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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요” [IS인터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떠오르기가 무섭게 마음 속 깊이 품어온 푸른 꿈을 펼쳐 보이는 당찬 신예가 있다. 주인공은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WAKER)다.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8일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을 발표하고 출사표를 던진다. 이들은 데뷔 앨범임에 무려 10곡을 수록하며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담아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요. 어떤 부정적인 생각도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갈 겁니다.”데뷔를 앞둔 지난 4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웨이커는 공들여 만든 데뷔 앨범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 자신의 꺾이지 않는 ‘꿈’을 이야기했다. 팀명에 대해 리더 고현은 “단어의 의미 그대로 깨우는 사람, 각성시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라며 “꿈을 찾아서,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우리의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팀 내 유일한 용띠(2000년생)인 멤버 리오는 “용의 해에 스타트를 잘 끊게 됐다”며 “용의 머리가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놨다. 웨이커는 멤버 다수가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적 있는 ‘준비된 실력파’다. 맏형 고현은 솔로 활동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세범은 Mnet ‘캡틴’, 채널A ‘청춘스타’ 등에 출연했다. ‘BTS 뷔 닮은꼴’ 권협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새별은 ‘프로듀스 X101’에 출연했었으며 리오와 이준 역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믹스나인’에 각각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미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거친 만큼 나이도 적지 않다. 맏형 고현은 올해 서른 살, 막내 세범은 스물두 살로 팀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을 넘어선다. 신인 치고는 남다른 ‘연륜’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웨이커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의미심장하다. 이들은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에서 각 시기에 겪은 모든 일들을 ‘미션’이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의미를 담아냈는데,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뮤직비디오에서는 교복을 입고 교실에서 고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꿈을 찾아 펼쳐가는 이들의 희망찬 모습을 그려낸다. 권협은 “우리는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나이가 있는 편인데,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마저도 ‘아틀란티스’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원석인데, 지금까지 빛을 못 보다가 이 순간이 찾아와 빛을 보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대시’, ‘데이 드림’, ‘다신 널 이따위로 놓치고 싶진 않아’, ‘그 시간에 멈춰있을게’, ‘스피릿’, ‘파라다이스’와 ‘아틀란티스’ 영어 버전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아이돌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풍성한 앨범이다. 이에 대해 세범은 “대표님이 많은 곡을 넣을지, 아니면 한 곡으로 시작할지에 대한 결정권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멤버들 모두 많은 곡을 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타이틀곡 하나로는 부족하다 싶었고, 최대한 우리의 목소리를 더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앨범 볼륨감이 만만치 않은데, 놀랍게도 이 모든 작업은 불과 석 달 여 만에 이뤄졌다. 여섯 멤버가 모여 팀이 구성된 것 자체가 지난해 8월이었던 것. 멤버 이준은 지난해 기흉 수술을 세 차례나 받는 등 우여곡절을 딛고 팀에 합류했다. 짧은 연습 기간과 멤버들의 릴레이 독감 등 준비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지만 웨이커는 “최고의 효율로 최상의 퀄리티”를 내놨다며 긍정적으로 자평했다. 흔한 숙소 생활 대신 각자 자택에서 연습실, 녹음실로 출퇴근하며 준비한 웨이커의 데뷔 앨범.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이들 모두 그만큼 집중해 효율적으로 열정을 담아냈다. 리오는 “많은 곡을 소화해야 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다 한 번 씩은 경험을 해본 ‘경력직’이라 금방 합을 맞춰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범 또한 “멤버들 모두 어떤 것도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부 포지션 구분 없이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앨범 작업을 모두 마친 뒤 지난 연말엔 한 달 동안 일본 도쿄에서 프리 데뷔 형식의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왔다. 고현은 “22회 공연을 통해 총 44번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 속에 따뜻하게 연말을 보냈다”며 싱긋 웃었다. 이준은 “진심을 담아 무대를 했는데, 팬들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게 느껴졌다”며 “더 큰 공연장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또 권협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꿈 같았다”며 “팬들과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면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어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오며 FT아일랜드 이홍기(고현), 마이클 잭슨(이준), 박효신(새별), 엑소 백현(세범), 빅뱅(리오), 김광석·유재하(권협) 등을 제각각 롤모델로 삼아 왔다는 웨이커.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꿈을 가슴 속에 품고 지내온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던 와중엔 저마다의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무용담처럼 우수수 쏟아내면서 남다른 생활력과 끈기를 자랑했다. 이들이 지나온 모든 시간이 매 순간 그들의 미션이었고, 웨이커의 ‘현재’를 만들어 준 자양분일테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시한부 같은 느낌이랄까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죠. 뒤도 안 보고, 부서져도 되니 앞으로만 가면 된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 잘 안 된다는 생각은 아예 배제하고, 결과가 어떻든 시간이 지난 뒤 후회되는 게 단 하나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이준) “저는 또 한 번의 데뷔를 하는 건데, 그때와는 다르게 또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리더로서는 처음인 만큼 제가 알고 있는 경험치들을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도 함께 성장하고 있죠. 사실 음악을 아예 안 하려고 했었는데, 포기하려던 와중에 웨이커로 함께 하게 됐어요. 저도 이거(가수) 아니면 안 되기에, 각오가 남다릅니다.”진솔한 각오 말미, 리오는 “항상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되는 거니까, 이왕 하는 거 정상까지 찍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면서 “웨이커라는 팀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덧붙였다. 웨이커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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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급변하는 환경, 좋은 작품이 유일한 성장 동력” [IS 신년 인터뷰]

“좋은 작품을 내놓는 것만이 유일한 성장 동력입니다.”크리에이터 집단 돌고래유괴단의 대표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신우석이 올해 목표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결과물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감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돌고래유괴단은 지금껏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급격한 속도로 발전해 왔다. 그렇다 보니 항상 작품을 마치고 나면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급변해 있다”고 말했다.신우석 감독은 MZ 세대가 열광하는 대표 크리에이터다. 차세대 K팝 대표 아이돌인 그룹 뉴진스의 ‘디토’, ‘OMG’, ‘쿨 위드 유’, ‘ETA’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전후로 화려한 세트장과 멤버들의 비주얼을 강조하는 흐름을 벗어나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트렌디함이 넘치는 독창적인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7월 공개된 ‘ETA’는 박찬욱 감독의 단편영화 ‘일장춘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제작된 애플의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돼 IT업계에서도 주목 받았다. 신우석 감독은 B급 감성을 내세운 유명 광고들로 일찍이 광고업계에서는 스타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사실 어린시절 영화감독을 꿈꿨으나 지난 2007년 돌고래유괴단 설립 후 팀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계에 발을 들였고, 기존 광고문법을 탈피한 신선한 작품들로 대중을 휘어잡았다. 이제는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창작자로서 평소 인사이트는 어디에서 찾나.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은. 개인적으로 남들과 비슷한 시각으로 보거나 이야기 하는 데 큰 흥미를 두지 않는다. 한 명의 창작자로 내가 만드는 작품에 의미가 있으려면 응당 내 시선이 존재하고 표현되어야 한다고 여기는 것 같다. 물론 익숙한 시점이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품에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새로운 시각과 접근에 대한 모험이 공감대를 넘어서는 더 큰 흥미를 제공한다고 믿는다. 돌고래유괴단 광고의 강점은 B급 감성이지만 캐논의 ‘문 래빗’, ‘엄마를 만나다’ 등 서정적 분위기의 콘텐츠들도 눈에 띈다.지금까지는 의식하지 못했는데 돌아보니 ‘문 래빗은 부녀’, ‘엄마를 만나다’는 모녀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껏 많이 이야기된 보편적인 소재일수록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감독으로서 쉬운 선택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문 래빗’의 경우에는 이야기의 구조, ‘엄마를 만나다’의 경우에는 연출적인 시도가 있었다. 그렇게 신선한 방식으로 강요하지 않고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K팝 업계에 발을 들였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 애초에 뮤직비디오라는 포맷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제작자의 취지에 공감해 시작된 작업이었다. 물론 감독에게 작품에 대한 관객의 호응만큼 기쁜 일은 없다. 하지만 그것들은 여기에 두고 저는 다시 움직여야 할 때라고 느낀다. 내 작품이 뉴진스라는 팀과 K팝 신에서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바란다. 뉴진스 뮤직비디오는 최근 K팝 뮤직비디오들과 달리, 전체적 서사 또는 흐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유연한 매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K팝 신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작품들은 그러지 못한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작품보다는 상품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고, 특히 퍼포머를 탐미적으로 핥아대는 카메라에 큰 거부감이 들었다. 그래서 더 서사에 집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뉴진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 친구로 등장하는가 하면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재된 ‘OMG’에서는 관찰자로 나오는 등 설정이 독특하다. 이유는 따로 없다. 매 작품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맞는 형식을 취했을 뿐이다. 내가 작업한 뮤직비디오들은 뉴진스와 팬의 관계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다. 그 이야기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방식을 택했다. 돌고래유괴단 콘텐츠들을 모두 관통하는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의 힘은 무엇인가.어려서는 그 모든 것이 영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막상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은 내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것이 어떤 매체든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콘텐츠의 다양한 영역을 오갈 수 있는 것이 스토리텔링의 힘 아닐까. 스토리는 모든 매체에서 핵심적으로 기능한다. 그동안 광고 및 뮤직비디오 외에도 웹드라마 ‘고래먼지’(2018), 디지털무비 ‘잠은행’(2019)을 작업했다. 올해 행보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작품을 준비 중이다. 영화와 OTT 시리즈로 공개하려고 한다. 개봉은 너무 먼 이야기고, 올해는 준비하면서 조용히 지나갈 것 같다. 그 외에는 여건이 허락되는 선에서 단편영화, 광고 등의 작업을 이어갈 생각이다. 지금의 우리나라 콘텐츠 업계를 어떻게 평가하나.우리나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내적인 강점과 외적인 동력이 ‘욕망’이라고 느끼는데, 우당탕탕 뻗쳐 나가는 것도 좋으나 돌아보고 내실을 다졌으면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업계가 발달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 솔직히 나만큼 제멋대로 굴면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연출자도 별로 없다는 것은 잘 안다. 결코 내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산업에서 감독과 작가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작품에서 감독과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상황이 어렵고 급박할수록 이야기의 본질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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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2’ 노상현, 첫 주연작 맞아? 현장서 애드리브 터졌다! [인터뷰 ①]

배우 노상현이 첫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을 전했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 #2’에서 남주인공 지수호 역할로 활약한 노상현을 만났다. 그는 이번 작품이 첫 주연 작품으로, 2022년 3얼 공개된 웹드라마 ‘파친코’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노상현은 “첫 주연 작품인데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시즌1 주연이 박형식, 한소희 선배였기 때문에 그 바통을 내가 이어가야 한다는 게 부담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부담도 잠시 노상현은 현장에서 본능적으로 애드리브가 터져 나와 스스로 놀랐다고 한다. “카페에서 슬라임을 한다던가, 크루아상 먹는 장면, 또 대사 중에 “우리 엄마도 이런 거 되게 좋아해” 등 애드리브가 너무 많아서 편집될 정도였어요. (웃음) 감독님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자유롭게 해주신 덕에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사운드 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노상현)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손정현)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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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데뷔 첫 광고 모델 발탁…청량 매력

배우 이상민이 데뷔 첫 광고를 소화했다. 이상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4일 이상민의 금융 광고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민은 교복과 함께 청량감 있는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번 광고는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이상민은 훈훈한 전교 1등 훈남으로 등장해했다. 어린 시절 10년 동안 모든 걸 함께 해온 '여사친'에게 친절한 로코 남주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이상민은 데뷔 후 첫 광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소화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해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웹드라마 ‘루대숲’ 등에 출연하며, 웹드라마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이상민은 광고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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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정찬민-김현기, '개그 챌린지'로 코미디 재도전

개그맨 임우일, 정찬민, 김현기가 ‘개그 챌린지’를 통해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한다. 지난 19일과 23일 유튜브 채널 ‘WAG TV’를 통해 웹 콘텐츠 ‘개그 챌린지’ 1회 영상이 오픈됐다.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KBS 공채 개그맨 임우일, 정찬민, 김현기가 만나 다시 한번 개그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그를 그만두고 음악 작곡을 하는 정찬민에게 수상한 남자가 다가와 ‘개그 챌린지’를 의뢰하고 정찬민은 새로운 콩트로 대중들의 앞에 서기 위해 함께할 임우일과 김현기를 설득한다. 이들은 각자의 생계를 위해 개그를 포기한 상황. 요식업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김현기와 스티커 사진을 관리하는 임우일은 큰 결심을 내리고 힘을 합쳐 개그 재도전에 나선다. 우연히 찾아온 기회로 개그의 부활을 꿈꾸게 된 이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최선을 다해 콩트를 준비하며 고군분투한다. 이어 선배 개그맨 윤형빈을 찾아 그동안 만든 개그 공연을 보여주고 세 사람은 다시 개그를 할 수 있다는 감격에 젖으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을 시청한 대중들은 “개그맨들을 응원한다. 개그는 어느 시대나 꼭 필요한 문화다”, “희극 스타일의 어색하고 과장스러운 연기와 분위기가 너무 친숙하고 재밌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이들의 ‘개그 챌린지’의 결과물은 내년 2월 ‘WAG TV’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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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독도사랑꾼→요요미의 남자...극과 극 매력 발산!

하동근이 독도 사랑으로 뭉친 뮤직비디오와, 봉만대-요요미가 손잡은 씨네컬(영화+뮤지컬)에 출연하며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하동근은 독도를 사랑하는 뮤지션 6인이 결성한 ‘독도풀피리수호대’ 멤버로 8.15 광복절을 맞아 신곡 ‘디기독도’(영어명: dig it? dokd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발표했다. 또한 16일 가수 요요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씨네컬 ‘찌개’에 특별 출연했다. 이번 ‘디기독도’ 뮤직비디오에서 하동근은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우리의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보랏빛 한복을 입고 랩을 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했다. 반면 ‘찌개’에서는 바이크 정비공으로 깜짝 출연해 남성미를 물씬 풍기지만 허당미도 작렬했다. 숲속에서 고장난 바이크를 고치다가 요요미를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하지만, 정작 요요미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 하동근을 밀쳐낸 것. 허탈한 표정의 하동근이 ‘찌개’의 웃음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하동근이 김포FC의 공식 응원가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것은 물론, 미스터붐박스, 이광복, 이신주, 은유리, 키지 등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프로젝트 그룹 및 ‘디기독도’ 음원에 함께 하게 돼 좋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지난 해 웹드라마 ‘절찬 제작중’에서 호흡을 맞춘 봉만대 감독님의 권유로 자선 콘서트에도 참여했고, 이번에 ‘찌개’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게 돼 즐거웠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 하동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기독도’는 우리의 땅 독도의 절경을 오프닝으로 하여, 아름다운 한옥에서 한복을 입은 여섯 명의 가수들이 “독도를 함께 지켜내자”고 노래하는 모습이 강렬하면서도 진한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 국악, 힙합, 오케스트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크로스오버 곡으로, ‘독도기디기독디기독도’라는 재밌는 형식에 가사가 MZ세대들의 귀를 쏙쏙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재 ‘트롯오빠 하동근’ 유튜브 채널(구독자 3만5천명)을 운영하며 신곡 작업에 한창인 하동근은 오는 27일(금)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영상구도씨, 씨케이비브라더스 2021.08.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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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영화 '괴담'으로 호러퀸 도전

러블리즈(Lovelyz) 서지수가 호러퀸에 도전한다. 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가 ‘괴담’(가제)으로 데뷔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괴담’은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Short-form)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낸다. BTS, EXO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지수는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2’에서 다시 한번 1인 2역에 도전한 바 있다. 이어 '괴담'을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괴담’은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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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X헨리' 드라마월드' 4월2일 亞국가 동시 공개[공식]

'드라마월드'가 아시아 국가에 동시 공개된다. '드라마월드'는 4월 2일 오후 11시 30분 에이앤이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국가 시청자를 동시에 찾아간다. 한국에서는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며 온라인은 OTT플랫폼 TVING(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방영된다. 원조 한류 붐을 일으켰던 일본에서는 일본 로컬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가 판권을 획득했다. '드라마월드'는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제작 투자한 두 번째 한국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장르다. ‘드라마월드’는 2016년 넷플릭스를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 성공을 바탕으로 에이앤이네트웍스에서 제작, 투자를 진행해 TV 채널 방송을 위한 13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한류 대표주자 하지원과 글로벌 아티스트 헨리가 합류해 관심을 높인다. 한류 드라마의 정석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부터 판타지, 80년대 드라마까지 장르 총망라 멜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에이앤이 네트웍스 아시아 쇼가토 바너지(Saugato Banerjee) 대표는 "A+E Networks는 글로벌 콘텐츠 및 새로운 창작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왔으며, '편의점 샛별이'의 성공을 바탕으로 두 번째 작품인 '드라마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의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드라마월드'와 같이 보다 차별화된 장르의 드라마를 개발하고 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한국 런칭 후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프로덕션, 플랫폼 파트너사들과 상생하며 TV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가 제작, 투자한 두 번째 프리미엄 드라마 '드라마월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드라마월드'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2017년 한국에 진출해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TV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지속해 왔다. 2년 반 동안 한국에서 40여 편이 넘는 K- 콘텐츠,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6월 방영한 '편의점 샛별이'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 드라마 투자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공개하는 '드라마월드'의 투자 제작까지 진행하며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제작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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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X헨리 '드라마월드', 2종 티저 공개···초특급 라인업 예고

라이프타임의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가 지난 8일 티저 영상 2종을 전격 공개했다. 한국 드라마의 클리셰를 재미있게 이용해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히트작 '드라마월드'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안방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넷플릭스를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 '드라마월드'는 이후 라이프타임에서 제작, 투자를 진행해 TV 채널 방송을 위한 13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한류 대표주자 하지원과 아티스트 헨리가 합류해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월드(제작사 Third Culture Content - 크리스 마틴 감독, 션 리차드 제작)는 한국 드라마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 2종은 "끝낼 수 없는 싸움은 시작도 하지마"라며 힘 있는 목소리로 등장하는 '지원(하지원)'과 강렬한 비주얼의 승우(헨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외에도 명품 카메오 군단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월드에 갇혀 해피엔딩을 완성해야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주인공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류 드라마의 정석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부터 판타지, 80년대 드라마까지 장르를 총망라한 에피소드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라이프타임은 KT 올레tv 78번, SK Btv 89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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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X문가영 웹드 '청춘 레시피', 3월 14일 빵야TV 공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배우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청춘 레시피'가 오는 3월 14일 빵야TV에서 오픈한다. '청춘 레시피'는 (주)빵야네트웍스(빵야TV)와 (주)스타스토리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다. 스캔들 조작 전문 데이트코치 전성기(김희철 분)와 신인배우로 위장 잠입한 연예부 기자 차수빈(문가영 분)의 좌충우돌 달달 코믹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사랑받은 문가영과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김희철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일반 웹드라마의 월정액 이용권과 달리 티켓 판매식(10부작)의 패키지 시청권 구매를 통해 10부작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사인 (주)빵야TV에서 선보이는 첫 웹드라마로, 종합 OTT 플랫폼으로 향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 구독 형식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빵야TV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더 좋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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