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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지하철 역사 ATM 43곳으로 확대

케이뱅크가 지하철 역사 ATM 운영대수를 크게 늘리며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케이뱅크는 ATM 운영대수를 확대하고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케이뱅크는 모바일로 영업하는 인터넷은행이지만 효성티앤에스와 협업으로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자체 ATM을 운영하고 있다. ATM을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입출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금융거래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ATM을 비롯해 전국 은행과 우체국, 편의점 GS25 ATM기기에서 입출금 등 거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ATM 운영대수를 크게 늘렸다. 기존에 강남역, 선릉역, 사당역 등 5곳에서 운영하던 ATM 대수를 서울역, 신도림역, 강변역, 홍대입구역 등 38곳을 추가해 총 43곳에서 운영한다.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ATM을 확대한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입출금 등이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ATM 디자인도 개편했다. 기존 은행 ATM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미니카페 컨셉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고급스러운 메탈 바디에 직선과 곡선을 자연스럽게 조화해 세련미는 물론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아울러 이번 ATM 리뉴얼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지하철 역사에서 발견한 ATM 인증샷을 찍은 뒤 케이뱅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케이뱅크를 만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입출금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 지원을 강화했다”며 “향후 고객 반응과 수요 등을 분석해 추가적인 ATM 확대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8 15:08
금융·보험·재테크

앞으로 은행 영업점 함부로 못 줄인다

그동안 비용절감을 위해 영업점을 닫아온 은행들이 앞으로는 공동점포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만 점포폐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3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내실화 방안에는 우선 은행이 점포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실시하는 사전영향평가를 한층 강화했다. 점포폐쇄 결정 전 이용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대체수단을 조정하거나 점포 폐쇄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나아가 점포폐쇄 후 금융소비자가 큰 불편 없이 서비스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현재 은행들은 점포폐쇄 시 주로 무인 자동화기기(ATM)를 대체 수단으로 제공해왔으나, ATM이 창구 업무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즉, 내점 고객수나 고령층 비율 등을 고려해 은행은 소규모 점포나 공동점포 등을 대체 수단으로 마련해야 한다. 그 외에도 우체국, 지역조합 등과 창구제휴를 맺거나 이동점포,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STM)를 제공해야 한다.STM은 영상통화, 신분증스캔 등 본인인증을 거쳐 예·적금 신규가입, 카드발급,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입 등 창구 업무의 80% 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기기다. 다만 STM 설치는 소비자의 불편이 작은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적용해야 한다.더불어 내실화 방안에는 점포폐쇄 시 폐쇄 사유 등 이용 고객에게 안내하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각 은행은 분기마다 전체 점포 수와 신설·폐쇄 현황을 공시해야 하며, 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에 은행별 점포 신설·폐쇄 현황의 비교공시를 제공해야 한다.이번 개선안은 은행연합회의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에 반영해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공시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은 관련 감독규정을 개정해 2분기부터 적용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3 15:46
금융·보험·재테크

기업은행·우체국 모바일 뱅킹 마비 관련 "원인 파악 중"

전산망 문제로 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마비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이후 9시 10분 현재까지 인터넷 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자동출납기)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단 전산망 장애로 파악됐지만 구체적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발생한 우체국 스마트뱅킹 장애가 정상 복구됐다고 이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모바일 스마트뱅킹은 18일 오후 4시 33분께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가 19일 오전 0시 1분께부터 복구됐다. 장애 원인은 현재 분석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7∼9시 추가 점검을 위해 모바일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19 09:37
경제

[#권지예의 금융읽기] 곧 '스무살'에게 추천하는 '이 카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들이 카드사들의 새내기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첫 선택을 받게 되면, 오랜 기간 충성고객으로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20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연계된 은행의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도 요즘 카드 혜택을 비교해주고 알려주는 플랫폼들이 많아 직접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의 지원자 수는 총 49만3433명이다. 우리카드 '체크카드' 인기 싹쓸이 자신이 저축한 현금 한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해 체크카드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까지 카드로 처음 금융을 접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탓에 카드사들은 갓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시작하는 20대를 겨냥한 상품들을 매년 내놓고 있다. 체크카드 혜택이 강력할수록 그만큼 새내기 학생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우리카드'다. 23일 카드 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집계한 이번 달 인기 체크카드 1위는 우리카드의 '010페이 체크카드'였다. 이 카드는 매월 10일마다 결제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응카데이' 혜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카드의 ‘010PAY 체크카드’는 세틀뱅크의 ‘010PAY’와 함께 출시됐으며, 전월 실적 관계없이 결제금액의 0.2%를 010PAY머니로 적립된다. 또 내달 10일 응카데이에는 결제금액 10만원 한도 내에서 010PAY머니 10%가 적립되며, 소액신용한도(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해 월 최대 30만원 한도안에서 신용결제가 지원된다. 2위도 우리카드다. ‘#오하쳌(오늘하루체크)’은 교통과 통신, 배달, 해외 등의 생활밀착 할인과 무신사, 지그재그 등의 패션 플랫폼, 넷플릭스, 멜론, 공연티켓 등 PLAY 영역까지 젊은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분야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4순위인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는 네이버페이 이용 시 1%를 적립해줘 온라인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는 신한카드가 지난 6월 선보인 '헤이영(Hey Young) 체크카드'가 있다. 10~20대 학생들을 겨냥해 내놓은 상품이다. 헤이영 체크카드는 20대 고객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금액 캐시백은 물론, GS25 등 편의점, 쿠팡, 스타벅스, CGV 등 20대에게 익숙한 브랜드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또 KB국민카드의 ‘노리체크카드’도 헤이영 체크카드와 비슷하게 CGV 이용 시 35%, 스타벅스 20%, 교통 10%, GS25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우체국의 ‘영리한 PLUS 체크카드’는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시 20%와 온라인쇼핑과 배달 앱에서 15%를 캐시백 해줘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에 들어갈 예정인 수험생이나 20대 청년층은 당장 경제력에서 한계가 있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이 세대를 선점할 필요성이 있다고 카드사들은 말한다. 특히 기존 카드 회원의 세대교체도 노릴 수 있다. 경제력이 있는 30~50대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플랫폼 등에 더 익숙한 다음 세대가 유입되면 카드사의 신사업 추진과 향후 충성고객 확보에 유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수험생 마케팅이 어려웠는데, 올해는 좀 상황이 나은 편"이라며 "체크카드 등 수험생 이용 상품에 대한 혜택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래 은행 골라볼까 20세가 되면서 용돈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번 돈을 모아두기 위해 선택하는 은행은 짧게는 대학 기간, 길게는 경제활동을 하는 내내 이용하는 은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주거래 은행이 정해지면 은행 계열 카드사의 체크카드를 이용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은행들도 수험생 잡기에 분주하다.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만 17~20세 수험생(2001~2004년생)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국민은행 이동통신 서비스인 KB리브엠 요금제 가입 시 수험번호를 입력한 신규 가입자나 기존 이용 고객은 내년 1월 휴대폰 기본요금이 무료다. 하나은행은 이달 30일까지 ‘수능 끝나고 뭐할까?’ 이벤트를 통해 19~22세(2000~ 2003년생) 수험생 중 신규 금액 10만 원 이상 적금 가입 시 CU스타벅스 교환권을,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신규 금액 2만 원 이상) BBQ 치킨 1마리를 준다. NH농협은행은 금융 새내기를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 서울 중구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25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 특강을 연다. ‘신용은 나의 얼굴! 슬기로운 신용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신용과 부채의 개념, 신용카드 사용법 등 금융 상식이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최초 가입 고객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17일까지 '우리WON뱅킹 신규 가입하고, 똑똑한 가전제품의 행운을 잡으세요!' 행사를 통해 우리WON뱅킹을 처음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추첨으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3명),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5명), 오쿠에어프라이기 12L(1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2000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3000원권(2000명)을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경우 입학하면서 연계된 은행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은행 입장에서는 새로운 유입 고객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1.24 07:00
연예

방송인 하지혜, 라이브커머스 회사 설립! 전라남도와 손잡고 라이브 쇼핑 전개

방송인 겸 인기 유튜버 하지혜가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혜가 설립한 라이브커머스 회사 (주)하라인컴퍼니가 최근 전라남도 직영 쇼핑몰인 ‘남도장터’는 물론, 전라남도 소속 장성우체국, 순천우체국과 MOU를 체결해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는 것. 또한 하지혜는 ‘다있지혜’라는 쇼핑 채널을 네이버, 쿠팡 등에 개설해 ‘파워 등급’에 올라섰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camila’(카밀라)를 상표 등록해 자체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하라인컴퍼니 측은 “2021년을 기점으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상승세가 무서운 속도로 커져가고 있다. 전라남도와 우체국도 이 같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파트너사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라인컴퍼니가 함께 하게 됐다. 22일 라이브커머스 방송부터 시작해, 향후 다양한 상품 판매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하지혜는 과거 MBC ‘고향이 좋다’ 리포터로 활약할 당시 인연을 맺은 생산자들과의 인연으로 라이브커머스 사업 초반부터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받아 왔다.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된 상품 공급을 해온 것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간 마진 없이 유통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하라인컴퍼니에는 ‘모바일 쇼호스트계의 최유라’로 유명한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조승희, ‘황해’ 패러디로 유명한 개그맨 정찬민 등 20여명의 방송인들이 쇼호스트로 함께 하고 있어서 정보는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하지혜는 “전라남도 우체국과 공동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쇼핑 방송을 통해서, 지역 생산자들과의 상생, 협력이라는 프로젝트를 실천하려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생산자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지를 찾아가는 방송도 예정하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15일 햇죽순 수매를 하고 있는 전남 담양군 소재 담양죽순영농조합을 방문했다. 당시 라이브 쇼핑 방송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산 현장에서 제품을 가공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줘, 신뢰감과 상품 가치성을 높이는 등 호응이 컸다”고 밝혔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하라인컴퍼니 2021.04.22 09:25
경제

똑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출시 일주일 만에 이용 횟수 400만건 넘어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똑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의 이용 횟수가 일주일만에 400만건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똑닥이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강정보심사평가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과 함께 개발해 선보인 실시간 마스크 지도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자 주변의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 입고 시간, 재고량 등을 5분마다 업데이트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약국이나 우체국, 농협 등 판매처의 마스크 재고량에 따라 100개 이상인 곳은 ‘충분’, 30~99개인 곳은 ‘보통’, 2~29개인 곳은 ‘부족’, 1개 이하인 곳은 ‘없음’으로 표시된다. 똑닥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이용 횟수는 415만 건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로 마스크 재고량 등 판매처 방문 전까지 알기 어려웠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똑닥은 높은 사용률의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마스크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던 55세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똑닥이 지난 13일 ‘마스크 구매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55세 이상 이용자의 비율은 기존 6%에서 10%까지 증가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더 쉽게 마스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 55세 이상 이용자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똑닥은 설명했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출시 이후 누구나 마스크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마스크 구매가 쉬워진 것은 물론, 약국 등 판매처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18 10:00
연예

시대에듀, 2020 계리직공무원 프리미엄 합격반 오픈

우정사업본부(지방우정청)는 핵심 업무인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사업을 비롯하여 우체국 예금, 우체국보험 등 금융 관련 사업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우체국에 근무하는 직원은 크게 일반직과 기능직으로 구분하며 기능직은 담당 업무에 따라 집배직, 운전직, 우편직, 계리직 등으로 나뉜다. 그중 9급 계리직공무원은 각 시도 우체국 창구에서 우편취급 업무와 금융업무를 주로 맡고있다.계리직공무원 시험은 기능직 9급 공무원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계리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 3과목으로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비교적 시험과목이 적어 인기가 높다. 이에, 시대에듀가 우정사업본부 계리직공무원 최신 기출문제 해설 특강 자료를 무료로 배포해 수험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대에듀는 종합교육기업 (주)시대고시기획, 시대교육의 공무원·자격증 인터넷 강의 업체로, 서비스 오픈 이후 그간 많은 수강생들을 합격의 길로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계리직공무원 2021 평생0원 환급반과 2020 계리직 프리미엄 합격반을 새롭게 선보여 수험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2021 평생0원 환급반은 합격시 수강료를 100% 환급해주고, 불합격 시에는 합격할 때까지 수강기간을 연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합격반은 2020년도 계리직 시험 미시행 시 2021년까지 수강기간을 무료 연장해준다.베테랑 교수진이 이끌어나가는 시대에듀 계리직공무원 인강은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기본이론 ▲문제풀이 ▲기출문제 해설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빠르게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강의 수강 시에는 최신 출제 유형이 반영된 한국사, 컴퓨터 일반, 우편 및 금융상식 기본서 세트가 제공되며 1:1맞춤학습 서비스, IT자격증 강좌, 무제한 반복수강, 모바일 강의 무료제공 등의 수강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한편, 계리직공무원은 우체국 창구에서 고객과 마주 하는 일이 많은 우편취급 업무와 금융업무를 주로 맡고 있으며 연봉은 9급 공무원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이벤트를 진행하는 시대에듀는 이벤트 참여 회원 전원에게는 10% 수강료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시대도시기획 도서구매자 전원에게는 2020 연간 시험일정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격시험 안내총서를 제공한다. 또한 합격수기를 작성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과 에어팟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강의 내용과 이벤트 내용은 시대에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2.24 14:36
연예

㈜노바시스템의 ‘스마트 운송’ 사용 업체 후기

운송 회사의 주요 업무는?도로에 많은 대형 화물 차량과 트럭이 다니고 그와 관련된 운송 업체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덤프트럭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덤프트럭은 건설 현장을 주로 오가며 골재, 토사, 폐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운송해주는 일을 한다. 운송 회사는 업체로부터 오더를 받으면 먼저 운송을 해주고 매달 말에 한달 운송 내역을 일괄 청구하게 된다. 매달 청구가 끝나면 매입매출관리와 매출채권관리 등 자금 운영을 한다. 운송 업무 외 차량과 관련된 업무는 차량보험관리, 차량리스관리, 각종 수리 및 공제관리, 주유관리 등을 하게되고,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기사들의 근태와 급여관리도 한다.업무상 어려움은?사실 덤프운송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중에 많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엑셀로 수기 작업을 하고있는 실정이다. 운송 회사에 소속된 차량이 많을수록 한달 운송 내역도 많아지고, 마감 시 업체에 청구하는 운송량도 많아진다. 많게는 한달 청구 전표 수량이 수 천장에 달할 때도 있다. 수기로 작성, 관리, 청구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람이 하다 보니 청구 과정에 많은 실수가 나오게 된다. 그 외 자금 운영 업무, 회계 업무, 차량 관리 업무, 직원 관리 업무 등 한 사람의 직원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업무에 대한 이해가 생기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최소 3개월 정도 실무를 경험해야 업무가 이해되는데, 기존 직원이 퇴사 할 경우 후임자를 구해서 인수인계를 1-2주 동안 한다는 건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직원의 퇴사와 공석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많다.‘스마트 운송’ 프로그램의 첫인상은?자동운송정산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는 이야기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다. 많은 업무량과 그에 따른 야근도 잦았기 때문이다. 실제 사용했을 때 업무적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궁금했다. 대부분의 운송 회사들이 시중에 몇 개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기대만큼 큰 효과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엑셀로 수기 작업을 하고있다.‘스마트 운송’ 프로그램의 사용 후 느낀 점은?일단, 운송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덤프트럭이 일한 거래 내역을 정확하게 입력/정리 하는 일이다. 청구 할 거래처, 청구 단가, 운반 단가, 수량 등 하나라도 틀리면 업체와 청구를 마칠 수 없다. 전표가 곧 돈이기 때문에 전표를 분실해서도 안된다.‘스마트 운송’은 기사가 전표 사진을 찍으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에 자동 저장/입력이 되기 때문에 전표 분실 위험이 없고, 수기 작업으로 발생했던 실수도 줄일 수 있어서 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그 다음 중요한 업무는 매입 매출, 채권관리, 자금관리 업무다. 거래처에는 정확한 자금이 오고 가야 하고, 차량별로는 한달 동안 일한 매출 금액과 여러 공제 항목들을 계산해서 정확한 기성을 줘야한다.‘스마트 운송’은 거래 내역에 관한 모든 자금 관리가 한번에 가능하다. 통계 리포트도 거래처별로, 차량별로 볼 수 있어서 자금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앞으로 기대되는 점은?오늘날 운송 업계는 모든 거래에 종이 전표를 주고 받는다. 우체국이나 택배 회사들은 바코드나 그 외 시스템을사용하고 있다 들었다. 운송 업계도 스마트 운송의 전자일보/전자전표 기능이 보편화 된다면, 앞으로 실제 종이 전표가 아닌 모바일로 거래 전표를 주고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운송 회사에서 근무 하면서 요즘 같은 스마트 시대에 아직도 종이 전표 수 천장을 주고 받는 것이 시대에 뒤쳐진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 이 운송 시스템을 개선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스마트 운송’이라는 프로그램이 실제로 나와서 반가웠다. 더 많이 보완과 개선을 거듭해서 운송 체계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26 18:00
연예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누적 주문건수 3000만 돌파

스타벅스가 자사의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 사이렌오더의 주문건수가 3000만건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가 지난 2014년 5월 전세계 스타벅스 중 처음으로 선보인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로 매장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스타벅스 앱을 다운받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사이렌오더 이용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이렌오더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6만건으로, 사이렌오더 출시 당시 일 평균 주문 건수인 2000건보다 30배 증가했다.사이렌오더 주문이 가장 많은 매장은 남산스테이트점으로 전체 주문의 28.8%가 사이렌오더로 이뤄졌다. 이외에 여의도 하나금융투자점·서울중앙우체국점·소공동점·가산디지털점 등 이용률이 많은 상위 5개 매장 모두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남성의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남성 이용자 비중은 25%로 지난 2014년 사이렌오더 런칭 당시 19%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주문 4건 중 1건이 사이렌오더를 통해 이뤄지면서 가장 많은 이용률(24%)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9월 16%였던 것보다 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어 점심시간대(13%)가 두 번째로 많았다.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 3000만건 달성을 기념해 26일까지 사이렌오더로 제조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영수증 당 별 하나를 추가로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0.24 15:24
경제

KB국민은행-우정사업본부, 환전 배송서비스 추진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외국통화 환전 배송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 등의 임직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송관호 우편사업단장, 서동 우편사업과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달 선보일 예정인 ‘KB환전 배송서비스’는 은행 영업점이나 공항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환전을 신청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날짜에 외화현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9.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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