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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설인아, 종영 소감 “청춘·사랑 지키는 법 알게 돼”

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 종영 소감을 남겼다.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오정신 역을 맡은 설인아는 이두학(장동윤), 최철웅(추영우)과 얽힌 관계들로 인한 청춘들의 에피소드부터 사업가로서의 당찬 모습까지 매회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25일 마지막 회에서 치열하게 지켜온 첫사랑의 해피 엔딩을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설인아는 “작품과 오정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 당시의 방식대로 청춘과 사랑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흥미로웠다”며 “이 작품이 시청자들 가슴 속에 잔잔히 고여있는 오아시스처럼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오아시스’에서 설인아는 사랑에 진취적인 오정신의 매력을 사랑스럽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청년시대 영화사 대표로 성장해가는 당당한 신여성의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설인아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오정신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냈으며, 오정신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독보적인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지난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한 설인아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철인왕후’, ‘사내맞선’ 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또한 지난해 영화 ‘비상선언’에서 첫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설인아는 올해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로 스크린 주연 데뷔 소식까지 전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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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흑화→각성"…'철인왕후' 설인아, 강철여인 성장

설인아가 '철인왕후'를 통해 다채로운 얼굴을 뽐냈다. 14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조화진(설인아)은 각성 후 철종(김정현)을 돕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강인한 여인으로 거듭났다. 조화진은 사랑하는 철종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철종과 김소용(신혜선) 사이에서 질투심을 느껴 흑화 하고 폭주하기도 했지만 이내 잘못된 길임을 알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결국 폐비의 길을 택하고 궁을 나가며 자신을 찾기 위해 나섰다. 궁을 나간 조화진은 철종을 위해 움직였다. 아무도 없는 밤에 방을 붙이러 다니며 무고한 이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탐욕스러운 권력가들의 악행을 고발했다. 마지막 회에서 조화진은 다시 예전의 온화한 미소를 되찾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조화진을 연기한 설인아는 다채로운 캐릭터 변화를 표현했다. 온화한 모습부터 흑화해 폭주하는 모습, 다시 각성해 바른 길을 걷는 모습까지 설인아만의 매력으로 표현해냈다. 달라지는 캐릭터 성격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연기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끝까지 매력적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2015년 KBS 2TV '프로듀사'로 데뷔한 뒤 tvN '힘쎈여자 도봉순', KBS 2TV '학교 2017',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KBS 1TV '내일도 맑음',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tvN '청춘기록', 웹무비 '눈을 감다'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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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이 적격인 '연기 성장'

설인아가 '철인왕후'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달았다. 설인아는 시청률 10%를 돌파한 tvN 토일극 '철인왕후'에서 후궁으로 책봉된 김정현(철종)의 첫사랑 조화진을 연기하고 있다. 기품이 남다르지만 중전인 신혜선(김소용)과 대립하는 상황에 놓인 만큼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한없이 인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신혜선에겐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경계했다. 신혜선을 호수로 민 범인으로 의심되는 만큼 설인아의 시시각각 달라지는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반대로 자신의 시종과 김정현 앞에서는 한없이 인자하다. 시를 쓰고 있던 종이에 시종이 졸다 먹물을 튀기자 웃어 보이며 "이 시는 너와 함께 쓴 시로구나. 네 덕에 더 아름다워졌다"며 아랫사람을 아끼지만 이 마저도 섬뜩하다. 입궁 후에도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 신혜선을 욕하는 시종에게 주의를 주고 부적을 건네며 음모를 꾸미려는 조선주(조대비)에게도 선을 그으며 바른 인품을 보였다. 그러나 유독 신혜선 앞에서는 달랐다. 김정현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감정 표현도 풍부하다. 강인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신혜선의 한마디에 흔들리는 마음을 국궁으로 표현한 그는 싸늘한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그의 적대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 위기에 빠진 김정현과 자신의 시종을 구하기 위해 누명을 쓰고 직접 나서며 강인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랑 앞에서는 지고지순하다. 사랑하는 이를 위로하고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함께 한 시종을 가족처럼 돌본다. 온화한 미소와 진심 가득한 눈물이 성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질투로 인해 흔들리는 아슬아슬한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설인아는 어느덧 데뷔 6년차. '힘쎈여자 도봉순'을 시작으로 '내일도 맑음'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까지. 단역으로 시작해 조연과 주연, 미니시리즈·주말극·일일극 할 것 없이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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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화장품 모델' 설인아, 청초한 분위기

설인아가 청초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설인아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청순한 뷰티 여신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우아한 무드와 사랑스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모습에서 팔색조 설인아를 확인케 한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여주인공 김청아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며 2020년 차세대 배우로 떠올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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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설인아, tvN '철인왕후' 주연 합류

배우 설인아가 '철인왕후' 주연으로 합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설인아가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조화진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설인아는 극중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양반집 규수로 김정현(철종)의 첫사랑이자 후궁으로 책봉되는 인물 조화진을 연기한다. 어쩌면 중전의 자리에 신혜선보다 더 어울리는 인물로 순수하게 '사랑 밖에 난 몰라' 하던 여인이지만 김정현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점점 흑화 된다. 결국 후궁은 중전이 될 수 없는 법령을 깨뜨려 자신이 중전이 되려는 야망을 꿈꾸게 되고 자신에 대한 남자의 연모를 이용하는,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를 오가는 인물이다.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주인공을 맡고 차기작을 고르던 설인아는 '철인왕후'에서 흑화되는 여성으로 변신,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당초 해당 캐릭터는 다른 배우가 맡았으나 일련의 이유로 하차, 설인아가 최종 캐스팅됐다.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 중전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 윤성식 감독이 연출하고 박계옥 작가가 대본을 쓴다. 방송은 올 겨울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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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사풀인풀' 종영 인사 "청아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사풀인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설인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사풀인풀', 청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배우분들 선배님들, 그리고 따뜻한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사랑은 뷰티풀하게 인생은 원더풀하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설인아를 비롯해 조윤희, 김재영, 오민석 등 출연 배우들의 순간순간을 담고 있다. 100부작을 함께해온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설인아는 "청아야 너무 고마웠고 너무 사랑한다 -인아가"라고 덧붙이며 맡았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주말극 '사풀인풀'은 지난 22일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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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 종영 소감 "많은 공부가 된 작품"

'사풀인풀' 설인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KBS 2TV 토일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이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인아(청아)는 학교 폭력으로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조우리(문해랑)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연인 김재영(구준휘)과 미래를 약속하며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맞았다. 설인아는 23일 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필 편지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설인아는 "8개월이란 기간 동안 청아를 만나 많은 성장을 한 거 같다. 청아라는 캐릭터가 마냥 캔디 같은 캐릭터도 아니었고 어려운 서사를 가진 인물이라 청아 자체를 이해하고 많이 공감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감독·작가와도 소통을 많이 했던 작품"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미숙이 정말 엄마처럼 딸 대하듯이 함께 고민해주고 옆에서 힘을 많이 줬다. 또 전적으로 믿어주신 한준서 감독 덕분에 자칫 어렵다고 혼자 고민에 빠질 수 있는 시점에 오히려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쏟아 뭔가 아쉽기도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많은 공부가 된 작품이라 기분 좋은 끝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청아와 '사풀인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배우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인아는 '사풀인풀'을 끝으로 차기작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하 설인아 종영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청아, 설인아입니다. 8개월이란 기간 동안 청아를 만나 많은 성장을 한 거 같아요. 청아라는 캐릭터가 마냥 캔디 같은 캐릭터도 아니었고, 어려운 서사를 가진 인물이라 청아 자체를 이해하고 많이 공감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감독님, 작가님과도 소통을 많이 했던 작품이에요. (김) 미숙 선생님께서도 정말 엄마처럼 저를 딸 대하듯이 함께 고민해주시고 옆에서 힘을 많이 주셨고 저를 전적으로 믿어주신 한준서 감독님 덕분에 자칫 어렵다고 혼자 고민에 빠질 수 있는 시점에 오히려 자신감을 주신 분이에요. 김재영 씨와도 너무 좋은 호흡으로 연기할 수 있었고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제일 덥고 제일 추운 나날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습니다. 청아를 통해 사람을 배려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고 가끔은 청아가 슬프면 설인아도 슬퍼지고 청아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지는 그 오묘함을 느낄 수 있어 짜릿하기도 했어요.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쏟아 뭔가 아쉽기도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많은 공부가 된 작품이라 기분 좋은 끝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청아와 '사풀인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배우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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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조장풍' 인연 이상이와 훈훈 투샷 "다음을 부탁하네"

배우 설인아가 이상이의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 설인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상이상이상! 다음을 부탁하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거울에 비친 이상이와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미소 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설인아는 이어 "KBS에서 배톤터치 만남. 고말숙 양태수 어디 가고 둘다순댕순댕. '사풀인풀' 후속 '한 번 다녀왔습니다'"라며 이상이의 차기작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홍보했다. 한편, 설인아는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청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후속작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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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 김재영 청혼에 혼란…가족·직업vs사랑

설인아가 김재영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1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설인아(김청아)는 김재영(구준휘)으로부터"런던에 함께 가자"는 청혼을 받았다. 나영희(유라)가 이태선(강시월)의 누명을 벗기고 자신의 죄를 밝히는 대신 김재영에게 떠나라고 한 것. 이에 사랑하는 설인아를 두고 갈 수 없었던 김재영은 급히 그에게 청혼했다. 예상치 못한 그의 청혼에 설인아는 "잘 생각해볼게요"라는 여지를 남겼다. 이제야 환하게 웃고 행복해진 가족들과 어렵게 붙은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가졌던 설인아는 "결혼? 내가?"라며 쉽게 승낙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거절도 하지 못한 채 망설였다. 또 설인아는박끝순 할머니의 납골당을 찾아온 나영희와 마주치며 그간의 갈등을 풀었다. 나영희는 망설이는 설인아에게 "준휘와 같이 (런던에) 가줄래?"라고 부탁했고 유라의 부탁에 그는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이태선이 진호은(구준겸)의 죽음과 뺑소니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이번주 일요일 종영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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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 갈등의 실마리 하나둘씩 풀어나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가 갈등의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2월 29일·3월 1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과거의 비밀이 밝혀지며 설인아(청아)를 둘러싼 관계의 갈등이 풀리기 시작했다. 앞서 어린 시절 청아는 조우리(문해랑)의 학교 폭력으로 인해 죽음을 결심했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진호은(준겸)의 죽음에도 연관돼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민석(도진우)이 죄책감으로 인해 설인아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안쓰러워했다. 이를 모르는 설인아는 상냥하게 오민석을 대했고 그는 더욱 미안함을 가진다. 여기에 박혜미(홍화영)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박혜미도 조우리를 멀리하게 된다. 설인아는 김재영(준휘)이 진호은의 뺑소니 사건을 덮은 사람이 나영희(홍유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옆에서 함께 안타까워하며 위로했다. 설인아는 여전히 "(뺑소니) 사건 자료 언제 줄래? 재심 서둘려야 할 것 같아"라는 이태선(시월)의 재촉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 사건의 열쇠를 풀게 될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방송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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