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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CG 메이킹 영상 "오피스텔이 카페로 변하는 마법"

모두가 궁금해했던 바로 그 장면, 그 비법이 공개됐다.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주목받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촬영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CG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모션 컨트롤 카메라와 50개의 레이어 주인공 강이안(윤계상)이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설정은 색다른 공간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강이안이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장면은 조용한 오피스텔에 있던 그가 수많은 인파들이 뒤섞인 대형 카페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되는 상황을 펼쳐내며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오피스텔 실내 공간이 카페로 변해가는 장면은 분할된 컷들을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처럼 이어주는 모션 컨트롤 카메라로 촬영됐다. "공간과 인물이 바뀌고 있음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라는 윤재근 감독의 말처럼, 50여 개에 걸친 화면 레이어를 통해 순차적인 공간 변화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해당 장면은 영화적 상상력이 빛을 발한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정한 미러 연기의 탄생 강이안을 연기한 배우들의 미러 연기 역시 고난도의 CG 작업을 거쳐 스크린에 탄생했다. 특히 박실장(박용우)의 몸에서 깨어난 강이안이 문을 열고 들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까지의 장면은 하나의 테이크로 이어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던 강이안은 또 한 번 박실장의 몸에서 깨어난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한다. 거울을 마주한 채 동시에 펼쳐지는 박실장과 강이안의 미러 연기는 실제 한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에 CG를 담당한 ㈜매드맨포스트 김남식 대표는 "가장 극강의 기술적 난이도가 필요한 장면이었다"며, "윤계상, 박용우 배우가 수많은 연습을 통해 같은 움직임을 해주어 더욱 잘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미러 연기에 도전한 윤계상과 박용우는 서로의 움직임을 복사한 듯 세밀한 동선을 맞춰가며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미러 연기 역시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통해 포착돼 장면의 리얼리티를 더한 것은 물론, 배우들의 열연까지 합쳐진 완성도 높은 CG 장면의 탄생을 선보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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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박용우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 선배 오마주했다"

디테일 하나까지 공들여 완성했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을 선보이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1. 1인 7역 미러 연기 탄생 비결 윤계상을 비롯해 박용우,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강이안을 함께 소화하기 위해 똑같은 장면을 똑같은 구도로 수차례 촬영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미러 연기를 완성했다. 이를 위해 배우들은 주 3-4회씩 함께 모여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액션 합을 맞추는 등 디테일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는 후문. 이에 윤계상은 "1인 7역이 디테일하게 그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순전히 연습이었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 덕에 강이안의 감정선을 하나로 가져갈 수 있었다"며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2. 빌런 박실장, '악마를 보았다' 오마주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은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빌런 캐릭터로, 강이안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 초반부터 몰입감을 선사한다. 박실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박용우는 더욱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증량까지 감행하는 노력을 쏟았다. 특히 그는 박실장 캐릭터를 설정하는 데 있어 "영화 '악마를 보았다' 속 최민식 선배님의 장면을 오마주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민식이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연기한 캐릭터 장경철은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로, 그가 지닌 악마같은 면면들은 박실장의 냉혹한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박용우는 "박실장은 피해의식이 많은 사람이라는 뼈대를 세우고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며 더욱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3. 강이안, 문진아 이름에 담긴 의미 윤계상이 연기한 강이안과 임지연이 맡은 문진아의 캐릭터 이름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그 속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윤재근 감독은 강이안의 이름을 다를 이(異), 얼굴 안(顔)을 한자로 구성해 '다른 얼굴로 계속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문진아는 참 진(眞), 나 아(我)를 대입해 '진짜 자신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했다. 윤재근 감독은 "인물의 외면뿐만 아니라 이름 속에서도 영화와 관련된 비유를 두고 싶었다"라는 의도를 밝히며 캐릭터 이름 하나도 디테일하게 설정된 이번 작품에 흥미를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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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유체이탈자'·'연애빠진로맨스' 쌍끌이 1·2위

'유체이탈자', '연애빠진로맨스'가 선의의 경쟁을 이어나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6일 1만872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4만5168명을 기록했다. 윤계상의 1인 7역 미러 연기, '범죄도시' 제작진 참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체이탈자'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후 13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2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가 같은 기간 1만320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1만2826명을 나타냈다.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젊은 세대의 연애를 현실감 있게 묘사해 호평받고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춘 채 시작한 로맨스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디즈니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감독)'가 같은 기간 8558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44만6328명을 기록했다. '주토피아', '겨울왕국2' 제작진이 만든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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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 완벽한 '빙의 연기' 메이킹 스틸

윤계상이 '복사·붙여넣기' 연기를 보여준다. 뛰어난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윤계상과 함께 2인 1역을 완성한 배우들의 미러 메이킹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체이탈자'는 주인공 강이안(윤계상)이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기발한 설정과 더불어, 이러한 영화적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참신한 연출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된 미러 메이킹 스틸은 2인 1역을 완성한 배우들의 남다른 호흡과 치열했던 노력을 엿보게 한다.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한 듯한 일체감의 박용우를 비롯해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연기파 배우들은 윤계상과 함께 캐릭터의 설정과 감정선을 공유하며 미러 연기를 완성했다. 특히, 의상부터 포즈, 제스처까지 동일한 디테일이 담긴 스틸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되기 위한 배우들의 열정을 확인케 한다. 이에 윤계상은 "배우들끼리 일주일에 서너번씩 모여 정말 많은 회의를 했다. 1인 7역을 했지만 다른 배우들 덕에 강이안이 어색하지 않게 연결될 수 있었고, 이를 디테일하게 그릴 수 있었던 비결은 순전히 연습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러 연기를 함께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미러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와 극에 깊이를 더해내며 '유체이탈자'의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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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 36만 돌파

윤계상이 질주한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개봉 주말인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4만87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6만242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로, '보이스'의 개봉주 누적 관객수인 35만5622명을 뛰어넘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한편.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 '유체이탈자'의 주역들은 27일 서울 극장가를 방문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개봉 주말을 맞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윤계상, 임지연, 윤재근 감독뿐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윤계상과 완벽한 미러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명의 강이안으로 활약한 배우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까지 합세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윤계상은 "'유체이탈자'를 통해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뭉클하고 감동적이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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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등극 '유체이탈자' 윤계상, 1인 7역 역대급 연기력

윤계상이 연기 능력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화끈한 액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윤계상의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윤계상은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 속에서 무자비하면서도 군더더기 없고 각 잡힌 액션을 보여줬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행하는 액션은 재미를 더했고, 점차 자신을 찾아가며 펼치는 액션은 프로페셔널한 매력과 함께 짜릿한 타격감을 선사했다. 윤계상은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또한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상황에서 당황스럽고도 두렵지만 자신을 찾기 위해 애쓰는 강이안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는 작품에 흡인력을 더했고, 관객들이 이야기에 함께 빠져들게 만들었다. 윤계상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을 납득시켰다. 이에 더해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1인 7역의 미러 연기는 압도적인 그의 연기력을 증명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강이안을 연기하기 위해 강이안 본체는 물론, 각기 다른 인물들에 녹아들어 능수능란하게 스토리를 이끌어갔다. '유체이탈자'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윤계상은 최근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 주인공 한승민 역할을 맡아 또 다른 진실을 추격하며 특유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윤계상이 보여줄 연기들에 대중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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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오늘(24일) 개봉, 다시 만난 윤계상·'범죄도시'

예매율 1위 기록,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24일 개봉한 가운데, 극장가를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 '유체이탈자'는 지난 2017년,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한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와 색다른 공간 연출, 강렬한 액션을 펼쳐내며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범죄도시' 장첸 역으로 무자비한 액션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 윤계상은 '유체이탈자'를 통해 드라마부터 액션까지 아우르는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2. 윤계상의 색다른 1인 7역 미러 연기 도전 이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은 윤계상의 1인 7역 미러 연기 역시 색다른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윤계상은 강이안 본체는 물론, 다른 인물의 몸에 들어간 강이안까지 함께 소화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펼쳐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모든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윤계상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의 박용우를 비롯,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합세해 윤계상과 함께 강이안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3. 액션 맛집, 타격·추격·총격까지 '3격 액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스크린을 압도할 '3격 액션'의 향연이다. 맨몸으로 선보이는 타격 액션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안길 추격 액션, 그리고 강렬한 총격 액션까지 아우르는 '3격 액션'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강이안이 선보일 액션의 강도는 스토리의 초반, 중반, 후반부로 나누어져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기억을 모두 잃은 강이안이 위기 상황 속 자신도 모르게 발휘하는 도입부 본능적 액션, 점차 자신을 찾아가며 펼치는 중반부의 프로페셔널한 액션, 자신을 위협하는 상대를 주저 없이 몰아붙이는 후반부의 액션은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모든 액션 장면은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소화, 극강의 리얼리티를 선사하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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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 "박용우 연기, 닭살이 돋을 정도로 대단"

윤계상과 박용우가 수준 높은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하반기 액션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쫓고 쫓기는 관계를 예고한 윤계상과 박용우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강이안은 의문의 사고 이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인물로, 잃어버린 몸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런 강이안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은 배우 박용우가 맡아 강렬한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강이안을 쫓는 빌런 캐릭터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계상은 "박용우 선배의 연기를 너무나 그리워했다. 현장에서 매일 연기하는 걸 지켜봤는데 닭살이 돋을 정도로 좋았고 정말 대단했다"고 밝혔다. 또 "눈빛이 엄청났다"며 날 선 눈빛으로 박실장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박용우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우 역시 "원래도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굉장히 치열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치열하게 연기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윤계상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독특한 설정에 맞춰 미러 연기에 도전, 완벽한 연기합을 예고한다. 둘은 치밀한 계산에 걸쳐 서로의 신체 움직임과 감정선을 동일하게 유지하며 마치 두 명의 캐릭터를 복사해낸듯한 미러 연기를 만들어갔다. 박용우는 "계속해서 윤계상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움직임의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이안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고자 했다"고 전해 각별한 노력과 남다른 시너지로 완성된 미러 연기에 기대를 높인다. 윤계상과 박용우의 완벽한 호흡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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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윤계상 "모자라고 못해서 매 작품 매달려…외모도 아쉽다"

매 작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 윤계상이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매 작품마다 눈에 띄는 열정을 보이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가 모자라서 그렇다. 뭐라도 더 해야할 것 같아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은 "주어진 것을 표현하는데 매번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더 더욱 그 사람이고 싶은데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계속 해나간다. '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늘 간절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크라임 퍼즐'의 프로파일러는 설정상 '머리를 할 시간이 있을까?' 싶어 삭발을 했다. 보여지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연기도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 '유체이탈자' 강이안은 '내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면 어떤 말투를 구사할까, 어떤 이야기를 먼저 할까' 고민하게 만든 인물이었고, 그러다 보면 바깥으로 튀어 나오는 것들이 있다. 안에서 먼저 나와야 필요한 비주얼도 생기는 것 같다. 다 내가 못해서 그렇다"고 또 한번 토로했다. 그렇다면 '유체이탈자'를 통해 스스로 드러냈다 생각하는 배우 윤계상의 장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 "장점은 뭔가 '열심히 하는' 장점이 드러난 것 같다"며 미소지은 윤계상은 "강이안은 열심히 자기를 찾아 나선다. 그런 감정도 약간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아쉬운 점은…. 생긴 것도 아쉽고 뭔가 다 아쉽다. 아쉬운건 한시간 내에 이야기를 못할 것 같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실제로 윤계상은 '유체이탈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의와 연습을 꾸준히 반복했다. 함께 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공을 돌리는 것도 딱 윤계상답다. 열심히 매달린 만큼 빛나는 결과가 더 아름다운 이유다. 윤계상은 "회의를 거의 매일 했다. 일주일에 3회, 4회? 정도는 꼭 했다. 그때 나는 god 콘서트를 하는 중이었는데, 콘서트를 끝내고 오후 9시, 10시가 넘은 시간에 연습실이나 회의실에 넘어가 새벽 3시, 4시까지 계속 이야기를 했다. 중간에 스케줄 있는 사람들은 또 스케줄에 가고. 매번 다 같이 모이지는 못해도 돌아가면서 몇 명 씩은 꼭 참석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다양한 생각이 모여 '유체이탈자'와 강이안이 만들어진 것 같아 좋다"고 강조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전세계 107개국 선판매 등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이번 영화에서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으로 분해 '범죄도시' 속 악랄한 조직 보스 장첸과는 또 다른 강렬함을 선사한다. 1인 7역 미러 연기, 본능으로 완성된 긴박한 추격, 박진감 넘치는 타격, 거침없는 총격 액션까지 원맨쇼 활약을 펼친 윤계상은 살아있는 액션 변주 속 자신만의 독보적 액션 유니버스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영화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1.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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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유체이탈자' 윤계상 "대역없는 액션? 나도 내가 다 해낼줄 몰랐다"

윤계상이 강도높은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유체이탈자'에서 선보인 액션은 액션이지만 사실 그 액션 자체가 감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무조건 감정부터 시작해야 액션들에 이야기가 드러나고, 그 이야기가 전달돼야 보는 분들도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그렇다고 처음부터 '어떤 감정으로 어떻게 연기해서 어떤 액션을 보여줘야지' 했던 것은 아니다. 뭔가 본능적으로 움직여지는 부분들이 있었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따라 하나 하나 체크하면서 설정을 이어 나갔다. 그래서 액션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고 전했다. "대역 없이 액션신을 모두 소화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는 "대역을 쓰게 되면 액션은 멋있어도 얼굴이나 느낌이 좀 다른 것 같다. 감독님도 내가 직접 연기하기를 원하셨다. '배우가 직접 소화하면 조금 부족해도 슬쩍 슬쩍 얼굴이 보이면서 굉장히 리얼하다'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 같은 생각이 있었다. 물론 '내가 할 수 있는 역량 다 쏟아 부을거고 모든 것을 내가 다 하겠다'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하게 되더라. '이건 그냥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같은데요?' 하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게 됐다. 나도 내가 그럴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 "근데 액션은 정말 쉽지 않다. 액션 장인? 말도 안된다. 지금 '유체이탈자'를 비롯해 드라마 '크라임 퍼즐' 등 작품과 장르가 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로맨틱코미디와 멜로를 하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 너무 감사한 수식어이긴 한데 액션은 힘들다. 이젠 나이도 44살이라….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지만 원신 원테이크는 못한다"고 엄살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전세계 107개국 선판매 등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이번 영화에서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으로 분해 '범죄도시' 속 악랄한 조직 보스 장첸과는 또 다른 강렬함을 선사한다. 1인 7역 미러 연기, 본능으로 완성된 긴박한 추격, 박진감 넘치는 타격, 거침없는 총격 액션까지 원맨쇼 활약을 펼친 윤계상은 살아있는 액션 변주 속 자신만의 독보적 액션 유니버스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영화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1.1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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