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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박효신과 깜짝 입맞춤…재즈팝 ‘윈터 어헤드’ 듀엣 발표 [공식]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효신이 참여한 듀엣곡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발표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팬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박효신이 참여한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가 11월 29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스노우 플라워 (feat. Peakboy)’, ‘크리스마스 트리’, ‘웨어에버 유 아 (ft. V of BTS)’ 등 매년 겨울 노래를 공개해온 뷔이기에 기대를 증폭시킨다.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재즈를 좋아하는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공동 작업한 만큼 곡 전반에 둘의 취향이 반영됐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의 ‘돈트 노 와이’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가 참여한 로맨틱한 가사는 따뜻한 멜로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부드럽고 온화한 뷔와 박효신의 음색은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한편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뷔가 준비한 두 번째 겨울 선물도 만날 수 있다. 뷔는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으로 재탄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1942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 곡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가창해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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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전자 쇠 맛 ‘위플래시’, 강한 중독성에 어깨춤이 포인트” [일문일답]

그룹 에스파가 한층 더 강렬해진 ‘전자 쇠 맛’으로 본격 컴백한다.에스파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음원 전 곡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위플래시’를 비롯해 강렬한 랩과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킬 잇’, 신비로운 분위기의 R&B 곡 ‘플라이츠, 낫 필링스’,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댄스곡 ‘핑크 후디’,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꽃에 비유한 얼터너티브 R&B 곡 ‘플라워즈’, 배신한 연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팝 락 곡 ‘저스트 어나더 걸’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에스파의 컴백은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타이틀 곡 ‘위플래시’는 전작의 맥시멀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절제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에스파만의 또 다른 ‘쇠 맛’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만큼, 이번 앨범으로 증명할 에스파의 한계 없는 음악적 성장에 이목이 쏠린다.다음은 에스파가 직접 전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관련 일문일답.Q.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어떤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카리나 “타이틀 곡인 ‘위플래시’의 비트감을 뮤직비디오나 안무 등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가장 고민했던 것 같아요.”윈터 “퍼포먼스와 노래는 당연히 열심히 준비했고 앨범 콘셉트에 맞는 비주얼을 소화해 내기 위해 의견도 많이 냈습니다.”지젤 “녹음을 제일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컴백마다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다른데, 이번 녹음은 더 집중해서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했으니 많이 들어주세요.”닝닝 “이번 안무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인만큼 포징과 각도에 더 중점을 뒀습니다.” Q. 이번 타이틀 곡 ‘위플래시’의 리스닝 포인트 & 이번 곡도 ‘쇠 맛’ 매력인지, 아니라면 어떤 매력인지 표현해 주세요.카리나 “‘위플래시’의 리스닝 포인트는 중독성이 있다는 점과 계속 귀에 때려 박히는 비트인 것 같고, 이번에는 ‘쇠 맛’보다는 ‘전자 맛’이 강한 것 같아요.윈터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이고요! 이번 앨범은 ‘디지털 쇠 맛’ 혹은 ‘전자 쇠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지젤 “비트가 가장 제일 독보적이라고 생각하고, 포인트는 ‘윕-위플래시’ 이렇게 반복되는 부분이 중독적입니다. ‘쇠 맛’의 매력이긴 하지만 ‘슈퍼노바’의 멋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닝닝 “이번 신곡은 5초만 들어도 모두가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게 포인트에요!”Q. 에스파하면 독보적인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 ‘위플래시’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을 볼 수 있는지?카리나 “이번 ‘위플래시’는 비트감을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손이나 팔을 뻗는 동작들로 선적인 부분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윈터 ”강렬하면서 외적인 힘이 많이 들어있는 퍼포먼스가 많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지젤 “이번에는 좀 더 세련된 느낌의 안무가 특징인데, 특히 어깨 아이솔레이션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닝닝 “에스파다운 구성에 노래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더해서 전체적으로 멋있는 퍼포먼스를 기대하셔도 좋으실 거예요!”Q. ‘위플래시’ 뮤직비디오 감상 포인트 &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카리나 “새로운 앵글샷을 이용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아요. 특히 군무를 하다가 액팅으로 전환되는 부분들이 들어가서 훨씬 더 강렬하게 완성된 것 같아요.”윈터 “기존 에스파의 뮤직비디오보다는 조금 덜어냈지만, 멋지고 세련된 포인트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또 미국에서도 촬영했는데, 그때 머리를 고정했던 헤어핀이 당시 착장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안 빼고 그대로 둔 채 촬영했던 에피소드가 기억이 남아요. 나중에 모니터링 영상을 보고 멤버들이랑 많이 웃었거든요.”지젤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테크노 느낌이고, 착장이나 비주얼을 봤을 때 콘셉추얼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요소들이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또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는 게 신기했고, 실제 촬영 장비인 카메라를 생각보다 다루기 어려웠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톤다운 메이크업을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시도해 봤는데 이것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닝닝 “기존에 했던 CG 및 세트 스타일이 아닌, 흰 배경만으로 심플하면서 쿨한 느낌을 줬고, LA 로케이션 촬영에서 찍은 장면들은 아름다운 LA 바이브를 느끼실 수 있어요!”Q.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타이틀 곡 제외 멤버별 최애 수록곡과 그 이유?카리나 “‘플라이츠, 낫 필링스’. 곡이 가진 분위기가 너무 좋고 당장이라도 휴양지에서 드라이브가 하고 싶어지는 음악이에요.”윈터 “‘플라이츠, 낫 필링스’. 에스파로서 처음 불러보는 느낌의 곡인데, 가사랑 멜로디 모두 너무 맘에 들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곡이에요!지젤 “‘플라이츠, 낫 필링스’는 데모를 들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놀랐고, ‘이 노래는 우리만 잘 소화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스트 어나더 걸’은 제 취향의 곡입니다.”닝닝 “‘플라이츠, 낫 필링스’. 들으면 힐링 되는 느낌이고, 평소의 제 음악 취향과도 잘 맞는 것 같아요.” Q. 앞서 ‘슈퍼노바’로 대히트를 기록했는데, 이번 앨범으로 거두고 싶은 성과가 있는지?카리나 “성과보다는 ‘위플래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타이틀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위플래시’를 알고 더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윈터 “‘슈퍼노바’를 통해 힘내면서 지낼 수 있었다는 팬분들의 반응들을 봤거든요. 이번 앨범도 많은 분들의 일상에 힘이 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어요!”지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이 너무 좋아서 ‘슈퍼노바’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닝닝 “이번에는 성적보다는 저희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함께 즐겨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Q. 최근 15개 지역 25회로 펼쳐진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내년에는 북남미∙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는데, 지금까지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 새로운 공연을 앞둔 소감카리나 “가장 먼저 공연한 서울 콘서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한 결과를 처음 보여주는 날이기 때문에 항상 기분 좋은 설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못 가본 나라의 MY들과도 하루빨리 만나고 싶어요.”윈터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이동차도 타고 객석 동선을 이용해서 팬 분들 가까이에서 무대를 했는데, 그때 팬분들의 얼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나요. 열심히 호응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북남미∙유럽 투어는 저도 정말 기대되는데, 작년 투어 때 팬들에게 다시 무대 보러 와주면 더욱 멋진 무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열심히 준비해서 팬 분들 만나러 갈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지젤 “앵콜 할 때마다 팬분들이 이벤트를 준비해 주시는데 너무 고맙고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앨범으로, 또 앞으로 콘서트에서 저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렙니다.”닝닝 “모든 도시의 공연이 인상 깊었지만, 항상 첫 콘서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연습하며 준비했으니까 첫 콘서트에서는 항상 긴장감과 기대감이 공존하거든요.”Q.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기대하는 팬 여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카리나 “항상 저희 에스파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에 보답하고자 어깨춤을 참을 수 없는 음악을 들고왔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위플래시’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면 좋겠습니다!”윈터 “이번 앨범도 에스파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로 준비했으니까요, 여러분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세요!”지젤 “새 앨범으로 빠르게 찾아온 만큼, 좋은 결과물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닝닝 “이번에도 멤버들,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MY들 이 앨범을 들으면서 2024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나올 수 있게 노력할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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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컴백②] ‘쇠맛’ 에스파, EDM 만나 테크노 여전사로 컴백

‘대체불가 대세’ 걸그룹 에스파의 도전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이번엔 ‘테크노’를 만나 더욱 강렬해진 ‘쇠맛 여전사’로 돌아온다. 에스파가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에 도전, 색다른 음악을 보여준다. ‘나는 나로 정의한다’는 강렬한 슬로건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주체성을 가진 ‘나’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게임 체인저’라는 키워드로 명명돼 에스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스파+테크노=쇠크노 ‘위플래시’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테크노 스타일의 곡. 가사에는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이 곡은 처음부터 타이틀곡으로 염두에 두고 작업에 들어갔을 정도로 ‘에스파 팀’이 자신 있게 선택한 곡이다. 특유의 ‘쇠맛’이 주는 강렬함 안에서도 멜로디성이 강한 에스파의 음악이 장르적 특성이 뚜렷한 EDM 안에서 어떻게 구현됐을지는 단연 기대 포인트다. 타이틀곡에 대해 SM 원 프로덕션 최성우 총괄 디렉터는 “‘슈퍼노바’처럼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곡이지만 그동안 하지 않았던 EDM 베이스에 에스파만의 색깔을 입혀서 선보인다는 도전의 의미”라고 강조했다.SM 원 프로덕션 A&R 담당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곡은 멤버 각자 보컬의 개성을 극대화하려고 했고, 에스파 음악의 특징 중 하나인 독특한 가사로 생소하지만 귀에 꽂히는 문장들을 사용했다. 에스파 곡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전되는 무드의 보컬 브릿지 파트를 통해 에스파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에스파의 시그니처 컬러인 ‘쇠맛’에 테크노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K팝 팬들 사이엔 일찌감치 ‘쇠크노’(쇠맛+테크노)라는 표현이 통용되기 시작했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직접 촬영 장비를 다루는 에스파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메카닉을 컨트롤 해 공간을 넘나드는 주체적인 캐릭터에 한층 사이버틱한 매력이 더해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드라마’를 기점으로 광야를 넘어 다중우주에서 재가동을 시작한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가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거쳐 이번 ‘위플래시’에서 어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로 구현됐을지, 1년에 걸친 대서사의 무한 확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 수록곡 맛집 에스파, 다채로운 스펙트럼 ‘위플래시’가 주는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지만 ‘수록곡 맛집’ 답게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를 갖췄다. 매 앨범의 타이틀곡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지만 이들은 단독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유려하게 소화해 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빈티지 스타일의 R&B 곡 ‘플라이츠, 낫 필링스’나 얼터너티브 R&B 곡 ‘플라워즈’, 팝 록 곡 ‘저스트 어나더 걸’ 등 수록곡 면면을 들여다보면 더욱 그렇다. 장르적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스토리적으로도 보다 성숙해진 내면을 그려낸다. 이에 ‘리브 마이 라이프’, ‘써스티’, ‘도깨비불’, ‘솔티 앤 스위트’, ‘예삐 예삐’ 등 기존 사랑받았던 다양한 수록곡들과 더불어 이번 수록곡들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SM 원 프로덕션 A&R 담당자는 “보통 앨범의 수록곡은 에스파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그 시점의 멤버들이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곡을 우선적으로 고르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보컬적인 개성이나 톤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 멤버들과 같이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4인 4색의 다채로운 보컬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에스파는 ‘위플래시’ 컴백에 앞서 이달 초 선물처럼 깜짝 공개한 솔로곡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놓으며 실력과 주가를 입증했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이 멜론 톱100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현 가요계 대세의 위엄을 보여준 것. 윈터, 닝닝, 지젤의 솔로곡들 역시 호평 받으며 4인4색 솔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완전체 곡과 솔로곡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시점이라 이들이 다시 한 번 야심차게 꺼내 놓는 ‘위플래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오직 에스파이기에 가능한 ‘쇠맛’으로 리스너를 중독시킨 이들의 컴백이 올 가을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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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솔로 앨범 준비...총괄 프로듀서는 민희진 [공식]

방탄소년단 뷔가 어도어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첫 솔로 앨범을 낸다.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현재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뷔의 제안으로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이 총괄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이번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다.민희진은 어도어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뉴진스의 성공을 이끌어 현재 K팝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민희진 프로듀서는 “지난해 말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스케줄 때문에 망설였지만, 뷔의 태도와 열정, 그리고 잘 몰랐던 그의 음색이 흥미로웠다”라며 “이번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건 음악이다. 뷔의 취향을 반영한, 동시에 제가 제안하고 싶은 음악들로 준비했다. 익숙한 스타일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재미있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뷔는 “떨리지만 행복하다”라고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아미 분들이 행복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뷔는 그동안 솔로곡 ‘스티그마’, ‘싱귤래러티’, ‘이너 차일드’를 통해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음악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작곡 ‘네시’와 ‘풍경’, ‘윈터 베어’, ‘블루 앤 그레이’, ‘스노우 플라워’ 등을 통해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뷔는 ‘죽어도 너야’(드라마 '화랑' OST), ‘스위트 나이트’(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크리스마스 트리’(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뷔의 솔로 앨범의 발매일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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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에피소드3 음원 공개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의 에피스도3 음원이 공개됐다. ‘두 번째 세계’ 에피소드3 음원이 14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됐다. 문별과 김선유의 무대를 음원으로 만날 수 있기 됐다. ‘나’를 보여주는 노래를 주제로 펼쳐진 1라운드에서 클라씨 김선유는 윤하의 ‘윈터 플라워’를 자신만의 감jd으로 재해석했다. ‘윈터 플라워’는 윤하가 2020년 발매한 ‘언스테이블마인드셋’의 타이틀 곡이다. 김선유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에 어울리게 편곡돼 새로운 매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마무 문별은 데이식스의 ‘콩그레츄레이션스’를 불러 원곡의 감각적인 반어법적 가사는 살리면서 색다른 구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문별의 보컬적 역량을 잘 담아낸 곡으로, 미니멀한 밴드 사운드가 풍성하게 쌓여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두 번째 세계’는 유빈, 신지민,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김선유 8명의 걸그룹 래퍼들의 보컬 전쟁이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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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앙코르 콘서트 3월 11일부터 사흘간 개최

윤하가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윤하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앵콜 콘서트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을 개최한다. 공연은 윤하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단독 콘서트 '엔드 띠어리'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개최를 결정한 앙코르다. 2019년 진행한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단독 콘서트로 윤하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는 물론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특별한 소통으로 가득 채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윤하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꾸밀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4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팬클럽 'Y.HOLICS' 6기에 한해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팬클럽 선예매 종료 후 1시간 뒤인 오후 4시에 오픈된다. 윤하 소속사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안심콜 체크인·체온 측정·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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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콘서트 'MINDSET' 오픈 동시에 예매율 1위

윤하가 시들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2일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윤하의 단독 콘서트 'MINDSET(마인드셋)'이 점유율 23.6%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0일부터 열리는 'MINDSET'은 2019년 열린 'WINTER FLOWER(윈터 플라워)'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연기돼 7개월 만에 선보이게 됐다. 윤하는 그동안 매년 콘서트를 개최해 다채로운 선곡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믿고 보는 공연'으로 입소문을 탔고,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긴 기다림 끝에 소통하는 기회가 생긴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INDSET'을 통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총 9회차로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2021.07.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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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윤하 신곡에 피처링 참여

가수 윤하가 방탄소년단 RM과 호흡한다. 윤하는 30일 새 미니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먹구름’을 비롯해 ‘WINTER FLOWER(雪中梅)(Feat. RM)’, ‘다음에 봐’, ‘스무살 어느 날’, ‘26’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트랙이자 최근 성료한 연말 콘서트와 동명인 ‘윈터 플라워’는 글로벌 가수로 앞장선 방탄소년단 RM과 윤하의 협업으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 RM은 윤하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두 사람이 이끌어낼 음악적 교감에 기대가 모인다. 타이틀곡 ‘먹구름’ 역시 전작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프로듀싱한 도코(DOKO)가 또 한 번 참여해 연작 앨범의 시너지를 높여줄 전망이다. 내년 1월 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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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콘서트서 신보 무대 첫 공개 "오랜만에 파워풀 포컬"

가수 윤하가 오랜만에 파워풀 보컬로 돌아온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윤하가 연말 콘서트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에서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윈터 플라워'는 윤하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행하는 연말 콘서트로, 새 앨범 발매 전 수록곡까지 선공개하는 특급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앞서 윤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녹음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의 연작에 해당하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곡을 통해 오랜만에 락으로 돌아온 윤하의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윤하의 연말 콘서트 '윈터 플라워'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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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술 최약체 솔라, 뮤직비디오 취중 연기 감탄"

그룹 마마무가 술 취한 연기로 뮤직비디오 보는 재미를 더했다.마마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앨범 '블루스(BLUE;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솔라의 컬러 '블루'를 모티브로 차갑고 고요한 슬픔과 우울함을 담았다.쇼케이스에 오른 솔라는 "첫 무대가 항상 긴장이 된다. 연습을 많이 했지만 언제나 노래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는 떨린다"고 말했다. 문별은 "내 파트가 킬링파트인 것 같다. '별 거 아닌 듯, 오늘을 살아요'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안무 포인트에 대해선 "처음으로 혼자만의 느낌을 주기 위해 테이블을 소품으로 사용한다. 댄서 분들과도 같이 하는 장면이 있는데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화사는 "뮤직비디오는 홍콩에서 찍었다. 홍콩이 화려한 도시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나의 경우는 화려할수록 쓸쓸하고 고독함을 느낀다. 그런 감정들을 우리들의 뮤직비디오 안에서 연기로 나온다. 미련, 추억, 갈등, 극복 이런 것들을 우리 넷이 각각 맡아 표현했다. 보시고 매치를 해달라"고 소개했다.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솔라는 "홍콩서의 모든 일들이 강렬하게 기억이 남는다. 마지막 장면에 술파티 같은 걸 하는데 비싼 양주들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은 다 우롱차였다. 한 번 촬영이 끝나면 우롱차를 다시 채워넣었다. 엄청 많이 마셔서 배불렀다"고 전했다. 문별은 "우리 중에 솔라 언니가 술을 잘 못마시는데 뮤직비디오 안에서는 정말 술취한 사람처럼 나왔다. 우롱차먹고 연기를 잘 하더라"고 감탄했다.타이틀곡 '윈터 플라워'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아련함과 쓸쓸함, 그리고 아프지만 함께했던 기억들을 바람에 날려버리려는 의지를 담은 노래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8.1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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