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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섹시미와 멍뭉미"…워너원 강다니엘, '원아페' 속 이중매력
워너원 강다니엘이 두 가지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강다니엘은 22일 오후 부산광역시 거제동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고향인 부산을 찾은 강다니엘은 무대 위 다양한 온도차로 매력을 어필했다.레드카펫에선 섹시한 포즈로 입술을 쓸더니, 마이크를 잡곤 귀여운 '멍뭉미'를 발산했다. 사모예드를 닮아 '사모녤드'라는 별명이 있는 그는 특유의 눈웃음을 보였다. 또 부산이 고향인 강다니엘은 사투리로 "내 많이 보고 싶었나. 내도 많이 보고 싶어데이"라고 애교를 보여 환호를 받았다.이날 워너원은 '나야 나'와 '에너제틱' 두 가지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초반 '나야나'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선풍적 인기를 실감하게 했고 이어 '에너제틱'으로 공연 후반에 한 번 더 올랐다.워너원은 11월 13일 리패키지 컴백을 앞두고 있다.개막 공연에는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갓세븐, NCT 127, SF9, 뉴이스트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했다. 배우 남궁민이 메인 MC를 맡고, 서병수 부산 시장을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김소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등이 프리젠터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BOF
2017.10.23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