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5건
스타

에스파 지젤→세븐‧이다해 부부도…‘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시 35만명 돌파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특별전시회를 찾은 입장 관람객이 무려 3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의 ‘관람 러시’가 이어져 화제를 모은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는 하우징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HMG그룹의 김한모 회장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로,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협업, 미술관 소장 유화 39점을 비롯해 원화 작품 76점을 선보이는, 전시 작품 총 평가액만 1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회고전이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 개막식에는 하정우, 고소영, 최지우, 김미숙, 유호정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셀럽들이 참석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는 현재까지 입장 관람객이 35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개막 41일 만에 20만 명이 방문하는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다시 15만 명이 추가 관람을 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를 향한 관심을 증명하고 있는 것. 특히 5가지 연대기 테마로 반 고흐가 걸었던 화가의 길을 되짚어보며 시기별로 겪었을 삶의 고난과 그 속에서 피어난 작품의 특징들을 확연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 핫 셀럽들 역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에 대한 식지 않는 관심을 드러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는 SNS에 N차 관람을 인증하며 반 고흐 전시를 통해 받은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고, 방송인 김숙은 송은이, 최강희, 장혜진과 서로 전시회 관련 굿즈를 선물하는 등 행복했던 관람기를 SNS로 입증했다. 또한 배우 이요원, 방송인 박지윤, 송진우, 세븐-이다해 부부,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 배우 박해진, 박효주, 문정희, 홍종현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지젤, 종합 격투기 선수 정찬성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SNS를 통해 반 고흐 전시 관람을 전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 주최사인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어서 놀랐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보고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8 14:25
영화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대현B, 김대환, 김도란, 김도연A, 김도연B, 김도연C, 김도연D, 김도영A, 김도영B, 김도이, 김도하, 김도혁, 김도회, 김도희, 김동석, 김동원A, 김동원B, 김동익, 김동인, 김동혁A, 김동혁B, 김동현, 김두태, 김로빈, 김로은, 김류현, 김륜형, 김만재, 김명서, 김명우, 김명주A, 김명주B, 김명준, 김명현, 김명혜, 김명회, 김무늬, 김문경, 김미란, 김미례, 김미리, 김미수, 김미영, 김미지, 김민경, 김민국, 김민규, 김민서A, 김민서B, 김민서C, 김민선A, 김민선B, 김민성A, 김민성B, 김민숙, 김민우, 김민재, 김민정A, 김민정B, 김민정C,김민정D, 김민정E, 김민주A, 김민주B, 김민주C, 김민지A, 김민지B, 김민지C, 김민지D, 김민지E, 김민진, 김민채A, 김민채B, 김민하, 김민희, 김믿음, 김백선, 김벼리, 김별, 김병규, 김병철, 김보경, 김보늬, 김보람, 김보름, 김보민, 김보배, 김보연A, 김보연B, 김봉준, 김산, 김산하, 김상덕, 김상석, 김상수, 김상철, 김상패, 김상화, 김새봄, 김서령, 김서연A, 김서연B, 김서연C, 김서진A, 김서진B, 김서현A, 김서현B, 김서현C, 김서희A, 김서희B, 김석태, 김선경, 김선구, 김선명, 김선빈, 김선아A, 김선아B, 김선영, 김선우, 김선정, 김선중, 김설아, 김성균A, 김성균B, 김성미, 김성욱, 김성은A, 김성은B, 김성하, 김성현A, 김성현B, 김성환, 김성훈. 김세령, 김세영, 김세인, 김세중, 김세진, 김세훈, 김소미, 김소민, 김소연A, 김소연B, 김소연C, 김소연D, 김소연E, 김소은, 김소정A, 김소정B, 김소현A, 김소현B, 김소현C, 김소형, 김소혜, 김소희A, 김소희B, 김소희C, 김솔, 김수목, 김수빈A, 김수빈B, 김수빈C, 김수연A, 김수연B, 김수연C, 김수인, 김수정, 김수진, 김수현, 김숙현A, 김숙현B, 김순모, 김슬기, 김슬아, 김승연, 김승은, 김승준, 김승현A, 김승현B, 김승혜, 김승환, 김시언A, 김시언B, 김시연, 김시은, 김시천, 김신영, 김신형, 김신혜, 김아영, 김양이, 김어진, 김엄지, 김여름, 김여진, 김연수, 김연지A, 김연지B, 김연호, 김연희, 김영A, 김영B, 김영C, 김영갑, 김영경, 김영광, 김영남, 김영민, 김영빛, 김영서, 김영신, 김영우, 김영욱, 김영조, 김영주, 김영지A, 김영지B, 김영진, 김영현, 김예나, 김예담, 김예령, 김예본, 김예빈, 김예성, 김예솔비, 김예안, 김예은, 김예지A, 김예지B, 김예지C, 김예지D, 김예진, 김예호, 김옥영, 김온, 김완, 김요환, 김용균, 김용석, 김우리, 김우정, 김우지, 김우택, 김원우, 김원정, 김원주, 김원준, 김원희, 김유경, 김유나, 김유민, 김유석, 김유성, 김유영, 김유정, 김유진A, 김유진B, 김유청, 김유평, 김윤겸, 김윤경, 김윤선, 김윤솔, 김윤영, 김윤정A, 김윤정B, 김윤지, 김은경, 김은교, 김은서, 김은솔, 김은솔B, 김은영A, 김은영B, 김은주, 김의경, 김이든, 김이해., 김이화, 김인경, 김인선, 김인영A, 김인영B, 김일란, 김일안, 김장욱, 김재민, 김재식, 김재영, 김재은, 김재인A, 김재인B, 김재훈A, 김재훈B, 김재희, 김정명, 김정민A, 김정민B, 김정석, 김정영, 김정원A, 김정원B, 김정원C, 김정은D, 김정은E, 김정은F, 김정인A, 김정인B, 김정현, 김정호A, 김정호B, 김정환, 김제이, 김조광수, 김종수, 김주리, 김주미, 김주아, 김주연, 김주영, 김주오, 김주하, 김주현, 김주혜, 김주희A, 김주희B, 김준범, 김준서, 김준석, 김준허, 김준희A, 김준희B, 김지례, 김지민A, 김지민B, 김지민C, 김지민, 김지선, 김지수A, 김지수B, 김지수C, 김지수D, 김지수E, 김지수F, 김지안, 김지연, 김지영A, 김지영B, 김지영C, 김지영D, 김지용, 김지원A, 김지원B, 김지원C, 김지원D, 김지원E, 김지원F, 김지원G, 김지원H, 김지유, 김지윤A, 김지윤B, 김지윤C, 김지은A, 김지은B, 김지은C, 김지현A, 김지현B, 김지현C, 김지현D, 김지현E, 김지현F, 김지현G, 김지후, 김지희, 김진서, 김진수, 김진열, 김진유, 김진태, 김진하, 김진환, 김진희A, 김진희B, 김찬미, 김찬영, 김창호, 김채린A, 김채린B, 김채연A, 김채연B, 김채원A, 김채원B, 김채원C, 김채은D, 김채희, 김철민, 김철윤, 김춘호, 김태동, 김태영, 김태완, 김태윤, 김태일, 김태주, 김태현, 김태호, 김태휘, 김택규, 김하경, 김하나, 김하늘, 김하람A, 김하람B, 김하연A, 김하연B, 김하영A, 김하영B, 김한범, 김해나A, 김해나B, 김해민, 김해율, 김해인A, 김해인B, 김해준, 김향화, 김헌진, 김현경, 김현민, 김현성, 김현수A, 김현수B, 김현수C, 김현수D, 김현식, 김현영, 김현원, 김현정, 김현중, 김현지, 김현진A, 김현진B, 김현철, 김형남, 김형명, 김형수, 김혜나, 김혜리, 김혜선, 김혜수A, 김혜수B, 김혜영, 김혜원, 김혜지A, 김혜지B, 김혜진A, 김혜진B, 김혜진C, 김혜진D, 김호영, 김홍재, 김화범, 김화순, 김환태, 김효경, 김효원, 김효은, 김효준, 김휴리, 김희경, 김희령, 김희상, 김희영, 김희우, 김희원, 김희은, 김희정A, 김희정B, 김희정C, 김희주A, 김희주B, 나단아, 나바루, 나수경, 나애진, 나일선, 나준오, 나현빈, 나현지, 나혜원, 나혜인, 남궁다인, 남기웅, 남동철, 남미리, 남상욱, 남선우, 남순아, 남시현, 남아름, 남유빈, 남윤희, 남정연, 남지원, 남하연, 낭희섭, 노다해, 노선주, 노수연, 노아란, 노영미, 노유난, 노유진, 노지윤, 노현영, 노희정, 단동윤, 도명지, 도영, 라윤, 라현, 룡세형, 류가연A, 류가연B, 류담인, 류영화, 류예진, 류은지, 류지수, 류화연, 마민지, 마조은, 모성진, 모은영, 목수김씨, 목충헌, 문명훈, 문미현, 문병수, 문상원, 문석, 문선아, 문성주, 문성환, 문소리, 문소영, 문소윤, 문수진, 문영동, 문영서, 문인옥, 문정민, 문종택, 문종훈, 문주현, 문지성, 문지유, 문창현, 문채희, 문하영, 문혜민, 문혜선, 문혜숙, 문혜율, 문혜준, 민가람, 민경민, 민다홍, 민병철, 민석희, 민성욱, 민소연, 민예빈, 민용근, 민윤기, 민지성, 민지우, 민채원, 민혜린, 박가영, 박강아름, 박건우A, 박건우B, 박경윤, 박관수, 박규식A, 박규식B, 박근영A, 박근영B, 박기립, 박나린, 박나현, 박노식, 박다연, 박다정, 박단우, 박대민, 박동수, 박동훈, 박마리솔, 박명순, 박미경, 박민석, 박민선, 박민솔, 박민아, 박민정, 박민지A, 박민지B, 박민지C, 박민희, 박배일, 박범훈, 박보경, 박사라, 박상근, 박상언, 박상은, 박상훈, 박상희, 박서령, 박서영A, 박서영B, 박서영C, 박서진, 박서현, 박석영, 박선영A, 박선영B, 박선우, 박선하, 박선희, 박성림, 박세림, 박세영A, 박세영B, 박세영C, 박세진, 박세호, 박소민, 박소연A, 박소연B, 박소영A, 박소영B, 박소은, 박소현A, 박소현B, 박소현C, 박솔A, 박솔B, 박송희, 박수빈, 박수아, 박수안, 박수연, 박수용, 박수정A, 박수정B, 박수진A, 박수진B, 박수진C, 박수희, 박승우, 박승주, 박승혜, 박시연A, 박시연B, 박시현, 박아녜스, 박연서, 박영주, 박예람, 박예리, 박예림, 박예지A, 박예지B, 박온유, 박용기, 박유선, 박윤우, 박윤진, 박은교, 박은비, 박은빈, 박은하, 박이웅, 박이윤정, 박이제, 박인아, 박인호, 박일아, 박재민A, 박재민B, 박재범, 박재성, 박재영, 박재원, 박재인A, 박재인B, 박재현, 박정민, 박정선, 박정연, 박제욱, 박종근, 박종범, 박종효, 박주연A, 박주연B, 박주영A, 박주영B, 박주영C, 박주환, 박주희A, 박주희B, 박준, 박준석, 박준호, 박중일, 박지수, 박지연, 박지영A, 박지영B, 박지예, 박지완, 박지우, 박지원, 박지은, 박지인, 박지현A, 박지현B, 박지혜A, 박지혜B, 박지혜C, 박지희A, 박지희B, 박진수, 박진순, 박진용, 박진형, 박진희A, 박진희B, 박찬미, 박찬옥, 박찬형, 박찬훈, 박찬희, 박채림, 박채빈, 박채은A, 박채은B, 박철웅, 박초원, 박충환, 박하늘, 박하민, 박한솔, 박향진, 박현서A, 박현서B, 박현석, 박현선, 박현아, 박현영, 박현옥, 박현웅, 박현지, 박현진A, 박현진B, 박현진C, 박현철, 박형순, 박혜민, 박혜안, 박혜조, 박혜진, 박혠, 박호일, 박홍민, 박홍열, 박홍준, 박희경, 박희성, 박희주, 반박지은, 반서연, 반석현, 반유진, 방경미, 방경일, 방세린, 방수인, 방우리, 방은선, 방지원, 방희주, 배국한, 배동미, 배미현, 배병휘, 배상준, 배서율, 배소강, 배소희, 배수정, 배수찬, 배슬기, 배유람, 배유빈, 배윤서, 배은정, 배종대, 배주연, 배채연, 백경숙, 백경원, 백난주, 백다빈, 백마강, 백서은, 백소이, 백승우, 백승화, 백아형, 백운학, 백은하, 백재호, 백종관, 백종록, 백주연, 백주은, 백준오, 백지선, 백지헌, 백현주, 백호, 변규리, 변도현, 변민영, 변상수, 변성찬, 변소영, 변승현, 변영주, 변영화, 변은재, 변재일, 변정우, 변주우, 변지원, 변지유A, 변지유B, 변진수, 변향자, 변혜림, 복진오, 봉수지, 봉준호, 부지영, 부혜림, 부호건, 새훈, 서강범, 서동근, 서동실, 서동훈, 서민서, 서민지, 서새롬, 서세라, 서수민, 서수연, 서슬홍, 서승희, 서아현, 서여름, 서영주, 서영지, 서예린, 서예지, 서용덕, 서우진, 서윤희, 서정민, 서정우, 서주희, 서준열, 서지민, 서지영, 서지우, 서태범, 서태이, 서하린, 서하림, 서한솔, 서해원, 서효주, 서희영, 서희주, 석진혁, 선승연, 선우금병, 선재원, 선희, 설수안, 설희원, 성광제, 성규현, 성나원, 성다솜, 성민아, 성송이, 성스러운, 성주현, 성하훈, 소건우, 소람, 소종호, 소혜석, 손경화, 손다정, 손다혜, 손모아, 손민선, 손민식, 손민지, 손빛나, 손수림, 손수현, 손승현, 손시내, 손예림A, 손예림B, 손예림C, 손예빈, 손예진, 손우연, 손원영, 손유정, 손장희, 손정기, 손준영, 손지민, 손지원, 손태겸, 손형선, 손희승, 손희완, 손희정, 송경원, 송다원, 송다혜, 송대찬, 송동영, 송민서, 송민혁, 송보경, 송상범, 송서연, 송서영, 송성원, 송성호, 송수진, 송순진, 송승엽, 송에스더, 송여주, 송영윤, 송예은, 송원정, 송유진A, 송유진B, 송은지, 송재상, 송주은, 송지서, 송지현, 송진경, 송진명, 송초희, 송치화, 송현, 송혜진, 송효정, 수림, 순미경, 승문보, 승유리, 시승현, 신가연, 신경철, 신동민, 신민찬, 신선자, 신선화, 신소정, 신수연, 신승우, 신여진, 신영미, 신영서, 신예담, 신예서, 신예인, 신유진A,신유진B, 신율, 신은선, 신은실, 신은영, 신은조, 신은희, 신이령, 신재민, 신재원, 신정만, 신정우, 신준, 신지원, 신지윤, 신지은, 신지호, 신진솔, 신찬비, 신창길, 신채희, 신청년, 신태균, 신현수, 신현숙, 신현용, 신현준, 신혜린, 신혜선, 신혜연, 심경진, 심규한, 심보경, 심성은, 심유경, 심유선, 심재명, 심채이, 심헌주, 심현우, 아오리, 안다슬, 안다훈, 안미애, 안민영, 안보영, 안서영, 안서윤, 안선우, 안세빈, 안소정A, 안소정B, 안소정C, 안소현, 안수연, 안슬기, 안영진, 안윤진, 안율, 안은수, 안은호, 안정민, 안정숙, 안정현, 안지혜, 안지환, 안진영, 안창규, 안채영, 안태주, 안해룡, 안현지, 안혜경, 안혜송, 안혜원, 안호숙, 암지련, 야생의 아들, 양경미, 양다연A, 양다연B, 양도혜, 양미르, 양서현, 양석영, 양석희, 양선민, 양성준, 양소망, 양수희, 양엄지, 양예원, 양예은, 양윤영, 양익준, 양주연A, 양주연B, 양지수, 양현석, 양현수, 양현아, 양현지, 양혜원, 양희찬, 어다은, 엄가은, 엄다인, 엄지은, 여미정, 여윤서, 여인서, 연경아, 연예주, 연채은, 염동복, 염문경, 염송희, 염혜선, 염희주, 오다빈, 오민욱, 오보라, 오복희, 오산하, 오상민, 오세연, 오세인, 오송림, 오수미, 오슬기, 오승희, 오윤서, 오윤석, 오은지, 오인천, 오재형, 오정미, 오정민, 오정훈, 오조희, 오주연, 오준세, 오지수, 오지혜, 오진우, 오채은, 오청우, 오치운, 오태승, 오현주, 오현주, 오혜민, 오혜진, 옥미나, 옥수분, 왕민정, 왕지원, 왕혜지, 용지우, 우나영, 우다빈, 우빈, 우성이, 우영범, 우영주, 우주비, 우현정, 우희정, 원서우, 원선화, 원승환, 원유진, 원은선, 원재연, 원정심, 원차희, 원현숙, 유근탁, 유기훈, 유다솔, 유동종, 유리나, 유명상, 유미나, 유미정, 유서연A, 유서연B, 유선아, 유소연, 유수연, 유수현, 유순미, 유승경, 유승민, 유승종, 유시은, 유신, 유영우, 유예지, 유운기, 유은정, 유인송, 유자영, 유재웅, 유재원, 유재인, 유정은, 유종선, 유주형, 유지영, 유지혜, 유진솔, 유진영, 유창희, 유철수, 유혜민, 유호정, 유효진, 윤가연, 윤가영, 윤가현A, 윤가현B, 윤강로, 윤고운, 윤규미, 윤나경, 윤누리, 윤다희, 윤도연, 윤미영, 윤병현, 윤비원, 윤상정, 윤서연, 윤서인, 윤서정, 윤서진A, 윤서진B, 윤서혜, 윤석찬, 윤석현, 윤선우, 윤성호, 윤소미, 윤소정, 윤수익, 윤아영, 윤여은, 윤영균, 윤영철, 윤영호, 윤예람, 윤예서, 윤은경, 윤은정, 윤이도, 윤재원, 윤재희, 윤정현, 윤종호, 윤주원, 윤중목, 윤지원, 윤찬, 윤창민, 윤태선, 윤태웅, 윤현경, 윤현길, 윤혜린, 윤혜슈, 윤효익, 윤희경, 이가람, 이가영, 이가원, 이가은A, 이가은B, 이가현, 이가희A, 이가희B, 이가희C, 이경민A, 이경민B, 이경선, 이경진, 이경화A, 이경화B, 이고운, 이광호, 이규림A, 이규림B, 이규선, 이규학, 이근후, 이금주, 이기쁨, 이길보라, 이나래, 이나은, 이나현A, 이나현B, 이나희, 이난, 이내경, 이누해, 이다경, 이다몬, 이다민, 이다솔, 이다솜, 이다애, 이다영, 이다현, 이다혜A, 이다혜B, 이다희A, 이다희B, 이덕희, 이도, 이도경, 이도연, 이도희, 이동구, 이동근, 이동은, 이동하, 이동현, 이든샘, 이란희A, 이란희B, 이로운, 이루비, 이린, 이마리오, 이명옥, 이명주, 이명하, 이무언, 이문수, 이문우, 이미경, 이미랑, 이미현, 이미혜, 이민경, 이민아, 이민정, 이민주A, 이민주B, 이민지A, 이민지B, 이민호, 이민휘, 이배정, 이병기, 이병현A, 이병현B, 이병현C, 이보라, 이보현, 이상길A, 이상길B, 이상노, 이상명, 이상민, 이상지, 이상진A, 이상진B, 이상학, 이상현, 이상화, 이상훈A, 이상훈B, 이상훈C, 이새별, 이서빈, 이서아, 이서연, 이서영A, 이서영B, 이서영C, 이서율A, 이서율B, 이서은, 이선경A, 이선경B, 이선미, 이선우, 이선정, 이선주, 이선필, 이설빈, 이설영, 이성원, 이성환, 이세림, 이세영A, 이세영B, 이세진A, 이세진B, 이세형, 이소영, 이소윤, 이소정A, 이소정B, 이소현A, 이소현B, 이소흔, 이솔빈, 이솔아, 이송은, 이수경, 이수린, 이수민, 이수빈A, 이수빈B, 이수연A, 이수연B, 이수영, 이수정A, 이수정B, 이수진A, 이수진B, 이수진C, 이수진D, 이수진E, 이수현A, 이수현B, 이숙경, 이슬비A, 이슬비B. 이승렬, 이승민A, 이승민B, 이승아, 이승연, 이승윤, 이승은A, 이승은B, 이승제, 이승찬, 이승혁, 이승현A, 이승현B, 이승훈, 이승희, 이시연, 이시오, 이신우, 이신희, 이아랑, 이아름, 이아린, 이아림, 이안, 이안나, 이어진A, 이어진B, 이연성, 이연우, 이연재, 이연정, 이연준, 이영, 이영곤, 이영석, 이영은A, 이영은B, 이영재, 이영주, 이예담, 이예린, 이예림A, 이예림B, 이예영, 이예울, 이예은A, 이예은B, 이예은C, 이예지A, 이예지B, 이예지C, 이예지D, 이예진, 이완, 이완민, 이우빈, 이우석, 이우용, 이우정A, 이우정B, 이원우, 이원희, 이유경, 이유민A, 이유민B, 이유빈, 이유송, 이유진A, 이유진B, 이유진C, 이유진D, 이유진E, 이유진F, 이유한, 이윤서, 이윤성, 이윤주, 이윤지, 이윤하, 이윤형, 이은, 이은견, 이은경, 이은선, 이은영, 이은지, 이은진, 이은혜, 이읜, 이이다, 이자은, 이재민, 이재우, 이재원, 이재인, 이재준, 이재허, 이재호, 이재화, 이정민A, 이정민B, 이정서, 이정윤, 이정화, 이제경, 이제이, 이조훈, 이종민, 이종성, 이종은, 이종훈, 이주연A, 이주연B, 이주연C,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주형, 이준동, 이준하, 이지민, 이지민, 이지상, 이지연A, 이지연B, 이지연C, 이지운A, 이지운B, 이지원A, 이지원B, 이지원C, 이지원D, 이지이, 이지향, 이지현A, 이지현B, 이지혜, 이지호, 이지후, 이지훈, 이진경, 이진실, 이진주, 이찬영, 이창민A, 이창민B, 이창수, 이창훈, 이채린A, 이채린B, 이채미, 이채민, 이채영, 이채운, 이채원A, 이채원B, 이채원C, 이채환, 이충렬, 이태목, 이태인, 이하경, 이하나A, 이하나B, 이하영A, 이하영B, 이하은A, 이하은B, 이학민, 이한비, 이한솔, 이해리, 이해찬, 이향철, 이헌, 이혁상, 이현경, 이현동, 이현빈, 이현서, 이현옥, 이현웅, 이현정A, 이현정B, 이현주A, 이현주B, 이현지, 이현희, 이혜리, 이혜린A, 이혜린B, 이혜림, 이혜민, 이혜빈, 이혜주, 이혜진, 이호욱, 이호진, 이화, 이화태, 이환표, 이효림, 이효원, 이효진, 이희섭, 이희원, 이희정A, 이희정B, 이희진, 이희향, 임가은, 임기웅, 임나연, 임다연, 임다현, 임대형, 임도연, 임미선, 임복란, 임상희, 임선애, 임성빈, 임성찬, 임세라, 임소연, 임송희, 임수빈, 임수연A, 임수연B, 임순혜, 임승미, 임연주, 임영우, 임영주, 임오정, 임유리, 임유청, 임은, 임익호, 임정하, 임정향, 임종우, 임지연, 임지현,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채린, 임채영, 임채윤A, 임채윤B, 임철, 임철빈, 임초현, 임하진, 임혜영, 임호경, 임흥순, 장건재, 장광균, 장다나, 장다연, 장다인, 장동찬, 장마레, 장명우, 장민경A, 장민경B, 장민혁, 장샛별, 장서우, 장서현, 장수현, 장승미, 장승희, 장연우, 장영선, 장예영, 장요훈, 장우진, 장원, 장원석, 장원일, 장유남, 장유빈, 장유진, 장은경, 장은나, 장은서A, 장은서B, 장은솔, 장은정, 장은진, 장주선, 장주연, 장주영, 장주은, 장주희, 장준환, 장지선, 장지은, 장진, 장해나, 장해림, 장현서, 장현정, 장혜진A, 장혜진B, 장효진, 장건휘, 전경주, 전경진, 전계수, 전고운, 전도연, 전민경, 전민교, 전병원, 전보성, 전상진, 전서연, 전서정, 전석향, 전선영, 전성연, 전소담, 전수진, 전수현, 전승일, 전승현, 전예원, 전용원, 전원희, 전유빈, 전유하, 전은욱, 전준혁, 전지현, 전찬영, 전채영, 전철원, 전혜빈, 전혜성, 전혜연, 전혜은, 전혜진, 전희수, 정가영, 정경섭, 정경희, 정고운, 정구태, 정금자, 정나영, 정나한, 정다빈, 정다연, 정다원, 정다인, 정다해, 정대희, 정동원, 정동준, 정란주, 정리노, 정명숙, 정미, 정미현, 정미화, 정민지, 정범, 정빛아름, 정상민, 정상진, 정새별, 정선미, 정선영, 정선우, 정성빈, 정성우, 정성욱, 정세희, 정소희, 정송희, 정수빈, 정수연A, 정수연B, 정수진, 정수현, 정승오, 정승완, 정양희, 정여름, 정여은, 정여진, 정연, 정연주, 정영서, 정영은, 정예린, 정예빈, 정예은A, 정예은B, 정용택, 정우미, 정원석, 정원영, 정유민, 정유진, 정윤서, 정윤석, 정윤재, 정윤희, 정은, 정은경, 정은진, 정은철, 정은택, 정이든, 정이주, 정인혁, 정일건, 정재서, 정재승, 정재연, 정재현, 정재훈, 정재희, 정종헌, 정준정, 지민, 정지수A, 정지수B, 정지영, 정지우A, 정지우B, 정지원A, 정지원B, 정지원C, 정지육, 정지헌, 정지현, 정지혜, 정진아, 정진욱, 정찬양, 정채원, 정태원, 정하린, 정하영, 정한, 정한결, 정한길, 정해연, 정혁기, 정혁진, 정현수, 정형석, 정혜빈, 정혜윤, 정혜인, 정희경, 정희지, 정희태, 제갈송, 제민경, 제정주, 조가은A, 조가은B, 조경아, 조계영, 조근성, 조나래, 조다빈, 조동혁, 조만성, 조명진, 조민경, 조민용, 조민정, 조민호, 조보람, 조상범, 조상아, 조성경, 조성래, 조성륜, 조성림, 조성희, 조세영A, 조세영B, 조수민, 조승민, 조승희A, 조승희B, 조아라A, 조아라B, 조양일, 조연수, 조연우, 조연희, 조영각, 조영래, 조영빈, 조영욱, 조영은, 조원용, 조유라, 조유리, 조유진A, 조유진B, 조윤빈, 조윤정, 조윤진A, 조윤진B, 조윤하, 조은비, 조은빈, 조은샘, 조은성, 조은영A, 조은영B, 조은영C, 조은주, 조이예환, 조이찬, 조인해, 조일남, 조재한, 조정민A, 조정민B, 조정준, 조종민, 조중훈, 조지훈, 조진영, 조하나, 조해란, 조현나, 조현령, 조현아, 조현정, 조현주, 조현철, 조현호, 조혜연, 조혜영A, 조혜영B, 조혜원A, 조혜원B, 조혜인, 조혜정, 조혜주, 조희원, 조희은, 주광현, 주기우, 주영, 주예본, 주예지, 주윤호, 주정현, 주진숙, 주현, 주현숙, 주혜인, 지선우, 지세연, 지승미, 지웅배, 지준혁, 지하진, 지희경, 진명현, 진소윤, 진시우, 진연우, 진예진, 진우영, 진윤경, 진은총, 진채원, 진현광, 진현수, 진혜린A, 진혜린B, 차동현, 차민철, 차봉주, 차성덕, 차소연, 차순배, 차승언, 차영남, 차한비, 차해인, 차현아, 채민진, 채윤희, 채지원, 채지혜, 채한영, 채혜진, 채희숙, 천예진, 최가연, 최가은, 최가을A, 최가을B, 최건희, 최고은A, 최고은B, 최광균, 최군호, 최권, 최나윤, 최나혜, 최다빈, 최다영, 최다인, 최다희, 최미란, 최미연, 최민경, 최민아, 최빛누리, 최상배, 최샘이, 최서연A, 최서연B, 최서영, 최성경, 최성규, 최성아, 최성욱, 최세일, 최소윤, 최수린, 최수빈, 최슬기, 최승우, 최승철, 최아람, 최아름, 최어진, 최연교, 최연비, 최연정, 최예린, 최예림, 최예지, 최용준, 최용철, 최우정, 최운주, 최원택, 최유나, 최유리, 최유정, 최유정, 최유진, 최윤서, 최윤의, 최윤주, 최은A, 최은B, 최은경, 최은영, 최은정A, 최은정B, 최은종, 최은지A, 최은지B, 최이진, 최익환, 최인찬, 최재혁, 최재훈, 최정문, 최정민, 최정선, 최정아, 최정연, 최정원, 최정화, 최종인, 최종호, 최지선, 최지연, 최지원, 최지희, 최진, 최진옅, 최창환, 최혁진, 최현정, 최혜경, 최혜미, 최혜원, 최혜은, 최호, 최홍림, 최화준, 최희라, 최희수A, 최희수B, 최희진, 추말숙, 추유원, 클레어 함, 타코, 태유진, 태은솔, 펠트킴, 피지융, 하기호, 하늘푸름, 하다현, 하문희, 하상철, 하샛별, 하성주, 하성태, 하수정, 하승연, 하윤경, 하지혜, 한결, 한경훈, 한고운, 한고은, 한규필, 한길로, 한나경, 한나영A, 한나영B, 한만욱, 한민재, 한받, 한병수, 한병아, 한산하, 한새별, 한서현, 한성주, 한세하, 한소, 한소은, 한송이, 한수민, 한승원, 한아름, 한영규, 한영희, 한예서, 한원영, 한유민, 한윤아, 한인미, 한재원, 한재희, 한정연, 한준, 한지민, 한지안, 한지윤, 한채연, 한태희, 한하진, 한해운, 한현승, 한현진, 한혜현, 한호정, 함서진, 함수현, 허건, 허나영, 허문희, 허범욱, 허서진, 허서형, 허성, 허세연, 허승, 허승연, 허아랑, 허예빈, 허욱, 허유진, 허은비, 허은희, 허자연, 허자인, 허장휘, 허정욱, 허정임, 허지예, 허지윤, 현다현, 현수정, 현아, 현예빈, 현준도, 현지선, 현지원, 형슬우, 혜원, 홍경아, 홍경연, 홍경화, 홍다예, 홍명주, 홍서연, 홍서영, 홍선혜, 홍성윤, 홍성은, 홍소인, 홍수경, 홍수정, 홍수현, 홍아령, 홍아린, 홍예인, 홍예진, 홍은애, 홍의준, 홍정림, 홍준표, 홍지영A, 홍지영B, 홍지현, 홍지혜, 홍창표, 홍채원, 홍철영, 홍초롱, 홍현정A, 홍현정B, 화자, 황다은, 황미요조, 황민주, 황민진, 황보운, 황봉석, 황선미, 황선영, 황슬기, 황연정, 황예담, 황예은, 황예지, 황예진, 황유선, 황윤, 황윤림, 황재희, 황정연, 황정윤, 황준민, 황준성, 황지혜A, 황지혜B, 황철민, 황혜림, 황혜진, 황호윤, 황회지, 휘린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연예

“우연 아니고 운명”…최수종-하희라→현빈-손예진, 작품 통해 부부된 스타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와 재벌 상속녀의 로맨스로 사랑받은 현빈과 손예진이 부부가 된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종영 한 달 후인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늘(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극 중 리정혁-윤세리 커플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이 현실에서도 부부로 함께하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스타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사례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으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된 스타 커플의 계보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신성일-엄앵란은 톱스타 부부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지난 1960년 신성일의 데뷔작인 영화 ‘로맨스 빠빠’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청춘 교실’, ‘맨발의 청춘’ 등을 함께 하며 연인이 됐고, 하객과 시민이 4000여 명이나 몰린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작품을 통해 결혼하는 스타 배우들이 뜸하다가 1990년대부터 다시 많아졌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최수종-하희라는 KBS1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서 호흡을 맞춘 후 1993년 결혼했다.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연인으로 만난 차인표-신애라, KBS1 '옛날의 금잔디’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이재룡-유호정이 그 뒤를 이었다. 2010년에는 연예계 최고 스타 커플로 통하는 장동건-고소영이 결혼했다.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10년이 지난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당대를 주름잡은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한국의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로 통했다. 이후 MBC ‘화려한 유혹’의 주상욱-차예련, MBC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등이 화촉을 밝혔다. 작품을 통해 연인이 돼 결혼했으나 안타깝게 결별한 커플도 있다. KBS2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 KBS2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등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1 11:14
연예

송채환, 홈쇼핑서 '완판 여신' 변신한 근황 포착..."물광 피부 눈부셔"

배우 송채환이 홈쇼핑에서 '완판 여신'으로 변신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송채환은 지난 9일 롯데홈쇼핑에서 깜짝 쇼호스트로 나서 '오엘비 크림'(OLV 크림)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제품은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올리패스 알엔에이(대표이사 김회천)에서 유호정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개발한 신제품으로 '유호정 크림', '울쎄라 크림'으로도 유명하다.이날 송채환은 브론즌 컬러의 의상을 입고 쇼트커트르 한 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에 동안 피부를 자랑한 그는 '오엘비 크림'을 직접 시연하면서 깨알 같은 피부 꿀팁 비결을 곁들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올리패스 알엔에이 측은 "OLV 크림’(오엘비 크림) 론칭 방송이 준비된 수량을 완판시키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채환이 선보인 'OLV 크림'의 브랜드사인 ㈜올리패스 알엔에이는 특화된 피부과학 기술인 신개념 RNA 타게팅 기술을 사용하여 과학적 튜닝을 통해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바이오코스메틱 기업이다. 이날 론칭 방송에서는 'OLV 크림'과 함께 세라늄 마사저와 콜라겐 O2X 엑티베이팅 부스터가 세트로 구성돼 판매됐다. 올리패스 알엔에이 관계자는 "특허기술인 mRNA타게팅 기술이 집약된 OLV크림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확인이 된 바 있다. 콜라겐을 채워주면서 기존 콜라겐 분해를 막아주는 원터치크림 'OLV 크림'으로 겨울철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첫 론칭 방송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을 달성하였다. 이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이벤트와 함께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며,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는 올리패스 알엔에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올리패스 알엔에이 자사몰에서는 롯데홈쇼핑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홈쇼핑 구매 인증을 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OLV크림 본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1 12:45
연예

유호정, 놀라운 '미모 성수기' 근황...3년째 뷰티 모델로 활약하는 이유

배우 유호정의 놀라운 미모 성수기 광고컷이 화제다.유호정은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주)올리패스 알엔에이(대표이사 김회천)의 전속 모델로 3년째 활동하며 리즈 시절을 경신하는 미모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당 광고컷에서 유호정은 얼굴 선의 무너짐이 전혀 없이 탄력있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광채나는 우윳빛깔 피부와 화사한 미소로 감탄을 자아냈다.유호정의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부 비결이 도대체 뭔가요?", "언제나 리즈 경신 중!", "50대인데 피부가 어쩜 20~30대 같은지,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유호정이 전속 모델로 나서고 있는 올리패스는 유호정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3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스킨케어 신제품 ‘OLV 크림’(오엘비 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유호정 크림'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유호정 역시 이를 꾸준히 쓰면서 제품 마케팅 방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그 결과 유호정의 'OLV 크림'은 9일 롯데홈쇼핑에도 진출하게 됐다. 9일 오후 3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며, 이번 '유호정 크림'이 완판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올리패스알엔에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특허기술인 mRNA 타게팅 기술이 집약된 인체적용 시험에서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탄력 개선 결과가 나온 제품”이라며 "롯데홈쇼핑 론칭을 기념해, 올리패스 알엔에이 자사몰에서 '롯데홈쇼핑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선착순 30명에게 OLV크림 본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올리패스 알엔에이 2022.01.06 21:01
연예

룰라 김지현, 남편과 금실 과시..."피부 관리도 함께 해"

룰라 김지현이 집을 공개하는 한편, 피부 관리 노하우를 깜짝 공개했다. 김지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집에서 평소에 하는 ‘홈케어 최애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이 분은 영원한 여신이다. 영원한 날개 잃은 천사"라고 극찬과 함께 소개했고, 김지현은 "나이가 이제 촛불 50개를 끄는 나이다. 낙엽만 봐도 눈물이 흐른다"고 밝혀 짠내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VCR을 통해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민낯으로 거실 소파에 앉은 김지현은 “요즘 주름이 자꾸 생겨서 고민”이라며 거울로 얼굴을 꼼꼼히 살폈다. 1세대 아이돌답게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김지현은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와 미간 등에 꼼꼼하게 크림을 바른 뒤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했다.김지현의 남편인 홍성덕 씨가 아내의 최애템인 일명 ‘울쎄라 크림’에 눈독을 들이자, 김지현은 “친구들이 너무 좋다고 해서 샀다. 요즘 이것만 바르고 있다. 더 늙기 전에 주름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동치미’ 패널들은 “어쩐지 피부가 좋아졌더라”, “좋은 화장품을 쓰니까 피부가 좋아질 수밖에~” 등 관심을 보였다.김지현의 최애템인 일명 ‘울쎄라 크림’은 (주)올리패스 알엔에이의 ‘OLV 크림’(오엘비 크림)이다. 유호정이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 신제품으로, 내년 초 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08:02
연예

'임신 7개월' 최지우, 밝은 근황 공개 "몇 달 후면 아가 엄마"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던 배우 최지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자신의 SNS에 "이제 몇 달 있음 예쁜 아가 엄마가 될 지우랑 촬영차 잠시 온 호정이랑 번개팅 #겸둥이 #예비엄마 #축복 #사랑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경민, 배우 유호정, 최지우의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담고 있다.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최지우는 동그란 안경을 쓴 채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1년간 교제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4 12:46
무비위크

[인터뷰①] 하연수 "'주연만 해야 돼' 생각하지 않아요"

'솔직함 빼면 시체'라는 말이 딱 걸맞는 하연수(30·유연수)다. 야무지고, 영리하고, 무엇보다 솔직하다. 여전히 20대 초반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동안 미모가 눈에 띄지만 어느 덧 데뷔 7년 차, 30대가 됐다. 그 사이 고민도 많았고, 나름의 슬럼프도 겪으며 배우 하연수로, 또 인간 유연수로 성장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때마다 놓치지 않았던 건, 변하지 않았던 건 바로 솔직함이다. 솔직함이 때론 손해로 남을 때도 있지만 솔직하지 않으면 하연수도, 유연수도 아니라는 것이 그녀만의 철칙. 질문하지 않아도 툭툭 튀어 나오는 TMI(Too Much Information)부터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어 취재진들로 하여금 되려 소속사 관계자들의 눈치를 보게 만드는 배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하연수가,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면서도 재미있는 인터뷰를 완성했다. -유호정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영화를 보니까 내 얼굴이 참 신기하게 생겼더라. 꼬부기와 닮았다는 말을 듣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신기하게 나온 것 같다. 유호정 선배님이 과거 책받침 여신으로 유명하지 않았나. 미모가 워낙 출중하시기 때문에 내가 괜히 민폐가 되는 것 아닌가 걱정했다. 내 생각보다 얼굴이 신기하게 나와서 더 걱정하기도 했다." -그래도 유호정에게 칭찬을 들었다."선배님이 워낙 성격이 좋고 배려가 넘치셔서 칭찬도 해주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 잘 모르겠다." -원래는 채수빈 역할이 탐났다고."맞다. 감독님께도 어필했다. 감독님이 기억 하실지 모르겠는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빙글빙글 돌려가며 '아, 이게 더… 좋을 것 같은데' 하면서 이야기는 했다. 근데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웃음)" -왜 채수빈 역할이 탐났나."아무래도 현대물, 현재 시즌에 조금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학생 역할을 더 이상 못할 것 같기도 하고, 뒷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더 공감이 갔다. 또 내가 아이를 낳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린시절 보다는 딸 역할을 더 잘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어쨌든 장미 역할로 리딩을 했고, 연기하게 됐다." -노래도 직접 불렀다."드라마 데뷔작이 뮤직드라마 '몬스타'였다. 그 때도 노래로 오디션을 보고 기타 역시 하나도 칠 줄 모르는데 준비해서 하게 됐다. 그때부터 어떻게든 노래를 했어야 해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다. 가수처럼 잘하지도 못한다. 오히려 음치에 가깝기 때문에 장미 역할을 준비하면서 '해도 되는건가' 의심과 불안이 많았다. 감독님께서 잘 설명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해낼 수 있었다." -감독은 어떤 스타일이었나."화를 절대 안내신다. 온화한 스타일이다. 그래서 가끔 더 무섭다 생각 될 때도 있었는데(웃음)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진국이구나'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사실 내가 엄마한테도 잘 연락을 안 한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걱정할까봐 연락을 안 할 정도다. 좀 무뚝뚝한 편이다.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 같은 것도 안 한다. 근데 감독님은 먼저 '연수야, 감기 걸렸다고 들었는데 괜찮니'라고 안부를 물어 주시더라. 챙겨 주셔서 감사했다."-공감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영화를 찍으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눈물도 나더라. 영화 후반에 선배님들이 내레이션을 하는데 그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가장 슬펐고, 공감도 많이 갔다. 여전히 무뚝뚝하긴 한데 이번엔 엄마한테 연락을 했다. 뜬금없이. 하하." -70년대는 겪어보지 못했다. "사진, 자료로만 접하다 보니까 직접 피부로 느낀 분들에 비해서는 차이가 있다. 모르는데 아는 척 하면서 연기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이 됐다. 그래서 무뚝뚝한 딸이지만 고향 집에 내려가 엄마 사진을 찾아 봤다. 링 귀걸이에, 하이웨스트 바지. 힐을 신고 있는 엄마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에는 이랬구나' 시각적으로 느끼고 현장에 갔다. 근데 정말 엄마가 입었던 옷들과 소품들이 준비돼 있더라. 세트장도 신기했다. 나팔바지가 안 어울릴까봐 걱정 많았는데 의외로 괜찮아 다행이었다." -이원근과 호흡은 어땠나."원근이와는 데뷔하기 전 소속사가 같았다. 회사에서 보내주는 연기학원에 같이 다니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먹는 사이였다. 원래 알던 사이어서 호흡 맞추기가 좀 더 힘들었다. 아예 모르면 배려하면서 하면 되는데. '야, 야' 하다가 로맨스를 찍으려니 쉽지 않더라. 게걸스럽게 햄버거 먹는 친구였는데, 데이트 하는 장면도 찍어야 하고 예쁜 척, 새침한 척을 해야 하니까 상황 자체가 어색하긴 했다. 하지만 해야 하니까 열심히 했다.(웃음)" -키스신도 있었다."맞다. 비도 계속 맞아야 했고 뭔가 연출적으로 잘 녹아 들어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어색하긴 했다. 근데 원근이는 나와 원래 친구였다는 것을 말하기 싫었는지, 한 연예정보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그걸 숨겼더라. 포털사이트에 '하연수와 이원근의 호흡' 내용으로 뭐가 떠 있어서 '얘가 뭐라고 말했지?' 싶은 마음에 봤는데 되게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인 것처럼 '어색하게 안녕하세요 인사했다'고 했더라.(웃음) 그래서 '얘가 왜 이러지? 원래 친구였는데 왜 이렇게 말했지?' 싶었다. 아마 영상을 보시면 뉘앙스를 아실 것이다. 원근이는 첫 회사에 있었던 대표님이 데리고 나가 일을 하고 있고, 샵도 똑같다. 전혀 모를 수 없는데 그렇게 말해 당황하긴 했다." -연락은 하고 지냈나."학원 다닐 때야 친했지 데뷔 후에는 회사도 달라지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연락 안 하게 되더라. 그래서 그랬나?(웃음) 영화 촬영 후에는 한 번씩 툭툭 하는 정도다. 내가 원래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을 잘 안 한다. 남자친구 없는지도 1년이 다 돼 가 정말 연락할 사람이 없다. 이번에 가족 시사가 있다고, 50명을 초대할 수 있다고 하길래 오랜만에 50명에게 연락을 했다." -주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한데 난 애초부터 주연이라 생각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유호정 선배님이 끌고 가고 난 과거 장면에 나오기 때문에 주연이라는 마음에 치우쳐 어떤 부담감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작품도 운좋게 주연으로 시작했지만 '난 주연만 해야 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전 작품은 신이 한 8개 정도 있는 조단역이기도 했다." -오랜만의 스크린 컴백은 어떤가."드라마는 급하게 진행되고, 영화에 비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 그 전까지는 계속 드라마를 했어야 했다. '전설의 마녀'도 40부작으로 길었고, 전작도 100부 이상 긴 호흡을 가져가는 드라마를 많이 했다. 영화는 오랜만이라 좋았고, 주변에 친한 언니들도 예고편을 잠깐 보고 '넌 영화 결이 좀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해주셔서 좋았다." >>②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리틀빅픽처스 2019.02.06 18:30
무비위크

[인터뷰③] 유호정 "찬란했던 과거 없어, 우울하고 어두웠다"

영화 '써니(강형철 감독)' 이후 무려 8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써니'와 마찬가지로 찬란했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다룬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의 타이틀롤을 맡아 이끌었다. 극중 싱글맘의 환경과 실제 유호정의 삶은 180도 다르지만 '엄마'라는 공통점은 공감대를 자아낼 수 밖에 없는 포인트였다.유호정은 "영화를 찍으며 '내가 엄마'라는 생각보다 '나의 엄마'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며 현재 엄마로서,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고, 연기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는 대목에서 유호정의 진심어린 심정을 엿볼 수 있었다."'책받침 여신'으로 추앙받았던 화려한 솔로 시절보다, 결혼 후 더 큰 행복함과 안정감을 느낀다"고 깜짝 고백한 유호정은 자신에게는 '찬란한 시절'이 없었다며 스스로 느끼기에 우울하고 어두웠던 과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래서 남편 이재룡과 아들, 딸 두 자녀에게 더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유호정은 "후배들에게 동종업계 배우자를 적극 추천한다"며 여전히 소녀같은 미소를 내비쳤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영화를 찍으며 찬란했던 과거는 떠오르지 않았나."음…. 난 내 과거가 찬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내가 더 좋다. 그래서 한 번도 과거가 그립다거나,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나에게는 우울했고, 어두운 느낌으로 남아있다.(웃음)" -자타공인 책받침 여신이었다."데뷔 후 CF 모델을 하다가 배우를 하게 된 과정들이 안정적이지 않은 느낌이었다. '이 일이 맞는걸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매일 했다. 내성적 성향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너무 싫어했다. 일을 즐기지 못하겠더라. 하지만 당시 난 소녀가장이었고, '열심히 일해서 돈도 벌고, 집도 사 드리고 싶다'는 희망 역시 놓고 싶지는 않았다. 그 사이에서 갈등이 컸다." -어머니의 의견은 어땠나."배우 하는 걸 엄청 불안해 하셨다. 예전에는 엄마들이 매니저를 많이 했는데 난 아니었다. 맏이여서 그랬는지 책임감이 좀 컸던 것 같기도 하다. '네가 잘 해야 돼. 네가 잘 돼야 돼'라는 이야기를 늘 들었고, 그래서 뭐든 혼자 잘하고 싶었다. 엄마 힘들게 같이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혼자 다니다 보니까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다. 예전에 세계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섭외가 들어와도 못가게 했다. 불안하니까. 그래서 놓친 것들도 있다." -결혼 후 안정감을 찾았나."맞다. 힘들었던 기억 밖에는 없다. 결혼 후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고, 아이들도 생기니까 안정감도, 여유도 생기더라."-지금 현장은 어떤가."행복하다. 현장이 놀이터 같다고 해야 할까?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곧 휴식이다. 심지어 명절 때 스태프들에게 농담 삼아 '쉬지 마. 쉬지 말자'라고 할 정도다.(웃음) 그만큼 좋다." -영화는 오랜만에 찍었다."요즘은 이야기들이 굉장히 세다. 유괴 당한 딸의 엄마, 학대 당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기에는 좀 벅차고 어려울 것 같더라. 그 캐릭터에 몇 달을 빠져 지내야 한다는걸 생각하면 차마 못 하겠더라. 시나리오도 잘 안 넘어간다. '글로도 못 보겠는데 연기는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에 선택을 못 했다." -JTBC '스카이캐슬'이 인기를 끌었다. 엄마로서 공감했나."나도 재미있게 봤따. 드라마이기 때문에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혀 아니라고 말 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난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입시 코디네이터까지 생각한 적은 없지만, 일을 하다 보니 집안 일 등을 도와주는 분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육아를 할 수 없더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 다만 아이들을 누군가에게 온전히 맡긴다기 보다는 엄마로서 진짜 내 품을 떠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보듬어주고 싶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리틀빅픽처스 2019.02.06 17:00
무비위크

[인터뷰①] "엄마, 수고했어" 유호정, 딸이란 이름으로

영화 '써니(강형철 감독)' 이후 무려 8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써니'와 마찬가지로 찬란했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다룬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의 타이틀롤을 맡아 이끌었다. 극중 싱글맘의 환경과 실제 유호정의 삶은 180도 다르지만 '엄마'라는 공통점은 공감대를 자아낼 수 밖에 없는 포인트였다.유호정은 "영화를 찍으며 '내가 엄마'라는 생각보다 '나의 엄마'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며 현재 엄마로서,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고, 연기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는 대목에서 유호정의 진심어린 심정을 엿볼 수 있었다."'책받침 여신'으로 추앙받았던 화려한 솔로 시절보다, 결혼 후 더 큰 행복함과 안정감을 느낀다"고 깜짝 고백한 유호정은 자신에게는 '찬란한 시절'이 없었다며 스스로 느끼기에 우울하고 어두웠던 과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래서 남편 이재룡과 아들, 딸 두 자녀에게 더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유호정은 "후배들에게 동종업계 배우자를 적극 추천한다"며 여전히 소녀같은 미소를 내비쳤다. -따뜻한 영화다."따뜻하면서도 어둡지 않다. 난 초반부터 계속 울컥했다. 많이 울었다. 행복한 신인데도 그랬다. '주책이다. 갱년기인가?' 싶기도 했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내 연기에는 아쉬움이 많지만 영화는 같이 공감해 주길 바란다." -왜 눈물이 났나."지금은 내가 엄마이기도 하지만, 우리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그랬던 것 같다. 시대 배경도 그렇고 '그래, 예전에 우리 엄마가 그랬지?'라는 마음이 자꾸 들었다. 극중 딸인 (채)수빈이가 '엄마, 내가 성공해서 호강 시켜줄게'라고 말하는데 정말 울컥했다. 홍수가 나서 집을 치우는 신도 많이 슬펐다. 내 실제 경험이라 '엄마가 이런 심정이었겠구나' 싶었다." -힘든 시절이 있었던 것인가."중학교 때 집에 홍수가 나서 방까지 물이 찬 적이 있다. 엄마가 바로 옆 5층짜리 아파트에 우리를 대피시켜 놓고 당신은 가재도구를 옮기고 2층 옥상에 텐트를 친 채 하룻밤을 지냈다. 마음 아픈 기억이다. 사실 우리 엄마도 딸 둘을 혼자 키웠다. 연기하는내내 엄마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엄마로서,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너무 상투적이지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엄마 진짜 너무 수고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웃음) 나도 엄마보다 딸일 땐 '엄마니까 당연히 해줘야지'라는 생각이 강했다. 도시락조차 싫어 투정을 부렸는데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는 정성은 보통 마음으로는 할 수 없다. 그것도 해 보니까 알겠더라. 세상 모든 엄마들은 정말 대단하다." -휴먼코미디 장르에 과거와 현재를 그린 구성까지, 전작 '써니'와 비교되는 지점이 많다."나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인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다. 시나리오를 받고 '써니' 생각이 안 났던건 아니지만 그 비교가 장점일지 단점일지는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비슷한 것 아니야?'라는 시선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분명 다른 영화라 생각했다. '써니'가 찬란했던 과거를 돌아 본다면 '그대 이름은 장미'는 홍장미의 일대기를 그렸다. 그 중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건 모녀지간의 감정이었다.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꿈과 사랑을 모두 접을 만큼 소중한 아이, 그 아이를 지키고 싶은 엄마의 이야기다. 스토리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연기할 부분도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써니'와 비교돼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던건 '써니'가 참 매력적인 영화였으니까.(웃음)" -영화에서는 로맨스가 조금 아쉬웠다."나도. 박성웅 씨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 되게 강한 이미지인데 '어? 이 사람 로맨스도 되네?' 싶었다. 하지만 영화 스토리상 엄마와 딸의 관계가 조금 더 보여져야 했다. '다음 번에 제대로 된 로맨스 합시다'는 말로 달랬다." -오정세는 어땠나."정세 씨는 영화에서처럼 평생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 남자친구? 그런 느낌을 받았다. 수 십 년간 기다림이 이어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 진짜 뒤에서 지켜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연기지만 되게 행복했다. 배우로서 정세 씨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 생각한다. 재미있고 머리도 좋은 배우다." >>②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리틀빅픽처스 2019.02.06 1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