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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는 게 제일 나빠" 설, 나에게 주는 셀프 피부관리 선물 '베스트3'
세상에서 나를 아껴 줄 사람은 나 말고 없다. 이번 설에는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해보자.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에 늘어지고 칙칙한 피부를 밝히는 ‘베스트 셀프 피부관리템 3’을 추천한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2’ 메이크온의 스킨 라이트 테라피2(이하 스킨테라피)는 참 재미있는 제품이다. 매일 아침 화장 전 얼굴에 기기를 가져다 대면 3초 만에 내 피부 상태를 알 수 있다. 가령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뜨면 버튼을 누르고 수분 관리를 받으면 된다. 단 3분이면 수분·톤업·탄력 등 토탈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겉돌기만 했던 화장품이 스킨테라피와 함께 쏙쏙 스며드는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 가격은 20만원대. LG생건 ‘후 비첩 3-STEP 마스크’ 마스크팩은 피부관리의 기초다. 후 비첩 3-STEP 마스크는 ‘후’의 대표적인 ‘비첩’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마스크로, 순환 마스크와 자생 에센스, 자윤 크림을 차례로 사용해 빛나는 왕후의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세안 직후 스킨을 바르기 전에 순환 마스크를 가장 먼저 사용하면 맑게 빛나는 수분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마스크팩 뒤 비첩 자생 에센스와 비첩 자윤 크림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7만5000원 선.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일명 ‘김희선 피부관리기’로 통하는 보미라이는 국내 유일 원적외선 마스크다. 하루 15~20분만 사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원적외선이 피부 보습과 진정·탄력·피부 톤(맑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요즘 유행하는 LED 마스크의 단점인 눈부심이 없다. 원적외선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내고 피부 톤과 보습·탄력 개선·피부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원리를 갖고 있다. 버튼 조절식 헤어밴드로 간편하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36개월 기준 월 렌탈료 2만7500원.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