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8건
연예일반

티빙, ‘숏 오리지널’ 론칭..“K콘텐츠 DNA 담은 1~2분 숏드라마”

티빙이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TVING Short Original)’을 오는 8월 4일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티빙 숏 오리지널’은 티빙이 직접 기획 및 제작하여 독점 제공하는 편당 1~2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간결한 전개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오는 8월 4일과 1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숏 오리지널’은 서스펜스 복수, 치정 오피스, BL(Boys Love), 로맨스 등 각기 다른 소재, 장르의 총 4편이 순차 공개되며, 티빙의 오리지널 라이브러리 확장과 K콘텐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티빙 숏 오리지널’에는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호평 받는 제작진과,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숏폼 콘텐츠 시장 내 차별화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8월 4일 첫 공개되는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는, 유명 드라마 작가가 된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를 주연배우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무더운 여름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Y 캐슬’,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배우 박유나의 첫 숏드라마 출연작이며, 웹툰 원작의 화제작 ‘소녀의 세계2’를 연출한 정종훈 PD가 숏폼드라마 ‘러브 머니 마피아’에 이어 정희윤 작가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였다. 같은 날 공개되는 ‘이웃집 킬러’는, 그룹 빅스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학연과 모델이자 신예배우 강리한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칼,피’를 무서워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살인하는 킬러와 전 슈퍼스타 야구선수의 브로맨스를 담은 콘텐츠다. tvN ‘알쓸신잡’의 양정우 PD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보훈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첫 숏드라마로, 새로운 포맷 도전에 나선 이들의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다.8월 18일에는 ‘불륜은 불륜으로 갚겠습니다’와 ‘나, 나 그리고 나’가 공개된다. ‘불륜은 불륜으로 갚겠습니다’는 남편과 절친에게 배신당한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절친의 남편과 위험한 계약 불륜을 시작하는 19금 치정 오피스물이다. APAN 스타어워즈 ‘베스트 웹드라마’ 수상작 ‘오늘부터 계약연애’의 이시영 PD와 ‘하프 오브 미’의 박지은 작가가 호흡을 맞춰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백수희와 조찬현, 김상희, 정하경 등 대거 신인배우들이 출연한다.‘나, 나 그리고 나’는 티빙의 강점인 ‘학원물’을 숏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하이틴 성장물이다. 평범한 여고생이 미래에서 10년 후의 자신으로부터 받은 전화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가족계획’의 루키 김시은과 그룹 CIX 멤버 윤현석이 출연한다.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의 최성환 PD가 기획과 각본을, 투니버스 웹드라마 ‘연애공식 구하리’와 ‘돈워리살구’의 김율 PD가 연출로 참여했다. ‘티빙 숏 오리지널’은 티빙앱 내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모바일과 태블릿에서 시청 가능하며, 첫 론칭을 기념해 올해 공개되는 모든 ‘숏 오리지널’을 비롯한 숏폼 콘텐츠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티빙은 “자체 제작 숏 오리지널은 물론, 외부 제작사 협업을 통해 다양한 숏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티빙만의 차별화된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을 아우르며, 국내 K콘텐츠 저변 확대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9 16:04
스타

골든차일드 출신 봉재현,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 이종석‧이준혁 한솥밥 [공식]

배우 봉재현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4일 에이스팩토리가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봉재현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새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에이스팩토리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배우 봉재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봉재현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봉재현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부드러운 매력을 자아내는가 하면 분위기를 전환해 포근하고 싱그러운 무드를 담아내기도. 여기에 장난스러운 표정부터 시크한 아우라까지 풋풋한 소년미와 훈훈한 청년미가 공존하는 봉재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봉재현은 2017년 골든차일드로 데뷔. 가수 활동과 더불어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웃집 악당’, 영화 ‘서울괴담’에 출연해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청각장애인 태권도 선수 ‘은호’ 역을 맡아 수어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봉재현은 오는 18일 U+모바일 tv 드라마 ‘퍼스트 러브’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퍼스트 러브’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18세 소년·소녀들의 각기 다른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로 봉재현이 선보일 첫사랑 감성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한편, 봉재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종석, 이준혁, 이시영, 유재명, 염혜란, 윤세아, 이규형, 장승조, 문정희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4:17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올해 모델도 ‘에스파’…5년째 동행

KB국민은행은 2025년에도 K-POP 대표 그룹 에스파를 모델로 기용한다고 3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에스파와 함께 광고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2021년부터 KB국민은행과 인연을 이어온 에스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 발매를 통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국내 대표 음원 차트의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갱신했다. 연이어 발매한 '위플래쉬'까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2024년을 온전히 에스파의 해로 만들었다.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장기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광고 모델 이상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KB리브모바일 광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했고, 해당 음원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감상 수가 1780만 회를 넘어섰고, 매일 약 2만여명이 해당 음원을 감상하고 있다.2023년에는 KB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에 에스파가 특별 출연해 드라마 흥행을 지원했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웹드라마 론칭 행사에 참석해 KB국민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에스파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에스파와 함께 다채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3 10:22
스타

김우석, 11월 4일 육군 군악대 입대···“건강하게 복무할 것” [공식]

배우 김우석이 오는 11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27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우석은 육군 군악대해 지원해 지난 25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김우석은 11월 4일 육군훈련소로 입영 예정이다. 김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11월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안방을 찾는다.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인싸 중 인싸, 본투비 슈퍼스타 강우빈 역을 맡은 김우석은 비주얼부터 학습 능력까지 완벽한 매력으로 입대 후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그룹 업텐션과 X1 활동을 한 김우석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후 tvN ‘불가살’,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김우석은 지난해 공개된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하이틴 스릴러 장르를 이끌며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김우석은 오는 10월 26일, 입대 전 마지막 국내 팬미팅 ‘하늘연달’로 팬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8:21
연예일반

신예 장연주 ‘밤이 되었습니다’서 강렬한 엔딩 장식

장연주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U+모바일tv은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여고생 오진서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3회에서 학생들은 휴대폰을 걷어 마피아 지목 투표를 못 하게 하는 방식으로 목숨을 지키려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규칙 위반으로 학생들이 랜덤으로 죽기 시작하자 휴대폰을 사수하기 위한 육탄전이 일어나고, 대혼돈의 상황에서 오진서는 끝내 투표를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특히 장연주가 연기한 오진서는 강당 분전함을 열어 전선을 뜯어낸 뒤 입속에 넣어 감전사하는 역할로 3회 엔딩을 장식했다. 장연주는 무언가에 조종당한 듯한 몸동작과 텅 빈 눈빛 연기를 완벽 소화, 과다 출혈을 일으키며 전선을 씹어 먹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곧 4화에 대한 궁금증으로 직결되며 극의 몰입도에 일조했다.장연주는 2020년 단편영화 '혼자오는 밤', '아가리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2022년 보이스퍼 정대왕의 ‘나 그대를 만나’ 뮤직비디오에서 청초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웹드라마 ‘러브인블루’에서 기후 대재앙이라는 상황에 놓인 청춘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4 14:10
금융·보험·재테크

라이브 커머스부터 웹소설까지…은행, 콘텐츠에 힘 쏟는 이유

시중은행이 플랫폼 내 콘텐츠 다양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뱅킹 앱에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웹소설이나 드라마, 음원 스트리밍에 라이브 커머스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혀 소비자를 가둬두려는 전략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앱을 활용한 콘텐츠 확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장 최근 금융을 소재로 한 로맨스 웹소설 '우리는 오해하는 사이'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KB국민은행은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MZ세대 대상 경제 미디어 어피티와 손잡고 지난달 26일부터 웹소설 연재를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넥스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웹소설은 평범한 열여덟 살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남학생의 경제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한 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금융이라는 세계에 발을 내딛는 이야기이다. 리브넥스트의 광고모델인 걸그룹 에스파를 내세운 콘텐츠도 인기다. 지난달 19일 공개한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는 첫 회가 출시된 지 열흘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하나은행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하나뮤직박스'를 지난달 내놨다.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로그인한 고객이라면 광고 없이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일반회원으로 가입해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에 비거래 고객이 유입되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로 보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앱 '신한 쏠(SOL)'을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최근 새 단장했다. 쏠 라이브는 신한 쏠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상품, 서비스 및 제휴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시간을 정례화했다. '퀴즈쇼, 도전 골든 쏠'은 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30분에, '서툰 어른들을 위한 금융상식 토크쇼–쏠로 탈출'은 넷째 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에 정규 방송으로 편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미는 물론 금융 이외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가장 먼저 도전한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원큐' 앱에서 월 2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격월로는 1회 외부 채널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한다. 하나은행은 작년 7월부터 유튜브나 홈쇼핑 채널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왔다. 롯데온, 현대몰 등을 통해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금융상품을 소개했다. 반응이 좋았다. 지난 2월 현대몰을 통해 ‘에너지 챌린지’를 소개하는 방송을 했을 때 신규 가입 건수는 방송 전보다 1만4855% 증가했다. 3월 NS몰에서 하나원큐의 환전 지갑을 안내하는 방송을 했을 때는 하나원큐를 통해 환전을 완료한 건수가 방송 전 대비 403% 늘었다. 시중은행이 플랫폼에 콘텐츠를 다각화하는 이유는 이용자를 붙잡아두기 위해서다. 금융권에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충성 고객 확보 가능성과 비례한다고 판단한다. 한번 고객이 되면 장기 고객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는 금융업 특성상 MAU 확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백화점이 고객 동선을 최대한 길게 붙잡으려는 것과 동일하다"며 "비대면으로 상품 가입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플랫폼에 고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수익과 연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9 07:00
연예

신예 김선빈, 메이저나인 전속계약 "첫걸음 애정 부탁"

신인배우 김선빈이 첫 소속사를 찾았다. 메이저나인은 21일 "신선한 마스크와 함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 그리고 잠재된 끼와 재능이 넘쳐나는 김선빈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영준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모바일 게임 모델과 광고 등에 출연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김선빈은 "첫 시작을 메이저나인과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 매번 새롭게 항상 열심히 하는 배우,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메이저나인은 "김선빈은 어떤 캐릭터와 작품도 소화 가능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좋은 작품에서 많은 분께 각인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제 첫걸음을 시작하는 김선빈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메이저나인에는 바이브, 벤, 김동준, 포맨, 손소망, 정여준, 배현준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2022.04.21 09:04
생활/문화

토종 OTT 지각변동…넷플릭스 왕좌 넘볼까

국내 콘텐트 사업자들의 합종연횡이 활발해지면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1위 넷플릭스에 맞서는 거대 토종 서비스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OTT 시즌을 운영하는 KT는 CJ ENM의 티빙과 서비스 통합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은 최근 콘텐트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국내 토종 OTT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다"고 말했다. 이는 KT가 CJ ENM과 콘텐트 동맹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CJ ENM은 KT에서 콘텐트 사업을 총괄하는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콘텐트 공동 제작은 물론, KT스튜디오지니가 만든 작품을 tvN과 티빙 등 CJ ENM이 보유한 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KT와 CJ ENM의 OTT 서비스가 겹친다. 티빙의 경우 '술꾼도시여자들' 등 작품이 성과를 내며 점유율이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빠른 이용자 수 증가와 콘텐트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 초 2500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티빙보다 조금 앞선 2019년 11월에 출시한 시즌은 아직 존재감이 미미하다. 경쟁 플랫폼과 달리 저예산 영화와 웹드라마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티빙과 시즌이 결합하면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제공하는 웨이브를 가뿐히 제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OTT 시장 현황에서 넷플릭스는 47%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웨이브(19%)와 티빙(14%), 시즌(8%) 등 국산 서비스가 뒤쫓았다. 현재는 넷플릭스의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서고, 티빙이 웨이브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은 이미 2년 전 티빙에 구애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MNO(이동통신)사업부장이었을 당시 "웨이브와 티빙이 합병하면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12 07:00
게임

IP 확보·콘텐트 사업 나선 컴투스…미디어 기업 미디어캔 200억 투자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IP 확보와 콘텐트 사업 확대를 위해 종합 미디어 기업에 투자했다. 컴투스는 종합 미디어 콘텐트 기업 미디어캔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캔은 방송 서비스 및 콘텐트 제작 등 영상 비즈니스 분야에 통합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60여 개 PP사의 채널 송출 서비스와 다수의 케이블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레거시 미디어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필콘미디어(전 AXN)’ ‘미디어엘’ ’플래디’ ‘엠빌’ 등 여러 자회사를 인수, 차세대 디지털 콘텐트 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인 플래디는 웹드라마·웹예능·웹다큐멘터리 등 다방면의 콘텐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사이니지와 같은 최근 디지털 환경 기반에 최적화된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트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로맨스, 토킹’ ‘찐엔딩’ 등 자체 제작 인기 웹드라마는 플래디가 운영하는 웹드라마 전문 채널에서 회당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주 제작을 비롯해 유명 크리에이터와 공동 기획한 MCN 콘텐트 IP도 확보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미디어캔 및 자회사가 보유한 여러 IP를 글로벌 게임화하고 컴투스 게임 IP를 디지털 콘텐트로 전환하는 크로스오버를 모색하는 한편, 양사 작품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필콘미디어의 여러 방송 채널 및 최고 수준의 VFX(시각특수효과)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엘, 로컬라이징 전문 기업 엠빌 등 자회사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의 디지털 문화 콘텐트 전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 기술, 콘텐트 등 다방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및 M&A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27 11:30
무비위크

웹드라마 '리플레이', 누적 조회수 600만..글로벌 MZ세대 공략

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기획 배급하는 웹드라마 ‘리플레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하 ‘리플레이’)이 글로벌 MZ세대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1월 26일 유튜브 채널 ‘라잌댓(LIKE THAT)’을 통해 공개 후 2월 말 10화로 성황리에 종영한 웹드라마 ‘리플레이’가 누적 조회수 600만 뷰, 시청 시간 38만 시간을 넘어서는 흥행 기록을 썼다. 첫 회부터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 ‘리플레이’는 매 에피소드 당 약 40만 이상의 조회수를 유지하며 드라마를 향한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팬들의 실시간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국내 유튜브 인기 동영상과 각종 포털 사이트 내 인기 웹드라마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플레이’는 (여자)아이들 미연 외에도 그룹 SF9의 휘영 등 아이돌 출신 연기자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동시에, 펜타곤, 서은광(비투비), 기현(몬스터엑스), 니엘(틴탑) 등의 OST 참여를 이끌며 글로벌 1020의 취향을 저격했다. 미연은 “유하영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믿고 맡겨주신 제작진 분들과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리플레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연기 도전을 이어가며 가수 활동과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플레이’는 유튜브 공개 외에도 웨이브(wavve), 시즌(Seezn), U+모바일TV, TVING 등 국내 OTT와 일본, 미주 지역 등 전 세계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뮤직앤뉴 콘텐츠제작팀 김기태 부장은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음악이 만나 ‘리플레이’만의 매력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셨다. 앞으로 뮤직앤뉴 만의 기획이 돋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08: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