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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 가짜 뉴스+도난 사건으로 탈모… 전문 병원 찾았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최근의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새로 고침한 사실과 함께 탈모와 노화 이슈에 맞서는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박나래의 탈모와 노화 고민에 크게 공감하며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은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그의 진심과 노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과 ‘예능 대세’ 임우일의 알뜰살뜰한 ‘우일 하우스’가 공개됐다.최고의 1분은 박나래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안84가 ‘도둑 퇴치법’을 알려주는 장면(23:58)으로, 서로의 고통(?)을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노부부 케미’를 방불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동안 외면해 왔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쥐젖’이라 불리는 섬유상피 용종을 제거하고,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과거 아이돌만큼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바디 프로필’ 촬영 후에는 운동으로 미모 리즈를 경신한 박나래는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박나래는 광배를 얻고 증가한 남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노화가 탈모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박나래는 탈모에 관한 수많은 ‘카더라 정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는데, 전현무를 위해 가슴털과 모발 이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에서 나와 서점을 들러 스트레스와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한가득 구매했는데, 내용도 보지 않고 표지와 제목을 보고 책을 골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후 기안84의 작업실은 찾은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전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박나래의 이야기를 들은 기안84는 걱정을 하며 자신이 도움을 주지 못한 상황에 미안함을 보이기도. 박나래는 “오빠는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기안84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그는 최근의 도난 사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자신을 걱정해 준 무지개 회원들에게 도난 사건이 모두 해결이 됐다고 밝히며 관련해 스트레스도 ‘새로 고침’이 됐다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그런가 하면 데뷔 15년 만에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의 사람 냄새 나는 ‘우일 하우스’도 공개됐다. 추노꾼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예상치 못한 ‘누드(?) 액자’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개그맨 지망생 때부터 같이 했던 팀끼리 찍은 사진이라며 그중에서도 제일 순한 걸로 걸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널찍한 거실과 옷방, 막힘없이 뚫린 한강 뷰로, 그는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도 “옛날에 김지민 언니가 살던 집을 물려받았다”라며 임우일의 상황에 공감한다. 또한 오나미가 이사를 가며 넘겨준 냉장고와 식탁, 그리고 유재석이 선물해 준 세탁기, 코미디언 동료들이 선물해 준 에어컨, 인덕션, 비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주변의 응원으로 채워진 ‘우일 하우스’를 자랑했다.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그의 남다른 절약 정신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냉장고에는 촬영 현장에서 챙겨온 커피들과 남은 음식들을 담아 얼린 봉지들이 가득했다. 임우일은 “살아 있잖아요”라며 자신의 삶으로 냉동 음식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알뜰하다. 이래서 우일이 형의 성공을 다들 축하해줬다”며 공감했고, 전현무는 “기안8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동물을 좋아한다는 임우일은 후배들의 집을 찾아가 고양이들과 힐링 타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친한 후배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하고 함께 나눴다. 서로의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개그 선후배들의 특별한 우정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운이 좋은 편인 것 같다”라며 선후배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믿으며 노력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도 응원을 쏟아냈다.9일 방송에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두 번째 주자인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편’과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54
예능

‘4월 결혼’ 박현호♥은가은, 상견례→혼전 혼인신고 허락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상견례를 마쳤다.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0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 커플이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상견례를 치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한 추억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진심을 담은 편지까지 낭송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6%(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모처럼 어머니를 모시고 한 식당으로 향한 박현호는 “드디어 기다리던 상견례 날”이라며 “양가 어머니들끼리 만나시는 게 처음이라 너무 긴장된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각, 은가은의 어머니는 은가은과 함께 상견례 장으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아직도 아기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며 울컥했다. 잠시 후, 양가 어머니가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눴고, 어색한 분위기 속 박현호의 어머니는 “철없는 사위라고 걱정하실까 봐…”라며 아들을 낮췄다. 그러자 은가은의 어머니는 “요즘은 연하가 대세라니까”라면서, “귀한 아들(박현호)이 나이 든 우리 딸(은가은)을...”이라고 정중히 화답했다. 이에 박현호의 어머니는 “어휴, 무슨 소리시냐! 국민 며느리이다”라고 ‘예비 며느리’ 은가은에 대한 사랑을 내뿜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두 분이 주고받는 말씀이 어디 학원 다니시는 것처럼 좋다”며 박수를 쳤다.훈훈한 분위기 속 박현호와 은가은은 서로의 어머니를 챙기며 ‘효도 경쟁’을 벌였다. 그러던 중, 박현호는 “혼전 혼인신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은가은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미리 하면 (신혼집) 혜택이 많다고 해서”라고 덧붙였다. 양가 어머니는 “신혼집을 구하는데 그런 과정이 필요하면 좋다”고 시원하게 허락했다. 내친 김에 박현호는 “저희가 바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는데”라며 ‘황혼 육아’에 대해 어머니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았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잠시 고민하더니 “엄마 마음으로는 정말 봐주고 싶은데, 손주 육아로 인해 며느리와 불편해질 수도 있어서”라고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은가은의 어머니도 “그때 되면 좋은 방법이 떠오를 것”이라고 동의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후 혼주 한복을 맞추러 갔다. 한복집에서 양가 어머니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놔 긴장감을 형성했다. 어머니들은 “직접 입어보고 결정하자”며 여러 한복을 입어봤는데, 박현호와 은가은은 한복을 입은 어머니들을 향해 리액션을 쏟아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덕분에 상견례에 이어 한복 결정도 일사천리로 끝이 났다. 박현호-은가은의 성공적인 상견례 현장에 이어, 이번엔 시골 마을로 추억 여행을 떠난 김일우-박선영의 하루가 펼쳐졌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발을 들였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우리 옛날에 같이 했던 프로그램 있잖아. 그 느낌을 살리려고 이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그 시절 느낌이 물씬 나는 한옥에 만족해하면서도 “내 기억엔 오빠가 불을 잘 피우지 못했던 것 같다. 장작불을 잘 피워야 장가를 잘 간다던데”라며 “아궁이에 불을 잘 지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일우는 “한번 해보지, 뭐”라며 의욕을 불태웠고, 장작패기는 물론 장작불 피우기까지 한 번에 성공했다. 이에 박선영은 “올해 느낌 좋은데?”라며 활짝 웃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김일우, 장가간다!”라고 외치며 좋아했다.잠시 후, 김일우-박선영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정을 쌓은 김도균, 권민중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그 당시 친구들이 와서 추억을 되살리면 (선영이도) 좋아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고, 권민중은 꽁냥꽁냥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언니, 오빠의 ‘하트빛 기류’ 기사를 봤다. 두 사람이 무슨 일을 친 건가 싶어서 실제로 보러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은 “일우 오빠 덕분에 난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달달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비료 포대로 썰매를 타며 행복해했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크루제비’(크루아상 수제비)를 함께 만들어 김도균-권민중에게 대접했다. 그런데 박선영은 갑자기 보온통을 들고 나타나, “‘이럴 때 남자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한 게, 이 보온통 뚜껑을 못 열어서”라며 “오빠, 이거 열어야 장가간다”고 외쳤다. 김일우는 얼굴이 빨개졌지만 혼신을 다해 보온통 뚜껑을 열었다. 마침내 미션에 성공한 김일우의 모습에 ‘멘토군단’은 “김일우, 장가간다!”라며 기뻐했다.권민중은 “언니, 오빠 기사와 방송을 보면서 원래 알던 사이끼리 이성적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고도 말했는데, 박선영은 즉각 “원래 50세가 넘으면, 새로운 사람보다 원래 알던 사람들 중에서 추려봐야 한대”라고 받아쳤다. 김도균은 “생각해 보면 (두 사람이) 상호보완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조합이 좋다”고 지원사격했다. 박선영은 고개를 끄덕인 뒤, “사실 오빠가 차를 구매할 때나, 연기를 할 때 조언을 많이 해준다. 큰 결정을 내릴 때 믿음직스럽다”라고 털어놨다. 김일우 또한, “아까 기차 안에서 짧은 편지를 써왔다”며 박선영을 향한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낭송해 “좋은데요?”라는 박선영의 미소를 자아낸다. 로맨틱한 기류 속, 권민중은 “두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빨간색 커플티를 전했다. 커플티로 갈아입은 김일우-박선영은 다정한 투샷을 찍으며 이날의 추억 여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7:55
스타

“런닝맨’ 아닌 ‘지송이’로 불리고파”…전소민, ‘지송합니다’ 돌싱녀로 본업 복귀 [종합]

“런닝맨’ 전소민이 아닌, 드라마 속 지송이로 불리고 싶어요.” 배우 전소민이 KBS Joy 새 목요일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지난해 11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1년여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전소민은 “제가 그동안 보여드렸던 친근한 이미지의 연장선인 캐릭터라서 더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내며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지영 감독, 배우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이 참석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후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다. 전소민이 연기하는 지송이는 신도시 주민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유부녀로 위장하는 캐릭터다. 전소민은 “밝고 경쾌하면서 환기될 수 있는 작품을 찾았다”며 “제가 보여드린 친근한 이미지의 연장선인 캐릭터다.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배우로서 저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전소민은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조금은 일상적이고 편안하고 유쾌한 작품”이라며 “제안을 받자마자 바로 출연을 한다고 말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민지영 감독은 “연출이 결정됐을 때 배우들이 모두 드림팀처럼 이뤄졌다”며 “특히 전소민의 예능적 러블리한 면모도 좋아했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연기력을 좋아했다. 모든 시청자들이 다 한마음으로 송이를 다 응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선 전소민을 필두로 공민정, 장희령이 워킹맘 3인방으로 활약한다.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 역은 공민정, 비주얼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신도시녀의 정석을 보여주는 안찬양 역은 장희령이 맡았다. 전소민은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KBS joy가 약 10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인 것에 대해 “심적인 부담감도 있었다”고 웃으며 “함께 캐스팅된 배우들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 부담을 나눠 가질 수 있었다. 그만큼 의지가 되더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민지영 감독 또한 이들의 케미를 큰 관전포인트로 전하며 “우리 드라마는 30대 여자, 엄마들의 이야기다. 결혼을 한 사람, 안 한 사람, 아이가 있는 사람, 없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한 내용”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여성 세 명의 우정과 케미가 어떻게 쌓이는지 지켜봐달라”고 했다. 또 “이 작품의 포인트는 ‘맘’들이 희화화되지 않는 것이었다”며 “엄마들이 한데 섞이는 사건을 희화화 하지 않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높게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카페나 식당에 갔을 때 ‘오늘도 지송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10번 중 5번 정도 들으면 대박난 시청률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에도 밖에 나가면 ‘런닝맨’ 전소민 씨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듣는데 방송 후에는 ‘지송이 전소민 씨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 말을 들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웃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자를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2 15:32
연예일반

'케빈오♥' 공효진, 절친 이하늬와 13년 우정 '신혼집 첫 공개'

배우 공효진이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와 꾸민 신혼집을 첫 공개했다. 공효진은 7일 "우리집. 천사 둘. 너희 둘의 착함 에너지 좀 뿌려주고 가. 샤라랄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효진의 신혼집을 방문한 배우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신혼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효진과 이하늬는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07 11:15
연예

'1호가' 김지혜♥박준형이 쏘아올린 김민경♥구본승 제주도 일상

'1호가 될 순 없어' 코미디언 부부들이 뜻 깊은 사람들과 만나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김민경이 이상형 구본승과 달콤한 시간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김민경, 구본승과 함께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고 팽현숙, 최양락 커플은 김사장 부부와 만나 캠핑카 시승식에 나섰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엄영수, 이경옥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저녁 만찬을 즐겼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김민경과 함께 구본승이 있는 제주도로 떠나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김민경은 '영원한 오빠' 구본승과 두 번째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구본승을 위한 맞춤형 모자부터 커피 선물까지 하며 핑크빛 기류를 뿜었다. 김지혜와 박준형 역시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는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구본승과 김민경은 오픈카를 타고 낚시터로 향했고 김지혜와 박준형도 그 뒤를 이었다. 구본승은 차에서 남몰래 김민경에게 멀미약을 주는가 하면 한 손으로 의자 좌석을 잡고 후진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김민경은 구본승에게 김밥을 먹여주는 등 마치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또 낚시터에 도착한 후 김민경과 구본승이 서로를 챙기자 박준형은 "너희 부부야? 왜 이렇게 챙겨"라며 시크한 큐피드 역할을 했다. 박준형, 김지혜와 김민경, 구본승은 낚시 배를 타고 본격 낚시에 나섰다. 김민경은 구본승이 낚시를 알려주자 "남자친구가 (낚시를) 알려주는 것 같다"라고 행복해했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잔잔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박준형이 돔을 낚으며 분위기 전환을 맞았다.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여보, 나 태어나서 처음 낚시인데..."라고 감격하며 울먹여 웃음을 안겼다. 또 구본승이 낚시 줄에 손이 베이자 김민경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구본승을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민경의 낚시대가 요동쳤고, 배 안은 환호로 가득 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치른 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시험에 불합격한 팽현숙은 또 다른 꿈을 위해 최양락과 길을 떠났다. 김 사장 부부와 반반씩 투자해 구매한 캠핑카 첫 시승에 나선 것. 47인승 대형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는 엄청난 규모와 럭셔리함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너무 크고 과한 것 같다"라고 걱정했고 팽현숙은 "내가 오랫동안 꿈꾸던 캠핑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김 사장도 최양락에 이어 쌍꺼풀 수술한 것을 공개,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김 사장은 서프라이즈 꽃까지 준비해 팽현숙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캠핑카를 타고 서울 곳곳을 다니며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대형 버스 주차 문제로 식당을 찾지 못했고 네 사람은 절 주차장에 차를 대고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했지만, 웃음꽃이 끊이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엄영수, 이경옥 부부의 집을 찾았다. 임미숙은 엄영수의 아내를 보자마자 포옹을 하고 꽃 선물을 하며 "(영수) 오빠랑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엄영수는 임미숙, 김학래에게 잠옷을 선물 받자 "당분간은 필요 없을 것 같다"라고 신혼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과 김학래는 엄영수 아내에게 엄영수 칭찬을 이어가며 "정말 결혼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옥 씨는 힘든 시기, 우연한 계기로 엄영수와 통화를 하게 됐고 힘을 받으면서 사랑이 싹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계속 손을 잡고 있고 스킨십을 이어가며 잉꼬부부 면모를 뽐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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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영리한 박나래 솔로라이프 예찬론

박나래의 남다른 솔로 라이프 예찬론이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김영희와 홍현희, 제이쓴 커플의 예비 신혼집을 방문,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최근 녹화에서 박나래와 김영희는 평생 함께할 것만 같았던 홍현희의 결혼 소식에 시원섭섭한 기분을 느끼며 사랑과 우정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같이 실버타운 알아보자더니 배신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야기 도중 “언제든 결혼할 생각이 있다. 난 항상 준비가 되어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친 김영희와는 달리 박나래는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밝히며 현재의 솔로 라이프에 대한 예찬과 남다른 인생 철학을 밝혔다. 하지만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앞에서는 아닌 척 하면서도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개그우먼이 모인 만큼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악마의 리액션과 마성의 화법으로 웃음폭탄을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지난 주 예상치 못한 결방으로 아쉽게 시청자분들을 찾아가지 못했는데, 2주 만에 찾아가는 만큼 더 꽉 찬 즐거움과 재미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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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명당' 유재명 "오랜만에 편안한 옷, 배우인생 전환점"

영롱하게 빛나는, 진주같은 배우의 발굴이다. 오랜시간 영글어 가장 빛날 수 있는 타이밍에 발견 되는 것도 '복'이자 '천운'이다. 최근 몇 년간 인생 작품과 인생 캐릭터를 갈아 치우고 있는 배우 유재명(45)은 늘, 어디에서든 연기하고 있었던 오랜 시간을 드디어 '연기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보답받고 있다. 2001년 영화 '흑수선(배창호 감독)'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주·조연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꼬박 18년이 걸렸다. tvN '응답하라 1988' 동룡이 아부지, '비밀의 숲' 이창준에 이어 '명당' 구용식이다. 유재명이 '명당'을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될 작품으로 꼽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적응할 새도 없이 빠른 '대세' 전환에 최대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했지만 마음을 탁 풀어놓지는 못했던 시간. '명당'은 그런 유재명에게 '즐거움'이라는 선물을 선사한 작품이자 현장이었다. 그 옆엔 '행복한 인연' 조승우가 있었기에 더욱 가능했다. '비밀의 숲', '명당' 그리고 JTBC '라이프'까지 세 작품을 연달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이제 '호흡'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눈빛만 보면 통하는 사이가 됐다. 조승우는 "재명이 형과 나, 카메라 한 대, 딱 셋만 놓고 내버려두면 30분짜리 단편은 나올 수 있을 것이다"며 유재명과의 만남과 추억을 흡족해 했고, 유재명은 조승우를 '형 같은 동생'이라 칭하며 "즐겁게 늙어갔으면 좋겠다"고 평생의 인연을 약속했다. 옥탑방 세간살이를 접은지 2년 차. 진짜 명당인지 아닌지는 알 길은 없지만 지금의 유재명에게는 분명 명당이었던 곳이고, 명당으로 기억될 곳이다. "꽤 아까워 아끼는 후배에게 넘겼다"며 미소지은 유재명은 이제 자신의 인생을 또 한 번 뒤바꿀 두 번째 명당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10월 늦깍이 결혼식을 올리는 유재명에게 신혼집이 될 곳. 산동네 어디즈음 동네 할머니들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좋아 냉큼 선택했다는 이유는 명당의 조건과, 인간 유재명의 매력을 동시에 신뢰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 '명당'은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명당'에서 맡은 구용식이 영화 '하루'에서 맡았던 역할 다음으로 크다. 시나리오를 받고 많이 놀랐다. '정말 이렇게 큰 역할을 나한테 하라는 것인가?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고민도 많았고 부담감도 컸지만 첫 미팅 때 감독님이 신뢰를 주셨다. '명당'은 나에게 찾아 온 행운이다." - 구용식도 나름의 캐릭터 설정이 있다."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다. 구용식만의 신념이 있다. 절대 권력을 차지하고 싶어하는 양반들의 신념게 견주어 구용식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끼는 한 인간의 개인 욕망에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걸 대변하는 인물이다. 곰 같지만 묵직하면서도 표현은 밝게 하려 노력했다." - 구용식은 결혼도 안하고 평생 박재상(조승우) 옆에 있는건가 했다."하하.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구용식도 전사가 있다. 염쟁이 아들이다. 그 시대 염쟁이는 천민 계급이다. 구박받고 멸시받고 있을 때 박재상의 도움을 받는다. 평생의 은인인 것이다. 그래서 박재상이 어려움에 처했을 땐 '빚을 갚을 기회가 생겼구나' 한다. 그런 마음이 바탕에 깔려있다 보니까 평생 함께하는 우정으로 이어졌다.(웃음) 그 친구의 신념을 지켜주고 싶어 하면서도 친하기 때문에 질타도 할 수 있는 정의있고 의리있는 인물이다." - 연기는 만족스러운가."'조금만 더 릴렉스 할 걸, 조금만 더 간절한 모습을 보일 걸' 했다.(웃음)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에 늘 아쉬워 하듯 나도 그렇다. 난 특히 더 심한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오랜만에 맞는 옷, 편안한 옷을 입은 느낌이다. 고무줄이 다 늘어져도 입으면 편한 옷이 있지 않나. 그것만 찾게 되고. '명당'의 구용식은 그나마 자유로운 옷을 입은 것 같았다." - 더 심하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울렁증이 있다. 촬영만 끝나면 다시 하고 싶고, 집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재촬영 하고 싶다. 욕심이다. 결국 감독님과 동료들을 믿고, 그들도 나를 믿고 있다는 신뢰를 마음에 단단하게 새기면 되는데 그래도 나만 못하는 것 같고 그렇다.(웃음) '명당'은 개인적인 아쉬움과 별개로 큰 스크린에서 멋진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 '명당'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큰 것 같다."좋았다. '조화롭다'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 아닐까 싶다. 정말 조화롭게 완성됐다. 연기, 테마, 음악, 미술, 빠른 편집, 거기에 간간히 느껴지는 배우들의 눈빛까지 난 다 좋았다." - 새롭게 얻은 것들이 있다면."배우 인생에 있어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 영상에 대한 적응이 아주 조금 된 것 같다고 해야 할까? 연극과 영화, 드라마 모두 연기를 하는 사람은 '배우'라는 같은 직업으로 표현되지만 매체 성격에 따라 다른 방식의 작업들을 하게 된다. 너무 잘하고 싶은데 알게 모르게 겉돌았던 마음이 '명당' 현장을 통해 어느 정도 적응되지 않았나 싶다." - 이전에도 불안함은 보이지 않았는데."잘하고 싶다는 바람 때문에 조심스러운 지점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전의 다른 작품들에서는 마음 상태가 좀 굳어 있었던 것 같다. 전에는 그저 '해야지!'라는 생각이 강했다. 불안할 땐 열심히 연습해 캐릭터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적응의 시간은 필요하더라." - 이젠 좀 풀어진 것 같은가."현장에서는 많은 인물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고수다. 어떤 셰프 분이 맛을 표현할 때 '재미있다'고 하던데 결국 밸런스가 좋아야 한다는 것 아닐까. 다른 배우들의 연기와 잘 어우러지는 연기를 표현하는 것이 목표였다. '명당'에서는 박희곤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 덕분에 '영화 참 재미있는 작업이구나'라는 즐거움을 느꼈고, 함께 즐겨 볼 수 있었다." >>②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김진경 기자 2018.10.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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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앱스 정아♥정창영, 백년가약…바다·레이나·한동근 축가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와 농구 선수 정창영이 부부가 된다.28일 정아는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농구 선수 정창영(LG 세이커스)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6개월 만이자 정식 교제 1년만에 부부로 새 출발을 알린다. 신혼여행은 5박7일 일정으로 하와이로 떠나며, 신혼집은 서울 신당동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축가는 정아와 애프터스쿨 멤버로 함께 활동한 레이나와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소속사 식구였던 한동근이 맡는다. 절친한 바다도 축가로 정아와 정창영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앞서 정아는 SNS를 통해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총출동한 웨딩화보를 올리고 "의리하면 애프터스쿨"이라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결혼식 현장에도 정아와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과 스포츠스타들이 참석할 전망이다.황지영기자 2018.04.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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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인교진-소이현, '이미 동거 중, 부모님 허락했다'

'신혼부부' 인교진-소이현, '이미 동거 중, 부모님 허락했다'배우 인교진과 소이현(본명 조우정)이 결혼한 가운데 이 둘이 결혼 전부터 동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인터뷰가 방송되었다. 이날 MC 김국진은 자신과 함께 '섹션TV 연예통신' 진행을 맡고 있는 소이현의 결혼식에 직접 찾아가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인터뷰를 시도했다.김국진은 이날 "결혼 전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냈느냐"고 묻자 소이현은 "와인 마시면서 배 고파서 컵라면을 먹었다"고 대답했고, 인교진은 "전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김국진은 "어차피 결혼하는데 솔직하게 같이 산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일주일 됐다. 신혼집에 살림이 이것저것 들어가지 않느냐. 그러면서 같이 살게 됐다. 부모님들도 동의했다"고 말했다.소이현은 "14년을 알고 지낸 만큼 친오빠 같은 사람이고 가족 같아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애인보다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인교진은 이날 "올 초에 연인으로 발전을 하게 되면서 시간이 너무 아깝다. 우리 좀 젊고 신부가 아름다울 때 결혼 했으면 좋겠다고 내가 간접적으로 얘기를 했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비추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소이현과 인교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동료로 만났으며,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렀다.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4일 오후 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사회는 배우 주상욱이 맡은 가운데 주례 없이 양측 아버지가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행복하세요!", "둘이 드디어 결혼을!", "이미 같이 살았군", "소이현 인교진, 2세도 기대되네", "소이현 인교진,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차승원, 로또618회당첨번호, 예비군, 김호정, 이수만, 류현진 등판일정, 신의탑, 화장, 태풍, 레알마드리드 빌바오] 2014.10.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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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 참여한 ‘로필3’ OST 음원+MV 공개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로맨스가 필요해3' OST '돈 크라이' 음원이 발매된다.14일 오전 CJ E&M은 "13일 오후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극 '로맨스가 필요해3' 첫번째 OST '돈 크리이' 음원이 14일 정오(12시) 정시 출시된다"고 밝혔다.'돈 크라이'는 여주인공인 김소연(주연)의 테마곡으로 이효리가 작사와 작곡을, 이상순이 기타 연주와 편곡을 맡아 부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됐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는 감성적인 가사가 드라마의 몰입을 더한다.건반과 드럼이 함께 한 오리지널 버전과 이상순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기타 버전이 함께 발표된다. 곡 출시에 앞서 tvN 페이스북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OST 녹음 현장인 제주도 작업실 모습이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늘 정오에는 제주도 신혼집을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작업현장과 제주도 신혼집의 정경을 고스란히 담은 OST 뮤직 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로맨스가 필요해3'는 2011년 6월 첫방송된 tvN의 시리즈물. 리얼하면서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감정 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다. 시즌3에는 김소연·성준·남궁민·왕지원·윤승아·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이번 시즌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리더십과 뛰어난 학업성적·활동성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성취욕이 넘치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들의 우정과 사랑을 리얼하게 그린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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