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드라마

[왓IS] ‘넘버스’ 복귀 최진혁, ‘감염병 예방법 위반’ 물의 딛고 시청자 마음 얻을까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넘버스’로 돌아온다.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이후 약 1년 만이다.최진혁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금토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 본업 복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잠깐 등장한 적은 있으나 본업인 연기로 돌아오는 건 2021년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사이렌’ 이후 처음이다.최진혁은 2021년 10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내려진 와중 운영되면 안 되는 술집을 찾았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일로 최진혁은 지난해 4월 29일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최진혁은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인물 한승조에 관해 설명하다 “나도 그런 걸 느끼는데 사람이 여러 일을 겪다 보면 냉정하고 차가워진다”면서 “한승조는 원래 순수한 친구였는데 풍파를 겪으면서 변했다는 설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최진혁은 부자 관계로 출연하는 최민수와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본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넘버스’에서 최진혁이 연기하는 한승조는 태일회계법인 한제균의 아들로 딜파트 시니어 매니저를 맡고 있다. 숫자 뒤에 존재하는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 부친과 다른 길을 걷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고졸 출신 회계사인 장호우(김명수)의 조력자로 드라마 속에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방역수칙 위반으로 드라마 ‘철인왕후’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 했던 최진혁이 본업으로 다시 인정을 받고 과거의 물의를 대중에게 제대로 용서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또한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 이후 매주 금, 토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3 15:44
연예일반

최진혁, 불법 유흥주점 논란 후 첫 공식 석상 “초심 잃지 않을 것”

배우 최진혁이 ‘서울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 참여한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최진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몇 년 만의 시상식. 참 감회가 새롭고 첫 연기대상 때 이후로 처음으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며 시상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잘 배려하고 성실하게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진혁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집합제한이 시행되던 지난해 10월 영업이 금지된 불법 유흥주점을 찾았다. 당시 경찰은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최진혁은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기간을 가지다 8개월만인 지난 5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4:17
스포츠일반

김종민 최초 500승, 역대급 플라잉 경정 전반기 이슈

지난 7일 27회차를 끝으로 2022시즌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전반기에 가장 눈길을 끄는 기록은 경정 최강자 김종민의 500승 최초 달성이다. 역대 대상 경주 21회 우승 기록도 보유한 그는 지난 19회차 15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500승 고지를 달성하는 주인공이 됐다. 2기로 데뷔한 후 꾸준한 자기 관리로 20년의 기간 동안 슬럼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에 60%가 넘어가는 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600승 기록 최초 달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렇다고 전반기가 김종민의 독주 체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 12기 조성인이 김종민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쿠리하라배와 그랑프리 경정을 김종민에게 내줬지만 절치부심 끝에 올 시즌 첫 대상경주였던 스포츠월드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조성인이다. 현재 상금부문에서는 김종민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는 만큼 후반기 둘의 순위 다툼 경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는 출발 위반이 역대급으로 많이 쏟아졌다. 27회차까지 총 52회의 플라잉 위반이 나왔다. 현재 선수등록 인원은 152명인데 간단하게 수치로만 비교해도 3분의 1정도는 올 시즌 전반기에 플라잉 위반을 했다는 것이다. 그중 박석문·윤영일·문안나·김세원·최진혁·김성찬의 경우는 전반기에만 2번의 플라잉 위반을 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출전 횟수가 부족했던 선수들이 상금 수득을 위해 적극적인 승부를 펼친 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플라잉 위반 후 2년 내 다시 위반하게 되면 주선보류가 되는 벌칙이 사라지게 되는 점을 적극 활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그동안 경험과 기량 부족으로 인해 존재감이 약했던 신인급 15·16기들이 서서히 비중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16기 나종호나 홍진수 외에도 15기 유망주인 김경일도 서서히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정세혁·정승호도 웬만한 복병급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회차에서 3연속 입상을 몰아친 한준희의 깜짝 활약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꾸준하게 점수를 쌓아가고 있는 김지영은 벌써 여성 선수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후반기 경주를 한층 박진감 있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12 18:05
스포츠일반

주선보류로 은퇴 위기 선수들 복병될까

현재 경정은 등급은 총 4개(A1·A2·B1·B2)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분기의 등급을 산정하기 위해서 1년을 한 개의 시즌으로 보며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성적을 정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등급을 나누는 기준은 평균 득점이며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한 하위권 선수들은 주선보류라는 제재를 받게 된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예들에게는 데뷔 후 4년 동안 주선보류 걱정 없이 마음껏 실력을 쌓아 올릴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준다. 단 사고점 초과는 예외 없이 적용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4기는 면제였으나 올해 전반기 등급산정에는 성적 미달자가 포함된다. 이번 주선보류에 해당하는 대상은 1기부터 14기까지 총 126명이며 성적 하위자 7%, 평균 득점 최하위자 8명 정도가 주선보류에 해당된다. 경정 입문자들은 ‘주선보류’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할 수 있는데 주선보류는 말 그대로 경주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경정은 주선보류를 쓰리아웃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선보류를 3회 당하는 선수는 자동 은퇴다. 하지만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멸제도 또한 함께 운영하고 있다. 6반기(3년) 동안 A급(A1·A2)에 4회 진입 시 성적 때문에 받은 주선보류를 1회 소멸할 수 있다. 여기에 역시 6반기 동안 출발위반이 없다면 출발위반으로 당한 주선보류가 1회 소멸된다. 최광성은 주선보류 2회가 누적되어 있었으나 경기력을 끌어올려 차곡차곡 소멸해 남아있던 주선보류 전적을 모두 털어내고 맹활약 중이다. 지금까지 주선보류 1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총 38명이다. 이중 문성현과 윤영일은 현재 하위 7% 범위 안에 있어 이번 등급산정 전까지 성적을 바짝 올리지 못한다면 주선보류 1회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다. 주선보류 2회를 기록 중인 선수는 총 17명이다. 지난 25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하위 7%의 선수 중 평균 득점 최하위인 김세원(-0.545)부터 김성찬(1.153), 윤영일(1.611), 서종원(2.033), 김국흠(2.200), 문성현(2.454), 최진혁(2.555), 하서우(2.583)까지 총 8명이 주선보류 위기다. 한 번 더 주선보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유력한 김세원은 은퇴가 예상된다. 하서우를 비롯해 커트라인에 놓여 있는 조현귀(2.681) 또한 은퇴라는 최악의 결과를 면하기 위해 남은 경주 출전 시 성적을 위한 사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평균 득점이 넉넉하지 않은 김명진(3.028)과 권현기(3.014)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은 “전반기 등급산정까지 출전하는 선수들의 성적과 사고점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이미 안정권에 접어든 선수들과 주선보류 위기인 복병급 선수들의 약진이 맞물려 고배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탄력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6.29 06:20
연예일반

[왓IS] 최진혁부터 양호석까지… 한없이 관대한 출연자 검증

크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TV 프로그램의 출연자 검증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에는 머슬마니아 출신 보디빌더이자 피트니스 모델인 양호석이 출연한다. 양호석의 출연 사실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공간은 들끓었는데, 그가 앞서 2019년 4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언론에 크게 오르내린 일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양호석은 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20년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무려 두 번이나 비슷한 혐의로 여론의 비판을 받은 양호석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을 수 없다.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그는 “3년 자숙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반성했고, 자신의 과거에 대한 비판은 ‘비난’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에덴’의 프로그램 소개를 보면 굳이 왜 양호석을 섭외했는지 더욱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제작진은 ‘에덴’에 대해 “명품 카, 고가의 의류와 액세서리, 유니폼. 신분을 드러내는 포장지를 벗고 조건 없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이후 재력과 사회적 관점의 배경이 밝혀진다면 마음은 그대로일까”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옷 대신 수영복을 입는다고 양호석이 누구인지, 그가 어떤 경력을 가진 사람인지가 숨겨지는 건 아니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인물을 원했다면 오히려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섭외했어야 하는 것 아닐까.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최근 최진혁을 무리하게 복귀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진혁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해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8개월이라는 시간만 보면 길게 느껴지지만, 실상은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한 일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지 단 2주 만의 방송 복귀였다. 수사 기간을 ‘자숙의 시간’으로 포장하며 복귀하는 건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출연자이지만,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다. 가치관의 차이나 태도 논란 정도가 아닌 범죄에 연루됐던 출연자를 굳이 섭외할 때는 그 합당한 이유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1 11:04
연예일반

‘불법 유흥업소 출입’ 최진혁 측, 뒤늦은 반성 문자… “갑작스런 복귀 죄송”

지난해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최진혁이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복귀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뒤늦은 반성 문자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16일 일부 기자들에게 “갑작스러운 복귀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 영덕 둘레길 트레킹을 했다. 이후 박군과 현영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다시 한번 전파를 탔다. 최진혁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동안 내 행실이 어땠는지도 돌아봤다.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가운데 발생한 일이었기에 더욱더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러웠다. 내 잘못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신 상처를 완전히 돌려놓을 순 없겠지만 조금씩 갚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항상 저와 제 주변을 살피겠다”고 반성의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한 일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지 단 2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게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수사 기간을 ‘자숙의 시간’으로 포장한 것 역시 잘못됐다는 비판이다. 이번 문자 역시 이 같은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문자에서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모든 상황이 변명의 여지 없이 우리의 잘못으로 인한 문제라는 것 잘 알고 있다”면서 “이해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기도 송구스럽다. 다만 향후 더욱 몸가짐을 조심하고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낮은 자세로 살아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성급한 복귀, 뒤늦은 반성 문자가 씁쓸함을 안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6 14:39
연예일반

'미우새' 박군-한영, 신혼집 공개...최진혁 집들이 손님 등장에 '비난'도

'미우새'에서 박군과 한영의 집들이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최진혁의 출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마지막에는 오는 19일 방송될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박군-한영의 신혼집 집들이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데, '미우새' 이상민, 임원희, 최진혁이 초대 손님으로 나타났다. 세 사람은 한영의 환대를 받으면서 침대와 부엌, 거실 등을 둘러봤으며 한영이 세 사람 외에도 여자 멤버들을 초대했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깜짝 미팅 자리가 성사된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상민은 "왜 긴장하고 그러냐?"며 임원희를 자제시켰다. 최진혁은 공손히 손을 모으고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예고편이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박군, 한영 신혼집 궁금했는데 기대됩니다"라고 응원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방역수칙 위반하고 불법 주점에서 유흥 즐긴 최진혁을 다시 보는 게 불편하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최진혁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위반으로 '미우새'에서 하차했으나 최근 임원희와 등산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미우새'에 재합류했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4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3 07:45
연예일반

[피플IS] 최진혁, 8개월만 복귀 진정성 위해 본캐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배우 최진혁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적발 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본캐 '허당'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22일 "자숙의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직후 사과의 뜻을 전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다.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씀도 달게 듣고 가슴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참여하겠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진혁도 자신의 SNS에 "다시 이렇게 모습을 비추어도 될지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제 잘못으로 많은 분이 받으신 상처를 완전히 돌려놓을 순 없겠지만 조금씩 갚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항상 저와 제 주변을 살피겠다.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최진혁은 복귀 첫 무대로 드라마가 아닌 예능을 택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여줬던 인간 최진혁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던 것. 잘생긴 허당, 장비빨 허당의 면모를 변함없이 품고 돌아온 그는 선배 임원희, 정석용과 영덕 트래킹에 나섰다. 아름다운 풍경 속 무릎 연골이 없어 거듭된 트래킹에 힘겨움을 토로했지만 비바람에도 꿋꿋하게 걸어가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0월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운영되면 안 되는 술집을 찾아갔다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최진혁은 당시 "방역수칙을 제대로 확인하고 않고 지인의 말만 믿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3 08:59
연예일반

'불법 유흥업소 방문 논란' 최진혁, '미우새' 통해 복귀..임원희와 트래킹 나들이

코로나 시국에 불법유흥주점 방문으로 구설을 빚었던 최진혁이 자숙 후 8개월 만에 방송에 재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영덕 블루로드로 트래킹을 떠난 가운데 최진혁이 깜짝 멤버로 합류해 놀라움을 안겼다. 예기치 못한 최진혁의 등장에 스튜디오 MC 서장훈은 "오랜만이다"라고, 신동엽은 "진짜 매력적인 허당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잠시 후, 최진혁은 "어쨌든 저도 너무 집에만 있고 했어서..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서 형님들하고 트래킹 하려고 왔다"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뒤이어 가방 안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쑥 송편을 꺼내어 멤버들과 나누어 먹었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최진혁이 머물렀던 유흥주점은 당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실시돼 영업이 금지된 장소였다. 이후 최진혁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방송 복귀와 함께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최진혁이 '미우새'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질타의 말씀도 가슴 깊이 새길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23 08:01
연예

'집합 제한 조치 위반' 최진혁, 벌금형 약식기소

배우 최진혁이 감염병 위반으로 약식기소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현철 부장검사)는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원에 지난 9일 약식기소했다. 함께 해당 업소에 있던 손님과 접객원 등 30여 명도 같은 혐의를 받아 약식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 당국의 집합 제한 조치를 위반해 술자리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해당 유흥주점은 서울 지역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영업이 전면 금지된 곳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4 21: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