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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낯 간지럽다"는 서장훈, 미담 또 있었다

서장훈이 거인병 투병 중인 전 농구 선수 김영희씨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한 미담에 대해 직접 사실 확인을 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장훈은 이러한 미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영희씨는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그러나 거인병으로 투병 중이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이 기사나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김영희씨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서장훈 등 농구인 후배들이 도움을 줬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서장훈은 "LA 올림픽 때까지 건강하게 운동하시다가 안 좋아지셔서 투병 중이신데 얼마 전 프로그램에 나와 제 얘기를 하셨나 보다. 제가 도움 될 수 있는 일들을 해드리려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미담도 나왔다. 진행자들이 "우연한 기회에 돕게된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서장훈은 "낯 간지럽다"며 망설이다가 사연을 전했다. 그는 우연히 휴대폰 배너 광고에서 탁구를 치는 소녀가 아버지의 실직으로 탁구를 계속 못 치게 됐다는 내용을 봤다고. 서장훈은 "왜 그게 보였는지 모르겠는데 크게 보면 운동하는 후배고 우리 체육계를 빛낼 후배 아니겠냐. 코로나19 때문에 탁구를 그만둔다는 게 마음이 아파 그 다음날 전화해 돈을 보냈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소녀는 후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5일 '라디오스타'에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으로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은경 기자 2022.01.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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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연예계 요리 고수 대결 펼친다…MC 서장훈·유세윤·전용준

요리의 왕 ‘쿡킹’의 자리를 두고 연예계 요리 고수들의 왕좌 쟁탈전이 시작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이하 ‘쿡킹’)은 ‘요리 좀 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다. ‘한끼줍쇼’ '유랑마켓’ ‘그림도둑들’ 등을 연출한 박범준PD가 ‘쿡킹’의 연출을 맡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롭게 정의된 일상. 특히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매 끼니를 ‘제대로’ ‘잘’ 해결하는 것이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요즘, 연예인 요리왕 ‘쿡킹’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이 본인의 요리 실력을 거침없이 뽐내며 간단하지만 맛있고, 익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요리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 라운드마다 연예인 도전자들이 출연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쿡킹’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왕좌에 오른 '쿡킹'은 다시 새로운 출연자들의 도전을 받으며 왕좌를 빼앗느냐 지켜내느냐가 승부의 관전 포인트가 되는 형식이다. 또한 도전자들끼리 왕 대결 준비 과정과 심사 단계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간판 셰프들이 출연, 연예인 도전자들에게 요리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요리와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전달한다. ‘쿡킹’의 MC는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맡는다. 무게감 있는 진행과 그 누구보다 승부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줄 서장훈과 자칫 너무 심각해질 수 있는 대결에 유머를 불어넣어 프로그램 전반에 긴장을 풀어줄 유세윤, 그리고 e스포츠 중계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이 선보일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 중계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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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장동민, 입 떡 벌어지는 남다른 귀농 하우스

장동민이 '유랑마켓'의 마지막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준'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일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9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마지막 판매자로 등장했다. 부러움을 자아내는 자연친화적 귀농 라이프를 선보였다. 최근 원주로 내려와 귀농 생활을 시작한 장동민의 집은 입구서부터 멋진 외관을 자랑했다. 집 뒤로 펼쳐진 수채화 같은 풍경, 맑은 물이 하천이 흐르는 주변 경관은 물론 아기자기한 텃밭, 탁 트인 원두막까지 귀농의 로망을 집약시킨 풍경이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는 장동민의 성향에 판매 요정들은 우려를 내비쳤다. 게다가 중고로 팔 물건을 고를 선택권도 없이 딱 9점만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이 내놓은 첫 번째 물건인 캠핑 테이블을 조립하는 것을 본 서장훈은 "상판을 굳이 왜 여섯 개로 나눴지?"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동민은 "저런 분들 때문에 물건 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톡 쏘았다. 지하에 마련된 비밀스러운 공간은 실제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한 PC룸과 스크린 골프장이었다. 장동민은 자택에 스크린 골프장을 가진 건 배우 배용준과 자신이 유일하다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막간 가격 조정을 위한 동물의 왕국 게임에서는 장동민과 유세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용, 드래건, 시조새, 익룡 등 온갖 듣도 보도 못한 동물들을 흉내 내는 원조 뼈그맨 장동민, 유세윤의 대결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유랑마켓' 장동민 편의 최종 승자는 서장훈이었다. 무려 17주 만에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마지막 영업일의 승자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장동민은 "제 물건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던지 중고거래를 해보는 게 생소했는데 이번에 해보니까 느낌이 굉장히 좋다"며 초반과 확연히 달라진 인식을 보여줬다. '유랑마켓'은 나에겐 쓸모없는 물건이 타인에게는 필요한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을 선사, 중고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고 거래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었다. '뭉쳐야 찬다'가 '유랑마켓' 후속 프로그램으로 확정, 시간대를 옮겨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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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서장훈, 14주만 우승 꿈 막판 3분이 갈랐다

'유랑마켓' 서장훈의 14주 만에 우승하는 꿈은 김칫국이었다. 홀로 우승 소감까지 밝히며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으나 막판 3분, 신지가 물품 2개를 모두 팔며 우승했다. 19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코요태 김종민이 중고 거래를 의뢰했다. 인턴 요정으로는 김종민의 절친 신지가 함께했다.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한강뷰를 자랑하는 집이었다. 거실 역시 깔끔하고 곳곳에 코요태의 흔적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혼자 산 지는 20년, 이 집에 산 지는 3년이라고 밝힌 그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며 중고 물품을 내놨다. 도킹 스피커, 게임기, 와인 냉장고, 밥솥, 양면그릴, 냄비, 그릇 세트, 3단 찬합, 코펠 세트, 신발, 블루투스 디지털 액자 등이 중고 물품으로 소개됐다. 이 가운데, 서장훈과 신지는 무료 나눔을 하나씩 선점했고 막판 가격 흥정에도 열을 올렸다. 특히 서장훈은 자신의 물건 냄비 가격을 온갖 신경전 끝에 9000원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이것이 나중에 변수가 됐다. 서장훈과 신지가 선택한 무료 나눔을 포함한 물품 2개가 일찌감치 예약됐다. 신지의 그릇세트를 선택한 사람은 정해진 시간까지 도착을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미 서장훈은 물품 2개 모두 거래를 마친 상황. 그는 시간이 5분도 채 남지 않자 "14주만 우승이다. 지난 9회 동안 4승을 연속으로 하고 이후 정말 쉽지 않았다"면서 벅찬 우승 소감을 미리 하고 있었다. 종료 3분을 앞두고 신지의 예약됐던 상품이 모두 팔렸고 가격에서 우위(1만 2000원)를 점한 신지가 우승했다. 서장훈은 이 같은 결과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말도 안 돼. 아까 안 온다고 그랬잖아요"라며 깊은 절망에 빠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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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이상형은 나를 무사히자 읺는 여자"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진심어린 생각을 밝힌다. 김종민은 19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출연, 신지는 스페셜 MC로 출격해 중고 직거래를 돕는다. 서울 청담동의 김종민 싱글 하우스에 방문한 판매요정들은 "예상과 달리 깔끔하다"며 칭찬했다. 김종민은 "한강 뷰를 바라보며 홀로 와인을 즐기다 취하면 블루투스 마이크로 코요태 노래를 연습한다"며 즉석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잠들어있는 물건을 찾기 위해 집안을 살펴보던 중 김종민의 책장에서 결혼 관련한 책이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지는 "요즘 (김종민이) 유난히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솔직히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으며 "이상형은 나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라고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에서 촉이 좋기로 소문난 신지는 판매왕 우승 후보로 서장훈을 꼽았다. 서장훈은 "오늘따라 예감이 좋다"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진 판매전에서 승리한 MC는 누구일지. 방송은 19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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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곽정은, 명상 스튜디오+싱글홈 탈탈 털었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유랑마켓'을 위해 싱글 홈과 명상 스튜디오에 잠들어 있던 물건을 탈탈 털었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칼럼니스트 연애술사 곽정은이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으로 참여, 한층 풍성한 판매의 장을 열었다. 스무 번째 의뢰인 곽정은은 MC 서장훈과의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다른 두 판매 요정들은 요즘 부진한 서장훈이 우승을 하기 위해 지인을 게스트로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최근 명상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곽정은의 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인도로 명상 유학을 다녀온 그녀의 지도에 따라 판매 요정들도 명상을 시도, 보는 이들의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명상 스튜디오에서의 탐색을 끝낸 이들은 곽정은의 집으로 이동했고 모던하고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서는 스튜디오의 공기청정 선풍기에 이어 또 한 번 고가의 가전기기들이 등장, 판매 요정들의 판매 욕구를 자극했다. 계속해서 보관을 위해 일부러 장을 짰을 정도로 완벽하게 수납된 실내 자전거를 중고 판매 목록에 올렸다. 홍현희가 실내 자전거에 폼롤러, 중량밴드를 세트로 끼워 넣어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곽정은과 가격 흥정에 나섰다. 홍현희는 "얼마를 받으면 속이 시원하시겠냐"며 곽정은을 압박, 판매자에게 딜을 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서재에서 나온 곽정은의 카메라를 중고 시세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그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30만 원대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그간 줄곧 내리막길이었던 실적과 관계없이 자신만만한 모습이 결과를 기대케 했다. 본격적인 판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장윤정에게 메시지가 폭주했다. 유세윤, 홍현희 역시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판매 일정을 잡느라 분주해졌다. 서장훈에게만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아 홀로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느냐, 일부러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다"고 외롭게 자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판매는 장윤정, 유세윤, 홍현희가 모두 두 개씩 팔았으나 판매 가격 총합이 가장 높은 유세윤이 판매왕을 차지했다. 유세윤이 금배지 4개로 선두를 달리며 진짜 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터. 이대로 이변 없이 승리가 돌아가게 될지 주목된다. 곽정은은 "저한테 잠들어 있던 물건이 어떤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너무 보람되더라"며 '유랑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잠들어 있는 물건에 날개를 달아주는 내 물건 심폐 소생 프로젝트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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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신동, 스마트홈의 신세계..장윤정X최여진 완판왕 탄생

슈퍼주니어 신동이 ‘유랑마켓’을 통해 스마트 홈의 신세계를 열어줬다. 21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은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2.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열아홉 번째 판매 의뢰인으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출연했다. 더불어 배우 최여진이 인턴 판매 요정으로 동참,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과 합세하여 중고 판매 릴레이를 한층 더 쫄깃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신동의 집은 탁 트인 거실창 너머 펼쳐지는 한강뷰를 비롯 그의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평소 얼리어답터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신동의 집은 곳곳에 스마트 홈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튼을 모션 만으로도 열었다 닫았다 하는가 하면 조명, 스피커 등 앱에서 컨트롤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놓은 것. 또한 평소 신동과 절친인 최여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서로를 결혼하면 좋을 것 같은 상대로 지목한 전적까지 드러나자 로맨스를 기대하는 판매 요정들의 광대가 치솟아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동의 집에서 가장 고가의 제품들만 모여있다는 작업실에서는 누구보다 ‘유랑마켓’ 카메라 스태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실제 영상 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신동은 현재 작업 중인 시나리오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영화 연출이 최종 목표라는 신동은 구상 중인 어린이 영화의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장윤정과 최여진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신동의 스마트 문물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요정들의 핸드폰에 불이 나게 연락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7주 연속 꼴찌를 면치 못한 서장훈의 핸드폰은 이날도 조용하기 짝이 없어 웃픈 짠내를 불러모았다. 이에 가격조정 기회가 걸려있는 방해공작 돈세기 게임을 시도, 판매 요정들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여기서도 서장훈은 완패를 기록해 폭소를 자아냈고 장윤정은 신동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면서도 돈을 정확히 세어내는 기염을 토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윤정이 ”판매율이 역대 최고였다“고 말한 것처럼 이날은 장윤정과 인턴 판매 요정인 최여진까지 완판왕이 두 명이나 탄생하는 진기록이 펼쳐졌다. 판매 물건 개수가 동일하면 판매 금액의 총합으로 승부를 판가름내는 ‘유랑마켓’의 규칙에 따라 최여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 진짜 금을 획득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요즘 시대에 이웃 주민과 친해지기 어렵지 않느냐. 이런 판매 기회로 얼굴도 보고 하는 게 좋은 거 같다“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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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홍성흔X아들 홍화철 '깡'으로 대동단결…예능감 폭발

홍성흔과 가족들이 그동안 봉인해둔 예능감을 터뜨린다. 오늘(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이자 현재 미국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홍성흔이 의뢰인으로 함께한다. 선수 시절 팬들을 위해 화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남다른 끼로 일명 '그라운드의 핵인싸'로 불렸던 홍성흔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던 바 있다. 은퇴 후에는 예능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 같다는 주변의 예상과 달리 지도자로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코치로 활동 중이다. 홍성흔은 "(그동안) 코치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방송 출연도 자제하고 있었다. 서장훈을 보면서 예능 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고 MC 서장훈을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인다. 코치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과 달리 홍성흔은 "사실 내가 끼가 좀 많다" "요즘 기본 1일 3깡은 한다"며 꾹꾹 참아왔던 예능감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안긴다. 홍성흔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홍화철도 '유랑마켓'의 직거래 완판을 기원하며 비의 '깡' 스웨그를 그대로 오마주해 현장에 있던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반면 아들의 무대를 본 홍성흔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기대에 못 미쳤다"며 냉정하게 평가, 자신이 직접 열정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배꼽을 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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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김새롬, 쿨하고 당당해서 더 멋졌다

김새롬이 '유랑마켓'에 출격해 중고 직거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록 그녀의 물품이 녹화 당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쿨하고 당당한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역시 김새롬이었다. 7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홈쇼핑 완판녀'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작년에 집을 샀지만 이사 스케줄이 맞지 않아 임시로 살고 있는 곳을 공개한 것이었다. 화사한 거실과 심플한 침실, 옷이 가득한 옷방을 공개하며 30대 싱글녀의 여유로움을 뿜어냈다. 홈쇼핑 채널에서 완판녀로 불리며 활약하고 있는 김새롬은 최근 직접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립스틱을 너무 좋아해 '립새롬'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시중에서 원하는 립스틱을 찾을 수 없어 직접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김새롬은 크리에이터로서 1인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뷰티나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었다.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물에 대해 묻자 김새롬은 결혼반지를 녹여 만든 펜던트를 언급했던 방송을 꼽았다. 의도치 않게 펜던트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이 사실을 발언했고 이 부분이 크게 주목을 받았던 것. 김새롬은 '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면서 상처를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했다. 쿨하게, 당당하게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멋짐'이 느껴졌다. 김새롬은 서장훈이 보냈던 메시지에 큰 위로를 얻었던 일화를 밝혔다. "약간 사회적인 동지 같은 느낌이 있다. 내가 힘들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보내면 그냥 위로해주는구나 싶었는데, 서장훈의 말은 상투적이었는데도 감동이 막 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서장훈은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되니 문자로 간결하게 위로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강조,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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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조은숙, 한강뷰 테라스 위엄 갖춘 다재다능 딸부잣집

조은숙이 '유랑마켓'에 출연, 한강뷰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집이었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세 딸과 함께 단란한 모녀의 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배우 조은숙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집에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연신 감탄했다. 아파트라고 하기엔 독립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테라스로 나가면 한강뷰가 보였고 그 앞엔 텃밭도 갖추고 있었다.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땅을 밟고 살게 해주고 싶어 고민하다 찾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놓은 럭셔리한 인테리어 때문에 여기가 펜션인지, 일반 가정집인지 헷갈리게 했다. 조은숙의 세 딸이 등장했다. 예술적인 소질을 가진 아이들이었다. 큰 딸은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 실력을 자랑했다. 둘째 딸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셋째 딸은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 중이라고 했다. 중고 거래 물품들이 하나둘 소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 블루투스 키보드, 명품 가방, 믹서기, 인덕션 레인지, 미니오븐, 아이들이 쓰던 용품 등이 나왔고 새 물품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못했다. 폭우가 쏟아졌고 거친 바람이 불었다. 문의가 없자 가격을 다운하고 또 다운했다. 비바람을 뚫고 유세윤의 판매 물품이었던 믹서기와 미니오븐이 팔렸다. 조은숙은 이번 계기를 통해 중고 거래의 맛을 처음으로 느꼈고 앞으로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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