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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인스타 개설 이틀만에 760만명..첫 게시물은 아프간 소녀 편지

할리우스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 개설 이틀 만에 760만 팔로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가입 후 첫 게시물을 올렸다.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인 그녀가 올린 첫 게시물은 아프가니스탄 현지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다. "현재 아프간 국민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소통하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기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공유하려고 한다"며 편지를 공개했다.현재 안젤리나 졸리의 인스타그램은 단 두개의 게시물뿐이지만 팔로워는 760만명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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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인스타 첫 게시물은 아프간 소녀의 편지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 계정(@angelinajolie) 을 개설하고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전세계에 도움을 호소했다. 졸리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가입 후 계정을 만들었다. 첫 게시물은 아프간 현지의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였다. 22일 현재 팔로어는 705만 명을 돌파했다. 이름과 사는 곳이 공개되지 않은 소녀는 편지에서 탈레반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며 “우리는 다시 수감됐다”고 썼다. 또 “탈레반이 오기 전 우리 모두는 권리를 갖고 있었고 이를 자유롭게 옹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왔을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인 졸리는 “9·11 테러 발생 2주 전 아프간 국경을 방문했을 당시 탈레반에서 도망쳐 나온 아프간 난민들을 만났다”며 “20년이 지나 아프간 사람들이 또다시 공포와 불확실에 사로잡힌 나라를 떠나야 하는 것을 지켜보려니 끔찍하다”고 서술했다. 이어 “기본 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다”며 아프간 인권 회복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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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입학한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미국 연예매체들은 5일(현지시간)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가 이달 말 한국에 있는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기로 했다. 이미 한국어 레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매덕스가 한국의 연세대를 택한 배경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팝 광팬으로도 알려져 있다.매덕스는 졸리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큰아들이다. 졸리는 앞선 인터뷰에서 "아들은 아시아에서 공부하고 싶어한다"며 아들의 공부 계획을 지지한 바 있다.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연세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졸리는 당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다. 매체들은 "매덕스가 한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 졸리가 아들을 만나러 자주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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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29만원 한식·연세대…안젤리나 졸리 전무후무 방한

안젤리나 졸리가 서울 곳곳에 '출몰'했다. 할리우드 스타의 전무후무한 방한 일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아들 팍스와 한국을 찾았다. 경호원도 대동하지 않은 채 서울 곳곳을 누볐다. 한국 팬들이 다가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흔쾌히 받아 줬다. 영화 홍보를 위한 내한 시 분 단위로 스케줄을 쪼개며 진행하는 것과 달리 여느 관광객과 다르지 않은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언론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비밀 방한이었지만, 사실상 비밀이 아니었다. 그가 어디서 밥을 먹고 어떤 곳을 구경했는지 SNS를 통해 모두 공개됐기 때문. 먼저 안젤리나 졸리는 팍스 그리고 통역사 한 명과 동행,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고깃집에 방문했다. 한국식으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이후에는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 커피를 마셨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한식을 사랑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삼청동의 고깃집뿐 아니라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순두부찌개 전문 음식점에도 등장했다. 3일 저녁 식사를 위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한식당을 찾았다. '미슐랭 3스타'에 선정된 이 한식당에서 1인당 29만원 상당의 코스 요리를 즐겼다. 역시 경호원을 대동하지 않은 채 움직였다. 단순히 한식만 먹고 간 것은 아니다. 아들 매덕스를 위해 한국 대학 투어에도 나섰다.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를 방문한 것.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평소 K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공부 중인 아들 매덕스가 한국 대학 진학을 원하자 미리 한국 학교를 둘러본 것.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 대학생의 학부모가 될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시간을 쪼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배우 정우성·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만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인 정우성에게 "난민을 옹호하는 역할을 해 주는 동료로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차별·혐오·국수주의가 만연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해 주는 사람들의 역할이 계속 중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일정 조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한국에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한국을 찾기 하루 전인 1일쯤 한국행을 확정 지었다. 또 마지막까지 비행 시간을 바꿨다"며 "개인 일정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그 기회에 유엔난민기구 특사로서 활동한 것이다. 공적인 스케줄도 있었지만 사실상 사적인 방문이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2018.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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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난민으로 통했다" 안젤리나 졸리X정우성 특별한 만남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이 만났다. 배우 대 배우가 아닌,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와 친선대사 자격으로 마주했다.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했다.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4일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방한해 배우 정우성,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을 만나 예멘 난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안젤리나 졸리는 2001~2012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뒤 특사로 임명됐다. 정우성은 2015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안젤리나 졸리와 정우성은 3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1시간 정도 면담했다.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 대다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인도적 체류 허가 등) 보호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평가했다.이어 정우성이 최근 '난민 옹호' 발언 뒤 악성 댓글로 고생한 일을 특별히 언급하며 "그런데도 (난민 옹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동료로써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또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차별, 혐오, 국수주의가 만연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해주는 사람들의 역할이 계속해서 중요해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정우성은 "한국 사회에 ‘반난민 정서’가 있는 건 사실이다"고 말하면서도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건 (그런 정서가) 다소 과장되게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고 꼬집었다.그는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일 뿐, 국민 대다수는 아직 난민에 대해 잘 몰라 의견이 없거나, 난민을 옹호하지만 상당수는 조용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안젤리나 졸리는 4일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만났다. 안젤리나 졸리는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전쟁과 실향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난민 보호에 있어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최근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안젤리나 졸리와 정우성의 만남은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는 본업을 갖고 난민을 위해 힘쓰는 특사와 대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와 공통점을 갖는다.안젤리나 졸리의 깜짝 한국 방문이 주말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위한 한국 대학 투어, 난민을 위한 공적 자리까지 엄마와 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화제성까지 잡으면서 세계적 톱배우의 존재감을 내비쳤다.안젤리나 졸리는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4일 오후 7시 미국으로 떠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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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후 정우성 만난 앤젤리나 졸리 "난민 옹호 고마워"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3)가 3일 배우 정우성을 만났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앤젤리나 졸리가 지난 3일 정우성과 만나 약 1시간 동안 예멘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졸리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뒤 특사로 임명됐다. 정우성은 2015년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졸리는 정우성이 최근 '난민 옹호' 발언 뒤 악성 댓글로 고생한 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졸리는 정우성에게 "그런데도 (난민 옹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졸리는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들을 도와야 하는 공동의 책무에 대해 사람들이 더 깊이 이해하기를 희망한다"며 "난민 보호법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예멘인들의 고통 완화를 위한 각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4일 오전 국내 난민 정책의 주무 부처인 법무부의 박상기 장관을 만났다. 졸리는 예멘 난민을 지원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저한 난민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난민 신청·심사 제도의 강화를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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