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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출연… 에너제틱한 무대 예고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5일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는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 1차 라인업에 합류, 올해 하반기에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 1차 라인업에는 판타지 보이즈와 NCT 127이 확정, 차세대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이뤄져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출격을 알린 판타지 보이즈는 10월 부산을 찾아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이 소속됐다. 현재 판타지 보이즈는 7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팬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데뷔가 확정된 후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판타지 보이즈의 활동에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의 출연이 확정된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는 10월 22일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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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에 인터뷰까지 취소… 이태원 참사에 ‘연예계 꽁꽁’

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로 연예계가 얼어붙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이 일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연예계 곳곳이 얼어붙었다.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압사 사고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와중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발맞춰 기획사들까지 콘텐츠들의 공개를 뒤로 미루고 각종 프로모션 행사들을 중단하고 나섰다. 참사 다음 날이었던 30일 SM엔터테인먼트의 연례행사인 핼러윈 파티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K팝 콘서트와 영탁, 장윤정 등 가수들의 단독 콘서트까지 잠정 취소됐다. 방송사들도 30일 하루 동안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을 결정하며 뉴스특보 편성에 힘썼다. 보도 프로그램이 없는 tvN 역시 ‘코미디 빅리그’, ‘출장 십오야2’ 스페셜 등을 결방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뜻을 함께했다.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프레스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다. 31일로 예정돼 있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의 탈락 크루 어때, 원밀리언의 온라인 인터뷰를 비롯해 11월 첫째 주에 잡혀 있던 많은 행사들이 잠정 연기 및 취소를 결정했다. 패티김 특집을 준비했던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 역시 일정 재조율에 나섰다. 당초 31일 녹화 현장은 취재진에게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녹화 일정 자체가 취소되며 없던 일이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기획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전체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한가수협회 역시 협회 차원에서의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 의지를 보인 것.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는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추후 진행될 공연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수들은 제각기 컴백 일정을 연기하고 나섰다. 솔로 복귀를 알린 용준형은 30일 음원 공개를 예정대로 하지 않았고, 드리핀과 트렌드지도 신보 발매 날짜를 미뤘다. 걸 그룹 크랙시의 경우 핼러윈 맞이 서프라이즈로 발매하려던 ‘포이즌 로즈’(Poison Rose)의 발매일을 잠정 연기하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MBC는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온라인 제작 발표회도 취소했다. MBC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적인 사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인 것으로 해석된다. MBC 관계자는 “연기된 제작 발표회 일정은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재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른 많은 일정들도 취소 및 연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점쳐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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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 K팝 콘서트’ 핼러윈 참사 여파로 취소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의 여파로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K팝 콘서트’가 열리지 않게 됐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7시께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압사 사고가 발생,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51명이 사망했고 82명이 다쳤다. 외국인 사망자도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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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킹덤' 비투비→더보이즈 코로나 음성…동혁·주연·유태양 2주 격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킹덤' 출연 가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 더보이즈 주연, 아이콘 김동혁, SF9 유태양은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지난 4일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녹화에 참여한 프리랜서 댄서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고 6일 알렸다. 이에 따라 제작진을 비롯한 참여 가수와 스태프 모두 선제적 대응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SF9, 에이티즈, 더보이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했고 아이콘도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확인된 멤버들 모두 음성이 나왔다. 앞서 제작진은 Mnet은 "녹화는 문진표작성, 발열체크, 출입문 소독기 설치 등 사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부적으로 스태프와 출연진 중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으나, 역학조사 결과 일부 아티스트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해당 댄서와 무대를 꾸민 더보이즈 주연, SF9 유태양, 아이콘 동혁은 2주간 별도의 공간에서 18일까지 자가격리 한다. 이들 소속사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냈다. 더보이즈는 주연의 자가격리로 18일까지 팀 스케줄도 중단한다. 8일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9일 예정한 EBS 라디오 '경청' 측에도 해당 내용을 공유했다. EBS는 "'경청' 팀에서 스페셜 DJ 체제 등을 곧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킹덤' 생방송 녹화에도 차질이 생길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팀 메인 댄서인 동혁, 주연, 태양의 2주 공백이 있기 때문에 녹음과 연습 등 생방송 준비에 촉박할 것으로 보인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6월 초로 잡힌 생방송 스케줄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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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전세계 K팝 인기 견인→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인기의 선두에서 전 세계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단순히 무대에 대한 환호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이슈나 관광 산업에까지 연결됐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언론학회 문화젠더연구회 주최로 'BTS 너머의 케이팝: 미디어 기술, 창의산업 그리고 팬덤문화'라는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후원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개회사에 나선 김춘식 한국언론학회장은 "학생들에게 K팝의 장점을 물어보니, 컨텐트를 갖고 팬과 소통하는 문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나 또한 K팝이 단순하게 춤을 추고 노래하는 것을 넘어서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방탄소년단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이 K팝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서울대 홍석경 교수는 "근래의 K팝 관련 논문을 분석해보면 인도적 차원의 연구로 확대되고 있다. 인종, 성별 등의 키워드가 종종 등장한다. 특히 싸이의 성공으로 K팝에 대한 관심이 치솟을 당시만해도 동아시아 중심의 연구였는데 최근의 방탄소년단을 통해 전 세계적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문화적 흐름이 K팝으로 옮겨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기조연설 했다. 또 "번역을 하는 팬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K팝은 더 이상 동아시아 현상이 아닌 글로벌한 대중문화가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 쓰촨대학교의 정아름 교수는 "K팝 팬들의 노동이라고 하는 것은 복잡하게 이뤄진다. 특히 한국의 음악산업과 관련해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유튜브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각종 투표, SNS 검색어나 키워드 관리와 나아가 법적 대응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다"면서 'K팝의 정경'을 주제로 팬들이 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짚었다. 정 교수는 "스트리밍을 하는 이유는 대중에게 그룹을 알리기 위함이 가장 크다. 한국 음악 산업에 있어서 차트 진입은 굉장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높은 차트 순위에 올려 더 많은 대중이 노래를 듣게 하도록 한다. 트위터 등을 통해 음원총공팀을 구성하고 모니터하는 등 나름의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K팝 그룹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침례대학교 박사과정에 있는 루티엔은 "워너원이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출연했을 때 한류가 관광산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과거 드라마가 한류 관광을 이끌었다면 요즘엔 K팝이 중요한 문화가 됐다"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상품으로 K팝을 접목해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팬들은 스타들의 과거나 무엇을 먹고, 입고, 어디를 가는지 궁금해 한다. 이러한 것들은 '덕지순례'(팬들이 성지순례를 한다)라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금정구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하는 금정 여행'이라는 테마를 만들었고 정국 고향인 부산 북구 만덕2동은 '정국투어'를 계획해 화제가 됐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온 미셸 조 교수는 '대리만족 미디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우리가 친근한 일상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빅히트 공식 채널에 올라는 일상 영상도 있지만 팬들도 뮤직비디오 리액션 비디오나 자신의 일상 브이로그 등을 공유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눈다"면서 상호 간 연쇄적인 반응이 K팝 팬들을 결집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시작한 먹방도 대리만족의 요소다. 먹방에 대한 연구도 북미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분야"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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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섹시미와 멍뭉미"…워너원 강다니엘, '원아페' 속 이중매력

워너원 강다니엘이 두 가지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강다니엘은 22일 오후 부산광역시 거제동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고향인 부산을 찾은 강다니엘은 무대 위 다양한 온도차로 매력을 어필했다.레드카펫에선 섹시한 포즈로 입술을 쓸더니, 마이크를 잡곤 귀여운 '멍뭉미'를 발산했다. 사모예드를 닮아 '사모녤드'라는 별명이 있는 그는 특유의 눈웃음을 보였다. 또 부산이 고향인 강다니엘은 사투리로 "내 많이 보고 싶었나. 내도 많이 보고 싶어데이"라고 애교를 보여 환호를 받았다.이날 워너원은 '나야 나'와 '에너제틱' 두 가지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초반 '나야나'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선풍적 인기를 실감하게 했고 이어 '에너제틱'으로 공연 후반에 한 번 더 올랐다.워너원은 11월 13일 리패키지 컴백을 앞두고 있다.개막 공연에는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갓세븐, NCT 127, SF9, 뉴이스트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했다. 배우 남궁민이 메인 MC를 맡고, 서병수 부산 시장을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김소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등이 프리젠터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BOF 2017.10.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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