙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번 특별 상영작에는 총 6개 작품이 선정됐고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방과 후 전쟁활동’이 선정됐다”며 “현지에서 ‘방과 후 전쟁활동’ 1, 2화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K콘텐츠에 대한 이런 ‘시리즈 마니아’의 관심은 유럽의 콘텐츠 소비 변화 흐름과 관련이 깊다.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로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유럽인들에 깊이 각인됐다. 유럽시청각연구소(EAO)가 매년 발간하는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영화시장에서 유럽과 미국 외 국가에서 제작된 영화 점유율은 2.5%에서 2020년 4.9%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EAO는 “이는 유럽에서 4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오스카상을 수상한 한국 영화 '기생충'에 의해 주도됐다”고 짚었다. 유럽과 미국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럽시장을 K콘텐츠가 흔든 것이다. 콘텐츠 산업 면에서도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 유럽 시청자층에 K콘텐츠가 많이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점이 큰 효과를 주고 있다. EAO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OTT 콘텐츠 중 영화의 79%, TV의 67%가 ‘비유럽 국가’ 작품이 점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OTT구독층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비유럽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더 늘어난 셈이다.특히 K콘텐츠의 경우 넷플릭스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넷플릭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에 넷플릭스 세계 회원 60%가 1개 이상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 2020년도에는 유럽의 K콘텐츠 시청시간이 전년 대비 2.5배 늘었다는 자료도 나왔다.실제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K콘텐츠는 전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징어 게임’은 영국에서 리얼리티쇼로 리메이크될 만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스위트홈’, ‘지옥’, ‘지금 우리학교는’ 등도 유럽 각국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도 유럽에서 K콘텐츠를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됐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만들어지고 있는 K콘텐츠도 기존 로맨스·드라마가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이 다수 보인다. 넷플릭스로 선보인 SF영화 ‘정이’가 최근 공개된 데 이어 영화 ‘왕을 찾아서’도 본격 촬영에 나섰다. 올해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스위트홈2’ 같은 크리처물도 공개되고 디즈니+ ‘무빙’같은 초능력물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새로운 시도에 나선 K콘텐츠가 유럽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3 06:55
프로축구

[IS 피플] 인천 확 바꾼 이명주의 진심, “우승하고 싶어요!”

2022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빛난 스타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팀을 가장 크게 바꿔 놓은 선수’를 꼽으라면 아마도 그의 이름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이명주(32)다. 그는 만년 강등 후보로 불리던 인천을 올 시즌 4위로 이끌었다. 지난 24일 열린 2022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그는 무관에 그쳤다. 베스트11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최우수선수(MVP) 이청용(울산 현대)과 올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린 김대원(강원FC), 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신진호(포항 스틸러스)와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세징야(대구FC)가 베스트11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명주는 투표인단인 감독·선수·미디어로부터 고른 표를 얻어 활약을 인정받았다. 2명을 뽑는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서 상을 받은 신진호와 세징야 바로 다음 순위의 탈락자가 이명주였다. 24일 시상식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명주는 인천을 4위로 이끈 주역이라는 말에 “자랑할 게 없다. 내가 팀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천을 선택했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동료들은 그에게 극찬을 보냈다. 인천의 센터백 김동민은 “명주 형이 올해 정말 많은 역할을 해줬다.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고, 공격 시에는 상대 박스까지 침투해서 골까지 넣어줬다. (이명주의 활약이) 정말 중요했다. 라커룸 분위기를 잘 조성해줬고, 결과가 좋을 때나 아닐 때나 다음 목표를 향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이야기해줬다.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했다. 이명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으로 이적했다. 2012년 포항에서 데뷔한 그는 데뷔 시즌 신인왕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2년 차에는 34경기 7골 4도움으로 포항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후 알아인·알와흐다(이상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올해 인천의 ‘파검(파란색+검정색) 유니폼’을 입었다. 기량과 노련함을 갖춘 이명주는 인천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인천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시즌 연속 파이널B(K리그1 하위팀 그룹)에 속했다. 늦가을이면 인천은 강등을 면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했다. 강등 직전까지 몰렸다가도 기어이 살아나는 끈적함에 ‘생존왕’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붙었다. 인천 팬들에게 늦가을은 ‘사느냐 죽느냐’를 두고 가슴을 졸이던 계절이었는데, 올해는 달랐다. 올 시즌 인천이 달라진 점을 꼽으면 바로 이명주가 가세한 것이다. 이명주는 34경기에서 4골 5도움을 올렸다. 팀 내 득점 공동 3위·도움 1위다. 이명주는 왕성한 활동량·우월한 경합 능력을 발휘해 중원의 구심점 노릇을 했다. 인천 빌드업도 이명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팀 내 최다 패스(1425회) 기록도 그의 차지였다. 이명주와 인천의 시즌은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희망이 남아있어서다. 오는 27일과 30일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는 FA컵 결승전(FC서울-전북 현대)에서 전북이 우승하면 인천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 티켓을 얻는다. ACL 티켓은 리그 1~3위 팀과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데, 리그 2위 전북이 FA컵에서 우승하면 리그 4위 팀 인천까지 진출권을 얻는다. 이명주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내며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K리그로 돌아와서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FA컵 결승에서 전북의 승리를 바라는 건 당연하다. (ACL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했다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 그래도 이번 시즌 모든 선수가 하나의 목표를 보면서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ACL 진출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강팀의 기반을 쌓아가 우승을 하는 게 진짜 목표라고 했다. 이명주는 “(우승을) 진심으로 바란다. 목표를 크게 잡았다. 당연히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다.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팀이 좋은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가고, 이것이 대물림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나중에 신입 선수들이 팀에 오면 기존 선수들이 (전통과 철학을) 알려주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이렇게 하려면 우승이라는 큰 목표가 필요하다. 목표를 향해 가다 보면 언젠가 인천도 강팀이 돼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26 06:27
연예일반

이서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정호연·조진웅과 한솥밥

배우 이서준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사람엔터 측은 “이서준은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시켜나가는 무한한 잠재력과 매력을 가진 배우”라며,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과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서준은 6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조카 사헤에로 열연한 그는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눈빛 연기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서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설의 10학번’ 출신으로, 2016년 독립 영화 ‘울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옥’, ‘브이아이피’, ‘물괴’, ‘증인’, ‘사냥의 시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우스’, ‘우월한 하루’ 등과 연극 ‘#검색하지마’, ‘낙원’, ‘사물의 안타까움성’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09:46
연예일반

손담비, 하와이서 8등신 몸매 자랑...남편 이규혁이 찍어준 애정샷!

하와이에서 신혼여행 중인 손담비가 우월한 미모와 비율을 자랑했다. 손담비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하루만 더 있을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발랄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작은 얼굴과 길쭉한 몸매가 8등신으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으며, 손담비는 이 사진들을 남편 이규혁이 찍어준 것이라고 알려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규혁과 손담비는 5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SBS '동상이몽'을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7 07:55
연예일반

한혜진, 기성용 쏙 빼닮은 딸과 축구장 인증샷 공개! 놀라운 기럭지~

배우 한혜진이 9세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해서 기뻤는데 축구 삼촌들도 보고 운동장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기뻤던 시온이의 하루”라며 딸과 남편 기성용이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혜진의 딸은 아빠 기성용의 경기를 관람한 뒤 축구장에서 다정히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기성용을 닮아 9세임에도 불구하고 큰 키와 우월한 피지컬, 비율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한혜진은 8세 연하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초등학생인 딸 1명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2022.05.09 07: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