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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웰컴디지털뱅크, 150만 다운로드 기념 “갤럭시노트20 드려요”

웰컴저축은행이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15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하여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및 최대 1만원 캐시백 리워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웰뱅 15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는 CMS·지로 자동납부 등록을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최초 신규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거나 이용 중인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각 금융회사에 흩어져있는 CMS·지로 자동납부 등록 건을 웰컴저축은행 계좌 한 곳으로 모으면 자동 참여된다. 번거롭게 각 금융사를 통해 신청할 필요 없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자동이체 메뉴를 이용하면 흩어져있던 CMS·지로 자동납부 건을 한번에 쉽게 신청 등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카드사 자동납부 신청 등록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 3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보험료, 전기료 등 CMS·지로 자동납부를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신청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의 캐시백 리워드를 제공한다. 자동납부 출금액에 따라 리워드 금액은 차등 지급된다. 매월 자동납부 되는 금액이 1만원 이상의 경우 최저 10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되며 자동납부 금액이 커질수록 캐시백 되는 금액도 최대 1만원까지 확대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20 11:05
경제

저축은행 직원이 추천하는 적금 상품?

제로금리 시대에도 높은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원금 보장은 물론, 만기에 챙기는 쏠쏠한 이자수익까지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저축은행에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소개한다. 먼저 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 전수지 계장이 추천하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하자 정기적금’이다.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웰뱅하자 정기적금 상품은 기한이 정해져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상시 판매 상품이다.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장인사랑 자유입출금계좌의 최대 연 2.5%의 금리를 추가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생활을 통한 체크카드를 주로 활용하는 직장인은 손쉽게 높은 금리의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다. 적금 상품이 주는 매력은 만기에 목돈을 받을 때의 만족감이 크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모인 돈이 목돈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을 때의 기분은 몇 번이고 반복되어도 기분이 좋다. 이 상품은 30대 고객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다. 다음은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김인환 계장이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추천했다.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 최대 연 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적금 상품으로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에 의도치 않은 사고를 대비하여 목돈을 만들 수 있다. 보험사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보험상품이 모든 것을 보장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적금 상품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최저 1만원부터 납입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만 제시하면 가입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 본점영업부 이윤정 팀장은 정기예금도 분할해 중도해지 가능한 ‘페퍼루 중도해지 Free 정기예금’을 추천했다. 단 하루만 맡겨도 1.75%의 금리를 제공하는 페퍼루 중도해지 Free 정기예금 상품은 36개월을 맡기면 1.95%를 제공한다. 복리로 계산시 연 2%의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2개월만 맡겨도 연 1.85%의 금리를 제공한다. 복리로 계산시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만기 해지를 포함해서 최대 4번까지 맡겨둔 금액을 나눠서 해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을 맡기신 고객이 10개월 뒤 3000만원, 12개월 뒤 2000만원, 20개월 뒤 4000만원, 만기에 1000만원을 해지한다면 각 구간만큼 해지한 금액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높은 유동성과 환급성을 동시에 확보한 상품이다. 때문에 30~40대 고객에게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페퍼저축은행이 호주에서 데려온 모바일 뱅킹 앱 ‘페퍼루’를 통해 가입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9 11:41
경제

"상여금·세뱃돈 받았는데…" 명절 계기 여유자금 맡겨둘 곳 필요하다면

명절 상여금을 쏠쏠하게 받았거나 세뱃돈 등으로 여유 자금 관리가 고민이라면 저축은행의 ‘파킹(Parking) 통장’을 추천한다. 파킹통장이란 잠깐 차를 주차하듯이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을 의미한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함께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명절 여유자금을 관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파킹통장을 고를 때는 예치 기간이나 잔액 유지 등 가입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JT저축은행의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기본 금리 연 2.0%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이 가능해 설 연휴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돈을 예치할 수 있다. 다른 파킹통장인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은 의 금리를 제공하며, 이용 실적에 상관 없이 이체 또는 ATM 입·출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연휴 기간 SB톡톡 플러스 앱을 이용해 개설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도 있다. JT친애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연 2.15%, 모아저축은행 ‘비대면 모아정기예금’은 연 2.0%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여유자금을 예치하기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유진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이 연 1.95%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으로 저축 습관을 길러주고 미래 교육자금과 같은 목돈까지 마련하고 싶다면 미성년자 대상의 ‘맞춤형 상품’을 살펴보자.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상품은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약정 금리 연 3.0%를 제공한다. 지점 방문 없이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진저축은행 '유진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만 7세 이하의 자녀 명의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최대 연 3.0%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적금도 있다. 아산저축은행 ‘꿈나무 장학적금’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적금상품으로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25 00:19
경제

새해엔 ‘티끌’ 모아 ‘쏠쏠하게’ 써보자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해가 바뀌었지만, 젊은이들의 주머니는 무거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옛말에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태산은 될 수 없겠지만, 내가 무심코 지나치던 티끌들을 모아주는 새해의 금융 제도들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잠자고 있던 카드 포인트는 통장으로 받아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되고, 편의점에서 현금을 지불하고 남은 거스름돈은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별거 아닐지도 모르는 '잔돈’, 주머니 속에서 짤랑거리던 동전들이 알아서 입금되는 쏠쏠한 변화들이다. 게다가 최근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잔돈이 귀찮아지고 있는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자투리 돈을 활용할 수 있는 ‘잔돈금융’이 새로운 재테크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주목해보자. 편의점서 받은 거스름돈, 주머니 아닌 ‘계좌로’ 지난해 한국은행은 2020년 상반기에 ‘내 잔돈 계좌적립 서비스’ 시행을 위해 시범 유통 사업자를 모집했다. 이 서비스는 현금 거래 후 발생한 잔돈을 현금 IC카드와 모바일 현금카드와 연계된 구매자의 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은행이 비슷하게 시범 사업을 추진해오던 것의 일환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동전 제조 및 관리 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차원에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서비스로 동전 발행 및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자잘한 동전 등을 지니고 다니지 않아도 돼 구매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요즘은 현금을 사용하지도,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경제주체별 현금 사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계의 거래용 지폐 보유액은 평균 7만8000원으로, 2015년의 11만6000원보다 3만8000원(-33%) 줄었다. 게다가 현금이 가계의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1%로, 신용·체크카드 52.0%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른바 ‘현금 없는 사회’의 분위기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은 아니다. 스웨덴과 네덜란드·덴마크 역시 금융거래의 투명성, 금융기관의 비용 절감, 지하경제 축소 등의 이유로 현금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잔돈 계좌적립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안에는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은행권과 현금 IC카드를 모바일에 담은 ‘모바일 직불서비스’를 만들었다.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스마트폰 앱 QR코드를 생성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즉, 이 ‘모바일 카드’의 부가 서비스로 ‘잔돈 계좌 적립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잔돈을 교통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하는 방식으로만 서비스 제공이 이뤄졌다. 여기에는 6개 마트 및 편의점과 10개의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세븐일레븐·이마트·CU·캐시비·티머니·하이패스·엘포인트·네이버 페이 포인트)가 참여해 전국 3만685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 시범 서비스는 올해 1분기에만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을 낸 후 돌려받은 잔돈을 선불 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한 실적이 일평균 2만6000건, 49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잔여포인트’ 모아 원하는 계좌로 올해 여러 카드사의 잔여 포인트를 원하는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질 전망이다. 여러 개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카드사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해 통장으로 받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다. 국내 신용카드사의 카드 포인트 잔액은 작년 기준으로 약 2조원에 육박했을 정도다.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카드포인트 유효기간이 5년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많이 쌓아놔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실제 국내 카드사의 소멸포인트는 지난 2017년 1151억원, 2018년 1024억원으로 나타났다. 매년 1000억원 안팎의 포인트가 사라지는 셈이다. 작년 10월부터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약관을 손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와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손볼 계획이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카드사 잔여포인트를 조회한 뒤 한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되면 소비가 촉진돼 내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기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카드사 입장에서는 불리해질 수 있지만, 소비자로서는 여러 카드사 포인트를 긁어모아 현금처럼 쓰면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0원 미만의 잔돈, ‘쏠쏠하게’ 모아보자 매일 1원부터 많게는 3만원씩 소액을 모아 부담을 줄인 적금들도 새해에 주목된다. 얄팍한 주머니 사정에 저축이 망설여지던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들이다. 여기에 저축 습관에 재미까지 더해줘 금상첨화다. 가장 최근 나온 잔돈 적금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이다.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자동으로 모으는 서비스로, 출시 13일만에 1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돌파했다. 미리 요일(월~금요일)을 지정해두면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저금통으로 자동이체돼 쌓이는 구조다. 예컨대 일반 계좌 잔액에 10만1530원이 있다면 530원이 저금통에 쌓이는 것이다. 실제 저금통처럼 한 달에 한 번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재미(?)도 있다. 비슷하게 제2금융권에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잔돈모아올림적금’이 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보다는 일단 금리가 2.8%(1~2년 미만), 3.0%(2년)로 좀 더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잔돈 기준을 ‘1만원 이하’ 또는 ‘1000원 이하’를 선택할 수 있다. 잔액이 10만1530원 있을 때 1만원 이하로 설정해두면 2530원이 저금된다. 만기 이후 세후 원리금도 단위를 올려준다. 세후 원리금이 105만100원일 때 106만원을 만들어서 돌려준단 뜻이다. 핀테크 업체 티클에서는 갖고 있던 카드와 앱을 연동하면 결제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저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4100원 커피를 결제하면 900원이 본인 계좌에서 빠져나가 티클이 제휴하는 미래에셋대우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쌓이는 구조다. 또 토스에서는 ‘토스카드’를 쓸 때 결제하고 남은 1000원 미만 잔돈을 계좌에 자동 저축해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축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소액 저축 상품이라도 그 금액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며 “10대와 20대 등을 주요 타깃으로 1만원에서 2만원씩 성취하면 습관적으로 (저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01 07:00
경제

웰컴디지털뱅크 100만 돌파…‘웰뱅 3.0’으로 사용자경험 극대화

웰컴저축은행이 자사의 디지털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26일 오후 1시 9분을 기해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저축은행 최초 모바일 풀 뱅킹 앱 웰뱅을 선보인 웰컴저축은행은 잔돈모아올림 적금 상품 등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웰뱅 출범 이후 무료로 사업자매출조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외환송금, 체크카드 없이 ATM기기에서 출금 등을 포함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왔다. 실제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0%가 20대에서 40대 고객이며, 90% 이상의 고객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통해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웰컴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웰뱅에서 이뤄진 간편이체 누적거래액만 2조2500억원을 넘어섰다. 이뿐만 아니라 웰뱅 출범 기자회견에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밝혔듯, 웰뱅에서 이뤄지는 모든 서비스에는 수수료를 붙이지 않겠다는 그의 약속처럼 현재까지 웰뱅에선 수수료를 요구하는 서비스가 없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현재까지 고객에게 10억원 이상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웰컴디지털뱅크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내년에는 웰컴디지털뱅크 3.0으로 플랫폼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 개선된 3.0 버전에선 고객 개인의 거래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서비스로 찾아갈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웰뱅이 업계의 메기로서 충분히 활약했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 금융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서비스 웰컴디지털뱅크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27 13:19
경제

'아끼고 잘 불린' 웰컴저축은행…신남방서도 순항 중

국내 저축은행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이 올 상반기 영업에 집중하면서도 ‘손실 리스크’는 줄이는 전략으로 눈에 띄는 실적 개선폭을 일궈냈다. 여기에 시중은행들처럼 신남방 지역 공략에도 적극 나서며 새 수익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올 상반기 자산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9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억원, 11.3% 증가했다. 10개 저축은행 모두 골고루 순이익을 늘리지는 못했지만 일부 저축은행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의 순이익은 올 상반기 5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1억원, 76.9% 급증했다. 순이익 증가 규모만 보면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실적 증가폭을 웃도는 규모로 단숨에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의 실적을 뛰어넘었다. 개인 가계대출을 주로 하는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등에 업고 영업 저변을 넓히면서 이자수익을 늘리고, 손익계산서상 대손상각비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6억원 줄이는 등 비용 부담도 줄이면서 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웰컴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2조596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90억원)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행도 마찬가지지만 이자수익의 영향이 가장 큰데, 사실 상반기에 이자수익은 크게 늘지 않았다. 30억원 정도가 증가한 수준이었다”며 “그런데 연체채권이나 부실채권 관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작년 동기 대비해 거의 160억원 가까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4년 출범 때부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이라고, 웰컴저축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고객들의 신용을 체크해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신용 점수를 부여해 영업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에 머신 러닝을 도입해 데이터가 쌓이고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예상해 ‘연체 가능성 떨어진다’고 평가되면 고객이 그대로 대출자산을 운용하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대출관련 손실 비용이 많이 줄어 수익으로 잡히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내 저축은행들의 ‘금리 위주 영업’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 시장 찾기’에 눈을 돌리고 있다. 게다가 국내 79개 저축은행 총자산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6.4% 늘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1.8% 늘어나는데 그치는 등 국내 저축은행 업황이 그리 밝지 않아 해외 진출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중 동남아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저축은행에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금융 그룹을 통해 지난 2014년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소매금융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라오스 내 오토바이 등을 판매하는 리스사를 설립하는 등 동남아 내 소매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저축은행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영역 확장 기반을 닦았다. 최근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현지 금융사인 ‘스마트뱅크’의 지분 60%를 취득했다. 스마트뱅크는 지난달말 기준 총자산 19억5100만원, 자본금 17억4700만원을 기록한 소규모 금융사로, 여신과 수신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은행으로 한국으로 치면 저축은행에 해당한다. 해외 금융사 경영권 확보에 제약이 있는 저축은행들은 모회사를 통해 현지 진출에 나서고 있다. 현행 규정상 저축은행은 해외시장에 투자 시 자기자본의 최대 5%까지만 출자할 수 있어 직접 투자 방식으로는 경영권 행사가 어렵다. 그래서 이번 스마트뱅크의 인수는 웰컴저축은행의 해외 사업 영역 확장에 물꼬를 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기 때문에 대출 수요가 높게 유지돼도 연체율이 올라가는 등에 대한 수익성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고전이 불가피한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저축은행의 움직임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19 07:00
경제

시중은행서 사라진 2%대 예·적금 저축은행서 팝니다

1%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자리를 저축은행들이 채우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보기 힘든 2% 혹은 그 이상 금리의 예·적금을 저축은행에서는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181개 저축은행의 연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2.48%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64%였던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7월 2.47%로 오름세를 보인 이래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지난해 11월 1.75%로 인상했다가 지난 7월 다시 1.7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하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상승세가 눈에 띈다. 또 정기적금의 12개월 평균 금리도 2.64%로 나타났다.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들은 줄줄이 예금금리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높은 금리 상품으로 라이브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 정기예금’이 있다.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모바일을 통해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연 2.9%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아주·웰컴·JT·OSB저축은행 등에서도 크게 특별한 조건 없이 연 2.8~2.7%의 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을 상품별로 살펴보면 3%대의 금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웰컴저축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첫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WEL 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연 기본금리는 가입 기간 12~24개월 미만 2.1%, 24개월 2.3%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 월평균 사용 실적이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면 1.4%포인트,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1.8%포인트, 50만원 이상은 2.2%포인트 추가 금리를 받는다. 최대 4%대 금리를 챙길 수 있다.웰컴저축은행 새 고객이라면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도 고려해봄직하다. 특별한 조건 없이 연 금리 3.1~3.3%를 제공한다.이밖에 OK저축은행은 아무런 조건 없이 연금리 2.5%를 제공하는 ‘OK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아이나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이나 직장인 혹은 2030세대 등 특정 소비자를 겨냥한 적금 상품도 많아 자신에게 해당되는 우대금리를 챙기면 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도 있다. 저축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도 높은 예금금리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는 데에는 기준금리 인하 여파가 시중은행보다 뒤늦게 나타나는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강화되는 예대율 규제를 대비해 수신 고객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예치 기간이 짧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에 1금융 대상자를 비롯한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05 07:00
경제

웰컴저축은행, 한가위에 황금가위 준다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2일 한가위를 맞아 총 3명에게 금 7돈으로 만든 황금가위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황금가위(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무르익은 곡식을 추수하는 황금 들녘의 풍요로움을 황금가위로 빗대어 표현한 이벤트다. 이벤트의 참여는 자사의 모바일 뱅킹 어플리케이션(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극한할인’에서 판매중인 커피, 베이커리, 치킨, 상품권 등을 이벤트 기간 동안 가격과 상관없이 10회 이상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5회 이상만 구매해도 구매고객 모두에게 1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며, 구매 후 남은 잔돈은 ‘WELCOME 잔돈모아올림적금’에 자동 저금할 수 있다. 황금가위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신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극한할인 서비스는 스타벅스, 폴바셋 등 유명 커피전문점 상품을 포함해 베이커리, 치킨, 피자, 뷔페, 상품권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상품을 1+1 또는 최대 6%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 구매한 쿠폰은 문자를 통해 전달되며 매장에서 쿠폰만 제시하면 즉시 물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객과 함께 풍요로움을 나누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제공하는 혜택 높은 서비스를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황금가위 이벤트의 당첨자는 10월 8일 발표될 예정이며, 1만원 리워드는 9월 30부터 10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03 15:03
경제

'모바일' 뒷심 발휘하는 저축은행

'모바일' 뒷심 발휘하는 저축은행 시간을 쪼개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는 요즘이다. 이미 인터넷뱅킹 실이용 고객이 6948만7000명이고, 그중 모바일뱅킹 이용 실적이 있는 고객은 6600만9000명에 달한다. 반면 은행 창구와 텔레뱅킹의 이용 비중은 각각 8.7%·7.5%에 그쳤다. 그나마 사용 빈도가 높은 CD·현금자동입출금기(ATM) 비중도 34.3%까지 떨어졌다.시중은행의 통합 모바일 앱 출시와 개편, 인터넷 전문은행과 제3 인터넷은행 인가로 ‘메기 효과’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저축은행들도 이 같은 걸음을 부단히 좇는다.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순으로 저축은행의 점포 수를 줄여 가면서, 2015년 6월 말 328개였던 저축은행 점포 수는 지난해 6월 말 314개로 감소했다. 비대면 채널이 확대되면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점포를 더 이상 유지할 필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2016년 말 처음 선보인 저축은행 통합 모바일 앱 ‘SB톡톡’을 시발점으로, 각각의 저축은행들도 모바일 앱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 ‘SB톡톡’으로 소형 저축은행들도 채널 확대 시중은행은 이미 도입했지만,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부족한 저축은행은 이제서야 ‘풀뱅킹(Full-banking)’ 서비스에 돌입한다. 풀뱅킹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예금과 대출 등 모든 금융업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 저축은행 공동 풀뱅킹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기존 모바일 웹서비스와 앱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6년 말 출시한 계좌 개설 모바일 앱인 ‘SB톡톡’은 수신 고객을 모으는 데 많은 역할을 했으나, 대출 등 다른 업무가 불가능한 한계가 있었다. 풀뱅킹 서비스가 출시되면 대출 영업까지 나설 수 있다.기본적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신규 고객 등록·예금 개설·대출 등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모바일 뱅킹에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시중은행이 제공하는 간편 인증과 간편 송금 기능도 추가된다. 지문이나 얼굴 등 생체 인증과 패턴 인증 등 보안성이 뛰어난 인증 수단을 활용해 쉽게 로그인하고, 앱에서 계좌 개설·이체·출금·대출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는 로그인하려면 공인인증서나 일회용비밀번호(OTP)가 있어야 한다.저축은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출상품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정부 보증 중금리대출인 사잇돌대출, 햇살론, 예·적금 담보대출만 제공했는데 앞으로는 중고차·부동산 담보대출, 카드매출 담보대출도 취급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비수도권 지역의 소형 저축은행도 채널 경쟁력이 생긴다. 영업점이 1~2개뿐인 지역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이 채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SB톡톡은 전국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83.5%인 66개 사가 동참해 운영된다. 각자도생하는 대형사들…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금융 고도화 소형 저축은행사들이 SB톡톡을 반기는 와중에, 대형사들은 각자도생으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열을 올린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 곳은 OK저축은행이다.OK저축은행은 지난해 2월 기존의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PC 홈페이지를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통합 온라인 플랫폼에 금융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설루션을 인터넷뱅크 수준으로 도입, 대부분의 금융업무를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여기에 로봇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챗봇’도 도입, 인공지능(AI) 기반의 시나리오 챗봇 ‘오키톡’에 상담원 채팅 상담을 결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여 간다.OK저축은행은 모바일 하나로 OK저축은행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통합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선보인 웰컴저축은행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 출시 이후 비대면 거래 비중이 80%를 넘어설 정도로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웰뱅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40만 건·가입자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업계 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BI저축은행은 올 하반기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으로 기능이 강화된 통합 금융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SBI저축은행은 통합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그동안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앱 ‘SBI저축은행 스마트뱅킹’과 중금리 전용 ‘사이다’ 앱을 운영해 왔다. 나아가 통합 플랫폼에서는 여·수신 기능을 통합하고, 부가 서비스도 대거 탑재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고객들은 계좌 조회 및 간편 이체 등 기본 서비스 외에도 예·적금 가입과 신용대출 신청 역시 비대면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한발 빠르게 KB저축은행은 기존 앱 'KB착한뱅킹'을 고도화해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고도화한 앱은 로그인 속도나 화면전환 속도 등을 빠르게 전환하는 등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앱 구동 속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업계 최초 비대면 개명 서비스, 금융권 최초 QR 코드를 이용한 증명서 진위 확인 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모바일 증명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해 다른 곳과 차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IBK저축은행은 지난해 모바일 금융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비대면 서민금융 앱인 참좋은 뱅킹 ‘I-뱅’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 좋은 뱅킹 ‘I-뱅’을 설치하면 ‘햇살론’ ‘사잇돌2’ 같은 정책금융 상품부터 IBK저축은행 중금리대출인 ‘참~좋은론’까지 세 가지 서민금융 전용대출을 한번에 조회·비교하고 대출까지 원 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일거3득 안심대출’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스탁론(주식담보대출)’ 같은 비대면 대출상품과 각종 예금상품 안내, 계좌 개설도 지원받을 수 있다.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의 디지털화는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라면서 “디지털 고객을 확보해 오프라인 프로세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출승인율을 유지하면서도 연체율을 낮추고, 고객에게 더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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